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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女주연상' 라미란 업은 장유정 감독 "'정직한 후보2', 결과가 자부심 되길"

    [TEN인터뷰] '女주연상' 라미란 업은 장유정 감독 "'정직한 후보2', 결과가 자부심 되길"

    "저는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편이에요. '정직한 후보'와 '정직한 후보2' 시나리오 쓸 때는 절박하고, 촬영할 때는 로케이션이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정직한 후보2' 개봉 후 결과가 자부심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2년 전 코로나19 여파에도 손익 분기점을 넘기고, 지난해 배우 라미란에게 청룡영화상 최초로 코미디 장르로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정직한 후보'다.'정직한 후보' 메가폰을 잡았던 장유정 감독이 다시 한번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와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정직한 후보2'로 뭉쳤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앞서 라미란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영화처럼 '정직한 후보'가 관객 700~800만 명을 동원해 모두가 인정할만한 흥행을 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우리들만의 생각과 욕심으로 속편을 가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 했다. 욕심만큼 부담도 크다"고 털어놨다.장유정 감독 역시 "명확히 이야기하면 대단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정직한 후보2'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지는 않았다. '정직한 후보'의 원작은 동명의 브라질 영화다. 브라질에서도 속편을 만들었다. 우리 작품하고는 완전히 색이 다르다"며 "사실 브라질에서 속편을 만들어서 우

  • '정직한 후보2' 감독, 박해일 얼굴 같은 '빌런' 윤두준에 감동했던 일화[인터뷰③]

    '정직한 후보2' 감독, 박해일 얼굴 같은 '빌런' 윤두준에 감동했던 일화[인터뷰③]

    장유정 감독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 특별출연한 윤두준에 대해 언급했다.영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윤두준은 극 중 '영 앤 리치' 건설사 대표 강연준을 연기한다. 강연준은 속을 알 수 없는 냉철한 표정과 온화한 말투로 주상숙을 비롯한 강원도청 인물들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이날 장유정 감독은 윤두준의 캐스팅 과정에 대해 들려줬다. 그는 "'정직한 후보2' 전에 공연에서 캐스팅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접촉을 많이 했다. 그런데 거기서 잘 안됐었다. 공연 캐스팅을 해보고 싶었던 그 배우에게 제가 보기에는 여러 가지 얼굴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윤두준 배우는 드라마 안에서는 선하고 MZ 세대를 대변하는 솔직한 남성으로 나왔다. 이상하게 '아니야. 저 배우 박해일 선배님처럼 여러 가지 얼굴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공연 캐스팅할 때 다른 느낌으로 해보고 싶었는데 그 당시에 공연 생각 없었는지 접촉 안 됐다"고 덧붙였다.장유정 감독은 "'정직한 후보2'는 안타고니스트가 다른 영화에 비해 서사를 길게 보여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그렇게 되면 무거워져 버린다. 짧지만 굵게 나왔으면 좋겠더라. 원래 나이 많은 여성, 젊은 여성으로도 했었다. 그런데 젊

  • '정직한 후보2' 감독 "코미디 연기 정평 난 라미란, 뇌를 자극하는 人"[인터뷰②]

    '정직한 후보2' 감독 "코미디 연기 정평 난 라미란, 뇌를 자극하는 人"[인터뷰②]

    장유정 감독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에 대해 언급했다.영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이날 장유정 감독은 "라미란 배우 연기야 뭐 워낙 정평이 나 있다. 말할 것도 없다.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하지, 어떻게 저렇게 표현하지 하는 순간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진짜 아이디어가 빗방울처럼 많다. 생각했던 거 상상 이상으로 감독 입장에서는 허를 찌른다. '어떻게 연결해야 하지?', '판단을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런데 작품이나 캐릭터를 망가뜨리는 방식은 절대 아니다. 감독이 고민하고 계산하는 거 보다 연기의 영역이 넓다"고 덧붙였다.장유정 감독은 "다행히 두 번째 작업해서 구상을 할 수 있어서 그런 점이 도리어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뇌를 계속 자극한다. 저 다른 곳에서 게으르게 할 수 없고, 게으르다는 소리를 안 들어봤다. 라미란 배우는 본인이 게으르다고 이야기하는데 다른 사람한테는 필요한 영감을 준다. 부담스럽지 않게 극을 끌고 갈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또한 "라미란, 김무열 배우의 케미는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시리즈물이

  • '정직한 후보2' 감독 "나보다 나이 많은 자식 라미란 주연상, 말로 표현 못해" 눈물[인터뷰①]

    '정직한 후보2' 감독 "나보다 나이 많은 자식 라미란 주연상, 말로 표현 못해" 눈물[인터뷰①]

    장유정 감독이 영화 '정직한 후보2'를 통해 청룡영화상 최초로 코미디 장르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라미란에 관해 이야기했다.영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앞서 라미란은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정직한 후보2'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라미란은 청룡영화상 최초로 코미디 장르로 여우주연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이날 장유정 감독은 라미란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받았을 당시에 관해 묻자 눈물을 보이기도. 그는 "질문을 받으니까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장유정 감독은 "자식이 상을 타면 이런 기분일까 싶더라. 내가 탄 게 아니라 자식이 탄 거다. 다들 나한테 축하 전화를 주더라. 나 때문이야라고 해주지 않아도, 물론 (라미란이 수상 소감에서) 감독님 감사하다고 했지만 내 자식이 상을 받는데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말이 나오더라. 그래서 저는 '본인이 잘해서 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런 말이 정말 서슴없이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공연계에서 상을 꽤 받았는데 지금도 소름이 끼친다. 저희끼리 단체 채팅방에서 '뭐 입어?'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도 모르니까 '소감은 준비했어?'라고 물었더니 '안 했어. 나 놀려고 와서 구경이나 할래'라고 했다. 우리

  • [TEN리뷰] '정직한 후보2', 믿음에 보답하는 X텐 '라미란' 표 코미디

    [TEN리뷰] '정직한 후보2', 믿음에 보답하는 X텐 '라미란' 표 코미디

    '정직한 후보'가 라미란의 원맨쇼였다면, 정직한 후보2'는 한 마디로 '라미란' 표 코미디를 기대하는 관객에게 믿음으로 보답한다. 이번엔 김무열과 함께 쌍으로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왔다.'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역)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다.'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되면서 거짓말을 못 하게 된 주상숙. 정치인에게 필수(?)인 거짓말을 하지 못하자 주상숙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선거에서 떨어진 국회의원은 무엇을 할까. 정답은 백수. 직업이 없는 채로 고향으로 내려간 주상숙은 할머니 집에서 생활 중이다. 그는 친구 일을 도우며 남편 봉만식(윤경호 역)과 살아가고 있다.하와이에서 주상숙의 시누인 봉만순(박진주 역)이 주상숙, 봉만식과 함께 살겠다며 짐을 싸서 들고 왔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진 주상숙은 40억까지 오른 압구정 아파트를 날려 먹은 탓에 봉만순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물론 주상숙의 정계 복귀 꿈은 계속됐다.그러던 중 주상숙에게 우연한 기회가 찾아온다. 트럭과 함께 바다에 빠진 청년을 구하게 된다. 주상숙이 바다로 뛰어들어 청년을 구하는 모습은 영상으로 찍혀 뉴스를 통해 알려지게 된다. 바다에 빠진 청년을 구한 영웅으로 전직 국회의원 주상숙의 존재가 알려진다. 이에 힘입어 주상숙은 강원도지사에 당선된다.10분 단위로 일정을 빡빡하게 일정을 잡는 주상숙. 그의 어깨에는 과도한 뽕을 넣은 가발만큼 힘이 들어간다. 늘 그의 옆에 함께했던 박희철(김무열 역)도 '누나'라 부르며 든든하게 지키

  • [종합] "3등신 소리 들었지만…" 라미란, '정직한 후보2'에 담은 욕망과 눈물

    [종합] "3등신 소리 들었지만…" 라미란, '정직한 후보2'에 담은 욕망과 눈물

    "혼자 코미디 영화를 1편과 2편에 거쳐 채워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도 있었다. 좋게 봐주시고, 기사도 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눈물)"배우 라미란이 '3등신'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영화 '정직한 후보2'에 자기의 욕망을 담았다. 그는 김무열과 함께 '진실의 주둥이'로 다시 한번 관객의 웃음을 정조준한다.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유정 감독,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오는 28일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이날 장유정 감독은 "이번에는 거짓말을 못 하는 사람이 두 사람이다. 라미란, 김무열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코미디가 더 승화됐다. 정치인이었던 주상숙이 행정가가 되면서 관객에게 더 피부로 와닿는 지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전편에서 주상숙이 활동한 배경은 여의도였다면, '정직한 후보2'에서는 강원도로 장소를 옮겼다. 장유정 감독은 왜 강원도를 선택했을까. 그는 "'정직한 후보'일 때는 재단 비리를 소재화했었다. 지금은 환경 문제로 하다 보니까 바다가 지리적으로 가까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김무열 "라미란의 코미디, 명불허전·유일무이…'정직한 후보2' 선택 잘한 듯"

    김무열 "라미란의 코미디, 명불허전·유일무이…'정직한 후보2' 선택 잘한 듯"

    배우 김무열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에 대해 언급했다.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유정 감독,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극 중 김무열은 박희철을 연기한다. 박희철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으로 끈 떨어진 백수가 된 지금도 오직 의리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주상숙의 비서이자 소울메이트.이날 김무열은 "거짓말을 못 한다. 무차별적으로 쏟아내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시원함이 있었다. 속편을 함께 하면서 저희 멤버, 새로운 멤버들과 참 편했다. 속이 편하고 몸도 편했다. 통쾌함보다 편함이 더 컸다"고 밝혔다.이어 "영화를 보니 그 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더라. 참 편하고 즐거웠던 현장이었다. 이 이 자리를 빌려서 이 자리를 깔아준 라미란 선배님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 제가 전편을 하게 된 이유 중에 라미란 호흡을 맞춰 보고 싶었다는 이유가 있었다. 2편을 보니까 선택을 잘한 것 같다. 라미란 선배님의 코미디는 명불허전이다. 유일무이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라미란 "내가 벌여놓은 '정직한 후보2', 나만큼 할 사람 없을 것 같았다"

    라미란 "내가 벌여놓은 '정직한 후보2', 나만큼 할 사람 없을 것 같았다"

    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 대해 책임감이 있었다고 밝혔다.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유정 감독,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극 중 라미란은 주상숙 역을 맡았다. 주상숙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 이후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인물.이날 라미란은 "속편하게 된 계기는 제가 제 입으로 2편을 찍고 있다고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한 것도 있다. 다 입 탓이다"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는 "사실 '정직한 후보'를 할 때부터 어느 정도 생각했다. 일단 처음이 잘 돼야 두 번째가 있는 게 아니냐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저희 스스로는 그래도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2편을 하는 것에 있어서 '한다고?'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해야죠'라고 했다. 제가 해야죠. 저만큼 할 사람이 없을 거 같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라미란은 "제가 해야 할 거 같고, 제가 없이 그다음이 간다면 제목이나 이름을 바꿔야 하지 않나. 아니면 소송으로 갈 수도 있다"며 "책임감 같은 것들이 있었다. 제가 벌여놓은 일들을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책임감 같은 게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정직한 후보2' 감독 "선해서 인상 못 쓰는 윤두준, 굉장히 노력…진심 보여줘 감동"

    '정직한 후보2' 감독 "선해서 인상 못 쓰는 윤두준, 굉장히 노력…진심 보여줘 감동"

    영화 '정직한 후보2'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윤두준에 대해 언급했다.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유정 감독,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이날 장유정 감독은 윤두준에 대해 "인상을 못 쓰는 사람을 처음 봤다. 실제로 선해서 인상 쓰는 게 어색하더라. 가지고 있는 면모로만 연기하는 건 아니지 않나. 굉장히 노력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실제로 나와서 연기한 회차보다 리딩하고 만나서 작품, 캐릭터를 준비한 시간이 많을 정도"라며 "지금까지 못 봤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진심을 보여줘서 감동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장유정 감독 "'정직한 후보2' 배경=강원도? 라미란의 고향이라서…"

    장유정 감독 "'정직한 후보2' 배경=강원도? 라미란의 고향이라서…"

    장유정 감독이 영화 '정직한 후보2' 속 배경을 강원도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유정 감독,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이날 장유정 감독은 "'정직한 후보'일 때는 재단 비리를 소재화했었다. 지금은 환경 문제로 하다 보니까 바다가 지리적으로 가까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남하고 북이 합동으로 함께할 때 자연스러운 공간이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이어 "세 번째는 강원도는 라미란 배우의 고향이었다. 여러 면에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라미란 "부담감 有 '정직한 후보2', 풍성해진 가발에 내 욕망 들어가"

    라미란 "부담감 有 '정직한 후보2', 풍성해진 가발에 내 욕망 들어가"

    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2'와 전작 '정직한 후보'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장유정 감독,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극 중 라미란은 주상숙 역을 맡았다. 주상숙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 이후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인물.이날 라미란은 "속편이라는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다. 웃음을 조금 더 드리고 싶은 욕심에 저의 보좌관도 그 길을 동행했다. 험한 길을 걸어줬다. 새로 합류한 배우들도 자기 자리에서 제 몫을 해줬다. 장유정 감독님의 끊임없는 편집과 수정을 거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고생하셨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차별점이라고 하면 가발이 풍성해졌다고 해야 하나. 그만큼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욕망이든 배우로서의 욕망도 사실 들어가 있었다. 계속 연결되기를 바랐다. 가발이라는 것에 대해 의미를 두고 있었다"고 덧붙였다.라미란은 "나를 포장하고 내가 아닌 다른 나로 살아갈 때 포장된 모습을 가발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2편에서는 국회의원이라는 입장보다는 실무자의 행정가로서 일이 있기 때문에 친밀하게 공감을 더 많이 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

  • '진실의 주둥이' 라미란·김무열→박진주, 오늘(19일) 무비토크 출격('정직한 후보2')

    '진실의 주둥이' 라미란·김무열→박진주, 오늘(19일) 무비토크 출격('정직한 후보2')

    배우 라미란, 김무열, 박진주, 장유정 감독이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개봉을 앞두고 네이버 NOW. 무비토크에 출연한다.19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정직한 후보2' 주역인 라미란, 김무열, 박진주, 장유정 감독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NOW. 무비토크에 출연, 1편보다 더욱 쫀쫀해진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역)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역)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쌍으로 터져버린 '진실의 주둥이'로 돌아온 '정직한 후보2'의 라미란, 김무열, 박진주, 장유정 감독이 이날 네이버 NOW. 무비토크에 출연하며 열띤 홍보를 이어간다.진실의 주둥이로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라미란과 김무열, 눈치 제로 시누이로 새롭게 합류한 박진주, 그리고 주둥이 군단을 이끄는 장유정 감독까지 출연해 예고편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배우들이 주상숙, 박희철, 봉만순으로 과몰입하여 설명해주는 캐릭터 빙의 토크, 뛰어난 노래 실력과 센스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다 토크 멜로디로 말해요, 진실의 주둥이 중 숨겨진 거짓 주둥이를 검거해야 하는 마피아 게임까지 준비됐다.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세계관 확장 '정직한 후보2'…유준상·김재화·온주완, 반가운 특급 카메오('정직한 후보2')

    세계관 확장 '정직한 후보2'…유준상·김재화·온주완, 반가운 특급 카메오('정직한 후보2')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가 확장된 세계관에 합류한 유준상, 김재화, 온주완 스틸이 공개됐다.14일 배급사 NEW는 '정직한 후보2'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하는 유준상, 김재화, 온주완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역)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역)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정직한 후보2'는 1편과 달리 국회의원이 아닌 도지사라는 새로운 설정을 부여하며 더 넓어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확장된 세계관에 등장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부터 북한 대표 그리고 1편과의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까지 등장을 예고했다.대한민국의 위엄있는 대통령으로는 유준상이 출연한다. 특별출연으로 '정직한 후보2'에 흔쾌히 합류한 그는 '진실의 주둥이'가 터진 주상숙과 만나 그가 벌이는 대형 사고들에 휘말릴 예정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유준상이 청와대 대통령실에서 "의자가 참 좋네요. 국민의 혈세인가?"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주상숙’\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을 더한다.대통령 역에 유준상을 캐스팅한 비화에 대해 장유정 감독은 "영화 속 대통령은 거짓말 못하는 주상숙의 모습을 당황하지 않고 인내심 있게 받아줄,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은근한 희극성이 배어 나오는 분이 맡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이 역할로 바로 떠올렸던 사람이 유준상 배우였다"고 밝혔다.이어 "목소리의 톤이며 코미디의 수위를 나노 단위로 디테일하게 준비해 오셔서 역시 프로답다고 생각했다. 하루 찍는 것

  • 레벨업 라미란·김무열→윤두준…'정직한 후보2' 감독 "코미디+이야기 밸런스"

    레벨업 라미란·김무열→윤두준…'정직한 후보2' 감독 "코미디+이야기 밸런스"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장유정 감독을 비롯한 오리지널 제작진들의 두 번째 의기투합으로 기대감을 높인다.'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건강하고 무해한 웃음을 선사하며 '정직한 후보'의 영광을 함께했던 오리지널 제작진들이 '정직한 후보2'를 통해 다시 뭉쳤다. 먼저 '김종욱 찾기', '부라더' 그리고 '정직한 후보'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또 한 번 '정직한 후보2'의 메가폰을 잡았다.처음으로 시리즈 영화에 도전한 장유정 감독은 "코미디는 코미디답게 그리고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두 가지의 밸런스를 잘 맞추려 노력했다"고 밝혔다.무엇보다 국회의원이 아닌 도지사라는 새로운 설정, 그리고 쌍으로 터진 '진실의 주둥이'라는 콘셉트를 부여해 과감하게 '정직한 후보'의 세계관을 확장한 것은 물론, 1편에서는 다루지 못한 사회적 이슈들을 더 깊이 다루기 위해 배경을 강원도로 선택했다.또한 대통령과 북한 대표를 등장시켜 '정직한 후보'를 본 관객들에게도 그리고 아직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완전히 새로운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했다.그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첫 천만 관객 영화로 극장가를 견인한 '범죄도시2' 제작진과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는 이례적인 459만명 관객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진 역시 '정직한 후보'로 호흡을 맞추면서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구현해냈다.2020년 관객들에게 선사했던 무해하고 건강한

  • [종합] "따따블로 준비" 돌아온 라미란, 호흡기 건강 책임질 '정직한 후보2'

    [종합] "따따블로 준비" 돌아온 라미란, 호흡기 건강 책임질 '정직한 후보2'

    '진실의 주둥이' 라미란이 따따블로 준비된 웃음으로 돌아왔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유정 감독,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오는 9월 28일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다.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이날 장유정 감독은 "2편이니까 수월하게 하겠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기도 모르게 생각한 걸 깡그리 없애게 되더라. 고통스럽기보다는 고민을 더 많이, 치열하게 해야 하는 상황이 연속적으로 벌어졌다. 하나하나 협의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어렵기는 했지만 보람됐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풍부한 캐릭터를 넣고 싶었다"고 말했다.극 중 라미란은 주상숙 역을 맡았다. 주상숙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 이후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인물. 그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뒤) '여러분의 배꼽 도둑이 되겠다'고 한 이후 많은 반성을 하고 '정직한 후보2' 촬영에 매진했다. 지금 개봉을 앞둔 이 시점까지 오게 됐다"고 첫인사를 건넸다.라미란은 전편에 이어 2년 만에 '정직한 후보2'를 개봉하는 것에 대해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