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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억 건물주' 권은비 "'워터밤'으로 광고 1개→6개 찍었다" ('육사오')

    '24억 건물주' 권은비 "'워터밤'으로 광고 1개→6개 찍었다" ('육사오')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이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에 관해 이야기했다.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500만 조회수 그 직캠... 안 본 사람 있나? 워터밤 최대 '수'혜자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10번째 게스트로 권은비가 등장했다.권은비는 워터밤 당시 너무 떨렸다며 당시의 심정을 실감 나게 말했다. 긴장한 이유에 대해 "솔로 데뷔 후 행사를 많이 해본 적 없었다. 솔로로서 그렇게 큰 행사는 처음이었다. 나 혼자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고 털어놨다.워터밤의 인기로 광고계까지 섭렵한 권은비. 그를 향해 얼마나 많이 찍었냐고 물었고 권은비는 "워터밤 전까진 전혀 안 찍었거나 하나 정도 찍었다. 원터밤 이후론 치킨, 렌즈, 마사지 기계, 필터 샤워기, 게임, 화장품까지" 6개를 촬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수입이 "그때가 가장 많았다"고도 솔직하게 답변했다.어떻게 플렉스 했냐는 물음엔 "같이 고생해 주신 스태프분들께 패딩을 다 돌렸다. 보통 색깔을 통일하는데 각자의 취향에 맞췄다"고 세심한 인성을 표했대. 권은비는 "지인을 생길 수 있는 폭이 넓어지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다"면서 훈훈함을 전했다.지난 16일 권은비가 24억 원 상당의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전해졌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무비차트TEN] 기저귀값 제대로 번 현빈, '공조2' 600만 내다본다

    [무비차트TEN] 기저귀값 제대로 번 현빈, '공조2' 600만 내다본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22일 하루 동안 7만 36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07만 1109명이다.개봉 1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개봉 3주차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공조2'는 개봉 16일째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그리고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의 공조 수사를 담은 극이다.'늑대사냥'은 지난 22일 '공조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1일) ‘늑대사냥’은 7만 8995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만 1721명.'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오는 12월 후속편 공개를 앞두고 재개봉한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떠난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육사오'(9360명·누적 186만명), 5위 '정직한 후보2'(3224명·개봉 전)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

  • [TEN인터뷰] 박세완 "'미스코리아' 염정아 연락에 울 뻔…잘생긴 옹성우 덕 편했죠"

    [TEN인터뷰] 박세완 "'미스코리아' 염정아 연락에 울 뻔…잘생긴 옹성우 덕 편했죠"

    "미스코리아 출신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는 말 좋아요. 염정아 선배님이 '인생은 아름다워' 일반 시사회를 보고 '사랑한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말갛고 예뻤다', '네가 (내 아역을) 해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그 문자를 받고 울 뻔했어요. 또 '오랜 인연' 잘생긴 옹성우 씨 덕분에 연기하기 편했어요."배우 박세완이 '미스코리아 출신' 염정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생은 아름다워'는 2020년 12월 제작보고회를 개최한 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했다. 약 2년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박세완은 "저한테 '인생은 아름다워'는 소중했던 작품이었다. 저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찍으면서 힐링을 많이 받았다. 촬영장 가는 길이 즐거웠고, 끝날 때 아쉬웠다. 그래서 빨리 보여주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지금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설렌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극 중 박세완은 어린 세연을 맡았다. 단짝 친구 현정(심달기 역)을 따라 방송반에 놀러 갔다 동아리 선배 정우(옹성우 역)에게 첫눈에 반해 생각지도 못한 첫사랑을 시작한다.앞서 염정아는 자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세완에 대해 "제 어린 시절을 저와 비슷하게 해줘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 현빈→임윤아 '공조2'보다 좌석점유율 6배↑…작지만 알찬 영화가 '대세'[TEN스타필드]

    현빈→임윤아 '공조2'보다 좌석점유율 6배↑…작지만 알찬 영화가 '대세'[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개봉과 함께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작지만 알찬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지난달 24일 개봉한 '육사오'는 여름 시장 끝자락에 공개된 유일무이 코미디극. 고경표, 이이경 등 충무로의 청춘스타들이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무해한 웃음을 만들어냈다.'육사오'는 좌석점유율 21.5%(8월 24일~9월 13일 기준)를 기록했다. 좌석 판매율 역시 15.1%를 나타냈다. 입소문을 타던 '육사오'는 결국 손익 분기점인 160만 명을 넘겼다.'육사오'의 뒷심은 놀라웠다. '헌트'(감독 이정재)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찼다. 또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과 비교했을 때 좌석 판매 수 차이는 6.7%였다.'공조2'는 대목'이라 불리는 추석 연휴에 단독으로 개봉한 가운데, 좌석점유율(9월 7일~9월 13일 기준) 64.9%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에만 283만 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34만 명을 불러 모았다. 눈에 띄는 건 '육사오(10.4%)'와는 같은 기간 좌석점유율과 6배 이상 차이가 났다는 점이다.올해 '공조2'처럼 좌석점유율이 60%를 넘었던 작품은 없었다. 그런데도 '육사오'는 선방하고 있는 상황. 올여름 한국 텐트폴 영화 4개(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 중 손익 분기점을 넘은 작품은 2개뿐이다.바로 '한산: 용의 출현'과 '헌트'. '외계+인' 1부(누적 153만

  • [공식] 고경표·이이경 '육사오', 추석 연휴에 손익 분기점 160만 돌파

    [공식] 고경표·이이경 '육사오', 추석 연휴에 손익 분기점 160만 돌파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넘어서며 손익 분기점을 돌파했다.12일 배급사 씨나몬(주)홈초이스, 싸이더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육사오'는 이날까지 160만 3362명을 동원했다. 이에 손익 분기점을 넘어섰다.특히 '육사오'는 추석 연휴 신작인 '공조2: 인터내셔날' 좌석수의 15% 수준의 좌석수에도 비등한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다.'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여름 유일 코미디 '육사오', 100만 돌파…고경표→박세완 감사 인증샷

    [공식] 여름 유일 코미디 '육사오', 100만 돌파…고경표→박세완 감사 인증샷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4일 배급사 씨나몬(주)홈초이스, 싸이더스에 따르면 '육사오'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이와 함께 박규태 감독과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김민호의 감사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들은 '100'이라는 숫자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편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피플]'육사오'고경표·박세완 ...박스오피스 1위 이변 만든 `청춘 케미'

    [TEN피플]'육사오'고경표·박세완 ...박스오피스 1위 이변 만든 `청춘 케미'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등이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로 똘똘 뭉쳤다. 그 결과 '청담 부부' 이정재, 정우성의 케미스트리를 뛰어넘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등이 출연한 영화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를 그렸다.지난 24일 개봉한 '육사오'는 올여름 한국 영화 마지막 주자로 유일한 코미디극. 개봉 첫날 5만 9736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이정재, 정우성 주연작 '헌트'에 이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더니,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현재 누적 관객 수 58만 5268명을 기록 중이다.'육사오'는 '헌트'를 밀어내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육사오'의 인기는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하는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등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영화. 더군다나 올여름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코미디 장르라 팝콘 무비로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남한 병사 고경표, 음문석, 곽동연과 북한 병사 이이경, 이순원, 김민호, 이이경의 동생으로 등장하는 박세완이 '충무로 차세대 주인공'다운 케미스트리를 자랑 중이다. 또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간 57억 로또와 남북 청춘의 만남, 57억 로또 당첨금을 사수하기 위한 남북한의 팀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다.앞서 '육사오'를 연출한 박규태 감독은 캐스팅 조합에 대해 "개인적인 욕심으로 영화

  • [TEN인터뷰] "모친상으로 죽은 뒤 새롭게" 고경표, 89kg까지 증량→행복의 할당량

    [TEN인터뷰] "모친상으로 죽은 뒤 새롭게" 고경표, 89kg까지 증량→행복의 할당량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삶을 대하는 태도를 내려놨다. 어머니는 저한테는 제 세상이었는데, 그 세상이 없어진 거다. 저는 그때 다 죽었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가장 두려워했고 큰일이라고 생각한 걸 겪으니까 덧없고, 인생은 짧은데 '왜 이걸로 힘들어 해야 하지?' 싶더라. (지금은) 매일 행복의 할당량을 느끼면서 산다."배우 고경표는 단단한 내면을 지녔다. 자기 인생에 있어 큰일인 모친상을 겪고 새롭게 태어났다. 그런 그가 멋있는 역할이 아닌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전달한다.고경표는 2020년 전역 후 복귀작인 드라마 '사생활' 촬영 중 모친상을 당했다. 평소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알고 보니 고경표는 입대 당시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알고 있었다고.고경표는 "군대가 재밌었다. 저와 함께 해준 분들이 좋은 분들이었다. 간부들도 배려를 해줬다.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알고 입대했는데 걱정도 많았고 우울감도 컸었다"며 "지나고 보니 저를 많이 배려해주셨다. 병영 생활을 같이했던 친구들도 저를 따라주고 많이 의지해줬다. 그 모습에 저도 되려 의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경표는 배우 주원, 래퍼 빈지노, 빅뱅 태양, 대성과 군대에서 싹튼 인연이다. 이 다섯 사람은 군 행사에서 만나 '군뱅'을 결성, 지금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경표는 "종종 만나는데 건강한 모임이다. 술을 마시는 것도 아니고 어느 순간에 현실에 타협하게 되는데 형들은 이상적이고 꿈을 꾸고 있다. 창작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빈지노, 태양 형은 음악 준비하는 것들도 미리 들려준다. 진짜 좋다. 너무 기대

  • [무비가이드] 아무리 노력해도 운 없는 브래드 피트…북으로 날아간 57억 로또

    [무비가이드] 아무리 노력해도 운 없는 브래드 피트…북으로 날아간 57억 로또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와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쌍끌이로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에 맞서 브래드 피트의 '불릿 트레인'을 시작으로 '육사오',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 등 다양한 영화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출연 브래드 피트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개봉 8월 24일'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브래드 피트는 올여름에 걸맞은 영화라며 자신하기도 했다.육사오감독 박규태출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개봉 8월 24일'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 극. 1등 당첨 로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가 버렸다는 신선한 발상을 시작으로, 충무로 라이징 스타 고경표, 이이경 등 7인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출연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개봉 8월 25일'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은 '귀멸의 칼날' 스페셜 극장판 두 번째 시리즈. 귀살대원이 된 카마도 탄지로가 도쿄 아사쿠사에서 혈귀들의 우두머리 키부츠지 무잔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혈투를 그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리뷰] '육사오', 찜찜한 B급으로 무장한 57억 로또 1등 사수기

    [TEN리뷰] '육사오', 찜찜한 B급으로 무장한 57억 로또 1등 사수기

    억울한 연기의 달인인 고경표와 희극인상 이이경이 B급 웃음으로 무장했다. 두 사람은 57억 로또 1등 종이를 사수하기 위해 작전을 펼친다.'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를 그린다.전역 3개월을 앞둔 말년 병장 천우(고경표 분)의 손에 우연히 로또 종이 한 장이 날아든다. 침상에 누워 로또 추첨 방송을 보던 천우는 기절한다. 바로 자기 손에 로또 1등 종이가 있기 때문. 로또 1등 당첨 금액은 무려 57억 원.천우의 얼굴은 하회탈처럼 웃음으로 가득했다. 근무를 서면서 인생 계획을 세우는 등 여유로운 나날을 보냈다. 그렇게 인생 대역전을 눈앞에 둔 그에게 꽃길이 가득할 줄만 알았다. 하지만 로또 1등 당첨 종이는 바람에 휘날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에 떨어진다.바람을 타고 날아간 로또 1등 종이는 북한군 용호(이이경 분) 앞에 떨어졌다. 용호는 그냥 종이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왠지 모르게 자꾸 따라오는 종이를 주워 주머니에 넣었다. 그러던 중 대남 해킹 전문 상급 병사 철진(김민호 분)으로부터 로또 1등의 가치는 57억, 달러로 계산하면 600만 달러라는 정보를 얻는다.로또 1등 당첨 종이 원소유주 천우는 종이가 꼭 필요했다. 용호 역시 간절히 바랐다. 로또 1등 종이의 가치와 행방을 알게 된 강대위(음문석 분), 만철(곽동연 분)은 천우 옆에. 정치지도원 승일(이순원 분)과 철진은 용호 옆에 붙어 남과 북으로 팀을 나눠 로또 1등 소유권을 놓고 협상에 나선다. 과연 57억 로또 1등 당첨 종이의 주인은 누가될까.'육

  • 고경표 "담배 두 세갑 핀 '헤어질 결심', 하고 싶어 '재밌다'고 박찬욱 감독 설득"[인터뷰③]

    고경표 "담배 두 세갑 핀 '헤어질 결심', 하고 싶어 '재밌다'고 박찬욱 감독 설득"[인터뷰③]

    배우 고경표가 영화 '헤어질 결심' 연출한 박찬욱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고경표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를 그린다.극 중 고경표는 남한 군인 천우로 분한다. 천우는 주인 없는 57억 로또의 최초 소유주. 동물을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이면서도 동시에 57억 로또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인물이다.고경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사생활', 영화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했다. 그는 SNL 코리아 크루 출신으로 '육사오'를 통해 오랜만에 코미디 장르에 복귀했다.고경표는 최근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해준의 박해일과의 신선한 호흡을 선보이기도.이날 고경표는 '헤어질 결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는 "오디션을 보거나 이런 게 아니었다. 박찬욱 감독님이랑 미팅하게 된 게 감독님이 문소리 배우님과 박해일 배우님에게 '고경표 아느냐'고 여쭤봤다고 하더라"고 밝혔다.이어 "문소리 배우님은 제 교수님이기도 했고, 박해일 선배님은 홍대 상상마당에서 영화제 할 때 만났다. 그때 치기 어린 나이여서 제 포부를 과감하게 막 이야기했었다. 그런 모습들을 예쁘게 보셨나 보더라. 두 분이 감독님한테 좋은 말씀을 들려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고경표는 "박찬욱 감독님이 제게 만나보고 싶었다고 하더라. 첫 미팅 때 감독님이 '너랑

  • 고경표 "군대 동기 주원→빅뱅 태양과 건강한 모임, 잃어버린 꿈 상기해줘"[인터뷰②]

    고경표 "군대 동기 주원→빅뱅 태양과 건강한 모임, 잃어버린 꿈 상기해줘"[인터뷰②]

    배우 고경표가 주원, 빈지노, 빅뱅 태양, 대성에 대해 언급했다.고경표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를 그린다.극 중 고경표는 남한 군인 천우로 분한다. 천우는 주인 없는 57억 로또의 최초 소유주. 동물을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이면서도 동시에 57억 로또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인물이다.고경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사생활', 영화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했다. 그는 SNL 코리아 크루 출신으로 '육사오'를 통해 오랜만에 코미디 장르에 복귀했다.고경표는 2018년에 현역으로 입대, 2020년 전역했다. 그는 "당시 군대 들어갈 때 어머니 투병 소식을 안고 갔다. 그래서 걱정도 많고, 우울감도 컸었다. 지나고 보니 간부들, 병영 생활 같이한 친구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 저를 따라줬고 많이 의지해줬다. 그 모습에 저도 되려 의지할 수 있었다. 친구들이 고마웠다"고 밝혔다.고경표는 주원, 가수 빈지노, 빅뱅 태양, 대성과 함께 행사하러 다니며 군뱅을 결성했다. 최근 주원이 라디오에 출연해 군뱅을 언급하며 "평생 갈 것 같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와 관련해 고경표는 "제가 막내인데 그 형들이랑 좋은 계기로 행사를 한 적이 있다. 군부대 안에서 먹고 자고 씻고 그 모든 생활을 눈 뜨고 감고 다시 떴을 때 생활을 같이한다. 공연 팀에 알려진 분들이 저까지 다섯

  • '육사오' 고경표 "'입금 전후 짤' 알아…다이어트, 모두 아는 노력과 고통 감수"[인터뷰①]

    '육사오' 고경표 "'입금 전후 짤' 알아…다이어트, 모두 아는 노력과 고통 감수"[인터뷰①]

    배우 고경표가 유명한 '입금 전후' 짤에 대해 언급했다.고경표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를 그린다.극 중 고경표는 남한 군인 천우로 분한다. 천우는 주인 없는 57억 로또의 최초 소유주. 동물을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이면서도 동시에 57억 로또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인물이다.고경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사생활', 영화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했다. 그는 SNL 코리아 크루 출신으로 '육사오'를 통해 오랜만에 코미디 장르에 복귀했다.고경표는 일명 '입금 전후' 짤로 유명하다. 그는 '육사오' 촬영 중간에 증량했다. 앞서 그는 "영화 중간에 외형이 약간 바뀐다. 그걸 감안해주셨으면 좋겠다. 어떤 이유로 외형적인 변화가 크게 생긴다. 말년 병장임에도 머리를 밀게 되는데 적절하게 살이 쪘다. 눈바디로 했는데, 턱선이 없어질 때까지 찌웠다"고 말하기도.이날 고경표는 "저도 알고 있다. 그 짤로 유명해지면서 '고경표 살 잘 뺀다', '살 잘 빠지는 사람인가 보다'라고 하는데 모두가 아는 노력과 고통을 감수한다. 저도 살 빼는 게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한 가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수영, 격투기를 한다. 한강을 자주 걷고 뛴다. 한 번 하면 10km 이상 뛴다. 살 뺄 때 야식과 술을 안 먹고 있다. 고통스럽지만 확실

  • [TEN 포토] 박세완 '실수도 귀여운 경례'

    [TEN 포토] 박세완 '실수도 귀여운 경례'

    이이경,곽동연,박세완,음문석,고경표,이순원,김민호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육사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박규태 감독의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을 그린 영화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민호 '해맑은 미소'

    [TEN 포토] 김민호 '해맑은 미소'

    배우 김민호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육사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규태 감독의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을 그린 영화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