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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임영웅도 이겼는데…박서진, '자궁암' 母 건강검진 결과에 눈물 ('살림남 2')

    [종합] 임영웅도 이겼는데…박서진, '자궁암' 母 건강검진 결과에 눈물 ('살림남 2')

    가수 박서진이 임영웅과의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2')에서는 박서진의 무명 시절 스토리가 공개됐다.박서진은 무명 시절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로 5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박서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왕중왕전에 진출해 임영웅과 대결을 펼쳤다고 고백했다.왕중왕전에서 임영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박서진. 이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아침마당'에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당시 '아침마당' PD님이 임영웅, 박서진 발굴했다고 뿌듯해하신다"고 말했다.박서진은 부모님께 생애 첫 건강검진도 제안했다. 15년 넘게 당뇨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생존율 40%의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던 어머니가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자 직접 건강검진을 예약한 것. 박서진의 부모님은 아들에게 부담이 될까 봐 건강검진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미 예약했다는 박서진의 말에 "너한테 부담이 가는데 왜 그런 걸 하나"라고 미안함을 표현했다. 결국 부모님은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박서진은 70대가 돼가는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며 함께 문진표를 작성했다. 어머니는 "검사하다가 일이 커질까 봐 불안하다"라며 "다른 병이 있으면 어떡하나"라고 걱정했다. 박서진은 "그걸 듣기 위해서 하는 거다. 불안한 거보다 낫다"라고 말했다.'사는 게 허전하다'라는 문진표 질문에 부모님 모두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살아있는 것이 기쁘냐?'는 물음에는 두 분 모두 아니라고 답

  • [종합] '추신수♥' 하원미, "미국서 첫째子 임신, 돈 없어서 병원 못 가고 눈물만"('살림남2')

    [종합] '추신수♥' 하원미, "미국서 첫째子 임신, 돈 없어서 병원 못 가고 눈물만"('살림남2')

    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미국 생활 초반 생활고를 겪었던 때를 회상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신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3%를 기록했다.평소 49kg를 유지한다는 하원미는 아침부터 필라테스를 했다. 몸무게를 잰 하원미는 50.5kg임에 놀라며 "마이크를 빼면 49kg인데"라고 아쉬워했다. 남다른 필라테스 실력과 근육을 보여준 하원미는 "필라테스를 10년 했다. 남편에게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너무 좋아서 강사가 됐다. 한국에 와서 2년 차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추신수는 두 아들과 운동한 후 가족들과 월미도 놀이공원을 찾았다. 추신수는 놀이기구 앞에서 극도로 긴장하며 함께 타자고 부추겼던 딸에게 "날 속였다. 집에 들어오지 마"라고 엄포를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추신수, 하원미는 추신수의 마이너리그 시절을 떠올렸다. 하원미는 "무빈이가 생겼는데 미국 병원비가 비싸서 검사를 못 갔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초음파 검사비가 회당 300달러였는데, 이는 추신수 월급의 절반가량의 금액이었다고 한다. 추신수의 아이들은 부모님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추신수, 하원미는 첫째 무빈의 편지를 읽다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하원미는 "어린 나이에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다보니까 제가 무빈이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셋 다 너무 소중한데 무빈이는 저에게 조금 더 특별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추신수는 마지막 시즌에 대

  • [종합] 이천수 "배달료만 1500만 원" 분노→♥심하은, "나는 X팡 자긴 명품" 반격 ('살림남2')

    [종합] 이천수 "배달료만 1500만 원" 분노→♥심하은, "나는 X팡 자긴 명품" 반격 ('살림남2')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생활비 문제로 갈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이하 '살림남2')에서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천수는 과일 주문 결제 문자에 분노했다. 이어 심하은을 부른 이천수는 "집에서 과일 배달을 왜 시켜? 아니 직접 가서 사면되잖아!"라고 화를 내자 심하은은 "그 과일집 배달밖에 안 해"라고 변명했다, 이천수가 "주문하고 픽업하면 되지"라고 반박하자 심하은은 "멀기도 하고... 애들이 거기 과일 밖에 안 먹어"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천수는 "그러면 딴 데 가서 사서 먹이면 되지"라고 어이없어하며 "도대체 배달비에 얼마를 쓰는 거야? 집에 앉아갖고"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심하은은 "내가 뭘 얼마나 쓴다고! 오빠는 안 앉아있었어?"라고 발끈했고, 이천수는 "다른 집은 엄마가 애들이랑 장 보러 가. 심지어 남편 먹을 것까지 사오고"라고 다른 주부와 비교했다. 이에 심하은은 그것도 한두 번이라며 "난 애가 셋이라 너무 힘들어"라고 토로했지만, 이천수는 "그게 뭐가 힘들어? 그냥 나가서 한 바퀴 돌면서 사면되지. 그거 귀찮다고 배달비로 얼마를 쓰는 거야?"라고 여전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결국 배달비 점검에 나섰다. 심하은이 1년 간 슈퍼랑 마트랑 배달 시킨 게 1139만 원이었고, 이천수도 300만 원 정도. 합쳐서 총 1500만 원으로 계산됐다. 김지혜는 "1년 치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심하은은 "한 달로 따져봐라. 그게 다섯 식구 식비다. 전부 아이돌 물품 위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천수는 심하은이 시킨 X팡 택배에서 나온 부츠를 보고 화를 냈다. 심하은은 "친한 언니 생일이라 남편에게 가방 선물 받은 게 뜨더라. 그게 부럽다

  • 월드컵 16강 진출 비법?…"벤투 감독, 선수들 돼지고기 못 먹게 해" 폭로 ('살림남2')

    월드컵 16강 진출 비법?…"벤투 감독, 선수들 돼지고기 못 먹게 해" 폭로 ('살림남2')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가 은퇴 후 삶을 걱정하는 후배 조현우에게 명강의를 펼치는 순간 6.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천수가 김영대, 조현우와 만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이들과 놀아 주고 아내 심하은과 함께 쌍둥이들의 생일 답례품을 준비하느라 진땀 흘리던 이천수는 심하은이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가자고 하자 스케줄이 있다면서 서둘러 집을 나섰다.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천수는 콘텐츠 촬영을 위해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와 만나기로 했던 것. 조현우를 만난 이천수가 2002년 히딩크 감독의 지시에 따라 하늘 같은 대선배 홍명보에게 “명보야 밥 먹자”라 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자 조현우는 "천수야, 밥 좀 먹자"라며 재치있게 말을 받아쳤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을 이어갔다.이후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용대가 합류했고 식사가 끝나자 이천수는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했다. “다 얘기 됐어”라며 큰소리치는 이천수를 따라 간 두 사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심하은에 어쩔 줄 몰라했다.심하은은 두 사람에 대한 칭찬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고 일행은 거실 바닥에 자리잡고 앉아 대화를 나누었다. 딸 주은에 대해 자랑하던 이천수는 쌍둥이 육아를 도와준 주은을 칭찬하면서 아기 목욕은 어려워 자신이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당연한 듯 이야기했다. 이천수는 이에 대해 동의를 구했지만 이천수와는 달리 두 사람은 당연히 목욕은 자신들이 시킨다며 “육아는 같이 하는 것”이라 말해 이천수를 할말 잃게 했다.

  • [종합] '16kg 감량' 심하은, 김연아 한복 입은 딸과 동반 런웨이…이천수 '눈물' ('살림남2')

    [종합] '16kg 감량' 심하은, 김연아 한복 입은 딸과 동반 런웨이…이천수 '눈물' ('살림남2')

    이천수가 패션쇼에 오른 아내 심하은과 딸 이주은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16kg을 감량하고 11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복귀한 심하은의 모습이 담겼다.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딸과 함께 모델로 섭외된 심하은은 "11년만에 패션쇼 무대에 참가하게 됐다. 더불어 주은이와 동반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굉장히 의미있는 쇼가 될 것 같다"며 "그런데 쌍둥이들이 아프면서 육아에 전념할 수밖에 없게 됐다. 지금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이에 이천수의 아버지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이천수 아버지는 심하은이 패션쇼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들과 함께 쌍둥이 육아를 자처했고, 양배추와 닭가슴살을 이용한 다이어트 요리까지 만들어줬다. 딸 이주은과 패션쇼의 피날레를 맡게된 심하은은 패션쇼장에 도착하자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모델로서 딸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건 처음이다. 생각도 많고 불안하지만 기대도 되고 설렌다”라고 말했다.그러나 예상과 다른 좁은 무대에 현장에서 동선이 바뀌었고, 긴장한 이주은은 리허설 중 워킹 타이밍을 놓쳤다. 이에 심하은은 경험이 없는 이주은이 걱정할까 봐 긴장했다.이천수는 체크 수트를 차려입고 꽃다발을 든 채 패션쇼장을 찾았다. 심하은은 걱정과 달리 런웨이를 무사히 마쳤고, 이주은은 김연아가 입어 화제를 모았던 의상의 어린이 버전을 입고 워킹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심하은과 이주은은 합동 워킹도 성공적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천수는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내를 봤을 때는 감동이었고, 주은이를

  • [종합] '이천수♥' 심하은, 패션쇼 앞두고 '폭풍 다이어트'…16㎏ 감량 성공('살림남2')

    [종합] '이천수♥' 심하은, 패션쇼 앞두고 '폭풍 다이어트'…16㎏ 감량 성공('살림남2')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패션쇼를 앞우고 폭풍 다이어트를 해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급한 체중감량을 위해 식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심하은은 아침부터 운동에 매진하며, 정성을 쏟아 부었다. 그는 "패션쇼를 하게 됐는데, 거기서 허리 사이즈를 알려 달라더라. 27인치인데 26인치라고 숫자를 살짝 속여서 보냈다. 빨리 빼서 속인 숫자를 만들어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남편 이천수에게는 코르셋을 조여달라고 부탁하기도. 이천수는 "여기가 영국 왕실이냐?"라고 반문했지만, 이내 아내의 부탁을 들어줬다. 이천수는 코르셋이 착용되는 심하은의 허리에 한 번 놀랐고, "오빠랑 연애할 때 허리 21인치였다"라는 말에 두 번 놀라게 됐다.이천수와 결혼 후 급격히 체중이 불었다고 고백한 심하은. 연이은 출산으로 예전의 몸매로 돌아가기 어려웠다고. 심하은은 최고 몸무게 84kg를 찍은 뒤 현재 16kg를 뺐다고 알렸다.이를 들은 이천수는 과거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아내의 모습을 회상하며 "확실히 다르긴 하다. 인간 승리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또 이천수는 살이 쪘을 당시에 아내가 착용했던 청바지를 가지고 와 비교했다. 한 눈에 봐도 어마어마한 사이즈. 심하은은 널널하게 남는 허리 부분에 "애들을 여기 넣을 수도 있다. 이제 혼자는 못 입는다"라고 이야기해 감탄을 자아냈다.심하은은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에도 신경을 썼다. 그는 "엄마가 깻잎 드시고 16kg 뺐다고 하더라. 지금 나보다 더 날씬하다. 지금 고흥 아

  • 홍경민, 백종원→장윤정 사돈 욕심 "제일 적합한 사위상, 리스트 있다" ('살림남2')

    홍경민, 백종원→장윤정 사돈 욕심 "제일 적합한 사위상, 리스트 있다" ('살림남2')

    가수 홍경민이 예비 사위 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을 캠핑을 떠난 정태우 가족의 이야기가 담겼다.캠핑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정태우는 노래를 부르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반면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 아내 장인희는 “남자 셋이 가도 되는데”라며 시큰둥해했다.캠핑장에 도착하자 “감성 캠핑장으로 만들어 주겠다”라 큰소리친 정태우는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른 가족들을 뒤로 한 채 혼자 신나 해먹을 설치하고 원두를 수동으로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등 보기만 해도 답답한 ‘슬로우 감성 캠핑’에 푹 빠졌고, 이에 지친 장인희는 “나 집에 갈래”라 했다.장인희의 불만 폭발 직전, 때마침 가수 홍경민이 두 딸 라원, 라임을 데리고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류했다. 홍경민은 챙겨온 과일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건네 허기를 달래게 했고 곧이어 바비큐 준비를 했다.숯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우면서 정태우와 대화를 나누던 중 딸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결혼식에서 신부가 부모님에게 인사하는 걸 잘 못 봐”라며 딸 바보 아빠의 애틋함을 드러낸 홍경민은 “결혼식 축가를 많이 가지 않나.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제는 신부가 부모님한테 인사하는 장면을 못 본다”라며 “근데 같은 어린이집에 마음에 드는 애가 있으면 그렇게 눈이 간다. 하준이 같은 이미지가 제일 적합한 사위상이다. 내 사윗감 리스트에 다 있다. 백종원, 도경완, 정태우, 이세준”이라고 꼽았다.일행은 홍경민이 땀을 뻘뻘 흘리며 구운 고기로 맛있게 식사를 했고, 홍경민과 하린의

  • '미성년 性학대를 예능소재로'…'살림남2' 진정성 없는 사과, 논란에 기름 부었다 [TEN스타필드]

    '미성년 性학대를 예능소재로'…'살림남2' 진정성 없는 사과, 논란에 기름 부었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청소년기 올바른 성 정체성과 건전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올바른 성교육은 필요하지만, 그것을 예능 소재로 쓰는 데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단순히 교육을 넘어 수술까지 이르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2')은 미성년자 남학생들의 단체 포경수술 장면을 방송에 적나라하게 내보내면서도 논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걸까. 쏟아지는 비난에 고개를 숙였지만, 진정성 없는 사과는 불붙은 비판 여론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구구절절한 해명문에 공영방송 KBS를 향한 비난의 화살로 쏟아졌다.논란은 지난 17일 방송으로 시작됐다. 이날 프로야구선수 출신 홍성흔은 중학생 아들 홍화철과 그의 친구들을 데리고 비뇨기과를 방문했고, 유튜버 '꽈추형'으로 알려진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는 아이들의 포경수술을 차례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상의 탈의한 채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모습과 그대로 전파됐고, 수술 과정과 수술 후 마취가 풀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웃음거리로 쓰였다.방송 후 '살림남2' 시청자 게시판에는 미성년자 포경을 예능 소재로 쓴 것이 부적절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생식기와 관련한 예민한 소재를 웃음으로 소비하는 것은 명백한 성 희화화며 미성년자 아이들에게 강압적인 설득으로 수술받게 하는 건 성

  • [종합] 이천수, 막말 논란 잊었나…"네가 맨날 이런 식이니까" 버럭 ('살림남2')

    [종합] 이천수, 막말 논란 잊었나…"네가 맨날 이런 식이니까" 버럭 ('살림남2')

    도 넘은 막말로 비난 받았던 이천수가 아낼 심하은 모임에 끼려고 하다가 또 서운함을 폭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집에 서동주, 양은지가 방문했다.이날 심하은과 이천수는 딸 이주은이 영어학원에서 계속 1등을 하자 서로 자신을 닮았다며 자랑했다. 이천수는 “난 욕심이 많아서 공부도 열심히 했다. 히딩크 감독님과도 가족처럼 지냈다. 외국 사람한테 두려움이 없다. 3개월 만에 영어를 완전 끝냈다. 중학교 때 듣기 평가하면 거의 올(All) 100이었다”라고 말했다.이후 오랜 미국 생활을 한 서동주와 태국 생활을 하며 아이들이 수준급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양은지가 이주은의 멘토 역할을 위해 이천수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천수가 주로 생활하는 정리 안 된 2층 방 모습에 양은지는 “오빠가 내 남편이면 못 산다”라고 경악했고, 이에 이천수는 양은지의 남편 이호를 언급하며 “네 남편도 축구 할 때 이랬다”라고 응수했다. 양은지는 심하은에게 “언니 정말 대단하다. 어쩜 저런 상태를 그냥 내버려두나”라고 놀랐고, 이천수는 “나를 이렇게 방치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심하은에게 탓을 돌렸다.이천수가 같이 외출 하자고 하자 심하은은 여자들끼리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고, 이천수는 “나 그럼 또 집에 있나. 네가 맨날 이런 식이니까 내가 2층에 혼자 있는 거다”라며 삐져 2층으로 올라갔다. 서동주, 양은지가 부부싸움을 걱정하자 심하은은 “뒤끝 없다. 한 3일 안 나온다”라고 대소롭지 않게 말했다. 이어 심하은은 이천수와의 연애시절을 회상하

  • 이천수, 아내 향한 막말에도 장모 사랑 받네…"말 잘 들어라" ('살림남2')

    이천수, 아내 향한 막말에도 장모 사랑 받네…"말 잘 들어라" ('살림남2')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이천수의 딸 주은이 엄마 심하은, 외할머니와 함께 엄마의 앨범을 보는 순간 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19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8년만에 처가를 방문한 이천수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 딸 주은과 함께 처가가 있는 전남 고흥으로 향했고 이들을 반갑게 맞은 장모는 이천수를 “아들”이라 부르며 각별한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식탁에는 약쑥을 넣어 끓인 국을 비롯해 각종 해산물과 제철 나물들로 만든 21첩 건강 밥상이 준비되어 있었고, 심하은과 주은은 이를 맛있게 먹었다. 반면 고기를 좋아하는 이천수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장모가 사위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며 백숙을 가져오자 이천수는 “장모님 밖에 없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했던 이천수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낮잠을 자려고 했지만 장모는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라며 마을 회관으로 이끌었다. 월드컵 스타 이천수가 마을에 왔다는 안내 방송을 듣고 모인 주민들을 위해 팬 사인회가 열린 가운데 어르신들은 방송으로 부부 싸움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아내의 말을 잘 들어라”라는 등 한마디씩 했고, 이천수가 어쩔 줄 몰라 하자 장모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천수 편을 들어 미소를 불러왔다.사인회와 기념 사진 촬영이 끝나자 장모는 이천수를 데리고 고흥 읍내로 나가 단골 마트와 미용실을 다니며 지인들에게 인사를 시키면서 사위 자랑을 이어갔다.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천수는 “어머니 전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좀 쉴게요”라고 했

  • 이천수의 두 얼굴, '슈퍼맨'에선 다정하더니 '살림남'에선 폭력적 [TEN피플]

    이천수의 두 얼굴, '슈퍼맨'에선 다정하더니 '살림남'에선 폭력적 [TEN피플]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막말이 도마에 올랐다. 170만 원짜리 모니터가 망가졌다고 아내와 세 자녀에게 '야야'거리며 소리를 지르고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아내를 무시한 행위가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의 방송이다. 이천수는 아이들을 피해 복층인 자택 2층에서 홀로 시간을 보냈다. 이천수는 몰래 배달 음식을 받으러 갔다 첫째 딸 주은에게 들켰고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이천수는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야' 하며 냅다 크게 소리를 질렀다. 아내 심하은은 당황하며 "애들 있는데 왜 소리를 지르냐"며 이천수에게 향했다. 이천수가 화가 난 이유는 170만 원짜리 모니터가 열린 창문 때문에 떨어져 모서리가 깨져서였다. 이천수는 아내와 창문을 번갈아 삿대질하면서 "2층 청소도 안 하면서 문을 왜 열어놓는 거야? 집안일 하는 사람이 저걸 체크 못 하고 뭐하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심하은은 아이들도 있으니 가라앉히라 말했지만 이천수는 "네가 잘못했으니까. 집은 네가 챙겨야지"라며 끝까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심하은은 이천수의 고성을 피해 밖으로 나갔으나 이천수는 끝까지 따라와 소리를 줄이지 않았다. 이천수는 아이에게도 삿대질하며 '네가 그런 거 아니냐며' 고함쳤다. 집에 온 지 3일 만에 1층에 왔다는 이천수. 3일 내내 아이들을 보지 않다 모니터가 깨지자 '범인 색출'을 위해 내려온 셈이다. 심하은은 아이들 앞에서 그러지 말라고 좋게 타일렀지만, 이천수는 '너네 너네'하며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결국 쌍둥이는 눈물을 터

  • "성에 눈 떴다"…홍성흔♥김정임, 사춘기 아들 성교육 문제에 상담까지 ('살림남2')

    "성에 눈 떴다"…홍성흔♥김정임, 사춘기 아들 성교육 문제에 상담까지 ('살림남2')

    KBS2 예능 ‘살림남2’가 베이징올림픽으로 인한 시간대 이동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수도권 및 전국 기준 7%(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어제 방송에서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화철의 성교육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홍성흔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홍성흔, 김정임은 화철과 함께 드라마를 보던 중 키스 장면이 나오자 민망해했다. 하지만 정작 화철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태연한 모습을 보였고 당황한 홍성흔이 “너는 어디까지 아는 거야?”라 묻자 화철은 "알 건 다 안다"고 했다.아직 어린 줄로만 알았던 아들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놀란 홍성흔 부부는 이후 화철이가 친구와 전화 통화로 뽀뽀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엿듣고는 또 한 번 큰 충격에 빠졌다.이성에 눈을 뜬 화철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던 두 사람은 고민 끝에 전문가를 찾아갔고, 홍성흔은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전문가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갔다.전문가는 바른 성교육을 위해서는 자녀와 자주 많은 대화하기, 성에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부모의 이야기 들려주기 등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성교육법에 관해서도 설명해 줬다.집으로 돌아온 정임은 화리의 방으로 가 대화를 나눴고 이성 문제에 있어서도 신중한 면모를 보이는 화리에 안심했다.같은 시각, 화철을 데리고 치킨 가게로 간 홍성흔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자 했다. 화철이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다고 말문을 연 홍성흔은 성에 대한 호

  • [종합] "집안일 하는 애가" 이천수, 도 넘은 막말→♥심하은 "10년간 상처" 눈물 ('살림남2')

    [종합] "집안일 하는 애가" 이천수, 도 넘은 막말→♥심하은 "10년간 상처" 눈물 ('살림남2')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3일 동안 방에서 칩거한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가 새 살림남으로 등장했다.이날 복층 자택 2층에서 홀로 생라면을 먹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천수의 모습이 담겼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대부분 혼자 방에서 TV를 보며 지낸다는 이천수. 그는 1층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큰딸 주은이가 한 행동 때문에 삐져서 1층에 안 내려가고 있다. 3일 동안 방에만 있었다. 화장실도 있고, 외로운 것 빼고는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 심하은은 이천수가 삐진 이유에 대해 "지인이 주은이와 자전거를 같이 타주기로 약속해서 아이가 신났다. 근데 갑자기 남편이 덩달아 신나하면서 장비를 착용하고 내려오더라. 주은이가 안 간다고 했더니 지인들도 있는데 '야이씨 나도 안 놀아!'라고 말하며 올라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편이 잘 삐지고, 삐지면 방으로 가곤 한다. 예전에는 장문의 편지도 보내보고 달래도 봤다. 근데 언젠가부터 버겁고 쌍둥이 낳고 나서부터는 너무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몰래 1층으로 내려가던 이천수는 결국 딸에게 발각됐고, 컴퓨터 방에서 기분 전환을 하려고 했다. 그때 이천수는 바람이 불어 열린 창문에 밀려 모니터가 바닥에 떨어져 깨진 것을 보고 아내 이름을 크게 부르며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그는 "한 번도 안 쓴 170만 원짜리 모니터다. 두 달에 걸쳐 세팅한 후 이제 써야겠다 마음먹었는데 넘어져 있었다. 너무 기분이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도 안 하

  • '살림남2' 4주년 특집, 백일섭·김승현·율희 컴백

    '살림남2' 4주년 특집, 백일섭·김승현·율희 컴백

    KBS2 예능 ‘살림남2’ 4주년을 맞아 다시 보고 싶었던 원조 살림남들이 깜짝 컴백한다. 14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이 4주년 특집으로 홈커밍데이를 준비중이라고 밝힌 것. 2017년 2월 첫 방송을 시작해 4년 차를 맞은 ‘살림남2’의 홈커밍데이에는 백일섭, 김승현, 율희 등 반가운 초기 멤버들이 깜짝 출연한다. ’졸...

  • [어제 뭐 봤어?] '살림남2' 최민환♥율희 쌍둥이 딸 출산기…유전자 복붙한 아이들

    [어제 뭐 봤어?] '살림남2' 최민환♥율희 쌍둥이 딸 출산기…유전자 복붙한 아이들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율희가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딸 쌍둥이를 얻었다. 쌍둥이 출산 하루 전날, 율희와 최민환은 다정하게 앉아 출산 가방을 준비했다. 최민환은 "언제 태어날까 싶었는데, 시간이 가긴 간다. 아직도 배 속에서 쌍둥이가 나온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내가 진짜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가 싶다. 긴장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