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추신수♥' 하원미, "미국서 첫째子 임신, 돈 없어서 병원 못 가고 눈물만"('살림남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72925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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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신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3%를 기록했다.
평소 49kg를 유지한다는 하원미는 아침부터 필라테스를 했다. 몸무게를 잰 하원미는 50.5kg임에 놀라며 "마이크를 빼면 49kg인데"라고 아쉬워했다. 남다른 필라테스 실력과 근육을 보여준 하원미는 "필라테스를 10년 했다. 남편에게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너무 좋아서 강사가 됐다. 한국에 와서 2년 차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 '추신수♥' 하원미, "미국서 첫째子 임신, 돈 없어서 병원 못 가고 눈물만"('살림남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729261.1.jpg)
![[종합] '추신수♥' 하원미, "미국서 첫째子 임신, 돈 없어서 병원 못 가고 눈물만"('살림남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72926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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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아이들은 부모님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추신수, 하원미는 첫째 무빈의 편지를 읽다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하원미는 "어린 나이에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다보니까 제가 무빈이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셋 다 너무 소중한데 무빈이는 저에게 조금 더 특별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추신수는 마지막 시즌에 대해 "우승하고 그라운드를 떠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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