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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세인데 빚만 1700만원…부모님 카드→개인회생한 이유는 "유흥 즐기려" ('물어보살')

    26세인데 빚만 1700만원…부모님 카드→개인회생한 이유는 "유흥 즐기려" ('물어보살')

    18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9회에는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흥으로 큰 빚을 지며 개인회생 단계까지 맞이한 사연자가 고민 상담을 위해 보살집을 찾는다.경제관념을 배우고 싶다는 말에 이수근이 “아껴 쓰고 잘 모으고 쓸데없는데 안 쓰는 것이 경제관념인데 그게 안되면 무너진다”라며 소비와 절제를 당연하게 강조하며 운을 떼자 사연자는 그게 조절이 잘 안돼서 찾아왔다고 멋쩍게 웃으며 현재 2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1,700만 원의 빚을 지고 대부 업체 대출까지 여러 번 받으며 개인회생까지 오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군대 제대 후 아르바이트를 통해 알게 된 지인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빌려주다가 받지 못해 결국 대부 업체까지 이어졌고, 빌려준 돈을 돌려받기 위해 그의 부모님 연락처까지 받아 호소하며 채무를 해결하려 했으나 연락을 회피하고 책임지지 않았다는 사연자에 두 보살은 대부분 다 그렇다며 각자가 들었던 채무와 관련된 무책임한 가족들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지인 때문에 생긴 빚을 막으려고 시작했지만 이후 목돈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대부 업체를 지속적으로 이용했다는 얘기에 서장훈은 혹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냐며 의아해했지만 술 먹고 놀며 전부 유흥에 소비했다는 고백에 “그 얘기를 해야 될 거 아니야”라고 격분하며 빚의 경위를 더 자세하게 추궁하기 시작했다.대부 업체를 통한 대출까지 어려워지자 안 걸릴 줄 알았다며 부모님 카드에까지 손을 대며 유흥을 멈추지 않았다는 사연자의 고백에 서장훈은 가족이라고 넘어가 주셨을 뿐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강조하며 조언을 멈추지 않았는데. 한편, 이날 방

  • [종합] 학폭 피해자, 父에 "그러니까 왕따 당하지"…충격+오열('물어보살')

    [종합] 학폭 피해자, 父에 "그러니까 왕따 당하지"…충격+오열('물어보살')

    성인이 됐음에도 학창 시절에 당한 학교 폭력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4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7회에는 학창 시절 당한 학교 폭력 트라우마를 가진 사연자가 출연했다.사연자는 중학교 3학년 때 친구 A로부터 "내일이면 그X 얼굴 또 봐야 해", "역겹다" 등 자신을 투명 인간 취급하며 점점 폭언이 심해지자 증거를 모아 선생님에게 찾아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생님에게 들은 말은 "그렇게 나쁜 애 아니야", "신고해도 처벌 세게 안 받아"라는 말이었다며 오열했다.ㅠㅗ이후 사연자는 A와 같은 고등학교에 배정됐고, A는 또다시 우울증과 섭식장애로 자해했던 사연자를 정신 XX라고 소문을 내면서 아무도 다가와 주는 친구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상황을 부모님께 이야기하자 어머니는 "끝까지 A와 대화를 시도했어야지"라고 말했다고 하기도.또한 사연자의 아버지는 "네가 신고하면 A의 생활 기록부에 남잖아"라며 오히려 가해자를 두둔하는 말을 했다고 했다. 사연자의 아버지는 "울지 말고 똑바로 말해! 그러니까 왕따 당하지"라고 말해 오히려 사연자에게 더 큰 상처를 줬다고 전했다.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네 편이 없다는 게 얼마나 서러웠을까"라며 위로했다.성인이 되고 형식적인 사과라도 받고 싶어 사연자는 A에게 연락했지만 "네가 괴롭힘당할 이유가 있지 않겠냐?"라고 안하무인 태도를 보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분노하며 "내 인생을 걸고 말할게!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한 사람은 자식의 자식이라도 누군가 한 명은 피눈물 나

  • [종합] 전남편과 홧김에 이혼→13살 연하 스리랑카 男과 혼인신고…서장훈 황당('물어보살')

    [종합] 전남편과 홧김에 이혼→13살 연하 스리랑카 男과 혼인신고…서장훈 황당('물어보살')

    현 남편과 전남편 사이를 고민하는 사연자가 등장했다.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7회에는 한국 남자와 스리랑카 남자 둘 중 누구와 살아야 행복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사연자는 "스리랑카 남자와 혼인 신고는 되어 있으나 혼인신고만 돼 있지 결혼식은 안 했다"라며 스리랑카 남자와 한국 남자, 두 남자와의 삼각관계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에 서장훈은 "혼인신고가 결혼한 상태라는 거 아니야?"라며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전 남편과 현 남편 사이에서 고민이라는 설명에 그제야 상황을 이해한 이수근과 서장훈. 그렇다면 전 남편도 재결합을 원하는 상황인지 물었다. 사연자는 "아니요. 전 남편은 좀 매정하고 냉정해서"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이수근은 "그럼 전 남편은 같이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거네"라고 정리했다. 이를 들은 사연자는 "그런 타입이라 스리랑카 남자랑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얘기를 이어갔다.혼인 신고가 되어 있는 스리랑카 남자와 같이 살아야 하는데 자신보다 나이가 13살이나 어리다는 점이 우려된다는 사연자. 그는 폐경했지만 아이를 낳으려 한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현 남편이 스리랑카에서 600만 원이면 난임 시술을 해준다는 얘기를 꺼냈다"라고 대답해 보살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28살 때 만난 전 남편과는 임신하게 되면서 결혼까지 했지만 모든 걸 시어머니랑만 의논하는 모습에 홧김에 이혼하자고 했더니 전 남편이 두말없이 법원에 가서 이혼 도장을 찍으며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나게 됐다고. 이후 갈 데가 없어 지인 다방에서 숙식하며 지내며 손님으로 온 스리랑카인 남

  • [종합] 3000만 원 빚도 갚아줬는데…"12년 사귄 여친, 다른 男 아이 출산"('물어보살')

    [종합] 3000만 원 빚도 갚아줬는데…"12년 사귄 여친, 다른 男 아이 출산"('물어보살')

    '물어보살'을 찾은 한 사연자가 12년 동안 연애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고백했다.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 자신을 스토커로 신고까지 했다는 사연자가 등장해 큰 충격을 안겼다.같은 돌싱인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후 3000만 원의 빚도 대신 갚아주고 생활비도 매달 송금하는 등 12년을 만났다고 밝힌 사연자는 각자의 아이 양육 문제와 악화하여가는 사업 문제로 여자친구에게 한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그는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고자 연락했으나 계속 만남을 피하던 여자친구의 "나 오빠 잊었으니 잘 살아"라는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격분해 욕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다.사연자가 붙잡고 싶은 마음에 다시 만난 여자친구의 첫마디는 "다른 남자의 아기를 낳았어"라는 충격적인 말이었다. 지난 10개월 동안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한 것이 임신 중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자는 분함에 여자친구 집 앞으로 찾아가 실랑이를 벌이자 여자친구는 사연자를 경찰에 스토커로 신고까지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결국 자신을 "질척이는 전 남자친구"로 알고 있는 아기의 친부와 대면하게 된 사연자는 "혼인신고도 안 했고 저는 헤어질 테니 둘이 알아서 하세요"라는 예상과 다른 말을 들어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자기 애가 있는데?"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이후 사연자는 자신을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는 여자친구의 모습에서 모든 것이 자신을 떼어놓기 위한 둘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격분했다. 자신 또한 한

  • 12년 만난 여친 빚 갚아줬더니 "다른 男 아이 출산→스토커 신고 당해" 역대급 사연 ('물어보살')

    12년 만난 여친 빚 갚아줬더니 "다른 男 아이 출산→스토커 신고 당해" 역대급 사연 ('물어보살')

    2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6회에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 자신을 스토커 취급한다며 격분한 사연이 공개된다. 들어서자마자 한숨을 쉬며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갑자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의아한 표정으로 “12년을 만나고 언제 헤어졌는데?”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헤어진 적이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돌싱 커플이었던 사연자는 여자친구의 빚도 갚아주고 생활비도 챙겨주며 12년째 연애를 이어가던 중 각자의 아이 육아 문제와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사이가 조금씩 삐걱대기는 했으나 헤어진 적은 없다고 밝혔다.형편이 어려워진 후 한동안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던 사연자가 오랜만에 연락을 하니 여자친구는 만남을 미뤘고, 그렇게 6개월 뒤에나 간신히 마주하게 된 여자친구로부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만나 주지 않는 여자친구의 집 앞에 찾아간 사연자는 실랑이 끝에 경찰에 스토커로 신고까지 당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결국 태어난 아이의 친부와 직접 대면한 상황에서 “XX 하겠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12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에게 하루아침에 버림받았다는 사연자에게 두 보살이 남긴 현실적인 조언이 무엇인지는 26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국내 최연소 27세 여성 버스 기사가 출연해 파란만장 버스 운행 썰과 속이 뻥 뚫리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려한 입담을 펼친다.첫 운행을 시작한 새내기 버스 기사 시

  • [종합] 서장훈, '700억 건물주'에 배불렀나…"농구교실 제의 거절, 계산기 두들겨 봤지만"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700억 건물주'에 배불렀나…"농구교실 제의 거절, 계산기 두들겨 봤지만" ('물어보살')

    700억대 건물주 서장훈이 농구교실 제안을 받았지만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40살 고민남이 등장,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싶은데 상처를 많이 받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제2의 손흥민을 키우고 싶은 축구 교실 감독은 “아이들이 자꾸 떠나가요”라고 말했다. 엘리트 학생과 취미반 학생을 구분 짓지 않은 탓에 다른 곳으로 많이 간다는 것. 그러나 현재 축구 교실은 400명이 넘는 학생을 보유하고 있었고, 경제적인 문제는 없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은퇴하고 나한테 그런 제의를 한 적이 있다. 농구교실 네 이름 달고 하면 끝이라고. 그거 하면 선수 때만큼 번다고”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여러 가지 계산을 해봤는데, 그걸 절대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돈은 나중 문제고, 그 부모들의 기대가 엄청날 텐데 내가 그 아이들과 그 부모를 전부 다 상대하기에는 너무 벅차다. 잠깐 생각하다가 벅찬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같은 체육인으로서 넌 바람직한 일을 하고 있다. 단순히 축구 선수를 만드는 게 아니라 아이들은 단체 활동을 하면서 인성, 배려, 혐동심을 배운다. 넌 단순히 축구 코치가 아니다. 아이들의 인생을 미래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다가가면 잘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국가대표, 해외리그에 나가는 아이들이 나오길 바란다면 인프라에 투자해라. 네가 아무리 잘 가르쳐도 축구장이 개판이면 소용이 없다. 어디 가보니 잔디 깔리고 샤워장이 좋으면 나 같아도 다른 곳으로 간다. 쾌적한 시스템에 훌륭한 코치면 애들 안 나간다”고 강조했

  • [종합] 아이돌 전 남친 때문에 반려견 6마리 키운 사연은?…비밀 연애 계약서까지 ('물어보살')

    [종합] 아이돌 전 남친 때문에 반려견 6마리 키운 사연은?…비밀 연애 계약서까지 ('물어보살')

    아이돌 전 남자친구로 인해 강아지 6마리를 키우게 된 의뢰인의 사연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무명 아이돌 남자친구와 연애하면서 6마리의 강아지를 떠안게 된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의뢰인은 "강아지를 6마리 키우고 있는데 전 남자친구가 저에게 애들을 다 떠넘기고 가버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남자친구를 만난 과정과 기간을 물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무명의 아이돌이었으며, 3년 정도 연애하고 1년 6개월 동안 동거했다고 답했다. 의뢰인은 "연애하면서 남자친구가 매번 돈이 없다고 돌려 말하면서 돈을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2년 반 동안 거의 그 친구의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 600~700만 원 정도를 썼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활동을 실제로 하기도 했다"라고 활동명도 밝혔지만, 이를 들은 서장훈은 "정말 모르겠다"라고 대답했다. 동거 중 남자친구가 반려견을 키우자고 말해 강아지 6마리를 키우게 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 때문에 강아지가 너무 많아져서 후회한다. 강아지 문제 때문에 많이 다퉜다. 나를 도와주기를 바랐지만 남자친구가 지친다고 말하면서 강아지를 내게 두고 헤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남자친구가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키울 능력은 안 되니까 나와 함께 하면서 키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갑자기 코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웰시코기를 교배시켜서 팔자고 하더라"라며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웰시코기가 교배해서 두 마리 새끼가 태어났고 새끼를 낳은 후에도 입양을 보내지 못했다는 것.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밖에는 비밀로 하자

  • "반려견 6마리 떠넘기고 이별통보한 아이돌 남친" 오늘(2일) 방송…힌트 더 나오나 [TEN이슈]

    "반려견 6마리 떠넘기고 이별통보한 아이돌 남친" 오늘(2일) 방송…힌트 더 나오나 [TEN이슈]

    소개팅 앱으로 만난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강아지 여섯 마리를 홀로 떠안게 된 사연자가 찾아와 사연을 털어놓는다. 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보살집을 찾은 사연자의 등장에 서장훈은 귀여운 강아지를 보며 흐뭇한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으나, 사연자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소개팅 앱에서 외모를 보고 반한 남자친구와 3년을 사귀고 이별을 통보받았다는 사연자는 남자친구 직업이 무엇이냐는 보살의 질문에 머뭇거리며 “아이돌 가수 XX다”라며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수근은 아이돌인데 소개팅 앱을 쓰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썸 관계 중엔 문제가 없었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부턴 돈이 없다며 사연자에게 동정심을 유발했던 남자친구에게 사연자는 아이돌 연습생 기간 동안 바친 돈만 수백만 원이라 밝혔다. 사연자가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걸로도 부족해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비밀 연애 유지 계약서’까지 작성하자고 제안했고, 애타는 마음에 계약연애까지 무릅썼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아이돌 가수 전 남자친구를 향해 “머리를 썼네~”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러나 아이돌 가수 남자친구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함께 키우던 강아지 6마리를 무책임하게 떠넘긴 채 이별을 통보했고, 현재 사연자는 여섯 마리를 감당할 경제적 여건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양육하고 있어 벅차다는 것. 사연자가 아이돌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강아지를 6마리나 키우게 된 숨겨진 이유와 서장훈이 “네 삶을 살아. 사랑에 미치지 마.”라고 강력하게 충고하게 된 자세한 사연은 2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무엇

  • [종합] 서장훈, "의료진은 의지를 잃는 것" 악성 민원 시달리는 소아외과 현실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의료진은 의지를 잃는 것" 악성 민원 시달리는 소아외과 현실 ('물어보살')

    대학병원 소아외과 의사로 일하는 사연자는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을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대학병원 소아외과 의사가 출연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현실을 털어놨다. 이날 사연자는 대학병원 소아외과 의사로 근무하며 겪는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는 "여러 가지 일 때문에 대학병원도 전공의 부족으로 힘든 상황이다. 응급실 안 돌아가는 병원이 굉장히 많아서 치료 못 받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 상황에 요즘 아이가 귀한 시대이다 보니까 조금만 기분 상해도 보호자들이 악성 민원을 넣는 일이 자꾸 생긴다. 내가 하는 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아청소년과의 지속된 폐업 이유에 관해 "일단 다른 과에 비해 적은 수익이 가장 큰 문제일 거다.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니까 환자 수가 줄어들어 유지가 안 되는 거다. 소아청소년과는 특성상 수익을 낼 수 있는 비급여 치료도 아예 없다"라며 암울한 현실을 언급했다. 그중에서도 악성 민원으로 인한 폐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한 사연자. 그는 "최근 민원 중 하나가 다른 과 수술도 필요한 환자였는데 두 가지 수술을 한 번에 해야 했다. 아기가 마취를 한 번만 할 수 있도록 수술 두 개를 같이 하게 노력을 들여서 한 번에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근데 보호자가 한 번에 수술한 게 안 내켰는지 그날 저녁에 심하게 민원을 넣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면서도 암울한 현실에 울컥하는 사연자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그는 "우리도 신이 아니라 다 살릴 수는 없다. 우

  • [종합] 습관성 바람 피우는 남편, 서장훈 "독한 맘 먹고 당장 끊어내" 일갈('물어보살')

    [종합] 습관성 바람 피우는 남편, 서장훈 "독한 맘 먹고 당장 끊어내" 일갈('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습관성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 대한 사연을 소개한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당장 남편을 끊어내라고 따끔한 조언을 했다. 31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226회에는 습관성 바람을 피우는 남편 때문에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사연자가 소개됐다. 이날 사연자는 결혼 8년 차이지만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우는 남편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혼 2~3년 차부터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웠다는 사연자의 남편은 술김에 이혼하자고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연자는 “어르고 달래서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처음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순간에 관해 묻자 사연자는 "주말 부부로 있다가 제가 임신해서 남편에게 갔다. 그때 술에 취해 있었는데 이혼하자고 하더라. 같이 살고 싶은 여자가 생겼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직장 상사의 아내와 바람을 피운 사연자의 남편. 서장훈은 “상식적으로 어르고 달래는 건 바람피운 사람이 하는 거다.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당시 술에 취한 사연자의 남편을 모텔에 재우던 사연자는 새벽에 어떤 여자가 '빨리 집에 들어가'라는 문자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사연자는 "남편이 마트에 일하게 됐는데 거기 캐셔랑 바람이 났더라. 문자를 봤는데 버럭 화를 내더라. 남편이랑 싸우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내버려 두다가 다음 날 마트를 찾아갔다"라며 외도 사실을 알게 됐던 순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실 사연자는 조용히 끝내고 싶었다고. 그는 내연녀를 찾아갔던 상황을 회상하며 "남편 이름을 대고 내가 아내라고 이야기했다. 내연녀가 조용해지더라.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

  • [종합] "스스로 별이 된 아이" 워킹맘이 호소한 청소년 유해매체 노출 충격 현실('물어보살')

    [종합] "스스로 별이 된 아이" 워킹맘이 호소한 청소년 유해매체 노출 충격 현실('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식을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사연녀가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유해매체 노출에 대한 경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7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는 사연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녀의 당시의 상황을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그는 "원래 아이가 셋이었는데 큰아이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그 아이의 나이는 불과 14세였다"고 덧붙였다. 워킹맘이었던 터라 아이들과 같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지 못했다고. 그는 "내가 일을 제치고 아이를 갔다면 지금 내 옆에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당시 사연녀는 이혼해서 아이들과 따로 살았던 상황. 그는 "재작년 이혼 후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살아 일주일 한 번씩 아이를 보러 갔다. 사정상 아빠가 이사 가야 했고 사춘기 아이는 친구들과 떨어지는 게 무서웠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이사 소식을 듣고 자신의 방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아빠와 동생들은 잠들어 있었다. 큰 애가 쓰던 SNS 계정을 보니 자해하는 사진을 올리는 무리가 있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SNS 계정을 자세히 살펴봤다는 사연녀는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포함돼 있었다. 아이가 팔로우한 목록 중 성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죽는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서장훈은 "의뢰인이 용기를 낸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매체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내를 비롯해 SNS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연령대에 맞는 정보

  • [종합]"손가락질 받을까 두려워" 탈북 엄마, 트로트 꿈꾸는 딸 반대 ('물어보살')

    [종합]"손가락질 받을까 두려워" 탈북 엄마, 트로트 꿈꾸는 딸 반대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은 딸과 새터민 어머니의 갈등이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224회에는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초등학생 딸을 반대하는 어머니의 고민이 사연으로 등장했다. 사연자 어머니의 말투를 듣던 서장훈은 조심스레 "어디서 오셨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북한에서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수근과 서장훈은 물어보살에 새터민이 많이 찾아왔었다며 쑥스러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어머니가 자존감이 많이 낮다"라고 설명했다. 사연자의 어머니는 "트라우마가 있다"고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이 고민이 뭐냐고 묻자 사연자는 "사실 트로트를 좋아한다. 엄마가 계속 반대한다"고 반전 사연을 밝혔다. 이어 반대하는 이유를 묻자 사연자 어머니는 탈북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우선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데, 처음 넘어갈 때 잡혔다. 두 번째 시도 만에 탈북에 성공해서 중국으로 넘어갔다. 탈북을 돕던 브로커가 다른 브로커에게 팔더라"라며 기나 간 이야기를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 복통이 찾아와 병원에 갔더니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았지만, 여자 브로커가 돈이 아까워 치료하려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곁에 있던 남자들에게 도움을 받아 치료받게 되었고 무사히 탈북하게 되었다고. 당시에 브로커에게 따지던 남성 중 몰래 집 주소와 돈을 챙겨준 이가 있었고 가까스로 브로커에게서 도망쳤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준 남자와 결혼했고 한국으로 오게 됐다는 기나긴 탈북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서장훈은 딸의 꿈을 반대하는 이유를 물었다. 어머니는 옆집에 살던 사람의 행

  • [종합]사기로 2천만원 날린 팔랑귀女, 서장훈 "남자 믿지마"('물어보살')

    [종합]사기로 2천만원 날린 팔랑귀女, 서장훈 "남자 믿지마"('물어보살')

    서장훈이 사기로 2천만 원을 날린 사연자에게 진지하게 조언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틈만 나면 사기 당하는 팔랑귀, 결혼정보회사 연장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을 가진 고민녀가 등장했다. 이날 고민녀는 "나이는 30세고, 골프장 캐디로 일하고 있다. 제가 결혼정보업체에 가입을 했는데, 더 연장해야 할 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왜 빨리 결혼하고 싶냐"는 보살들의 말에 "아버지가 연세가 있으셔서, 제가 늦둥이이기도 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연애 경험은 있다. 자잘 자잘한 사기를 많이 당했다"면서 "대학생 때 심리테스트를 권하더라. 표정이 심각해지더니 제사를 안 지내면 조상님이 노하실거래서 제사를 지내기로 결정하고 따라갔다"고 사기를 당했던 당시를 털어놨다. 그녀는 "제사 지내려면 약주랑 과일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마트 가서 사고 절을 300번 정도 했다" 고 고백했다. 이어 고민녀는 데이팅 앱으로 이성을 만난 적이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그곳에서 괜찮은 분을 만난 것 같았다. 서로 호감이 생겨서 진지한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꽤 큰 금액이 적힌 통장 내역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전 남친이 아는 동생을 소개해줬는데 그 동생이 감옥 갈 일이 생겼다며 100만원을 빌려달라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극단적인 말로 동정심을 유발, 결국 빌려줬다는 의뢰인. 결국 온갖 사기로 총 2천만원 정도를 날렸다고. 이에 서장훈은 "너 위험한 사람이다. 남의 말 다 믿고 살면 어쩌냐. 더운데 캐디 일 해서 열심히 일해 번 돈을 엉뚱한데 다 써버리고. 당한 적이 있는데도 또 계속 당하는 게 문제다. 너 스스로 큰 결심히 필요한 때다"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엉

  • [종합] 서장훈 "이혼한 게 죄? 방송에서 이야기 하는 난 어떻게 사나"('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이혼한 게 죄? 방송에서 이야기 하는 난 어떻게 사나"('물어보살')

    서장훈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이 의뢰인의 고민을 듣고 이혼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 의뢰인은 복채를 이수근, 서장훈에게 복채인 호두과자를 건넸다. 두 사람은 의뢰인의 고민을 듣기 시작했다. 의뢰인은 "12살 차이 나는 사람을 만났고 가정 폭력 때문에 12년 결혼 생활하고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11년째 저를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이 반대를 많이 하신다. 그래서 고민이 된다"고 덧붙였다.서장훈은 "쉽게 이야기하면 결혼을 한 번 했다가 이혼했다가 다시 누구를 만나서 11년째 연애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의뢰인은 "결혼은 했다. 2013년도에 혼인 신고는 했다"고 설명했다.서장훈은 "그런데 부모님이 뭘 반대한다는 건가?"라고 질문했다. 의뢰인은 "제가 지금의 신랑을 만났는데 친척한테 알리는 걸 안 좋아하신다. 이혼한 걸 안 알리셨다"고 했다. 의뢰인은 "1999년도에 결혼을 하고 2000년도에 아들을 임신했다. 전 남편이 술을 마시는 걸 좋아했다. 술만 먹으면 사람을 때리고 부쉈다. 그럴 때마다 아기 데리고 가서 미안하다고 했다. 아이 때문에 몇 년을 하다가 합의 이혼했다"고 말했다.의뢰인은 "지금 남편은 산악회에서 만났다. 저도 지쳐있었으니까 서로 마음이 맞았다"고 했다. 이수근, 서장훈은 "지금은 행복하고? 그 사람은 잘해줘?"라고 질문했다. 의뢰인은 "잘해준다. 제 일이라면 100% 다 해준다. 항상 당신 건강이 우선이라고 한다. 지금 아이와 같이 살고 싶어도 안 되니 아이를 위해 적금을

  • "이 정도면 매장 아냐?" 이수근, 중고 거래 '중독' 의뢰인에 '깜짝'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 정도면 매장 아냐?" 이수근, 중고 거래 '중독' 의뢰인에 '깜짝' ('무엇이든 물어보살')

    중고 거래의 늪에 빠진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4회에서는 한 남자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휴대폰 알림 때문에 일상이 힘들다고 운을 뗀다. 중고 거래를 자주 이용하는데 알림을 바로 확인하지 않으면 불안해지기 때문.의뢰인은 가지고 싶은 제품뿐만 아니라 당장 필요 없는 물건이더라도 늘 키워드를 등록해놓고, 알림이 뜨면 꼭 사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사게 된다고 한다.의뢰인은 지난 1년 동안 100~150개가량의 물건을 구매했고, 또 물건들을 구매하기 위해 그만큼 자신의 물건을 판매하기도 했다고. 구매도 판매도 보통 수준을 뛰어넘는다는 의뢰인의 이야기에 이수근은 "이 정도면 매장 아냐?"라며 깜짝 놀란다.다만 이런 습관 때문에 의뢰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생각지 못한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에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의뢰인의 습관을 고쳐주기 위한 해결법을 제안하고 조언을 전한다.특히 이날 서장훈 역시 과거 중고 거래로 직거래를 해봤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면서 자기 얼굴을 공개하고 물건을 판 적도 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은다.공감 가는 의뢰인의 사연과 보살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함께할 '무엇이든 물어보살' 164회는 오늘(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