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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주지훈, 지명수배자에 공격 당해…전지현이 구했다

    '지리산' 주지훈, 지명수배자에 공격 당해…전지현이 구했다

    '지리산' 주지훈이 피습 당했다.2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2회에는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사고가 난 모습이 그려졌다.과거 강현조가 사고가 나기 전, 등산을 했고 그 곳에서 누군가 사고가 난 환영을 보고 괴로워했다. 환영을 바탕으로 서이강에게 정보를 얻어 해당 위치로 향했다.그 곳에는 누군가가 있었고, 강현조를 보자 "당신 뭐야? 왜 내 뒤를 쫓는 거야"라고 말했다. 의문의 남성(김민호 분)은 1년 전 실종된 아버지의 유골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강현조는 서이강(전지현 분)에게 자신이 본 환영과 의문의 남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서이강은 믿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아버지의 유골을 찾는다고 했었지만 조난자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그 남성은 사기 혐의로 공개 수배에 오른 김기창이었다.강현조는 김기창의 말을 믿고 아버지의 유골을 함께 찾아나섰다. 강현조는 김기창이 실제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추측했고, 김기창은 강현조에게 공격을 가해 칼에 맞았다.한편, 서이강이 강현조를 찾아왔고 그를 구해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주민경, 첫 방부터 신스틸러…똑 부러지는 직원 ('지리산')

    주민경, 첫 방부터 신스틸러…똑 부러지는 직원 ('지리산')

    '지리산' 주민경이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빛냈다.23일 첫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주민경은 해동분소 소속 행정직원 이양선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양선은 조난자가 발생한 긴박한 상황 속 첫 등장 했다. 이양선은 해동 분소 상황실에서 출동 나간 레인저들을 서포트하며 든든한 면모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레인저들이 출동한 상황 속 기상 상황이 악화되자 이양선은 진심으로 걱정했다.그런가 하면 이양선은 태풍으로 인해 수색이 종료된 상황을 조난자의 가족에게 설명해야 하지만 어찌할 바를 몰라 문 앞을 서성이며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이강과 강현조가 조난자 수색에 나서 조난자를 발견했지만 의식이 없다고 하자 놀라며 점차 표정이 굳어져갔다.이러한 과정에서 주민경은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해동분소 상황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똑 부러지게 자신이 할 일을 하지만 동시에 눈치를 보는 소심한 면모를 가진 이양선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주민경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영혼수선공' 등을 통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담은 연기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매 작품 맡는 역할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돌아온 주민경이기에 그가 선보일 새로운 연기에 귀추가

  • '지리산' 전지현X오정세, 경찰 전석호 찾아간 이유는?

    '지리산' 전지현X오정세, 경찰 전석호 찾아간 이유는?

    '지리산'에서 각자 수색에 나선 전지현, 주지훈의 모습을 공개했다.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며 클래스를 입증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에서 1회 속 반전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사건 발생을 예고한다.23일 방송에서는 그 어떤 레인저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던 서이강(전지현 분)이 2년이 흐른 2020년,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동공을 확장시켰다. 환영을 통해 조난자들의 죽음을 보던 강현조(주지훈 분)는 코마 상태에 빠져있어 과거 두 사람에게 닥쳤을 엄청난 사고가 짐작되는 상황이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 사건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2018년의 서이강, 강현조의 모습이 담겨 추리 촉을 세우게 만든다.서이강은 무슨 일인지 정구영(오정세 분)과 함께 해동파출소에 출동했다. 국립공원 레인저들이 산이 아닌 파출소에 온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터, 김웅순(전석호 분)에게 건네받은 서류를 보는 그녀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 가운데 옆에서 빼꼼 고개를 내민 정구영의 모습은 심각한 와중에도 웃음을 유발, 미스터리 속 숨을 트이게 할 깨알 같은 '동기즈' 케미도 기대되고 있다.강현조는 신입의 패기를 그대로 보여주듯 홀로 절벽을 타며 수색에 나섰다. 뒤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산의 능선이 그 아찔한 높이를 실감케 하는 가운데 그는 조심스레 한 발씩 내딛으며 목표 지점으로 향하고 있다.이어 바위 사이로 손을 뻗은 그가 뜻밖이라는 듯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그곳에서 무엇을 발견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파트너인 서이강과 2인 1조 수색이 아닌 홀로

  • "전지현X주지훈 싸그리 연기 못해보여"…'지리산' 첫 방송에 쏟아진 혹평 [TEN스타필드]

    "전지현X주지훈 싸그리 연기 못해보여"…'지리산' 첫 방송에 쏟아진 혹평 [TEN스타필드]

    ≪정태건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tvN 새 주말드라마 '지리산'을 향한 엇갈린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지리산'은 지난 23일 많은 기대감 속에 첫 방송을 내보냈다. '시그널', '킹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 '태양의 후예', '도깨비', '스위트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올랐으며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등 이른바 '믿고 본다'는 배우들의 합류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날 방송된 '지리산' 첫 회는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의 첫 만남부터 의문의 사고까지 과거 이야기를 위주로 펼쳐졌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CG(컴퓨터 그래픽)가 어색하다는 지적과 배경음악이 극의 흐름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극의 중심 배경인 지리산을 CG 처리했는데 몰입을 깰 정도로 부자연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그렇다고 '지리산'이 충분한 제작비를 갖추지 못한 것도 아니다. CG나 OST에 관한 문제는 일반적으로 경제적인 여건을 갖추지 못한 제작팀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지리산'의 제작비는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수준 이하의 기술력을 선보여 더욱 실망감을 안겼다.유명 영화 감독이 공개적으로 '지리산' 연출을 향한 혹평도 내놨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한 백종열 감독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리산' 시청을 인증하며 "이 정도면 연출의 문

  • 전지현X주지훈 해냈다…'지리산',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위

    전지현X주지훈 해냈다…'지리산',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위

    tvN 새 주말드라마 ‘지리산’이 마침내 미스터리의 포문을 열며 유일무이한 클래스를 입증했다.지난 23일 방송된 ‘지리산’ 1회는 수도권 가구 평균 9.7%, 최고 11.5%를 기록하며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9.1%, 최고 10.7%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위이자 주말드라마 첫 방송 기준 2위를 기록하는 순위다. 또 수도권, 전국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까지 올랐다.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5.8%, 최고 7.2%, 전국 평균 5.4%, 최고 6.6%를 기록해 이 역시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이상 닐슨코리아 기준).마침내 베일을 벗은 1회는 모든 것이 유일무이했다. 김은희 작가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지리산과 레인저라는 소재에 미스터리를 더해 장르물의 위력적인 변주를 선보였고, 이응복 감독은 지리산의 광활한 비경은 물론 레인저들의 가슴 뜨거운 구조 활동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내며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과 첫 회부터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한 스토리, 드론과 핸드헬드를 비롯해 새로운 시도로 담아낸 드넓은 시야와 역동성 넘치는 장면을 선보였다.여기에 전지현(서이강 역), 주지훈(강현조 역), 성동일(조대진 역), 오정세(정구영 역), 조한철(박일해 역) 등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그 연기 클래스를 증명, 마지막에 드러난 반전은 시청자들을 그대로 휘감아 ‘지리산’을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들었다.먼저 오프닝은 오랜 시간 희망과 좌절, 삶과 죽음 사이에 놓였던 지리산의 깊은 세월이 장식해 “이승과 저승 사이, 그 경계에 있는 땅”이라는 배우 류승룡의 묵직한 내레이션과 함

  • 휠체어 탄 전지현→혼수상태 주지훈…'지리산', 첫 방송부터 충격 전개 [종합]

    휠체어 탄 전지현→혼수상태 주지훈…'지리산', 첫 방송부터 충격 전개 [종합]

    tvN 새 주말드라마 '지리산'이 첫 회부터 충격적인 전개를 펼쳤다.지난 23일 방송된 '지리산' 1회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 베테랑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조난된 중학생 실종자를 찾아 나섰다.2018년 강현조는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에 첫 출근을 하자마자 조난자 발생으로 현장에 투입됐다. 두 사람은 실종자의 소지품을 발견했하지만 태풍이 불어닥치며 폭우가 쏟아져 수색 작업은 중단됐다. 이에 서이강은 철수를 명령한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홀로 실종자를 찾으러 지리산으로 들어갔다. 강현조가 그 뒤를 따라오자 서이강은 "너 미쳤어? 나 쫓아온 거냐. 여기가 어디라고 올라오냐"고 화를 냈다.강현조는 "안 오면 후회할 거 같아서 왔다. 선배도 그래서 온 거 아니냐.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데려가 달라. 수색은 2인 1조라고 하지 않았냐. 원래 우리 일이 위험한 일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서이강은 "원래 우리 일은 위험한 곳에서 무사히 살아돌아오는 거다. 내가 떨어지면 네가 떨어지고, 네가 떨어지면 내가 떨어진다. 그러니까 서로 몸조심하자"고 했다.이후 강현조는 환영을 통해 실종자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장소를 파악하는 능력을 발휘해 구출에 성공했다. 그는 "여기가 보였다. 처음이 아니다. 이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이 계속 보인다"고 털어놨다.이후 2년이 지난 해동분소에는 서이강과 강현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서이강은 조난 사고를 당한 뒤 휠체어를 타고 있고, 강현조는 병원에 코마 상태로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분소장 조대진(성동일 분)은 "인원 충원해달라"라는 정구영

  •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레인저 만남…미스터리한 복귀 "누군가 신호 보내" [종합]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레인저 만남…미스터리한 복귀 "누군가 신호 보내" [종합]

    '지리산' 전지현과 주지훈이 레인저로 만났고, 2년 뒤 상황이 바뀌었다.23일 밤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회에는 최고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신입 강현조(주지훈 분), 그리고 다른 레인저들의 구조 모습이 그려졌다.2018년, 지리산국립공원 레인저들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신입 레인저로 들어온 강현조(주지훈 분)는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성동일 분)에게 인사를 하자마자 조난 현장으로 그를 투입시켰다. 산에서 아이가 실종된 지 23시간이 지났고, 조대진은 실종자의 의상 등을 고려했을 때 7시간 안에 아이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프로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은 현장에서 강현조와 처음 만났다. 레인저 정구영(오정세 분)은 강현조에게 "쟤 별명이 서마귀다. 물리지 않게 조심해"라고 설명, 강현조를 긴장하게 했다.조난 작업 중 기상 상황이 악화되자 모든 레인저들이 힘에 부쳤다. 강현조는 절벽 아래에서 실종된 아이의 가방을 찾았고, 그 안에서 비담 절벽에서 찍은 아이의 가족 사진을 발견했다. 서이강은 "비담 절벽 아래를 수색해봐야 한다"라고 말했고, 조대진은 철수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소장 김계희(주진모 분)는 "죽으려고 산에 온 애야. 죽은 아이 찾으려고 네 목숨 걸래? 당잘 철수해!"라고 소리쳤다.강현조의 눈에는 환영이 보였고, 바위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아직 안 죽었다. 아이는 살아있다"라고 말했고, 서이강은 섣부른 추측을 하면 안된다고 매몰차게 답했다. 하지만 서이강은 아이를 찾기 위해 비담 절벽으로 향했고, 그 뒤로 강현조 또한 아이를 찾아 나섰다. 강현조는 "안

  •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강렬 첫 만남…기상악화 수색 구조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강렬 첫 만남…기상악화 수색 구조

    '지리산' 전지현과 주지훈이 산에서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만났다.23일 밤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회에는 강현조(주지훈 분)와 서이강(전지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신입 레인저로 들어온 강현조는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성동일 분)에게 첫 부임 인사를 하자마자 조난 현장으로 그를 투입시켰다. 산에서 아이가 실종된 지 23시간이 지났고, 조대진은 실종자의 의상 등을 고려했을 때 7시간 안에 아이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프로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은 현장에서 강현조와 처음 만났다. 레인저 정구영(오정세 분)은 강현조에게 "쟤 별명이 서마귀다. 물리지 않게 조심해"라고 설명, 강현조를 긴장하게 했다.조난 작업 중 기상 상황이 악화되자 모든 레인저들이 힘에 부쳤다. 강현조는 "죽은 아이를 찾는 거냐"라고 물었고, 서이강은 "재수없는 소리 할래? 죽기 전에 찾아야 할 거 아니야!"라고 소리쳤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전지현, 나이를 먹지 않네…40대 여배우의 20년 변천사 [TEN스타필드]

    전지현, 나이를 먹지 않네…40대 여배우의 20년 변천사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넷추리》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이 자라서 레인저가 되면 '지리산'의 레인저가 되지 않았을까요?"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의 김은희 작가가 전지현이 연기하는 서이강 캐릭터에 대해 한 말이다. 털털하고 여성 주도적인 면이 닮았다며 "전지현은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이처럼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로 톱스타 자리에 오르며 21살에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전지현은 '지리산'에서 톡톡 튀는 말괄량이 모습에 카리스마까지 더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시간이 흐를수록 훨씬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이는 것에 반해 얼굴은 세월을 거스르는 듯 방부제 미모를 뽐낸다는 점. 이에 '엽기적인 그녀' 여대생에서 '지리산' 레인저가 되기까지 전지현의 20년간 변천사를 살펴봤다. '엽기적인 그녀'(2001)'엽기적인 그녀'는 대학생 견우(차태현 분)가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그녀'(전지현 분)를 만난 이후 친구 이상 애인 이하의 만남을 유지하며 온갖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첫사랑인지 아닌지 구분되지 않는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코믹한 느낌으로 잘 녹여내 당시 큰 흥행을 모았다. 특히 전지현이 연기한 '그녀'는 노인의 머리에 구토하고, 화가 나면 막무가내 폭력을

  • 김민호, 전지현X주지훈 '지리산' 출연…신스틸러 예고

    김민호, 전지현X주지훈 '지리산' 출연…신스틸러 예고

    배우 김민호가 '지리산'에 오른다. 김민호가 오는 24일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2회에 특별 출연을 예고, 남다른 존재감을 더한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2021년 최고의 대작으로 미리 손꼽히고 있는 '지리산'에서 김민호는 지리산을 찾은 등산객으로 등장, 극에 색다른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거듭하며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던 그가 '지리산'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김민호는 연 초부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오케이 광자매' 등 극과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이어 '지리산'을 통해 2021년 열일 행보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더불어 드라마 '7일의 왕비', '국수의 신', '발칙하게 고고', '사랑하는 은동아'와 영화 '스윙키즈', '장례희망',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귀환' 등 쌓아온 필모그래피에서 매 작품마다 다른 얼굴로 반전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배우 김민호의 앞날에도 관심이 쏠린다.한편, 등산객으로 분한 김민호의 활약은 24일 밤 9시 방송되는 '지리산' 2회에서 볼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망원경 탐색 스킬

    '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망원경 탐색 스킬

    '지리산'에서 흥미로운 레인저 생활을 공개한다.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은 김은희 작가표 미스터리와 이응복 감독의 탁월한 연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일으킬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도 산에서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고 있지만 아무도 조명하지 않았던, 국립공원 레인저라는 직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작품이다.레인저란 국립공원을 보호, 유지, 관리하고 사람들에게 탐방 편의를 제공하는 국립공원 직원이다. 공원 순찰, 재난구조, 시설물 관리, 자연자원조사, 멸종위기종 복원, 교육 및 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이에 극 중 해동분소 소속인 서이강(전지현 분), 강현조(주지훈 분), 조대진(성동일 분), 정구영(오정세 분), 이양선(주민경 분), 이다원(고민시 분)과 대피소 소속 박일해(조한철 분)는 이러한 업무를 비롯해 해동파출소의 김웅순(전석호 분), 사무소 직원인 김솔(이가섭 분), 윤수진(김국희 분) 박사와도 협업할 예정이다.드라마 속에서 얼마나 다이내믹하고 예측불가의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흥미로운 레인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순간들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먼저 서이강은 순찰을 도는 듯 망원경으로 산 전체를 탐색하고 있다. 자연보전, 야생동식물 보호, 위험성 등을 이유로 이용이 금지된 샛길인 비법정 탐방로와 이를 이용하는 불법산행, 그리고 조난, 재해까지 자그마한 징조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녀의 모습에선 프로페셔널함이 엿보인다. 한편, 신입 레인저 강현조는 지리산의 동물, 식물에 대해 꿰고 있는 생태복원센터 연구원 윤수진 박사를 만나고 있

  • [공식] 박환희, '지리산' 특별출연 예고…전지현·주지훈과 호흡

    [공식] 박환희, '지리산' 특별출연 예고…전지현·주지훈과 호흡

    배우 박환희가 tvN 새 드라마 ‘지리산’에 특별 출연을 예고했다. 21일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박환희가 ‘지리산’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환희 배우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드라마 ‘시그널’ 등으로 주목받은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작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박환희는 지리산 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 희원 역을 맡는다. 희원으로 분한 박환희가 지리산에서 만난 서이강, 강현조 등 레인저들과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를 통해 데뷔한 박환희는 지난 2016년 방영한 KBS2 ‘태양의 후예’에 출연, 매력 만점 간호사 최민지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KBS2 ‘너도 인간이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박환희가 ‘지리산’에서 선보일 또 다른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리산’은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서

  • '지리산' 김은희 작가 "성동일, 너무 좋은 원군…오정세=미워할 수 없을 것"

    '지리산' 김은희 작가 "성동일, 너무 좋은 원군…오정세=미워할 수 없을 것"

    tvN ‘지리산’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직접 등장인물을 소개했다.‘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오는 23일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김은희 작가가 직접 극 중 캐릭터를 소개하며 이를 맡은 배우 성동일(조대진 역), 오정세(정구영 역), 조한철(박일해 역) 주민경(이양선 역), 고민시(이다원 역)에 대한 신뢰를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먼저 김은희 작가는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 역을 맡은 성동일에 대해 “너무 좋은 원군을 만난 것 같았다”며 든든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조대진이라는 사람은 한 집안의 가장이기도 하지만 지리산이라는 해동분소의 가장이기도 하다. 그리고 굉장히 책임감이 있고 아픔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대원들을 잘 다스리는 대장의 역할을 너무 잘 해주셨다”고 소개해 레인저들의 팀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리산에서도 ‘칼퇴근’을 노리는 극현실주의자 정구영(오정세 분)에 대해선 “레인저라는 직업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좀 더 책임감, 사명감이 강조되는데 정구영은 그중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람같은, 불평과 불만을 말할 수 있는 가벼운 캐릭터로 생각했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정감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정세 씨가 정말 잘 구현해주셨다”고 덧붙여 그의 찰진 소화력으로 완성될 유쾌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서 박일해(조한철 분)는 “제

  • '지리산' 주지훈, 김은희 작가와 재회…"지금까지 연기와 달라, 모든 게 새롭다"

    '지리산' 주지훈, 김은희 작가와 재회…"지금까지 연기와 달라, 모든 게 새롭다"

    배우 주지훈이 tvN 새 드라마 ‘지리산’ 출연 계기를 비롯해 솔직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배우 주지훈(강현조 역)은 먼저 ‘지리산’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된 이유에 대해 “김은희 작가님과는 이전에도 작품을 함께해봤지만,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실까?’, ‘지리산이라는 대자연을 작품에 어떻게 활용하실까’ 하는 궁금증이 컸다. 대작 드라마를 연출해오신 이응복 감독님, 어떤 캐릭터든 매력적으로 소화하는 전지현 선배님과도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답했다.그는 극 중 전직 육군 대위에서 지리산에 발을 들인 신입 레인저이자 이해할 수 없는 환영을 보는 비밀을 지닌 강현조 역을 맡았다.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서사가 예고되는 터. 이에 캐릭터의 핵심 키워드로 ‘지리산’, ‘집념’, ‘막내’ 세 가지를 꼽으며 “레인저들 중 막내인 강현조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서울이 고향인 현조가 지리산에 오게 된 이유도 ‘사람’ 때문인데, 산과 사람을 지키겠다는 집념과 책임감이 누구보다 강한 친구”라고 소개해 배우 주지훈이 그려낼 강현조가 더욱 기다려진다. 또한 “작년 늦여름쯤이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작가님께 지리산에 직접 가보자고 제안했다. 집필에만

  • 전지현, 180도 달라진 분위기…'지리산' 연기 변신에 기대감

    전지현, 180도 달라진 분위기…'지리산' 연기 변신에 기대감

    배우 전지현이 tvN 새 드라마 ‘지리산’을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인다.‘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배우 전지현은 매번 맡은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삼켜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사람으로 만들어낸다. 이번 ‘지리산’에서도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그 자체가 된 모습이 포착돼 현실에 발을 딛고 선 그녀 다양한 얼굴들이 엿보이고 있다.먼저 누구보다 산을 잘 아는 서이강이 마치 고립된 듯 나무 앞에 오도카니 앉은 모습은 뜻밖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캄캄하고 고요한 밤의 산이 불러들인 불안함과 긴장감이 뒤섞이는 가운데, 무수한 사연을 품은 듯한 그녀의 깊은 눈빛이 오로지 그곳에 몰입하게 만든다.그러나 암흑이 걷히고 푸른 하늘 아래 서이강은 180도 바뀌었다. 국립공원을 보호하고 탐방객을 살피는 순찰 시간 속 무언가를 손에 쥔 채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 그는 장난기 어린 미소로 밝은 에너지를 터뜨리고 있다. 앞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으로 빠트리더니 이번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의 행동으로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든 것. 이렇듯 주변의 공기 흐름을 자유자재로 뒤바꿔 놓는 전지현이란 배우의 분위기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울음을 터뜨린 누군가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묵묵히 위로의 손길을 전하는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