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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와 나' 조현철 감독, 'DP' 문상훈과 오늘(12일) '빠더너스'에서 재회

    '너와 나' 조현철 감독, 'DP' 문상훈과 오늘(12일) '빠더너스'에서 재회

    영화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오늘(1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에 출연한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 조현철 감독이 유튜브 빠더너스의 '오당기'에 출연해 진솔한 모습을 예고한다. 빠더너스의 문상훈과 조현철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각각 절친한 친구인 김루리, 조석봉 역으로 출연한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촬영 이후 빠더너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풀어놓을 이야기들에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D.P.'에서 군입대 이후 부대에서 부조리와 비극을 겪게 되는 인물을 실감 나게 연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현철 감독은 'D.P.'의 연기 비하인드부터 일상적인 관심사, 그리고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에 대한 소개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너와 나'는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학폭 꼬리표 못 뗐는데…박혜수, 어물쩍 복귀보단 적극 해명이 우선 [TEN스타필드]

    학폭 꼬리표 못 뗐는데…박혜수, 어물쩍 복귀보단 적극 해명이 우선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리가 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9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GV에 참석한 배우 박혜수의 말이다. 박혜수는 지난 2021년 2월 불거진 학폭 논란에 마침표를 찍지 못한 상태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박혜수에게는 '학폭 의혹'이라는 꼬리표가 여전히 따라다닌다. 이 상황 속 '너와 나'의 개봉이 확정되면서, 박혜수 역시 영화를 통해 복귀하게 됐다. 2020년 10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지 약 3년 만이다. 그 사이 드라마 '디어 엠'이 KBS 2TV 편성까지 마쳤으나, 박혜수의 학폭 의혹으로 국내에선 사실상 폐기됐다. 시간이 흐르긴 했으나, 박혜수가 학폭 의혹을 털지 않은 상황에서 스크린 복귀를 결정한 것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다. 특히, 박혜수의 경우 학폭 정황이 꽤 구체적이었고, '피해자 모임'이 결성됐을 만큼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았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과 박혜수 소속사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現 고스트 스튜디오)는 수 차례 입장과 반박문을 내며 날을 세웠다. 박혜수의 학폭 의혹은 당시 20일 넘게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며 많은 이들을 피로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약 1년8개월 만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모습을 나타낸 박혜수는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 요즘 빌런들은 다 교회 다니나? 선 넘은 넷플릭스 기독교 악용법 [TEN스타필드]

    요즘 빌런들은 다 교회 다니나? 선 넘은 넷플릭스 기독교 악용법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주님'과 '아멘'을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복수에 혈안이 된 엄마 김경자(염혜란), 목사님 딸로 신실한 믿음이 있는 척하지만 밥보다 마약을 더 찾는 학폭 가해자 이사라(김히어라), 목소리 높혀 찬송가 부르고 성경을 묵상하지만 사람 목숨을 파리쯤으로 생각하는 구자운(지진희). 위 캐릭터들은 최근 공개돼 큰 인기를 누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핵심 등장인물로, 극 중에서 악랄한 빌런 역할로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이 빌런들의 공통점은 기독교. 교회에 다니며 신앙을 가진 척하지만, 알고 보면 극악무도한 악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는 작품 속 빌런들에 기독교 종교색을 입히는 데 혈안이 된 듯하다. '요즘 빌런들은 다 교회 다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지난 18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스크걸'(감독 김용훈) 속 김경자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교회 집사로, 아들을 잃고서도 신앙으로 극복한 척하면서 교인들 앞에 간증하기도 한다. 용한 무당이 있다는 말에 "무슨 무당이야, 하나님이 보고 있어"라고 호통치면서도 한달음에 달려가 굿을 한다. 극 중 아들을 잃은 김경자는 기독교적 가치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걷는다. 긴 세월 복수를 계획하고, 김모미의 딸 김미모를 나락에 빠트려 살해할 심산으로 스스로 심판자의 자리에 선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잔혹한 김경자는 말끝마다 '주님', '아버지', '아멘'을 찾는 모습으로 더욱 위선적이고, 소름 끼치게 그려진다. '기독교'라는 종교를 활용해 캐릭

  • 김성균,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화보]

    김성균,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화보]

    '에스콰이어'가 배우 김성균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넷플릭스 'D.P.'시즌 2, 디즈니+ '무빙', 영화 '타겟',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배우 김성균을 조명한다는 기획으로 출발했다고. 실제로 사진 속 김성균은 거리 곳곳에서 다채로운 착장과 무드를 소화하고 있다. 정갈한 블랙 수트 착장부터 레더 재킷, 상하의 모두 붉은색으로 통일된 강렬한 의상까지. 김성균은 각 의상 느낌에 맞춰 자유자재로 분위기를 바꿔내는가 하면 좋은 컷을 위해 길가에 드러눕는 것도 개의치 않아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성균은 지난 10년여간 40여개에 달하는 작품을 해 온 데에 대해 그는 "그냥 그런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특히 부모,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다고.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냥 좀 슬픈 장면도 우리한테는 가슴이 찢어지는 장면이 되기에 더 눈여겨볼 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쇄살인마부터 건달, 무당, 대학생, 소시민 가장, 초능력자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해온 비결에 대해 "분식집처럼 두루 내놓는 스타일의 배우인 것 같다. 뭘 한다고 하든 대중이 고개를 끄덕이고 수긍할 수 있는 배우가 된다면 좋겠다. 제가 또 새로운 메뉴는 금방 만들어낸다"며 자신감을 비치기도 했다. 작업을 한 배우들, 첫 고정 예능 '형따라 마야로'에 대한 걱정, '응답하라 1994'의 대학생 역할을 처음 맡았을 때의 심정 등 이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성균의 에스콰이어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3년 8월호와 '에스콰이어' 홈페이지에서

  • '타겟'→'무빙'까지. 영화·드라마 경계 없이 활약하는 김성균의 전성시대 [TEN피플]

    '타겟'→'무빙'까지. 영화·드라마 경계 없이 활약하는 김성균의 전성시대 [TEN피플]

    푸근한 미소와 함께 눈가에 진 주름마저 매력적인 배우 김성균. 사람 좋은 미소로 선한 역할만큼이나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악역도 제 옷처럼 소화하는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 최근 디즈니 플러스의 '무빙'과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에 출연한 김성균은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 없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중이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에서 김성균은 범죄의 타깃이 된 '수현'(신혜선)을 도와 범인을 추적하는 주형사로 극의 무게감을 잡을 예정이다. '타겟'은 일상적인 소재인 중고거래로 인해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숨 막힐 조여오는 공포로 인해 뭉개진 일상을 복구하려는 주형사(김성균)의 움직임은 '타겟'에서 일종의 희망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 데뷔작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 감독 윤종빈 / 박창우 역 2012년 데뷔작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형배(하정우)의 오른팔 박창우 역으로 출연한 김성균은 날 것 그대로의 거친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마치 이창동 감독의 영화 '초록물고기'(1997)에서 야비한 깡패를 연기한 송강호를 본 관객들이 "어디서 진짜로 깡패를 섭외해서 찍은 줄 알았다"는 말처럼 김성균 역시 사실감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은 "진짜 조폭을 섭외하면 어떻게 합니까"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이후 김성균은 악역 전문 배우로 서늘하고 섬뜩한 얼굴을 보여주곤 했다. ■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감독 장준환 / 동범 역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이하 '화이')에서 김성균은 과묵하고 덤덤하지만, 누구보다 빠른 행동력을

  • 임시완·정해인 JTBC 예능 '배우는 여행중', 찐친 케미 보여주는 스코틀랜드 여행기

    임시완·정해인 JTBC 예능 '배우는 여행중', 찐친 케미 보여주는 스코틀랜드 여행기

    배우 임시완과 정해인이 JTBC에서 방송될 새 예능 프로그램 ‘배우는 여행중’을 통해 처음으로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 ‘배우는 여행중’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배우 임시완과 정해인이 처음으로 함께 하는 예능 프로그램. 1988년생 동갑내기인 두 배우가 평소의 두터운 친분과 위스키 애호가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위스키 최대 생산지 중 한 곳인 스코틀랜드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정반대의 MBTI를 가졌을 만큼 상반된 매력과 성향을 가진 두 배우는 여행을 하며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과 ‘찐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시즌 2에 캐스팅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임시완과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1, 2의 주인공으로 색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한다. ‘배우는 여행중’은 오는 8월 23일 밤 11시 50분에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군미필' 최현욱의 소름 돋는 말년 병장 연기

    '군미필' 최현욱의 소름 돋는 말년 병장 연기

    배우 최현욱이 'D.P.' 시즌2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말년 병장 신아휘 역으로 분한 최현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구릿빛 피부의 최현욱이 군 생활복을 입고 서늘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아휘는 나중석 하사(임성재 분)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임지섭 대위(손석구 분)와 안준호를 마주했다. 첫 대면부터 극도의 예민함을 보인 신아휘는 임지섭 대위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매 작품 캐릭터를 찰떡 소화해온 최현욱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 적절한 강약 조절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주목받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D.P2' 최현욱의 은은한 광기…'약한영웅'에 이어 또 '인생캐 경신'

    'D.P2' 최현욱의 은은한 광기…'약한영웅'에 이어 또 '인생캐 경신'

    배우 최현욱이 ‘D.P.’ 시즌2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최현욱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말년 병장 신아휘 역으로 출연해 연기 포텐을 터뜨렸다. 앞서 출연 소식만 전해졌을뿐 역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가운데 공식 티저 영상과 예고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줘 최현욱이 어떤 에피소드를 그릴지 기대감을 높였다. 최현욱은 외부와 단절된 최전방 부대에서 벌어진 사건의 중심인물 신아휘 역을 연기했다. 첫 등장부터 반항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드러내는가 하면, 차갑게 날 선 모습으로 임지섭 대위(손석구 분)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 또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포효하는 듯한 눈물 연기, 은은한 광기가 담긴 표정 등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최현욱 필모 중 가장 좋다”, “손석구랑 연기 미쳤다”, “미필인데 병장 연기 너무 잘한다”, “약한영웅 안수호와 다른 느낌으로 레전드 캐릭터” 등 호평이 쏟아졌다. ‘D.P.’ 시즌2는 총 6부작으로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정해인·손석구만 보이는 거 아니지 말입니다…'D.P2' 꽉 채운 문상훈→최현욱[TEN피플]

    정해인·손석구만 보이는 거 아니지 말입니다…'D.P2' 꽉 채운 문상훈→최현욱[TEN피플]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이 흥행 주역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D.P2'가 시즌1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들뿐만 아니라 문상훈, 최현욱, 배나라등 원석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D.P' 시즌2도 통했다. 31일 글로벌 OTT 통합 랭킹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개된 'D.P' 시즌 2가 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D.P' 시즌2는 총 6부작으로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즌 2로 돌아온 정해인은 D.P조의 조원 일병 안준호 역을 맡았다. 더욱 단단해졌고 강해졌다. 불의에 눈감아보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하고 변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안준호를 섬세하게 그려내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치고 피곤한 듯한 표정에도 눈빛만큼은 필사적이었다. 그런 안준호를 이끄는 D.P조 조장 한호열을 연기하는 구교환도 역시나였다. 극 초반에는 죄책감에 시달려 시즌1의 능청스러움이 보이지 않는가 싶더니 금세 되돌아와 정해인의 든든한 선배로 활약했다. 웃기지만, 우습지 않은 한호열에게 자연스레 스며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손석구와 김성균은 그야말로 든든했다. 극 중 현실과 타협하려는 마음이 엿보이면서도 군복을 벗을 생각으로 정해인과 구교환을 돕는다. 또한 임지섭(손석구 분), 박범수(김성균)의 티격태격 브로맨스도 이번 시즌2의 관점 포인트였다. 'D.P' 시리즈가 에피소드형 드라마인 만큼, 주연배우를 비롯해 매회 돋보이는 배우들이 달랐다. 시즌1의 막을 내리고 시즌2의 포문을 강렬하게 연 문상훈

  • 공개 D-1 'D.P.' 시즌2…일병된 정해인 "더할 나위 없어, 다 통하는 사이"

    공개 D-1 'D.P.' 시즌2…일병된 정해인 "더할 나위 없어, 다 통하는 사이"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공개 하루 앞두고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27일 넷플릭스는 열정과 배려로 가득했던 'D.P.' 시즌2 열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스틸은 연기에 몰입 중인 배우들과 촬영장을 진두지휘하는 한준희 감독의 끈끈한 합이 돋보이는 촬영장을 담았다. 시즌1을 함께 했던 배우, 제작진과 현장으로 다시 돌아온 한준희 감독은 "호흡은 두말할 것 없이 좋았다. 촬영하다 보면 힘든 순간도 있고 예상하지 못한 변수도 많은데 서로를 향한 배려와 지지가 있었다"라며 한뜻으로 전력을 다해 달려온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일병이 된 안준호의 성장을 보여줄 정해인은 "더할 나위 없다. 이제 다 통하는 사이"라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D.P.조의 든든한 조장 한호열 역의 구교환 역시 "다정함과 친근함이 시즌1의 두 배였다"라고 말하며 현장의 분위기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병사들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내리는 박범구 중사 역의 김성균은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만나 만끽하며 촬영했다"라고 반가움과 애틋함을 전했고 시즌1과는 달라질 모습을 보여줄 임지섭 대위를 연기한 손석구도 "감독님은 배우의 새로운 이미지를 늘 찾기 때문에 배우로서 수명이 또 한 번 연장되는 느낌"이라고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 또한 기존 팀워크에 잘 녹아들 수 있을지 걱정했던 시간이 무색하게 빠르게 한 팀으로 뭉쳤다.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와 대립하는 국군본부 법무실장 구자운 준장을 연기한 지

  • 준호열 컴백…정해인·구교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의 쿵짝('D.P. 시즌2')

    준호열 컴백…정해인·구교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의 쿵짝('D.P. 시즌2')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속 정해인, 구교환 스틸이 공개됐다. 21일 넷플릭스는 'D.P.' 시즌2 속 준호(정해인 역), 호열(구교환 역)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스틸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다시 시작한 안준호와 한호열의 모습을 담았다. 사단 전체 검거율 1위에 빛나는 두 콤비는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다시 만나 탈영병 추적을 이어간다. 탈영병을 무사히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의 행적을 따라 전국을 누비며 변장하고 탐문 수사를 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한다. 주저앉은 호열을 붙잡고 있는 준호나 상처 가득한 얼굴에 울음기를 담은 두 사람의 감정적인 순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우애로 똘똘 뭉친 콤비 플레이로 시즌1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D.P.조에 대해 한준희 감독은 "여러 인물을 만나면서 준호와 호열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가 중요한 화두였다"라고 설명했다. 준호 역의 정해인은 "호열은 준호가 닮고 싶어 하고 준호에게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어울리지 않은 것 같은 두 사람이 같이 다니는 케미스트리가 재미있게 전달이 된 것 같다"라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설명했다. 호열 역의 구교환은 "작품을 모두 보고 나니 'D.P.'는 안준호라는 인물이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시즌1에서 준호를 처음 만나고 알아봤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D.P.' 시즌2는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돌아온 정해인·구교환,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한 편의 영화('D.P. 시즌2')

    돌아온 정해인·구교환,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한 편의 영화('D.P. 시즌2')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13일 넷플릭스는 'D.P.' 시즌2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정해인 역)와 호열(구교환 역)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 'D.P.' 시즌2 메인 포스터, 예고편이 공개되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와 마주한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고민과 갈등이 한눈에 보인다. 준호의 얼굴 앞에 군인 인식표인 군번줄을 배치했던 지난 시즌1 티저 포스터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번 포스터는 네 사람 뒤에 걸려있는 탈영병들의 사진과 군번줄에 묻은 피가 아직 이들이 마주해야 하는 현실이 버거운 것을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시즌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D.P.조 준호와 호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로 탈영병의 흔적을 쫓으며 변함없는 콤비 플레이 케미를 선보인다. 하지만 갑자기 탈영병을 안 잡는 건 어떠냐는 준호의 대사로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아무 일 없이 탈영병을 데려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준호, 호열, 범구, 지섭과 달리 돌이킬 수 없다면 일어나지 않은 일로 만들어야 한다는 국군본부의 대립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을 더욱 막막하게 한다. "어쩔 수 없는 거면 그럼 누가 감당해야 하는 겁니까?"라고 질문을 하는 준호,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뭐라도 바꾸기 위해 더 이상 방관하지 않기로 한 이들의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깊어진다. 'D.P.' 시즌2는 액션과 사회 고발 드라마는 물론 뮤지컬

  • 구교환 "정해인과 주말에 몰아서 왕창 만나는 즐거움"('D.P. 시즌2')

    구교환 "정해인과 주말에 몰아서 왕창 만나는 즐거움"('D.P. 시즌2')

    넷플릭스 'D.P.' 시즌2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 7일 넷플릭스는 'D.P.' 시즌2 보도 스틸 17종을 공개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역)와 호열(구교환 역)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D.P.' 시즌2는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흩어진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은 여전히 바뀐 게 없는 현실에서 국군본부가 개입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를 담아냈다. 캐릭터들의 새로운 조합도 눈에 띈다. 한호열은 군병원에 있고 박범구(김성균 역)는 징계를, 임지섭(손석구 역)은 전출 명령이 떨어진 상황에 준호는 호열의 바람막이를 입은 새로운 후임을 받게 된다. 함께 큰일을 겪은 범구와 지섭은 갈등하던 과거를 딛고 협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고, 일병 준호와 대위 지섭이 함께 임무 수행을 나서는 등 변화된 관계와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잡아끈다. 정해인은 "새로운 인물과 부딪히면서 또 다른 케미가 나온다. 그 점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구교환 또한 달라진 준호열 콤비 플레이 비중에 "시즌1에서는 일주일 내내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주말에 몰아서 왕창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라며 여전히 애틋하고 돈독한 전우애를 약속했다. 김성균은 "지섭과 조금 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된다. 변화되는 관계를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이라 자신했고, 손석구 또한 "박범구 중사와 대척점에서 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부딪치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제 전우가 된 것 같다"라며 더욱 단단해진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D.P.' 시즌2는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 [2023 상반기 방송결산③]넷플릭스 CEO도 웃게 했다…논란도 이긴 '시즌2' 러시

    [2023 상반기 방송결산③]넷플릭스 CEO도 웃게 했다…논란도 이긴 '시즌2' 러시

    OTT 플랫폼 넷플릭스는 2021년 공개한 '오징어 게임'을 통해 덕을 봤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6개 부문 미국 에미상 6개 부문에서 수상 등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더 글로리'의 인기로 훨훨 날았다. 2023년 상반기 화제작은 단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일터다. '멋지다 연진아'라는 극 중 송혜교의 대사는 어디든, 누구나 쓸 수 있는 유행어가 됐고, 학교 폭력 고발과 함께 경각심을 심어줬다. 이에 넷플릭스 서랜도스 공동 CEO는 공식 석상에서 '오징어 게임'과 더불어 '더 글로리' 시리즈를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넷플릭스 시리즈라고 해서 모두 성공한 작품만 있는 건 아니다. 김우빈 송승헌 주연 '택배기사', 김옥빈 유태오 주연 '연애대전' 등은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런 넷플릭스가 선택한 건 투자다. 서랜도스 공동 CEO는 "60%의 글로벌 시청자들이 K 콘텐츠를 하나 이상을 봤다. 영화 '카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더 글로리'는 90개국 이상에서 TOP 10이라는 기염을 토했다"면서 "우리가 한국에 장기 투자하는 이유다. 4년간 25억 달러(한화 약 3조 2248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즌2 제작 확정: '오징어 게임2', '피지컬: 100' 넷플릭스는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 '피지컬: 100'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먼저 '오징어 게임'은 시즌1부터 메인 롤을 담당한 이정재를 시작으로 프론트맨 이병헌, 위하준,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출연 배우 중 여성 배우가 없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추가로 발표한 캐스팅 라인업에는 박규영,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조유리,

  • 달라진 정해인 "결코 바꿀 수 없을 것"('D.P. 시즌2')

    달라진 정해인 "결코 바꿀 수 없을 것"('D.P. 시즌2')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27일 넷플릭스는 'D.P.' 시즌2 티저 포스터 및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정해인 역)와 호열(구교환 역)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포스터는 모자를 푹 눌러쓴 준호가 무장한 군인들 사이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시즌1 티저 포스터와 유사한 구도지만 신병이었던 준호가 D.P.로 지내면서 달라진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야위어 보이는 준호의 얼굴과 '결코 바꿀 수 없을 것이다. 뭐라도 하지 않는다면'이라고 쓰인 카피가 아직 끝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조석봉 일병의 사건 후에도 되풀이되는 부조리와 여전히 바뀐 게 없는 현실을 담았다. 군 내부의 가혹 행위가 반복되고 괴롭힘에 시달리던 김루리는 부대원들을 향해 총을 난사한다. "데려오는 겁니다. 아무 일 없이"라고 말하는 준호와 달리 돌아갈 수 없다는 탈영병, 평범한 이들이 겪어야 했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가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끝없는 추적에 지쳐가는 D.P.조의 어두운 표정과 여전히 변한 게 없다고 말하는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조석봉의 목소리가 다시금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은 이전 시즌에서 무언가를 유지하거나 바꾸려는 생각보다는 "각 인물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었고 저희는 그 방향을 잘 쫓아가려 했다. 생명체 같았던 작품"이라고 시즌2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요 제작진과 배우가 모두 돌아와 수많은 고민과 정성, 노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