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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을 10개 담았네…AKMU, 6월 데뷔 10주년 콘서트 '10VE' 개최 [공식]

    사랑을 10개 담았네…AKMU, 6월 데뷔 10주년 콘서트 '10VE' 개최 [공식]

    남매듀오 AKMU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한층 확대된 규모로 음악팬들과 만난다.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는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4 AKMU 10주년 기념 콘서트 '10VE'를 개최한다.이날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이미지에서도 그 의미가 엿보인다. AKMU 공식 팬클럽 'AKKADEMY' 공표 시 공개되었던 엠블럼과 그 주위를 둘러싼 월계관 형상이 눈길을 끈 가운데, 무채색의 포스터는 추후 채색이 된 또 다른 포스터 공개를 암시하는 듯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최근 AKMU는 약 3개월에 걸친 전국 투어 'AKMUTOPIA'(악뮤토피아)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 마무리했다. 내공이 녹아든 독보적 무대 매너, 이찬혁·이수현의 '남매 케미',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깃든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상돼 음악팬들의 기대가 남다른 상황.YG 측은 "사랑을 뜻하는 'LOVE'에 숫자 '10'을 조합해 공연 타이틀을 '10VE'로 짓게 됐다"며 "데뷔 10주년을 맞은 AKMU가 그간의 음악 여정을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사랑을 가득 담은 최고의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AKMU,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본격 가동…첫 공식 팬덤명은 'AKKADEMY'

    AKMU,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본격 가동…첫 공식 팬덤명은 'AKKADEMY'

    AKMU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에 이를 알리는 포스터 'AKMU - 10th ANNIVERSARY PROJECT START'를 게재했다.그 출발점은 데뷔 첫 공식 팬덤명 'AKKADEMY' 공표다. AKMU와 ACADEMY를 합성한 단어로, 예술의 중심이 되는 단체를 의미한다. 언제나 틀을 깨부수며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AKMU가 보다 가까이서 팬들과 함께 보고 듣고 경험하며, 그 세계를 온전히 완성하겠다는 포부가 느껴진다.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 이들 세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빈티지한 무드 속 마법 학교를 떠올리게 하는 엠블럼은 특유의 재치가 녹아들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여기에 새겨진 'more is coming' 문구는 또 다른 프로젝트들을 예감케 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YG 측은 "지난 10년간 AKMU를 사랑해 주시고 그 음악 여정을 함께해 준 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AKMU의 세계관을 더 견고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14년 데뷔한 AKMU는 남다른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성을 꽉 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총 10개 도시 17회에 달하는 대규모 전국 투어 'AKMU 2023~2024 CONCERT TOUR [AKMUTOPIA]'를 마친 이들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한편 AKMU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AKKADEMY' 가입은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4월 4일까지 AKMU 위버스의 위버스샵(Weverse Shop) 멤버십 상품 구매를 통해 가능하다. 가입자에게는 디지털 멤버십 카

  • AKMU도 日 서머소닉 간다…글로벌 저변 확장 [공식]

    AKMU도 日 서머소닉 간다…글로벌 저변 확장 [공식]

    그룹 AKMU가 일본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SUMMER SONIC 2024)'에 출격하며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AKMU는 지난 14일 '서머소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24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8월 17일 일본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 공연에 출연한다. '서머소닉'은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축제로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AKMU가 일본 페스티벌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여느 때보다 열정적인 에너지로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AKMU는 남다른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성을 꽉 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 탄탄히 뿌리내린 인기가 세계 무대로 영역을 넓히게 된 터라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특히 AKMU는 최근 10개 도시 17회에 달하는 대규모 전국 투어 [AKMUTOPIA]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체불가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이들 특유의 기분 좋은 케미스트리, 관객들과 여유롭게 호흡하는 노련함까지 다시금 입증한 이들이 어떤 무대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한편 AKMU는 지난해 네 번째 싱글 'Love Lee'(러브 리)를 발표하고 리스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타이틀곡 'Love Lee'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서 126회 이상의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데 이어 2023년 멜론 주간 차트 최장 기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AKMU, 눈부셨다 'AKMUTOPIA'

    AKMU, 눈부셨다 'AKMUTOPIA'

    남매듀오 AKMU가 3개월간의 전국 투어 'AKMUTOPIA'(악뮤토피아) 비하인드를 공개, 설렘으로 가득했던 그날의 추억을 나눴다.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AKMUTOPIA'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인천 공연의 리허설 현장부터 VCR 촬영 뒷이야기, 대장정을 마친 이찬혁과 이수현의 소회가 담긴 영상이다.피날레만을 앞둔 AKMU는 "언제나 새로운 마음들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역시 마지막이지만 처음 하는 것처럼 임하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짐, 실전 못지않은 에너지로 리허설에 매진했다.이들은 완벽한 공연을 위해 동선, 사운드, 멘트 등 작은 디테일까지 꼼꼼히 살폈다. 그리고 그들 곁에서 늘 함께 구슬땀을 흘렸던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보는 이의 미소를 짓게 했다. 마침내 콘서트 당일. 현장은 AKMU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하기 위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팬들로 북적였다. 열렬한 환호 속 등장한 이찬혁과 이수현은 압도적 라이브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분위기를 달궜다.팬들과 깊이 교감했던 1:1 객석 이벤트, 그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유쾌한 VCR 비하인드도 베일을 벗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모든 걸 불태우고 백스테이지로 돌아온 AKMU는 "너무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다"며 여운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항상 끝나면 시원섭섭함이 있다"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10주년을 시작으로 AKMU의 세계관을 더 견고히 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또 다른 프로젝트를 귀띔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AKMU는 최근 서울·부산·광주·고양·대구·창원·수원&

  • AKMU, 'Love Lee' 국내 음원 시장 싹쓸이…써클 월간 차트 3관왕

    AKMU, 'Love Lee' 국내 음원 시장 싹쓸이…써클 월간 차트 3관왕

    AKMU가 9월 국내 음원 시장을 싹쓸이하며 '음원 강자'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 12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 발표에 따르면 AKMU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Love Lee'는 9월 디지털·스트리밍 부문 1위를 석권했다. 올해 36주차부터 40주차까지 5주 연속 디지털 주간 차트 왕좌를 굳건히 지킨 결과다. 이 부문은 스트리밍·다운로드·BGM·V컬러링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해 종합 집계하는데, 국내에서 소비되는 음원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인 차트로 꼽힌다. 실제 'Love Lee'는 지난 8월 21일 발매 이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비롯 지니에서 지금까지 총 36일간 정상을 밟은 뒤 9월 월간 차트를 장악했다. 아이돌 그룹이 아닌 아티스트가 이 분야 1위를 점령한 건 약 10개월 만에 AKMU가 처음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Love Lee'는 멜론과 지니를 포함한 벅스, 바이브, 플로 등의 모든 플랫폼에서 1위를 독식하며 무려 126회 이상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이 곡과 함께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수록곡 '후라이의 꿈'은 써클차트 9월 V컬러링 부문 정상에 오르며 그야말로 쌍끌이 인기를 견인 중이다. AKMU 고유의 색채가 오롯이 녹아든 음악의 힘과 막강한 대중성이 제대로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팬덤을 넘어 모두에게 고루 사랑 받으며 현 K팝 음악 시장 흐름에 또 다른 변곡점을 찍었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인 가운데, 여전히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이들의 장기 집권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KMU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4년만 단독 콘서트 'AKMU 2023 CONCERT [AKMUTOPIA]'를 개최한다. 네 번째 싱글 [Love L

  • AKMU, 역시나 치열한 4년만의 단독 콘서트

    AKMU, 역시나 치열한 4년만의 단독 콘서트

    AKMU가 음악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콘서트 시야 제한석을 추가 오픈한다. AKMU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AKMU 2023 CONCERT [AKMUTOPIA]'를 개최한다. 4년여 만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티켓팅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실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1차·2차까지 빠른 속도로 모든 좌석 매진을 기록, 아쉽게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구매 요청이 쏟아진 것이다. 이에 YG 측은 보다 많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공연장 1층과 3층 일부 시야제한석 오픈을 결정했다. 해당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AKMU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음악세계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 셈이라 주목된다.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YG표 고퀄리티 연출 등 완성도 높은 공연이 예고된 만큼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YG 측은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태프와 아티스트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9년 간의 AKMU 음악세계가 집약된 최상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KMU 2023 CONCERT [AKMUTOPIA]' 시야제한석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YG 공식홈페이지 및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악뮤, 악동 접은 '그냥 뮤지션'…트렌드를 따라가버린 천재[TEN스타필드]

    악뮤, 악동 접은 '그냥 뮤지션'…트렌드를 따라가버린 천재[TEN스타필드]

    《김지원의 히든트랙》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가요계 이슈의 사실과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악뮤의 첫인상은 이랬다. 세상에 없던 음악을 들고 나온 천재 뮤지션 남매 듀오. 오빠 이찬혁의 연주와 작곡 실력, 동생 이수현의 음색과 가창력은 '충격적'이었다. '악동뮤지션'이라는 원래 팀명에 걸맞은 음악이었다. 그렇게 늘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던 악뮤가 2년 만에 들고온 곡은 다소 무난했다. 악뮤는 지난 21일 네 번재 싱글 '러브 리(Love Lee)'를 발매했다. 악뮤의 컴백은 2021년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 발매 이후 약 2년 만이다. 타이틀곡을 앨범과 동명의 '러브 리'로, 사랑 고백을 어쿠스틱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 악뮤만의 감각적 보컬로 풀어낸 곡이다. 제목은 사랑스럽다는 의미의 '러블리(Lovely)'와 이찬혁·이수현의 성인 '이(Lee)'를 중의적으로 활용했다. 악뮤는 앞서 '기브 러브(Give Love)', '200%' 등 사랑의 설레는 감정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한 곡들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러브 리' 역시 기존 악뮤의 러브송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는 곡이다. 그간 악뮤는 고정관념을 깨는 음악을 선보여왔다. 소년, 소녀의 엉뚱한 시선으로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 사소한 장면을 음악으로 풀어낸 '다리꼬지마', '라면인건가'. 이별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어쿠스틱을 주로 해오다가 데뷔 이후 처음 EDM 장르에 도전해 선보인 '다이노소어'. 낙하가 추락이 아닌 비상이 될 수 있다는 걸 역설적으로 풀어낸 '낙하'까지. 틀에 갇히지 않은 기발한 가사와 멜로디. 이처럼 악뮤가 사랑

  • '2년 만 컴백' 악뮤, 타이틀곡 베일 벗었다

    '2년 만 컴백' 악뮤, 타이틀곡 베일 벗었다

    AKMU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Love Lee' 뮤직비디오 티저가 17일 최초 공개됐다. 신곡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영상과 후렴구 일부가 담긴 만큼 큰 관심이 쏠린다. 도입부의 리드미컬한 비트가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가운데, 이찬혁과 이수현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완성된 멜로디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했다.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사랑스러운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So lovely day so lovely / Errday with you so lovely'라는 톡톡 튀는 표현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YG 측은 "'Love Lee'는 밝고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과거 AKMU 특유의 재기발랄한 감성에서 더 나아가 더욱 성장한 이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상에는 다채로운 색감 속 AKMU의 유쾌한 매력이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다. 이수현은 큐피드로 변신해 이찬혁의 프로포즈를 도와주는가 하면, 복면을 착용한 이들이 'HEART BANK'라는 공간에서 무언가를 훔쳐 달아나는 이야기가 펼쳐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AKMU의 네 번째 싱글 [Love Lee]는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 발표되며, 'Love Lee'와 '후라이의 꿈' 총 2곡이 담겼다. 지난 2021년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발매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컴백' 악뮤, 가사부터 악뮤답네…미리 본 'Love Lee'·'후라이의 꿈'

    '컴백' 악뮤, 가사부터 악뮤답네…미리 본 'Love Lee'·'후라이의 꿈'

    AKMU의 신곡 'Love Lee' 노랫말 일부가 최초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블로그에 AKMU의 네 번째 싱글 [Love Lee]의 동명의 타이틀곡 'Love Lee'와 수록곡 '후라이의 꿈' 리릭 포스터를 게재했다. 지난 AKMU의 풋풋한 감성을 고스란히 떠올리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이미지다. 특히 몽글몽글한 메신저 테마 속 초록 잔디에 다정히 누워있는 이찬혁, 이수현의 모습은 보는 이의 기분마저 싱그럽게 만들었다. 아울러 둥근 말풍선에 하트 모양과 새겨진 '꽃송이가 나를 삼킬 걸 알면서 난 뛰어들었어' 문구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치 있는 표현력은 물론 꾸밈 없이 솔직해 더욱 사랑스럽고 청량한 'AKMU표' 음악을 예감하게 만든 지점이다. '후라이의 꿈' 캐릭터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늘어진 표정으로 달걀흰자 이불을 덮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가 '고민 하나 없이 퍼져 있는 계란 fry fry 같이 나른하게'라는 이수현의 손글씨와 어우러져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켰다. YG 측은 "발매 당일 타이틀곡 'Love Lee' 뮤직비디오와 함께 두 번째 트랙 '후라이의 꿈' 리릭 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라며 "곡이 품은 분위기를 완벽히 녹여낸 스페셜한 영상이 준비됐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AKMU의 네 번째 싱글 [Love Lee]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앞서 YG 측이 "AKMU를 오래 기다려온 팬들에게 '사랑스러운 선물' 같은 컴백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악뮤, 21일 컴백 확정…2년만의 귀환

    [공식] 악뮤, 21일 컴백 확정…2년만의 귀환

    AKMU가 오는 8월 21일 컴백을 확정했다. 약 2년 만의 귀환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블로그에 AKMU의 컴백 일정을 알리는 [AKMU IS COMING]을 게재했다. 영상은 휴대전화 화면 위에 산뜻한 느낌의 핑크빛 도시가 펼쳐지며 시작됐다. 이수현의 큐피드 캐릭터는 이찬혁이 있는 곳으로 다가섰고, 그 동선은 하트 모양으로 이어져 AKMU를 대표하는 또 다른 러브송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화면 프레임이 하트 도형으로 가득 채워진 뒤 등장한 QR 코드도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 지점. 이어 핫핑크 컬러의 AKMU 로고와 함께 2023.08.21 숫자가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AKMU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2021년 7월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뛰어난 음악성에 철학적 메시지를 더한 10개 트랙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끌어냈던 이들이 이번 컴백을 통해서는 어떤 음악 세계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하트 모양의 QR 코드는 이번 컴백과 함께 신규 개설한 AKMU 인스타그램 및 틱톡 계정으로 연결된다. 이제 막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 만큼 AKMU가 새롭게 준비한 티징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솔로지옥'과 정 반대" 규현→이수현 과몰입러도 만족한 '19/20', 전 세계 홀릴까

    [종합] "'솔로지옥'과 정 반대" 규현→이수현 과몰입러도 만족한 '19/20', 전 세계 홀릴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예능 '19/20'의 과몰입러가 된다. 연애 리얼리티 마니아, 넷플릭스 마니아를 만족시킨 만큼,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김재원 PD는 '19/20'에 대해 "제목 그대로 열아홉에서 스물 넘어가는 시기 10대의 마지막 일주일과 20대 첫 일주일을 담은 청춘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 단계에는 그랬는데, 이번에 법이 바뀌어 동시에 나이를 먹는 일이 없었다. 출연하는 친구들이 마지막 세대인 것 같아 뜻깊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원 PD는 그동안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논란을 알고 있었을 터. 그는 "출연자 검증에 대해 문제가 많이 있었다. 저 역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해왔지만, 다른 예능에 비해 출연자에 대해 꼼꼼하게 많이 검증하려고 했다. 이미 밝혀졌듯이 정신과 전문의 상담도 하면서 멘탈 체크도 했다. 또 개인 정보 보호 테두리 안에서 생활기록부를 제출받아서 꼼꼼하게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재원 PD는 MC 라인업에 대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규현 씨는 진행, 공감 능력 좋은 훌륭한 MC다. 흔쾌히 해준다고 했다. 김지은 씨는 우리 출

  • 김재원 PD "미성년 출연자 검증 꼼꼼하게, 편집 역시 상처 덜 받는 쪽으로"('19/20')

    김재원 PD "미성년 출연자 검증 꼼꼼하게, 편집 역시 상처 덜 받는 쪽으로"('19/20')

    넷플릭스 '19/20'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가 출연자 검증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김재원 PD는 "출연자 검증에 대해 문제가 많이 있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해왔지만, 다른 예능에 비해 출연자에 대해 꼼꼼하게 많이 검증하려고 했다. 이미 밝혀졌듯이 정신과 전문의 상담도 하면서 멘탈 체크도 했다. 또 개인 정보 보호 테두리 안에서 생활기록부를 제출받아서 꼼꼼하게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의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레퍼런스 체크도 했다. 부모님 만나서도 여러 번 면담 면밀하게 했다. 종합적인 걸 통해서 문제없는 친구라는 걸 확인했다. '괜찮지 않을까?'라고 하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보니 많은 분이 리액션을 해주실 거고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원 PD는 "넷플릭스도, 우리도 (촬영이) 끝나고 나서 멘탈 쪽으로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 출연자가 언제든 요청하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라면서 "다른 프로그램보다 편집하는 것에 있어서 세심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아직은 미숙한 친구들이다 보니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는 쪽으로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19/20'은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 김재원 PD "능숙하고 농익은 '솔로지옥'과 모든 게 완벽히 달라"('19/20')

    김재원 PD "능숙하고 농익은 '솔로지옥'과 모든 게 완벽히 달라"('19/20')

    넷플릭스 '19/20'를 연출한 김재원 PD는 전작 '솔로지옥'과 다른 점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박수지 PD는 "새해에 다 같이 한 살 먹는 건 한국에만 있는 문화이긴 하지만,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 경험해봤다. 사랑, 우정은 국적 나이 불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문화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안에 이야기는 공감하면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원 PD는 "'19/20'의 출발점은 '솔로지옥'이다. '솔로지옥'과 정 반대되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어서 기획을 시작했다. 모든 면에서 반대가 됐다. 예를 들면 '솔로지옥'은 여름에 찍어서 겨울에, '19/20'은 겨울에 찍어서 여름에 나간다. '19/20'이 겨울에 찍어서 풋풋하고 아련한 느낌의 감성이라면, '솔로지옥'은 여름에 찍어서 핫하고 불 튀기는 느낌이다. '솔로지옥'은 경험 많은 어른의 능숙하고 농익은 연애물이라면, '19/20'은 서툴고 미숙하고 풋풋한 친구들의 우당탕 성장물 느낌이다. 완벽하게 자신 있게 다르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19/20'은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AKMU 이수현 "교복 입은 학생에 로망 있던 나, 후회 없는 선택"('19/20')

    AKMU 이수현 "교복 입은 학생에 로망 있던 나, 후회 없는 선택"('19/20')

    AKMU 이수현이 넷플릭스 '19/20' MC를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AKMU 이수현은 12월 31일과 1월 1일의 차이에 대해 "저도 고새 그걸 까먹었다. 별다를 게 있겠어라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그땐 나도 그랬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하루 차이긴 하지만, 한 해의 첫 시작과 마지막 극적인 순간을 이어주는 단 하루다. 그게 눈에 보인다. 굉장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저의 20대 처음 진입했을 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몰입해서 감정 하나하나에 뒤틀려서 못 보겠더라. 심적으로 힘들어서 못 보다가 이번에 제의가 들어왔다. 교복을 한 번도 못 입어봐서 저는 언제나 교복 입은 학생에게 로망이 있었다. ('19/20' 출연한 친구들이) 솔직하게 우정과 사랑에 대해 다룬다고 하니 부러우면서도 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19/20'은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규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넷플릭스 마니아인 나, 진정한 덕업일치"('19/20')

    규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넷플릭스 마니아인 나, 진정한 덕업일치"('19/2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넷플릭스 '19/20' MC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김재원 PD는 '19/20'에 대해 "제목 그대로 열아홉에서 스물 넘어가는 시기 10대의 마지막 일주일과 20대 첫 일주일을 담은 청춘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 단계에는 그랬는데, 이번에 법이 바뀌어 동시에 나이를 먹는 일이 없었다. 출연하는 친구들이 마지막 세대인 것 같아 뜻깊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원 PD는 MC 라인업에 대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규현 씨는 진행, 공감 능력 좋은 훌륭한 MC다. 흔쾌히 해준다고 했다. 김지은 씨는 우리 출연자가 즐겨볼 거 같은 '인기가요' MC다 보니 어린 친구들도 많이 좋아할 거 같다. 또 ITZY 멤버 류진 씨 닮은 걸로 화제가 됐다. 그래서 우리 프로그램에 더더욱 잘 어울리는 MC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수현 씨는 뮤지션으로서 성장의 과정을 전 국민이 지켜보지 않았나. 우리 프로 테마가 성장이다. 비슷한 감성과 경험을 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경험이 많은 거 같더라. 공감도 잘하고 사려 깊은데 지혜로운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니아다. 굉장한 덕후로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