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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살 낮춘' 이가령, '결사곡3' 끝나니 뒤늦게 "43살"…'한물갔다' 비판 없는 고백[TEN스타필드]

    '8살 낮춘' 이가령, '결사곡3' 끝나니 뒤늦게 "43살"…'한물갔다' 비판 없는 고백[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배우 이가령은 나이를 8살이나 낮췄다고 고백했다. 예전 같았으면 '충격적' 일이었을 고백이 지금은 '놀란' 일 정도로 그친다. 대중은 '속았다'며 비판하기보다 수긍하고 납득하는 분위기다. 배우들을 평가하는 잣대가 달라진 것이다.이가령은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결사곡) 시즌3 종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를 밝혔다. 프로필의 35살이 아닌 43살이었던 것.그는 "'결사곡' 시즌1 시작할 때부터 혼자 활동을 하게 됐다. 프로필상에 정보가 올라간 것에 대해 수정할 기회도 없었고, 인터뷰할 기회도 없었다. 작품에만 매진하고 있어 다른 걸 돌아볼 겨를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에는 회사에 들어가는 것도 생각 못했다. 그러다 다음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회사를 찾게 됐다. '결사곡' 하기 전에 모델 활동하면서 역할에 따라 프로필 나이를 바꾸기도 하는데, 과거의 그런 정보가 인터넷에 남아 있다가 '결사곡'으로 팬들이 생기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1988년생으로 공식화 돼있더라"고 전했다. 또한 "원래 나이는 1980년 원숭이 띠다. 시즌3까지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서 이 기회에 그냥 자연스럽게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연예인들이 '방송용 나이'를 쓰는 건 과거부터 흔한 일이었다. 한 살이라도 더 어리게 자신을 포장하는 것이 활동에 유리했기 때문. 여배우의 경우는 특히 더했다. 30대만 들어서도 '이미 한물갔다'고 취급

  • 임성한이 임성한했다…'결사곡3' 피범벅 엔딩, 끝까지 '대환장' 전개

    임성한이 임성한했다…'결사곡3' 피범벅 엔딩, 끝까지 '대환장' 전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충격의 피범벅 엔딩으로 끝까지 대환장 종영으로 ‘확 열린 무한 상상 결말’을 담아내 파격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지난 1일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최종회인 1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4%, 분당 최고 10.9%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결사곡3’ 최종회에서는 상상 초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터지며 피비(Phoebe, 임성한) 월드의 최종판다운 파격 이야기를 선보였다. 먼저 송원(이민영 분)과 집으로 돌아왔던 서반(문성호 분)은 아버지(한진희 분)에게 사피영(박주미 분)만 차별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아버지는 사실 사피영이 임신 중임을 밝혀 오해를 풀었다. 더불어 박해륜(전노민 분)은 다시 만난 남가빈(임혜영 분)에게 “다시 돌아갈 수 없어요. 우리?”라고 했지만, 남가빈으로부터 “내 생각만 하고 이제는 선생님 이용 안 해요”라는 거절을 당했다. 이어 신유신(지영산 분) 앞에서 신기림(노주현 분)에게 일부러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자주 먹여 죽음에 이르게 한 사실을 고백했던 김동미(이혜숙 분)는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해 통쾌한 인과응보를 선사했다. 저승사자는 송원에게 데려갈 사람이 있으며 자신들이 나타나면 한 달 안으로 누군가가 죽는다고 예언했지만, 오히려 평화로운 날들이 계속돼 의문을 자아냈다. 여기에 병원에서 임신을 확인한 이시은(전수경 분)이 이를 서반에게 알렸고, 기뻐한 서반이 아버지에게 이시은의 임신을 털어놓자 감동한 아버지는 눈물을 흘렸다.반면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 고통에 힘들어하던 부

  • [TEN인터뷰] 전수경 "재혼한 미국인 남편, '결사곡3' 보더니 사랑에 빠진 것 같다더라"

    [TEN인터뷰] 전수경 "재혼한 미국인 남편, '결사곡3' 보더니 사랑에 빠진 것 같다더라"

    "남편이 농담을 잘하는데, 제 로맨스 연기를 보더니 사랑에 빠진 눈빛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다 당신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죠.(웃음)" 지난달 2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전수경이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를 본 남편 반응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결사곡3'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작품. 전수경이 연기한 진시은은 이번 시즌에서 박해륜(전노민 분)의 재결합 요구를 뒤로한 채 재벌2세 서반(문성호 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재혼에 골인했다. 앞서 시즌1, 2에서 남편의 외도를 알고, 아이들 몰래 속으로 눈물을 삼키다 이혼하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던 시은은 시즌3에서 '신데렐라 캐릭터'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전수경과 진시은은 '재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전수경은 2008년 배우 주원성과 이혼 후 쌍둥이 딸을 키우다 2014년 그랜드 힐튼서울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4년 열애 끝에 재혼했다.남편이 외국계 호텔을 건설과 오픈을 위해 해외에 나가 있어 1년 반 동안 생이별했다는 전수경은 "남편이 해외에 체류하다 오랜 만에 한국에 들어왔다. 촬영 끝난 뒤 밀렸던 일도 하고, 가족하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결사곡' 시즌1부터 시즌3까지 1년 넘게 이시은으로 분한 전수경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각별한 캐릭터다. 그 전에 해왔던 색깔과 달랐고, 시즌제 장편드라마에서 주인공이

  • '결사곡3' 1년 반 대장정 종료 D-DAY…"다음 기약하게 돼"

    '결사곡3' 1년 반 대장정 종료 D-DAY…"다음 기약하게 돼"

    최종회를 앞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결사곡3) 박주미, 전수경,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 문성호, 강신효, 부배, 지영산, 송지인, 임혜영이 '결사곡' 월드의 대장정 마지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결사곡3'는 시리즈 중 가장 큰 변화가 담긴 시즌으로 막강한 스펙터클 전개를 자랑하며 15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차지, 굳건한 파워를 입증했다.'결사곡3'를 이끈 11명의 주역이 아쉬움과 고마움이 뚝뚝 떨어지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시즌3에서 돌진남 서동마(부배)를 만나 행복한 재혼 생활을 시작한 사피영 역 박주미는 "항상 아쉬움이 큰, 그래서 그다음을 더 기약하게 되는 마음 같다"라며 먹먹한 심정을 드러냈다. 시즌 1,2 내내 심리 싸움만 벌였던 김동미(이혜숙)에게 울분을 터트렸던 장면과 사피영과 서동마의 격동적인 감정이 한 회 안에 표현된 6회,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결혼식을 명장면을 뽑았다. 15회 예고 후 화제가 된 저승사자들의 등장 이유를 최종회 깜짝 관전 포인트로 알려주며 "시즌 1부터 3까지 저희의 열심에 호응과 사랑으로 응답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훈훈한 인사를 남겼다.시즌3에서 서반(문성호)과 재혼해 꽃길을 걷게 된 이시은 역 전수경은 "아직은 완전히 끝났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난다. 아마 16회 방영까지 모두 끝나면 허전할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리웠다.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는 시즌3 초반 이시은과 서반의 러브라인 시작인 '문자.. 기다려도 돼?'라는 문자를 보내는 장면과 이시은이 서반을 대신해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던 장면,

  • '결사곡3' 박주미, '러블리↔냉정' 상반된 얼굴 그려낸 '블랙홀 매력'

    '결사곡3' 박주미, '러블리↔냉정' 상반된 얼굴 그려낸 '블랙홀 매력'

    배우 박주미의 절제된 연기가 극의 재미를 높였다.지난 30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신혼여행을 마친 뒤 동마(부배 분)와 함께 본가에 입성한 피영(박주미 분)의 나날이 펼쳐졌다.가운데 본가에 들어선 피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저녁 식사를 했다. 하지만 시아버지(한진희 분)가 살뜰히 챙겨주자 피영은 시은의 눈치를 살피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피영은 급여를 올려 달라는 최 집사(박정언 분)의 요청에 담담한 어투로 문제점을 정확히 짚으며 팽팽한 심리전을 펼쳤다. 최 집사가 지시할 자격이 없다고 하자 피영은 아무런 동요 없이 그의 정곡을 찌르며 말문을 막히게 했고, 여기에 시은까지 챙기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뿐만 아니라 시은과 식사 일정을 짜던 피영은 최 집사가 퇴사하겠다고 하자 단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수락했다. 무상 거주하던 아파트에서도 기한 내에 퇴거하라며 냉정하게 선을 그어 묘한 통쾌함까지 선사했다.박주미는 안정적이고 절제된 연기로 극의 기류를 쥐락펴락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는 캐릭터를 세밀한 완급 조절로 완성해 장면 장면마다 몰입을 높였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그릴 땐 부드러운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해 입꼬리를 자동 상승시켰고, 냉철하고 날카로운 면모를 보일 땐 싸늘함은 물론 묵직한 아우라까지 풍기며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박주미 주연의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1일 오후 9시 1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유산한 이가령, 남편 뺨 내리쳤다…"쇼하지 마!" ('결사곡3')

    유산한 이가령, 남편 뺨 내리쳤다…"쇼하지 마!" ('결사곡3')

    이가령과 강신효가 ‘분노의 싸대기’ 투샷으로 긴장감을 일으킨다.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는 지난 14회에서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은 부혜령(이가령 분)이 임신을 하자 부혜령에게 빙의됐던 송원(이민영 분)을 퇴마시켰다. 그러자 놀랍게도 부혜령은 유산을 했고 판사현(강신효 분)의 위로에도 부혜령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불안감을 드높였다.이와 관련해 이가령과 강신효의 ‘부혜령 이즈 백’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판사현이 위로의 선물을 건넸음에도 부혜령이 차가운 반응을 보여 싸움으로 번진 상황. 판사현은 자신도 힘들다며 하소연하지만 부헤령은 “쇼하지 마!”라며 까칠하게 대꾸하고는 집을 나가려고 한다. 욱하는 심정을 꾹꾹 참은 판사현은 “뭐 하는 거야?”라며 화를 내고, 부혜령은 분노를 참지 못한 채 판사현의 뺨을 때려 파국으로 치닫는다. 송원의 퇴마 후 냉기가 도는 부혜령과 판사현의 날 서린 ‘매운맛 결혼 생활’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이가령과 강신효의 ‘조마조마 부부 생활 재오픈’은 지난 4월에 촬영됐다. 이가령은 1인 2역 못지않은 빙의 전, 후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던 상태. 강신효는 달라진 부혜령의 태도에 제대로 짜증이 난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생활 연기 달인임을 증명했다. 두 사람의 열정이 가득한 열연으로 인해 현장에서는 박수와 칭찬이 터져 나왔고, 촬영을 끝마친 후 두 사람은 웃음꽃을 가득 피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제작진 측은 “퇴마 후 본캐로 돌

  • '결사곡3' 박주미, '사피영' 생동감있게 담아낸 능수능란 '강약 조절'

    '결사곡3' 박주미, '사피영' 생동감있게 담아낸 능수능란 '강약 조절'

    배우 박주미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에서 극의 중심을 꽉 잡았다.지난 23일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동마(부배 분)와 시아버지(한진희 분)를 대접하게 된 피영(박주미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피영은 찾아오겠다는 동마의 연락에 서둘러 식사 준비를 했다.이런 가운데 정신없이 움직이던 피영은 유신(지영산 분)과 아미(송지인 분)가 찾아오자 안색이 굳어졌다. 또한, 유신에게 예비 시아버님이 오실 거라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더 나아가 서둘러 떠나주길 요청했다.이어 동마와 시아버지를 맞이한 피영은 두 사람을 살뜰히 챙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네 사람의 대화에 끼어들며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동미(이혜숙 분)의 모습에 피영은 의아한 듯 당황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다.뿐만 아니라 아미를 통해 동미의 검사 결과를 전해 들은 피영은 깜짝 놀랐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유신이 찾아와 지아에게 궤변을 늘어놓자 피영은 단칼에 그의 말을 자르며 신경전을 펼쳤다. 더불어 자신을 생각해 주는 딸의 말에 피영은 눈가가 촉촉해졌고, 끝내 지아가 울음을 터트리자 눈시울을 붉혔다.이처럼 박주미는 능수능란한 강약 조절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드라마의 몰입감과 함께 극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무엇보다 여러 인물과 마주하며 변주하는 사피영의 다양한 면모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안방극장에 온전히 전달했다.특히 동마에게는 따뜻함이 깃든 시선으로 극의 온도를 높이다가도 전남편 유신을 향할 땐 무미건조한 반응은 물론 싸

  • 이가령, 시부모에 자궁기형 고백…'결사곡3' 시청률 8.4%

    이가령, 시부모에 자궁기형 고백…'결사곡3' 시청률 8.4%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이가령과 이민영, 강신효가 행복한 재결합의 비밀이 들킬 위기에 놓였다.지난 16일(토)에 방송된 '결사곡3' 1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8.4%(수도권 9.4%),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수도권 9.9%)까지 오르며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재결합 후 신혼 분위기로 돌아간 부혜령(이가령 분)과 판사현(강신효 분), 부혜령에게서 송원(이민영 분)의 모습을 발견하며 의심의 꽃을 피운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부혜령은 시부모에게 임신을 권유받자 "저 아기집 기형이에요"라며 그동안 숨기고 있던 자궁기형과 판사현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순순히 털어놔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소예정을 따라 판사현 집으로 들어온 꼬마 동자(서우진)는 침대에 누워 태연하게 초콜릿을 먹었고, 소예정은 판문호에게 "좀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게. 꼭 말투가 낯익어서 생각해 보니까... 쏭위엔 비슷한 거야"라며 의심을 품었다. 판문호 역시 성격, 억양, 말투, 식성까지 송원과 같아진 부혜령을 두고 떠올리며, 판사현이 영적으로 송원혼에 끌려 재결합한 것은 아닌지 수상쩍게 생각했다. 그 사이 부혜령에게 빙의한 송원은 판사현 팔을 베고 누워 미소를 지었다.다음 날 부혜령의 두 번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던 남가빈(임혜영 분)은 아미(송지인 분)에게 부혜령이 입장할 때 희한하게 송원으로 오버랩되면서 눈물이 쏟아졌다고 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게다가 살찔까 봐 잘 먹지 않던 부혜령이 한밤중 나물을 넣은 비빔밥을 양껏 먹는가 하면,

  • 이가령♥강신효, 재결합하더니 신혼 같네…"이쁘고 고맙고" ('결사곡3')

    이가령♥강신효, 재결합하더니 신혼 같네…"이쁘고 고맙고" ('결사곡3')

    재결합한 이가령과 강신효가 달달한 모닝 현장으로 기기묘묘한 행복을 표현한다.지난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11회에서 송원(이민영 분)에 빙의된 부혜령(이가령 분)이 판사현(강신효 분)과 두 번째 결혼식을 한 후 소예정(이종남 분)을 따라 꼬마 동자(서우진 분)가 판사현 집으로 이동하는 소름 엔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이와 관련해 이가령과 강신효의 ‘알콩달콩 아침 식사’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먼저 잠을 깬 판사현이 간단한 아침 식사를 준비해 부혜령의 잠을 깨우는 장면. 커피 향에 부혜령이 잠에서 깨자 판사현은 “마마 아침 대령했습니다”라며 다정하게 부혜령을 챙기고, 부혜령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 만발한 투샷을 선보인다. 특히 이 장면은 12회 예고편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을 유발했던 터. 과연 판사현이 “고맙고 이쁘고 감사해서”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지, 빙의는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이가령과 강신효의 재결합 후 신혼 컴백 장면은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커피 향으로 이가령을 깨워야 하는 장면을 앞두고 리허설을 진행하던 두 사람은 판사현표 정성 레시피와 관련한 백분 토론을 벌이며 티키타카를 선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장난꾸러기 케미는 잠시 접어두고 각자 맡은 역할의 감정에 몰입, 따뜻하면서도 기묘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는 후문이다.제작진 측은 “‘결사곡3’는 핑크빛 장면 속에서도 긴장감을 불어넣는 복합 감정의 유일무이한 드라마”라며 “송

  • '이민영 빙의 된' 이가령, 강신효와 재결합했다 ('결사곡3')

    '이민영 빙의 된' 이가령, 강신효와 재결합했다 ('결사곡3')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두 번째 결혼을 확정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9.6(전국 9.0)%,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7(전국 기준 10.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F전자 회장인 서반(문성호 분)과 서동마(부배 분)의 아버지(한진희 분)가 사피영(박주미 분)까지 결혼을 허락하고, 송원(이민영 분)에 빙의된 부혜령(이가령 분)이 판사현(강신효 분)과 재결합을 공표하며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담겼다.먼저 이시은(전수경 분)은 향기(전혜원 분)와 우람(임한빈 분)이에게 취기가 오른 서반이 하룻밤 재워달라고 했음을 전했고, 서반은 양손 가득 간식을 사들고 방문해 화기애애한 야식 타임을 가졌다. 이시은은 다음날 다 같이 함께하는 아침상을 차리며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박해륜(전노민 분)에게 마지막 반찬을 건네며 애들과 결혼해서도 서반과 함께 살 것이라고 통보함과 동시에 “더이상 어떤 문제로도 애들 신경쓰이게 하지 마라. 궁상도 떨지 말고”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한 서동마는 결혼 상대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 아버지에게 남가빈(임혜영 분)과 같은 나이의 딸이 있는 이혼녀이고 이시은과 같은 프로그램을 했던 동료임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네가 이렇게 우리 뒤통수를 쳐? 기껏 키워놨더니?”라고 분개하는 아버지에게 서동마는 “사람은 살면서 다 누군가한텐 뒤통수치게 돼 있는 거 아닌가? 아빠만 봐도 형이랑 큰 엄마한테”라며 치부를 찌르는 과감함을 보였다. 이어 “사피영인가 애 엄마랑 결혼하면 너한테 물려줄 거 없어. 다 사회 환

  • 또 누가 죽었다…장례식 향하는 전수경X문성호 '슬픔+착잡' ('결사곡3')

    또 누가 죽었다…장례식 향하는 전수경X문성호 '슬픔+착잡' ('결사곡3')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또 다른 누군가의 죽음이 예고됐다.지난 10회에서 이시은(전수경 분)은 서반(문성호 분)의 비밀을 듣고 짠한 마음을 가졌고, 서반은 이시은과의 결혼을 허락해 준 아버지(한진희 분)를 찾아가 생신날 이시은이 식사 대접을 하고 싶어한다는 마음을 전해 만날 약속을 잡았다.이와 관련해 전수경과 문성호의 ‘한밤중 비보’ 투샷이 포착돼 불길함을 일으킨다. 극 중 검은색 옷을 입은 서반이 이시은 집에 도착하자 이시은과 향기(전혜원 분), 우람(임한빈 분)이 검은 옷 차림으로 나와 이동하는 상황. 그렁한 얼굴의 이시은은 서반을 안타깝게 쳐다보고, 서반은 착잡한 얼굴로 심각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과연 갑작스러운 비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로 인해 이시은과 서반의 결혼에 제동이 걸릴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전수경과 문성호의 ‘위기감 고조, 암울한 이동’ 장면에서 두 사람은 순간적인 몰입력을 빛내 프로페셔널함을 뽐냈다. 평소에도 전수경과 문성호는 한 가족 같은 케미를 선사하며 스태프들의 미소를 책임졌던 터. 해가 떨어져 기온이 낮아지자 서로를 걱정한 전수경과 문성호는 핫팩을 나눠주며 훈훈함을 안겼고, 촬영에 들어가자 슬픔에 빠진 이시은과 서반을 오롯이 표현해 안타까움이 배가된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제작진 측은 “이번 회차에서는 생로병사가 인간의 사랑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과연 9일(오늘) 공개될 누군가의 죽음이 파란의 전초전을 울리게 될지, 11회 본 방송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결사곡3’

  • 이가령, 결혼식 불참 선언…강신효와 재혼하나 ('결사곡3')

    이가령, 결혼식 불참 선언…강신효와 재혼하나 ('결사곡3')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결혼식 불참 선언’을 던진다. 지난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10회에서는 딸 지아(박서경 분)에게 결혼 허락을 맡고 재혼의 희망을 본 사피영(박주미 분)과 전남편 박해륜(전노민 분)의 방해에도 결연하게 서반(문성호 분)과의 재혼 의지를 다진 이시은(전수경 분), 송원(이민영 분)에 방의 된 채 전남편 판사현(강신효 분)에게 재결합을 제안받은 부혜령(이가령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이와 관련해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스파 안 의미심장 쓰리샷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부혜령이 사피영과 이시은이 있는 스파에 들어선 뒤 사피영과 이시은의 결혼식에 참석을 못 한다고 선언한 장면. 40대와 50대에 두 번째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사피영과 이시은은 스파를 즐기며 관리에 돌입, 웃음꽃을 피우며 사이좋은 예비 동서와 형님의 면모를 드러낸다. 반면 늦게 등장한 부혜령은 싱글벙글한 얼굴로 “저 두 분 결혼식 참석 못 해요”라고 해 사피영과 이시은을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부혜령이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얘기한 이유는 무엇인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돌싱즈 3인방의 운명에 이목이 쏠린다. 박주미, 전수경, 이가령의 ‘돌발 불참 예고’는 실제 스파에서 진행됐다. 극 중에서 SF전자 형제의 사랑을 듬뿍 받는 박주미와 전수경은 “사랑을 받으면 예뻐진다”라는 말이 진짜 맞는 것 같다며 화면에서도 한층 화사해진 서로를 칭찬해 훈훈함을 안겼다고. 특히 이가령은 차분하게 바뀐 대사 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두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

  • 박주미X부배, 한진희 허락만 남았는데 '말문 턱'…'결사곡3' 분당 최고 9.4%

    박주미X부배, 한진희 허락만 남았는데 '말문 턱'…'결사곡3' 분당 최고 9.4%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부배가 한진희 앞에서 말문이 막혔다.지난 2일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10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8.6%, 분당 최고 시청률은 9.4%까지 오르며 10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뇌구조 CG, 사피영(박주미)의 현애인 서동마(부배)와 전남편 신유신(지영산)의 비교, 서반(문성호)의 비밀을 암시한 장면 등 킬링 포인트가 쏟아지는 장면들이 담겼다.자신의 별장으로 사피영과 지아(박서경)를 초대했던 서동마는 눈썰매를 함께 타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잠깐 들른 카페에서 스위스 눈썰매 얘기를 꺼낸 서동마는 지아가 "내일 갈 수 있어요?"라고 묻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자상함을 뽐냈다. 그리고 지아는 서동마와 있을 때 행복해하는 엄마를 발견하고는 "결혼해. 실장님이랑. 잘 어울려"라며 사피영의 재혼을 허락했다. 쓸데없는 얘기도 안 하고, 억지로 잘하려고도 안 해서 마음에 들었다고 했던 지아는 그래도 서동마가 너무 젊다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사피영은 김동미(이혜숙)가 요리를 하다 칼을 도마에 꽂고 자리를 뜨는 바람에 놀란 아미(송지인)를 만났다. 서동마는 신유신과 우연히 헬스장과 수영장에서 마주쳤지만 신유신만 서동마의 근육질 몸매를 부러워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운동을 마친 서동마는 서반(문성호)이 건네준 몸에 좋은 약을 아버지(한진희)에게 건넸고, 이시은(전수경)의 심성을 칭찬했던 아버지가 씁쓸해하자 당사자가 좋다고 하지 않느냐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서반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다음날 새벽, 사피영의 부름에 달려

  • 박주미, 재벌가 사모님 되나…♥부배와 애틋 손키스 ('결사곡3')

    박주미, 재벌가 사모님 되나…♥부배와 애틋 손키스 ('결사곡3')

    박주미와 부배가 샴페인 데이트를 즐기며 애틋한 손 키스를 한다. 지난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8회에서는 독일 출장에서 몰래 먼저 온 서동마(부배 분)가 산타로 깜짝 변신해 사피영(박주미 분)에게 서프라이즈를 안겼다. 이어 지아(박서경 분)가 여행을 간 사이, 서동마는 사피영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함과 동시에 사피영과 커플링을 맞춰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이와 관련해 박주미와 부배가 꽁냥꽁냥의 정석을 보여줄 ‘애틋 손키스’ 현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사피영과 서동마가 샴페인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게 꿀 뚝뚝 눈빛을 보내는 장면. 지난밤 닫히는 사피영 집의 현관문을 붙잡고 열렬한 포옹을 했던 두 사람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샴페인과 분위기에 취해 당도 최고조의 순간을 맞이한다.“나 못됐기도 해”라며 괜한 투정을 부린 사피영은 애교 있는 미소를 짓고, 이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서동마는 “못된 것도 좋아해”라며 사피영의 손에 입을 맞춰 푹 빠진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서동마가 한 통의 전화를 받은 뒤 화색을 보인 것과는 달리 사피영은 고민이 짙은 표정으로 변신해 두 사람의 로맨스에 혹시 제동이 걸리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박주미와 부배의 ‘당도 최고조 장면’은 지난 2월에 촬영됐다. 환한 얼굴로 촬영장에 들어선 두 사람은 대본을 맞춰보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드리우며 밝은 기운을 전달했다고. 특히 닭살 멘트가 많은 이 장면을 연습하면서 웃음이 터졌던 두 사람은 촬영에 돌입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로맨티시스트로 변신, 설렘 가득

  • 한진희, '결사곡3' 투입…베일 싸인 재벌 회장이었나

    한진희, '결사곡3' 투입…베일 싸인 재벌 회장이었나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예고 속에 숨은 8회 킬링 포인트를 공개했다.‘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무엇보다 ‘결사곡3’는 7회 연속 자체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7회 엔딩에서 죽었던 송원(이민영 분)이 다시 등장하는 충격 엔딩이 담겨 뒷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독보적 서사로 안방극장을 들끓게 할 8회의 ‘킬링 포인트’를 5가지로 정리해봤다.#1. 지아(박서경 분)의 눈물8회 예고에서 지아는 사피영(박주미 분)을 향해 “그냥 순간 좀 복받쳤어”라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7회에서 지아는 엄마를 보고 언니라고 하는 아빠의 애인 아미(송지인 분)에게 “개족보 잖아요”라고 날카롭게 지적하고, 아빠에게 잘살라고 전해달라는 사이다를 날렸지만 실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상황. 과연 어른스럽고 냉정했던 지아의 눈물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주목된다.#2. 부혜령(이가령 분)의 소름판사현(강신효 분)의 아이가 눈에 밟혀 자주 아이를 봐주던 부혜령은 불안에 떠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잘못 본 게 아닐까?”라고 갸웃거렸던 부혜령이 이내 “아우”라며 소름이 돋는 모습으로 의문을 안겼던 것. 부혜령이 이토록 불안해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부혜령의 행동에도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3. 김동미(이혜숙 분) 컴백 및 변화신기림(노주현 분)에게 참교육을 당한 후 싱가포르로 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