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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건의 오예] 여성 스포츠 예능 누가 보냐고? '골때녀'의 진심은 통했다

    [정태건의 오예] 여성 스포츠 예능 누가 보냐고? '골때녀'의 진심은 통했다

    ≪정태건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처음에는 JTBC '뭉쳐야 찬다' 흥행으로 파생된 아류작으로 점쳐졌다. 예상 밖의 성적은 파일럿이라는 특수성에서 비롯된 일시적인 결과가 아닌가 했다.  '여자 프로축구도 외면 받는 실정인데 누가 보겠느냐'는 조롱도 받았다. 하지만 출연진의 땀과 열정이 반전을 만들어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이야기다.'골때녀'는 축구에 진심인 여성 스타들의 축구 대결을 그린다. FC 국대 패밀리부터 FC 개벤져스, FC 불나방, FC 구척장신, FC 액셔니스타, FC 월드 클라쓰까지 총 6개 팀으로 나눠진 약 40명의 여성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전국 가구 시청률 1회 8.4%(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2회 10.2%를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고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지난 6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을 때만 해도 '골때녀'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설 특집 당시 재밌게 본 시청자들은 반겼지만,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정규 프로그램으로서는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겠냐는 냉혹한 평가도 나왔다. 여성들의 스포츠라는 점도 많은 걱정을 자아냈다. 축구 종목은 야구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지만 여자 축구의 경우는 다르다. 지소연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자 축구를 향한 관심도는 현저히 떨어진다.이러한 우려는 곧바로 현실

  • "박선영 잡을 수 있다"…'골때녀' 김민경, 디펜딩 챔피언에 복수전

    "박선영 잡을 수 있다"…'골때녀' 김민경, 디펜딩 챔피언에 복수전

    개그우먼 김민경이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떴다.오는 7일 방송될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불나방’과 복수전을 꿈꾸는 ‘개벤져스’의 경기가 펼쳐진다.지난주 정규 편성 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A조 두 번째 경기인 ‘불나방 VS 개벤져스’의 경기가 공개된다.  설 특집 파일럿 당시, 불나방과 대결에서 아쉽게 패하며 최종 2위를 기록했던 ‘개벤져스’는 경기 후 “꿈에서도 박선영이 나와”, “불나방과 같은 조는 피하고 싶다”며 불나방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또 다시 불나방과 같은 조가 되면서 두 팀의 피할 수 없는 재대결이 성사됐다.불나방과 같은 조임을 알고 절망에 빠졌던 ‘개벤져스’는 이내 “우리의 목표는 불나방을 이기는 것”이라며 맹훈련에 돌입하며 복수극를 위해 똘똘 뭉친 모습을 선보였다.특히 ‘모태 근수저’ 김민경이 비밀병기로 새롭게 투입되면서 팀의 사기가 더욱 불타올랐다.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모든 스포츠를 섭렵한 김민경은 훈련 첫날부터 황선홍 감독에게 “체력만 키우면 박선영 잡을 수 있을 거 같다”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는 비밀병기로서 대포알 같은 슛은 물론, 밀리지 않는 몸싸움을 선보여 ‘개벤져스’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에 맞서 ‘불나방’ 역시 에이스 박선영을 필두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지난 경기에서 무려 3골을 터트리며 공격력 높은 모습을 보였던 ‘불나방’은 이날 역

  • '차세찌♥' 한채아, 축구 향한 열정은 프로 못지않아…상기된 볼 '눈길' [TEN★]

    '차세찌♥' 한채아, 축구 향한 열정은 프로 못지않아…상기된 볼 '눈길' [TEN★]

    배우 한채아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한채아는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페어플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한 사진 속 한채아는 풋살장 위 잔디 바닥에 앉아 있다. 그는 축구복으로 맞춰 입은 채 휴식을 취했다. 특히 축구 연습에 매진한 듯 상기된 한채아의 두 볼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채아는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골때녀' 이미도, 유쾌+카리스마 액셔니스타 주장

    '골때녀' 이미도, 유쾌+카리스마 액셔니스타 주장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이미도에게 기대가 쏠린다.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새로운 팀으로 합류하는 것은 물론 팀의 주장을 맡으며 다채로운 면모를 예고하고 있는 배우 이미도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지난 16일 첫 방송에서 FC액셔니스타로 처음 모습을 보인 이미도는 등장부터 수준급의 옆 돌기 퍼포먼스로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막강한 스펙을 자랑하는 팀의 주장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든든한 모습을 보인 그녀는 완벽한 자세로 킥 시범을 보이며 존재감을 빛내기도 했다.첫 번째 리그전 조 편성에서 FC구척장신, FC국대 패밀리와 함께 B조에 편성되며 이미도가 실제 경기에선 또 어떤 눈에 띄는 활약들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쾌하고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그녀에게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골(Goal) 때리는 그녀들' 3회는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구척장신' 한혜진, 경기도중 눈물이 뚝뚝…일동 '당황' ('골때녀')

    '구척장신' 한혜진, 경기도중 눈물이 뚝뚝…일동 '당황' ('골때녀')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의 악바리 주장 한혜진이 경기 도중 뜨거운 눈물을 쏟은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주, 'FC 국대 패밀리'와 리벤지 매치를 맞이한 'FC 구척장신'의 주장 한혜진은 선취골을 만들어내며 'FC 국대 패밀리'를 앞서나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도 한 골을 지켜내려는 'FC 구척장신'과 동점 골을 넣기 위한 'FC 국대 패밀리' 사이에 창과 방패를 연상케 하는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내내 'FC 국대 패밀리'의 남현희는 스피드는 물론 자로 잰 듯한 정확한 패스력을 구사하며 팀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명서현은 축구선수인 남편 정대세에게 코칭 받은 강력한 슈팅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하며 쉴 새 없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질세라 'FC 구척장신'도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차수민과 김진경의 철벽 수비를 바탕으로 'FC 국대 패밀리'의 파상공세를 차분하게 막아냈다. 한편, 팀원들에게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며 첫 승 도전에 의지를 불태웠던 'FC 구척장신'의 주장 한혜진이 경기 도중 갑자기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투혼을 발휘해 경기 끝까지 맹활약했다는 후문이다. 그녀가 흘린 눈물은 어떤 의미일지, 리벤지 매치의 최종 결과는 오는 30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 마흔 앞둔 한혜진, 30대 마지막 소원 "1골 1승 도전" ('골때녀')

    마흔 앞둔 한혜진, 30대 마지막 소원 "1골 1승 도전" ('골때녀')

    모델 한혜진이 30대 마지막 소원을 밝혔다.23일 방송되는 SBS 축구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지난 시즌 꼴찌팀 'FC 구척장신'이 'FC 국대 패밀리’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FC 구척장신'은 설 특집 파일럿 당시 'FC 국대 패밀리'에게 4:0으로 참패하며 최종 꼴찌라는 굴욕을 맛봤다. 이 가운데 새 시즌 첫 대결 상대로 또다시 'FC 국대 패밀리'와 만나며 피 튀기는 리벤지 매치를 예고했다.'FC 구척장신'의 악바리 주장 한혜진은 "꼴찌에게 내일은 없다", "30대 마지막 소원은 1골, 그리고 1승이다"며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결에 앞서 축구도 패션쇼처럼 이미지트레이닝이 중요하다며 팀원들의 첫 승 도전에 의지를 불태웠다.경기가 시작되고 'FC 구척장신'은 완전히 달라진 실력을 선보이며 'FC 국대 패밀리'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정확한 패스뿐 아니라 빠른 슈팅 실력까지 갖추며 향상된 실력을 보여준 것.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전(前) 구척장신 감독 최진철은 "독을 품었구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두 팀은 뉴페이스로 더 강력해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FC 국대 패밀리'는 '땅콩검객'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전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를 영입해 팀의 전력을 보강했다. 특히 남현희는 메시 못지않은 빠른 발재간으로 '남메시'라 불리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소문이다. 이에 질세라, 'FC 구척장신'은 젊은피 차수민, 김진경을 영입해 더욱더 날렵하고 완성된 수비 플레이로 좌중을 술렁이게 했다.'골 때리는 그녀들'은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

  • '골때녀' 박선영, 개막전서 동점골 활약…한채아 "차범근, 체력관리 조언" [종합]

    '골때녀' 박선영, 개막전서 동점골 활약…한채아 "차범근, 체력관리 조언" [종합]

    SBS 새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멤버들이 축구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지난 16일 '골때녀'가 첫 방송됐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난 '골때녀'는 이날부터 정규 방송을 시작했다.파일럿 당시 최하위를 기록한 FC 구척장신의 주장인 한혜진은 "매일 축구공을 안고 잤다. 오늘도 새벽 3시에 일어나 테이핑을 했다. 쉬는 시간 10분 빼고는 뛰다가 죽는다고 생각해야한다"며 열의를 드러냈다.축구 레전드 차범근의 며느리이기도 한 FC 국대패밀리의 한채아는 "축구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운동도 된다. 어머니 축구단에 들었다"며 "아버님이 체력관리만 열심히 해라고 하셨다. 요즘 제가 날다람쥐라고 소문 났다"고 말했다. 이천수 아내 심하은은 "엄청라FC라고 아주머니들과 동네 축구단을 만들었다. 부녀회장님도 전화와서 언제 모집하냐고 했다"고 전했다.6개 팀은 A조 FC 불나방, FC 월드클라쓰, FC 개벤져스, B조 FC 구척장신, FC 국대 패밀리, FC 액셔니스타로 나눠 1차는 리그전, 2차는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은 불나방과 월드클라쓰의 대결이었다. 파일럿 방송에서 우승팀이었던 불나방을 상대로 월드클라쓰 감독 이천수는 "강하게 몸싸움을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강력한 우승후보 불나방을 상대로 첫 골은 월드클라쓰의 사오리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만들어냈다. 하지만 파일럿 방송에서 MVP였던 박선영이 날렵한 몸놀림으로 수비수들을 제치고 동점골을 넣었다. 이천수는 박선영에 대해 "불나방에 불을 붙였다. 기름을 부었다"며 사기를 돋웠다.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골때녀'는

  • 'FC 월드클라쓰' 사오리, 감격의 첫 골 "군더더기 없어"

    'FC 월드클라쓰' 사오리, 감격의 첫 골 "군더더기 없어"

    '골 때리는 그녀들' 사오리가 첫 골을 터트렸다.16일 밤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FC불나방 대 FC 월드 클라쓰 팀의 첫 대결이 그려졌다.월드 클라쓰 팀의 사오리는 연습 때부터 남다른 기량을 발휘해 최진철 감독을 놀라게 했다. 최진철 감독은 "어디서 축구를 했었냐"라고 물었고, 사오리는 "연습을 해왔다"라며 탄탄한 기본기를 보였다.이어 불나방과 월드 클라쓰의 대결이 시작됐다. 전반전에서 불나방 팀의 박선영이 막강한 기량을 보였고, 그 사이로 사오리가 질주하며 그대로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이수근은 "군더더기가 없었다"라며 크게 놀라워했다. 배성재는 "최진철 감독의 전술대로 그대로 들어갔다"라며 감독 최진철을 칭찬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이영표, FC액셔니스타 감독 "선수들이 하는 스포츠만 25개" ('골때녀')

    이영표, FC액셔니스타 감독 "선수들이 하는 스포츠만 25개" ('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 이영표 감독이 FC액셔니스타 팀을 자랑했다.16일 밤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FC액셔니스타 팀이 소개됐다. FC 액션니스타에는 이미도, 김재화, 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지이수 등이 속한 팀이다.FC액셔니스타를 이끄는 이영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실제로 하는 스포츠 종목의 합이 25개가 넘는다.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이수근은 "이렇게 많은 운동 중에 축구만 안했던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고, 이영표는 "그렇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주장 이미도가 기선제압 킥을 보여줬고 다른 팀 멤버들은 크게 놀라워 했다.한편, 이영표 감독은 선수 이미도를 위해 공을 직접 주워오는 젠틀한 모습을 보여 다른 팀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각본 없는 드라마"…'골때녀', 열정만큼은 프로선수 못지않다 [종합]

    "각본 없는 드라마"…'골때녀', 열정만큼은 프로선수 못지않다 [종합]

    여성 연예인들의 통쾌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그라운드 위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견디며 골망을 뒤흔드는 멋진 슛을 남기는 등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다.16일 오후 '골때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최진철, 최용수와 한채아, 김민경, 박선영, 한혜진, 최여진, 에바, 안혜경이 참석했다.'골때녀'는 여성들의 축구 도전기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 등이 감독으로 나선다.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들이 직접 팀을 맡아 여성 연예인들을 가르친다.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김병지는 "여자 축구에 관련된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대한민국에서 축구가 남녀노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잘 즐기는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은 실제로 많은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골때녀'를 통해서 마련하고 싶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황선홍은 "아마추어는 처음 지도해서 호기심이 상당했다. 얼마나 빨리 발전할까 궁금하더라. 나에게도 너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어 참여했다"고 밝혔다.이천수는 "출연 섭외가 와서 응했다. 내가 이 팀에서 무엇을 할지 알고 있다"며 "우리 팀이 설 특집 때 우승을 했다. 이런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싶어서 정규 편성이 되면 또 하겠다고 했다. 물론 제작진도 나밖에 없다고 했다. 여자 선수들을 가르치는 건 내가 1등이 아닐까 싶다"며 너스레를

  • '골때녀' 한채아 "차범근 반응? 다치지 말라고 조언해주더라"

    '골때녀' 한채아 "차범근 반응? 다치지 말라고 조언해주더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하는 배우 한채아가 시아버지 차범근의 반응에 관해 "다치지 말라고 조언해 줬다"고 밝혔다.16일 오후 '골때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최진철, 최용수와 한채아, 김민경, 박선영, 한혜진, 최여진, 에바, 안혜경이 참석했다.'골때녀'는 여성들의 축구 도전기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 등이 감독으로 나선다.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날 한채아는 "이번에 정규편성이 돼서 아버님(차범근)에게 말씀드렸다. 근데 딸에게 축구 보내듯이 다치지 말라고 하더라. 체력은 자기가 조절해야 되며 뛰다가 쓰러질 수 있으니 잘하고 오라고 했다"고 알렸다.또한 "근데 그렇게 큰 관심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축구를 하러 가면 손주를 아버님이 봐야 한다"며 "그래서 그런지, 내가 축구를 하는 것보다 손주를 보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한편 '골때녀'는 16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골때녀' 한혜진 "축구 연습에 스케줄도 좌지우지…이제는 K리그도 챙겨봐"

    '골때녀' 한혜진 "축구 연습에 스케줄도 좌지우지…이제는 K리그도 챙겨봐"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하는 모델 한혜진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16일 오후 '골때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최진철, 최용수와 한채아, 김민경, 박선영, 한혜진, 최여진, 에바, 안혜경이 참석했다.'골때녀'는 여성들의 축구 도전기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 등이 감독으로 나선다.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날 한혜진은 "이번 기회에 축구화를 처음 신어봤다. 모델들에게 축구공이란 촬영할 때 쓰는 소품이다. 우리에겐 차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 축구 연습을 피해서 스케줄을 잡고 있다. 그만큼 축구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팀 스포츠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화내기도 한다. 운동장에서는 선후배 관계가 없어져서 신선한 충격에 빠졌다"며 "이제는 K리그도 다 챙겨보고 있다. 축구 때문에 정말 엉망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골때녀'는 16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골때녀' 황선홍 "FC 개벤져스, 너무 진중해서 당황…에이스는 오나미"

    '골때녀' 황선홍 "FC 개벤져스, 너무 진중해서 당황…에이스는 오나미"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하는 전 축구선수 황선홍이 FC 개벤져스의 열정을 칭찬했다.16일 오후 '골때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최진철, 최용수와 한채아, 김민경, 박선영, 한혜진, 최여진, 에바, 안혜경이 참석했다.'골때녀'는 여성들의 축구 도전기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 등이 감독으로 나선다.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날 황선홍은 FC 개벤져스의 감독으로 합류한 계기에 관해 "아마추어는 처음 지도해서 호기심이 상당했다. 얼마나 빨리 발전할까 궁금하더라. 나에게도 너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어 참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문성에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놀랄 정도로 진중해서 당황스러웠던 적도 있다. 운동장에서 그런 모습들이 너무 감동스럽고 감독으로서 잘 못 해줘서 미안하다. 열정만큼은 프로 선수 못지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에이스로 오나미를 꼽은 황선홍은 "스피드가 탁월하다. 부상으로 저번 대회 때는 활약을 많이 못했다. 근데 이번에는 엄청 기대 중"이라며 웃었다.한편 '골때녀'는 16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이수근X배성재, 환상의 케미 다시 뭉쳤다 ('골때녀')

    이수근X배성재, 환상의 케미 다시 뭉쳤다 ('골때녀')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환상의 콤비 이수근과 배성재가 진행자로 다시 한번 출격한다.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예능 '골때녀'에서 지난 파일럿에 이어 이수근과 배성재가 환상의 듀오를 결성한다.연예계 대표 축구광으로 알려진 이수근은 축구인과 예능인 사이를 넘나들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대세 MC로 불리고 있다. 배성재 캐스터는 깔끔한 전달력과 특유의 노련한 진행 실력으로 자타 공인 축구 중계 1인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이에 새롭게 정규 편성된 이번 시즌에서도 두 사람은 특유의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경기의 감칠맛을 더한다. 특히, 이수근은 이번 시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경기 중계 후 목이 쉬어 한동안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배성재 또한 '골'을 외치는 시원한 샤우팅은 물론, 능수능란한 축구 중계로 '믿고 보는 배거슨'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후문이다.화려한 MC 라인업 이외에도 기존 4팀의 감독을 맡았던 2002년 레전드 태극전사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에 이어 또 다른 월드컵 영웅인 최용수, 이영표가 새로운 2팀에 전격 합류, 총 6팀의 대전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16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최용수, FC구척장신 새 감독 "우승? 마음 먹으면 한다" ('골때녀')

    최용수, FC구척장신 새 감독 "우승? 마음 먹으면 한다" ('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 최용수 감독이 FC구척장신의 새 감독으로 등장했다.9일 밤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워밍업'에는 톱모델로 이뤄진 FC구척장신 팀의 연습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겨울 시즌에서 4위로 꼴찌를 기록한 FC구척장신 팀은 말 없이 앉아있었다. 한혜진은 "이미 전의를 상실했다"라고 말했다.제작진은 "꼴찌팀은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 강제 이별식이 있다"라며 "지난 시즌이 끝나고 순위가 정해졌는데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시키기 위해서 팀을 재정비하기로 했다"라며 최진철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새로운 감독이 FC구척장신을 찾아왔다. 새 감독은 최용수 감독이었다. 최 감독은 "어차피 꼴찌를 했으니 내려갈 데도 없고,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황선홍 감독은 승부에 대한 경쟁심이 어마어마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나한테 지고 싶지 않을 거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천수도 마찬가지다. 언제 나를 이겨보겠나. 나는 우승을 여러 차례 해봤다. 마음 먹으면 하는 거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16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