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럿 당시 최하위를 기록한 FC 구척장신의 주장인 한혜진은 "매일 축구공을 안고 잤다. 오늘도 새벽 3시에 일어나 테이핑을 했다. 쉬는 시간 10분 빼고는 뛰다가 죽는다고 생각해야한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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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우승후보 불나방을 상대로 첫 골은 월드클라쓰의 사오리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만들어냈다. 하지만 파일럿 방송에서 MVP였던 박선영이 날렵한 몸놀림으로 수비수들을 제치고 동점골을 넣었다. 이천수는 박선영에 대해 "불나방에 불을 붙였다. 기름을 부었다"며 사기를 돋웠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골때녀'는 가구 시청률 6.1%(수도권 2부 기준)로, 뉴스를 제외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지상파 수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5%(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숨막히는 접전 끝에 만들어낸 불나방 에이스 박선영의 동점골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6.8%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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