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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삼남매' 김소은 "애 딸린 12살 연상 이혼남과 연애? 전 못해요"

    [TEN인터뷰] '삼남매' 김소은 "애 딸린 12살 연상 이혼남과 연애? 전 못해요"

    "연애할 때 나이 차이는 신경쓰지 않지만, 부모님 말씀을 잘 따르는 딸로서 혼날 것 같아요. 제가 연상을 좋아해서 최대 8살 위까지는 가능한데, 10살 이상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웃음)"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김소은이 극중 캐릭터처럼 12살 연상 이혼남과 연애할 수 있냐고 묻자 이렇게 말했다.지난 19일 종영한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극중 김소은은 삼남매의 둘째 김소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소은은 "작년 5월부터 준비해 3월 중순까지 긴 시간 동안 촬영했다. 스태프분들, 배우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시원섭섭하기도 하다. 언젠가 어디서든 다시 만나겠지만,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KBS 주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김소은은 "오랜만에 장편을 찍었다. 미니시리즈보다는 긴 호흡을 가지고 있어 체력 소모가 많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오를 다진 채 임해서인지 예전보다는 수월했다. 또 주 52시간이라는 게 생겨서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소은은 "KBS의 꽃은 주말드라마라 욕심이 났다. 또 극중 캐릭터가 진취적이고, 당당해서 끌렸다. 감독님, 작가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로맨스를 연기 잘하는 친구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줘서 용기가 났다. 소림이를 만들어 가면서 굉장히 행복했다"고 밝혔다. 김소은은 소림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48%'라

  • 김소은 "'더 글로리' 못 봤다, '삼남매가' 챙겨 보기도 바빠" [인터뷰③]

    김소은 "'더 글로리' 못 봤다, '삼남매가' 챙겨 보기도 바빠" [인터뷰③]

    배우 김소은이 '더 글로리'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소은이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9일 종영한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극중 김소은은 삼남매의 둘째 김소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소은은 최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영화 '유포자들' 배우 박성훈, 송진우, 임나영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김소은은 2009년 방영된 ‘꽃보다 남자’ 이후 '가을 양' 수식어가 남은데 대해 "어떤 배우들은 캐릭터 이름이 따라다니는 걸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난 반대로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도 김소은은 "'삼남매가 용감하게'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저를 소림쌤이라고 부른다. 수식어 하나 없는 배우들도 있을텐데 나는 있지 않나. 그런거에 불편하지 않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기억해주는 게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꽃보다 남자'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놀랐다. 어린 친구들한테도 다시 회자가 돼서 나라는 사람이 언급이 되고, 그 친구들이 나를 새삼 다르게 봐주는게 좋다. 어린 친구들도 많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아는 형님'에 같이 출연했던 박성훈의 최근 인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봤냐고 묻자 김소은은 못 챙겨봤다며 "주 6일을 드라마를 찍고 나머지 하루는 &#

  • '삼남매' 30% 돌파 실패…김소은 "시청률 연연치 않으려, 시대가 바뀐 것 같아" [인터뷰③]

    '삼남매' 30% 돌파 실패…김소은 "시청률 연연치 않으려, 시대가 바뀐 것 같아" [인터뷰③]

    배우 김소은이 아쉬운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소은이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9일 종영한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극중 김소은은 삼남매의 둘째 김소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소은은 "작년 5월부터 준비해 3월 중순까지 긴 시간 동안 촬영했다. 스태프분들, 배우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시원섭섭하기도 하다. 언젠가 어디서든 다시 만나겠지만,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KBS 주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김소은은 "오랜만에 장편을 찍었다. 미니시리즈보다는 긴 호흡을 가지고 있어 체력 소모가 많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오를 다진 채 임해서인지 예전보다는 수월했다. 또 주 52시간이라는 게 생겨서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소은은 "KBS의 꽃은 주말드라마라 욕심이 났다. 또 극중 캐릭터가 진취적이고, 당당해서 끌렸다. 감독님, 작가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로맨스를 연기 잘하는 친구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줘서 용기가 났다. 소림이를 만들어 가면서 굉장히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최저 시청률이 10%대까지 떨어지며 주말극 명성에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평균 시청률 역시 20%대로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이에 김소은은 "맡은 바에 충실하자는 주의라

  • '삼남매' 김소은 "18살 연상 김승수와 러브라인, 걱정 많았다" [인터뷰①]

    '삼남매' 김소은 "18살 연상 김승수와 러브라인, 걱정 많았다" [인터뷰①]

    배우 김소은이 18살 연상 김승수와 러브라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소은이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9일 종영한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극중 김소은은 삼남매의 둘째 김소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신무영(김승수 분)과의 러브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소은. 극중에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2살이지만, 실제는 김승수가 김소은보다 18살 연상이다. 이에 김소은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어려워하기도 했고"라며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선배님이 장난도 많이 치고, 위트도 있더라. 보이는 거와 다르게 귀여우시다. 리허설 때 많이 호흡을 맞추면서 정도 많이 들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세대차이요? 대화할 때는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아! '가요톱텐'을 이야기를 해서 그때 조금 세대차이를 느꼈죠. 음악에서는요.(웃음)"두 사람의 호흡이 좋아서였을까. 김소은, 김승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커플 중 유일하게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이하 '베커상')도 수상했다. 김소은은 "상으로 인기를 실감했다. 시청자들이 뽑아주는 상이지 않나"며 "승수 선배님이 베커상에 욕심이 있었는데 선배님이 받고 싶었던 상을 같이 받아서 영광스러웠다. 나 역시 처음 받는 베커상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무림커플'의

  • "희대의 망작"…최악의 주말극 '삼남매가', 이제라도 끝나 고마워 [TEN스타필드]

    "희대의 망작"…최악의 주말극 '삼남매가', 이제라도 끝나 고마워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끝나서 너무 좋아"51부작 대장정을 마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마지막 회를 본 시청자들의 소감이다. 종영에 대해 아쉬움보다 기쁨이 더 큰 것. 주인공들은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았지만, KBS의 꽃이라는 주말드라마 역사상 '최악'이라는 굴욕의 꼬리표는 면치 못하게 됐다.지난 19일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종영했다.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결혼식을 올렸고, 김소림(김소은 분), 신무영(김승수 분)도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 김건우(이유진 분), 장현정(왕빛나 분) 부부는 아이를 낳았다. 친자 검사를 조작했던 장영식(민성욱 분)은 지난 일들을 후회하며 사죄했다. 그야말로 꽉 닫힌 해피엔딩이다.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껏 몇 달 동안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 장영식의 복수 등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급하게 마무리 짓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 여기에 악행을 저질러 온 장영식이 죗값을 받는 게 아니라 가족들 곁을 떠나는 걸로 끝을 맺은 것 역시 허무하다.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 이하나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임주환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라는 초반의 설정 역시 사라진 지 오래. 주인공들은 병풍이 되어 사라졌고, 어느 순간부터 김소림과 신

  • 이하나, ♥임주환과 혼인신고 후 또 다른 위기 봉착…의문의 쪽지 받았다 ('삼남매')

    이하나, ♥임주환과 혼인신고 후 또 다른 위기 봉착…의문의 쪽지 받았다 ('삼남매')

    이하나의 표정 변화가 눈에 띄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9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이상준(임주환 분)의 아버지 제사를 모시던 도중 아름다운 기타연주로 이상준네 가족들에게 감동을 안겼다.그런 가운데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27일 공개한 사진 속 김태주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상준네 가족이 김태주에게 마음을 연 긍정적 상황에서 김태주는 과연 어떤 위기와 마주했을까.특히 여고생들에게 쪽지를 건네받은 김태주가 또 한 번 흠칫 놀라고 있는 모습을 통해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고등학생들이 등장해 김태주에게 의문의 종이를 전달하며 극적 긴장감이 조성된다. 과연 그들은 무슨 연유로 김태주를 찾아왔을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김태주에게 접근하는 것일지 기대가 더해진다.‘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김태주가 여고생들에게 받은 쪽지 내용은 무엇일지, 앞으로 어떤 위기가 닥쳐올지 흥미진진하게 시청해달라”며 “또 다른 위기상황을 맞은 김태주가 어떻게 극복해갈지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또 다른 위기에 봉착한 이하나의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임주환♥이하나, 침대서 애정행각 발각… 마주한 인물 누구길래 '당황' ('삼남매')

    임주환♥이하나, 침대서 애정행각 발각… 마주한 인물 누구길래 '당황' ('삼남매')

    이하나, 임주환의 숨 막히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6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가 용기 내 이상준(임주환 분) 가족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지만, 가족들의 쌀쌀맞은 태도에 애써 괜찮은 척 해보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17회 예고편에서는 이상준이 김태주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17회 방송을 앞둔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19일 공개한 사진 속 김태주와 이상준의 대조되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먼저 김태주와 이상준은 침대에 함께 누워 다정한 모습으로 꼭 껴안고 있다. 입가에 웃음을 띠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 달달한 기류가 느껴져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반면 다른 사진에서 김태주와 이상준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어쩔 줄 모른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김태주 집에서 애정행각을 보이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얼어붙어 극적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김태주, 이상준이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보이다가 순식간에 반전된 분위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과연 두 사람이 마주한 인물은 누구일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하나, 임주환이 용기 있는 모습으로 가족들 반대에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17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이하나♥임주환, 박력 키스…김승수♥김소은, 학용품 공유→저녁 대접 '관계 발전'('삼남매')

    [종합] 이하나♥임주환, 박력 키스…김승수♥김소은, 학용품 공유→저녁 대접 '관계 발전'('삼남매')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장미희, 민성욱, 정수영이 비밀회동을 가졌다.지난 13일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5회에서는 장세란(장미희 분), 장영식(민성욱 분), 나은주(정수영 분)가 한 방에 모인 채 의문의 대화를 나눠 궁금증을 더했다.앞서 장영식은 돈을 요구하는 의문의 협박 편지를 받고 장세란에게 이를 알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장세란, 장영식, 나은주는 비밀회동을 가졌다. 이들의 낌새를 눈치 챈 윤갑분(김용림 분)이 갑작스럽게 "상민이가 아이를 가진 건 아니지? 죽어도 낳겠다고 하면, 세란이 네 애로 해. 상민이 동생으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의 박력 키스는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오늘 카레에서 김태주와 대화를 나누던 이상준은 김태주가 맞았던 달걀 세례와 물벼락 모두가 자기 탓이라고 생각했고, 주방에서 달걀을 들고 와 분이 풀릴 때까지 던지라고 했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다가가 박력 있게 키스했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그릇을 두러 온 김소림(김소은 분)에 의해 깜짝 놀라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이상준 가족은 정식으로 인사하러 온 김태주에게 쌀쌀맞게 굴며 가시방석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세란은 김태주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뒤 집 밖으로 나가 민영식과 나은주 대신 김태주를 맞이했다. 나은주는 장세란에게 사주받고 그녀와 스피커폰으로 연결, 김태주에게 일부러 선 넘는 질문을 하며 함께 있는 이상준을 황당하게 했다. 하지만 김태주 역시 나은주에게 지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대답을 이어가 향후 가족들의 반대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 [종합] 이하나, 상견례에서 물벼락 맞았다…파투난 문예원X고온 결혼('삼남매')

    [종합] 이하나, 상견례에서 물벼락 맞았다…파투난 문예원X고온 결혼('삼남매')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문예원이 결혼식을 앞두고 위기를 맞았다.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3회에서 이상민(문예원 분)과 결혼식을 앞둔 배동찬(고온 분)이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배동찬과 결혼식을 올리게 돼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식장에 먼저 도착한 이상민과 그녀의 가족은 시간이 지나도 배동찬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이들은 신랑 측 하객이 한 명도 오지 않자 분주해지기 시작했고, 윤갑분(김용림 분)은 "전세 버스를 대절 해오다 사고 난 건 아닐까"라는 말까지 덧붙이며 결혼식이 취소될 것을 짐작하게 했다.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민의 갈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배동찬과의 상견례를 위해 양가 가족과 만남을 가졌고, 화장실에서 이상준(임주환 분)과 함께 온 김태주를 만나 분노했다. 이상민은 김태주와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한 끝에 양동이에 물을 담아 김태주에게 들이부으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 것.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물벼락을 제대로 맞은 김태주는 결국 이상준의 걱정을 뒤로한 채 집으로 돌아갔다.이상준은 김태주가 걱정돼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차윤호(이태성 분)와 마주쳐 어색한 기류가 형성됐다. 앞서 차윤호는 꽃다발과 와인을 들고 김행복(송승환 분) 부부가 운영하는 오늘 카레를 방문했지만, 휴무로 난처해하던 중 유정숙(이경진 분)을 만나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차윤호와 김태주 가족이 오손도손 대화를 이어가는 순간 이상준이 방문, 긴장감을 선사했다.신무영(김

  • [종합] 이하나, 술 먹고 장미희에 구토…임주환, 신인배우에 밀렸다 ('삼남매')

    [종합] 이하나, 술 먹고 장미희에 구토…임주환, 신인배우에 밀렸다 ('삼남매')

    이하나가 임주환에 대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1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이상준(임주환 분)을 생각하며 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 김태주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상준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됐고, 전화까지 걸었다. 하지만 이상민(문예원 분)이 이상준의 핸드폰을 확인한 뒤 김태주 번호를 차단하는 바람에 더 이상 연락을 취할 순 없었다. 이후 김태주는 김건우(이유진 분)와 술자리를 가진 뒤 취기가 오른 채 이상준의 집 앞으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마주한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상준이 보고 싶어서 왔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세란은 싸늘한 모습으로 김태주를 대했다. 김태주는 장세란의 품에 안긴 채 구토했다. 이상준은 신인 배우에 밀려 수모를 겪었다. 이상준은 김태주가 사기당했던 돈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두 번째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신인 배우를 밀어주려는 감독은 급기야 이상준에게 맥락 없는 연기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상준은 촬영장에서 모욕을 당했음에도 꾹 참고 촬영에 임해 안쓰러움을 더했다.김소림(김소은 분)은 조남수(양대혁 분)와 대화하기 위해 그의 집 앞을 찾아갔다. 기다리라던 조남수 대신 경찰이 도착, 김소림에게 스토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말해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이후 김소림은 조남수가 자신을 스토커로 신고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채 집으로 돌아갔고, 자고 있던 김태주에게 분노하며 한바탕 소란을 일으켰다. 김태주는 김소림을 달랜 뒤, 조남수를 만나 대화를 시도했지만 뻔뻔하고도 예의 없는 조남수의

  • '우영우' 보다 낮아…KBS 주말극 명성 실종, 최악의 성적 받은 '삼남매' [TEN스타필드]

    '우영우' 보다 낮아…KBS 주말극 명성 실종, 최악의 성적 받은 '삼남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KBS2 주말드라마 흥행 불패 명성도 옛말이 돼가는 모양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시청률 20%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 굳건했던 시청자층에게조차 외면받은 상황 속 반등의 기회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장녀, 장남이라는 소재를 내세운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첫 회에 그야말로 발암을 유발했다. 장녀라는 이유로 자신이 사는 자신의 명의 아파트를 동생 신혼집으로 양보하라는 것. 그러면서 어렸을 적부터 재혼 가정 속 아버지가 다른 동생들을 챙겨야만 하고 엄마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부했던 어린 시절이 드러났다. 그러면서 더는 참지만은 않겠다는 선언과 함께 자기 가족인 외삼촌을 찾고자 하는 열의를 드러냈다.그러나 "속 편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박만영 감독의 말과 달리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양다리 서사만 가득할 뿐만 아니라 첫사랑 이하나(김태주 역), 임주환(이상준 역)의 어설픈 가짜 연애 등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며 지루함을 안겼다.특히 이하나의 동생 김소은(김소림 역), 이유진(김건우 역) 모두 사귀고 있는 상대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설정은 다소 황당함을 자아냈다. 양대혁(조남

  • [종합] 임주환♥이하나 결혼설, 류의현이 퍼트렸다…삼각관계 본격화 ('삼남매가용감하게')

    [종합] 임주환♥이하나 결혼설, 류의현이 퍼트렸다…삼각관계 본격화 ('삼남매가용감하게')

    이하나와 임주환이 또 한 번 시끌벅적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7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이 함께 있다가 유정숙(이경진 분)에게 발각되는 위기를 맞았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자신의 혼담 기사로 인해 걱정하고 있을 김태주를 찾아갔고, 손을 다친 그녀를 본 뒤 집으로 들어가 머리를 직접 말려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준은 김태주 집을 찾아온 유정숙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자 곧장 옷방으로 들어가 숨었음에도 바로 발각됐다. 장세란(장미희 분)은 김태주와 카페에서 나눴던 이상준 혼담 이야기가 보도되자 김태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세란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김태주에게 “기사가 난 경위에 대해서 태주 씨가 혹시 아는 게 있는지 해서”라고 물었지만, 김태주는 상대 여성이 유학파 피아니스트인 것까지는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머지않아 혼담 기사를 퍼트린 사람은 이상준의 사촌 조카인 장수빈(류의현 분)으로 밝혀졌고, 그가 김태주와 이상준의 사랑의 큐피드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김태주를 향한 차윤호(이태성 분)의 적극적인 모습도 눈에 띄었다. 김태주는 허용실(장희정 분)과 함께 차윤호, 원지훈(이기택 분)을 만나 바닷가 캠핑을 즐겼다. 캠핑 도중 차윤호는 맥주랑 와인 중 어느 것이 더 좋냐는 김태주의 물음에 “전 태주 씨가 좋아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김태주는 차윤호에게 편한 사이로 지내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최말순(정재순 분)과 윤갑분(김용

  • [종합] 임주환♥이하나, 열애설 터졌다…키스 사진 유출 '경악' ('삼남매가용감하게')

    [종합] 임주환♥이하나, 열애설 터졌다…키스 사진 유출 '경악' ('삼남매가용감하게')

    이하나와 임주환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썸 관계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의 키스 사진과 함께 열애설이 터졌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6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이 ‘첫사랑 예능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생긴 감정 변화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주는 촬영 중 다친 이상준을 직접 치료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데 이어 손을 끌어다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댄 뒤 “너 의사지 이거 고쳐봐”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김태주는 이상준을 향해 “너랑 다시 시작하고 싶은 생각 전혀 없어”라며 선을 그었다. 김태주와 장세란(장미희 분)의 불편한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이상준은 ‘첫사랑 부활 프로젝트’ 촬영을 돌연 거부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장세란은 김태주에게 연락해 만남을 가졌다. 장세란은 김태주에게 이상준이 촬영을 거부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촬영을 잘 끝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장세란의 이야기를 듣던 김태주는 “상준이 결정에 맡기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장세란의 부탁을 거절했다. 김태주와 이상준은 그동안 열심히 촬영해온 ‘첫사랑 부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위기를 맞기도. 프로그램 폐지로 방송에 출연해 삼촌을 찾으려던 김태주의 계획이 틀어지게 되자 이상준은 미안해했다. 이후 이상준은 김태주의 이야기들로 독립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상상의 시나리오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김태주의 상상 속 차윤호(이태성 분)가 등장하게 되자 이상준은 김태주와 차

  • 이하나·임주환, 요트 위 아슬아슬 초밀착 스킨십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임주환, 요트 위 아슬아슬 초밀착 스킨십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임주환이 블루스를 춘다. 8일(오늘)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이하나(김태주 역)와 임주환(이상준 역)이 다정히 앉아있는 모습과 함께 춤추고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앞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첫사랑 부활 프로젝트’ 촬영을 통해 사이좋은 커플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이 아닐 때면 금방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돌변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오늘 공개된 스틸 속에서 김태주와 이상준은 요트 위에 나란히 앉아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미소를 띠고 있는 두 사람이 과연 무엇을 목격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또 다른 스틸 속 김태주와 이상준은 요트 한가운데서 밀착된 상태로 블루스를 춰 보이고 있다. 이상준은 김태주를 향해 달달한 미소를, 반면 김태주는 이상준을 향해 놀란 표정을 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태주와 이상준은 남들이 보면 커플로 착각할 만큼 달달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지만 두 사람이 귓속말을 통해 분위기와 반전되는 대화를 나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연애와 이별을 통해 성장하며 그려가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도 관전 포인트.‘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이나 오후 8시 5회가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임주환, 이하나에 프로포즈? 반지·꽃다발 선물 ('삼남매')

    임주환, 이하나에 프로포즈? 반지·꽃다발 선물 ('삼남매')

    이하나, 임주환의 달달한 투 샷이 공개됐다.2일(오늘)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회에서는 이하나(김태주 역)와 임주환(이상준 역)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앞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한밤중에 김태주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오늘 카레’ 가게에 함께 있는 모습을 김행복(송승환 분)과 유정숙(이경진 분)에게 들키는 소동이 일어났다. 유정숙은 분노에 찬 상태로 이상준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았고, 김행복과 김태주는 당황해하며 유정숙을 말렸다.이후 2일 공개된 스틸 속 김태주와 이상준이 가까이 붙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밤중 한강을 뒤로한 채 서로에게 기대며 연인 사이임을 뽐내고 있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꽃다발과 반지까지 건네며 ‘프러포즈’를 연상케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른 스틸 속 이상준은 누군가와 나란히 앉아 손짓을 섞어가며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하얀 셔츠를 입은 이하나는 우산을 쓴 채 뒤를 돌아다보며 청순한 ‘첫사랑’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상준의 열정적인 손짓과 이하나의 대낮 우산 스틸이 과연 어떤 상황일지 주목된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이전 방송에서 김태주와 이하나는 여러 차례 티격태격했지만, 갑자기 꽃다발과 반지까지 동원해 사이좋은 분위기를 뿜어내는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면서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며 관계가 틀어졌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도 함께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하나, 임주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는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