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삼남매가 용감하게' /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이하나, 임주환이 블루스를 춘다.

8일(오늘)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이하나(김태주 역)와 임주환(이상준 역)이 다정히 앉아있는 모습과 함께 춤추고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첫사랑 부활 프로젝트’ 촬영을 통해 사이좋은 커플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이 아닐 때면 금방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돌변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오늘 공개된 스틸 속에서 김태주와 이상준은 요트 위에 나란히 앉아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미소를 띠고 있는 두 사람이 과연 무엇을 목격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또 다른 스틸 속 김태주와 이상준은 요트 한가운데서 밀착된 상태로 블루스를 춰 보이고 있다. 이상준은 김태주를 향해 달달한 미소를, 반면 김태주는 이상준을 향해 놀란 표정을 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태주와 이상준은 남들이 보면 커플로 착각할 만큼 달달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지만 두 사람이 귓속말을 통해 분위기와 반전되는 대화를 나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연애와 이별을 통해 성장하며 그려가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도 관전 포인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이나 오후 8시 5회가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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