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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보 "홍콩 생활 1년 6개월, 대인기피증 없어졌다" ('국민영수증')

    황보 "홍콩 생활 1년 6개월, 대인기피증 없어졌다" ('국민영수증')

    '국민영수증' 황보가 대인기피증을 겪고 있었다고 고백했다.2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는 황보가 출연했다.황보는 "1년 6개월 홍콩에 살았다. 유학이라기보다는, 돈은 잃었지만 경험으로 얻은 게 많았다. 홍콩에서 12평 집에 살았는데 월세가 200만원이었다"라고 말했다.송은이는 "월세만 하면 1년에 3600만원이 들어갔는데"라고 말했고, 황보는 "전체 지출이 4000만원이었다. 처음에는 1300원짜리 토스트만 먹었다. 그런데 내가 뭘 하겠다고 그러지?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광고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황보는 "지하철 타고 캐스팅하고 미팅을 했다. 거기서 친구들을 만나서 문화를 빨리 배우게 됐다. 너무 지쳐있었다. 다녀와서 너무 좋아진 건, 대인기피증이 없어졌다. 다 나쁘게만 보이지 않는다는 것. 연예인 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라고 말했다.김숙은 "황보를 보러 홍콩에 갔었는데, 가는 곳마다 휘파람을 불어서 왜 그런가 했는데 황보 때문이었다"라며 "국립공원이 5시까지였는데 닫았던 문을 열더라. 전세계 어딜 가도 패피는 패피다"라고 극찬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황보 "50대에도 농구·드럼·테니스하며 멋지게 살고싶다" ('국민영수증')

    황보 "50대에도 농구·드럼·테니스하며 멋지게 살고싶다" ('국민영수증')

    '국민영수증' 황보가 멋진 50대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2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는 황보가 출연했다.23년차 황보는 "농구, 드럼, 테니스를 하며 멋있는 50대가 되고 싶다. 꿈을 이룰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김숙은 "이거 송은이 아니냐. 농구, 테니스도 했었다"라고 말했다.황보는 송은이를 보며 "문제는 다 과거형이라는 점이다. 이러면 안 된다. 너무 일만 한다. 자기를 위해서 살지 않는다. 스킨케어도 잘 안 받지 않나. 그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보는 "한 달에 날 위해 45만 원 정도는 써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박영진은 "언뜻 봐도 450만원은 쓸 것 같은데"라고 지적했다.김숙은 "얼마 전에 우리 만나서 50만원짜리 바지를 사던데 무슨 소리냐"라고 반문했고, 황보는 "산다라, 김숙이 가장 많이 샀고 나는 바지 하나 산 거다. 안 친한 사람과 방송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황보, "플리마켓으로 1000만원 수익"…김숙, "그게 1억원치" ('국민 영수증')

    황보, "플리마켓으로 1000만원 수익"…김숙, "그게 1억원치" ('국민 영수증')

    '국민 영수증' 3MC가 황보의 워라밸 라이프 참견에 나선다. 오늘(26일) 방송되는 KBS Joy '국민 영수증' 20회에서는 가수 황보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황보는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며 "더 열심히 할 수도 있지만 워라밸을 맞추고 있다. 돈은 어렸을 때 많이 모아서 빚도 갚고 부모님 집도 해드렸다. 이제는 나를 위해 살고 싶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특히 황보는 "적금은 필수다. 꼭 해야 한다. 20대 때부터 한 달에 10만원씩 무조건 넣고 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지만, 그의 수입을 고려했을 때 한 달에 10만원은 적은 금액이기 때문에 "20년 모아서 2400만원이다"라는 3MC의 비판을 받는다. 황보는 "안 할 걸 하는 거다. 나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마음에 지난해부터 스스로를 위해 쓰기 시작했다. 그전엔 안 썼다"라고 항변하지만, 김숙이 "황보 집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모든 방에 옷과 신발이 있었다"라고 폭로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에 황보는 "이사하면서 방 한 칸이 없어져서 그런 거다. 2년 전에 플리마켓을 열어서 싹 정리했다. 1000만원 정도를 벌었다"라고 해명하고, 이를 들은 김숙이 "그건 1억원치 정도를 가져왔다는 거 아니냐. 나를 위해서 뭘 안 썼다는 것이냐"라고 일침해 황보를 반성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황보와 함께하는 '국민 영수증' 20회는 오늘(26일) 밤 8시 방송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효진초이 "'스우파' 리더들 밥 안 사, 더치페이한다" ('국민영수증')

    효진초이 "'스우파' 리더들 밥 안 사, 더치페이한다" ('국민영수증')

    '국민영수증' 효진초이가 '스우파' 리더들의 소비 성향을 밝혔다.14일 밤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는 홍석천, 효진초이가 출연했다.김숙은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올해 안에 캠핑장 하나를 사려고 한다. 캠핑 용품으로는 갈증이 채워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작년에는 몸 만드는 계획을 잘 했고, 올해는 댄스가 목표다. 춤만 하면 재미없으니까 노래까지 해보려고 한다. 전세계 게이 클럽 투어가 목표다. 노래는 내가 써야 한다. 안무는 효진초이가 해야지"라며 효진초이에게 매력을 어필했고 효진초이는 빠른 손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효진초이는 '스우파' 리더들의 소비 성향을 묻는 질문에 "리더 분들은 팀원들에게 잘 쏘니까. 리더들끼리 모였을 때는 오히려 안 쏘고 더치페이를 한다. 아니면 지각한 사람이 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효진초이 "700만원 들고 상경…댄스로 사업할 마음 절대 없어"  (국민영수증)

    효진초이 "700만원 들고 상경…댄스로 사업할 마음 절대 없어" (국민영수증)

    댄서 효진초이가 KBS Joy '국민 영수증'을 통해 첫 단독 예능 출연에 나섰다.지난 7일 방송된 '국민 영수증' 새해 특집 18회에서는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안무가 효진초이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석천, 효진초이는 무반주 댄스로 '흥부자'다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최근 한 댄스 예능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효진초이는 "단독 출연은 처음이다. '효진초이의 시대가 왔구나'라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효진초이의 영수증이 공개됐고, 그는 "25세에 700만원을 들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보증금 500만원짜리 월세에서 독립을 시작했다. 리아킴의 수업을 듣다가 본격적으로 댄스를 하게 됐다"며 "10년 뒤 2번째 삶을 위해 주점을 열고 싶다"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꿈을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효진초이는 "10대 때부터 댄스로 사업하고 싶은 마음이 절대 없었다. 어린 연습생들의 열정에 돈으로 가치를 매겨야 하는데 그게 싫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홍석천은 "어린 손님들이 주점에서 돈을 쓰는 건 괜찮나? 주점은 행복하지 않다. 모르는 사람들의 주정을 받아줘야 할 때도 있다"고 날카로운 조언을 건네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영수증 분석을 통해 남다른 패션, 택시 소비를 인증한 효진초이. 홍석천은 "면허가 없다"는 효진초이의 고백에 "저도 없다. 어렸을 때 차를 살 돈을 모아 집을 사기로 했고, 27세에 첫 집을 샀다. 최근에 산 외제차는 매니저가 끌고 다니는 거

  • [종합]송경아 "22세 한강뷰 빌라 매입…♥CEO 남편과 재산 공개 NO" ('국민영수증')

    [종합]송경아 "22세 한강뷰 빌라 매입…♥CEO 남편과 재산 공개 NO" ('국민영수증')

    모델 송경아가 재산 현황과 소비 패턴을 공개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 17회에서는 모델 송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의 영수증을 분석했다.24년차 모델 송경아는 과거와의 차이점을 묻자 "큰 차이는 없다. 선후배 이런 건 좀 없어지고 다들. 외국처럼 친하게 지낸다. 예전에는 선배님 나타나시면 홍해 갈라지듯이 다 갈라지고 다 땅을 보고 있었다"고 답했다.송경아는 재테크 비결에 대해 "고등학생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서 경제 관념이 조금 빨리 잡힌 편"이라며 "22살 때 처음 집을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선배 언니들과 활동하니 그런 얘기도 많이 듣고, 삼성동에서 초중고를 다 나와서 집값이 막 오르는 걸 제 눈으로 봤다. 그래서 초반에 강가에 빌라를 샀다"고 설명했다.송은이는 "한강뷰 빌라를 산 거냐"며 "어쩐지 방송 설렁설렁 하더라"고 농담을 던졌다.송경아는 "예적금도 3개 이상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의 남편은 한국 최초의 위스키 제조 회사를 만든 성공한 CEO로 알려졌다. 송경아는 부부간 서로 재산 공개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비는 제가 내고, 교육비나 각종 세금은 남편이 낸다"고 덧붙였다.그는 "연애를 9년 했다"며 "남편이 20대 초반에 만난 첫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김숙이 "진짜 첫사랑하고 결혼한 거냐"고 묻자 "그렇다. 저만 첫사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송경아는 "중간에 제가 뉴욕 활동으로 2년 가 있었고, 남편은 4년 정도 싱가포르에서 일해서 애틋함이 있었다. 덕분에 안 헤어지고 잘 만난 것 같다"고 했다.주변인들에

  • 송경아 "22세에 삼성동 빌라 매입…남편과 재산 공유 NO" ('국민영수증')

    송경아 "22세에 삼성동 빌라 매입…남편과 재산 공유 NO" ('국민영수증')

    모델 송경아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남다른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한다.오늘(31일) 방송되는 '국민 영수증' 17회에서는 모델 송경아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3MC는 세계적인 톱모델이자 취미 부자인 송경아를 소개한다. 그는 최근 인테리어 공개로 화제를 모은 개인 방송에 대해 설명하며 "내 손으로 직접 꾸민 작은 부티크 호텔을 가지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다.무엇보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활동을 했기 때문에 경제관념이 빨리 자리 잡혔다. 22세에 삼성동에 위치한 빌라를 첫 집으로 마련했다", "적금, 예금은 3개 이상 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외에도 송경아는 CEO 남편과의 경제권에 대해 "미국 마인드가 남아 있어서 서로 공개를 안 한다. 제가 생활비를 내면 남편이 딸 교육비를 부담하는 식이다"고 이야기해 다시 한번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국민 영수증' 17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박영진, 수입 無 김용준 과소비에 일침…"그냥 백수건달" ('국민영수증')

    박영진, 수입 無 김용준 과소비에 일침…"그냥 백수건달" ('국민영수증')

    개그맨 박영진이 과소비 습관을 가진 가수 김용준을 향한 일침을 가했다.박영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 소비와 관련한 날카로운 일침과 끝없이 나오는 명언으로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박영진은 시작부터 짠돌이 면모로 ‘국민 영수증’의 마스코트다운 명성을 이어갔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들뜬 송은이와 김숙의 옆에서 “크리스마스에 밖에 나가면 다 소비에요. 집에서 본방사수하세요”라며 웃음을 안겼다.이어 게스트 김용준이 골프클럽을 운영하는 지인 때문에 펜싱에 입문했다고 말하자 “이래서 친해지면 소비고, 재능이 곧 소비다. 모든 것이 소비로 귀결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이 “다 못해야 하는 거네?”라고 반문하자 고개를 끄덕이는 너스레를 떨었다.또한 음식에도 진심인 김용준의 모습에 날카롭게 수입을 물었고, 수입이 거의 없다는 말에 “그냥 과소비입니다”고 일침을 날렸다. 또한 한량을 꿈꾸는 김용준에 “말이 좋아 한량이지. 그냥 백수건달입니다”며 뼈 때리기를 시전해 김용준의 현실 자각을 이끌어냈다.뿐만 아니라 2인용 같은 김용준의 영수증에 송은이와 김숙은 가상의 여자친구 만들기에 돌입했고 박영진 역시 이에 힘을 보태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갈 때쯤 되면 결혼해서 나갈 수 있어요. 저희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문래동 빵집을 방문한 의뢰인의 영수증에 시청자들이 빵집을 찾아갈까 대신 맛을 설명하며 소비 금지령을 내리기도. 또한 여행 전날 먹방을 펼친 의뢰인에 “여행 전날에는 설렘을

  • 김용준 "SG워너비 급전 요청? 안 빌려줘, 그냥줄 것" ('국민영수증')

    김용준 "SG워너비 급전 요청? 안 빌려줘, 그냥줄 것" ('국민영수증')

    김용준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의뢰인에게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넸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국민 영수증’ 16회에서는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3MC는 “숨겨진 재테크 고수로 유명하다”고 김용준을 소개했다. 이에 그는 “어머니가 은행원 생활을 오래 하셔서 적금을 넣는 습관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당장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금을 넣는 편”이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그러나 이도 잠시, 김용준은 “LA나 하와이에 집을 마련해두고 놀러 다니면서 한량처럼 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혀 3MC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영진이 “한 냥만 들고 다니게 될 수 있다”고 깔깔이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이어 공개된 김용준의 영수증에는 음식과 술 결제 내역이 가득했고, 이를 지켜보던 3MC가 “에레이”라고 LA에 빗댄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이 외에도 김용준은 열애설 몰아가기에 심취한 3MC의 공격에 “이렇게라도 여자친구가 있는 척을 할 수 있으니까 좋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그는 ‘급매로 나온 LA 꿈의 집’과 ‘SG워너비 멤버들의 급전 요청’ 중에서 LA 꿈의 집을 택하는 듯하다가 “멤버들이 굶어 죽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면 빌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줄 것”이라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날의 의뢰인은 폭식과 다이어트를 오간 소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대주택에서 전세로 이사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의뢰인은 월세가 15만원임에도 식비에 148만원, 다이어트에 43만원을 사용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 김용준, 여친과 영화관 데이트?…인증 사진에 '자백' ('국민영수증')

    김용준, 여친과 영화관 데이트?…인증 사진에 '자백' ('국민영수증')

    방송인 송은이, 김숙이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의 영수증 속 연인의 흔적을 찾아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국민 영수증'에는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은 김용준의 영수증을 분석하다 주말 극장 나들이 내역을 발견했다. 이에 김숙은 "영수증이 1명분이 아니다. 여자친구와 둘이 쓴 영수증이다"이라고 추측했다.이에 김용준은 "커플석은 더 비싸다"고 부인했지만, 그가 제공한 사진에서 여성 동석자를 발견한 송은이는 "봐봐. 내가 뭐랬어? 앞에 여자분 있잖아"라고 폭로했다. 김용준은 "여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지인이다. 내 옆에 남자인 내 친구 하나가 더 있다. 셋이 먹은 거다“라며 ”내 여자친구였으면 옆자리에 앉지 앞자리에 앉겠냐. 내 옆자리는 비어 있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MC들은 "아니다. 마주 보면 걸리지 않으려고 한 거다. 옆자리는 누가 있는 것처럼 가방을 뒀을 거다. 다음 사진은 티가 날까 봐 음식 사진만 제출한 것"이라며 몰아갔다.이어 김숙은 "이제 결정적인 게 나온다. '택시가 안 잡혀서 빵 먹으면서 명동까지 걸어감'"이라고 빵집 영수증을 공개하며 “헤어지기 아쉬운 거다. 혼자서 빵을 1300원어치나 먹을 리 없잖아"라고 일침했다. 김용준은 3명이라고 계속 강조하자 송은이는 "작전이 너무 좋아. 둘만 다니면 너무 튀니까 친구 한명 같이 있어주는 거"라고 감탄했다. 결국 김용준은 "이렇게라도 여자친구 있는 척 할 수 있으니까 좋네"라고 자포자기 했고, 박영진이 "나갈 때쯤 되면 결혼해서 나갈 수도 있다. 우리가 만들어드리겠다"라고 하자

  • sg워너비 김용준 "행복한 돼지의 삶 살다가 깜짝…내가 봐도 심해" ('국민영수증')

    sg워너비 김용준 "행복한 돼지의 삶 살다가 깜짝…내가 봐도 심해" ('국민영수증')

    가수 김용준이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 남다른 소비 습관을 공개한다.오늘(24일) 방송되는 '국민 영수증' 16회에서는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3MC는 "숨겨진 재테크 고수로 유명하다"고 운을 떼 호기심을 높이고, 김용준은 "어머니가 은행원 생활을 오래 하셔서 적금을 넣는 습관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당장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금을 넣는 편이다"고 답했다.하지만 3MC는 "새롭게 골프에 빠졌다는 소문이 있다. 그전엔 펜싱이었다는데?"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김용준은 "골프를 좋아해서 하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딜레마다. 펜싱은 지인이 운영하는 펜싱클럽에 놀라갔다가 재밌어서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영진은 "친해지면 소비다. 재능이 소비다"고 조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 외에도 김용준은 최근 살이 쪄 화제를 모았던 근황에 대해 "먹는 것과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니까 조금만 긴장을 풀면 살이 찐다. 행복한 돼지의 삶을 살고 있다가 급하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서 당황했다. 제가 봐도 심하더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먹는 내용으로 꽉 찬 영수증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이에 박영진은 "행복한 돼지의 삶이라니? 돼지를 욕 먹이는 것이다. 돼지의 삶은 가만히 있는 것이다"고 반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국민 영수증' 16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슬리피 "3년 전 통장잔고 7만원, 지금은 달라" ('국민 영수증')

    슬리피 "3년 전 통장잔고 7만원, 지금은 달라" ('국민 영수증')

    '국민 영수증' 슬리피가 3년 전과 다르다고 말했다.1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래퍼 슬리피가 출연했다.슬리피는 3년 전 집을 공개했었을 당시 "그 때가 짠내 절정기였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그 때 통장 잔고가 7만원이었을 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슬리피는 "그 당시 래퍼들은 플렉스할 때였다"라고 전했다.김숙은 "영수증보다 독촉장이 너무 많아서 방송 불가일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슬리피는 "그 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라고 말했다.김숙은 "가장 큰 변화가 결혼 아니냐. 10월 결혼이었으나 내년으로 연기했다고?"라고 말했고, 슬리피는 "야외 결혼식 로망이 있다. 비용은 꽃에 따라 다르다. 그게 엄청나다. 최소 500만원이더라"라고 전해 MC들을 놀라게 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슬리피, 8살 연하 에비신부와 결혼식 연기…"난 언제 돈 써?" ('국민영수증')

    슬리피, 8살 연하 에비신부와 결혼식 연기…"난 언제 돈 써?" ('국민영수증')

    래퍼 슬리피가 결혼식을 미룬 이유를 밝힌다..오늘(1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15회에서는 래퍼 슬리피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는 짠내나는 과거를 청산하고 8세 연하 예비신부와의 핑크빛 미래를 앞두고 있다.이날 3MC는 슬리피를 "짠내 스웨그 넘치는 래퍼"라고 소개해 시선을 모은다. 슬리피가 시즌1 때 출연해 관리비 체납 독촉장, 잔고 7만원 통장 등을 공개한 바 있기 때문. 슬리피는 "래퍼들이 SNS에 신상을 올려야 하는 강박이 있다"며 "지금은 짠내가 안 나지 않나?"라고 물으며 한결 여유로워진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더한다.무엇보다 최근 8세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을 발표한 그는 "제가 야외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내년으로 연기했다. 야외 결혼식은 꽃에 따라 비용이 다른데, 어떤 건 500만원이 넘어가더라"고 밝혀 3MC를 놀라게 만든다.이에 기혼자 박영진은 "야외에서 하고 싶으면 원빈, 이나영 씨처럼 들판도 있지 않나? 와이프랑 종종 이야기하지만 '결혼식을 굳이 좋은 곳에서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조언을 건넸다. 슬리피는 "자기는 했으면서? 그럼 난 언제 돈을 쓰는가? 지금까지 돈이 없어서 못 샀는데, 결혼식에는 좀 써보자"라고 항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국민 영수증' 15회는 오늘(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표창원 "아내에게 경제권 넘겨…내 수입 전혀 몰라" ('국민영수증')

    표창원 "아내에게 경제권 넘겨…내 수입 전혀 몰라" ('국민영수증')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 아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반전 허당미'를 자랑했다.지난 10일 방송된 '국민 영수증' 14회에서는 표창원의 영수증을 들여다보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표창원은 "다른 사람 취조는 많이 해봤지만 제가 취조를 당한 건 드문 경험이었다"면서 제작진의 꼼꼼한 영수증 분석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보통 영수증 내역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야 볼 수 있는 건데 전 영장도 없이 보여드려서 손해 본 느낌이다"고 말했다.표창원은 "범죄 사건을 분석할 때 영수증을 조사하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한다. 영수증에서는 주로 범행도구, 청소용품, 특정 장소를 오간 교통편 등을 본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진이 "'소비미수', '소비치상'을 집중적으로 보겠다"라고 취조 분위기를 조성했다. 3MC는 "주변 사람의 심리도 대충 보면 아는가?"라고 물었고, 표창원은 "그것 때문에 딸이 힘들게 성장했다. 지금은 절 넘어서겠다고 범죄학을 공부 중이다. 저에 대한 질문을 제일 많이 하는 게 딸이라 입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이후 공개된 표창원의 영수증에는 반전 허당미를 자랑하는 결제 내역이 가득해 시선을 모았다.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겼다는 그는 청소, 옷 정리, 영양제 등 아내가 없으면 안 되는 모습으로 "차라리 아내분을 모시자"라는 3MC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표창원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전혀 모른다. 아내에게 경제권을 모두 넘겼다. 공직자는 재산 공개를 하지 않나. 그때도 언

  • '16kg 감량' 이혜정 "남편에게 맡긴 돈 1원도 못 받아" 폭로 ('국민영수증')

    '16kg 감량' 이혜정 "남편에게 맡긴 돈 1원도 못 받아" 폭로 ('국민영수증')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국민 영수증' 13회에서는 이혜정의 영수증을 들여다보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이혜정은 "시즌1 때 나와서 호되게 혼나고 갔다"는 3MC의 언급에 "그땐 제가 시건방에 오염된 시기였다. 이젠 조금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해 이전과 달라진 소비를 기대케 했다. 특히 그는 남편에게 돈을 맡겼지만 1원도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하며 "'쌍봉댁' 이숙 씨와 계모임을 한지 7년 정도 됐다. 리턴이 있는 쌍봉댁이 (남편보다) 훨씬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이 외에도 이혜정은 최근 16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허리가 시집갈 때도 31인치였는데 지금은 29인치"라고 설명해 3MC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그는 방송 말미 진행된 '머니 토론' 코너에서 "남편과 아들 중 누구에게 보약을 지어줘야 할까"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남편을 택해 시선을 모았다. 김숙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이혜정의 열정적인 발언이 남편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이날 소개된 의뢰인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덕후였다. "몇 년 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 수 있도록 지금보다 큰 집으로 전세를 얻고 싶다"고 밝힌 의뢰인은 현재 소득이 없음에도 임영웅 덕질에 약 1000만 원을 사용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정은 "실제로 만났을 때 인사를 하며 안아주는데 심장이 쿵 떨어졌다"라고 팬심을 드러내면서도 의뢰인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결국 김경필 멘토는 "아닌 건 아니다. 예산이라는 선을 넘지 말아라. 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