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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모' 박은빈, 선 넘는 박기웅 만행에 주먹질…최고 7% [종합]

    '연모' 박은빈, 선 넘는 박기웅 만행에 주먹질…최고 7% [종합]

    '연모' 박은빈이 선 넘는 박기웅의 악행에 폭발하고 말았다. 일촉즉발 분노의 주먹 엔딩에 시청률은 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 7회에서는 당당하게 정전을 들어선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의 멋진 '킹크러시'가 이어졌다. 정지운(로운 분)이 양반들이 독점한 약재를 구하기 어려운 백성들을 위해 삼개방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조목조목 증명하며, 그가 이치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 지운의 문책이 시작되기 전, 상소를 올렸던 이조판서 신영수(박원상 분)를 미리 찾아가 설득한 결과, 그 역시 휘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에 지운에게 불리했던 분위기는 삽시간에 뒤집혔다.하지만 혜종(이필모)은 지운이 신분을 속인 사실은 여전히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휘는 처음 서연관 임명을 재고해달라던 순간을 상기시키며, "잘못은 서연관의 신변 문제를 정확히 꿰뚫지 못한 전하와 대신들의 탓"이라고 맞섰다. 그런 휘가 제법이라는 듯 혜종은 웃음으로 상황을 마무리했고, 외조부 한기재(윤제문)를 비롯한 대신들 역시 왕세자의 당찬 카리스마에 주목했다.휘에게 감동한 지운은 정성스레 마련한 환약을 예쁘게 담아 선물하고, 진심이 담긴 시를 전하는 등 자신의 방식대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시강원 사람들을 모아 놓고 "저하는 태산과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며 "동빙고 역시 투명하고 반짝이는, 어느 보석보다 기품이 넘치는 걸 빗댄 것"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휘를 추앙했다.왕재로 인정받기 위한 휘의 적극적인 행보는 다가오는 사신단의 방문으로 본격화됐다

  • '연모' 로운X배윤경, 단란한 분위기 포착 '심쿵'

    '연모' 로운X배윤경, 단란한 분위기 포착 '심쿵'

    '연모' 로운과 배윤경의 몽글몽글 연모 예감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이현석) 신소은(배윤경 분)은 정지운(로운 분)을 향한 연심을 조금씩 키워왔다. 지운을 아직 삼개방 의원으로만 알고 있는 소은은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무엇보다 자기 사람들을 진심으로 챙기는 그에게 어느 순간 마음을 빼앗겼다. 하지만 이런 연심은 되레 그를 난처한 상황에 빠트렸다. 영지(이수민 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던 지운의 충고를 행동에 옮기기 위해 사라진 이들을 수소문하다 그만 삼개방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딸 소은의 부탁으로 옥사에 갇힌 삼개방 의원을 찾던 이조판서 신영수(박원상 분)는 그저 일손을 도왔던 질금(장세현 분)이 지운 대신 옥사에 갇힌 정황을 알아냈다. 제발 모른 척 넘어가달라며 무릎까지 꿇은 딸의 애원에도 "죄를 지은 이와 짓지 않은 이들로만 구분할 것"이라는 원칙을 고수했다. 그의 상소로 인해 혜종(이필모 분)이 지운의 서연관 파직 전교를 내려 상황을 종결하려던 순간,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가 확신에 찬 미소로 정전에 등장, 이후 전개에 기대와 궁금증을 심었다. 그 가운데, 31일 공개된 스틸 컷은 문제의 씨앗이 된 지운과 소은이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순간을 담아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다행히 위기를 모면한 듯, 지운은 여유를 되찾으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반면, 소은은 안절부절 그의 눈치를 살피며 잔뜩 긴장했다. '신소은' 이름 석 자를 기억해달라며 당차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때와는 달리, 미안한 마음에 설레는 가슴까지 더해 어느새 좋아하

  • '연모' 예견된 하락세, 사극 버프도 못 살린 박은빈X로운의 한계 [TEN스타필드]

    '연모' 예견된 하락세, 사극 버프도 못 살린 박은빈X로운의 한계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사극 강자 KBS, '연모'로 주춤…늘어지는 전개에 캐릭터 매력도 반감'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달이 뜨는 강' 등 최근 퓨전 사극 드라마에서 시청률 강세를 보인 KBS가 휘청이고 있다. 매회 시청률 하락세는 물론, 늘어지는 전개와 어설픈 캐릭터 설정, 미스 캐스팅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새 월화드라마 '연모'의 현주소다.'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인해 남장한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남장여자 왕세자'라는 파격적인 설정에 방송 전부터 기대와 우려가 쏟아졌다. 지금까지 남장여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많았지만, 왕이라는 설정은 아주 생소했기 때문. 이것을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납득 시킬 수 있는지가 최대 관건이었다. '연모'는 1회부터 2회 중반까지 아역 배우들이 극을 이끌었다. 배수빈, 한채아 등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성인 배우들이 무게 중심을 잡았고, 세손 이휘와 어릴 때 궁 밖으로 내보내진 여아 담이 역을 맡은 최명빈은 어린 나이임에도 1인 2역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냈다. 골격이 다 자라지 않은 나이대 역할이기에 남장에도 큰 어색함이 없었다. 정지운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고우림은 순수한 소년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10년이 흐른 뒤, 박은빈과 로운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극의 설득력은 현저히 떨어졌다. 서늘함과 단단함을 갖춘 왕세

  • '연모' 박은빈, 수세 몰린 로운 위해 직접 나섰다 [종합]

    '연모' 박은빈, 수세 몰린 로운 위해 직접 나섰다 [종합]

    '연모' 박은빈이 파직과 유배라는 최대 위기에 몰린 로운을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모' 6화에서 기습 포옹 이후 이휘(박은빈)와 정지운(로운)은 서로 눈을 마주치기도 어려울 정도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휘는 도통 서연에 집중하지 못했고, 지운은 그를 볼 때마다 엄청난 맥이 느껴질 정도로 가슴이 뛰었다.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던 첫사랑의 추억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거 담이에게 직접 필사해 준 '좌씨전'을 집무실에서 발견한 지운이 담이란 궁녀를 진정 기억하지 못하냐며 휘를 추궁한 것. 지운은 한 마디 말도 없이 사라진 담이를 잊지 않고, 여전히 그리워했다. 그 마음을 느낀 휘는 어머니가 생전에 궁녀 명부에 정리해 놓은 마지막 자신의 기록을 찾아냈다. 그리고 이를 지운에게 건네며 "출궁 후 얼마 되지 않아 병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명부를 아련히 바라보던 지운은 담이를 '첫사랑'이라 언급하며, "나를 많이 바뀌게 해줬다. 다시 만난다면 고마웠다 그리 말을 해주고 싶었다"는 진심을 꺼냈다. 담이를 아직까지 특별하게 생각하는 지운의 마음에 휘의 눈빛은 흔들렸다.그 사이, 지운과의 만남을 고대하던 신소은(배윤경)은 이조판서 아버지 신영수(박원상)에게 삼개방을 운영한 의원에게 전할 말이 있다며, 그를 꼭 찾아달라고 청했다. 그 과정에서 질금(장세현)이 지운 대신 의원이라는 누명을 쓰고 옥사에 갇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신영수는 저잣거리 의원을 서연관으로 임명하는 과정에서 왕실을 기만하는 행위가 있었다며, 혜종(이필모)에게 지운의 파직 상소를 올렸다. 설상가상 중전(손여은)과 그녀의 아

  • '연모' 박은빈♥로운, 기습 포옹으로 '밀착'…터질 듯한 심장 [종합]

    '연모' 박은빈♥로운, 기습 포옹으로 '밀착'…터질 듯한 심장 [종합]

    '연모' 박은빈과 로운이 기습 포옹 엔딩으로 설렘지수를 한껏 드높였다.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 5회에서는 가슴 뛰는 감정이 어색한 이휘(박은빈 분)와 정지운(로운 분)의 귀여운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두 사람은 저잣거리에서의 묘한 떨림을 느낀 이후, 더욱 서로를 의식하게 됐다. 갓끈을 매어준 지운의 손길과 눈빛을 떠올리는 휘의 얼굴은 발그레 달아올랐고, 지운은 서연 시간 동안 휘의 고운 얼굴과 손끝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 "여자처럼 느껴진다"는 혼란에 빠졌다. 작은 기척 하나에도 온 신경이 쏠릴 정도로 모든 관심이 서로를 향했지만, 되레 그 마음을 숨기고 다잡기 위해 이상할 정도로 과도한 행동이 이어졌다. 지운은 "그 안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휘가 궐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도발했다. 이는 휘의 '잡도리' 시찰로 이어졌다. "시강원부터 살펴보겠다"며 시작된 '동빙고 마마'의 급습에 궐내 사람들은 잔뜩 긴장한 채 분주하게 움직여야 했다.자신의 한 마디로 인한 엄청난 파장을 겪은 지운은 궁인들의 움직임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으로 휘를 데려갔다. "당장 눈앞에 결과로만 판단하기보단 백성을 향한 그들의 마음을 한 번 살펴봐달라"는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늘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들어 비밀을 지키라는 어머니 빈궁(한채아)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고 버텨온 휘에겐 사람의 마음이란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없는 것. 지운에게 순진하다 맞받아쳤지만 결국 본인만 외로워질 것이란 그의 진심 어린 걱정엔 괜스레 마음이 심란

  • '연모' 박은빈, 로운 받아들였다…'갓끈 엔딩' 설렘 폭발 [종합]

    '연모' 박은빈, 로운 받아들였다…'갓끈 엔딩' 설렘 폭발 [종합]

    KBS2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박은빈과 로운이 얽히듯 부딪히는 시선과 손길로 만들어낸 ‘갓끈 엔딩’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연모’ 4회에서 왕세자 휘(박은빈 분)는 시강원 서연관으로 입궁한 정지운(로운 분)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에게 서연관은 매일 독대 해야 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자신의 비밀을 목격했던 지운이 달갑지 않았을 터. 더군다나 한기재(윤제문 분)와 그의 수하 정석조(배수빈 분)의 뒷배로 그 자리에 올랐단 사실에 휘는 그가 제 발로 궐에서 나가게 하겠다 결심했다.어마어마한 양의 서책에 주석을 달게 하고, 술상을 내려 취중 실수를 유발하고, 맨손으로 미꾸라지를 잡아오라는 등 나날이 휘가 내린 호된 과제가 이어졌지만, 지운은 이를 악물고 버텼다. 자신 때문에 옥사에 갇힌 삼개방 동생들, 질금(장세현 분)과 영지(이수민 분)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세자 저하에게 단단히 찍혔다”며 혀를 차는 동료들의 안타까운 반응도 괘념치 않았고, 그 상황을 조소로 관망하는 휘에겐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었다”며 포기란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이에 휘는 최후 카드를 꺼냈다. 세자 책봉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시강원 수업에 참석하지 않은 것. 결국 폭발한 지운은 자신을 쫓아내려는 이유를 따져 물었고, 휘는 “네 아비처럼 기회를 놓치는 법이 없다”고 날을 세우며 좀처럼 타협할 틈을 내주지 않았다. 속사정을 밝힐 수 없는 지운 역시 목숨이라도 내놓겠다고 맞서며 마지막 내기를 제안했다. 다음 회강에 자신이 낸 과제에 통자생(가장 높은 점수)을 받으면 물러나겠다는 것. 지운

  • '연모' 박은빈, 목에 칼 들이댔던 로운=새로운 서연관으로 등장 '깜짝' [종합]

    '연모' 박은빈, 목에 칼 들이댔던 로운=새로운 서연관으로 등장 '깜짝' [종합]

    '연모' 로운이 새로운 서연관으로 나타나 박은빈을 놀라게 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는 세자 이휘(박은빈 분)와 정지운(로운 분)과 서연관에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정지운은 약초를 캐러 갔다가 이휘를 보게 됐다. 이휘는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들켰다고 오해하고 칼로 정지운을 공격했다. 하지만 정지운은 "솜씨가 제법이다"며 이휘의 공격을 피해 오히려 이휘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그때 창운군(김서하 분)이 뒤쫓아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정지운은 "이대로 잡히면 끝장이다. 그쪽도 나도"라며 이휘에게 자신의 옷을 입히고 함께 도망치다 절벽 아래 강물로 뛰어내렸다. 정지운은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주는 담이의 기억을 잠시 떠올렸다.이휘는 기루를 찾은 창운군(김서하 분)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창운군은 "세자가 여자인 것 같지 않느냐"고 의심 했다. 이휘의 스승은 "워낙 선이 곱고 수려하게 생기셔서 그렇다"며 얼버무렸다. 순간 이휘와 창운군은 눈이 마주쳤고다. 일촉즉발의 순간 정지운은 이휘를 데리고 문 뒤로 피하며 "지금 나가면 위험하다"고 보호했다. 이어 정지운은 "그때는 분명히 여인이었는데 혹시 나 본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창운군과 마주친 이휘는 정지운을 자신의 벗이라고 둘러댔다. 그러면서 창운군에게 "활 솜씨가 제법 늘었던데 자객의 배후가 돼 목이 잘려나가고 싶거든 그리 계속 까불라"고 경고했다.홍내관(고규필 분)은 이휘에게 정지운에 대해 "정석조의 아들이면 누구보다 위험한 자다. 게다가 저하를 알고 있는 자"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이휘는 "걱정할 필요없다.

  • '음주운전 삼진아웃' 윤제문 품은 '연모', 퇴색되는 KBS 수신료 가치[TEN스타필드]

    '음주운전 삼진아웃' 윤제문 품은 '연모', 퇴색되는 KBS 수신료 가치[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음주운전 삼진 아웃' 윤제문, KBS 드라마로 뻔뻔하게 복귀'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윤제문이 스리슬쩍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것도 수신료 인상을 외치던 공영방송 KBS에서 말이다. 5년의 세월이 지났으니 괜찮을 거로 생각했던 걸까. 윤제문에게 출연을 제안한 제작사도, 이를 받아들인 윤제문도, 그를 내보낸 KBS의 뻔뻔한 행태에도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를 담은 작품. 윤제문은 휘(박은빈 분)의 외조부이자 남존여비 사상으로 무장된 좌의정 한기재 역을 맡았다. 한기재는 훈구 대신들을 장악하며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1회부터 윤제문의 존재감은 누구보다 강렬했다. 딸 빈궁(한채아 분)에게서 쌍생 여아가 태어나자 가문을 지키기 위해 쌍생의 존재를 아는 산실청의 모든 이들을 죽이는 소름 끼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여기에 쌍생 여아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죽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그의 오라비를 쫓아 목숨까지 앗아가 충격을 안겼다. 윤제문은 '연모' 속 최강 빌런 그 자체였다. 문제는 윤제문이 세 차례나 음주운전에 적발된 배우라는 점이다. 윤제문은 2010년 음주운전으로 1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2013년에도 같은 죄로 벌금 250만

  • '연모' 박은빈X로운, 운명적 재회 '시청률 6.7%' [종합]

    '연모' 박은빈X로운, 운명적 재회 '시청률 6.7%' [종합]

    KBS2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박은빈과 로운이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시청률은 전회보다 상승, 전국 6.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지난 12일 방송된 ‘연모’ 2회에서는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되는 비밀이 시작됐다. 빈궁(한채아 분)이 죽은 담이를 보며 무너지듯 오열했던 것도 잠시, 시신을 확인하다 충격에 휩싸였다. 사살된 건 담이가 아닌 왕실의 대를 이을 세손 이휘(최명빈 분)였기 때문. 이 사실이 발각된다면 또다시 많은 이들의 희생은 물론이고, 살아남은 딸의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 빈궁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담이를 단단히 붙잡고는 “이제부터 네가 세손이다”라며 “절대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입 밖에 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그렇게 담이는 여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왕세손 ‘이휘’가 됐다. 감당할 수 없는 운명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자신을 죽이라 명한 이가 외조부 한기재(윤제문 분)였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 때문에 벗 이월이가 첫사랑 정지운(고우림 분)의 아버지 정석조(배수빈 분)의 칼을 맞고 죽어가는 상황을 목격하며 두려움도 커져만 갔다. 그러나 “너는 살아다오, 모진 마음으로 그리 살아내다오. 너는 특별한 아이다. 잊지 말거라, 어여쁜 내 딸”이라는 간절한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뜬 어머니를 비롯해, 자신을 위해 함께 비밀을 짊어진 김상궁(백현주 분)과 홍내관(김건 분)을 위해 “밥이 모래 같아도 물이 쓴 약 같아도” 버티고 또 버텼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휘(박은빈 분)는 어머니의 유언대로 모두가 두려워하는 위용을 가진 왕세자로 성장했다. 휘의 말 한마디에 모두가 머리를

  • '연모' 배수빈, 세손 최명빈 살해…쌍둥이 운명 바뀌었다 [종합]

    '연모' 배수빈, 세손 최명빈 살해…쌍둥이 운명 바뀌었다 [종합]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가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운명적 서사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시청률도 화답했다. 웰메이드 사극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며, 6.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11일 베일을 벗은 ‘연모’ 1회에서는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 될 비밀스러운 존재로 태어난 왕실의 쌍생 여아 담이(최명빈 분)의 파란곡절한 인생 서사로 막을 올렸다. 여자라는 이유로 사라져야만 했던 운명으로 인한 위기가 긴박감 넘치게 그려진 가운데, 정지운(고우림 분)과의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은 설렘까지 가미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담이와 지운의 비극적 미래를 암시하는 전개는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원손과 한날한시 한태에서 태어났지만, “계집과 한태에서 태어난 아들은 왕재로 인정받기 힘들다”는 어명에 드러나선 안 될 존재가 된 쌍생 여아 담이. 외조부 한기재(윤제문 분)는 “살려달라” 애원하는 딸 빈궁(한채아 분)의 애절한 모정을 냉정하게 묵살하고, 가문을 지키기 위해 수하 정석조(배수빈 분)와 함께 쌍생의 존재를 아는 산실청의 모든 이들을 죽였다. 딸까지 죽는 걸 볼 수 없었던 빈궁은 담이가 태어나자마자 숨이 끊겼다는 거짓말로 그 목숨을 겨우 지켜냈다. 하지만 도성 밖에서 자란 담이는 또다시 궁에 들어왔다. 산사 화재로 갈 곳을 잃고 유리걸식하다 궁녀로 입궁한 것. 그런 그녀를 가장 먼저 발견한 건 어느새 담대하고 영특한 세손으로 자란 오라비 이휘(최명빈 분)였다. 서로가 쌍둥이 남매라는 사실은 미처 모른 채, 신기하리만치 닮은 모습에 놀란 것도 잠시, 휘와 담이는 위험한 역할놀이를 시작했다. “

  • '연모' 한채아, 쌍둥이 여자 아이 죽음 위장→숨겼다

    '연모' 한채아, 쌍둥이 여자 아이 죽음 위장→숨겼다

    '연모' 한채아가 아이를 살리기 위해 궁 밖으로 숨겼다.11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1회에는 왕실의 쌍둥이를 낳은 빈궁(한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빈궁은 천둥이 치는 날, 남자 아이를 낳고 또 다시 힘겨워했고 결국 쌍둥이를 낳았다. 왕실에서는 "쌍생아라니, 절대 안 된다"라며 반대했고 여자 아이를 극단적으로 처리하라고 말했다.이에 빈궁은 여자 아이의 죽음을 위장했고 결국 그를 지키기 위해 궐 밖으로 아이를 빼돌렸다. 이후 수 년이 흘렀고, 궁녀로 지원해 궁 안으로 다시 돌아온 여자 아이와 왕세자가 될 남자 아이가 마주쳤다.빈궁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 아이가 있다는 왕세자의 말에 "그런 일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비밀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 "그 때 궐 밖으로 잘 보냈지?"라고 물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D-2 '연모' 박은빈♥로운, 꿀 떨어지는 눈빛…"연모 합니다"

    D-2 '연모' 박은빈♥로운, 꿀 떨어지는 눈빛…"연모 합니다"

    '연모' 박은빈과 로운의 설렘 가득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사극 명가 KBS가 자신 있게 내놓은 야심작으로, 잘 만들어진 사극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킬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은빈이 관전 포인트로 꼽은 “최상 케미”를 현실화한 왕세자 이휘(박은빈)와 그의 스승 정지운(로운)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의 기다림에 최상의 기대까지 더한다.차례로 공개된 커플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이미지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눈빛이 아련하다. “사랑하며 몹시 그리워한다”는 ‘연모’란 뜻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유다. 박은빈과 로운의 연기 열정 역시 느껴진다.사극 최초로 남장을 한 여자 왕이라는 파격 설정에 도전한 박은빈은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에서 섬세한 표정 연기와 디테일을 살린 대사 톤으로 군주의 카리스마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는 설정에 개연성을 불어넣기 위해 장면 하나하나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인 노력이 빚어낸 결과였다. 로운 역시 눈빛 하나로 서사를 완성시키며 가슴을 적신다. 박은빈과 함께 하는 장면마다 감정에 몰입해 집중하는 모습이다. 독보적인 ‘한복핏’은 그 설렘을 배로 증폭시킨다. 왕이 연모하고 왕을 연모하는 비밀스럽고도 낭만적인, 아름답고도 슬픈 로맨스를 그려낼 두 배우의 활약이 더더욱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 '연모' 박은빈♥로운, 액션·활극·정치·코미디 다 있는 '관계성 맛집' [종합]

    '연모' 박은빈♥로운, 액션·활극·정치·코미디 다 있는 '관계성 맛집' [종합]

    '연모'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배운경, 정채연이 '관계성 맛집'을 예고했다.8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 (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배운경, 정채연 등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의 진행은 남현종 아나운서가  맡았다.'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이날 송현욱 감독은 "믿고 보는 KBS 사극"이라며 '연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역사의 어느 부분에도 남아있지 않은 숨겨진 왕, 그리고 자신이 여자임을 숨기고 살아가야 하는 여자 왕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남장여자인 왕 휘를 사랑하는 인물들이 펼치는 로맨스"며 “궁궐이라는 정치적이고 치열한 공간에서 펼치는 격정, 열정, 낭만적인 작품이다. 설레고 때론 가슴아픈 운명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로맨스 사극을 표방하지만 액션도 있고 활극, 정치, 코미디도 있다”고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 그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시청 하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배우들도 비주얼이 너무 훌륭해 촬영장에서 보는 것 만으로 흐믓하고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송 감독은 배우들의 칭찬과 캐스팅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박은빈이 맡은 휘라는 역할은

  • '연모' 박은빈X로운, 최고의 케미 예고…"함께 하는 게 큰 행운"

    '연모' 박은빈X로운, 최고의 케미 예고…"함께 하는 게 큰 행운"

    '연모' 박은빈과 로운이 환상의 케미를 예고했다.8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 (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배운경, 정채연 등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의 진행은 남현종 아나운서가  맡았다.'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박은빈과 로운은 극중 세자와 스승으로 만난다. 박은빈은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로운 같은 경우 진지하게 연기에 대해 고민할줄 알고 그만큼 큰 열의와 열정을 가진 친구"라며 "찰영할 때 든든할 때가 많다"고 소개했다.이어 "'지훈은 저 자체로도 지훈이구나' 싶을 때가 많다"며 "호흡이나 캐미는 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로운 역시 작품을 선택한 계기중 하나로 "은빈 누나도 같이 한 번 해보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은빈 누나는 정말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함께 하는 게 큰 행운"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연모'는 오는 1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연모' 송현욱 감독 "로운, 잘생김 '뿜뿜'…하지만 캐스팅 후회했다"

    '연모' 송현욱 감독 "로운, 잘생김 '뿜뿜'…하지만 캐스팅 후회했다"

    '연모' 송현욱 감독이 로운의 캐스팅 비화를 소개해다.8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 (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배운경, 정채연 등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의 진행은 남현종 아나운서가  맡았다.'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이날 송현욱 감독은 "잘생김 뿜뿜"이라고 로운을 언급했다. 그는 "로운은 멋있고 남성미가 넘친다. 하지만 그가 맡은 지운 캐릭터는 그것만 가지곤 안되는 역할"이라며 "코믹한 모습과 더불어 거침없는 직진형 인간의 면모도 있고 좌절과 포기를 모르고 항상 희망을 잃지 않는 동시에 내면의 아픔을 가진 친구"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중적이면서 다채로운 연기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첫 미팅에서 로운과 1시간 반 정도 얘기한 뒤 의구심이 말끔히 사라졌다"며 "재밌고 화통한 모습에 마치 지운이가 걸어 나온 듯한 외모까지 갖춰서 '돼구나' 싶었다"고 칭찬했다.이어 송 감독은 로운을 캐스팅 한 것에 대해 "후회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로운의 키가 너무 커서 그 이후로 남자 배우의 캐스팅을 로운에게 키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 왔다"며 "이후 187이상의 배우들만 캐스팅하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