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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 보이는 황영웅, 판 깔아준 '불타는 트롯맨'…콘서트 위해 전과자 하차 없었나 [TEN스타필드]

    속 보이는 황영웅, 판 깔아준 '불타는 트롯맨'…콘서트 위해 전과자 하차 없었나 [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MBN의 비전은 신뢰할 수 있는 채널, 유익하고 건강한 교양과 예능, 시사 보도의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다. MBN은 트로트 스타 하나 키우겠다고 시청자의 비난과 떨어진 신뢰를 감수하기로 한 모양.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중인 황영웅은 전과자다. 22살이었던 2016년 친구를 때렸고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50만 원 벌금형을 처분받았다. 벌금은 과태료나 범칙금과 다른 형의 일종으로 벌금형은 법적으로 전과자다.'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참가자들에게 결격 사유 등을 확인한 서약서를 받았다. 결격 사유에 전과는 없었는지, 제작진은 황영웅의 전과를 확인하고도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를 하차시키기엔 문자 투표, 콘서트 계약 등 걸리는 것들이 많았다. 시청자는 기만당했다. 황영웅은 결승 1차전에 나왔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해 결승 1차전 1위에 올랐다. 총점의 50%는 실시간 문자 투표다. 황영웅이 당당하게 무대에 오를 수 있던 것도 이 이유다. 충분히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점수. '시청자가 뽑은 1위'라고 하면 황영웅이 전과자여도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이 투표 결과를 못 믿겠다는 것이 시청자 의견이다. 황영웅 1위 내정설은 꾸준히 흘러나왔고,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황영웅의 전과를 옹호하면서 더 무게가 실렸다. 심지어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실시간 투표 점수 오류가 나 순위가 변동됐다. '불

  • '상금 기부 타령'한 황영웅·감사 인사한 손태진, 비교되는 '불타는 트롯맨' 1·2위

    '상금 기부 타령'한 황영웅·감사 인사한 손태진, 비교되는 '불타는 트롯맨' 1·2위

    비교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지난 28일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황영웅이 결승 1차전 1위에 올랐다. 황영웅은 22살이던 2016년 친구를 폭행해 벌금 50만원 처분받았다. 벌금은 과태료나 범칙금과 다른 형의 일종. 벌금형은 법적으로 전과자다. 시청자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으나 제작진은 황영웅의 하차 없이 그대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황영웅은 1라운드 2위, 2라운드 1위,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점수를 더해 1차전 최종 1위에 올랐다. 폭행 전과를 인정한 뒤 처음 심경을 밝히는 중요한 자리였지만, 황영웅의 입에서 나온 말은 '상금 기부'였다. 황영웅은 "일단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면서 "혹시나 제가 최종 1위가 됐을 땐 제가 상금을 사회에 기부를 좀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공개된 누적 상금은 약 6억 원.그는 최종 1위에 오를 거란 확신이라도 있던 걸까. '황영웅 1위 내정설'이 거론된 만큼 언행에 주의해야 했지만 거리낄 것 없이 기부 공약을 펼쳐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반면 1차전 2위에 오른 손태진은 출연자와 투표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손태진은 "열심히 노력해준 출연자분들, 뛰어난 출연자들과 한 무대에 선 것만으로 감사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주 지켜봐주시고 저희 한 무대 한 무대 응원해달라"고 인사했다.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손태진은 JTBC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을 위한 프로젝트 '팬텀싱어' 첫 번째 시즌에서 우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활약 중

  • '불타는 트롯맨' 결승 문자 투표 점수 오류 걸렸다…순위 변동 "대단히 죄송"

    '불타는 트롯맨' 결승 문자 투표 점수 오류 걸렸다…순위 변동 "대단히 죄송"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1일 새벽 "결승 1차전 집계 결과 발표에 오류가 있어 긴급 정정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3월 1일 00시 6분, MC 도경완의 투표 마감 멘트에 맞춰 문자 투표가 정상적으로 마감되었고, 총 투표수 191만 2814 중 유효 투표수 140만 8401가 최종 집계돼 방송에 송출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관련 결승 1차전 최종 순위 발표 당시, 4위로 발표된 공훈 씨의 점수가 잘못된 엑셀 수식으로 인한 오류임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공훈이 결승 1차전에서 받은 문자 투표수는 13만 726표이고, 이를 배점 방식으로 환산하면 452.38점이 되어야 하나, 문자 투표 점수 합산 과정에서 계산 오류가 발생해 588.10점으로 책정되는 착오가 발생했다고. '불타는 트롯맨' 측은 "문자 투표 집계 자체는 오차 없이 정확하게 완료되었기에 실제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알렸다. 하지만 순위는 방송과 변동된다. 방송에 나간 순위는 1위 황영웅, 2위 손태진, 3위 신성, 4위 공훈, 5위 민수현, 6위 박민수, 7위 김중연, 8위 에녹이지만 바뀐 최종 순위는 1위 황영웅, 2위 손태진, 3위 신성, 4위 민수현,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김중연, 8위 에녹이다. 제작진은 "늦은 시간까지 결과를 기다렸을 시청자분들과 참가자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결승전까지 과정과 결과에 대한 거듭된 확인을 통해, 공정한 경연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폭행 전과'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1위 내정된 줄 "6억 상금 기부할 것"

    [종합] '폭행 전과'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1위 내정된 줄 "6억 상금 기부할 것"

    폭행 전과를 숨기고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황영웅이 결승 1차전 1위에 올랐다. 그는 진정한 사과 대신 '상금 기부' 공약을 밝혔다. '황영웅 1위 내정설'이 거론된만큼 언행에 주의해야하지만 그는 마치 최종 1위라도 오른 듯 기부 공약을 펼쳐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8일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1차전은 1라운드 정통 한곡 대결 (연예인 65점 + 국민 335점) 400점 만점, 2라운드 신곡 미션 (연예인 65점 + 국민 335점) 400점 만점과 대국민 문자투표 1000점 만점을 합산했다. 1라운드는 에녹과 공훈, 박민수와 황영웅, 신성과 손태진, 민수현과 김중연이 대결했다. 그 결과 손태진, 황영웅, 공훈, 민수현, 에녹, 김중연, 박민수, 신성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2라운드는 황영웅이 58점으로 1위, 손태진과 공훈이 56점, 신성이 53점, 에녹과 김중연이 51점, 박민수 48점, 민수현이 45점이었다.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하자 황영웅이 1위를 차지했고 손태진이 2위에 올랐다. 황영웅은 "일단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면서 "혹시나 제가 최종 1위가 됐을 땐 제가 상금을 사회에 기부를 좀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공개된 누적 상금은 약 6억 원. 손태진은 "열심히 노력해준 출연자분들,  뛰어난 출연자들과 한 무대에 선 것만으로 감사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주 지켜봐주시고 저희 한 무대 한 무대 응원해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황영웅은 22살이었던 2016년 폭행으로 벌금 50만원 처분받았다. 벌금은 과태료나

  • 에녹, '불타는 트롯맨' 결승 반전 맞나

    에녹, '불타는 트롯맨' 결승 반전 맞나

    뮤지컬 배우 에녹이 MBN '불타는 트롯맨' TOP8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에녹은 '모차르트!', '캣츠', '쓰릴 미'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했다. 특히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등의 대작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에녹은 '불타는 트롯맨' 경연 중에도 뮤지컬 '이프덴' 공연을 소화했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부모님과 함께 뮤지컬을 보러 오는 관객들도 덩달아 증가,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에녹은 젠틀한 이미지와 탄탄한 기본기,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마니아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코미디부터 멜로, 스릴러 등 장르는 물론 현대와 시대극을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왔다. 이는 '불타는 트롯맨'의 무대에서도 여과 없이 발휘돼 흡인력 있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반복 감상을 유발하고 있다. 한계가 없는 에녹의 매력은 공연계를 넘어 트로트계에서도 통하고 있다. 농염한 섹시미부터 절제된 카리스마까지 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던 에녹이 과연 결승전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생방송 중 진행되는 문자투표가 점수의 50% 비중을 차지하기에 에녹의 무대 위에 던져졌던 수많은 장미꽃처럼 투표도 쏟아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MBN, '폭행 전과' 황영웅 감싸며 기싸움…빨간줄 서사는 싫어요 [TEN스타필드]

    MBN, '폭행 전과' 황영웅 감싸며 기싸움…빨간줄 서사는 싫어요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물이 다른 트롯, 결이 다른 스타를 만들겠다던 MBN '불타는 트롯맨'. 슬로건대로 노는 물이 달랐고 결이 다른 자를 스타로 만들고자 한다. 폭행 전과가 있는 출연자의 오디션 참가. 황영웅의 폭행 전과가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덮기로 했다. 황영웅은 22살이었던 2016년 폭행으로 벌금 50만원 처분받았다. 벌금은 과태료나 범칙금과 다른 형의 일종. 벌금형은 법적으로 전과자다.피해자의 폭로로 알려진 황영웅의 과거. 황영웅은 폭로 이틀 만에 사실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할 기회를 달라는 부탁과 함께.황영웅은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서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달라"라고 읍소했다. 그러기 위해선 출연 전 피해자에게 사과해야 했고 용서받았어야 했다. '불타는 트롯맨' 응시하기 전 폭력 전과가 있음을 밝혀야 했고, 제작진이 결격 사유로 판단하지 않아 카메라 앞에 섰다면 시청자에게 먼저 밝혀야 했다.피해자의 주장이 얼마나 달랐든 '황영웅이 친구를 때렸다'는 것과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형을 처분받았다는 건 '사실'이다. 황영웅 본인의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고 실제와 다른 사건이 있더라도 폭행 전과자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MBN의 아집은 대중과의 기싸움으로 이어졌다.황영웅 밀어주기, 1위 내정이 아니냐는 불명예스러운 의심에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만 밝힌다. 결승까지 오는 동안

  • [공식] '불타는 트롯맨', 어차피 우승은 황영웅?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 [전문]

    [공식] '불타는 트롯맨', 어차피 우승은 황영웅?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 [전문]

    MBN '불타는 트롯맨'이 '밀어주기 의혹'과 '결승전 내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불타는 트롯맨' 측은 "예선부터 현재까지 경연 현장에 있는 국민 대표단의 투표와 공식 애플리케이션를 통한 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통해서, 참가자들의 경연 결과를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왔다"고 강조했다.이어 2차례 결승전 우승자 발탁 관련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는 남은 2차례의 결승전에서는 총 4000점 만점 중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의 점수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800점에 더해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2000점으로 구성됐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의 결승전 점수 반영 방식은 결승 진출자 8인이 결정된 준결승 녹화일 2월 1일 이후부터 리셋되어 새롭게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더욱 공정한 오디션을 지향해왔으며, 결승전 배점 방식에 따르면 국민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가장 결정적인 점수가 되는 바,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임을 말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밖에 특정 참가자의 팬클럽에 '결승전 참여 입장권'을 제공했다는 의혹 관련 "지난 1월 중순, 해당 의혹을 접하고 협찬사와 해당 팬클럽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으며 그 결과, 이벤트 참여 독려에 대한 오해였을 뿐 방청권을 배포한 사실은 없음을 확인하였고, 주의를 당부하였다"고 전했다.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최근 출연자 황영웅을 둘러싼 폭행 의혹을 비롯해 '밀어 주기 의혹', '우승자 내정 의혹'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이

  • [전문] '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 2016년 약식 기소로 벌금 50만원…억울한 부분 有"

    [전문] '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 2016년 약식 기소로 벌금 50만원…억울한 부분 有"

    황영웅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 등에 대해 공개 사과한 가운데,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도 입장을 밝혔다.25일 '불타는 제작진은 "최근 출연자 황영웅(씨)에 대해 제기된 내용들에 대해서 사실 확인을 하였습니다라며 "출연자 선정에 있어서 사전 확인과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이어 "제기된 사안에 대해 황영웅(씨)는 다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2016년(당시 22세), 황영웅(씨)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하였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됩니다"고 덧붙였다.'불타는 트롯맨' 측은 "황영웅(씨)는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입장 정리가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MBN '불타는 트롯' 제작진 입장 전문불타는 트롯맨에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최근 출연자 황영웅(씨)에 대해 제기된 내용들에 대해서 사실 확인을 하였습니다.먼저 출연자 선정에 있어서 사전 확인과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제기된 사안에 대해 황영웅(씨)는 다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2016년(당시 22세), 황영웅(씨)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습니다.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 '황영웅 상해 전과' 확인 대신 질질 끄는 '불타는 트롯맨'…무능인가 기만인가 [TEN스타필드]

    '황영웅 상해 전과' 확인 대신 질질 끄는 '불타는 트롯맨'…무능인가 기만인가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와 관련된 사건 사고가 불거지면 항상 '개인사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내놓는다. 지나치게 사생활적이라 확인 자체가 껄끄러운 경우나 증거 없니 증언에만 의존하는 과거를 제외하면 사실 확인에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당사자의 결백 주장과 논란을 해결하고 정리하려는 제작진의 의지와 움직임만 있다면 빠르게 정리된다. 논란 당사자의 적극적 소명과 이를 입증할 증거 서류는 모든 걸 한 번에 잠재운다. 고소까지 오갔던 상황이고 벌금형으로 끝났다는 주장이 있으면 더 쉽다. 본인확인용으로 범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보면 그만이니까. 범죄경력 자료는 벌금 이상의 형, 기소유예라든지 선고유예를 받은 부분들이 남는다. 수사경력 자료는 벌금 이하, 구료·과료·몰수 이런 부분들이 기재돼 있다. 범죄경력 자료들은 이런 서류들에 의해서 다 기록이 보존되고 있다.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중인 가수 황영웅이 폭행 전과가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학창 시절엔 '일진'으로 불리며 학폭을 저질렀고 성인이 된 뒤에도 주먹을 휘둘러 상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주장이었다. 유튜버 이진호는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A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 황영웅은 쌍방폭행을 주장하며 맞고소했다고. 이후 검찰의 권유로 합의를 진행했고 치료비를 포함해 300만 원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 [전문] '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에 서약서 받아, 과거 논란 당황스러워"

    [전문] '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에 서약서 받아, 과거 논란 당황스러워"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이 과거 폭행을 저질러 상해 혐의로 피소된 전적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불타는 트롯맨' 측은 23일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당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동의를 얻어 결격 사유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서약서를 받는 등 내부적 절차를 거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언급한 '결격 사유 여부'가 뭔지는 밝히지 않아 무엇인지 모른다. 하지만 제작진은 황영웅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참가했다며 황영웅의 과거와 관련해 불거진 논란이 "당황스럽다"고 했다. 지난 22일 유튜버 이진호는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A씨의 이야기를 게재했다. A씨는 황영웅에게 맞았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은 쌍방폭행을 주장하며 맞고소했다고. 이후 검찰의 권유로 합의를 진행했고 치료비를 포함해 300만 원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황영웅의 폭행 후유증으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불타는 트롯맨' 측은 "제작진이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하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입니다.최근 일각에서 제기한 저희 측 참가자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당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동의

  • 유재석보다 못한 '불타는 트롯맨'·'미스터트롯2', 인재 고갈된 트로트 시장 [TEN스타필드]

    유재석보다 못한 '불타는 트롯맨'·'미스터트롯2', 인재 고갈된 트로트 시장 [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트로트 슈퍼 스타는 여전히 나훈아다.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그의 셋리스트를 항상 변했다. 끊임없는 변신과 세대를 넘는 히트곡을 양산해왔기 때문이다. '스타'가 갖춰야할 필수 조건은 스타성과 히트곡, 대중적 인지도와 막강한 팬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 가수들은 팬덤도 있고 인지도도 있는데 본인을 대표할 히트곡이 없다. 대세도 맞고 핫한 연예인도 맞는데 '스타'라고 하기엔 가장 큰 하나가 부족하다. 트로트 장르에서 전국구 스타는 장윤정, 박현빈 이후로 나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남녀노소가 다 알고 따라 불렀던 트로트는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이었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는 부흥했다. 명맥이 끊길 줄 알았던 트로트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송가인과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등 스타의 싹이 보이는 가수들도 등장했다. 싹은 푸르지만 열매는 맺지 않았다. 프로의 영역으로 넘어와 대스타가 되려면 자신을 대표할 히트곡이 필요하다. 기성가수의 곡을 부르는 건 한계가 있다. 오디션붐으로 나왔던 Mnet '슈퍼스타K'나 SBS 'K팝 스타' 출신을 보면 결국 살아남는 스타는 악뮤와 장범준. 작곡 작사 능력이 있고, 히트곡이 있는 가수다.음원 순위가 높고 앨범 판매량이 높으니 '스타'라고 할 수도 있다. 음반과 음원 순위는 팬덤의 척도가 된 지 오래. 특히 사재기 논란 등으로 음원차트 순위는 공신력을 잃었다. 모두에게 사랑받

  • [종합] "건방지지 말어"…손태진, '이모할머니' 심수봉 쓴소리에 고득점 ('불타는 트롯맨')

    [종합] "건방지지 말어"…손태진, '이모할머니' 심수봉 쓴소리에 고득점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의 이모할머니이자 가수 심수봉이 객관적 평가를 내렸다.지난 14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은 준결승전으로 치러졌다. 이날 트롯맨들은 심수봉, 남진, 주현미 레전드의 명곡 중 한 곡을 선곡해 불렀다. 1라운드는 듀엣, 2라운드는 개인전으로 진행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초반부터 주목받았던 손태진은 1, 2라운드 모두 심수봉의 노래를 골랐다. 손태진은 황영웅과 함께 '황금손'이라는 팀명을 짓고 1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황영웅은 손태진에 집에서 먹고 자면서 1라운드 무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두 사람이 고른 곡은 '비나리'. 워낙 잘 알려진 곡인데다 고난도의 노래라 평가단은 우려했다. 손태진이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시작한 손태진과 황영웅. 감미롭고 애틋한 목소리에 이지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설운도는 "손태진은 힘이 많이 들어가서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황영웅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보였다. 심수봉 노래의 느낌을 살리지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손태진과 황영웅은 듀엣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손태진은 2라운드 개인전에서도 심수봉의 노래를 선택했다. 그는 아버지와 상의해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했다고. 손태진의 개인전 무대에 앞서 심수봉은 연습실에 방문해 "가사를 틀리지 않고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는 가창자들이 가사를 자주 틀리는데, 작사가의 의도가 담긴 가사를 틀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 손태진은 심수봉의 충고대로 가사를 외우는 것에 집중했고 큰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MC 김성

  • 이현승, '불트' 탈락 ♥최현상 응원 "최악의 몸 상태에서 최선 다한 남편"

    이현승, '불트' 탈락 ♥최현상 응원 "최악의 몸 상태에서 최선 다한 남편"

    기상캐스터 이현승이 남편 최현상의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이현승은 8일 "어제부로 남편의 불타는 트롯맨 경연이 끝났습니다 :) 많이 응원해주신 덕에 경연 내내 설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고 말했다.이어 "지독한 감기로 최악의 몸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남편 고맙고 자랑스러워요! 많이 아쉽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기에. 지금부터가 시작이기에 :) 앞으로 더 멋지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거라 믿어요"라고 덧붙였다.이현승은 "응원 너무너무너무 큰 힘이 됐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많은 분이 남편의 무대를 기억해주셨으면.. ♥가수 최현상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 더 화이팅 !!!!!!!!!!!!!!!! ♥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최현상은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했다. 이현승은 2018년 최현상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불타는 트롯맨' 부동의 1위 황영웅, 준결승전 앞두고 눈물

    [종합] '불타는 트롯맨' 부동의 1위 황영웅, 준결승전 앞두고 눈물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3차전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3라운드 대결 결과 1위를 차지한 트롯파이브 멤버 공훈, 남승민, 박현호, 손태진, 전종혁이 나란히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9명의 추가 합격자는 박민수, 에녹, 최윤하, 민수현, 이수호, 김중연, 김정민, 황영웅, 신성으로 선정됐다.3라운드에서는 각 팀에서 최약체로 지목된 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최약체전'이 진행됐다. 트롯파이브에서 최약체로 전종혁이 출격했고 2위 녹이는 민수네에서는 김정민이 최약체로 등장했다. 이어 뽕발라에서는 신성, 오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수호, 뽕형제에서는 정다한이 서로 경쟁했다.연예인 대표단, 국민 대표단의 점수 합산 결과 이수호가 1위에 등극해 반전을 안겼다. 이어 신성이 2위, 전종혁이 3위, 김정민이 4위, 정다한이 5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각 팀의 최강 실력자가 대표로 출격하는 '최강자전'이 펼쳐졌다. 오룡이 나르샤에서는 무룡이 출격해 어머니 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선곡했다. 이영희는 '훨훨훨' 원곡자이자 '살아야 할 이유'의 가사를 썼다.뽕발라에서는 한강이 대표로 출전했다. 트롯파이브에서는 맏형 손태진이 최강자로 나왔다. 녹이는 민수네에서는 박민수가 나섰고 뽕형제에서는 황영웅이 나섰다. 황영웅은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선곡했는데 연습 중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황영웅은 연예인 대표단 점수 1위에 올랐다.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트롯파이브가 1위에 올랐다. 5위에는 뽕발라, 4위는 뽕형제, 3위는 오룡이 나르샤, 2위는

  • '임영웅' 이름 덕 본 황영웅도 순위 하락, '불타는 트롯맨' 거품 다 빠졌나

    '임영웅' 이름 덕 본 황영웅도 순위 하락, '불타는 트롯맨' 거품 다 빠졌나

    '불타는 트롯맨'의 투표 TOP3 황영웅과 민수현, 신성이 눈물바다가 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은 1라운드 ‘디너쇼 미션’과 2라운드 ‘최약체전’, 3라운드 ‘최강자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7회 이후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는 5차 ‘대국민 응원투표’ TOP 1, 2, 3인 황영웅과 민수현, 신성이 모두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펼쳐져 궁금증을 높였다.황영웅과 민수현이 팀을 이룬 뽕형제(황영웅-민수현-신명근-정다한-춘길)는 1라운드 첫 주자로 출격, 기승전결이 완벽한 무대였다는 평을 받으며 초반 연예인 대표단 점수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트롯파이브에게 1위를 넘겨주며 2위로 하락했다. 또한 국민 대표단 점수에서 1점 차로 ‘오룡이 나르샤’(김중연-이수호-박민호-장동열-무룡)에게 밀려 공동 3위까지 떨어지며 위기에 빠졌다. 또한 신성이 팀을 이룬 뽕발라(신성-한강-강설민-홍성원)는 현역 트롯 가수가 대거 포함됐다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서 5위를 기록하며 위기에 놓였다. 이 와중에 11년 차 경력 현역 트롯 가수이자 예심 전체 2위를 차지한 실력자 신성이 최약체전에 등장했다.이에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대표단 모두 격양돼 "반칙 아니에요?"라며 집단 항의에 나섰다. 신성을 향해 "이제 주춤할 때가 오지 않았나"라며 '최약체'로 뽑은 간 큰 트롯맨은 누구일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황영웅, 민수현, 신성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불타는 트롯맨' 2라운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