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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상민, ♥오예주와 첫날밤 합궁 거부→포옹…황당무계한 소문('슈룹')

    문상민, ♥오예주와 첫날밤 합궁 거부→포옹…황당무계한 소문('슈룹')

    문상민과 오예주의 심장 두근거리는 순간이 포착됐다.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세자(문상민 분) 품에 폭 안긴 세자빈(오예주 분)의 상황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사진 속에는 냉랭하던 첫날밤의 분위기와 사뭇 다른 기류가 느껴지고 있다. 옷을 입는 중인 세자의 침소에 세자빈이 등장, 세자의 색다른 모습을 눈에 담게 되는 것.넘어질 뻔한 세자빈과 그녀를 얼른 감싸 안는 세자의 모습에서 심장 찌릿한 전류가 흐른다. 세자만 보면 심장이 쿵쾅이는 세자빈 청하의 심장은 어느 때보다 요동치고 있다. 발그레해진 볼에는 수줍음도 한껏 묻어나 있다.앞서 낭군님을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삼간택에 도전해 당당히 세자빈이 된 청하는 꿈에 그리던 세자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완벽한 로맨틱 엔딩과 달리 합궁 거부라는 초유의 사태 발생으로 꽃길만 펼쳐질 것 같던 청하의 궁 생활에 잿빛 경고가 들린 상황.세자 역시 만월도에서의 추억을 상기하며 청하를 떠올렸지만 그녀가 병조판서 윤수광(장현성 분)의 여식이자 대비의 사람이란 사실에 첫날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로 인해 궐 안에는 세자와 세자빈에 대한 별별 소문들이 퍼지기 시작, 중전 화령(김혜수 분)을 극노하게 만든다.청하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세자빈으로 앉히기 위해 애쓴 화령이기에 이 노력을 아직 모르는 세자와 어떻게 오해를 풀고 분위기를 진압시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첫날밤 합궁을 거부한 문제적(?) 부부 문상민과 오예주의 이야기는 26일밤 9시 10분 '슈룹'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세자된 문상민, 母 김혜수→♥오예주…새로운 케미 요정('슈룹')

    세자된 문상민, 母 김혜수→♥오예주…새로운 케미 요정('슈룹')

    배우 문상민이 드라마 '슈룹'을 통해 새로운 케미 요정으로 떠올랐다.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성남 대군으로 열연 중인 문상민이 상대 캐릭터에 따라 각기 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성남 대군의 3색 케미를 살펴봤다.애틋 모자 케미 with 화령성남 대군과 화령(김혜수 역)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깊고 진했지만, 성남대군이 태어나자마자 궁 밖에서 자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있었기에 진심을 표현하는데 서툰 모습이었다.지난 11회에서 성남 대군의 출생 비밀이 밝혀졌고 두 사람 사이에 해묵은 오해가 풀리며 모자 관계는 더욱 애틋해졌다. 한결 편해진 두 사람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훈훈 형제 케미 with 형님, 아우궁 밖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던 성남 대군과 세자(배인혁 역)의 사이는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의 케미는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짧은 분량에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형과 있을 때와 달리 동생들 앞에서는 무뚝뚝하면서도 은근히 챙기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겉으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우애가 깊은 형제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풋풋 커플 케미 with 청하무뚝뚝한 성남 대군과 발랄한 청하(오예주 역)의 풋풋한 케미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돌직구 고백을 한 청하 앞에서 조금씩 풀어지는 성남 대군의 모습은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12회에서 어른들의 의견으로 결정된 세자빈이 청하인 것을 확인한 성남 대군은 대비(김해숙 역)의 사람으로

  • [종합] 세자 된 문상민, 간택된 ♥오예주와 합방 거부…김혜수 향한 또 다른 위기('슈룹')

    [종합] 세자 된 문상민, 간택된 ♥오예주와 합방 거부…김혜수 향한 또 다른 위기('슈룹')

    문상민과 오예주가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문상민은 오예주를 오해하며 합방을 거부했다.지난 20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4.2%, 최고 16.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13.4%, 최고 15.5%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내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 6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4.8%, 최고 5.6%, 전국 평균 5.5%, 최고 6.4%를 나타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세자빈을 뽑는 삼간택이 진행된 가운데 각기 다른 마음을 품고 청하(오예주 분)를 세자빈에 앉히려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과 대비(김해숙 분)의 수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동궁전의 새 주인이 된 성남대군(문상민 분)은 세자의 신분으로 새로운 삶을 열었다. 세자 경합이 치열했던 만큼 곱지 않은 시선들이 여전했지만 그럴 때마다 현명하고 대담하게 응수하며 그 역시 모자람 없는 국본의 재목임을 스스로 입증해갔다.국본의 자리가 채워지자 이번에는 예비 국모를 뽑기 위한 삼간택이 올랐다. 중전 화령은 삼간택 역시 대비의 영향이 미칠 것이라 내다봤다. 대비의 사람이 세자빈이 된다면 훗날 세자의 왕위 계승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기 때문. 이에 중궁전에서도 대비와 연이 없는 규수들을 찾아보는 탐색전을 시작했다.그러던 중 장 안에서 어느 양반집 규수가 장사치와 다투는 현장이 화령에게 포착됐다. 비녀를 헐값으로 사려는 장사

  • 김혜수, 문상민 친자 논란 정면 돌파…품위 잃지 않는 중전('슈룹')

    김혜수, 문상민 친자 논란 정면 돌파…품위 잃지 않는 중전('슈룹')

    '슈룹' 김혜수가 문상민 친자 논란과 정면으로 맞설 예정이다.19일 tvN 토일드라마 '슈룹' 측은 성남 대군(문상민 역)이 친자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는 중전 화령(김혜수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앞선 방송에서는 저잣거리에 성남 대군이 국왕 이호(최원영 역)의 친자가 아니라고 적힌 비방서가 나붙으며 민심을 뒤흔들었다. 이는 곧 화령과 이호의 귀에도 들어갔고, 근거 없는 이야기에 두 사람은 격노를 금치 못했다.특히 어린 시절 궁 밖에서 자라야만 했던 성남 대군에게 안쓰러운 마음과 부채감을 갖고 있던 화령으로선 더욱 용납하기 힘든 소문이었다.소문의 근원지는 성남 대군의 존재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대비(김해숙 역)로 태소용(김가은 역)을 이용해 꾸민 흉계였다. 성남 대군의 출신에 얽힌 비밀을 빌미 삼아 중전 화령의 입지를 나약하게 만들려는 대비의 술수가 백성들 사이에서부터 서서히 먹혀들어 간 것.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궁궐에서 조용히 소문이 돌긴 했어도 대놓고 말하기 어려웠던 성남 대군의 친자 여부 논란이 제대로 도마 위에 올라가 있다. 화령과 이호, 성남 대군은 물론 대비, 황 숙원(옥자연 역)을 비롯한 대신들과 왕자들도 참석해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게 한다.냉골 같은 긴장감이 에워싸고 있는 공간에서 이 사태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인 화령은 품위를 잃지 않으며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외려 황 숙원과 영의정(김의성 역) 부녀가 더 초조함이 엿보이는 표정으로 사태를 예의주시해 의심을 유발한다.이렇게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 풍문은 급기야 공식적으로 사실 여부를 판가름내야 하는 순간까지 온다. 화령을 중전 자리에

  • 김혜수, 눈에 넣어도 안 아픈가봐…'훈남 아들' 문상민·유선호 자랑

    김혜수, 눈에 넣어도 안 아픈가봐…'훈남 아들' 문상민·유선호 자랑

    배우 김혜수가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 함께 출연 중인 문상민, 유선호, 박준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김혜수는 15일 "#슈룹 #분장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혜수가 직접 찍은 문상민, 유선호, 박준면의 모습이 담겼다.김혜수는 문상민, 유선호, 박준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사진으로 남겼다. '슈룹' 팀의 훈훈한 분위기가 돋보인다.김혜수, 문상민, 유선호, 박준면이 출연하는 '슈룹'은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문상민→유선호, 든든한 김혜수 네 아들…사랑둥이 케미

    문상민→유선호, 든든한 김혜수 네 아들…사랑둥이 케미

    배우 문상민이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 함께 출연 중인 윤상현, 유선호, 박하준과 형제 케미를 자랑했다.문상민은 11일 "사랑둥이들 내일도 슈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상민, 윤상현, 유선호, 박하준의 모습이 담겼다.네 사람은 '슈룹'에서 김혜수의 네 아들로 출연 중이다. 대군들의 남다른 형제 케미가 돋보인다. 이를 접한 김혜수는 하트 이모지를 댓글로 남기기도.'슈룹'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슈룹' 문상민, 검푸른 '도포갓지컬'…여심 사르르 '성남앓이'

    '슈룹' 문상민, 검푸른 '도포갓지컬'…여심 사르르 '성남앓이'

    ‘슈룹’ 문상민의 눈호강 유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개된 사진 속 문상민은 캐릭터에 몰입한 채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때론 날카롭게, 때론 부드럽게, 눈빛 만으로도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자극한다. 초집중 모드로 상황에 집중하고 있는 문상민의 모습에서 남다른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또 다른 사진 속 문상민은 24시간 빛나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의지를 드높인다. 쉬는 시간에도 열일하는 비주얼이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것. 은은한 미소와 카메라를 향한 달달한 아이컨택은 심쿵을 유발하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시청자들은 “요즘 성남대군 때문에 일상생활 불가”, “검푸른 도포가 너무 잘 어울린다”, “내 주변 친구들 요즘 다 성남앓이 중”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어세성(어차피 세자는 성남대군)’이라는 말이 나오거나 방송 직후 항상 ‘성남대군’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문상민이 세자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슈룹’ 또한 반환점을 돌았다. 형을 잃고 잠시 방황했던 성남대군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제대로 각성, 한층 더 단단해진 눈빛과 숨겨왔던 능력들을 발휘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상민의 무궁무진한 활약에 시청자들 역시 호응을 보내고 있다.문상민이 출연하는 tvN ‘슈룹’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혜수 아들' 문상민, 거침없는 야생마 매력…오예주와 로맨스 예고('슈룹')

    '김혜수 아들' 문상민, 거침없는 야생마 매력…오예주와 로맨스 예고('슈룹')

    배우 문상민이 '슈룹'에서 야생마 같은 매력을 뽐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마라 '슈룹' 8화에서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성남 대군(문상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왕세자 경합이 시작된 가운데, 성남 대군은 강풍 속에서 화살을 명중시키고 야생마도 능숙하게 다루며 다음 장소로 향했지만 도적 떼의 공격까지 받았다.누군가의 도움으로 그들을 제압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히자 성남 대군은 말을 타고 물길을 가르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위기와 견제에도 왕세자 자리를 향해 나아가는 의지와 거칠 것 없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움직이며 응원을 불러 모았다.성남 대군은 궁으로 데려가야 하는 박경우(김승수 역)를 찾았지만 쉽게 그를 설득할 수 없었다. 3일의 시간을 얻기 위해 성남 대군은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으나 나무를 붙잡는 기지를 발휘, 박경우의 눈이 보인다는 것을 증명해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문무를 겸비한 성남 대군이 예측 불가능한 경합 상황 속에서 박경우를 궁으로 데려갈 지혜로운 방안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문상민은 위기 속 더욱 빛나는 기지로 마성의 매력을 펼쳤다. 세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온갖 고난에도 무너지지 않는 굳건함과 패기는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의지했던 형의 죽음으로 자칫 어두워질 수 있는 상황에도 문상민은 자신감과 승부욕 넘치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방송 말미 청하(오예주 역)와의 재회도 그려지며 향후 로맨스까지 기대를 모으는 등 앞으로의 활약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김혜수, 子 문상민 죽이려는 김해숙에 경고 "여기서 멈추세요"('슈룹')

    [종합] 김혜수, 子 문상민 죽이려는 김해숙에 경고 "여기서 멈추세요"('슈룹')

    문상민이 목숨을 위협받은 가운데, 김혜수가 김해숙을 향해 경고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화령(김혜수 역)이 아들 성남 대군(문상민 역)의 죽음을 사주한 대비(김해숙 역)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화령은 "왕자들의 안위가 걱정되거나 불만이 있다면 당장 호패를 거두세요"라고 말했다. 황 귀인(옥자연 역)은 "이번 세자 경합에 중궁의 자리를 거셨다는 게 사실입니까?"라고 물었다.화령은 "그렇습니다. 대군이 세자로 선발되지 않는다면 중전의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입니다. 왜 황 귀인께서도 자리를 거시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화령은 "제 자리가 중전마마의 자리와 감히 비견이 되겠습니까"라고 답했다. 화령은 "저는 우리 대군들이 잇더라도 귀인의 자리만큼은 지켜드릴 것입니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왕자들이 세자 경합에 나선 동안 화령은 태평하게 자수를 놓고 있었다. 신 상궁(박준면 역)은 "마마 어찌 이리 태평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화령은 "이 와중에 무슨 자수를 놓고 있느냐는 말이지?"라고 되물었다. 신 상궁은 "의성군의 지인, 영상 대감의 조정 대신도 있고 대비마마께 줄을 대려고 보검군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언제까지 손을 놓고 계실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 궁에서 원칙을 지키는 사람은 마마뿐입니다"고 했다.이를 들은 화령은 "걱정 붙들어 매시게. 손해 보면서 원칙을 고수할 만큼 순진하지는 않으니까. 나도 믿는 구석이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 대군과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성남 대군은 자신의 목숨을 노

  • "내 자식 건든 놈들 가만 안 둬" 김혜수, 의문의 남성 거꾸로 매달았다('슈룹')

    "내 자식 건든 놈들 가만 안 둬" 김혜수, 의문의 남성 거꾸로 매달았다('슈룹')

    중전 김혜수가 의문의 남성을 심문 중인 이유는 무엇일까.6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 8회에서는 중전 화령(김혜수 역)의 살벌한 카리스마가 안방 1열을 압도할 예정이다.'슈룹'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어느 폐창고와 같은 으슥한 곳에서 매서운 눈빛을 빛내는 화령의 모습이 담겼다. 그 중 화령과 무사들 사이에 둘러싸인 한 남자에 시선이 집중, 양손이 포박된 채 공중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의문의 남자와 곁에 선 화령의 표정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남자는 겁에 잔뜩 질려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화령은 그런 위태로움에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있다. 거꾸로 매달린 그에게 무언가를 들이밀며 확인케 하는 순간마저도 흔들림이 없다. 과연 화령이 무사들을 이끌고 궁을 나서 누군가를 만날 일이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화령은 대군들은 물론 원손에게 뻗은 궁궐 내 검은 마수를 눈으로 확인하며 자식들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방어를 시작했다. 앞서 7회에서는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세자빈(한동희 역)과 원손을 안가로 빼내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점점 더 노골적으로 위협을 가하는 대비(김해숙 역)의 비바람에 맞서 우산대를 점점 더 꽉 움켜쥘 화령의 고군분투가 기대되는 상황. 과연 조금도 안심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나날들 속에서 화령은 어떻게 위기에 맞서고 소중한 이들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또한 중전 화령이 택현을 수렴하면서 공석인 왕세자 자리를 두고 벌이는 왕자들의 전쟁도 더욱 역동적으로 전개된다. '가장 총명한 자를 국본에 앉힌다'는 택현은 왕자들의 자질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경합으로 진행, 학업 성적으로 결정되는 게 아닌

  • '김혜수 아들' 문상민, 드디어 '세자' 될 각성…결연한 눈빛 '카타르시스'('슈룹')

    '김혜수 아들' 문상민, 드디어 '세자' 될 각성…결연한 눈빛 '카타르시스'('슈룹')

    문상민이 '슈룹'에서 세자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성남 대군(문상민 역)이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제대로 각성하면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성남 대군은 화령(김혜수 역)이 세자(배인혁 역)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자 자신이 외부 약재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국문 전까지 증인을 데려오라는 이호(최원영 역)의 말에 급히 움막촌을 찾았지만 토지 선생(권해효 역)은 사라지고 난 뒤였다.그 사이 세자빈(한동희 역)이 외부 약재를 가져왔다 자백했고 성남 대군은 이호에게 기회를 달라 애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대화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면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성남 대군은 화령이 세자빈과 원손을 궁 밖으로 쫓아냈다고 오해하고 크게 분노했다. 화령에게 날을 세우며 대립하던 성남 대군은 형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다.이후 동궁전으로 향한 성남 대군은 모든 것을 제 자리로 돌리기 위해 세자가 되기로 결심, 왕세자 복을 바라보며 굳게 다짐했다. 당장이라도 상대를 제압할 것 같은 기세와 단단한 목소리, 비장한 눈빛에서는 결연한 의지가 전해졌다.문상민은 본격적으로 각성하면서 안방극장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왕세자 복을 바라보며 다짐하는 장면에서는 묵직한 감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기도.이처럼 매회 강렬한 임팩트를 자아내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문상민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자가 되기로 결심한 문상민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 [종합] 김혜수, 중전 자리 걸었다…문상민에 "형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느냐"('슈룹')

    [종합] 김혜수, 중전 자리 걸었다…문상민에 "형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느냐"('슈룹')

    김혜수가 아들 문상민에게 세자가 되겠냐고 물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화령(김혜수 역)이 성남 대군(문상민 역)에게 세자가 되겠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중전 화령은 원손의 보모상궁을 찾아갔다. 화령은 "비밀 놀이 그거 원손 말고 나랑 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음식에 독을 탄 것도 네 짓이냐?"고 물었다. 원손의 보모상궁은 "그거 제가 아닙니다. 정말입니다"고 답했다.화령은 "바늘로 찌른 건 맞다는 거구나. 누가 시켰더냐?"고 되물었다. 보모상궁은 "어쩔 수 없었나이다. 죽여주시 옵서서"라고 했다. 화령은 "곱게 죽고 싶거든 누가 시켰는지 먼저 말하거라"고 말했다. 보모상궁은 "발설하면 제 가족들이 죽사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중전마마 보다 더 무서운 존재니까요"라고 말한 뒤 혀를 깨물었다.성남 대군(문상민 역)은 이호(최원영 역)에게 "그 약재를 가져온 건 접니다. 궁 밖으로 나가 제가 직접 처방해온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이호는 "권의관에게 네가 직접 준 것이냐, 아니면 중전이 권의관(김재범 역)에게 건넨 것이냐. 그 약재가 세자를 죽였다고 한다. 그 말은 모든 책임을 네가 져야 할 수도 있단 말이다"고 했다.성남 대군은 "약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형님을 살리고자 선택한 일이니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출처가 저라는 걸 밝히고 그게 사인이 아님을 증명하겠습니다"고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이호는 "네가 그리 말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다 믿어줄 것 같으냐. 그걸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라고 되물었다.성남

  • '김혜수 아들' 문상민, 짜릿 '성남 앓이' 모멘트…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3주 연속 1위('슈룹')

    '김혜수 아들' 문상민, 짜릿 '성남 앓이' 모멘트…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3주 연속 1위('슈룹')

    배우 문상민이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매운맛 모멘트로 짜릿함을 안기고 있다.4일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슈룹'에서 성남 대군 역을 맡아 쫄깃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는 문상민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문상민은 약을 처방했던 이를 찾아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대군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 아래 상대를 꿰뚫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은 서늘함을 자아내고 있다.또한 형을 살리기 위한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해 마주한 막막함이 눈빛에 담겨있어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짙은 남색의 무예복으로 시크한 아우라를 풍기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이어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이 돋보인다. 성남 대군은 형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에 눈빛이 돌변, 의성군(강찬희 역)을 제압했고 긴장감과 짜릿한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극으로 치달은 감정에 역동적인 액션까지 능숙하게 소화해 촬영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문상민의 날렵한 턱선과 치명적인 눈빛은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여심을 저격했다.극 중 문상민은 캐릭터가 처한 다양한 상황 속 감정을 소화해 내며 흡인력을 더하고 있다. 첫 사극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낼 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이에 문상민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져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3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기록, 성남 앓이를 유발하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형 배인혁 잃은 문상민, 의욕 잃고 텅 빈 눈빛…母 김혜수 말에 각성('슈룹')

    형 배인혁 잃은 문상민, 의욕 잃고 텅 빈 눈빛…母 김혜수 말에 각성('슈룹')

    배우 문상민이 '슈룹'을 통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6회에서는 형(배인혁 역)을 잃은 상실감에 식음을 전폐한 성남 대군(문상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성남 대군은 화령(김혜수 역)에게 출궁시켜달라고 했다. 하지만 형이 바라는 게 무엇일지 생각해보라는 말에 깊은 고민에 잠긴 듯 보였다. 형제의 사이가 누구보다 각별했기에 형의 죽음 이후 의욕을 잃은 모습과 텅 비어버린 눈빛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성남 대군은 의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종학에 나타났고, 보검군(김민기 역)을 공격하려는 의성군(강찬희 역)의 칼을 막아냈다. 성남 대군은 의성군을 제압했고 형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에 눈빛이 돌변해 공격하려 했다. 그러나 스승 민승윤(김영재 역)의 중재로 멈춰 섰다.민승윤은 벌로 서책을 건넸고 성남 대군은 함께 남아 가르침을 달라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비 온 뒤 땅이 굳듯이 성남 대군이 앞으로 자신이 가진 능력을 어떻게 꽃피울지 궁금증을 높였다.문상민은 큰 상처를 입고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 성남 대군의 혹독한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형을 잃은 상실감부터 분노, 스승을 향한 존경심까지 성남 대군의 다양한 감정선을 촘촘하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아픈 손가락이 된 성남 대군이 다음 세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혜수 둘째 子' 문상민, 복면 쓰고 궁 밖 외출하더니…권해효 잔심부름('슈룹')

    '김혜수 둘째 子' 문상민, 복면 쓰고 궁 밖 외출하더니…권해효 잔심부름('슈룹')

    '김혜수 둘째 아들' 문상민이 역병 출몰지 움막촌으로 향한다.23일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 4회에서는 종학 깔째(꼴찌) 성남 대군(문상민 역)의 은밀한 외출이 그려진다.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궁 밖을 벗어나 낯선 무리와 함께 어딘가를 살피는 성남 대군의 모습이 돋보인다. 함께 있는 무리가 모두 복면을 착용한 것으로 보아 쉬이 접근할 수 없는 곳임을 예상케 한다.땅굴과 같은 지하 통로에서 기어 나오는 행동도 포착, 경계를 늦추지 않고 주위를 살피는 성남 대군의 자태가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아픈 환자들이 모인 작은 움막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한 남자가 시선을 끈다.이 남자의 이름은 토지 선생(권해효 역)으로 움막촌에서 신종 역병을 치료 중이다. 누더기에 환자들이 묻힌 피로 행색은 초라하지만 환자를 향한 시선에는 신중함이 배어있다.환자를 치료 중인 토지 선생 곁에서 잔심부름하는 성남 대군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궁을 빠져나와 통제구역인 움막촌에 들어선 것도 모자라 토지 선생을 보조하게 된 이유는 물론 어떻게 아는 사이일까.성남 대군은 중전 화령의 둘째 아들임에도 서촌 민가에서 살던 과거가 드러났다. 이후 드넓은 궁에 입성하여 형제들과 함께 자라게 됐지만 중전의 소생이 궁 밖에 던져진 사연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에 성남 대군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애지중지 귀하게 자라온 다른 왕자들과 달리 민초들의 삶을 보고 자라 세상 물정에 밝은 편이다. 그런 그가 서촌에 다시 발을 들인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