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틋 모자 케미 with 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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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회에서 성남 대군의 출생 비밀이 밝혀졌고 두 사람 사이에 해묵은 오해가 풀리며 모자 관계는 더욱 애틋해졌다. 한결 편해진 두 사람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훈훈 형제 케미 with 형님,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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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있을 때와 달리 동생들 앞에서는 무뚝뚝하면서도 은근히 챙기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겉으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우애가 깊은 형제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풋풋 커플 케미 with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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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에서 어른들의 의견으로 결정된 세자빈이 청하인 것을 확인한 성남 대군은 대비(김해숙 역)의 사람으로 오해하며 혼례를 치른 직후 방을 나가버렸다.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끝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문상민은 애틋한 모자 케미부터 풋풋한 커플 케미까지 변화무쌍한 매력들을 모두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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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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