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성남 대군은 화령(김혜수 역)이 세자(배인혁 역)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자 자신이 외부 약재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국문 전까지 증인을 데려오라는 이호(최원영 역)의 말에 급히 움막촌을 찾았지만 토지 선생(권해효 역)은 사라지고 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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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군은 화령이 세자빈과 원손을 궁 밖으로 쫓아냈다고 오해하고 크게 분노했다. 화령에게 날을 세우며 대립하던 성남 대군은 형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다.
이후 동궁전으로 향한 성남 대군은 모든 것을 제 자리로 돌리기 위해 세자가 되기로 결심, 왕세자 복을 바라보며 굳게 다짐했다. 당장이라도 상대를 제압할 것 같은 기세와 단단한 목소리, 비장한 눈빛에서는 결연한 의지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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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매회 강렬한 임팩트를 자아내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문상민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자가 되기로 결심한 문상민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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