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하루 19시간 자는 남편, '요추 골절 장애' 아내만 독박 육아…"내 몸 어떻게 될지 몰라" ('결혼지옥')

    하루 19시간 자는 남편, '요추 골절 장애' 아내만 독박 육아…"내 몸 어떻게 될지 몰라" ('결혼지옥')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잠만 자는 남편 vs 수다가 필요한 아내? ‘잠수 부부’가 등장한다. “집사 노릇 하려고 결혼했나?”라며 남편의 잠 문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아내. 쉬는 날 남편의 평균 수면 시간은 18~19시간이고, “남편은 한 번 자면 화장실도 가지 않고, 밥과 물도 먹지 않은 채 오로지 잠만 잔다”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도 “18시간은 신생아가 자는 시간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집에서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는 남편은 평소 기운이 없고, 어디서든 축 처져있다며 무기력한 모습이다. 심지어 부부의 아이가 6살 때 “엄마는 돼지처럼 일만 하고, 아빠는 개구리처럼 잠만 잔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해 MC들 모두 충격을 빠졌다는 후문. 또한, MC 박지민은 “저는 많이 자는 문제로 부부갈등이 생긴 건 처음 본다”고 말해 새롭게 대두된 ‘수면 문제’로 인한 부부갈등은 무엇일지 이목을 끈다.관찰 영상에 포착된 부부의 주말은 각각 전혀 다른 모습이다. 8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열심히 놀아주는 아내와 해가 중천인 시간에도 깊은 잠에 빠진 남편. 이에 아내는 “남편은 밤 11시~12시에 잠들어 다음 날 낮 2시 30분에 일어나는 게 최소로 자는 시간이고, 최대로 자는 시간은 그다음 날이 될 수 있다”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한다. 실제로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3~4시간가량 카메라를 설치하느라 분주해도, 남편은 꼼짝없이 잠들어있었다고 전해져 더욱 충격을 안긴다. 아이와 놀러 가기 전, 잠깐 기다리는 시간에도 조는 모습을 보이는 남편. 아내는 쉬는 날 아이와

  • [종합] "남편 때문에 뇌경색 재발"…'별거' 42년차 70대 부부, 아내는 오열('결혼지옥')

    [종합] "남편 때문에 뇌경색 재발"…'별거' 42년차 70대 부부, 아내는 오열('결혼지옥')

    결혼 42년 차에 별거를 선언한 70대 부부가 '억지소리'로 인한 갈등을 드러냈다.25일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결혼생활 42년 내내 억지 부리는 남편 때문에 괴롭다는 아내와 은퇴 후 대화만 시작하면 싸움으로 끝나 침묵 상태로 6년을 보냈다는 남편, '억지 부부'가 등장했다.당시 직업군인이었던 남편의 소대원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펜팔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20대 청춘에 만나 어느덧 70대 노부부가 된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은 현재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아내는 "'억지소리'를 하는 남편 때문에 잦은 다툼이 일어난다", "남편의 정년퇴직 후 갈등이 더 심해진 것 같다"며 사연 신청 이유를 밝혔다. 반면 남편은 "싸울 정도로 큰 문제가 아닌데도 아내가 먼저 화를 내기 때문에 다툼이 시작된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녹화장에서도 싸움의 원인은 서로에게 있다며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던 두 사람. 오은영 박사는 아내에게 '억지소리'란 '경험했던 억울한 일'이란 것을 정확히 짚어주며 황혼 부부 맞춤형 힐링 리포트를 공개했다.이어진 영상에선 별거 중인 노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경기도 구리에서 지내고 있는 아내의 일상이 그려졌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진 시간, 식사를 거르고 촬영하는 제작진이 마음에 걸려 손수 국수를 대접하는 아내.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아내는 정 많고, 세심한 사람"이라고  했다. MC 박지민도 "이렇게까지 챙겨주시는 분은 처음"이라며 아내의 따뜻함에 감동을 전했다.구리에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아내는 제작진과 함께 식사를 마친 후 소리 학원으로 향했다. 소

  • [종합] "父는 3살 때 별세·母는 다방 일" 눈물…남편, '일 중독' 이유는 '가난'('결혼지옥')

    [종합] "父는 3살 때 별세·母는 다방 일" 눈물…남편, '일 중독' 이유는 '가난'('결혼지옥')

    서로 다른 에너지 레벨을 가진 '사과 부부'가 갈등을 겪고 있다.1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사사건건 태클만 거는 아내, 과도한 행동력을 가진 남편, '사과 부부'가 등장했다.이들 부부는 정육점, 정육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아내는 새벽 5시에도 운동을 하는 남편의 부지런한 면모에 결혼을 결심했으나 현재는 그 '부지런함' 때문에 갈등이 생겼다고 밝혔다. 남편은 태권도를, 아내는 국악을 전공했지만 결혼 후에는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다. 남편의 과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둘의 부부 갈등은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남편은 "아내는 결혼 이후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반대한다. 그래서 아내와 말하기 싫다"며 답답해했다. 아내는 "남편의 과도한 추진력이 부담스럽다"며 힘들어했다. 이른 아침부터 정육점으로 출근하는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에너지를 보여줬다. 에너지가 넘치는 남편은 정육점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며 일주일에 약 1200근(720kg)의 물량을 홀로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정육점 운영에 더해 추가로 정육 식당까지 운영하며 남다른 에너지를 보였다. 반면 아내는 정육점 운영 7년째에도 간단한 기계 조작도 서툴렀다. 분주한 남편의 눈치만 살폈다. 아내는 개업 당시 남편이 "처음에는 계산하고 손님 응대만 하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수중 숙성을 한다며 수족관을 들여오더라. 인터넷 판매가 잘 된다고 해보라더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산후조리원에 들어간 사이 독단적으로 정육점 창고를 식당으로 바꿨다고 한다. 아내는 "산후조리원에 있는데 갑자기 사진을 찍어서 보내더니 가게를 차렸다더라"고 전했다.손님이 뜸

  • "엄마와 잤다" 피아니스트 남편, 母명의 8000만원 빚 갚자는 아내에 불만 ('오은영리포트')

    "엄마와 잤다" 피아니스트 남편, 母명의 8000만원 빚 갚자는 아내에 불만 ('오은영리포트')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남편의 피아노 소리를 사랑해서 결혼을 결심했다는 음악가 부부인 ‘뮤즈 부부’가 등장한다. 피아노 반주를 전공한 대만인 남편과 플루트를 전공한 한국인 아내는 아름다운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반주자와 연주자 사이로 처음 만났다. 9살의 나이 차이도 한국-대만의 국적도 극복할 정도로 서로의 음악을 사랑하며 평생 함께 연주하기를 꿈꿨던 두 사람. 어느새 결혼 8년 차인 부부는 프리랜서 음악가로서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며 순탄치 못했던 과거를 고백한다. 게다가 남편이 졸업한 학교는 세계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유명한 음악 대학으로, 프랑스에 계속 있었으면 피아니스트로서 성공할 수도 있었지만, 한국에 와서는 자리 잡기가 힘들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현재는 본업과 상관없지만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온라인 강의 영상을 판매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반면 아내는 결혼 기간 중 고정적인 월급을 받은 건 4번뿐이고, 심지어 남편이 송금해 주는 금액도 알고 있던 월급보다 1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이라 영문도 모른 채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답답했던 아내는 남편에게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 상의를 시도하며 왜 돈을 더 보냈냐고 묻지만, 남편은 “당신이 돈을 많이 보내면 좋아하니까”라고 할 뿐이다. 다음 날, 부부의 집을 찾아온 건 아내의 친정어머니였다. 저녁 식사 후, 어머니 명의로 대출받은 8000만 원 상환에 대해 상의하는 세 사람. 어머니는 워낙 큰 액수기에 아내 명의로 갖고 있던 집을 처분해 빚을 갚자고 제안하고. 아내는 자신의 명의로 된 집임에도 “엄마랑 상

  • [종합] 딸에게 김치만 먹인 게으른 아내, 완전히 달라졌다…"새 집 같아" ('오은영리포트')

    [종합] 딸에게 김치만 먹인 게으른 아내, 완전히 달라졌다…"새 집 같아" ('오은영리포트')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지난주 공개된 애프터 특집 1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애프터 특집 2부작 중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부부 간의 불통, 종교 갈등, 성향 차이 등 뼈아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기 내 오은영 박사를 찾아왔던 부부들. 2부에는 결혼식을 앞두고 불통 전쟁 중이었던 ‘우결 부부’, 종교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신과 함께’ 부부, ‘다툼의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상담을 신청했던 '몰라 부부'까지 세 쌍의 부부가 상담 후기를 전했다. 첫 번째로 상담 후기를 보내온 부부는 13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을 앞두고 심각한 불통 전쟁 중이었던 ‘우결 부부’다. 두 사람은 “결혼 13년 차지만 아직 식을 올리지 못해 한 달 뒤 결혼식을 한다”라고 고백했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자 문제는 곧바로 드러났다. 두 사람 사이에 대화가 너무 없었던 것. “배 안 고파?”라는 일상적인 질문은 물론 결혼식에 관한 이야기를 상의하는데도 남편은 수동적인 태도를 보여 아내의 답답함은 커져만 간다. 결국 아내는 “내가 좋아서가 아닌 예의상, 형식상 결혼식 하려는 것 같다”며 서운함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호소에도 대꾸하지 않고 화장실로 홀연히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심야 택시 일을 끝내고 새벽에 귀가한 남편은 화장실에 쭈그려 앉아 밥을 먹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소통의 문제를 보이는 부부에게 질문의 형식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아내에게 “‘개방형 질문’이 아닌, ‘폐쇄형 질문’을 사용해 남편이 주어진 보기에 대해서만 응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폐쇄형 질문을

  • "전남편이 3살 딸 영양실조로 죽였다" 한달만 확 바뀐 근황 ('오은영리포트')

    "전남편이 3살 딸 영양실조로 죽였다" 한달만 확 바뀐 근황 ('오은영리포트')

    오늘(13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지난주 공개된 애프터 특집 1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애프터 특집 2부작 중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결혼식을 앞두고 불통 전쟁 중이었던 ‘우결 부부’, 종교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신과 함께’ 부부 그리고 ‘다툼의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상담을 신청했던 '몰라 부부'까지 세 쌍의 부부가 상담 후기를 전한다. 첫 번째로 상담 후기를 보내온 부부는 13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을 앞두고 심각한 불통 전쟁 중이었던 ‘우결 부부’다. 두 사람은 “결혼 13년 차지만 아직 식을 올리지 못해 한 달 뒤 결혼식을 한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문제는 대화가 너무 없었다. “배 안 고파?”라는 일상적인 질문은 물론 결혼식에 관한 이야기를 상의하는데도 남편은 수동적인 태도를 보여 아내의 답답함은 커져만 갔다. 결국 아내는 “내가 좋아서가 아닌 예의상, 형식상 결혼식 하려는 것 같다”며 서운함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호소에도 대꾸하지 않고 화장실로 홀연히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심야 택시 일을 끝내고 새벽에 귀가한 남편은 화장실에 쭈그려 앉아 밥을 먹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전 결혼에서 낳은 딸이 있었다는 아내는 "그 아이가 하늘나라로 먼저 갔다"며 "전 남편이 추운 겨울날 3살 아이를 밖에다 버렸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길 가다가 남편을 찾아서 아이를 맡겼다. 그러면 그 여자랑 떨어질 줄 알았다. 뒤늦게 시아버지께 연락해서 아이를 데려오려고 했는데, 아이가 죽었다고 하더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이 사망 이유는 영양실조였다. 위, 장 부검에서 물 한 방울

  • [공식] 오은영, 육아·결혼 이어 '술' 솔루션 한다…'알콜 지옥' 27일 첫방

    [공식] 오은영, 육아·결혼 이어 '술' 솔루션 한다…'알콜 지옥' 27일 첫방

    ‘결혼지옥’이 가고 ‘알콜 지옥’이 온다. '육아 멘토' 오은영이 결혼에 이어 알코올 솔루션까지 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7일 MBC 측은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이 27일(월) 밤 10시 45분 첫 방송 된다"라고 전했다. 유아와 청소년의 성(性)을 다뤘던 '오은영 리포트' 시즌1에 이어 부부 문제를 다루는 시즌2 '결혼 지옥'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이번 '오은영 리포트'의 세 번째 프로젝트는 권주 국가 대한민국의 고질병인 알코올 문제에 직격탄을 날린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알코올 탈출 금주 지옥 훈련 서바이벌’이라는 프로젝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총 800여 명의 사연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10명의 참가자는 7박 8일간의 알코올 탈출 금주 지옥훈련 서바이벌에 뛰어든다. 금주 캠프에서는 금주를 위한, 금주에 의한 고난도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종 유혹을 이겨내고 알코올 지옥에서 탈출한 단 한 명에게는 역대급 금주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미션마다 깜짝 놀랄 초호화 게스트가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알코올 어벤져스'라 불리는 대한민국 대표 알코올중독전문의 3인도 함께 지원사격에 나선다.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오은영 솔루션 매직…폭언·불통 부부들 "방송 이후 한 번도 안 싸웠다"(결혼지옥)

    [종합] 오은영 솔루션 매직…폭언·불통 부부들 "방송 이후 한 번도 안 싸웠다"(결혼지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출연 부부들이 방송 출연 후 변화된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 6일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이제까지 출연했던 부부들의 애프터 특집 2부작 중 1부가 공개됐다. 알코올, 폭언, 종교, 빚, 성향 차이, 소통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던 부부들. 부부들의 가감 없는 이야기는 보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었고, 때론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사면시가(家) 부부’, ‘화산 부부’, ‘연중무휴 부부’가 애프터 특집 1부에 나서 방송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 온종일 집에서 남편만 기다리던 아내의 반전 근황 첫 번째로 상담 후기를 보내온 부부는 행복해야 할 신혼집이 전쟁터가 되었다는 사면시가(家) 부부였다. 남편의 고향인 포천에 신혼살림을 차린 두 사람. 아무런 연고가 없는 포천으로 오기를 꺼렸던 아내에게 남편은 “외롭지 않게 해줄게”라며 수많은 약속을 했고, 아내 역시 남편의 다짐만을 믿고 하던 일을 뒤로한 채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내는 결혼 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남편 때문에 “외딴섬에 있는 기분”이라고 호소했고, 남편은 자신의 끝없는 노력에도 화만 내는 아내 때문에 답답할 뿐이라며 마음을 털어놓았다.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아내는 포천에서 결혼생활 후 불편하고 외로움만 느낀다”며 아내가 처한 상황에 공감, 이어 계속 집에 머물러 있는 아내의 잠김 모드를 해결하라는 의미로 “작은 경차를 선물하라”는 힐링리포트를 제안했다. 상담 8개월이 지난 후 일상을 공개한 두 사람. 방송 후, 남편은 아내에게 일을 시작하라고 권했다며 아내가 미용실에 취

  • [종합] "아내가 덤벼드니 때렸다"는 '가정 폭력' 남편, "치질=암이라 거짓말까지" 경악 ('오은영리포트')

    [종합] "아내가 덤벼드니 때렸다"는 '가정 폭력' 남편, "치질=암이라 거짓말까지" 경악 ('오은영리포트')

    폭력에 시달린 아내가 35년간 맺힌 한을 풀어냈다. 그는 남편이 치질을 대장암에 걸렸다고 착각해 자신을 속였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지난 아픈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결혼 35년 차 ‘리셋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아내는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남편이 95년도 이후엔 생활비를 안 줬다. 새집도 공동명의로 안 해줬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너무 고생한 게 아까워서 이혼이 안 되더라”며 "분해서 내가 이혼한다고 집을 나갔다. 3개월 정도 별거를 했다“고 밝혔다. 다시 집으로 들어오게 된 이유는 남편의 건강 때문이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암 소식을 들었다는 것. 아내는 "죽을병 걸렸다고 해서 마음이 약해서 왔다. 병원에서 의사가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들 보고, 먹고 싶은 거 먹고, 가고 싶은 곳 가라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아내는 "치질이 터져서 피가 흐른 거더라”고 말했고, 남편은 "충격을 받아서 바짝 말랐었다"며 "의사가 잘못 판단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이 “대장암은 오진을 할 수가 없다. 분명하게 하고 가야 한다”고 못박자 남편은 "겁을 주려고 그랬는지, 내 짐작에 암인 것 같더라"고 정정했다. 결국 의사는 암이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암이라도 진단내리고 3개월 후에 죽는다고 짐작내린 것이었다. 아내는 남편에게 오만 정이 떨어지고, 입은 닫은 이유에 과거 배우자 폭행이 있었다고 밝혔다. 딸 역시 기억 속에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었다. 아내는 20여 년 전 상가 이웃과 말다툼이 생겨 실랑이를 벌였는데, 남편이 아내의 이야기

  • "30년간 생활비 못 받아, 이혼 대신 죽음 생각" 오은영도 말문 잃은 충격 사연 ('결혼지옥')

    "30년간 생활비 못 받아, 이혼 대신 죽음 생각" 오은영도 말문 잃은 충격 사연 ('결혼지옥')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지난 아픈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결혼 35년 차 ‘리셋 부부’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패션 업계에서 일하다 주변 패턴사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이날 남편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고백한다. 아내는 “남편이 옛날에는 쇼핑백 하나 못 들게 할 만큼 자상했다”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누가 사연을 신청했냐는 MC 김응수의 질문에 아내는 “딸이 신청했다”고 말한다. 이어 “딸이 엄마 가슴속의 한을 풀었으면 좋겠다 해서 나오게 됐다”며 출연 이유에 대해서도 밝힌다. 남편 또한 “여생을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싶어 나왔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일상 영상에서 부부의 불통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남편은 “아내와 따로 방을 쓰고 있다”며 오랜 각방 생활을 고백한다. 게다가 두 사람은 한 공간에 있어도 대화 한 마디, 눈길조차 건네지 않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편은 “아내와 대화하고 싶다”며 “(오랫동안 대화를 안 해) 이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말이 안 나온다”며 솔직한 심정을 내비친다. 그날 저녁, 식당 일을 마친 아내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다. 그리고 부부의 생활비 문제가 언급된다. 아내는 “남편이 95년도 이후엔 생활비를 안 줬다”고 토로했다. 인터뷰에서 밝힌 남편 입장은 달랐다. 남편은 “아내가 나보다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생활비를 못 줬다”며 “대신 큰 목돈과 공과금은 내가 다 냈다”고 주장한다. 계속된 두 사람의 상반된 주장에 스튜디오마저 혼란에 빠진 상황. 이어진 오은영 박사의 세세하고 통

  • [종합] 각방→각 침대…아내 "나의 우선순위는 너고, 너의 우선순위도 너" 울분('결혼지옥')

    [종합] 각방→각 침대…아내 "나의 우선순위는 너고, 너의 우선순위도 너" 울분('결혼지옥')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이 거의 없는 결혼 생활로 인한 갈등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함께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따로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은 현재 15년 차 베테랑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디빌딩 세계 대회 '1등' 출신이라고 밝혔다. 부부는 1위 트로피와 함께 건넨 남편의 감동적인 프러포즈로 결혼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둘은 6년의 결혼 생활 내내 "쳇바퀴 돌 듯 싸우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는 "이제는 남편과 잘 지내고 싶다"며 등장과 동시에 눈물을 터뜨렸다. 남편 역시 "모든 게 망가질 거라면 결혼을 안 하는 게 맞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부는 24시간 붙어있지만 너무나도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극한의 갈등을 겪고 있었다. 남편은 열정 넘치는 완벽주의자였고, 아내는 그런 남편에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 평일 오전, 아직 자고 있는 아내와 달리 남편은 분주히 하루를 시작했다. 남편은 아침용 식단을 챙겨 헬스장으로 향했고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운동을 직접 가르치게 된 이후 관련된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의대생도 아니고"라며 놀라워했다. 공부를 끝낸 남편은 개인 운동을 했다. 이후에도 남편의 철저한 루틴은 계속됐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 헬스장에 출근한 아내는 한창 운동 중인 남편에게 바닥 라인을 설치해야 한다며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직 루틴이 끝나지 않았다며 "운동, 식단, 샤워까지 하면 3시에 끝난다"고 답했다. 아내는 남편 없이 혼자 작업했다. 아내는 남편에 대해 "예상을 벗어난 이벤트가 생기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전했

  • [종합] "이혼 고려"…오은영, 빚 숨긴 아내·백수 남편 '답장너 부부'에 마지막 솔루션('결혼지옥')

    [종합] "이혼 고려"…오은영, 빚 숨긴 아내·백수 남편 '답장너 부부'에 마지막 솔루션('결혼지옥')

    각자의 입장만 생각하는 '답정너 부부'에게 오은영이 이혼 고려의 솔루션까지 내놨다.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넌 대답만 해!'와 같은 갈등을 겪는 결혼 16년 차 '답정너 부부'가 등장했다. 답정너 부부는 각자 이혼이라는 아픔의 겪고 재혼으로 만나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심지어 과거 둘 사이에서도 한 번의 이혼 후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두 번째 이혼의 갈림길에 서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일상은 극과 극이었다. 백수 남편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는 반면 아내의 하루는 쉴 틈 없이 바빴다. 남편이 외출하면 거실로 나오는 아내와 아내가 출근해야 집에 들어가는 남편. 두 사람은 서로를 피해다녔다. 일상 영상에서 온종일 거실에서만 생활하는 남편과 안방에서만 지내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피해 거실과 안방으로 철저하게 나뉜 영역에서 살고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외출하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안방에서 나왔다. 남편이 없는 사이에 집을 청소하고 곱창 가게로 출근했다. 아내는 홀 청소부터 주방일까지 혼자 해냈다. 같은 시각 남편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남편은 주차장에서 아내의 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집에 들어갔다. 저녁 식사로는 직접 백숙을 만들어 챙겨 먹었다. 남편은 "예전에 몸이 아팠다"며 평소 건강식을 챙겨먹는 이유를 밝혔다. 남편은 올해 3월 큰 교통사고로 뇌출혈을 진단받았다고 한다. 당시 뇌진탕, 비장출혈까지 겪었다. 8년 전에는 뇌경색을 앓아 1년 동안 누워있었다고 한다. 남편은 일을 쉬게 된 이유와 건강을 챙길 수밖에 없는 자신의 상황을 호소했다. 두 사람은 현재 생활

  • [종합] 20년 다녔던 교회가 사이비…아내 "시댁서 멸시"·남편 "공황장애 생겨"('결혼지옥')

    [종합] 20년 다녔던 교회가 사이비…아내 "시댁서 멸시"·남편 "공황장애 생겨"('결혼지옥')

    종교가 계기가 되어 만난 부부가 종교 문제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1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종교활동 중에 만났지만, 종교로 인해 서로의 믿음이 깨져버린 '신과 함께 부부'가 등장했다. 교회에서 소개로 만나게 된 부부는, 16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신앙심 하나로 만남을 이어갔다. 크고 작은 의견 충돌이 있어도 교회만 나가면 사이가 좋아져서 돌아왔다는 부부. 하지만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교회를 못 나가게 되면서부터 부부 갈등의 골이 심해졌다. 아내는 "교회 다닐 때는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왔다", "부부 문제가 다 교회로 시작된 거다"라고 고백했다 . 남편은 "아내의 게으름, 나태함, 무기력함으로 인해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집이 지저분하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집에만 오면 감옥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는 "가정을 지키려면 내가 바뀌어야 할 것 같다"라며 스스로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은 일중독, 아내는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은 기상과 동시에 일일 일자리를 알아봤다. 일이 잡히지 않자 갑자기 몸에 통증을 호소했다. 남편은 "일이 없으면 상당히 불안하다"며 "일을 못 나가면 공황증세가 전신에 온다"고 고백했다. 반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아내는 "성인 ADHD 진단을 받았었다"며 청소는커녕 배달 음식을 먹으며 방바닥과 한 몸이 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물며 자느라 6살 아이의 유치원 등원마저 늦었을 정도였다. 아내는 "집을 치우면서 사는 게 힘들다"며 "남편이 이렇게까지 성실한 줄 알았으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봤을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나간 뒤에는

  • [종합] 아내 "피부과에 900만원" vs 남편 '욕설'…촬영 중단까지 간 '폭탄부부'('결혼지옥')

    [종합] 아내 "피부과에 900만원" vs 남편 '욕설'…촬영 중단까지 간 '폭탄부부'('결혼지옥')

    간헐적으로 분노를 폭발시키는 남편과 과소비하는 ADHD 아내에게 오은영이 조언을 건넸다. 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남편의 분노가 언제 터질지 몰라 두렵다는 아내와, 남편 몰래 숨겨온 지출 때문에 아내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폭탄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왔다. 두 사람은 과거 춤 동호회를 통해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내는 "연애 시절 남편의 차분함과 든든함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진 영상에서 불같이 화를 내는 남편의 모습이 드러났다. MC 박지민은 "진짜 사나이에 나온 교관님처럼 화내는 남편은 처음 봤다"며 깜짝 놀랐다. 아내는 "남편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살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남편 또한 "화를 억누르는 방법을 얻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 신뢰가 전혀 없다며 고민을 밝히기도 했다. 남편은 퇴근 후 아이와 함께 놀며 능숙하게 아들을 돌봤다. 반면 퇴근한 아내에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아들과 아내를 대하는 태도가 극명한 달랐던 것. 남편은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는 아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의 말에 억울하다며, 집안을 정리하는 것이 힘든 이유는 "ADHD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아내는 정리를 어려워했다. 주방은 각종 잡동사니와 쓰지 않는 식기들로 가득 쌓여있었다. 남편의 또 다른 불만은 "아내의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 전혀 신뢰가 없다"는 것이었다. 신혼 초 아내에게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가계 관리를 맡겼지만, 그 이후 계속 마이너스였다며 아내의 과소비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남편은 과거 아내에게 생

  • [종합] 아내 "100억 목표"에 남편 "내가 노예 같아"…월매출 6800만원에도 갈등↑('결혼지옥')

    [종합] 아내 "100억 목표"에 남편 "내가 노예 같아"…월매출 6800만원에도 갈등↑('결혼지옥')

    가게 운영을 두고 운영 방식과 가치관 차이로 고민인 부부가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7년째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연중무휴 부부'가 출연했다. 과거 유치원에서 교사로 만나 많은 공감대를 이루며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두 사람, 하지만 같이 횟집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부부관계에 조금씩 균열이 생겼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운영하는 횟집이 2호점까지 있고 월 최고 매출 6800만 원을 달성할 정도로 사업이 잘되고 있었지만 가게 운영에 대한 가치관 차이로 부부싸움은 끊이지 않았다. 휴일에도 오로지 '성공'만을 위해 달리는 아내, 그런 아내로 인해 날이 갈수록 지친다는 남편. 남편은 "집에서는 좀 쉬고 싶다"라고 말했다. 100억 자산가를 목표로 한다는 아내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 시간적인 자유를 돈으로 사고 싶은 것"이라고 바랐다. 두 사람은 다른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을 위해 필기 노트까지 챙겨오는 열의를 드러냈다. 연중무휴 부부는 주말 아침부터 가게 오픈 준비로 분주했다. 9개의 수족관 청소부터 홀 정리, 재료 주문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손님들이 밀려오고 가게 일이 바빠지자, 회를 썰어야 할 남편이 서빙하러 뛰어나가고 아내는 갑자기 재료를 손질하는 등 두 사람의 동선이 꼬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제대로 된 분업이 되지 않아 서로 보이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 손님이 방문해 많은 양의 주문이 들어오자, 아내는 남편에게 메뉴를 나눠서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남편은 "내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