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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인, 블랙핑크 지수와 만났네…비주얼 폭발 '설강화' 커플[TEN★]

    정해인, 블랙핑크 지수와 만났네…비주얼 폭발 '설강화' 커플[TEN★]

    배우 정해인이 걸그룹 블랙핑크 콘서트 관람 후 지수와 만났다.정해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BLACKPINK", "#BLACKPINK WORLD TOUR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해인이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응원봉으로 인증샷을 찍은 모습. 이어진 사진에서는 정해인과 지수가 만나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설강화'에서 호흡을 맞췄다.한편 정해인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디즈니+ '커넥트'에 출연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꽃다발 선물한 블랙핑크 지수, 남다른 의리…이정재X정우성X김종수와 찰칵[TEN★]

    꽃다발 선물한 블랙핑크 지수, 남다른 의리…이정재X정우성X김종수와 찰칵[TEN★]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의리를 지켰다.김종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UNT #헌트 8/10 개봉!!! 지수야 고마워~ ♥️. 헌트 시사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수가 '헌트'의 주역인 이정재, 정우성, 김종수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이어진 사진에서 지수는 김종수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지수는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에서 김종수와 호흡을 맞춘 사이. 김종수는 '헌트' VIP 시사회에 지수를 초대했다. 지수는 꽃다발을 들고 시사회에 참석, 김종수를 응원했다.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8월 중 컴백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블핑 지수, 설강화에서는 못본 매력…제니 안부러운 직각 어깨[TEN★]

    블핑 지수, 설강화에서는 못본 매력…제니 안부러운 직각 어깨[TEN★]

    블랙핑크 지수가 세련된 미모를 자랑했다.최근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가녀린 쇄골과 어깨라인이 드러난 원피스를 입고있다. 여기에 머리를 단정하게 묶어 고급미를 뿜어냈다.한편 지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설강화: snowdrop'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JTBC의 빛바랜 드라마 '명가' 타이틀 ...'인사이더', 제2의 '설강화' 되나[TEN스타필드]

    JTBC의 빛바랜 드라마 '명가' 타이틀 ...'인사이더', 제2의 '설강화' 되나[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던 JTBC가 벌써 세 작품 연속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어떻게든 시청률을 높이려는 욕심이 과했던 걸까.첫 방송 전부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타야 했던 '설강화'부터 자극적인 연출로 문제 된 '그린마더스클럽', 첫 화부터 구설에 오른 '인사이더'가 그 예다.먼저 일주일 전 포문을 연 '인사이더'는 배우 강하늘의 3년만 주연 복귀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첫 방송부터 폐지 요구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문제의 장면은 스님들이 사찰 법당에서 거액의 불법 도박판을 벌이는 모습이다. 스님이 화투장을 놓으며 ‘관세음보살’을 외치거나 사기를 주도하는 모습 등도 담겼다.이에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종평위)는 방송국 측의 공개 사과와 영상 삭제를 촉구하기도. 종평위는 "매우 악의적이고, 노골적으로 스님을 폄훼하고 불교를 조롱한 방송"이라며 "사찰에서 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수많은 불자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모든 스님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훼불행위"라고 지적했다.이에 JTBC 측은 재방송 때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VOD 영상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OTT 플랫폼 티빙에서 ‘인사이더’ 1회 다시 보기는 불가능한 상태다.이외에도 치과 기구로 주인공을 결박해놓고 잔인하게 고문하는 장면도 문제 되기도. 입 안에서 혈흔이 튀기고 강하늘이 괴로워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멀리서 느낌만 보여줬어도 충분히 두려웠을

  • 장승조, '설강화' 인연 정해인에 커피차 받았다 "잘 먹을게 정스타"[TEN★]

    장승조, '설강화' 인연 정해인에 커피차 받았다 "잘 먹을게 정스타"[TEN★]

    배우 장승조가 정해인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장승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먹을게~정스타~!!! #고마워 #촬영화이팅할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장승조는 정해인이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승조는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정해인은 장승조와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정해인은 "모범형사2 배우&스태프분들 모두 건강히 촬영하길 바랄게요~", "승조형 힘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장승조는 현재 JTBC 드라마 '모범형사2' 촬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설강화' 그렇게 유난을 떨더니…박수받지 못한 씁쓸한 끝맺음 [TEN스타필드]

    '설강화' 그렇게 유난을 떨더니…박수받지 못한 씁쓸한 끝맺음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논란에 민심을 읽고 기자의 시선을 더해 분석과 비판을 전합니다.박수받지 못한 초라한 끝맺음이다. JTBC 개국 이래 가장 유난을 떨었던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역사 왜곡 논란과 주연 지수(블랙핑크)의 발연기로 시끄럽더니 근거 없는 비평시 '고소하겠다'는 대중과의 기싸움까지. 요란하게 시작했지만 끝은 무관심이다. 정해인, 지수 주연의 '설강화'가 30일 종영했다. 이 드라마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려는 의도가 있다, 안기부 및 군사 독재 정권 미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첫방송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설강화'의 시대적 배경은 1987년. 군부 독재와 시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갈망이 팽팽하게 맞서던 때. 간첩인 남자와 안기부장의 딸이자 명문대에 재학 중인 여자의 사랑 이야기가 주된 흐름이었다. '철인왕후'와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며 '설강화'도 시놉시스부터 지적을 받았다. 간첩의 등장, 대쪽같은 안기부, 민주화 운동가 천영초의 이름을 딴 여주 등이 문제가 됐다. 제작진은 문제를 제기한 부분 일부를 수정했고 그러한 의도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우려 속 방송을 알린 '설강화'는 곳곳에 국민 정서에 반하는 설정을 넣으며 대중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문제를 제기할 때마다 JTBC는 '민주화 운동'을 다룬 역사물이 아니라 '1987년 대선정국'을 다뤘고, 인물과 설정은 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민주화 운동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던 건 아니다. 영로(지수 분)가 수호(

  • 지수, 로제 거울이랑 찰떡이네…일상에서도 반짝반짝 [TEN★]

    지수, 로제 거울이랑 찰떡이네…일상에서도 반짝반짝 [TEN★]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독보적인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지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챙이 거울에서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지수는 빨간색 스트라이프 크롭 니트를 입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지수는 로제의 유니크한 거울을 이용해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비주얼을 뽐내 팬심을 흔들었다.지수는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에 출연중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정해인, 이마에 피 '무슨 일?' [TEN★]

    정해인, 이마에 피 '무슨 일?' [TEN★]

    배우 정해인이 피 흘리는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정해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해인은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마 쪽에서 피가 흘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사진은 JTBC 드라마 '설강화'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정해인은 말끔한 모습으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매력을 과시했다.정해인은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에서 열연하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정해인, 故 김미수 생일날…사진마다 웃고 있었는데 [TEN★]

    정해인, 故 김미수 생일날…사진마다 웃고 있었는데 [TEN★]

    배우 정해인이 고(故) 김미수를 그리워했다.정해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케이크를 들고 있는 고 김미수의 생전 모습이 담겨 있다. 고깔모자를 쓰고 있는 고인의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양 옆에는 정해인과 지수가 있다. 정해인과 지수는 다정한 모습으로 김미수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는 정해인, 지수를 비롯한 '설강화' 배우들과 김미수가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고 김미수는 지난 5일, 향년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정해인♥지수의 '설강화', 대중과 기싸움…고소 카드 꺼냈다 [TEN스타필드]

    정해인♥지수의 '설강화', 대중과 기싸움…고소 카드 꺼냈다 [TEN스타필드]

    ≪우빈의 연중일기≫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금요일, 연예계의 일기를 다시 씁니다. 상자 속에 간직했던 일기장을 꺼내 읽듯 그날을 되짚고 오늘의 이야기를 더해 최근의 기록으로 남깁니다.역사 왜곡 의혹이 있는 JTBC '설강화'가 고소 카드를 꺼냈다. 콘텐츠에 대한 건전한 비평과 자유로운 해석을 존중한다더니 대중의 입을 막겠다는 그림으로 해석된다. 처음에는 드라마를 보고 판단해달라 호소했다. 1, 2회 방송에도 왜곡 논란이 잠잠해지는커녕 더 심각해지자 JTBC는 1회 더 방송할테니 보고 이야기하자고 했다. 5회까지 방송했지만 '설강화'는 대중을 납득시키지 못했다. "실제 드라마 내용과 다른 허위사실과 근거 없는 비난이 지속적·반복적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중략) 본 드라마의 설정과 무관한 근거 없는 비방과 날조된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니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12월 30일 JTBC 법적 대응 안내문)그래서 JTBC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나온 지적을 나열하며 허위사실이라고 못 박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JTBC가 부인한 부분은 간첩의 민주화 운동 주도, 간첩이 학생운동자로 위장,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연관 지어 역사를 왜곡했다는 글 등이다. 또 "안기부장의 '우리 회사 직원은 직원 목숨보다 국민 목숨 보호해여 한다' 대사는 여주인공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안기부장이 딸에 대한 걱정을 숨기기 위한 대사일뿐 안기부 미화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오히려 80년대 군부정권 하에 간첩으로 몰려 부당하게 탄압받았던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극중 배경과 주

  • 정해인, 지수 인질로 잡았다…총소리 엔딩 '충격' ('설강화')

    정해인, 지수 인질로 잡았다…총소리 엔딩 '충격' ('설강화')

    정해인이 지수를 인질로 잡았다. 안기부 직원에게 쫓기던 정해인이 지수 머리에 총을 겨눈 가운데, 총소리가 울려 펴지며 엔딩을 맞아 충격을 줬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 (이하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4회에서는 '수호'(정해인 분)가 '영로'(지수 분)를 인질로 잡아, 머리에 총을 겨누었다.이날 수호는 영로의 도움으로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탈출했다. 이후 가던 길을 되돌아 영로를 마주한 수호는 자신이 차고 있던 비둘기 목걸이를 전해주며 아쉬움을 남기고 떠났다.남파 공작원들의 아지트로 돌아간 수호는 '강무'에 의해 중단된 한이섭 납치 작전을 재개했다. 수호의 사상이 의심되면 가차없이 사살하라는 '최수련'(정애리 분)의 지시를 받은 '격찬'(김민규 분)은 새로운 공작조를 기다리지 않고 작전을 수행하겠다는 수호를 비밀리에 감시해 긴장감을 더했다.기숙사에 돌아간 영로는 수호를 그리워했다. 오픈하우스에서 영로가 수호와 함께 있는 것을 본 '분옥'(김혜윤 분)은 영로가 자신을 속여왔다며 분노했다. 초대권을 확인해보던 분옥은 수호가 안기부 직원이 찾던 남자라고 확신했다. 분옥을 통해 207호 기숙사 학생들이 수호를 숨겨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피승희'(윤세아 분). 피승희는 "안기부는 누구든 간첩으로 만들 수 있는 조직"이라며 분옥 역시 간첩으로 몰릴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분옥의 언니가 간첩으로 몰려 죽게 된 과거가 밝혀졌고, 분옥은 피승희에 대한 분노를 키웠다. 피승희는 영로에게 기숙사 퇴실 명령을 내리고, 영로는 '혜령

  • 총 든 정해인, 北서 받은 임무 중 지수와 재회...안기부 장승조 추격('설강화')

    총 든 정해인, 北서 받은 임무 중 지수와 재회...안기부 장승조 추격('설강화')

    지수가 총을 들고 자신 앞에 다시 나타난 정해인의 모습에 놀란다.25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측은 본방송에 앞서 수호(정해인 분)가 기숙사에서 총을 든 채로 영로(지수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호가 강무(장승조 분)와 대치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을 한 수호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고, 그를 본 영로는 자신이 알던 모습과는 다른 수호에 충격을 받은 듯 놀란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다급해 보이는 수호와 지금의 상황이 믿기지 않는 영로의 표정에 시선이 집중된다.앞서 '설강화' 3회 방송에서 영로의 도움으로 기숙사를 탈출했던 수호. 그런 그가 어떻게 다시 호수여대 기숙사에 돌아오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충격적으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불어 닥칠까.이날 방송되는 '설강화' 4회에서는 기숙사를 빠져나온 수호가 북에서 받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수호의 행적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강무가 그의 뒤를 바짝 뒤쫓는 내용이 펼쳐진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꼼수 부리는 '설강화', 사명감은 없고 불순함만 가득 [TEN스타필드]

    꼼수 부리는 '설강화', 사명감은 없고 불순함만 가득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논란에 민심을 읽고 기자의 시선을 더해 분석과 비판을 전합니다.톱스타가 출연한다는 것은 드라마의 작품성을 보장하는 사실은 아니다. 작품성을 평가하는 것은 출연진이 아닌 대중이기 때문. 시청률은 고작 숫자일 뿐 작품의 의도나 완성도, 각 인물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진심으로 전달될 때 비로소 좋은 작품이라 평가받는다.'설강화'는 좋은 작품이기 어렵다. 반전을 예고한 제작진은 억울할 수 있지만, 적어도 1, 2회 방송에서 뒤 대중의 반응은 서늘하다.  JTBC '설강화'는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화제성 하나만큼은 으뜸이다. 긍정적 의미는 아니다. 방영 전부터 역사 왜곡 지적을 받았던 '설강화'는 우려한 그대로 1, 2회 곳곳에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설정이 존재했다. '설강화'의 는 1987년 대한민국 서울을 시공간적 배경으로 설정했다. 6월 항쟁으로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때. 군사 독재 정권을 시민의 힘으로 무너뜨리던 시대를 배경으로 삼기에 설강화의 설정과 전개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남북한의 대립이니 기득권 세력 다툼과 희생당했던 인물이 있는 가상이라 해도 '설강화'의 시간이 1987년에 멈춰 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은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쓰였다. 영화 '택시운전사' '1987',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 등이 5.18 민주화 운동이나 군부의 탄압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들이 비난은커녕 시대의 아픔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받는 이유는 죽음의 공포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았던  민주화 운동의

  • [TEN피플] 블랙핑크 팬덤, '설강화' 조직적 여론 조작 '2억 3545만 팔로워'의 그림자

    [TEN피플] 블랙핑크 팬덤, '설강화' 조직적 여론 조작 '2억 3545만 팔로워'의 그림자

    개인 SNS 팔로워 5295만 팔로워를 거느린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한 드라마 '설강화'가 각종 논란으로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논란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 중이다. 이 가운데 지수와 블랙핑크 팬덤은 여론 반전을 위해 팩트를 조작했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블랙핑크 팬들은 지난 20일 '드라마 설강화 진실을 '설강화'를 둘러싼 수많은 날조와 왜곡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게재했다. 해당 청원을 통해 외국인 팬들의 댓글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SNS를 통해 이를 공유했다. '설강화' 방영 중지 반대와 드라마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한 무리한 해석과 관련해 정리해 카드 뉴스를 제작해 널리 알리고 있다. 카드 뉴스 역시 각종 SNS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돼 공유되고 있다.간첩 미화, 민주화 운동 폄훼, 안기부 미화 등 논란의 주인공이 된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방송을 보고 판단 해달라던 제작진의 말은 첫 방송 후 논란에 불씨를 키웠다. 지수의 개인 SNS 팔로워 수는 5295만 명이다. 특히 지수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가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설강화' 역사 왜곡은 빠르게 퍼져 나갔다.'설강화' 후폭풍은 거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방영 중지를 호소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30만 명이 넘는 이들이 동의,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설강화'에 협찬 또는 광고했던 기업들이 잇따라 사과문을 게재하며 협찬 및 광고 중단을 선언했다.'설강화' 논란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되고 있다. BBC코리아는 기사를 통해 민감한 역사를 배경

  • [종합] 폐지 청원하니 더 보여주겠다는 '설강화', 반전 기대하긴 어려워

    [종합] 폐지 청원하니 더 보여주겠다는 '설강화', 반전 기대하긴 어려워

    안기부 미화 및 민주화 운동 폄훼 의혹을 받고 있는 JTBC 드라마 '설강화'가 특별 편성으로 오해를 벗겠다고 나섰다. JTBC는 23일 "드라마의 특성상 한 번에 모든 서사를 공개 할 수 없기 때문에 초반 전개에서 오해가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며 "시청자분들의 우려를 덜어드리고자 방송을 예정보다 앞당겨 특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강화' 측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24~26일방송되는 '설강화' 3~5회에서는 남파 공작원인 수호가 남한에 나타난 배경과 부당한 권력의 실체가 벗겨지며 초반 설정과의 개연성이 드러나게 된다. 극중 안기부는 남파 공작원을 남한으로 불러들이는 주체임이 밝혀지고, 본격적으로 남북한 수뇌부가 각각 권력과 돈을 목적으로 야합하는 내용이 시작된다. 또한 이들이 비밀리에 펼치는 작전에 휘말리는 청춘들의 이야기도 전개된다.방송을 더 보여준다고 여론이 바뀌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방송된 1, 2회를 통해 안기부는 미화됐다. 실제로 폭력과 고문을 일삼았던 안기부 요원들은 사람을 쫓다가도 애정행각에 돌아서고, 여자 기숙사니 돌아가라는 한 마디에 물러선다. 이해와 상식이 통하는 인물로 만든 것 자체가 왜곡이라는 것이 시청자들의 지적. 뿐만 아니라 간첩인 남주인공 정해인이 안기부 직원에게 쫓길 때 배경음악으로 민주화 운동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을 기리고 독재 정권을 비판하는 노래인 '솔아 푸르른 솔아'를 깔았다. '설강화' 측은 간첩인 남자주인공이 민주화 운동과 연루만 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역사 왜곡을 주장하며 폐지를 외치는 시청자들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