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돌싱의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서장훈과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는 돌싱 간의 연애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곽정은은 돌싱간의 연애의 단점으로 ‘두려움’을 꼽았고, 서장훈도 "두려움이 어마어마하게 크지"라고 동감했다.이어 서장훈은 "이거는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굉장히 좀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이혼에 대한 인식이 좀 바뀌었지만, 한 사람이 두 번 이혼하면 이거는 무조건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곽정은이 서장훈에게 "두 번 이혼은 못 하겠지?"라고 묻자 서장훈은 "두 번은 부담이 엄청 된다"고 밝혔다.또 곽정은은 돌싱간 연애의 장점으로 "전 남편, 전 부인 욕하는 재미?"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의 이혼 전력은 자신을 위축되게 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곽정은은 "실제로 많은 사람이 얘기한다. 이혼은 극복했어도 결격 사유로 남는다고. 근데 돌싱 대 돌싱으로 만나면 같은 경험을 한 사람과의 만남이므로 더 이상 이혼이 결격 사유가 아니게 된다. 좀 웃기지만 편안한 점"라고 설명했다.이에 서장훈도 "맞다. 이혼하면 조금 꿀리는 기분이 든다. 미혼인 이성을 만났을 때 마음의 짐이 있는 듯한 느낌이 굉장히 크다"라고 말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데이트 비용을 받는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172회에서는 2세 연상 남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27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아낌없이 돈을 쓴다. 데이트 중 고민녀가 음식을 적당히 시키면 더 비싼 것을 시키게 하고, 집 월세가 올라 속상해하는 고민녀에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말을 할 정도라고. 특이한 게 있다면 남자친구가 늘 계좌이체로 계산을 한다는 것. 이에 한혜진은 "신용불량자인 것 아니냐"며 의심한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호캉스를 보내려고 한 날 모든 이유를 알게 된다. 이날도 남자친구는 계좌이체로 결제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은행 앱에 문제가 생겼다며 해결하고 온다며 사라진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전화를 한 곳은 은행이 아니라 전 여자친구였고, 알고 보니 전 여자친구에게 빌린 돈을 고민녀와 데이트할 때마다 조금씩 받아내고 있었다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친다. 한혜진은 "돈을 쓰면 행적이 다 나온다. 데이트 내용을 전 여자친구에게 보고하듯이 알려주고 있는 것"이라며 황당해하고, 곽정은은 "전 여자친구에게 바로 보내줄 돈이 있다면 바로 갚을 수도 있다는 것 아니냐. 그런데 사정을 봐준다는 거 자체가 사랑싸움인 것 같다"고 의심한다.여기에 고민녀의 생일날,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명품백을 선물하는데 왠지 중고인 것 같은 찝찝함을 느낀다. 이후 남자친구는 얼굴에 멍이 든 모습으로 나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충격적인 사실 또한 밝혀진다. 주우재는 "여친깡 아니야? 돌려막기"라
신입킬러 남자친구가 사내 게시판에 고발까지 당했지만 고민녀를 놓지 않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171회에서는 10세 많은 상사와 연애 중인 25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막막한 회사생활에 위로가 된 잘생긴 상사에게 빠졌다. 두 사람은 자주 데이트를 했지만 웬일인지 주말에는 데이트를 할 수 없었고, 상사는 고민녀에게 확신을 주지 않았다. 다행히 얼마 후, 상사는 여자친구가 맞다며 확답을 줬고 주말 데이트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회사에서 남자친구는 신입 킬러로 유명했다. 심지어 사내 게시판에 남자친구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고, 당했다는 여러 여자들의 증언이 올라오면서 고민녀는 충격받았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 말에 흔들리지 말라며 자신은 고민녀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진심이라고 주장했다. 김숙은 "그동안 위험신호가 있었는데 왜 감지를 못 했을까"라며 안타까워했고, 곽정은은 "상대가 안심시켜주니까 믿으려고 했지만, 사실 다른 여자가 있다는 걸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고민녀의 마음을 추측했다. 그러면서 곽정은은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말은 상대의 진실성을 입증해주지 못한다"라며 남자친구의 문제 해결법을 꼬집었고, 한혜진도 "생뚱맞다. A를 물어봤는데 B라고 대답한다"라며 동의했다. 주우재는 "아리까리하고 애매한 화법으로 놀아나고 있는 건 확실하다. 믿을 수 있는 수준은 이미 벗어났다. 고민녀가 어리지만, 달콤한 말에 너무 혹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했고, 한혜진은 "이 연애는 악조건을 다 가졌다. 10세 차이, 상사, 사내 연애, 비밀연
고민남이 10년 차 아이돌 연습생과 사귄다.오늘(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170회에서는 아이돌 연습생 여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인 직장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 커플은 바깥에서 만날 때면 늘 거리두기 데이트만 할 수 있다. 비밀스러운 접선은 스릴 넘치지만 때때로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고민남이 가장 힘들 때는 여자친구의 월말평가 때다. 여자친구는 곧 데뷔할 것처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동안 결과는 늘 안 좋았다고. 고민남은 매번 너무 큰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는 여자친구가 걱정스럽다. 주우재는 "매번 옆에서 다 받아줘야 한다"라며 고민남을 안쓰러워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가능성 없는 일에 매달리는 연인의 꿈을 응원만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상대방 인생이라 못 말린다"라고 말하고, 곽정은은 "다른 사람들이 조언해줄 테니 굳이 나까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고민남은 2년 동안 만나면서 지쳤을 거다. 내 자식이라도 ‘그만 좀 해라’라고 할 거 같다"라는 의견을 전한다. 불행히 여자친구는 소속사에서 퇴출 돼 의지와 상관없이 아이돌 연습생을 그만두게 된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인생이 끝났다고 한탄을 하다가 뭐라도 해보겠다며 아르바이트에 도전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14세 때부터 연습생 생활만 해왔던 여자친구는 모르는 게 너무 많다고. 이력서가 뭔지도 모르는 여자친구는 이후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삶을 살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170회에서 공개된다.
고민녀가 복수를 위해 연애를 시작한다.28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9회에서는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남자를 5년 만에 재회하게 된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두 사람은 5년 만에 우연히 만난다. 남자는 먼저 고민녀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하는 반면 고민녀에게 남자와 있었던 과거를 전부 지워버리고 싶어 했기에 당황한다.고민녀는 대학 시절 남자에게 반해 고백을 했었다. 당시 두 사람은 키스까지 했고, 고민녀는 당연히 사귀는 거라 믿었다. 하지만 사실 남자는 고민녀를 좋아하지 않았다. 여기에 학교에 안 좋은 소문이 퍼지면서 고민녀는 휴학까지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당시 너무 힘들었던 고민녀는 그때 받았던 트라우마를 털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남자와 다시 제대로 사귄 뒤 남자가 자신을 가장 많이 좋아할 때 맞춰 차버리겠다는 것이다.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복수를 선택한 고민녀의 행동에 갑론을박을 펼친다. 곽정은은 "털어내려다가 손에 묻는다"라고 경고한다. 서장훈은 "복수하겠다는 마음도 있겠지만 고민녀는 지금도 아직 좋아하고 있는 마음도 있을 것"이라며 고민녀의 마음을 짐작한다.그렇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다.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은 분위기에 김숙과 주우재는 "복수를 위해 어디까지 가는 거야?", "이러다 결혼까지 하겠다. 황혼까지 맞이하겠다"라며 혼란스러워한다.고민녀가 생각한 대로 남자친구의 마음 역시 점점 깊어진다. 과연 결말도 고민녀의 계획처럼 흘러갈 수 있을까. KBS Joy '연애의 참견' 169회는 28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700억대 건물주 서장훈이 연인의 본가 등기부등본을 떼본 여자의 행동에 대해 "이해한다"고 말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168회에서는 4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게 된 34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여자친구는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나 고민남의 마음을 흔든다. 고민남은 예전보다 더 사랑스러워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반해 다시 연애를 시작한다. 그렇게 다시 만난 지 3번째 되던 날, 여자친구는 갑자기 결혼 얘기를 꺼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과거 만났던 연인과 재회한지 단 며칠 만에 결혼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전개가 어색하다"라며 당황하고, 주우재는 "왜 이렇게 급할까 싶다"라며 의심한다. 김숙은 "34세이면 결혼할 때"라면서도 "순수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 4년은 사람 바뀌기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후 고민남과 여자친구는 서로의 건강검진 결과도 공유하면서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부모님이 사시는 곳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봤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다. 서장훈은 "결혼 전에 건강검진도 하고 경제 상황도 오픈하는 와중에 차마 시댁 경제 사정이 어떤지 대놓고 물어보는 건 힘들어서 땅값 정도는 알아볼 수 있다"라며 이해하고, 주우재는 "계속 만나온 사이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4년 헤어져 있다가 다시 만난 지 3번밖에 안 됐을 때 결혼하자고 한 사람의 행동이라면 결이 다르다"라고 주장한다. 여자친구가 돌아온 진짜 이유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연
고민남이 남들 하는 건 뭐든 따라하는 여자친구를 버거워한다.오늘(1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167회에서는 3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0세 직장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9개월째 연애를 하면서 말라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친구들이 하는 건 전부 따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친구 때문이다. 여자친구는 친구가 울릉도 여행을 다녀오자 자신도 울릉도에 여행을 가야겠다며 고민남을 조른다. 여기에 친구가 명품을 선물 받자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명품 선물을 달라고 요구한다. 다음에 사준다는 고민남의 말에 여자친구는 다음이 언제냐며 코치코치 캐묻더니 6개월이나 남은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떼를 쓴다. 이에 고민남은 다시 알아듣게 설명하는데 여자친구는 대신 고민남이 전에 사줬던 가방을 팔아 사겠다고 말해 고민남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결국 고민남은 가방을 사주게 됐다고.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외제차를 시승하게 하더니 대뜸 계약하라고 말한다. 친구 남자친구도 외제차로 바꿨는데 고민남 나이에 이 정도는 타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한혜진은 "고민남 나이에? 여자친구, 뭐에 씌었나?"라며 황당해하고, 주우재는 "'누구 남자친구는 뭐 했던데' 이 말 싫다"고 말한다. 김숙은 "상대방도 무시하면서 생각에 갇힌 사람"이라고 지적한다. 그렇게 고민남은 외제차 계약 문제를 웃어넘겼는데 얼마 후 여자친구와 고민남을 모두 아는 동기에게 연락이 온다. 동기가 전한 연락에 고민남과 MC들은 모두 경악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고민남이 동기에게서 알게 된 소식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연애 경험 사실을 알고 실망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든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164회에서는 첫눈에 반한 이상형에게 먼저 고백을 받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인연을 열심히 찾고 있던 와중 고민녀는 우연히 이상형을 발견한다. 그 이상형은 거짓말처럼 고민녀에게 다가와 말을 걸고 사실 고민녀를 몇 번 본 적이 있다고 밝힌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인이 되는데 고민녀는 순수한 남자친구에게 점점 빠지고 두 사람의 사이는 깊어간다. 그러나 첫키스를 하던 중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밀쳐내 고민녀를 황당하게 만든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왜 키스를 잘 하는지 의문을 갖고, 고민녀가 모태솔로가 아니라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다.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자 김숙은 "다른 세상에서 오지 않은 이상 진짜 이런 사람이 있냐"며 놀란다. 한혜진은 "내 남자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면 나는 '내가 키스를 잘 하는구나' 흐뭇해하면서 바로 차버리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곽정은은 "키스를 많이 한다고 잘 하지 않는다. 잘하면 배신감을 느끼지 말고 감탄을 느껴라"라고 이야기 한다. 이후 남자친구는 과거 짧게 연애를 했는데 당시 사귄 사람이 자신의 센스 없는 모습을 답답해하면서 멀쩡한 사람 피해주지 말고 처음 연애하는 사람을 만나라고 충고했다는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고민녀는 자신이 남자친구에게 연애 기술을 잘 알려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남자친구 역시 노력하며 나날이 연애 스킬이 발전하는데, 어느 날 고민녀는 다른 여자와 손깍지를 끼고 있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발견하고 충격 받는다. 남자
고민남은 환승연애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으나 새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끊지 못했다.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56회에서는 28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고민남은 2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권태기를 느끼던 중 이별 통보를 받고 그동안 자신에게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동호회 그녀와 연애를 시작했다. 그녀 역시 2년간 장거리 연애하던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고민남은 당연히 그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여자친구는 동호회 사람들이 자신들의 환승연애가 알려지는 게 싫다며 비밀연애를 요구했고, 그때쯤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앞에 나타났다. 당시 두 사람은 확실하게 헤어지지 않았고, 단지 크게 싸운 걸 여자친구는 이별로 생각한 후 고민남과 사귄 것이었다고.그제야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를 제대로 정리하는데 그 후로도 전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여자친구를 찾아왔다. 이런 여자친구를 보며 고민남은 확신이 서지 않았다.여자친구의 진심에 대해 서장훈은 "전 남자친구 앞에서 고민남의 차를 타지 않았나. 이건 고민남을 선택했다는 확실한 사인을 준 거다"라고 분석했다. 김숙은 "고민남은 환승연애이지만, 여자친구는 바람에 가깝지 않을까. 끊어낼 수 있는데 안 끊어낸 건지 아니면 끊어내고 싶지 않아서 안 끊어낸 건지는 여자친구만 안다"고 지적했다.한혜진 역시 "영원히 진실을 알 수 없는 진실 게임이다. 여자친구 단 한 사람만 진실을 알고 있다"고 동의했고, 주우재는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를 정리하지 못하고 동호회에서도 끝까지 고민남과의 관계를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이게 본 모습이
고민남이 환승연애를 시작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56회에서는 28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2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권태기를 느끼던 중 동호회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그녀는 유학 간 연인과 2년째 롱디 중이었는데 고민남에게 팔짱을 끼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이런 상황을 보며 한혜진은 "이성의 대시는 꼭 연애 중일 때 들어온다. 아무도 안 만날 때는 잘 안 들어온다"며 공감한다. 고민남이 그녀에게 설렘을 느끼던 쯤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고, 고민남은 앞선 연애를 금세 지우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로 한다. 주우재는 "플러팅이 깊게 들어왔는데 마침 이별 통보를 받으면 타이밍이 좋은 것"이라며 상황을 이해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환승연애와 바람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서장훈은 "사귀는 도중 고백을 받으면 기분이 좋을 거다. 그러나 내 연인과의 관계가 굳건하면 기분만 좋고 끝난다. 요동이 친다면 먼저 바람이 새고 있었던 것"이라 말하고, 곽정은은 "깨진 창이어서 바람이 들어올 수도 있고 바람이 너무 세서 창이 깨질 수 있다. 결과는 똑같다"고 이야기 한다. 고민남은 새로운 사랑에 행복만 가득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새 여자친구는 동호회에서 자신들의 사이를 숨겨 고민남을 서운하게 한다. 동호회 사람들도 두 사람이 각자 만나던 사람 있었던 것을 알고 있기에 굳이 두 사람의 관계를 밝혀 욕먹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등장하고, 김숙은 "안 헤어진 거냐"며 황당해한다. 여자친구의 진심은 이
돌싱 고민녀에게 남자친구가 결혼 대신 다른 것을 제안한다.오늘(2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52회에서는 남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고민녀는 만난 지 2주년이 되던 날 프러포즈를 받는다. 그러나 고민녀는 곧바로 커플링을 빼고 이별을 선택한다. 사실 고민녀는 과거 이혼했던 사실을 숨겨왔고 이것 때문에 남자친구의 청혼을 거절한 것이라고.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고민녀가 이혼했었던 사실을 비밀로 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이혼했다는 사실 때문에 나를 가볍게 보거나 속된 말로 흠집 난 사람으로 보는 시각 자체가 싫을 수 있고, 이혼했었다는 말 하나 하는 순간 그 뒤에 또 다른 설명을 해야 하는 게 피곤하긴 하다"고 설명한다.김숙은 "성향마다 다르다. 이혼 말고도 집안 환경 등을 처음부터 '이걸 굳이 자세하게 말하네?' 할 정도로 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끝까지 안 하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인다.이혼의 아픔 때문에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고민녀의 이야기에 남자친구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연애만 하기로 한다. 다시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지지만, 가끔 남자친구는 자신과 결혼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다.주변에서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가 우연히 나오면 남자친구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정말 놓아줘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때 남자친구는 결혼 대신 다른 것을 제안한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모든 게 다 괜찮아질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숙은 "거절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는 후문이다.'연애의 참견 시즌3'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려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남이 지쳤다.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48회에서는 소개팅으로 만난 4세 연하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31세 고민남의 사연이 그려졌다.여자친구는 늘 고민남에게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인받고 싶어 했다. 여자친구는 매운 음식을 못 먹어도 남자친구를 위해 숨기려 했고, 옷도 자신보다는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입으려고 했다. 자신을 위해 뭐든 참고 해주려는 여자친구를 위해 고민남 역시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 표현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위해 비행기표, 호텔까지 자신이 예매하며 준비했다. 하지만 여행을 위해 친구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다. MC 주우재는 "본인이 좋아서 하는 거면 괜찮은데 저런 분들의 특징은 내가 모든 걸 고민남에게 맞춰주는 것만큼 남자친구가 해주지 않으면 섭섭함을 느끼는 것"이라고 우려했다.여자친구는 습관적으로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하고 지방으로 잠수를 탔다. 고민남의 표현이 여자친구에겐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여자친구가 부산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찾아갔다. 여자친구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냐"고 물었다고 한다. MC 곽정은은 "여자친구는 3~4살에 머물러 있다. 길바닥에 앉아서 초코우유 사줄 때까지 울고 있는 것과 같다. 유아기 고착"이라고 분석했다. 주우재는 "사랑한다는 말이 필요하면 녹음 가능한 인형을 쓰면 안 되냐"며 탄식했다. 또한 주우재는 "'연참' 5년 중 최고로 뽑자면 이거다. 5년간 보면서 갱신하고
여자친구가 사랑한다는 표현에 집착한다. 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48회에서는 4세 연하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31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여자친구는 늘 "나 얼마나 사랑해", "나 달라진 것 없어?"란 질문을 하며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원하는 답변을 해주며 최선을 다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달라진 것 없냐'는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처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정답이 있는 질문이기 때문에 두루뭉술한 답변은 안 된다. 나도 이런 질문을 많이 해봤는데 맞추면 폭풍 같은 감동이 몰려온다. 그래서 이 질문을 포기 못 한다"며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곽정은은 "작은 것에도 감동할 수 있다. 하지만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는 게 사랑은 아니다. 그냥 타고난 눈썰미"라고 설명하고, 주우재는 "나도 똑같은 문제를 내면 된다. 맞출 수 있으면 물어봐라"라며 '눈눈이이' 기법을 제시한다. 특히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우선순위가 무조건 고민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여자친구를 사랑해주기로 한다. 여자친구는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데도 고민남을 위해 매운 것을 먹고, 휴가 준비를 위해 친구에게 큰돈을 빌리기까지 했다고. 하지만 회사 사정상 휴가 날짜를 바꿔야 하고, 두 사람은 같이 휴가를 가지 못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기대를 저버려 미안했지만 이해해줄 거로 생각한다. 그런데 얼마 뒤 여자친구는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별을 통보한 이유가 밝혀지자 곽정은과 주우재는 "화면만 봐도 기가 빨린다",
여자친구가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바텐더로 전향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46회에서는 4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0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스페셜 MC로는 개그맨이자 커플 크리에이터인 손민수, 임라라가 출연한다. 연애 10개월째 여자친구가 갑자기 퇴사를 선언한다. 회사를 그만둔다는 건 상상으로밖에 해보지 못했던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결정에 당황한다. 여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민남을 보며 임라라는 "하필 고민남이 안정적인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분석한다. 고민남은 바텐더에 대한 안 좋은 편견 가지고 있어 더욱 걱정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고민남은 바텐더라는 직업을 공부하며 여자친구가 하려는 일을 이해하기로 한다. 한혜진과 서장훈은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고, 아무래도 밤에 일을 해야 하니까 걱정이 있을 거다",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해야 하니까 남자친구 입장에선 유쾌할 수 없다"며 남자친구를 이해한다. 김숙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는 상황 측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한다.임라라는 남자친구 손민수가 갑자기 방송을 그만두고 바텐더를 하겠다고 할 경우를 가정한다. 임라라는 "나는 하라고 할 것 같다. 손민수가 술 한 잔도 안 먹기 때문에 정말 노예처럼 만들기만 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하면서 "사연의 커플과 우리 커플의 차이점은 만난 햇수 차이다. 우린 9년 차라 괜찮지만 10개월은 아직 신뢰 관계 쌓이기 짧은 기간"이라고 말한다.결국 여자친구는 바텐더 일을 시작하는데 이후 많은 변화가 생긴다. 밤에 일하는 고민
여자친구의 집착에 고민남이 괴로워한다.오늘(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40회에서는 동호회에서 만나 1년 넘게 연애 중인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얼마 전부터 여자친구의 잔소리가 점점 심해졌다고 느낀다. 여자친구는 미주알고주알 자신의 일상을 톡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고민남에게도 3시간에 한 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해 달라고 요구한다. 여기에 여자친구는 퇴근 후 갑작스럽게 고민남을 찾아오고 동료와의 술 약속까지 취소되자 고민남은 답답해진다. 김숙은 "나라도 지칠 것 같다. 업무 끝나고 왔는데 톡이 많이 쌓여 있으면 지친다"며 고민남을 이해하고, 한혜진은 "잦은 톡이나 갑작스러운 이벤트나 선물은 연애 초반엔 너무 사랑스러운 행동이었겠지만 권태로운 연애엔 짜증만 나는 거다"라고 분석한다. 하루는 여자친구가 고민남의 퇴근 시간에 맞춰 회사에 오기로 하는데, 고민남은 고객과의 약속 때문에 여자친구의 방문을 거절한다. 그리고 고민남은 회사 앞에서 우연히 동호회 회원인 한 여자를 만나고 괜한 오해를 사고 싶지 않아 여자친구에게는 비밀로 한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모든 장면을 보고 있었고 여자 회원과의 관계를 추궁한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이처럼 고민남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있다고. 여자친구의 시선에서 진행되는 2부에서는 갑작스럽게 연인에게 소홀해진 고민남의 모습이 공개되고, 김숙은 "여자친구가 오해할 만하겠다"며 여자친구의 입장에 선다. 서장훈은 "그런데 여자친구의 이런 모습에 고민남의 마음은 더 떠날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소홀해진 연인의 사랑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