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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힙] 남친 질투 위해 가상인물 만든 女, '역할극+셀프 플러팅+댓글 조작' ('연참3')

    [종힙] 남친 질투 위해 가상인물 만든 女, '역할극+셀프 플러팅+댓글 조작' ('연참3')

    한혜진이 가상의 남자를 만들어 남자친구를 질투하게 만든 여자친구에 경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21회에서는 남자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헤어디자이너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1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친구의 SNS에는 늘 남자들의 흔적이 가득했다. 여자친구가 단골손님의 집에서 기타를 배우고 손님에게 속옷 선물까지 하자 오랫동안 참아왔던 고민남은 드디어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전했고, 여자친구는 단번에 단골손님과의 만남을 정리했다.  하지만 어느 날 여자친구는 너무 외롭다는 문자 한통만 남긴 채 사라졌다. 이후 낯선 남자가 연락해 여자친구를 외롭게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며 여자친구가 있는 장소를 알려줬다. 취한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온 고민남은 자신에게 연락을 준 남자에게 DM을 보내는데 이상하게도 여자친구의 휴대폰에서 알림이 울렸다.   알고 보니 그동안 여자친구 주변의 남자들 흔적은 여자친구가 직접 만든 것이었다. 여자친구는 질투는 사랑의 증거인데 고민남이 질투를 하지 않는 것 같아 외로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사랑의 증거를 질투라고 말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이날 MC들은 '사랑의 증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내가 싫어하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라 말했고, 주우재는 "20년 동안 못 끊은 담배를 하루 만에 끊으면 사랑"이라고 동의했다.  곽정은은 "질투는 상대방을 못 믿어서 일어나는 감정이고 진짜 사랑의 증거는 믿는 거다. 기존의 내 신념을 거스르는 부분이 있어도 믿게 된다. 외계인을 만났다고 해도 믿겨지지 않나"라며 사

  • [종합] 남친+애인 둘 다 만든 女…주우재, "나약하고 이기적"→한혜진, "나도 저랬다" ('연참3')

    [종합] 남친+애인 둘 다 만든 女…주우재, "나약하고 이기적"→한혜진, "나도 저랬다" ('연참3')

    고민남이 바빠지자 여자친구는 평일에 만날 남자친구를 따로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19회에서는 대학생 여자친구와 직장인 고민남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가수 폴킴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고민남의 여자친구 집에는 9시 통금이 있었고 여자친구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기 위해 고민남은 칼퇴를 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신입사원인 고민남에겐 무리였고 결국 두 사람은 매일 데이트를 못하게 됐는데 여자친구는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운해 하기만 했다.  이런 여자친구를 보며 폴킴은 "일을 하는 건 생활을 꾸려가기 위해 하는 건데 그것조차 못하게 하는 연애라니"라며 답답해했고, 한혜진은 "나도 저 나이 때는 비슷했다. 상대에게 시간이 나면 그 시간은 내 것이라 생각했고, 그 사람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고민남의 갑작스런 회식 소식을 이해 해주고 주말에만 봐도 괜찮다고 말했다. 자신들의 사이가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고 생각한 고민남은 서프라이즈로 여자친구를 찾아갔는데, 여자친구와 또 다른 남자가 함께있는 걸 목격하고 말았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모든 것이 고민남의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고민남을 매일 만나고 싶었지만 고민남이 안 만나줬기 때문에 자신만의 방법을 찾았다며 이게 싫다면 평일에도 만나자는 것이다.  주우재는 "절대로 혼자 못 있는 사람이 있다. 나약하고 이기적인 사람과 계속 연애를 해야 할까"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곽정은은 "여자친구를 사랑에 굶

  • [종합] 한혜진, ♥연하남과 연애 고백 "솔직하게 전한 내 감정" ('연참3')

    [종합] 한혜진, ♥연하남과 연애 고백 "솔직하게 전한 내 감정" ('연참3')

    모델 한혜진이 과거 연하남과 연애한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연애 초부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남성의 사연, 여사친과 매번 커플템을 맞추는 남자친구로 인해 고민 중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MC들이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애'의 장단점에 대해 각자 의견을 내놨다. 한혜진은 "연애 초반에 솔직해서 나쁠 게 뭐가 있겠냐. 제발 솔직해져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솔직하면 무조건 좋다. 잃을 것이 없다"며 솔직한 감정 표현에 찬성했다.한혜진은 연하남과 연애 경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내가 만난 사람 중에 되게 어린 애한테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 있다. 내가 너를 처음 만났을 때 어떤 감정이었고, 네가 어떻게 보였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걔가 술만 마시면 그 얘기를 또 듣고 싶어하더라.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신선하고 좋았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서장훈은 "동화 같은 사랑을 했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남자친구가 13년 지기 여사친과 각종 커플템을 맞추는 사연에 대해서 MC은 분노했다. 고민녀는 두 사람이 빨대를 함께 쓰는 것은 물론인데다, 여사친이 남자친구에게 베개 커버, 인형, 19금 달력 등을 선물한다고 전했다.한혜진은 "신혼집을 차렸다"며 황당해했다. 서장훈은 "남자친구는 여사친에게 이성적 감정이 없는 것 같은데 여사친은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숙은 "남자친구도 여사친의 감정을 아는데, 여사친이 편하니 모릍 척 하는 것 같다"고 짐작했다.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방관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힘겨루기"

  • '여사친'과 커플템 맞추는 남친…주우재, "자아 없나?" 지적 ('연참3')

    '여사친'과 커플템 맞추는 남친…주우재, "자아 없나?" 지적 ('연참3')

    남자친구가 여사친과 매번 커플템을 맞추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5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18회에서는 6개월째 연애 중인 25살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연애 초반,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여사친을 소개받는다. 고민녀는 여사친이 반갑지는 않았지만 13년 지기 절친이라는 말에 친하게 지내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처음 소개받는 날, 남자친구와 여사친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나타나 고민녀를 당황스럽게 한다.  고민녀가 언짢은 티를 내자 남자친구와 여사친은 서로 옷 입는 취향이 비슷한데다가 직구를 같이 해서 똑같은 아이템이 많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정작 고민녀와는 커플티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이성친구와 똑같은 아이템을 사는 연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과 곽정은은 "한 두 개는 우연일 수 있지만 처음 만난 날 입고 온 건 의도적으로 보인다", "옷을 새로 사더라도 그 옷은 안 입는 게 상식 아니냐"라고 비판하고, 주우재는 "저 정도면 둘 중 하나는 자아가 없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한다.  여기에 카페에서 셋이 함께 만난 날, 남자친구와 여사친은 메뉴 2개를 모두 먹고 싶다며 함께 시키더니 같은 빨대를 공유하기까지 한다.  한혜진은 "요즘 깻잎 떼어줘도 논란이 일어나는데 같은 빨대를 쓴다고?"라며 황당해 하고, 주우재는 "둘 다 이성친구가 없을 땐 같은 빨대를 써도 상관없다. 그런데 내 연인이 버젓이 내 앞에 앉아있는데 같은 빨대 쓰는 게 말이 되냐"라며 분노한다.  결국 김숙은 "저 정도면 예전에 두 사람이 사귀

  • 곽정은, "술 먹고 연락 안 되는 연인?…그게 진짜 모습" ('연참3')

    곽정은, "술 먹고 연락 안 되는 연인?…그게 진짜 모습" ('연참3')

    '술꾼' 여자친구와의 고달픈 연애가 공개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17회에서는 2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0세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진다.  완벽한 여자친구에게 딱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늦은 밤만 되면 늘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이다. 여자친구는 매일 밤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길바닥을 본인 집 삼아 누워버린다고.   심지어 안심귀가 도우미들에게까지 유명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유명 인사구나. 남자친구는 무슨 죄냐"라며 안타까워하고, 한혜진은 "너무 창피하다. 이 사연이 왜 이제 왔나 싶다"라며 고민남의 고민에 공감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상대방의 술버릇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김숙은 "정신 멀쩡한 사람이 수습을 다 하고 다녀야 한다"라며 한탄하고, 곽정은은 "'술이 문제야', '술만 안 먹으면 괜찮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라고 경고한다.  결국 여자친구의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고민남은 극단적인 처방을 내린다. 술을 끊지 않으면 헤어지겠다는 선포에 여자친구도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는 생기를 잃고,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며 다시 술 마시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대신 여자친구는 조건을 걸기로 하는데, 이후 고민남은 또 한 번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이한다. 한혜진은 "여자친구가 진짜 악질이다"라며 분노 했다는 후문.  '연애의 참견 시즌3' 117회는 오늘(29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

  • "정신 나갔나?" 한혜진, 장난·복수 일삼는 남친 사연에 '경악' ('연참3')

    "정신 나갔나?" 한혜진, 장난·복수 일삼는 남친 사연에 '경악' ('연참3')

    장난과 복수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사연에 한혜진이 경악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17회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28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장난기가 많다. 처음엔 고민녀도 친구에게 장난스럽게 복수하는 남자친구가 귀여워 보인다. 하지만 본인이 남자친구의 타깃이 되자 생각이 바뀐다.  고민녀가 실수로 남자친구의 신발에 휴지를 넣게 되는데 그걸 안 남자친구는 위험한 물건을 고민녀의 신발에 넣어둔다. 고민녀가 따지자 남자친구는 장난인데 왜 화를 내냐며 웃을 뿐이다.  이에 한혜진은 "정신나갔나보다. 너무 위험하다"라며 깜짝 놀라고, 김숙과 주우재는 "심지어 이건 피할 수가 없지 않나", "이건 장난이 아니다"라며 경악한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는 장난인 것처럼 받은 것을 그대로 돌려주는 사람이라고.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복수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김숙은 "평소에 주우재가 하는 말 아니냐"라고 짚자, 주우재는 "아예 다른 얘기다. 이건 친구가 살짝 스쳤는데 몇 시간씩 때리는 거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28세다"라고 반박한다. 곽정은은 "몸은 컸지만 어린 시절에 멈춘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인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는 대형사고까지 치고 만다. 남자친구의 말도 안 되는 복수심에 주우재는 "이건 '눈눈이이'가 아니라 '눈에 망치, 이에 대포'다"라고 발언했다는 후문이다.   '연애의 참견 시즌3' 117회는 오늘(29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

  • [종합] 아이린 "전 남친, 만난 지 3개월만 연락두절…여자들과 놀았을 것" ('연참3')

    [종합] 아이린 "전 남친, 만난 지 3개월만 연락두절…여자들과 놀았을 것" ('연참3')

    모델 아이린이 최악의 전 남자친구 썰을 풀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 116회에는 아이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자신이 직접 겪은 ‘최악의 전 남자친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만난 지 3개월 째 연락이 아예 끊겼다”며 “24시간 동안 연락이 끊겼고 많이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분명히 여자들하고 놀고 있었다”며 분노했다. ‘연참’ 사연엔 9년 동안 상습 이별을 당했던 고민남이 소개됐다. 여자친구는 9년의 연애 동안 사소한 일로 이별을 고하고 화가 풀리면 아무렇지 않게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엔 셀 수 없는 이별을 반복하는 동안 빼지 않았던 반지까지 남겨두고 떠났다. 알고 보니 헤어지기 전부터 양다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민남은 여자친구와 바람난 상대를 직접 보게 되었고 그제야 연애가 진짜 끝났다는 것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고민남이 모든 것을 정리했을 때, 여자친구는 다시 돌아왔다. 절대 자신을 못 잊을 거라는 여자친구의 확신대로 고민남은 이번에도 그녀를 뿌리치지 못했지만, 예전과 달리 고민남의 마음은 괴롭기만 했다. 결국 고민남은 예전처럼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괜찮아질지 아니면 여기서 그만두는 게 맞을지 MC들에게 참견을 부탁했다.  김숙은 "고민남은 이게 잘못된 것도 알고 여자친구가 나쁜 여자인 것도 알지만 아직도 여자친구에게 감정이 남아있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서장훈은 "바람피우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게 행운일 수 있다.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면 예전처럼 재회하고 좋아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한혜진은

  • 아이린, 전 남친 썰 공개…"만나본 남자 중 최악" ('연참3')

    아이린, 전 남친 썰 공개…"만나본 남자 중 최악" ('연참3')

    모델 아이린이 '전 남친'썰을 공개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 116회에서는 스페셜 MC로 모델 아이린이 출연한다.  이날 아이린은 "원래 TV를 잘 안 보는데 '연애의 참견'은 잘 본다. 화나고 짜증나는데 궁금해서 보는 스타일"이라며 '연애의 참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그동안 만나본 남자 중 최악의 남자 썰도 공개한다.  아이린과 함께 참견할 이번 주 '연애의 참견'에서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를 시작한 고민남의 사연이다. 고민남은 동거 초반 늘 집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여자친구가 귀여워 보이고 신혼의 로망에 한껏 들뜬다.  하지만 이후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결혼 후 변할 것 같다며 매일 우울해 한다. 고민남은 메리지블루 인가 싶어서 여자친구를 안심시키려고 하지만 여자친구의 염려증은 더 심해진다.  오랜만에 배달음식을 시켜먹자는 제안에는 "이젠 나한테 잘 보일 마음 없냐"라는 말로 고민남을 질리게 만들고, 본가에서 하룻밤 자고 오겠다는 말에는 먼저 이혼 얘기를 꺼내는 사람이 1억 원을 배상한다는 각서를 쓰게 한다.  고민남의 사소한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하나를 확대 해석하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곽정은은 "고민남이 메리지블루를 의심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여자친구야 말로 결혼할 사람이니까 본색을 드러내는 것 같다"라고 분석한다.  아이린은 "결혼 전 예민한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로 계속 남자친구를 테스트 하는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전하고, 김숙은 "여자친구가 우울감이 심한 것 같다.

  • 11세 어린 여친이 바란 것…한혜진 "또래한테는 안 통하지" ('연참3')

    11세 어린 여친이 바란 것…한혜진 "또래한테는 안 통하지" ('연참3')

    꼰대를 싫어하던 여자친구가 세상 탓만 하며 남자친구를 원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15회에서는 35세 고민남과 11세 어린 여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됐다.  회사에서 젊은 꼰대 팀장인 고민남은 친구들 모임에서 11세 연하인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인 그녀는 자신의 꼰대 상사를 싫어하면서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고민남을 마음에 들어 했다. 그녀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고 싶었던 고민남은 자신의 꼰대력을 청산하고 좋은 남자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꼰대 팀장 때문에 힘들다며 회사를 그만뒀다. 걱정하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그러니까 꼰대 소리 듣지"라고 막말하며 "나 좀 예뻐해주면 안돼?"라며 무조건적인 위로를 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이 많은 남자의 메리트가 무엇이겠나.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도 이해해주길 바라는 거다"라고 분석했고, 곽정은은 "기대하는 건 본인 자유지만 부모도 주지 못하는 포용적인 사랑을 11세 많은 사람에게 기대하고 있다. 고민남에게 '위로 자판기'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지적했다.  퇴사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자친구는 폭풍 과소비를 시작했고, 돈이 다 떨어지자 기나긴 칩거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젠 자신이 노력하는데 세상이 안 따라준다며 이 정도면 자신이 아니라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자신과 같은 취업난을 겪지 않은 세대이기 때문에 자신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며 고민남까지 공격했다.  한혜진은 "저러려고 나이 많은 남자

  • [종합] 한혜진 "난 전 연인에게 사과할 것 없어, 다시 만나자면? 너무 좋죠" ('연참3')

    [종합] 한혜진 "난 전 연인에게 사과할 것 없어, 다시 만나자면? 너무 좋죠" ('연참3')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연인에게 사과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새 직장에서 8년 전 학창시절 사겼던 남자친구와 재회한 20대 고민녀 사연이 담겼다. 당시 만인의 연인이었던 첫사랑과 비밀연애를 하던 고민녀는 대학에 떨어졌고, 대학생이 될 남자친구를 보며 자존감이 떨어졌고, 도망치듯 기숙 학원에 가며 잠수 이별을 택했다. 그후 7년 만에 상사와 부하로 다시 만난 것. 김숙은 고민녀가 자격지심 때문에 이별을 택한 것에 "충분히 공감된다. 나는 대학 떨어지고 고등학교 졸업식도 안 가려고 했다. 친구들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며 공감했다. 주우재도 "그때는 입시가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좁은 세상에 있다가 친구들은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데 나만 머물러 있는 느낌인 것"이라고 덧붙였다.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만난 경험들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도. 주우재는 “지하철역에서 만난 적이 있다. 전 여자친구는 그 동네에 살지도 않았고, 나는 지하철을 타러 가는 것도 아니고 길 건너려고 한 상황이었는데 만난 거다. 난 계단을 내려가고 전 여자친구는 올라오면서 서로 봤는데 모른 척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주우재 무섭네"라는 김숙의 말에 주우재는 "다시 만날 것도 아닌데 왜 아는 척 하냐"고 쿨하게 답했다. 이후 계속 고민하던 고민녀는 7년 만에 과거 일을 사과했고, 이런 고민녀에게 전 남자친구는 아직도 고민녀가 좋다며 또 한 번 고백했다. 이에 곽정은이 “나는 이 연애 반대”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난 너무 좋은데?”고 반박했다. 김숙은 "7년

  • "옷·시계·가방 다 빌려입고 다녀"…서장훈, '질색'→김숙,'반박' ('연참3')

    "옷·시계·가방 다 빌려입고 다녀"…서장훈, '질색'→김숙,'반박' ('연참3')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녀가 마음 고생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14회에서는 25세 동갑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과거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두 사람은 졸업 후 연락이 끊겼다가 우연히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학창시절 서로 짝사랑했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스튜디오를 풋풋함으로 물들인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자취집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과격하게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다. 겁을 먹은 고민녀는 신고를 하려 하는데, 웬일인지 남자친구는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면서 허둥지둥 다른 물건들을 챙긴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현재 입고 있는 옷은 물론 그동안 고민녀와 만나면서 착용했던 옷, 시계, 가방 대부분이 친구들에게 빌린 물건이었다고. 이에 주우재와 한혜진은 "외출 전에 무조건 친구 집에 들르나", "거의 옷 가게 수준이다"라며 황당해 한다.  빌린 지 몇 달 됐다는 남자친구의 이야기에 고민녀는 우선 사과부터 하라고 말하지만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대신 사과를 부탁한다. 이런 남자친구 모습에 김숙과 곽정은은 "갑자기 짜증난다", "여자친구한테 뭘 이런 걸 시키냐"라며 분노한다.  이후 동창들 사이에서 고민녀와 남자친구가 사귄다는 소문이 나고, 고민녀는 친구들에게서 연락을 받는다.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민폐를 끼치고 다녔다고 폭로하는데, 남자친구는 모두 사정이 있었다며 평판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해 고민녀를 답답하게 만든다.  이에 서장훈은 "저걸 왜 빌려 주냐. 내 옷 맞는 사람도

  • 한혜진, "밑바닥까지 다 봤는데…희망 없다"…뼈아픈 연애 조언 ('연참3')

    한혜진, "밑바닥까지 다 봤는데…희망 없다"…뼈아픈 연애 조언 ('연참3')

    남자친구를 늘 의심하던 여자친구가 '오셀로 증후군'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12회에서는 대학생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남은 의심이나 집착 없이 자신을 늘 믿어주는 완벽한 여자친구와 연애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SNS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고, 고민남은 전 여자친구를 의심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를 사칭해 악플을 단 것이었고 그동안 늘 고민남을 의심하며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오래 전부터 고민남을 좋아했던 여자친구는 전 여자친구를 늘 질투했었고 전 여자친구가 다시 돌아 올까봐 불안했다는 것이다. 고민남은 기가 막히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에 자신의 모든 일상을 여자친구에게 맞추고 공유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이후에도 후배를 시켜 고민남을 감시했고 결국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가 우연히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근거 없이 연인의 불륜을 의심하는 '오셀로 증후군'을 언급했다. 김숙은 "연인이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자기 망상으로 항상 의심을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곽정은은 "상대방이 거짓말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고 해야 하는데 '거봐, 내가 맞았잖아'라고 확인을 하고 희열감을 느끼고 있다. 결국 관계가 파국에 이르러야만 해소되는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여전히 헤어지지 못하는 고민남에게 한혜진은 "극도로 집착하는 여자친구를, 나를 희생하면서까

  • '덮밥에 오징어 갯수 세는 남친'…곽정은, "정의감 있다" ('연참3')

    '덮밥에 오징어 갯수 세는 남친'…곽정은, "정의감 있다" ('연참3')

    모든 것이 불편한 '프로 불편러' 연인과의 연애에 MC들이 분노한다.오늘(22일) 밤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3' 112회에서는 남자친구와 1년 반째 연애 중인 26살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다. 소개팅 중 남자친구는 손님보다 종업원들 목소리가 더 크다며 불편해한다. 고민녀는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싶다는 말에 감동을 하고 그와 연애를 시작한다.하루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칭찬해 달라고 한다. 오징어덮밥의 오징어 개수를 세서 불만을 제기하고 한 그릇을 더 받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그는 헬멧을 쓰지 않은 배달 기사나 거리가 어두운 것도 모두 신고하면서 자신 같은 사람 때문에 세상이 밝아진다며 뿌듯해한다.이에 곽정은은 "세 번째 일화는 정의감 있는 거 맞다"라고 평가하고, 한혜진은 "하지만 앞의 2개 때문에 세 번째 일화도 퇴색됐다"라며 반박한다.그리고 이런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녀는 가장 친한 친구와도 절교하게 된다고. 남자친구가 절친을 향해 예상치 못한 말을 하자 주우재는 "어떻게 매주 레전드를 찍냐"라며 기겁하고, 한혜진은 "진짜 내가 불편하다"라며 황당해한다. 반면 김숙은 남자친구를 "치밀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는 후문.과연 고민녀 앞에서는 너그럽지만, 남들에겐 늘 불편한 감정을 전부 말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남자친구와의 연애는 어떻게 흘러갈까. 결말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3' 112회는 오늘(2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남친 친구에게 뽀뽀"…서장훈, "친구사이 끝이야" ('연참3')

    "남친 친구에게 뽀뽀"…서장훈, "친구사이 끝이야" ('연참3')

    아메리칸 마인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남이 마음고생 한다. 오늘(1일) 밤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09회에서는 7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진다.  두 사람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처음 만난다. 해외파인 그녀는 게스트하우스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30번이나 와봤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게스트하우스에 가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다는 것이다.  그녀는 백허그에 볼 뽀뽀까지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고민남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고민남이 사귀자고 고백을 하자 그녀는 친구 100명 사귀는 게 목표인데 고민남은 가장 특별하다는 말을 하며 고백을 받아들인다.  하루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데 여자친구가 오고 싶다고 말한다. 고민남도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를 자랑할 겸 부르고 분위기 한창 무르익었을 때, 여자친구는 고민남의 친구에게 볼 뽀뽀를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볼 뽀뽀는 친구의 친절함에 고맙다고 표현한 것뿐이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고민남은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 그녀와의 연애가 순탄치 않을 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이 다른 사람들에게 볼 뽀뽀 하는 상황을 가정해본다. 서장훈은 "끝이다. 친구들하고도 끝낸다"라고 단호하게 답한다. 이에 김숙은 "친구는 가만히 있다 당한 거 아니냐"라고 묻는데, 서장훈은 "볼을 제공했지 않나. 얼굴이 오면 막았어야 한다"라고 설명해 폭소케 한다.   그리고 고민남이 사연을 보내온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늦은 밤 데이트를 마치고 고민남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던 길, 여자친구는 폭탄 발언을 하

  • [종합] 한혜진 "전남친, 시간 지나니 눈빛 달라져…스킨십 확 준다" ('연참3')

    [종합] 한혜진 "전남친, 시간 지나니 눈빛 달라져…스킨십 확 준다" ('연참3')

    모델 한혜진이 전남친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107회에서는 28세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0개월째 연애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두 사람은 고민남이 생계를 위해 시작한 기타 레슨을 통해 처음 만났다. 레슨생의 적극적으로 대시로 두 사람은 이내 사귀게 됐고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다. 하지만 10개월 후, 여자친구는 애정이 식었는지 고민남에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고민남은 관계를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이에 출연자들은 너무 익숙해져 설렘이 없어진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이 “연인이 달라졌다고 느끼는 순간, 단서는 어떤 게 있을까”라고 묻자 한혜진은 “스킨십이 준다. 그것도 확연하게 확실히 확 준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스킨십은 두 번째 단계고 그거보다 더 섬세한 건 눈빛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내가 거실에서 샐러드를 혼자 먹고 있었다. 상대는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는 줄 알았는데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더라. 눈이 마주쳤는데 거짓말 안 하고 하트 눈으로 쳐다보면서 신기하다고 하더라. 저를 안쓰럽게 보는 눈이었던 거다. 그런데 나중에는 달라지더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원래 모습 그대로가 좋다며 선물도 필요 없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고민남은 자신을 생각해 준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날 여자친구는 선을 보러가겠다는 폭탄 선언으로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연애는 사랑하는 고민남과 하겠지만, 고민남은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없을 것이니 결혼은 다른 사람과 하겠다는 것이었다.화를 내는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