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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보다 유족께 죄송"…'경운기 부부 사상' 20대 매니저·오정세, 조사 후 귀가 [TEN초점]

    "무엇보다 유족께 죄송"…'경운기 부부 사상' 20대 매니저·오정세, 조사 후 귀가 [TEN초점]

    배우 오정세(46)가 탑승한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아 타고있던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58분께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경운기를 들이받은 차량에는 오정세가 탑승했던 상태였다. 운전자는 20대 매니저 A씨로, 매니저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매니저와 오정세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각각 피의자,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갑자기 경운기가 나타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매니저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해당 사안에 중요하게 작용할 음주운전 여부, 과속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정세 소속사 프레인글로벌 측은 "매니저는 사고 후 경찰서에서 블랙박스 확인 등 조사를 받았고, 오정세도 동승자로 검사를 받고 현재는 자택으로 귀가 조치한 상황"이라면서 "무엇보다 유족 분들께 죄송하고,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잘나가는 ♥이다인에 이승기 뿌리기…책임은 없고 남은 건 핑계뿐[TEN초점]

    잘나가는 ♥이다인에 이승기 뿌리기…책임은 없고 남은 건 핑계뿐[TEN초점]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그 얘기로 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계를 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은..." 김건모 히트곡 의 가사 일부이다. 는 1993년에 나온 김건모의 정규 2집 타이틀곡으로 우리나라에 남미의 레게음악을 알린 명곡이다. 듣기 싫은 사람도 강제로 듣고 외웠을 정도의 노래. 이 ‘핑계’가 문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얘기다. 지난해엔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한참을 분쟁하더니 이번엔 성의 없는 팬서비스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승기는 지난 8월 30일 캅 에너지 퍼포먼스 아트센터에서 애틀랜타 공연을 개최했다.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이승기의 미국 공연 팬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와 스태프들은 지난달 28일 애틀란타에 도착했으나,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연을 스폰서를 해 준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 방문을 취소했다. 이에 공연 기획사는 '일방적으로 변경된 일정 때문에 스폰서에게 항의를 받았다'라면서 업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했다. 해당 식당 업주 역시 이승기의 방문이 취소돼 팬들이 크게 실망했다면서 '교포들을 가볍게 보고 컨디션 조절이라는 핑계를 댄 것 아니냐'고 '교포 무시 의혹'을 제기했다고. 신문은 또 "특별한 건강상의 이유로는 안보였다"며 "당일 갑자기 스폰 식당을 방문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투숙 된 예약호텔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나오지 않고 소속사 대표와 이사 한명과 별다른 설명 없이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는 기획사 관계자들 말을 인용했다. 이에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LA에서 애틀랜타로 넘어가면서 난기류로 인해 기체가 흔

  • '아바타2'도 전세계 최초 개봉했는데…외신 찬사 '오펜하이머', 韓 상륙 왜 늦나 [TEN초점]

    '아바타2'도 전세계 최초 개봉했는데…외신 찬사 '오펜하이머', 韓 상륙 왜 늦나 [TEN초점]

    영화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를 향한 외신의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 상륙 지연에 대한 영화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오펜하이머'에는 배우 킬리언 머피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조쉬 하트넷, 케이시 애플렉,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이 총출동한다.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을 연출한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오펜하이머'는 최초의 흑백 IMAX 카메라 촬영, 제로 CG 프로덕션 등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진화된 연출력을 선보여 이에 대한 압도적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매체들은 "'인터스텔라'의 과학과 감성, '덩케르크'의 감동과 웅장함이 모두 있다!"(Hollywood Reporter),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고의 업적이자 올해 최고의 작품"(Movie Maker),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커리어의 정점이자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Collider) 등이란 찬사로 '오펜하이머'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와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킬리언 머피의 열연과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앙상블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킬리언 머피의 연기가 영화를 지배한

  • 오늘 美 개봉했는데…'오펜하이머', 왜 한국서 8월15일 개봉할까 [TEN초점]

    오늘 美 개봉했는데…'오펜하이머', 왜 한국서 8월15일 개봉할까 [TEN초점]

    영화 '오펜하이머'는 왜 한국 상륙이 늦을까.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미국에서 20일(현지시간) 개봉한다. 다만, 한국 관객들은 오는 8월 15일이 되어야 극장에서 '오펜하이머'를 관람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영화 시장이 한국 영화 시장의 중요도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전세계 최초 개봉을 하는 것과 크게 대비돼 눈길을 끈다. 앞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2022년 12월14일 개봉)을 비롯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5월17일 개봉),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카플 주니어, 6월 6일 개봉)은 한국서 전세계 최초 개봉하며 국내 관객들을 만났다. 국내 관객들은 굵직한 외화들을 가장 먼저 관람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오펜하이머'는 한국 관객들에게 앞선 영화들과는 상반된 대우를 하고 있다. 미국 최초 개봉 이후 무려 26일 이후에야 '오펜하이머'를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오펜하이머' 측은 20일 텐아시아에 "8월15일이 국가 공휴일이라 많은 국내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그 날로 정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오펜하이머' 측의 입장은 이렇지만 업계에서 살짝 비틀어 바라보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아무래도 현재 시점엔 '미션 임파서블7'도 있고, '바비'도 개봉한 터라 관객몰이에 부담이 있는 것이 아니겠나"라며 "대작들을 피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 본다"고 했다. 이유가 어찌됐든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를 한참 늦게 만나게 된 것은 한국 팬들의 큰 아쉬움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

  •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콘서트 티켓값이 20만 원인 시대가 찾아왔다. 한 번 올라간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업계 선두 기업이 내놓은 기준 이상의 가격은 언제나 업계 평균가를 올렸다. 이 시장 경제 논리는 엔터 업계에도 해당된다. 가파른 K팝 인플레이션(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에 업계 안팎으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현상에 한 몫한 기업은 업계 공룡이라 불리는 하이브다. 최근 하이브 레이블 소속 그룹 엔하이픈이 월드투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티켓 가격은 VIP석 기준 19만 8000원, 일반석은 15만 4000원 수준이다. 지난해 콘서트 티켓 가격 13만 2000원을 생각하면, 15%~34% 정도 올랐다. 하이브를 모기업으로 둔 다른 그룹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같은 가격표가 붙었다. 5년 전 방탄소년단의 티켓 가격만 봐도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당시 방탄소년단의 고척 스카이돔 팬미팅 선예매 티켓 가격은 3만 원이었다.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의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티켓은 일반석 16만 5000원, VIP석 22만원에 판매됐다. 업계는 자연스럽게 방탄소년단 티켓값을 기준삼고 있다. 가수 아이유의 올해 열린 14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 가격은 8만5000원~16만5000원이었다. 지난 2월 진행된 SM엔터 걸그룹 에스파 단독 콘서트 가격은 15만4000원이었다. 에스파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가격표다. 블랙핑크는 15만4000원에서 26만4000원까지 그 폭이 넓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과 인건비를 원인으로 꼽았다. 공연장 대관, 각종 외주 비용, 마케팅, 무대 설치 등 비용을 감당하기위해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다. 다만, 가파른 상

  • 백현·첸·시우민, 또 다시 불거진 'SM發 노예계약' 사태…엑소 컴백 어쩌나[TEN초점]

    백현·첸·시우민, 또 다시 불거진 'SM發 노예계약' 사태…엑소 컴백 어쩌나[TEN초점]

    엑소 백현, 첸, 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올해 그룹 활동을 앞둔 상황이었다. SM을 상대로 법률적 대응을 취한만큼, 컴백은 불투명해졌다.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1일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법무법인 린은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다"며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알렸다. 또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SM이 자료 제공 의무를 불이행함에 따라 기존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라며 "아티스트들은 6월 1일 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SM 측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를 틈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알렸다. 또 "해당 외부 세력은,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없음에도, 유언비어, 중상모략과 감언이설 등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전속계약을 위반

  • "밀가루 안 먹는다며!"…'하시4' 김지영, 선 넘은 '맹목적 비호감' 만들기[TEN초점]

    "밀가루 안 먹는다며!"…'하시4' 김지영, 선 넘은 '맹목적 비호감' 만들기[TEN초점]

    채널A 하트시그널 4 출연자 김지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트시그널 4가 최근 베일을 벗었다.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큰 사랑을 받으며, 여타 연애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을 인정받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 시리즈 첫 화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출연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김지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자 출연자들의 눈길을 한 번에 끄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패널 김이나는 "희소성 있는 얼굴이다. 현실에서 보기 힘든 유형"이라고 말했을 정도니, 말이다. 다만, 큰 관심에는 불편한 점도 있다.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 비판이 일기 때문이다. 김지영을 향한 비판은 선을 넘는 모양새다. 이유는 '밀가루를 먹을 수 있느냐 마냐?'다. 혹자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 중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첫 방송에서 김지영은 "밀가루도 두드러기 같은 게 올라와서 못 먹는다"라는 발언했다. 김지영의 언급은 방송 직후 문제가 됐다. 과거 김지영이 '나는 빵순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자신을 김지영의 지인이라 소개한 A 씨는 "김지영이 밀가루를 먹으면 트러블이 생기는 건 사실이지만 그걸 감수하고 밀가루 음식을 먹을 정도로 밀가루를 좋아한다"며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음식 하나에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김지영에 대한 일부 대중의 '비호감'은 방송 전부터 심각한 수준이었다. 김지영이 의사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의혹이 일면서다. 당시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의 사생활을 방송국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며 "모든 출연자는 교제 중인 상대가 없는 상태로 출연했다"며 사

  • 한번에 고급 외제차?…박신양→하정우, 그림에 진심인 '아트테이너 형' 연예인[TEN초점]

    한번에 고급 외제차?…박신양→하정우, 그림에 진심인 '아트테이너 형' 연예인[TEN초점]

    화가로 변신한 연예인들을 '아트테이너(아트+엔터테이너)'라고 부른다. 이들은 제한적인 연예 활동에서 벗어나 예술적 재능을 꽃피우고 있다. 단순히 개인 취미의 범주가 아니다.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신양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수년간 배우 활동이 없던 터라 그의 근황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신양은 현재 한 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박신양의 그림에 대한 열정은 이미 유명하다. 과거 한중 화가들과의 단체전에 그림을 출품했고 본인의 작업실을 따로 마련하기도 했다. 이제는 정식 미술학 공부를 하며, 화가로서의 삶을 준비 중이다. 이미 연예계에는 수많은 '아트테이너'들이 존재한다. 가수 솔비는 미술 분야에 성공적으로 자리한 인물이다. 그는 2012년 화가로 데뷔했다. 솔비의 작품 150호짜리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는 2300만원에 판매됐다. 자체 최고가 기록이다. 2021년 10월 국내 최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판매된 가격이다. 이외에도 30호·50호 작품이 각각 750만원, 1000만원에 판매됐다. 2021년 6월 경매로 나온 '플라워 프롬 헤븐(Flower from Heaven)'은 71회 경합이 일기도 했다. 연예인 출신으로서 최고가를 기록한 화가는 배우 윤송아다. 2021년 'NFT 부산' 옥션 경매에 오른 작품 '낙타와 달'은 1억 원에 낙찰됐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이돌 스타도 있다. 위너 송민호는 영국 사치 갤러리에 11점의 그림을 전시한 화가다. 또한 오스트리아 황실에서 진행된 한국과 수교 130주년 기념 전시회에도 작가로 초청되기도 했다. 송민호만의 뚜렷한 개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여전히 업계에서 '뜨

  • 화사 너마저?…선 넘는 19금 性표현에 위기 맞은 ★들[TEN초점]

    화사 너마저?…선 넘는 19금 性표현에 위기 맞은 ★들[TEN초점]

    가수 화사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는 텐아시아의 최초 보도가 나오고 난 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화사가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보여준 외설적 퍼포먼스를 놓고 지금까지도 갑론을박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연예인의 자극적인 표현들은 역풍을 맞기도 한다. 무대 위 뿐아니라 방송에서도 문제가 지적되고는 한다. 화사는 최근 성균관대학교 축제인 '대동제' 무대에 올랐다. 소속 그룹 마마무의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게스트 로꼬와 함께 '주지마'를 불렀다. 해당 무대에서 화사의 '외설적 표현'이 문제가 됐다. 손을 혀로 핥는 동작을 취한 뒤 특정 신체 부위에 손을 갖다 댄 것. 현장에서는 화사의 행위에 대해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뜨거운 현장 분위기에 화사의 표현이 더해져 흥을 올렸다는 이야기다. 다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19금 퍼포먼스에 불쾌감을 느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성인들이 중심인 현장, 곡의 콘셉트, 화사의 이미지 등. 해당 퍼포먼스를 설명할 이유는 많다. 화사는 그간 자유로운 성 관념으로 대중을 만났던 연예인이기도. 화사는 성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이슈를 만들어왔다. 공항에서 보여준 노브라 패션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외설적 표현 지적은 화사가 돌아봐야 하는 대중의 판단이다. 화사 본인에게도 외설적 퍼포먼스가 연예 활동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것. 수 많은 연예인들이 그간 선 넘는 '성 표현'으로 뭇매를 맞았기 때문이다. 방송인 박나래는 2021년 3월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헤이나래' 콘텐츠를 진행했다. 콘텐츠 특성상 주 시청자 층은 아이들이었다. 다만 방송 2회 만에 성희롱 논

  • [단독] 카이 軍 입소 '일파만파'…동갑내기 세훈·김진환 입대 비상걸렸다[TEN초점]

    [단독] 카이 軍 입소 '일파만파'…동갑내기 세훈·김진환 입대 비상걸렸다[TEN초점]

    엑소 카이의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엔터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병무청이 입대 규정에 대한 요건 해석을 달리했기 때문이다. 당장 올해 입대를 앞둔 아이돌의 경우 더욱 그렇다. 엑소의 세훈과 아이콘(iKON) 멤버 김진환의 입대 시기가 불투명하게 되면서 소속사들도 비상이 걸렸다. 내년도 입대 예정인 아이돌의 군입대 일정까지 급변하면서 병무청발 엔터 업계 충격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을 통해 "카이가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이는 올해 소속 그룹 엑소의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 다만, 병무청의 입영 조항 규정 변경으로 입대하게 됐다는 것. 현행 입영 규정상 총 5회의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이 중 2회는 '기타 사유'로, 연예 활동 목적으로 입대를 미룰 수 있다. 나머지 3회는 질병, 취업 등이 입영 연기의 이유가 돼야 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의 입대에 대해 "병무청의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이라고 알렸다. 반면, 병무청 관계자는 "해당 규정은 2010년부터 적용됐다"며 "카이의 입대는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병무청 본청의 경우 5회 중 2회만 연예 활동에 의한 입영 연기를 인정한다. 각 지방청의 경우 법률적 강제성이 없으니 해석의 차이를 둬 왔다. 즉, 최대 5회까지 입영 연기를 인정하는 것이 관례였다. 업계의 주장대로라면 갑자기 바뀐 것은 규정이 아니라 '해석의 차이'. 카이의 입대 소식과 맞물려 동갑(1994년생) 남자 아이돌들의 병역에도 시선이 쏠렸다. 대표적으로 카이와 같은 그룹 멤버 세훈과 아이콘(iKON) 멤버 김진환이 병역 의무를 앞두

  • 유아인 '절친' 유튜버·작가 등 4명, 입건…졸피뎀 '대리처방' 발각에 재조사[TEN초점]

    유아인 '절친' 유튜버·작가 등 4명, 입건…졸피뎀 '대리처방' 발각에 재조사[TEN초점]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지인들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의 지인 A씨 등 4명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유아인과 함께 해외에 체류하다가 지난 2월5일 동반 입국한 인물들로, 일부는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도운 혐의를 받으며 나머지는 직접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의 지인들은 미대 출신 작가, 유튜버 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아인이 중복처방이 어렵게 되자 복수의 주변인을 통해 수차례 대리처방 받은 것으로 보고,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과다처방하거나 졸피뎀을 대리처방한 병원 10여 곳을 조사 중이다. 졸피뎀은 불면증 등 수면 장애의 단기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중독성이 있어 하루 10㎎을 초과해서 처방하거나 복용하면 안 되며, 10㎎ 기준 1인에게 한 달 최대 28정만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며, 프로포폴처럼 오남용시 처벌받는다. 경찰은 유아인을 다음주 중 1차례 더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서동주, 故서세원 빈소서 2번째 부인과 갈등 점화…충돌 전 극적 조율[TEN초점]

    서동주, 故서세원 빈소서 2번째 부인과 갈등 점화…충돌 전 극적 조율[TEN초점]

    고 서세원 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유족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와 함께 캄보디아에 마련된 서세원의 빈소에 다녀왔다는 이성희 변호사는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서동주가 서세원의 처와 분쟁이 있었지만 잘 풀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사망) 다음날 빈소에 방문했는데, 재혼한 가족 측과 오해가 있었다. 충돌 직전까지 갔지만 지혜롭게 양쪽을 조율했다"며 "분쟁이 커지면 일이 커질 수 있지 않겠나. 재혼한 가족 측도 서동주 입장에서 아버지에 대한 예우를 하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이어 "재혼한 아내는 매우 황망한 마음에 여러 차례 혼절했고, 생전 고인이 많이 아낀 딸에게 어떻게 아버지의 비보를 전해야 할지 많이 고민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고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프놈펜 미래 폴리클리닉(MiRae Polyclinic)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백종원 폭발시킨 '젠트리피케이션' 뭐길래 [TEN초점]

    백종원 폭발시킨 '젠트리피케이션' 뭐길래 [TEN초점]

    요리 연구가 겸 외식 사업가 백종원이 예산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분노를 드러냈다.지난 17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13화] 재개장 완료한 환상의 예산시장...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예산시장을 위해 고군분투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실제로 백종원의 회사 인력을 동원해 먼지 예방 작업, 화장실 추가 설치, 주차장, 대기 시간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아쉬운 것은 '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되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의미한다.실제로 한 통닭집을 찾은 백종원은 "정도껏 해야지. 꼴보기 싫어 죽겠다"고 토로했다. 해당 통닭집은 최근 건물주로부터 갑작스러운 퇴거 통보를 받았다.이어 "어떤 면에서는 죄스럽기도 하다"며 "어떤 분들은 기본 시세 2배 제안해도 거절하고, 감사하게 우리가 인수하게 해주는 곳이 있다"라며 상황을 안타까워했다.또한 "숙박업소 비용이 2배가 됐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건 어렵게 만든 예산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심는 것이다. 딱 2년만 참자. 그거 가격 올려 받는다고 갑자기 집안이 일어나겠느냐. 지금 예산 시장에서 95%가 못 먹고 간다. 근처에서 해결하고 가자 이런 상황이다. 이건 정말 큰 기회다.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독립운동가 후손' 한수연, 3년 연속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사 진행 [TEN초점]

    '독립운동가 후손' 한수연, 3년 연속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사 진행 [TEN초점]

    배우 한수연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수연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한수연이 어제(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진행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에 진행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한수연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경건한 표정으로 추념식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순국선열을 위한 헌화 및 분향을 숭고한 넋을 기리고,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에서는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수연이 진행을 맡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은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일을 맞아 광복회가 국가보훈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다. 임시정부 유족, 광복회장, 국가보훈처장, 순국선열유족회장, 백범김구기념사업협회장,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0분간 진행됐다. 한수연의 외증조할아버지는 공주에서 활동했던 의병 대장 김순오다. 일본 순사의 수첩에 '악랄한 폭도 김순오'라고 적혀있을 정도로 격렬하게 독립운동을 펼쳤다. 한수연은 3.1절 100주년 기념식,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사회,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내레이션과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 출연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다양한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 한수연은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내레이션과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도 출연했으며 광복 77주년 기념 역사 토크 콘서트 '광복, Time &Space'를 진행하는 등 애국 활동에 앞장

  • "아이언맨처럼 돌아오길"…'마약 혐의' 유아인 논란의 울림과 바람[TEN초점]

    "아이언맨처럼 돌아오길"…'마약 혐의' 유아인 논란의 울림과 바람[TEN초점]

    배우 유아인을 향한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조교수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유아인은 최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나종호 교수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약에 빠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나종호 교수는 "유아인 씨가 아이언맨처럼 돌아오길 바란다"며 "그래서 마약 중독이 사회적 매장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마약에 중독되었던 사람이 제대로 치료를 받은 후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돌려줄 수 있는 본보기가 되어주길, 중독 정신과 전문의로서 응원한다"고 밝혔다.마블 '아이언맨'에 출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유아인과 비교한 나종호 교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과거 마약 중독에 빠진 인물이다. 마약으로 감옥까지 다녀온 그는 이후 재활 치료를 걸쳐 현재 우리가 아는 '유명 배우'로 거듭났다.나종호 교수는 유아인에게 '마약 범죄자'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으로 울림을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랐다.해당 게시글은 현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74만 6000개의 조회수를 기록, 약 550여 회 재확산 됐다.나종호 교수의 의견에 다양한 반응도 나온다. "한 번의 기회는 줘야 한다"라며 동의의 뜻을 비친 이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반대하는 이도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