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새로운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50여 년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선후배의 여행이 시작부터 대위기에 처했다. 이 위기는 바로 초딩 후배의 ‘한밤중 오열’ 때문이었다고 전해져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6월 2일 첫 방송되는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선배 라인’ 진성X노사연X강진, ‘후배 라인’ 황민호X서지유X조승원과 ‘홍일점 후배’ 오지율, ‘만능 일꾼’ 이수근&우주소녀 수빈이 함께 떠나는 친환경 우정 여행을 선보인다.이날, 트롯 후배들은 대선배들과의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안동 트롯 신동’ 조승원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올 하트 받았던 곡을 선보여 선배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뿐만 아니라 선배들을 도와 스스로 요리까지 자처하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고.자연 속에서 맛과 노래를 즐기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들의 팔도 유람에는 ‘눈물’도 함께했는데... 바로, 한밤중 승원이 갑자기 눈물을 한바탕 쏟아낸 것.‘최고령 선배’ 강진은 후배들에 대해 “11살밖에 안 됐지만, 트로트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어서 대화가 잘 된다. 소통이 잘 되니까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그는 “밤에 ‘어떤 이유’ 때문에... 울 때만 11살 같았다”며 한밤중 오열이 있었던 사실을 공개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또한, ‘후배 라인’의 ‘로커 손자’ 서지유는 “승원이가 울었을 때 저도 같이 슬펐다”고 ‘눈물 사건’을 언급하면서 “같이 위로하며 함께 이끌어 줄 수
가수 진성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진성과 김경록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정동원이 특별한 설 특집 무대를 선보이며 열린음악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22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 제 1415회 –설 기획‘에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정동원을 포함해 악단광칠, 웅산, 가호, 진성, 인순이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꾸며진 이 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선배 가수 진성과 함께 ’고향역‘과 ’둥지를 열창하며 설 연휴의 분위기를 뜨겁게 물들였다.정동원은 올화이트의 깔끔한 수트를 착용한 채 등장하며 성숙함이 돋보이는 맵시있는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곡으로 국악과 트로트, 댄스곡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뱃놀이‘를 화려한 춤,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선보여 관객석을 환호로 물들였다.’뱃놀이‘무대를 끝마치며 “지금 들려드린 곡은 이번 제 앨범의 타이틀곡인 ’뱃놀이‘다,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곡 소개를 전한 정동원은 “다음으로는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이신 진성 선배님과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진성과의 콜라보 무대를 예고했다.이어서 진성과 함께 한복 저고리를 착용하고 등장한 정동원은 ’고향역‘을 애절한 감성과 구수한 음색으로 열창하며 설 연휴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뒤이어 ’둥지‘를 진성과의 찰떡 호흡으로 선보이며 대선배의 옆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찬 무대매너와 제스처로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중년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계의 신사이자 트로트의 거장 조항조, 진성이 오는 14일(토)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항조는 1979년 '서기 1999년'이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이후 '만약에', '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의 대표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OST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는 가요계의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 진성은 전통 트로트의 계보를 있는 가수로 ‘보릿고개’,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동전인생’, ‘가지마’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으며 트로트계가 인정하는 가장 중후하고 묵직한 스타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 만나기 힘들었던 조항조와 진성은 오랜만에 개최하는 대면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콜라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평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4일 경기아트센터부터 시작될 ‘진성&조항조<앙상블콘서트>’ 에서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수원을 시작으로 창원, 부산, 대구, 전주, 천안 등 전국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진성이 어린시절 겪었던 서러움과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가수 진성이 오은영을 찾아 고민을 나눴다. 진성은 이날 방송에 앞서 MMPI(다면적 인성 검사)를 진행했다.오은영은 “약간 울적하시고 우울감이 느껴지는 게 오래 지속되셨더라”라며 “만성적인 우울감에 익숙해져 그동안 우울감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인지 생각해 봐야된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우울감이 느껴질 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상실한 것을 찾는 것”이라며 “건강을 잃었을 때 우울함이 찾아오기도 한다”며 진성의 건강 상태를 물었다. 진성은 “건강이 썩 좋지 않다”며 “제가 50대 중반에 암이라는 걸 만났다. 거기에 심장판막증까지 왔었다. 그리고 항암치료를 6차까지 받고 운동 이런 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한때는 다 포기해서 근육이 퇴화해 걸음을 걷지 못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마음으로 준비를 한 적이 있다. ‘이승에서의 나의 생은 여기까지겠구나’ 싶었다. 아내가 1인실에 있으면 안정을 찾을까 싶어서 병실을 잡아 놨는데 제가 싫다고 했다”며 “왜냐하면 마지막 가는 순간을 1인실에서 외롭게 갈 수 없지 않냐면서 6인실을 고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환자들이 한 분씩 빠지더라 그 분들은 병세가 심해져서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으로 가기 위해 병동을 옮기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슬펐다”라며 “밤잠을 못잤다. 잠들면 영원히 못 깨어날까봐. 그때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이 굉장히 힘드셨을 것”이라
대세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은 설 연휴에도 이어졌다. 가족들과 합동 무대를 꾸민 송가인부터 설 특집 예능을 통해 재테크에 도전한 정동원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는 정동원이 출연해 주식으로 재테크에 도전했다. 정동원은 절친한 형이자 경제학과 출신인 이찬원을 만나 "100만 원을 받아서 불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조언을 구했다. 또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빠르게 돈을 벌고 싶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주식은 남의 말이 아닌, 본인의 소신껏 해야 한다"고 조언을 건넸다.정동원은 구매한 종목의 주가가 실시간으로 오르내리자 혼란스러워하는 '주식 초보'의 면모를 보였다. 초반에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마지막에는 다행히도 15%의 수익률을 냈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한 결과에서는 최종 순위 4위로 부진한 성과를 냈고, 3만7000원의 적자까지 봤다. 정동원은 "인생 한 방을 노리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재테크 초보로서 정동원의 새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송가인은 KBS2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김준수, 유희스카, 억스를 비롯해 무용수들과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명절인 만큼 가족들과 컬래버 무대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모친인 국가무형문화재 송순단 명창, 그리고 친오빠인 아쟁 연주자 조성재 씨와 진도씻김굿 무대로 가족이 함께하는 훈훈한 무대를 만들었다. 2부에서는 별주부전의 토끼와 자라로 변신한 조카들과
가수 진성이 어릴 적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친동생과 50년간 떨어져 살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는 진성 형제가 출연했다.진성의 동생 진성문 씨는 "형님과 떨어져 산 세월이 50년 된다. 이산가족처럼 그렇게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집안 사정으로 형은 친척 집에 맡겨졌고 내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형이 이미 객지 생활을 시작했을 때였다. 저는 형님을 잘 못 보고 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마음은 안 그런데 만나면 서먹서먹하고 그렇다"고 털어놨다. 어렵게 이 자리에 선 이유에 대해서는 "형님과 저하고 사진 한 장 찍지 못했다. 방송을 통해 좋은 추억 만들려고 나왔다"고 밝혔다.진성문 씨는 '고맙소'를 불러 눈물을 자아냈다. 이어 진성이 등장했고, 형제는 50년의 공백을 채우는 '보릿고개' 무대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떨어져 산 세월이 무색하게 꼭 닮은 외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진성문 씨는 형에 버금가는 가창력도 선보였다.진성은 "무명 생활을 40년쯤 하다보니 집에 잘 안 가게 됐다. 동생의 흥얼거림에 관심이 없었다.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3살 때 부모님과 헤어져 11살 때 다시 만났다.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응어리와 한만 남았다. 차라리 고아원 가는 게 소원이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진성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그는 "고아원에 버렸다면 학교라도 다닐 수 있었을 것"이라며 "비참할 정도로 가난했다"고 말해 모두를 눈물 짓게 했다.진성문 씨는 "무심한 형이 밉기도 했다"면서도 "'보릿고개'
가수 이은미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이은미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이은미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이은미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김태연과 진성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진성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진성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