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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스줌인, '나를 찾아줘', 개봉 첫 주보다 더 많은 관객 모았다

    박스줌인, '나를 찾아줘', 개봉 첫 주보다 더 많은 관객 모았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고품격 막장 드라마’로 불리는 ‘나를 찾아줘’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개봉 첫 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으는, 일명 ‘개싸라기’ 흥행을 만들면서 100만 관객을 가볍게 돌파했다. 장진 감독의 초기작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뒤를 이어 2위를 유지했다. 2014년 44주차(10월 3...

  • 김성균, 악역과 포블리 사이에서 만난 장진 감독 (인터뷰)

    김성균, 악역과 포블리 사이에서 만난 장진 감독 (인터뷰)

    연기를 그만두려 할 때 '범죄와의 전쟁'을 만났다.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그는 '이웃사람' '박수건달' '화이' 등 주로 '센' 역할만 맡아 왔다. 실제 난폭하고 포악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였다. 그러던 그는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를 만났다. 방송 전에는 고개가 갸웃할 정도로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그는 '포블리'라는 새로운 애칭으로 불렸다. 일순간 귀여운 이미지가 덧입혀졌다. 강하고 센 역할부터 달달한 삼천포까지...

  •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형제 케미'는 굿! 그러나… (리뷰)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형제 케미'는 굿! 그러나… (리뷰)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 형제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사람을 찾아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상봉한다. 하지만 상봉의 기쁨도 잠시. 만나고 보니 30년 동안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탓에 형제라고 보기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여기에 더해 기면증이 있는 방송작가 여일(윤진이)의 실수로 치매에 걸린 엄마(김영애)가 갑자기 사라졌다. 상연과 하연 그리고 여일은 엄마를 찾아 전국을 떠돌게 된다. 12세 이상 관람가, 23일 개...

  •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영어? 2형식 이상은 어려운데…"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영어? 2형식 이상은 어려운데…"

    “복병이었는데, 노래 외우듯 할 수밖에 없었다.”(웃음) 조진웅이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영어 연기를 펼쳤다. 조진웅은 극 중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된 상연 역을 맡았다. 이 때문에 영어 대사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조진웅은 14일 오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어, 복병이었다. 노래 외우듯 외울 ...

  • '우리는 형제입니다' 김영애-장진 감독 "이한위, 이상한 사람 같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김영애-장진 감독 "이한위, 이상한 사람 같다"

    “이상한 사람 같아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카메오 출연한 이한위에 대한 장진 감독과 김영애의 말이다. 장진 감독은 “화려한 애드리브 클립을 어떻게든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14일 오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장진 감독을 비롯해 김영애, 조진웅, 김성균, 윤진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애드리브를 묻는 질문에 김영애가 “난 애드리브를 잘 못한다”면서 극 중 한 장면을 예를 들며 이...

  • 윤진이, "첫 영화 장진 감독님과 하게 돼 영광...오랜 팬이었다"

    윤진이, "첫 영화 장진 감독님과 하게 돼 영광...오랜 팬이었다"

    “첫 영화를 감독님과 하게 돼 영광이다.” 윤진이가 첫 영화에 대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윤진이는 장진 감독의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방송작가 여일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했다. 윤진이는 14일 오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영화 찍었는데 설레고 떨린다”며 “첫 영화를 감독님과 하게 돼 영광이고,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작품을 첫 ...

  •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내림을 받아도 될 것 같다고"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내림을 받아도 될 것 같다고"

    “관상 정도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목사 역을 맡은 조진웅이 무속인 역을 맡은 김성균에게 이 같이 말했다. 극 중 조진웅과 김성균은 어릴 때 헤어졌다 30년 만에 만난 형제 상연, 하연을 연기했다. 14일 오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무속인 연기를 위해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질문에 김성균은 “무속인분들 직접 찾아가서 굿하는 걸 보고, 직접 참여도 해봤다”고 노...

  • TENPHOTO, 김성균 조진웅, 영화관을 뒤흔든 노래실력 (우리는 형제입니다)

    TENPHOTO, 김성균 조진웅, 영화관을 뒤흔든 노래실력 (우리는 형제입니다)

    김성균(왼쪽), 조진웅이 2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노래를 하고 있다. 김성균, 조진웅이 노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장진 감독.(우리는 형제입니다) 김성균, 조진웅이 2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노래를 하고 있다.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윤진이 등이 출연하는 영화'우...

  • TENPHOTO, 장진, "'장진 사단'이라는 말, 스트레스"(우리는 형제입니다)

    TENPHOTO, 장진, "'장진 사단'이라는 말, 스트레스"(우리는 형제입니다)

    장진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진이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우리는 형제입니다) 장진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윤진이 등이 출연하는 영화'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

  •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 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 포스터 공개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 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 포스터 공개

    장진 감독의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됐다. 23일 쇼박스는 한 핏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른 두 형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해피 코미디 영화.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 상연은 단정히 빗어...

  •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vs김성균, 극과극 매력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vs김성균, 극과극 매력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의 극과극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끝까지 간다' '명량'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 돌풍에 가세했던 조진웅은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로 분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조진웅은 미국에서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한인교회 목사 형 상연 역을 맡았다. 밥상 앞에서 기도가 필수인 상연은 굿 전문 다혈질 동생 하연과 사사건건 충돌하는 ...

  • '하이힐' 확장판 상영…카메오 오지호 윤손하 본다

    '하이힐' 확장판 상영…카메오 오지호 윤손하 본다

    영화 '하이힐'이 확장판으로 상영된다. 17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하이힐' 디렉터스컷이 상영된다. 이번 확장판에는 보다 풍성해진 액션과 드라마가 담길 예정이다. 허곤(오정세)의 오른팔 박사범(안길강)과 지욱(차승원)의 대결신과 카메오 출연한 오지호, 윤손하, 김예원의 미공개 장면이 추가된다. 디렉터스컷에서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지욱의 짙은 페이소스와 감성을 보다 밀도 있게 담아냄으로써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을...

  • 차승원, 너무 '예쁜/멋진' 당신(인터뷰)

    차승원, 너무 '예쁜/멋진' 당신(인터뷰)

    차승원은 “니마이와 산마이를 오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가부키의 배역 구분에서 비롯된 단어인 전형적인 미남 니마이메(二枚目)와 익살스러운 광대 산마이메(三枚目)를 아우르는 것이 그가 생각하는 배우상이다. 생각은 말에 그치지 않는다. 차승원은 자신의 생각을 실제로 실천하며 산다. 스무 편에 가까운 그의 필모그래피가 이를 증명한다.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이장과 군수' 등에서의 차승원은 자신의 조각 같은 외모를 일그러뜨리는...

  • '하이힐' 차승원, 투표 인증샷의 '좋은 예' 몸소 실천

    '하이힐' 차승원, 투표 인증샷의 '좋은 예' 몸소 실천

    영화 '하이힐' 팀이 4일 지방선거일을 맞아 투표를 독려했다.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하이힐'의 연출자 장진 감독과 주연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함께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차승원을 경외하는 조직의 2인자 허곤 역으로 악역을 소화한 오정세는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도 하시고, 저희 영화 '하이힐'보러 극장으로 가는 센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차승원을 친형처럼 따르는 진우 역의 고경표도 “올해 스무 살 성년이...

  • 장진 감독의 도전작 '하이힐' 속 차승원의 엄청난 반전

    장진 감독의 도전작 '하이힐' 속 차승원의 엄청난 반전

    영화 ‘하이힐’ 스틸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이 영화 제목과 주인공 지욱 캐릭터의 치명적 비밀을 공개했다. 장진 감독은 ‘하이힐’의 메가폰을 잡으며, 그의 영화 인생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성 느와르 장르에 도전한다. 그는 “‘하이힐’은 이 사회가 말하는 보편적 기준이란 무엇인가 의문을 던지는 영화”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