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힐’ 팀이 4일 지방선거일을 맞아 투표를 독려했다.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하이힐’의 연출자 장진 감독과 주연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함께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차승원을 경외하는 조직의 2인자 허곤 역으로 악역을 소화한 오정세는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도 하시고, 저희 영화 ‘하이힐’보러 극장으로 가는 센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차승원을 친형처럼 따르는 진우 역의 고경표도 “올해 스무 살 성년이 되신 여러분들은 처음으로 투표를 하게 되실 텐데, 주저 말고 인증사진을 보내주세요”라고 이벤트를 소개했다.
‘하이힐’에서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지욱 역으로 파격 연기변신을 선보인 차승원은 휴대폰 카메라에 ‘브이’ 포즈로 환하게 미소 지으며 투표 인증샷의 ‘좋은 예’를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하이힐’ 측은 인증사진을 보내준 관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이힐’은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숨긴 채 살아온 강력계 형사 지욱의 이야기를 다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하이힐’ 이벤트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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