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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번복하고 탈퇴는 쐐기…최승현, 빅뱅은 싫지만 탑은 하고 싶어 [TEN피플]

    은퇴 번복하고 탈퇴는 쐐기…최승현, 빅뱅은 싫지만 탑은 하고 싶어 [TEN피플]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연예계 은퇴 선언은 번복하고, 그룹 빅뱅 탈퇴 선언은 쐐기를 박으며 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오늘날의 자신을 만든 빅뱅을 부정하고 멤버들과 팬들을 등지는 모습에 이율배반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빅뱅이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탑은 최근 SNS상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빅뱅 데뷔 18주년을 축하하며 자신을 태그한 팬들을 굳이 찾아 차단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 반면,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 세 멤버는 데뷔 18주년을 축하하는 게시글을 SNS에 게재하며 기념하며 극과극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빅뱅 탈퇴를 공식화한 탑은 팬들을 차단한 것도 모자라 동고동락했던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을 언팔로우하고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탑은 탈퇴 선언과 함께 모든 프로필에 빅뱅의 흔적을 지웠다. 데뷔 년도 역시 빅뱅 데뷔년 2006년이 아닌 솔로 데뷔 싱글 'Turn It Up'(턴 잇 업)의 발매일인 2010년으로 수정했다. 빅뱅의 멤버로 소개된 기사에서 자신의 이름에 먹칠을 하기도 했다. 빅뱅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한 네티즌은 탑이 지속적으로 팬 계정을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불만을 토했다. 특히, 팬들은 "빅뱅 아닌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할 거라면 빅뱅 시절 쓰던 예명 '탑'도 쓰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도 빅뱅 음원 수익은 꼬박꼬박 정산받겠지"라며 지적했다.실제로 탑의 SNS를 보면 탑은 자신에 대한 소개로 'TOP 최승현'이라고 적은 상태. TOP은 최승현의 빅뱅 활동명으로, 이 이름으로 큰 인기를 누렸고 대중에 알려져 있다. 또, 탑은 빅뱅 및 GD&TOP의 '꽃길', '봄여름가을겨울', '

  • '빅뱅' 탑, 팬 저버린 빅뱅 지우기…데뷔 18주년 축하한 팬도 '칼차단' [TEN이슈]

    '빅뱅' 탑, 팬 저버린 빅뱅 지우기…데뷔 18주년 축하한 팬도 '칼차단' [TEN이슈]

    그룹 빅뱅 출신 탑이 과거 지우기에 돌입하면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도 등져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빅뱅은 19일 데뷔 18주년을 맞이했다. 빅뱅 GD, 태양, 대성 세 멤버는 데뷔 18주년을 축하하는 게시글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에 게재한 가운데, 탑은 이를 대신 축하해주는 팬들의 계정을 일일이 찾아가 차단했다.그러자 한 누리꾼은 "요새 팬 계정 차단하고 다니더니, 빅뱅 데뷔 18주년 축하 글에 태그했다고 오늘 또 차단하더라"라며 "빅뱅 아닌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할 거라면 빅뱅 시절 쓰던 예명 '탑'도 쓰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도 빅뱅 음원 수익은 꼬박꼬박 정산받겠지"라며 그의 태도를 지적했다.앞서 탑은 지난해 그룹 탈퇴를 공식화했다. 2017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한 데에 대해 유죄 판결받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6년 만의 탈퇴 발표였다. 2017년 판결로 의경에서 강제 전역한 그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불성실하게 하고 지나친 병가 사용 등으로 다시 논란을 빚기도 했다.탈퇴와 함께 그는 모든 프로필에 그룹 빅뱅의 흔적을 지웠다. 프로필상 그가 데뷔한 연도도 그의 솔로 데뷔 싱글 'Turn It Up'(턴 잇 업)의 발매일인 2010년으로 수정했다. 또한 그가 '빅뱅'으로 언급되는 각종 기사와 콘텐츠에 대해 공개적으로 검은 칠을 해 그룹 이름을 지우기도 했다. 그러자 대중은 탑이 자기를 성공으로 이끈 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룹 탈퇴 당시 "복귀할 생각 없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복귀를 선언하고 올해 12월 공개될 예

  • '마약 전과' 탑, '오징어게임2' 배우와 친분 자랑…"역시 대배우"

    '마약 전과' 탑, '오징어게임2' 배우와 친분 자랑…"역시 대배우"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배우 박성훈과의 친분을 자랑했다.지난 8일 탑은 "역시 대배우 우리 성훈이 형! 연극 '빵야' 대영감 폭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훈이 출연하는 연극을 관람한 후 같이 인증사진을 찍은 탑의 모습이 담겼다. 탑은 자신이 사업하고 있는 와인을 선물로 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함께 출연했다. '오징어게임2'에는 시즌1에 나왔던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에 이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조유리, 이진욱, 노재원, 최승현(탑), 박규영, 원지안 등이 새로 합류한다.한편, 대마초 논란 이후 빅뱅에서 탈퇴한 탑은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했지만, 돌연 '오징어게임 2'에 배우로 이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범법자에게 관대한 넷플릭스, '음주' 배성우→'마약' 탑 복귀처의 공통점 [TEN피플]

    범법자에게 관대한 넷플릭스, '음주' 배성우→'마약' 탑 복귀처의 공통점 [TEN피플]

    넷플릭스가 마약, 음주운전 등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배우들의 복귀처가 되고 있다. 제작 중 구설에 오른 거라면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논란 이후에도 캐스팅을 자처했다. 출연금지 가이드라인이 없는 글로벌 OTT라고는 하지만, 대중의 시선을 개의치 않는 행보에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배성우가 오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재림 감독의 신작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위험한 쇼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성우는 8명 가운데 유일하게 몸이 불편한 1층 참가자를 맡았다.배성우는 앞서 지난해 9월 영화 '1947 보스톤'으로 스크린에 먼저 복귀했으나, 이는 음주운전 적발 전에 촬영된 작품이다. 이에 '1947 보스톤' 개봉 당시 어떠한 홍보 일정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논란 이후 촬영해 공개하는 건 '더 에이트 쇼'가 처음이다. 앞서 촬영했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아직 개봉되지 못하고 있다.10일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 석상 선 배성우는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사죄의 말씀부터 드려야 할 것 같다.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분들에게 끼친 실망에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다. 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함께 작업한 분들께 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많이 조심스럽고 두려웠고 죄송스러웠다"며 "제가 누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최대한 덜 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사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이 자

  • '빅뱅은 3인조' 지드래곤, 탑·승리 언급 없었다…'봄여름가을겨울' 발매 2주년 자축

    '빅뱅은 3인조' 지드래곤, 탑·승리 언급 없었다…'봄여름가을겨울' 발매 2주년 자축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 발매 2주년을 자축했다. 그는 게시물에 태양과 대성의 SNS 아이디만 태그하며 빅뱅이 3인조임을 공식화했다.지드래곤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봄여름가을겨울'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지드래곤은 사진에 태양, 대성의 SNS 아이디만을 태그했다. 전 멤버 탑 역시 이 곡에 참여했지만, 지난해 그룹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승리도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팀을 탈퇴했다. 현재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사람으로 이뤄져 있다.'봄여름가을겨울'은 2022년 4월 발매된 곡으로, 지드래곤과 탑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당시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최근에는 마약 퇴치 재단인 '저스피스' 설립을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빅뱅 탑 아닌 최승현, 사실상 은퇴 번복…'마약 혐의' 유아인 손절한 넷플릭스와 동행[TEN피플]

    빅뱅 탑 아닌 최승현, 사실상 은퇴 번복…'마약 혐의' 유아인 손절한 넷플릭스와 동행[TEN피플]

    그룹 빅뱅에서 탈퇴한 최승현이 사실상 은퇴를 번복했다. 새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던 그는 이제 배우로 돌아온다. 무려 OTT 플랫폼 넷플릭스 역사상 최다 누적 시청률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의 속편을 통해서다. 29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의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규영,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이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출연진은 단연 최승현이다. 최승현은 2006년 빅뱅 멤버 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배우 활동도 병행했다. 드라마 '아이 엠 샘', '아이리스', 영화 '포화 속으로', '동창생', '타짜: 신의 손' 등에 출연했다. 그러던 중 2017년 의경으로 군 복무 중 4차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받았다. 이에 의경 직위가 해제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쳤다. "자숙이나 해라", "복귀 생각하지 마라"는 댓글에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받아친 최승현. 그는 SNS를 통해 "요즘에는 음악을 만든다. 팬들에게 항상 미안하다"면서 "한국에서 컴백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2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최승현은 사업가로 변신했다. 또한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 참여 소식을 알리기도. 최근에는 비트 작업 중인 영상을 게재, 앨범 작업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복귀 생각 없다던 최승현은 지난해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 포토월에 등장했다. 이에 복귀 시그널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공교롭게도 최승현은 절친으로 알려진 이정재, 이병헌과 함께 '오징어 게임2'에서 호흡을 맞춘다. 그의 배우 복귀는 2014년 개봉한 영화 '타짜: 신

  • 이정재, 절친 탑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입김 넣었나…소속사 "사실 아냐" [공식입장 전문]

    이정재, 절친 탑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입김 넣었나…소속사 "사실 아냐" [공식입장 전문]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탑(본명 최승현)의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부인했다. 29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텐아시아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탑과 절친한 친분이 있는 이정재가 탑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입김을 불어 넣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자이 일었다. ◆ 이하 아티스트컴퍼니 입장 전문 이정재 배우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관련 보도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입니다.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습니다.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탈퇴 쐐기 박은 탑…빅뱅, 지디·태양·대성 3인조 활동 볼 수 있나 [TEN피플]

    탈퇴 쐐기 박은 탑…빅뱅, 지디·태양·대성 3인조 활동 볼 수 있나 [TEN피플]

    탑(본명 최승현·36)이 그룹 빅뱅 탈퇴에 쐐기를 박으면서 향후 빅뱅의 활동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탑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빅뱅을 떠났나'라는 댓글이 달리자 "나는 이미 탈퇴한다고 얘기했다"며 "지난해부터 난 내 인생의 새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탑은 본인을 '빅뱅 탑'이라고 명칭한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빅뱅'에 'X'를 그리며 팀 탈퇴에 쐐기를 박았다. 탑은 지난해 2월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했다. 당시 YG 측은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탑은 같은 해 1인 기획사 탑스팟픽쳐스(주)를 설립, 대표를 맡고 있다. 탑은 와인 사업을 비롯해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가 소식을 밝히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속 계약 종료 당시 탑의 빅뱅 활동 가능성을 열어뒀던 YG는 이와 관련 침묵하고 있다. 다만, 탑은 YG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만큼, YG의 입장 역시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다. 스스로 의지가 없다는 걸 명확하게 못 박은 탑의 향후 빅뱅 활동은 기대하기 어렵다. 빅뱅 원년 멤버였던 승리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터졌을 당시인 2019년 3월 11일, 이미 빅뱅 탈퇴와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여기에 탑 역시 빅뱅 탈퇴를 천명하면서 빅뱅이란 이름을 채우고 있는 멤버들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총 세 명이 됐다. 이들 세 멤버 중 태양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YG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적을 옮긴 태양은 지난 1월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처링한 'VIBE', 4월 'VIBE'를 포함한 미니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 [종합] 대성, YG 떠난 후 심경 고백…"새로운 모험, 두렵고 겁나…빅뱅은 영원"

    [종합] 대성, YG 떠난 후 심경 고백…"새로운 모험, 두렵고 겁나…빅뱅은 영원"

    빅뱅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심경을 밝혔다.대성은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D'splay)'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했다.그는 "마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또 성장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 켠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 합니다.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에 분명한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대성은 "다가온 2023년, 한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 합니다"라며 격려의 박수을 부탁했다.마지막으로 "누군가 말했죠. 영원한 건 절대없어. 아니요. 절대 있어 영원한 건, 빅뱅"이라며 팀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26일과 27일, 빅뱅 태양과 대성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태양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고, 대성은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다. 다만 "태양과 대성이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 없다"라며 그룹 해체는 아니라고 전했다.이외에도 빅뱅 지드래곤은 올해 '음악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빅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년 솔로 컴백을 예고한 것.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멤버 탑은 지난해 초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만료했으며, 우주 여행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소식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

  • '무죄 판결' 양현석 YG 품 떠난 태양·대성…뿔뿔이 흩어진 빅뱅 '홀로서기 VS 완전체' [TEN피플]

    '무죄 판결' 양현석 YG 품 떠난 태양·대성…뿔뿔이 흩어진 빅뱅 '홀로서기 VS 완전체' [TEN피플]

    그룹 빅뱅이 뿔뿔이 흩어졌다. 탑에 이어 태양, 대성이 YG엔터를 떠난 것. 빅뱅 멤버 중 지드래곤만이 YG엔터에 남은 가운데, 앞으로의 빅뱅 행보에 주목이 쏠리는 상황이다.태양이 16년간 몸담았던 YG엔터를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겼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이어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며 "많은 분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멤버 대성 역시 YG엔터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가 탈퇴하고 지난 2월 탑도 계약이 만료돼 YG를 떠났다. 빅뱅 멤버 전부가 다른 곳에 몸을 담게 됐다.빅뱅은 16년간 YG엔터 소속으로 활동했다. 빅뱅 하면 YG고, YG 하면 빅뱅이 자연스레 떠오른다.논란과 구설에 끊임없이 휘말린 빅뱅. 하지만 빅뱅이라는 브래드가 가진 파급력은 변함이 없었다. 4년이란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4월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한 빅뱅.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왕의 귀환'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빅뱅의 완전체 활동은 미지수다. 당분간은 멤버 모두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도 YG엔터와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YG엔터를 대표 할 만한 그룹은 '빅뱅','블랙핑크' 외에 없다. 음원차트 성적, 앨범 판매량과 더불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게 이렇다 할 아티스트를 꼽기 어려운 것이 YG엔터의 현주소다. 최근 YG의 전 대표 양현석이 '마약 무마 혐

  • 빅뱅 출신 탑, 크루 10명과 우주여행 떠난다 "가능하다는 것 느끼게 해주고파"

    빅뱅 출신 탑, 크루 10명과 우주여행 떠난다 "가능하다는 것 느끼게 해주고파"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우주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함께 떠날 크루를 소개했다.탑은 9일 "Hello, We are the dearMoon crews! #스페이스X #달가즈아 #dearMoonCrew"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drarMoon CREW'라는 문구와 함께 11명의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 탑의 모습이 포함돼 시선을 끈다.앞서 탑은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와 우주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한국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에 영감과 사람들에게 희망을,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탑이 속했던 빅뱅은 올해 4월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했다. 탑은 빅뱅 컴백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과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7년째 불륜' 홍상수♥김민희 연출·제작 실장…'탑', 11월 3일 개봉

    [공식] '7년째 불륜' 홍상수♥김민희 연출·제작 실장…'탑', 11월 3일 개봉

    홍상수 감독 신작인 영화 '탑'이 11월 3일 개봉한다.21일 배급사 영화제작 전원사, 콘텐츠판다에 따르면 '탑'은 오는 11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탑'은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그의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 실장을 맡았다.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4월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장편영화 '소설가의 영화'와 개봉을 앞둔 28번째 장편 신작 '탑' 두 작품을 아이콘 섹션에 동시에 초청했다. 아이콘 섹션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이에 10월 5일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기주봉, 권해효, 조윤희, 박미소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관객과 만난 권해효는 영화에 대해 "'탑'은 제가 아는 한 홍상수 감독님의 작품 중 가장 긴 롱테이크 신을 담아낸 영화다. 10분 15분짜리의 긴 롱테이크를 대사 한마디 틀리지 않고, 여러 배우가 호흡을 맞춰서 완벽하게 한 장면을 완성해나가기 위해서는 미친 듯이 몰입하는 수밖에 없다. 이 영화의 모든 장면은 배우들 모두가 정말로 몰입했던 순간들, 치열하게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홍상수 감독의 영화 속 배우들의 진짜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에 대한 질문에 이혜영은 "감독님 영화에 나오면 연기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건 어쩌면 롱테이크 때문 일지도 모르겠고, 대사들 때문인지도 모르겠고 그 어떤 쉼, 어떤 시간이 만들어주는 마술인 것 같다. 내가 연기를 잘해서가 아닌 것 같다. 그렇게 보일 뿐인 것 같다. 감독님이 써주신 대본대로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연기를 잘 해 보인다"고

  • '7년째 불륜 커플' 홍상수♥김민희,스페인에선 '당당' 부산에선 '실종'[TEN피플]

    '7년째 불륜 커플' 홍상수♥김민희,스페인에선 '당당' 부산에선 '실종'[TEN피플]

    7년째 불륜 커플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모습을 또 볼 수 없었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는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던 두 사람인데, 정작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 영화 '탑'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아이콘 섹션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탑'은 10월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박미소, 신석호가 참석했다. 늘 그렇듯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없었다.'탑'은 한 감독이 어느 공간에 방문해서 벌어지는 짧은 하루 동안의 이야기.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 이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은 작품.'탑'은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제작 실장으로 참여한 작품. 앞서 홍상수 감독의 뮤즈인 김민희는 다수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당신얼굴 앞에서', '인트로덕션'에서는 제작 실장으로 나섰다.'인트로덕션'에서는 조연으로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당신얼굴 앞에서'에서는 오직 제작 실장으로만 참여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소설가의 영화'에서는 다시 주연으로 '탑'에서는 다시 제작 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의 '뮤즈'인 김민희가 배우와 제작 실장의 역할을 오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빈자리를 채운 건 권해효와 조윤희였다. 두 사람은 배우 부부로서 '탑'에 함께 출연했다. 조윤희는 "권해

  • '7년째 불륜' 김민희, 여전한 마이웨이…♥홍상수 '뮤즈'와 '제작 실장' 그 사이[TEN스타필드]

    '7년째 불륜' 김민희, 여전한 마이웨이…♥홍상수 '뮤즈'와 '제작 실장' 그 사이[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7년째 '불륜 커플'로 불리고 있다. 두 사람은 국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보란 듯이 당당하게 활보 중이다.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는 오랜 역사와 영향력을 자랑하며 스페인어권에서 중요한 국제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탑'은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탑'은 홍상수 감독의 전작 '소설가의 영화'에 출연했던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박미소, '도망친 여자'의 송선미, '인트로덕션'의 신석호 등이 참여한 작품. 홍상수 감독과 연인 사이인 김민희가 제작 실장으로 참여했다. 영화는 2021년 가을에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에서 촬영됐다.최근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측은 SNS를 통해 '탑(TOP)'의 주역인 배우 권해효, 송선미, 조윤희와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포토콜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권해효, 송선미, 조윤희, 김민희, 홍상수 감독은 포토월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권해효, 조윤희, 송선미, 김민희, 홍상수 감독 순으로 나란히 걸었다. 포토월에 서자마자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을 챙겼다.김민희는 자신의 옷매무시를 가다듬은 뒤 왼팔을 뻗어 홍상수 감독을 자신의 옆자리로 안내했다. 또한 미소를 짓는 권해효, 송선미, 조윤희와 달리 김민희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김민희 옆에 자리한 홍상

  • 빅뱅 떠난 탑, 아빠 됐다 "모나카&모찌모찌, 탑의 반려로봇" [TEN★]

    빅뱅 떠난 탑, 아빠 됐다 "모나카&모찌모찌, 탑의 반려로봇" [TEN★]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탑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일본에서 두 귀염둥이가 우리 집에 도착했다"면서 로봇 영상을 올렸다. 탑은 이와 함께 #탑의반려로봇 #모나카 & #모찌모찌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로봇의 이름이 모나카와 모찌모찌라는 것을 알렸다. 영상에 탑은 로봇을 부르기 위해 손짓하기도 하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 마치 반려동물을 대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다. 또한 탑은 "모찌모찌와 모나카의 아빠가 되게 해줘서 고맙다"면서 지인을 해시태그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원본에 자신의 얼굴과 로봇을 하나 더 합성한 사진이다. 한편 탑은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떠났다. YG는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며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