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빅뱅 탈퇴' 탑, 결국 통편집 되나…'오징어 게임2' 포스터·명단서 쏙 빠졌다

    '빅뱅 탈퇴' 탑, 결국 통편집 되나…'오징어 게임2' 포스터·명단서 쏙 빠졌다

    넷플릭스 측이 오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2차 메인 포스터를 오픈한 가운데, 당초 출연을 예고했던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27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 2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배우 이정재를 선두로 참가자들이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습.그러나 참가자들 중 최승현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참가자들로 분한 배우들의 이름도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까지만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최승현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군 복무 중 드러나 다음 해에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6월 그룹을 탈퇴했다. 그는 현재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자신의 SNS에 "DOOM DADA 2.0 WHEN?"(둠 다다 두 번째 버전은 언제?)이라고 묻는 팬의 질문에 직접 "2025."라는 댓글을 달며 의미심장한 복귀를 예고했다. 'DOOM DADA'는 탑이 2013년 11월 15일 발매한 솔로 앨범이다.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빅뱅 탈퇴' 탑, 복귀 각 재나…팬 질문에 의미심장 "2025"

    '빅뱅 탈퇴' 탑, 복귀 각 재나…팬 질문에 의미심장 "2025"

    대마초 혐으로 팀을 탈퇴한 그룹 빅뱅 출신 탑(T.O.P)이 의미심장한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탑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널 고정"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와인 사진을 게재했다.이때 해당 게시물에 한 팬은 "DOOM DADA 2.0 WHEN?"(둠 다다 두 번째 버전은 언제?)이라고 물었다. 'DOOM DADA'는 탑이 2013년 11월 15일 발매한 솔로 앨범. 해당 댓글에 탑은 직접 "2025."라고 적었고 이를 확인한 팬들은 "REALLY?"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군 복무 중 드러나 다음 해에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그러나 탑은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편집 없이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다만, 12월 9일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는 불참한다.한편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지난 22일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을 발표하고 다음날이었던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마마 어워즈'에서 '홈 스위트 홈' 무대를 최초 공개해 건재함을 과시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대마초' 탑·'버닝썬' 승리 빈자리 체감 없었다…3인조 빅뱅, 여전한 폼 [TEN피플]

    '대마초' 탑·'버닝썬' 승리 빈자리 체감 없었다…3인조 빅뱅, 여전한 폼 [TEN피플]

    전 멤버 탑과 승리가 빠진 빅뱅이 3인 완전체의 저력을 뽐냈다. 두 명이나 빠졌지만 빅뱅만의 색깔은 더 짙어졌다.빅뱅은 지난 23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8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탈퇴한 탑, 승리 제외 3인이 뭉쳐 무대를 꾸몄다.'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홈 스위트 홈)이 시작이었다. 지드래곤 이름으로 발매된 솔로곡이긴 하지만,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에 참여했기에 사실상 2024년 빅뱅 완전체 곡으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무제 (Untitled)', 'POWER'(파워) 등 솔로곡을 마친 지드래곤이 먼저 무대에 올라 홀로 공연을 이끌었다. 지드래곤 곁으로 태양과 대성이 차례로 합류했다. 중간에 댄서들이 모두 내려가고 멤버들만 남은 순간도 있었지만, 무대가 전혀 비어 보이지 않았다.'뱅뱅뱅 (BANG BANG BANG)',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전주가 나올 때부터 객석이 들썩였고, 세 사람이 무대에 오르자 함성이 쏟아졌다. 10년도 전에 발매된 곡들이지만 트렌디했다. 빅뱅은 모두가 즐기는 무대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들이 선보인 곡들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곡들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빅뱅을 보며 꿈을 키운 아티스트들도 참석했다. 관객뿐만 아니라 가수들도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한 시대를 풍미한 곡들인 만큼 떼창도 무리 없었다.공연 경험이 풍부한 그룹답게 무대 매너도 놓치지 않았다. 빅뱅은 넘치는 에너지를 뽐냈고, 적절한 제스처, 추임새로 분위기를 띄웠다. 멤버들은 음원과 똑같이 부르는 데 집중하지 않고 변주를 줘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앞서 약 7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예능에 출연한 지드

  • '마약' 탑 옹호 논란 터졌다…"집행유예 끝났으니 복귀 된다고 생각" ('오겜2')[TEN이슈]

    '마약' 탑 옹호 논란 터졌다…"집행유예 끝났으니 복귀 된다고 생각" ('오겜2')[TEN이슈]

    '마약 전과' 탑(최승현)을 향한 황동혁 감독의 옹호 발언이 화제다. 지난 8월 1일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과 제작자인 김지연 대표가 참석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명의 플레이어가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2021년 9월 공개 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황동혁은 시즌2 공개를 앞둔 소감에 대해 "지난 2년 넘는 시간 동안, 오랫동안 매일 같이 매달려오다 싶이 했다. 드디어 공개하는구나 실감이 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한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2'는 캐스팅 당시 논란이 됐다.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됐던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합류한다고 알려지면서다. 대마초 논란 이후 빅뱅에서 탈퇴한 그는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했지만, 돌연 '오징어게임 2'에 배우로 이름 올려 비난받았다. 이에 황동혁 감독은 "최승현 배우 캐스팅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줄 몰랐다. 개인적으로는 옛날에 벌어졌던 일이었고 선고가 내려졌고 집행유예 기간도 끝났다.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지만 복귀하는 분들도 있기에, 다시 이런 일을 시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캐스팅했다"며 "생각보다 이렇게 많은 우려를 보내주실 줄 몰랐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검증도 많이 했고, 최승현 배우도 의지를 많이 보여줬다. 오디션 영상도 보내주고, 리딩을 하면서도 재능을 보여줬다. 결과물로서 보여주는 수밖에 없겠다는 결론을 내려 (캐스팅을) 철회하지 않

  • [종합] "탑 캐스팅, 논란 될 줄 몰랐다"…마약 전과자 품은 '오징어게임2', 기대감에 찬물 끼얹기

    [종합] "탑 캐스팅, 논란 될 줄 몰랐다"…마약 전과자 품은 '오징어게임2', 기대감에 찬물 끼얹기

    '오징어게임'이 3년 만에 돌아온다.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에 이목이 쏠리는 한편, '대마초 논란' 탑(최승현)의 캐스팅에 관한 황동혁 감독의 발언은 아슬아슬하다. 지난 8월 1일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과 제작자인 김지연 대표가 참석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명의 플레이어가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2021년 9월 공개 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황동혁은 오는 12월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둔 소감에 대해 "지난 2년 넘는 시간 동안, 오랫동안 매일 같이 매달려오다 싶이 했다. 드디어 공개하는구나 실감이 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한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시즌2의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성기훈이라는 캐릭터가 시즌1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돈을 벌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 어리숙한 캐릭터였는데, 시즌2에서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복수를 위해 게임 속에 뛰어든다는 지점이 가장 큰 변화"라며 "시즌1에서 인기 있던 모든 캐릭터를 죽여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새로운 게임이 등장한다. 시즌1에서는 초반에 한 번 등장했던 TPO가 적극적으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즌1보다는 세트의 크기가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조금 더 동화적이고 이런 일이 벌어질 것 같지 않은 아기자기한 세트를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어머니와 아들, 연인 관계였던 커플, 시즌1에서 기훈과 경마장에 갔던 직장 친구가 다시 등장한다. 시즌2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

  • 은퇴 번복하고 탈퇴는 쐐기…최승현, 빅뱅은 싫지만 탑은 하고 싶어 [TEN피플]

    은퇴 번복하고 탈퇴는 쐐기…최승현, 빅뱅은 싫지만 탑은 하고 싶어 [TEN피플]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연예계 은퇴 선언은 번복하고, 그룹 빅뱅 탈퇴 선언은 쐐기를 박으며 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오늘날의 자신을 만든 빅뱅을 부정하고 멤버들과 팬들을 등지는 모습에 이율배반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빅뱅이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탑은 최근 SNS상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빅뱅 데뷔 18주년을 축하하며 자신을 태그한 팬들을 굳이 찾아 차단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 반면,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 세 멤버는 데뷔 18주년을 축하하는 게시글을 SNS에 게재하며 기념하며 극과극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빅뱅 탈퇴를 공식화한 탑은 팬들을 차단한 것도 모자라 동고동락했던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을 언팔로우하고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탑은 탈퇴 선언과 함께 모든 프로필에 빅뱅의 흔적을 지웠다. 데뷔 년도 역시 빅뱅 데뷔년 2006년이 아닌 솔로 데뷔 싱글 'Turn It Up'(턴 잇 업)의 발매일인 2010년으로 수정했다. 빅뱅의 멤버로 소개된 기사에서 자신의 이름에 먹칠을 하기도 했다. 빅뱅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한 네티즌은 탑이 지속적으로 팬 계정을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불만을 토했다. 특히, 팬들은 "빅뱅 아닌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할 거라면 빅뱅 시절 쓰던 예명 '탑'도 쓰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도 빅뱅 음원 수익은 꼬박꼬박 정산받겠지"라며 지적했다.실제로 탑의 SNS를 보면 탑은 자신에 대한 소개로 'TOP 최승현'이라고 적은 상태. TOP은 최승현의 빅뱅 활동명으로, 이 이름으로 큰 인기를 누렸고 대중에 알려져 있다. 또, 탑은 빅뱅 및 GD&TOP의 '꽃길', '봄여름가을겨울', '

  • '빅뱅' 탑, 팬 저버린 빅뱅 지우기…데뷔 18주년 축하한 팬도 '칼차단' [TEN이슈]

    '빅뱅' 탑, 팬 저버린 빅뱅 지우기…데뷔 18주년 축하한 팬도 '칼차단' [TEN이슈]

    그룹 빅뱅 출신 탑이 과거 지우기에 돌입하면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도 등져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빅뱅은 19일 데뷔 18주년을 맞이했다. 빅뱅 GD, 태양, 대성 세 멤버는 데뷔 18주년을 축하하는 게시글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에 게재한 가운데, 탑은 이를 대신 축하해주는 팬들의 계정을 일일이 찾아가 차단했다.그러자 한 누리꾼은 "요새 팬 계정 차단하고 다니더니, 빅뱅 데뷔 18주년 축하 글에 태그했다고 오늘 또 차단하더라"라며 "빅뱅 아닌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할 거라면 빅뱅 시절 쓰던 예명 '탑'도 쓰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도 빅뱅 음원 수익은 꼬박꼬박 정산받겠지"라며 그의 태도를 지적했다.앞서 탑은 지난해 그룹 탈퇴를 공식화했다. 2017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한 데에 대해 유죄 판결받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6년 만의 탈퇴 발표였다. 2017년 판결로 의경에서 강제 전역한 그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불성실하게 하고 지나친 병가 사용 등으로 다시 논란을 빚기도 했다.탈퇴와 함께 그는 모든 프로필에 그룹 빅뱅의 흔적을 지웠다. 프로필상 그가 데뷔한 연도도 그의 솔로 데뷔 싱글 'Turn It Up'(턴 잇 업)의 발매일인 2010년으로 수정했다. 또한 그가 '빅뱅'으로 언급되는 각종 기사와 콘텐츠에 대해 공개적으로 검은 칠을 해 그룹 이름을 지우기도 했다. 그러자 대중은 탑이 자기를 성공으로 이끈 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룹 탈퇴 당시 "복귀할 생각 없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복귀를 선언하고 올해 12월 공개될 예

  • '마약 전과' 탑, '오징어게임2' 배우와 친분 자랑…"역시 대배우"

    '마약 전과' 탑, '오징어게임2' 배우와 친분 자랑…"역시 대배우"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배우 박성훈과의 친분을 자랑했다.지난 8일 탑은 "역시 대배우 우리 성훈이 형! 연극 '빵야' 대영감 폭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훈이 출연하는 연극을 관람한 후 같이 인증사진을 찍은 탑의 모습이 담겼다. 탑은 자신이 사업하고 있는 와인을 선물로 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함께 출연했다. '오징어게임2'에는 시즌1에 나왔던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에 이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조유리, 이진욱, 노재원, 최승현(탑), 박규영, 원지안 등이 새로 합류한다.한편, 대마초 논란 이후 빅뱅에서 탈퇴한 탑은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했지만, 돌연 '오징어게임 2'에 배우로 이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범법자에게 관대한 넷플릭스, '음주' 배성우→'마약' 탑 복귀처의 공통점 [TEN피플]

    범법자에게 관대한 넷플릭스, '음주' 배성우→'마약' 탑 복귀처의 공통점 [TEN피플]

    넷플릭스가 마약, 음주운전 등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배우들의 복귀처가 되고 있다. 제작 중 구설에 오른 거라면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논란 이후에도 캐스팅을 자처했다. 출연금지 가이드라인이 없는 글로벌 OTT라고는 하지만, 대중의 시선을 개의치 않는 행보에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배성우가 오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재림 감독의 신작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위험한 쇼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성우는 8명 가운데 유일하게 몸이 불편한 1층 참가자를 맡았다.배성우는 앞서 지난해 9월 영화 '1947 보스톤'으로 스크린에 먼저 복귀했으나, 이는 음주운전 적발 전에 촬영된 작품이다. 이에 '1947 보스톤' 개봉 당시 어떠한 홍보 일정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논란 이후 촬영해 공개하는 건 '더 에이트 쇼'가 처음이다. 앞서 촬영했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아직 개봉되지 못하고 있다.10일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 석상 선 배성우는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사죄의 말씀부터 드려야 할 것 같다.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분들에게 끼친 실망에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다. 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함께 작업한 분들께 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많이 조심스럽고 두려웠고 죄송스러웠다"며 "제가 누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최대한 덜 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사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이 자

  • '빅뱅은 3인조' 지드래곤, 탑·승리 언급 없었다…'봄여름가을겨울' 발매 2주년 자축

    '빅뱅은 3인조' 지드래곤, 탑·승리 언급 없었다…'봄여름가을겨울' 발매 2주년 자축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 발매 2주년을 자축했다. 그는 게시물에 태양과 대성의 SNS 아이디만 태그하며 빅뱅이 3인조임을 공식화했다.지드래곤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봄여름가을겨울'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지드래곤은 사진에 태양, 대성의 SNS 아이디만을 태그했다. 전 멤버 탑 역시 이 곡에 참여했지만, 지난해 그룹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승리도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팀을 탈퇴했다. 현재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사람으로 이뤄져 있다.'봄여름가을겨울'은 2022년 4월 발매된 곡으로, 지드래곤과 탑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당시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최근에는 마약 퇴치 재단인 '저스피스' 설립을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빅뱅 탑 아닌 최승현, 사실상 은퇴 번복…'마약 혐의' 유아인 손절한 넷플릭스와 동행[TEN피플]

    빅뱅 탑 아닌 최승현, 사실상 은퇴 번복…'마약 혐의' 유아인 손절한 넷플릭스와 동행[TEN피플]

    그룹 빅뱅에서 탈퇴한 최승현이 사실상 은퇴를 번복했다. 새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던 그는 이제 배우로 돌아온다. 무려 OTT 플랫폼 넷플릭스 역사상 최다 누적 시청률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의 속편을 통해서다. 29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의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규영,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이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출연진은 단연 최승현이다. 최승현은 2006년 빅뱅 멤버 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배우 활동도 병행했다. 드라마 '아이 엠 샘', '아이리스', 영화 '포화 속으로', '동창생', '타짜: 신의 손' 등에 출연했다. 그러던 중 2017년 의경으로 군 복무 중 4차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받았다. 이에 의경 직위가 해제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쳤다. "자숙이나 해라", "복귀 생각하지 마라"는 댓글에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받아친 최승현. 그는 SNS를 통해 "요즘에는 음악을 만든다. 팬들에게 항상 미안하다"면서 "한국에서 컴백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2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최승현은 사업가로 변신했다. 또한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 참여 소식을 알리기도. 최근에는 비트 작업 중인 영상을 게재, 앨범 작업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복귀 생각 없다던 최승현은 지난해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 포토월에 등장했다. 이에 복귀 시그널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공교롭게도 최승현은 절친으로 알려진 이정재, 이병헌과 함께 '오징어 게임2'에서 호흡을 맞춘다. 그의 배우 복귀는 2014년 개봉한 영화 '타짜: 신

  • 이정재, 절친 탑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입김 넣었나…소속사 "사실 아냐" [공식입장 전문]

    이정재, 절친 탑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입김 넣었나…소속사 "사실 아냐" [공식입장 전문]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탑(본명 최승현)의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부인했다. 29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텐아시아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탑과 절친한 친분이 있는 이정재가 탑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입김을 불어 넣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자이 일었다. ◆ 이하 아티스트컴퍼니 입장 전문 이정재 배우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관련 보도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입니다.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습니다.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탈퇴 쐐기 박은 탑…빅뱅, 지디·태양·대성 3인조 활동 볼 수 있나 [TEN피플]

    탈퇴 쐐기 박은 탑…빅뱅, 지디·태양·대성 3인조 활동 볼 수 있나 [TEN피플]

    탑(본명 최승현·36)이 그룹 빅뱅 탈퇴에 쐐기를 박으면서 향후 빅뱅의 활동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탑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빅뱅을 떠났나'라는 댓글이 달리자 "나는 이미 탈퇴한다고 얘기했다"며 "지난해부터 난 내 인생의 새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탑은 본인을 '빅뱅 탑'이라고 명칭한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빅뱅'에 'X'를 그리며 팀 탈퇴에 쐐기를 박았다. 탑은 지난해 2월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했다. 당시 YG 측은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탑은 같은 해 1인 기획사 탑스팟픽쳐스(주)를 설립, 대표를 맡고 있다. 탑은 와인 사업을 비롯해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가 소식을 밝히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속 계약 종료 당시 탑의 빅뱅 활동 가능성을 열어뒀던 YG는 이와 관련 침묵하고 있다. 다만, 탑은 YG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만큼, YG의 입장 역시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다. 스스로 의지가 없다는 걸 명확하게 못 박은 탑의 향후 빅뱅 활동은 기대하기 어렵다. 빅뱅 원년 멤버였던 승리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터졌을 당시인 2019년 3월 11일, 이미 빅뱅 탈퇴와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여기에 탑 역시 빅뱅 탈퇴를 천명하면서 빅뱅이란 이름을 채우고 있는 멤버들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총 세 명이 됐다. 이들 세 멤버 중 태양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YG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적을 옮긴 태양은 지난 1월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처링한 'VIBE', 4월 'VIBE'를 포함한 미니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 [종합] 대성, YG 떠난 후 심경 고백…"새로운 모험, 두렵고 겁나…빅뱅은 영원"

    [종합] 대성, YG 떠난 후 심경 고백…"새로운 모험, 두렵고 겁나…빅뱅은 영원"

    빅뱅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심경을 밝혔다.대성은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D'splay)'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했다.그는 "마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또 성장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 켠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 합니다.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에 분명한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대성은 "다가온 2023년, 한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 합니다"라며 격려의 박수을 부탁했다.마지막으로 "누군가 말했죠. 영원한 건 절대없어. 아니요. 절대 있어 영원한 건, 빅뱅"이라며 팀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26일과 27일, 빅뱅 태양과 대성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태양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고, 대성은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다. 다만 "태양과 대성이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 없다"라며 그룹 해체는 아니라고 전했다.이외에도 빅뱅 지드래곤은 올해 '음악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빅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년 솔로 컴백을 예고한 것.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멤버 탑은 지난해 초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만료했으며, 우주 여행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소식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

  • '무죄 판결' 양현석 YG 품 떠난 태양·대성…뿔뿔이 흩어진 빅뱅 '홀로서기 VS 완전체' [TEN피플]

    '무죄 판결' 양현석 YG 품 떠난 태양·대성…뿔뿔이 흩어진 빅뱅 '홀로서기 VS 완전체' [TEN피플]

    그룹 빅뱅이 뿔뿔이 흩어졌다. 탑에 이어 태양, 대성이 YG엔터를 떠난 것. 빅뱅 멤버 중 지드래곤만이 YG엔터에 남은 가운데, 앞으로의 빅뱅 행보에 주목이 쏠리는 상황이다.태양이 16년간 몸담았던 YG엔터를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겼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이어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며 "많은 분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멤버 대성 역시 YG엔터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가 탈퇴하고 지난 2월 탑도 계약이 만료돼 YG를 떠났다. 빅뱅 멤버 전부가 다른 곳에 몸을 담게 됐다.빅뱅은 16년간 YG엔터 소속으로 활동했다. 빅뱅 하면 YG고, YG 하면 빅뱅이 자연스레 떠오른다.논란과 구설에 끊임없이 휘말린 빅뱅. 하지만 빅뱅이라는 브래드가 가진 파급력은 변함이 없었다. 4년이란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4월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한 빅뱅.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왕의 귀환'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빅뱅의 완전체 활동은 미지수다. 당분간은 멤버 모두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도 YG엔터와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YG엔터를 대표 할 만한 그룹은 '빅뱅','블랙핑크' 외에 없다. 음원차트 성적, 앨범 판매량과 더불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게 이렇다 할 아티스트를 꼽기 어려운 것이 YG엔터의 현주소다. 최근 YG의 전 대표 양현석이 '마약 무마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