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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 보다 결혼" 이재욱, 솔직 매력…로운·김혜윤과 찐친 케미('바퀴 달린 집4')

    "연기 보다 결혼" 이재욱, 솔직 매력…로운·김혜윤과 찐친 케미('바퀴 달린 집4')

    배우 이재욱이 넘치는 매력으로 안방 1열을 사로잡았다.이재욱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서 숨겨둔 요리 실력과 섬세한 센스로 그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앞서 이재욱은 '바퀴 달린 집4'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날 이재욱은 방송을 보며 미리 준비한 랜턴을 선물하는가 하면, 직접 만든 티라미수로 놀라운 요리 실력을 입증하며 감탄을 자아냈다.이재욱은 결혼관과 연애관, 연기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털어놓았고, 솔직한 이재욱의 이야기에 성동일과 김희원은 공감과 동시에 따뜻한 조언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섬세한 센스를 보여준 이재욱. 이와 함께 이재욱은 로운, 김혜윤과 범접할 수 없는 찐친 케미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바퀴 달린 집4'를 통해 예능감까지 입증한 그의 활동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이재욱은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 되는 tvN 토일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 출연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여름부터 '헤결 앓이' ing" 박찬욱 '헤어질 결심', 6관왕 등극[43회 청룡영화상]

    [종합] "여름부터 '헤결 앓이' ing" 박찬욱 '헤어질 결심', 6관왕 등극[43회 청룡영화상]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 등 6관왕에 올랐다.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제43회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10월 30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했다.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은 '헤어질 결심'에 돌아갔다. '헤어질 결심'은 남녀 신인배우상과 신인감독상을 제외한 전 부문, 총 13개 부문에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6관왕을 휩쓸었다. '헤어질 결심' 제작사 (주)모호필름 관계자는 "여름부터 지금까지 '헤결 앓이'를 하고 계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감독상은 박찬욱 감독의 몫이었다. 박찬욱 감독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 중이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박찬욱 픽' 개그우먼 김신영이 대리 수상했다.김신영은 "솔직히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꿈 같다. 사람이 살다 보면 가장 어렵고 무서운 게 편견과 선입견과 싸우는 거다. '저도 스스로 코미디언이 영화를?', '우습게 보겠지?'라는 생각했다. 저보다 먼저 편견을 깨주시고 사람들의 선입견에 방패처럼 제 앞에 서주신 박찬욱 감독님께서 소감을 제가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김신영은 "'헤어질 결심'에서도 참 좋은 배우, 스태프들 많이 만났다. 오래 만난 사람도 있고 새로 만난 사람도 있다. 그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 오늘 밤 여러분께 술 한잔 사고 싶지만, 그 기쁨은 약간 미뤄둬야 하겠습니다. 다

  • [TEN 포토] 김혜윤 '신인여우상 수상'

    [TEN 포토] 김혜윤 '신인여우상 수상'

    배우 김혜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혜윤 '점점 이뻐지네'

    [TEN 포토] 김혜윤 '점점 이뻐지네'

    배우 김혜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43회 청룡영화상] 김동휘·김혜윤, 신인상 "삶 반추하고 느낌표로 바꿔준 상"

    [43회 청룡영화상] 김동휘·김혜윤, 신인상 "삶 반추하고 느낌표로 바꿔준 상"

    배우 김동휘와 김혜윤이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제43회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10월 30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했다.이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 '장르만 로맨스'의 무진성, '늑대사냥'의 서인국, '인생은 아름다워'의 옹성우, '한산: 용의 출현'의 이서준이 신인남우상 트로피를 두고 경쟁했다. 투표 결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김동휘는 "제가 매일 시상식을 TV로 보면서 배우분들이 '진짜 받을 줄 몰랐다'는 말을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다. 진짜 생각을 안 하고 왔다. 감사한 분들은 제가 따로 인사드리겠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 영화를 3년 전에 찍었다. 찍으면서 회사도 없이 오디션을 봐서 찍었는데, 그때 주변 제작사 대표님이나 감독님, 최민식 선배님까지 도와주셔서 영화를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제가 배우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조마조마, 초조한 마음에 내일만 바라보면서 살았던 것 같다. 지금까지 얼마 안 되는 과정이지만, 지나온 삶을 반추해오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거 같다는 상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신인여우상 후보에는 '헌트'의 고윤정,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의 신시아, '브로커'의 이지은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은 김혜윤이

  • [종합] "신혼 부부 같은데?"…김혜윤, 로운 위해 제작진 몫까지 '떡 선물' ('바퀴달린집4')

    [종합] "신혼 부부 같은데?"…김혜윤, 로운 위해 제작진 몫까지 '떡 선물' ('바퀴달린집4')

    배우 김혜윤, 이재욱이 절친 로운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4'에는 김혜윤, 이재욱이 방문했다. 김혜윤과 이재욱은 로운과 함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이날 김혜윤과 이재욱은 로운을 만나자마자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바퀴달린집' 시청 후기를 쏟아냈다. 이재욱은 "네가 진짜 뚝딱이던데? 나 방송 다 챙겨봐"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는데 왜 고장 난척 해"라면서 뚝딱이는 로운의 모습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설거지 열심히 하더라? 나한테 자리 뺏기면 어떡해"라며 설거지를 두고 경쟁심을 불태웠다. 웃음꽃도 잠시, 김혜윤과 이재욱은 대선배 성동일 앞에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어떻게 친한지 물었고 로운은 "너무 애정하는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9년도에 작품 했을 때 다 신인이었다. 같이 카페 가서 대본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김혜윤은 '바퀴달린집' 제작진을 위해 떡을 준비해왔다. 그는 "석우(로운 본명) 잘 부탁드린다고 스태프 분들 떡까지 맞춰왔다. 스티커 붙여서"라고 말했다. 이재욱 역시 티라미수를 만들어왔다. 김혜윤의 센스에 로운은 고마워했다. 김희원이 뒤늦게 도착하고 점심을 먹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로운은 차돌 된장찌개를 만들기위해 차돌을 구웠지만 이재욱이 옆에서 "벌써 굽냐"고 간섭했다. 로운은 "백종원 선생님 방식"이라며 팽팽히 맞섰다. 김혜윤은 투닥거리면서도 다정한 투샷에 "분위기 좋아 보이는 신혼부부 같다"고 말했다. 로운은 "그치"

  • 여진구, 스위트하네…스테이크 직접 썰어주는 '매너 보이'('전참시')

    여진구, 스위트하네…스테이크 직접 썰어주는 '매너 보이'('전참시')

    배우 여진구가 '매너 보이'로 등극한다.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25회에서는 여진구가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영화 '동감' 제작보고회 스케줄에 참석,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긴장감 속 무사히 행사를 마친 여진구는 배우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여진구는 살뜰하게 동료 배우들을 챙기는가 하면 스테이크까지 직접 썰어 나눠 주며 매너 보이에 등극한다. 또한 청춘 그 자체 비주얼인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부터 때아닌 먹부심 대결로 참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또한 이날 여진구의 매니저는 16년간 함께 해온 여진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던 도중 폭풍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하늘, 유지태→여진구·배인혁 만났다 "마음 몽글몽글 '동감'해요"

    김하늘, 유지태→여진구·배인혁 만났다 "마음 몽글몽글 '동감'해요"

    배우 김하늘이 22년 만에 리메이크된 '동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김하늘은 지난 17일 "제가 출연했던 영화 '동감'이 22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어요. 옛 생각도 나고 저도 마음이 몽글몽글"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오랜만에 지태 오빠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들이 많으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올 연말은 우리 함께 '동감'해요♥"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 김하늘은 유지태와 함께 '동감' 리메이크에 출연한 여진구, 김혜윤, 배인혁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감' 원작과 리메이크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선을 끈다.'동감'은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역)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역)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김혜윤 "암울해지는 나, 'SKY 캐슬' 예서 지우려 노력"

    [TEN인터뷰] 김혜윤 "암울해지는 나, 'SKY 캐슬' 예서 지우려 노력"

    배우 김혜윤이 영화 '동감'을 통해 국민 첫사랑 타이틀에 도전한다. 그는 드라마 'SKY 캐슬' 속 예서를 지우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예서도 본인의 일부라고 밝혔다.'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역)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역)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하다.김혜윤은 "'동감'은 큰 스크린에 제 얼굴이 세 번째로 나온 거였다. 크게 나오니까 굉장히 부담스럽더라. 부끄럽게 영화를 봤다. 제가 드라마 보다는 영화 경험이 확실히 적다 보니까 부끄럽고 부담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김혜윤은 '동감'의 원작을 촬영 다 끝나고 봤다고 밝혔다. 그는 "'동감' 시나리오를 받고 나서 내용이 재밌었다. 원작이 있다는 건 후에 들었다. 서은영 감독님이 원작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한솔 역할 만날 때는 (원작을) 보지 못했다. 촬영 다 끝나고 원작을 봤다"고 말했다.이어 "원작이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 아직도 이야기가 많이 되는 영화인지 알겠더라. 왜 리메이크하려고 하는지도 알겠더라. 눈물이 엄청나게 나오는 건 아니지만, 가슴이 엄청 먹먹했다. 정말 좋은 영화라고 느껴졌다"고 덧붙였다.극 중 김혜윤은 한솔을 연기한다. 한솔은 1999에 사는 용의 첫사랑이다. 김혜윤은 '동감'을 통해 '첫사랑' 아이콘에 도전했다. 흔히 생각하는 '첫사랑' 아이콘인 긴 생머리, 청순가련형 등과 다르다. 그는 '동감'을 통해 감히 국민 첫사랑 타이틀에 도전하게 됐다.김혜윤은 "승부욕 많은 게 저와 한솔이가 닮

  • 김혜윤 "열심히 한 펌프 장면, CG 아냐! 오해 풀기 위해 SNS에…"('동감')[인터뷰③]

    김혜윤 "열심히 한 펌프 장면, CG 아냐! 오해 풀기 위해 SNS에…"('동감')[인터뷰③]

    배우 김혜윤이 영화 '동감' 속 펌프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김혜윤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역)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역)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하다.극 중 김혜윤은 한솔을 연기한다. 한솔은 1999에 사는 용의 첫사랑이다.이날 김혜윤은 영화 속에 나오는 펌프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촬영을 길게 했는데 조금 밖에 안 나와서 많이 아쉬웠다. 그 장면을 위해 일주일에 두세 번 씩, 세 시간 연습했다. 아직도 오락실에 가면 몸이 기억하더라. 최근에도 했다. 제 생일에도 오락실 가서 펌프를 했다"고 말했다.김혜윤은 펌프 장면을 위해 국가대표 코치에게 레슨을 받았다고. 그는 "빨리 제가 '베토벤 바이러스'를 해냈다. 선생님도 뿌듯해하셨다. 영화 보고도 펌프 이야기만 하셨다. CG가 아니다. 오해를 풀고 싶다. 조만간 오해를 풀기 위해 개봉하면 공약으로 SNS에 올릴까 생각하고 있다. 진짜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또한 김혜윤은 "펌프와 DDR의 차이를 몰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정확히 알게 됐다. 발 위치가 다르더라. 학창 시절 펌프와 DDR이 항상 오락실에서도 눈이 되게 많이 가는, 주목받는 게임 기계지 않나. 부끄러워서 땀 흘리기 싫어서 '친구들아 열심히 해'하고 근처에서 선풍기 바람 쐬던 친구 중에 하나다. 잘하지 못하니까. 이번에 배우고 나서 오락실을 가면 항상 펌프 기계부터 찾는다"고

  • 김혜윤 "여진구·배인혁, 수다 많이 떨었지만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어"('동감')[인터뷰②]

    김혜윤 "여진구·배인혁, 수다 많이 떨었지만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어"('동감')[인터뷰②]

    배우 김혜윤이 영화 '동감'에서 호흡을 맞춘 여진구, 배인혁에 대해 언급했다.김혜윤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역)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역)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하다.극 중 김혜윤은 한솔을 연기한다. 한솔은 1999에 사는 용의 첫사랑이다.이날 김혜윤은 여진구와의 호흡에 대해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나이도 한살 차이밖에 안 나다 보니까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배우들과 촬영 현장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다. 홍보하면서 빨리 친해졌다. 그래서 같이 촬영한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김혜윤은 여진구, 배인혁과 함께 촬영했다. 그는 "현장에서 즐겁게 찍었다. 나이 차이가 크게 안 나서 굉장히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수다를 많이 떨었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수다는 하나도 없다. 빨리 가까워졌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앞서 지난 8일 '동감' VIP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태원 참사 여파로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는 취소됐다. 김혜윤은 "다들 재밌게 봤다고 이야기해주더라. 펌프 이야기가 정말 많았다. 제가 항상 뭐 할 때마다 펌프 연습을 한다고 해서 친구들은 펌프 영화인 줄 알더라"고 했다.또한 "'정말 펌프를 잘하더라'라고 말한 친구들도 있었다. 서은영 감독님께서 이 영화를 이야기하실 때 요즘 절절하고 낭만이 든 로맨스물이 없다 보니까 많은 관객이 봤으면 좋겠다는

  • 김혜윤 "부끄럽고 부담스러운 '동감, '국민 첫사랑'에 감히 제가 도전"[인터뷰①]

    김혜윤 "부끄럽고 부담스러운 '동감, '국민 첫사랑'에 감히 제가 도전"[인터뷰①]

    배우 김혜윤이 영화 '동감'을 통해 첫사랑 캐릭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김혜윤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역)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역)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하다.극 중 김혜윤은 한솔을 연기한다. 한솔은 1999에 사는 용의 첫사랑이다.이날 김혜윤은 "'동감'은 큰 스크린에 제 얼굴이 세 번째로 나온 거였다. 크게 나오니까 굉장히 부담스럽더라. 부끄럽게 영화를 봤다. 제가 드라마 보다는 영화 경험이 확실히 적다 보니까 부끄럽고 부담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이어 "'동감' 시나리오를 받고 나서 내용이 재밌었다. 원작이 있다는 건 후에 들었다. 서은영 감독님이 원작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한솔 역할 만날 때는 (원작을) 보지 못했다. 촬영 다 끝나고 원작을 봤다"고 덧붙였다.김혜윤은 "원작이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 아직도 이야기가 많이 되는 영화인지 알겠더라. 왜 리메이크하려고 하는지도 알겠더라. 눈물이 엄청나게 나오는 건 아니지만, 가슴이 엄청 먹먹했다. 정말 좋은 영화라고 느껴졌다"고 말했다.또한 김혜윤은 "승부욕 많은 게 저와 한솔이가 닮았다. 재밌게 촬영했다. 서은영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 했던 부분이다. 원래 첫사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긴 생머리에 청순하고, 슬로우가 걸리고 뽀샤시 한 이미지를 항상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김혜윤은 "곱슬

  • [종합] 'MZ' 여진구→조이현·배인혁, 22년만 '동감' 리메이크 "사랑하면서 살자!"

    [종합] 'MZ' 여진구→조이현·배인혁, 22년만 '동감' 리메이크 "사랑하면서 살자!"

    "진솔하게 '사랑하면서 살자'라는 이야기하고 싶었어요."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22년 전 영화 '동감'을 리메이크해 풋풋한 청춘의 사랑을 이야기한다.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서은영 감독,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참석했다.'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역)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역)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2000년 개봉한 김하늘, 유지태 주연 영화 '동감'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하다.이날 서은영 감독은 "'동감' 촬영 후 개봉까지 빠르게 달려왔다. 믿기지 않는다. 설레고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다"며 "이 영화가 제의 왔을 때 20년이 흘렀다는 걸 그때 알았다. 그만큼 처음에는 이르게 리메이크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20년이 넘었다고 하길래 시간이 빠르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서은영 감독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리메이크 버전을 성별 바꾸고 진행하면 어떻겠냐는 제의가 있었다. 저도 만족하는 지점이었다. 성별을 바꿔서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며 "부담감 같은 것도 당연히 있었다. 워낙에 '동감' 원작이 훌륭하기 때문에 믿고 했다"고 설명했다.'동감' 출연진들은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까지 20대 배우들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서은영 감독은 "극 중 나이처럼 지금 20대 배우들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기 있는 배우들에게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다행

  • [TEN 포토] 김혜윤-여진구 '웃음이 피어나는 하트'

    [TEN 포토] 김혜윤-여진구 '웃음이 피어나는 하트'

    배우 김혜윤과 여진구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동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은영 감독의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혜윤 '보조개 미소'

    [TEN 포토] 김혜윤 '보조개 미소'

    배우 김혜윤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동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은영 감독의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