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 아들이 집안 금기어를 공개했다.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15억 빚 이야기를 꺼냈다.이날 박해미와 황성재는 1층 엄마 공간에 캣타워를 설치하는 일로 갈등을 빚었다. 박해미는 고양이 털 때문에 고통받는 상황이지만, 황성재는 1층은 공동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냉장고 옆에 설치를 주장했다.VCR을 보다 분노한 홍진경은 "어머니가 고양이 털 때문에 힘들어하고, 요리하는 주방이 바로 옆에 있잖냐"며 엄마의 마음으로 황성재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박해미가 "미쳐버리겠다 환장하겠네"라며 방에 들어간 사이 황재성은 캣타워를 설치한 뒤 외출했다. 고양이가 캣타워에 있는 걸 보며 박해미는 "돌아버리겠다"면서도 고양이를 예뻐했다. 알고 보니 박해미가 먼저 고양이 입양을 원했다는 반전 사실이 공개됐다.박해미는 황재성에게 캣타워 설치 조건 두 가지로 베란다 청소와 엄마가 싫어하는 일 자제하기를 제시했다.라떼, 토스트 서비스에 기분이 풀어진 엄마를 보며 황재성은 "엄마가 150살, 120살까지 살면 좋겠다. 내가 똥오줌 다 받겠다"며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한편, 박해미는 부동산 대출금을 포함한 빚이 15억원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재성에게 "나눠서 갚아야 한다. 엄마가 죽을 때까지 10억을 갚을 테니, 넌 평생 5억을 갚으라"고 말했다.박해미는 "빚이 있어야 삶의 동기가 생긴다. 아들이 위기의식을 느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빚 얘기가 감당 힘든 25세 황재성은 "돈 얘기에 가슴 아프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털어놨다."난 결혼
박해미와 황성재가 '그 사건' 이후 생긴 빚이 15억원이라고 고백한다.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3회에서는 박해미, 황성재 모자가 본인들을 힘들게 했던 '그 때 그 사건'을 회상한다.지난 방송 말미 박해미의 눈치를 보며 의문의 택배 상자를 개봉하는 황성재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택배의 정체는 캣타워로 밝혀진다. 고양이 털 때문에 괴로워하는 박해미의 반대에도 황성재는 거실에 캣타워를 설치하고, 홍진경은 진심으로 짜증난 모습을 보인다.아들의 행동에 "미쳐버려, 환장하겠다"면서 레이저 눈빛을 쏘는 박해미의 모습에 황성재는 필살기를 사용해 엄마의 마음을 녹이고, 아들 앞에서만큼은 약해지는 박해미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특히 이날 박해미는 (부동산) 빚이 15억원이 있음을 밝히면서 황성재와 나눠서 갚아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빚에 대해 황성재는 "그 사건 때문에 생긴 빚이다. 우리 집에서는 금기어"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린다. 그러면서 황성재는 역경을 헤쳐 나가는 박해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한편, 박해미는 2019년 뮤지컬 연출가인 황민과 25년 만에 이혼했다. 앞서 황민은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동승했던 극단 소속 단원과 배우 2명이 사망하고, 황민을 포함한 3명은 부상을 입었다. 박해미는 아내로서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피해자들과 유족에게 사과했다. 또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도 잠정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부모-자식 전 세대가 함께 보며 웃고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자식을 향한 사랑 가득한 부모님의 진심이 눈물샘을 자극했다.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황성재, 지조, 신정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 종일 티격태격하는 리얼한 일상이 웃음을 유발하다가,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진심이 묻어나는 단 한마디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이날 지조의 부모님은 처음으로 지조의 음악 작업실을 방문했다. 생각지 못한 방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지조는 애써 미소를 지었다. 걱정했던 것보다는 깔끔한 작업실에 그래도 마음이 놓인 부모님은 지조의 음악을 듣고 싶어 했다. 지조는 "작업이 끝나지 않은 노래는 안 들려준다"고 몇 번이고 거절했지만, 부모님은 관객 모드로 들어갔다. 마음이 약해진 지조는 민망함을 무릅쓰고 랩을 선보였고, 부모님은 함박미소를 지었다."앙코르"를 외치던 어머니는 눈물을 훔쳤다. 어머니는 "지조가 음악을 좋아하니까 재밌게, 오래오래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 끝나지 않고 길게 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아버지 역시 "성공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들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 지조 부모님의 모습을 지켜보던 모든 출연진이 눈물을 보이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지조를 향한 응원도 쏟아졌다.신정윤은 어머니에게 월수입의 10%를 용돈으로 드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뿐만 아니라 같이 살고 있는 여동생의 용돈까지 챙긴 신정윤의 모습에 동생은 무명시절 힘들었던 오빠의 과거를 회상했다. 신정윤은 무명시절 돈을 벌기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고, 가족들 몰래 밤에는 대
황성재가 엄마 박해미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오는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2회에서는 '뮤지컬배우 모자' 박해미, 황성재의 끝나지 않는 살벌한 기싸움이 계속된다.지난 주 1회 방송에서 브로드웨이 진출 기회를 잡고 열정을 불태우는 박해미와는 달리 황성재는 시종일관 시큰둥한 반응으로 대응하면서 엄마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후 한치의 물러섬이 없는 날 선 대화들이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그런 가운데 끝나지 않은 두 사람의 기싸움 현장이 포착됐다. 뉴욕 출장에 이어서 지방 축제 행사에 황성재와 함께 무대에 서길 원하는 박해미는 듀엣을 요청한다. 하지만 황성재는 "엄마랑 무대에 같이 서기 싫다"고 단칼에 거절한다.황성재의 반응에 서운함을 느낀 박해미는 "하기 싫은 건 안 하고 살거면 혼자 빌어먹고 살아라"는 말로 서운함을 드러낸다. 이후 황성재는 엄마 앞에서는 말하지 못했던 듀엣 거절 이유를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고, 이를 들은 MC들은 "방송을 보면 오해가 다 풀릴 것"이라고 응원했다고.그러면서도 황성재는 뮤지컬 배우로서 쌓아온 박해미의 어마어마한 필모그래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황성재의 뜻밖의 고백에 박해미는 처음 듣는 듯 깜짝 놀라고, MC 홍진경 역시도 "엄마 마음을 녹이네~"라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황성재는 박해미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며 '간 큰 아들'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한다. '강심장' 황성재의 모습에 MC 하하는 "도화선에 불을 지폈다. 새까맣게 어린 후배가"라면서 놀란 모습을 드러내 대체 무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혜미가 아들 황성재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1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회에서는 뮤지컬배우 박혜미-황성재 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황성재는 올해 25세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집에서 나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2019년 이혼한 어머니가 혼자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엄마랑 싸울 때 독립을 생각해 본 적 있지만, 엄마의 경제적 지원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털어놨다.박해미는 1층 집에서, 아들은 복층에서 거주 중인 상황. 황성재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고, 박해미는 아들 옷에 붙은 고양이 털에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갈등을 빚었다.브로드웨이 진출을 준비 중인 박해미는 아들과 동반 출장을 계획했지만, 황성재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투자금 1년에 1000억이 목표"이라는 박해미의 큰 그림에도 황성재는 "안 믿는다. 이래서 사기당하는 것"이라며 미국 미팅도 거절했다.박해미는 "너 왜 X무시하냐. 세상 분위기를 봐야 한다"고 동반 미국행을 강력 제안했지만, 황성재는 "엄마는 뭐 하는 게 없지 않느냐"며 돌직구를 날렸다.이어 황성재는 "한 회사에서 두 개의 뮤지컬 작품을 만드는데, 하나는 엄마, 하나는 내 뮤지컬이다. 나는 배우 겸 프로듀서라 일정이 겹친다. 지금 공연 2주 전이라 갈 수 없다"고 밝혔다.아들의 태도에 기분이 상한 박해미는 "넌 왜 융통성이 없냐. 네가 목숨 건다고 잘될 것 같냐"면서 "같이 살면 보답은 해야지. 나쁜 새끼 진짜"라고 울분을 토했다.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해진 황성재는 자리를 피하며 대립했다.한편, 모자의 일상을 지켜보던 홍진경은
박해미, 황성재 '뮤지컬배우 모자' 싸움의 전말이 드러난다.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1회에서는 '뮤지컬배우 ' 박해미,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의 가지각색 캥거루 생활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황성재는 박해미를 엄마이자 '선배님'으로 칭하면서 '선후배 캥거루 가족'임을 전한다. "엄마의 (경제적) 지원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박해미를 향한 촌철살인 돌직구로 홍진경, 하하, 남창희 3MC를 얼어붙게 만든다.현재 브로드웨이 진출을 준비 중인 박해미는 황성재와 함께 뉴욕 출장을 계획하지만, 황성재는 "안 된다"면서 단호박 그 자체의 반응을 보인다. 기대감에 부푼 박해미와는 달리 황성재는 영혼 없는 리액션으로 일관하고, 이에 박해미는 서운함을 드러낸다.극과 극 성향의 박해미와 황성재는 계속해서 의견 충돌을 일으키며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을 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은 "미스터리 공포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면서 놀란다. 이어 "(박해미가) 화를 많이 참으시는 것 같다. 아들 앞에서는 약해지시네"라고 덧붙이기도.살벌한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은 별거 아닌 말 한마디로 갑자기 웃음꽃을 피워 MC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하지만 순식간에 다시 싸한 분위기로 반전되고, 이에 하하는 "밀당의 대가들이다. 너무 힘들어서 못 보겠다"고 시청을 포기했다는 후문. 특히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돼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박해미가 황성재를 향해 "X놈의 XX"라고 육두문자를 날린 살벌한 싸움의 전말도 밝혀진다. 거기에 박해미도 깜짝 놀란 황성재의 뜻밖의
'뮤지컬배우 모자(母子)' 박해미, 황성재가 가족애를 드러냈다.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이다. 화려해 보이는 스타들의 일상 속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모-자식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박해미, 황성재 모자는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돌직구 지적과 육두문자가 오가는 살벌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살벌한 분위기와는 달리 인터뷰에서는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박해미는 아들 황성재가 왜 캥거루족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살고 싶었다. 아들이 옆에 있을 때는 누구보다 든든하기 때문에 오래 옆에 두고 싶다"고 했다.황성재가 자신의 연기를 거침없이 평가한 것에 대해서도 "아들이 나라는 사람을 가장 잘 알고 있다. 누구보다 솔직하게, 가감없이 나를 평가해주는 사람이 아들이다. 옆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덩치만 컸지 누구보다 여린 아이"라면서 고마워했다.이어 "아들이 이제 막 배우 생활을 시작하는 단계다. 엄마가 박해미라는 이유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박해미 아들이지만 황성재라는 사람이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찾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황성재 역시 우여곡절 많았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엄마가 혼자 계신 것이 너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편성을 확정 짓고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이다. 이런 가운데 13일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모자' 박해미·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쇼미더머니2'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지조는 짠내 그 자체다. 현재 수입이 100만원이 안 될 때도 있다는 지조는 부모님 냉장고를 털어오는 것은 기본, 자그마한 원룸에서 홀로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 역시 짠내를 유발한다. 특히 지조의 '돈 주는 아들 VS 사랑 주는 아들' 밸런스 게임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돈 주는 아들이 좋지"라고 대답하는 아버지의 진심이 웃음을 자아낸다.드라마 '수지 맞은 우리' 속 카리스마 본부장 한현성을 연기한 신정윤은 현실에서는 엄마한테 혼나는 캥거루였다. 오직 관심사가 '건강'이라는 신정윤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부추주스, 말발굽버섯, 글루타치온 등 이름도 생소한 정체 모를 건강식을 준비하고, 이를 질색하는 초딩 입맛 신정윤과 어머니의 팽팽한 식탁 위 기싸움이 눈길을 끈다.박해미와 황성재는 서로를 향한 돌직구로 충격을 선사한다. 황성재는 엄마이자 '뮤지컬계 레전드'인 박해미에게 "레슨 좀 받아라", "삑사리 내지 말고" 등 연기 지적을
배우 박해미가 귀여운 먹방을 선보였다.지난 12일 박해미는 "어디갔다왔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박해미는 한 식당에서 먹방을 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한 소주 브랜드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를 입고 상큼한 포즈를 취했다.한편 박해미는 11일 용인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박해미는 이번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박영규, 이재용, 정혜선, 백일섭, 이태원과 함께 홍보대사를 맡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정준하와 배우 박해미가 재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1화에서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부부로 호흡한 정준하와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우리 동네에 큰 운동장이 있다. 거기서 우리 로하를 데리고 축구를 한다. 로하가 이제 11살이 됐다. 그런데 4, 5학년 아이들이 나를 알아보더라. 알고 보니 유튜브를 통해 '거침없이 하이킥'과 '무한도전'을 보고 나를 알게 된 것이다.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는 감사해야 할 시대에 태어난 것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배우 이순재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 "너무 좋지만, 내가 아버님을 자꾸 방송 상으로만 뵈어서 죄송하다. 촬영 이후 자주 연락을 하지 못했다. 계속 연락을 못 드리다가 또 이렇게 방송에서 뵙게 되니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정준하와 박해미는 거침없이 하이킥 소품이 담긴 상자를 보며 추억에 빠졌다. 정준하는 "나문희 선생님이 어느날 갑자기 파마를 하고 오셨다. '준하 씨 내가 일부러 자기 따라했어'라고 하셨다. 나 때문에 파마까지 하셨던 나문희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 가족사진을 보니 나랑 정말 너무 닮으셨다"라고 언급했다. 또 "선생님께서 촬영 중 새벽에 가방을 들고 '나는 체력이 안 좋아서 못하겠다'고 촬영장을 이탈한 적이 있기도 했다. 촬영장이 난리가 났다. 그러다 나문희 선생님께서 포기하시고 아침 6시까지 촬영했던 적이 있었다"고 이야
야동순재 비하인드 터진다. 2일 오후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1화에는 전원 마을에 반가운 손님, 이순재가 찾아온다. 현역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와 함께 그의 연기 인생을 회고하고, 국민배우도 피할 수 없는 농촌 ‘노동 일기’를 담은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또한 이순재마저 놀라게 한 깜짝 게스트, 하이킥 패밀리 박해미, 정준하의 방문으로 반가움이 두 배가 된 전원 마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불암, 김혜자가 다녀간 후, 만남의 여운을 곱씹던 전원 패밀리에게 자전거에 깨풀을 싣고 마을 이장으로 완벽 위장한 이순재가 다가온다. 부탁한 깨풀을 전달하러 온 이장인 줄로만 아는 전원 패밀리는 가까이 가서 그를 확인하고 모두 놀라움과 반가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반세기가 훌쩍 넘는 그의 연기 인생에 대한 방대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전원 패밀리 모두가 이순재의 원샷 원킬 암기력, 젊은 배우 못지않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앞다퉈 증언한다. 서울대 철학과 출신다운 깊은 작품 철학부터 불타는 연기 열정으로 벌써 42년 전, 1982년부터 노담을 실천하게 된 이순재의 계기, 더불어 “꼴뚜기 게임 같은 거 껴주면 할리우드 갈 수 있지”라며 비로소 드러낸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야망까지 밝혀 전원 패밀리를 폭소케 한 그의 토크 센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6년 전 종영한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 가네의 가장 이순재의 맏아들로 출연한 식신 정준하와 오케이 여사 애칭의 며느리 박해미가 깜짝 손님으로 방문한다. 특히 정준하는 ‘회장님네 사람들’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란 소감을 밝힌
배우 박해미가 ‘라디오스타’에서 무속인들을 벌벌 떨게 만든 기(氣)리스마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오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출연하는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으로 꾸며진다.박해미는 특유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뮤지컬 무대를 주름잡는 국내 대표 프리마돈나. 안방극장에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사이다 같은 시원시원한 매력을 선보였다.3년 만에 ‘라스’를 찾은 박해미는 솔직 입담을 자랑하며 ‘라스’ MC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데뷔 40년 만에 이름 덕분에 얻게 된 타이틀이 생겼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박해미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환불원정대 끝판왕’으로 불리는 역주행 장면이 있다고 밝힌다. 또 박해미는 강력한 비주얼과 악역 이미지를 모두 챙겼던 인생 캐릭터가 있다고 공개한다. 이에 출연진들이 화들짝 놀랐다고 한다.사이다처럼 톡 쏘는 화법으로 대중에게 눈도장받은 박해미는 자신이 ‘인간 호박고구마’ 스타일이라고 고백한다. 이어 그는 ‘인간 호박고구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털어놓는다.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무속인들의 기를 누른 짤로 화제를 모았던 박해미는 실제 무속인들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한다. “저를 보면서 땀을 계속 흘리셨다”라고 밝힌 그는 사람들과의 무속인들과의 첫 만남에서 지겹도록 듣는 말을 언급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박해미는 “’이 사람’ 앞에서는 땀을 뻘뻘 흘리며 긴장하게 된다”라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박해미는 ‘이 사람’의 눈치를 봤던 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생애 첫 소개팅(?)에서 제대로 매운맛을 느낀다.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박해미의 주선으로 황석정과 생애 첫 소개팅을 하는 김준수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김준수는 MZ세대 감각의 레스토랑에서 박해미와 만나 연애 관련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박해미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했을 때 준수의 행동이 궁금하다"며 깜짝 소개팅을 주선한다.박해미는 소개팅 상대 여성에 대해 "성격, 키, 몸매가 최고인 S대 나온 여자"라고 소개했다. 잠시 후 황석정이 등장하자 모두가 놀랐다고.김준수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킨 뒤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깍듯하게 인사했다. 하지만 황석정은 곧장 "이름이 준수죠? 헤어진 남친 이름이네"라며 매운맛 토크를 가동한다.박해미는 황석정을 향해 "너를 소개해주는 게 예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그런데도 황석정은 "나는 사주가 비구니로 나와", "난 자웅동체" 등 입만 열면 캡사이신 토크를 퍼붓는다.또한 황석정은 "산에 땅이 있는데 거기에 나무를 심는 것이 취미"라며 은근히 자리 잡은 누나임을 암시해 김준수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한창 대화가 물오를 무렵, 박해미는 김준수에게 최근의 스캔들에 대해 기습적으로 묻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승철은 "준수가 알고 보면 많은데"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이에 김준수는 "많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 그것도 진짜 오해"라며 열애설을 직접 해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김준수는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배우 박해미가 체형 때문에 옷을 입을 때마다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옥천을 방문한 박해미와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 자매들의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박해미는 남다른 패션 감각 비결에 대해 "나는 의상을 잘못 입으면 되게 뚱뚱해 보인다. 그래서 고민 많이 한다"며 "최대한 뚱뚱해 보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 체형에 맞게 옷을 잘 입으려고 항상 노력한다"고 밝혔다. “엉덩이도 크고 가슴도 있다 보니 옷태가 안 난다"고 토로한 박해미. 이에 박원숙이 "남들은 수술도 한다"고 하자 박해미는 "일상에서는 나한테 뚱뚱하다고 하는 사람은 없는데 방송으로 만 보다가 어쩌다 내 실물로 보면 '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라고 한다"며 실물보다 뚱뚱해보이는 것이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박해미는 악역 연기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에너지가 있다 보니까 악역이 많이 들어온다. 근데 악역을 자꾸 하니까 나에 대한 이미지가 각인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하늘이시여' 찍을 때는 일부러 악역을 선택했다. 첫 드라마였고, 지고지순한 여자 역할이면 사람들에게 기억이 안 났을 텐데 악역을 하니까 욕하면서 '쟤 누구야' 하면서 알려진 거 같다. 평상시 안 하던 짓을 하니까 재밌었다"고 말했다.'하늘이시여'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극 중에서 한혜숙 선배가 생모고, 내가 계모였다. 드라마 초반에 첫 만남 장면이 있었는데 한혜숙 선배가 연기할 때는 완벽주의자더라. 내가 시작부터 삐끗하니
배우 박해미가 아들들에게 유산이 아닌 빚을 남겼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박해미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에게 고민을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어머님"이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박해미를 본 할머니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박해미는 등장과 함께 할머니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박해미는 "세 분이 여기 계신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달려왔어요. 이렇게 세 분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자리는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나문희는 "사이좋게 잘 있어"라고 했다. 박정수는 "겉으로만 사이좋아. 내분은 또 굉장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해미는 "인생 살다 보면 고민은 다 있죠. 이런저런 큰 거, 작은 거 다 있잖아요. 저는 고민에 치이면서 살지는 않아요. 굳이 가져가지 않을 것들은 털어버리고 이제는 저를 들볶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주변에서 제게 철이 없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사실 정말 꿈은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유학을 하려고 했었다. 이탈리아로 유학을 하러 가서 좋아하는 오페라의 프리마돈나였다. 발목을 잡히면서 활동을 못 했다"고 밝혔다.박해미가 말한 발목은 바로 결혼이었다. 박해미는 "제가 원하는 인생이 아닌 다른 인생을 살게 된 것"이라며 "어느 날 열심히 제가 달리다가 혼자가 되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자유라는 걸 알게 됐다. 그전에는 자유를 잘 몰랐다. 다들 제가 자유로운 걸로 아는 데 아니다. 아들들도 다 컸다. 이제 저 혼자 있다. 그거에 대한 희열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너무 좋더라"고 설명했다.박해미는 "대학교 때 꿈이었던 해외에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