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CJ ENM 스크리닝 나잇 <패스트 라이브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그레타 리, 유태오, 존 마가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모델 이소라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CJ ENM 스크리닝 나잇 <패스트 라이브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그레타 리, 유태오, 존 마가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모델 이소라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CJ ENM 스크리닝 나잇 <패스트 라이브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그레타 리, 유태오, 존 마가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이소라가 과거에 교제했던 방송인 신동엽과 'SNL'에서 또다시 재회한다고 밝혔다.21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엄정화 N년만에 알게 된 그 날의 진실 (feat.타짜 이소라)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9-2'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서로의 우정을 자랑했다.이날 이소라는 "내 인생에 3개의 챕터가 있다고 하면 그중 하나가 엄정화다. 이런 친구를 더 만날 수 없다. 인생에 제대로 된 친구 한 명만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지 않나. 난 성공했다"라며 엄정화와의 30년 우정을 자랑했다. 한동안 이소라의 연락이 없어서 슬펐다는 엄정화의 말에 이소라는 "힘든 일이 계속 있다 보니 감당이 안 되더라. 그래서 연락을 다 끊었다. 계속 나를 찾고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 가족보다 네가 훨씬 가깝다"라고 말했다."인생을 행복으로 쳤을 때, 지금 몇 %인가?"라는 물음에 엄정화는 "지금 진짜 행복하고 감사하다. 나는 목표가 없다. 그냥 이렇게 계속 하고 싶다. 내가 무대에 올라가거나 연기를 하고 있을 때 그때가 제일 좋다. 계속 열심히 하고 잘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또한, 이소라는 "나 다음 달에 SNL 촬영한다. 나 연기 하는 거 봐줘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과거 교제했던 방송인 신동엽과 같이 호흡을 맞춘다고. 이 말을 들은 엄정화는 "너무 기대된다. 너 완전 변태처럼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촬영 날에 올 것이냐는 이소라의 물음에 "그건 힘들 거 같다. 나도 내 일이 있거든. 대본 보여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이소라와 신동엽은 1997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1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엄정화 X 이소라 만나자마자 눈물바다 된 사연'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이소라는 "9회 만에 오네. 1회 때 (신) 동엽이 방송 나가기 전에 얘기했는데. 동엽이랑 이거 만든다고. 그때부터 나온다고 했는데 콘서트 때문에 쭉 못 나오다가 이제 나오는 건데"라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소라가 기다린 건 엄정화였다.엄정화 등장에 눈물을 흘린 이소라다. 이를 본 엄정화는 "너 왜 울어? 왜 그래. 나 소라 우는 거 진짜 오랜만에 본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소라는 "정화가 계단에서 내려오면 울 것 같아"라고 했다. 이소라는 "우리 팀 내기했는데, 나 오늘 운다 안 운다에"라고 말했고, 엄정화는 "왜 나까지 울려. 나도 눈물이 나잖아"라고 했다.이소라는 엄정화가 출연한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언급했다. 그는 "감우성 씨랑 찍었던 그 연기 너무 좋았어. 네가 내 심장을 다시 뛰게 해줬어. 완전히 센세이셔널했던 영화잖아"라고 말했다.엄정화는 "진짜 솔직한 영화지? 그때는 꼭 해야 하는 되는 거 있잖아. 막 서른 살이면 결혼해야 하고 그랬잖아"라고 했다. 이소라는 "결혼은 왜 안 해? 할 생각이 아예 없어?"라고 물었다. 엄정화는 "너 스스로한테 묻는 거야?"라고 되물었다.이소라는 "할 수도 있었잖아"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나는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든 적이 없다. 네가 결혼을 안 하고 이렇게 있어 줘서 더 기뻐"라며 웃었다. 또한 "내가 결혼해야 하나 생각하고 만난 사람이 있었다. 그때도 결혼은 하고
가수 이효리가 '슈퍼마켙 소라'를 찾아 이소라와 신동엽의 재회한 방송을 언급했다.7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는 '이효리 레드카펫에서 신동엽 이야기 꺼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소라는 "동엽이랑 내 얘기만 하더라?"라며 이효리가 단독 MC로 진행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인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신동엽이 출연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효리는 "지금 동엽 오빠한테 끌어낼 핫이슈가 그거 밖에 더 있어?"라며 유쾌하게 답했다.이어 이효리는 "동엽 오빠가 '슈퍼마켙 소라'에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아마 대한민국에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것 같다. 너무 기다렸고 이 방송을. 한국에서 나 말고 이런 걸 해줄 사람이 있다니. 그런 류니까. 그런 방송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저니까. 외로운 면이 있었는데, 소라 언니가 앞서서 저렇게 해줄 수 있어서"라며 반색했다.이소라는 "이렇게 막 얘기하니까 너무 가슴이 뻥뻥 뚫린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근데 언니가 지금까지 게스트 다 섭외했죠? 다 동엽 오빠 라인이던데"라며 신동엽을 언급했다. 이소라는 "어머 웃긴다? 신동엽은 내 라인 아니야? 같이 다 방송을 했던 게스트들이다"라며 해명했다. 이효리가 섭외 제안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이소라는 "네가 안 나와도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언니 저 스케줄이 안 돼요'라고 해도 상관없다"라며 얘기했다. 이효리는 "솔직하게 얘기 해도 되죠? 난 사회자가 직접 연락해서 섭외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거절하는 게 너무 어렵다. 회사를 통해서 연락이 왔으면 거절했다.
가수 이효리가 ‘슈퍼마켙 소라’를 찾는다.오늘(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연출 한수빈)에는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내추럴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효리는 “오랜만에 남편과 같이 서울에 올라왔는데 샵을 가는 것과 남편과의 근사한 식사 중 남편과의 시간을 선택했다”며 남편 이상순을 향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냄과 동시에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을 아낌없이 공개한다.또한 이효리는 이소라와 신동엽의 23년 만의 재회를 담았던 ‘슈퍼마켙 소라’ 첫 방송을 언급하며 “동엽 오빠가 이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아했던 것 같다. 그 방송을 너무 기다렸다”며 프로그램 애청자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이소라와 이효리의 첫 만남 일화도 공개된다. 당시 큰 접점이 없었던 두 사람은 15년 전 故 최진실의 집에서 마주치게 되고 어떻게 절친이 됐는지를 풀어낼 예정이다.현재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며 평화로운 일상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이효리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겪어야 했던 상처와 치유의 시간도 털어놓는다. 이효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인한 사람이 아니었고 하나하나 별거 아니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 기존의 밝고 유쾌하던 이미지와 반대되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슈퍼마켙 소라’는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신생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와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자회사이
가수 이효리가 '슈퍼마켙 소라'를 찾는다.7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내추럴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효리는 "오랜만에 남편과 같이 서울에 올라왔는데 샵을 가는 것과 남편과의 근사한 식사 중 남편과의 시간을 선택했다"라며 남편 이상순을 향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냄과 동시에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을 아낌없이 공개한다.또한 이효리는 이소라와 신동엽의 23년 만의 재회를 담았던 '슈퍼마켙 소라' 첫 방송을 언급한다. 그는 "동엽 오빠가 이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아했던 것 같다. 그 방송을 너무 기다렸다"라며 프로그램 애청자의 면모를 보이기도.이소라와 이효리의 첫 만남 일화도 공개된다. 당시 큰 접점이 없었던 두 사람은 15년 전 故 최진실의 집에서 마주치게 되고 어떻게 절친이 됐는지를 풀어낼 예정이다.현재 제주도와 서울로 오가며 생활하며 평화로운 일상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이효리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겪어야 했던 상처와 치유의 시간도 털어놓는다. 이효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인한 사람이 아니었고 하나하나 별거 아니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느꼈다"라고 고백, 기존의 밝고 유쾌하던 이미지와 반대되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한예슬이 과거 루머로 인해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슈퍼마켙 소라’에는 '한예슬 남친 앞에서 이것까지 가능하다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소라는 한예슬에게 "갑자기 만 명이 늘어났다. 제가 실버 버튼을 탔는데 예슬 씨의 역할이 10분의 1이다. 예슬 씨 유튜브가 너무너무 초 인기다. 너무 고맙다"라며 한예슬 덕에 유튜브 구독자가 늘었다고 말했다.이에 한예슬은 "그때 유튜브 시장을 잘 몰라서 그랬는지 그만큼 큰 사랑을 받는지 몰랐다. 상상황 가운데 있으면 그 상황을 잘 몰라요. 지나간 다음에 알게 되는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내 채널을 많이 사랑해 주셨구나"라고 얘기했다. 이어 한예슬은 "작품 (일정이) 연기되면서 본의 아니게 더 길게 쉬게 된것이다. 너무 휴식기가 길어지면 안 되겠구나 싶어서 다시 활동하려고 한다. 인생은 생각처럼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제가 '논스톱' 출연 당시 갑자기 유명해지면서 모든 게 좋을 줄 알았는데 그 때부터 루머들이 있었다. X파일인가, 그 이름이 블랙 X파일인가 그랬어요"라고 얘기했다.한예슬은 "그게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제가 올라왔는데 저에 대한 온갖 루머들이 있었던 거예요. 모든 사람이 나를 그렇게 쳐다보는 것 같고 그러잖아요. 상처를 받았거든요. 가장 상처되는 것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물어볼 때다. '솔직히 얘기해 봐'라고 할 때 정말 상처를 받았다"라며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한예슬은 옷에 관해 이소라와 대화를 나누던 중 자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옷을 좋아해서) 심지어 아기
톱모델 이소라와 장윤주가 만났다.1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 국내 대표 톱모델이자 1000만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장윤주가 출연한다. 장윤주는 명품 브랜드의 2024 S/S 컬렉션 의상인 트렌디한 타이즈 보디슈트를 입고 등장, 신이 내린 완벽한 몸매를 뽐내는 한편 이소라와 함께 슈퍼마켓을 배경으로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멋진 워킹을 뽐낸다.수많은 런웨이 무대에 서며 사랑받은 세계적인 톱모델인 이소라와 장윤주는 절대 잊지 못하는 런웨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소라는 과거 고 앙드레김의 패션쇼를 망쳤던 에피소드를, 장윤주 역시 런웨이에 서던 중 돌발 사고로 인해 아찔했던 과거의 한 장면을 회상한다.또한 유난히 노출도 높은 의상을 많이 받았다며 과거의 상처를 공개한 이소라와 장윤주는 상처를 극복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운동선수 못지않게 철저하고 완벽한 자기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노하우도 공개한다.장윤주는 누구보다 톱모델로서의 영예와 고충을 이해하는 이소라에게 인생 조언을 구한다. 이소라는 진지하고 진심 어린 답을 전하며 가슴 깊은 공감과 위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최근 영화 '시민덕희'에 출연, 맛깔나는 연기를 예고한 장윤주의 연기 열정도 재조명된다. 과거 장윤주는 영화 '베테랑'을 통해 천만 배우 타이틀까지 거머쥔 가운데 이소라는 영화 '세자매'를 보고 장윤주의 연기에 감탄했던 일화로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배우 장윤주의 진심을 끌어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개그맨 이수근이 애정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는 형님'을 꼽았다.10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이수근 드립은 타고난 걸까? 노력형 천재일까?'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이수근은 "사장님 입구에 연탄재라도 뿌려놔야지. 계단에서 미끄러져 죽을 뻔했네"라고 말하면서 등장했다. 이소라는 "와 이수근이다"라면서 반겨줬고, 포옹했다. 이수근은 "여기가 찾아오면 안아준다는 '슈퍼 소라'? 그래서 오전에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근은 "누나는 아침에도 여전하시네요. 변함없어. 진짜 방부제야. 방부제. 변함이 없어. 광천김 같아요. 광천김이 오래 놔둬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누나한텐 나이가 의미 없는 것 같아요. 그때 사진이랑 지금 사진이랑 보세요. 뭐가 달라졌어? 그때는 누나가 센 느낌의 캐릭터라면 지금은 누나 얼굴에 온화함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이 만들어준 아름다움이 있다. 물이 계속 떨어지면서 바위를 때려서 깎인 돌처럼. 세월이 만들어준 아름다움이 있어"라고 덧붙였다.이소라는 "내가 이제 너 나오니까 쭉 봤다. 그걸 쭉 보면서 모르는 걸 많이 알게 됐다. 보니까 메인 프로그램도 있지만, 중간중간 우리가 했던 프로그램도 그렇고 중간에 사라지는 프로그램도 무수하게 많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근은 "요즘에는 길게 안 가요. 6회, 12회. 오래 못하다 보니까 예전에는 6개월, 1년만 해도 짧게 했다고 그랬거든요. 요즘에는 제작 환경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소라는 "다 OTT 쪽으로 빠지기도 하고"라면서 힘을 보탰다.또한 이소라는 "지금까지 했던 모든
개그맨 이수근이 모델 이소라의 유튜브 예능 '슈퍼마켙 소라'에서 폭발적 예능감을 드러낸다.1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연출 한수빈)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다양한 방송에서 대중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이수근은 이날 방송을 통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이소라를 폭소케한다.평소 유머러스함을 최고로 생각하는 이소라는 이수근을 향해 "이수근을 보면 '어떻게 이런 애드리브를 칠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든다"며 놀라워하자 이수근은 "애드리브는 연습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타고난 센스와 평소 남들과 다른 시각에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비결을 밝히는 한편 자신의 작은 키를 이용한 슬랩스틱 개그로 개그 자부심을 표출하고 직접 슬랩스틱 노하우를 전수해 이소라의 개그 스승으로 활약한다.또한 이수근은 타고난 재능이 있었음에도 수차례 실패를 겪었던 개그맨 공채 시절 일화도 공개한다. 탁월한 입담과 아이디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개그 천재' 이수근이 공채 시험에서 수차례 고배를 마셨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이효리가 과거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했다.5일 오전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자리에는 가수 이효리, 멜로망스의 정동환, 최승희 PD와 김태준 PD가 함께 했다.'레드카펫'은 '더 시즌즈'의 일환으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앞서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가 진행된 바 있다.이날 이효리는 “제가 그룹 핑클 때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했다. 그때 옥주현을 제외한 멤버들이 라이브에 자신이 없어서 많이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 유재하 선배님 노래를 불렀는데 그때 스튜디오와 달라진 게 없다”라고 밝혔다.또한 이효리는 최승희 PD와 남다른 인연도 전했다. 그는 “최 PD님과 제가 동갑이고 예전에 ‘뮤직뱅크’ 때에도 조연출로 봤는데 아직도 KBS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여고괴담’인 줄 알았다. KBS의 고인물”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최승희 PD는 “이효리씨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첫 번째 게스트 라인업은 댄스 크루 베베, 악뮤 이찬혁, 블랙핑크 제니, 방송인 신동엽, 배우 이정은 등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서장훈이 이소라의 유튜브 예능 '슈퍼마켙 소라'의 세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27일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깔끔함을 뽐내며 연예계 소문난 청결왕으로 손꼽혔던 서장훈은 이날 방송을 통해 결벽증과는 다른 강박이 있음을 밝히고 자신의 청결관을 둘러싼 대중들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열변을 토로한다.이에 이소라가 서장훈의 집 안에서의 생활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다며 제안하자 서장훈은 단호하게 "돈을 아무리 준다고 해도 하고 싶지 않다. 이전에 한 번인가 우리 집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거절의 의사를 밝히는 한편 인기 예능인 '돌싱포맨' 론칭 전 캐스팅 제안이 왔던 사실을 밝힌다.또한 프로 시절 대한민국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농구 역사에 남을 '농구 레전드'로 활약을 펼쳤던 서장훈은 "농구 이야기만 하면 슬퍼진다"며 인생이 곧 농구였던, 농구 앞에 진심이었던 당시를 회상한다. 마흔 살의 나이에 프로 생활을 마감했던 서장훈은 은퇴 경기를 회상하며 "무릎이 너무 아팠다. 연골이 다 닳아서 양쪽 연골이 지금도 없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방송인 신동엽이 23년만에 재회한 전 연인 이소라와의 만남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신동엽, 정선희, 홍진경이 방송은 잊고 찐수다만 떨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홍진경은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봤는데) 오빠가 어떤 한 팬을 데리고 다니면서 스케줄을 같이 하는 촬영을 한 걸 봤는데, 세상에 너무 꽃미남이었다"라고 얘기하자 정선희는 "(이) 소라 언니 만나고 나서 외모가 더 괜찮아졌다"라고 얘기했다. 홍진경은 "소라 만나고 나서 오빠(신동엽)이 더 패셔너블해졌다"라고 회상했다.이어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신동엽이 이소라와 재회한 것을 언급하며 홍진경은 "그때 오빠(신동엽)가 그런 얘기를 했었어. 소라 언니랑 헤어지고, 갑자기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3500만 원짜리) 선물을 사서 찾아갔었대. 오빠 진짜 통도 크다. 근데 아무리 언니(신동엽 아내 선혜윤 PD)가 쿨하셔도 선물 가격을 듣고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신동엽은 "(아내가) 반응은 딱히 없었다. SNL도 (이소라를) 섭외하라고 먼저 그랬었다. '섭외해봐. 너무 재밌을 것 같은데'"라며 섭외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지금 언니한테 그 정도 금액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묻자 신동엽은 "말해 뭐해"라며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오빠 근데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 형' 성공 정말 축하드린다. 어떻게 계속 핫할 수가 있냐. 나한테는 있잖아. 예를 들어 브래드 피트 같은 사람이 스타가 아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