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영이 남편인 가수 박군이 처가에서 사랑받는 비결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7회 촬영에서 방송인 크리스 존슨와 노선미 부부의 결혼 13년차 일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VCR을 통해 공개된 크리스 존슨은 한정식 집에서 노선미와 밥을 먹으며 처가 집에서 분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분가를 했지만 사위는 계속 사위다. 음식이 그리울까봐 걱정했는데 장모님이 자주 오셔서 좋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승현은 “크리스가 장모님에게 사랑받을 사위다”라고 운을 뗐고, 한영은 “사위는 말이 많아야 한다. 저희 신랑(박군)도 오디오가 꽉 차게 장모님, 장인어른에게 계속 이야기 한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엄청 좋아한다”고 박군의 1등 신랑감 면모를 자랑했다. 크리스 존슨과 노선미 부부는 식사 후 프라이빗한 찜질방에서 땀을 배출하고 피부 관리를 하는 등 둘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노선미는 크리스 존슨보다 5살 연상으로 K-뷰티의 꾸준한 관리 비법을 통해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 김승현, 김선근 아나운서도 각각 부분만의 힐링 시간을 털어놨다. 특히 한영은 “(박군과)해 질 무렵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 산책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7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군, 한영 부부가 공동명의의 첫 자가 인테리어를 두고 대립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박군, 한영 부부의 첫 자가가 공개됐다. 입주를 앞두고 임시 거처에서 생활 중이던 두 사람은 공동명의로 준비한 첫 자가를 방문했다. 현재 집은 한영의 진두지휘 아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박군은 모든 권한을 일임했다면서 뒤늦게 자신의 방에 노래방 기계와 헬스 기구를 놓겠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한영은 “난 널 포기하겠다. 철딱서니 없이 그러면 안 돼”라고 말렸다. 그러나 박군이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자 한영은 “나가서 네 집을 구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한영은 “나는 집의 자재까지 신경을 쓰는데 자기는 방에 부스 넣냐, 안 넣냐로만 뭐라고 한다. 답답을 넘어서 스트레스가 올라온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박군은 집에 노래방 기계를 설치하면 연습에 도움이 된다고 맞섰다.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박군은 “집에 가서 눈치가 없었다고 빌었다”라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초유의 갈등에 봉착한 박군, 한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사를 앞두고 극도로 예민해진 두 사람이 일거수일투족 부딪히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그간 각종 애교를 선보이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던 8살 연하 남편 박군이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군은 한영의 말에 수차례 반기를 드는가 하면, 급기야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언성까지 높이기 시작했다. 이전과 다른 박군의 거침없는 언행에 스페셜 MC 윤상은 “내가 알던 박군이랑 많이 다르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한영 역시 지지 않고 돌발 행동으로 맞서자, 지켜보던 MC들도 “오늘 크게 싸우겠는데?”, “둘 다 예민하다”라며 함께 긴장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마련한 생애 첫 자가가 최초로 공개된다. 널찍한 내부와 센스 만점 인테리어에 지켜보던 MC들은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는데. 반면, 정작 박군, 한영 부부의 표정은 연신 어둡기만 해 의문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설계부터 가구 배치,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의견이 충돌하며 역대급 설전을 벌였다. 결국 한영은 “나가서 네 집을 구해”라며 폭발했고, 박군도 “여기가 내 집”이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섰다는 후문이다. 앞서 부부는 새 집의 명의를 두고 기나긴 논의 끝에 공동 명의로 합의한 바 있는데. 박군, 한영 부부의 공동명의 전쟁에 이은 ‘지분 전쟁’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박군이 “내 방엔 ‘이것’을 만들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
박군, 한영 부부가 갈등에 봉착한다.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사를 앞두고 극도로 예민해진 두 사람이 일거수일투족 부딪히며 신경전을 벌인다. 그간 각종 애교를 선보이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던 8살 연하 남편 박군이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군은 한영의 말에 수차례 반기를 드는가 하면, 급기야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언성까지 높이기 시작했다. 이전과 다른 박군의 거침없는 언행에 한영 역시 지지 않고 돌발 행동을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MC들도 “오늘 크게 싸우겠는데?”, “둘 다 예민하다”라며 함께 긴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마련한 생애 첫 자가가 최초로 공개된다. 널찍한 내부와 센스 만점 인테리어에 지켜보던 MC들은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 반면, 정작 박군, 한영 부부의 표정은 연신 어둡기만 해 의문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설계부터 가구 배치,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의견이 충돌하며 역대급 설전을 벌였다. 결국 한영은 “나가서 네 집을 구해”라며 폭발했다. 박군도 “여기가 내 집”이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섰다. 앞서 부부는 새 집의 명의를 두고 기나긴 논의 끝에 공동 명의로 합의한 바 있다. 박군, 한영 부부의 공동명의 전쟁에 이은 ‘지분 전쟁’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군은 “내 방엔 ‘이것’을 만들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박군의 뜬금없는 주장에 한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켜보던 MC들도
방송인 한영이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방송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에서는 MC를 맡은 한영, 김승현, 정다경, 김선근의 화기애애한 케미가 펼쳐졌다. 이날 한영은 “드디어 저희 부부가 집을 마련했다”라며 남편 박군과 함께 자가를 마련했음을 알려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가득 찬 가운데 한영은 ‘밝히는가’를 통해 신혼집 공개까지 예고했다. 정다경과 김선근은 세월을 역주행시킬 수 있는 동안 트렌드를 찾아나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체력 증진에 효과적인 서킷 트레이닝에 도전해 시청자의 다이어트 욕구를 높이고, 힘들어도 끝까지 운동을 마치는 모습으로 감탄을 샀다. 정다경과 김선근은 피부관리부터 경락 마사지까지 소개하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영은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K-동안 뷰티 비법을 소개했다. 또한 김승현은 찰떡같은 리액션을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SBS FiL, 라이프타임채널, 오전 11시 SBS 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박군이 한 달 생활비가 만원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는 박군이 출연해 남다른 절약 정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군은 "평소엔 회사 차를 타고 다니고, 동네 다닐 때 5km 정도는 그냥 뛰어다닌다. 최고 많이 뛰어본 건 12km까지 뛰어봤다. 무릎 아프고 힘들 땐 '따릉이'를 탄다. 배고프면 집에서 밥을 먹는다. 커피도 학원이나 필요한 데 가면 다 있지 않냐. 지인 선물은 아내가 사업하고 있는 폼클렌징, 화장품 같은 걸로 선물한다"고 설명했다. 배고플 때 밥은 집에 가서 먹고, 커피는 곳곳에 비치된 믹스커피를 먹거나 선물 받은 커피 쿠폰으로 먹는다고. 박군은 유효기간 연장을 통해 3년 전에 받은 커피 쿠폰도 쓴다며 친한 사이에는 “집에 샴푸 있으니까 5만 원짜리 샴푸 말고 2만 원짜리 커피 쿠폰으로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이 “선물을 받고 주지는 않냐”고 묻자 박군은 “선물은 아내가 사업하는 화장품을 한다. 제품이 진짜 좋다. 김연자 선배님에게도 선물로 드렸다”고 답했다. 과일 먹는 날도 정해져있다는 박군은 "마트에서 할인하는 날에 사먹는다. 멜론이나 파인애플 싱싱한 것은 비싸고 시다. 위에 곰팡이 핀 것처럼 하얗게 말라비틀어진 게 있다. 그때 가서 사오면 진짜 달다"고 설명했다. 아내 한영과 데이트할 때는 도시락을 싸서 간다고 말하기도. 김동현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도 상태를 살피고 먹는다는 박군의 말에 "일상을 특수부대처럼"이라며 놀렸다. 박군은 "만원은 어디에 쓰는 거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비상금이다. 선배들이 밥 사주시면 커피라도 사야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군은 "(어머니 팬들이) 행사장에
방송인 한영이 남편 박군과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가운데, 박군의 깜짝 사업 발언에 김학래, 임미숙을 찾아 나섰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영과 박군이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모습부터 박군의 깜짝 발언이 공개됐다. 이날 한영은 내 집 마련에 성공했음에도 표정이 굳어 있는 박군에게 “어머님도 좋아하고 계실 거다. 근데 좋은 날에 왜 이렇게 근심이 있어?”라고 질문을 건넸고, 대출금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든 박군은 “미래를 위해서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 한영은 “지금은 본업이 있다. 사업은 신중해야 한다”라며 반대한 것도 잠시, 테스트를 위해 박군과 함께 사업 선배이자 현재 중식계 큰손인 김학래, 임미숙의 식당에 방문했다. 한영은 “남편이 밑바닥부터 체험을 해봤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반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한영은 박군과 함께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받게 된 가운데, “사업은 자기가 하겠다고 했는데, 왜 내가 이러고 있어”라며 불만을 호소했다. 이어 박군이 홀서빙에서는 극찬을 듣지만 요리 테스트에서는 혹평을 듣자, 한영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최근 ‘동상이몽2’에서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는 한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방송인 한영이 알뜰맨 박군과 현실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영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 배구선수 양효진과 물놀이를 즐겼다. 이날 물놀이를 하러 나온 한영은 예능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했던 이은형, 양효진과 수다 삼매경에 푹 빠졌다. 또한 ‘키 큰 와이프 모임’을 결성했던 일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영과 이은형의 자존심을 건 남편들의 키 재기가 이어졌다. 박군의 측정한 키가 169.8cm로 나오자, 한영은 다시 직접 재보며 "170cm잖아"라고 반박했다. 현영과 이은형은 티격태격하며 뜻밖의 예능 조합으로 대폭소를 안겼다. 한영과 알뜰맨 박군이 사사건건 부딪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박군이 먹을 것을 집에서 챙겨오자 한영은 “나가서 사 먹어도 되는데 집에서 다 가져오냐”라며 이해하지 못 했다. 또한 비싸다는 이유로 럭셔리 보트를 타지 못하자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영과 짠돌이 박군의 투닥투닥 케미는 이어졌다. 물놀이 후 구워 먹을 고기를 쇼핑할 때도 박군이 가격이 저렴한 적은 양의 돼지고기를 사왔다. 이에 한영은 “우리 다섯 명이다. 이런 데 와서는 아끼지마라”며 리얼 부부의 일상을 선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한영이 8살 연하 남편 박군의 알뜰함에 불만을 토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 한영이 쩐의 전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한영은 방송, 스포츠계 대표 장신으로 손꼽히는 이은형과 양효진과 만났다. 한영, 이은형, 양효진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해 '키 큰 와이프들의 모임'을 결성한 인연이 있다. 한영 주최로 수상 레저를 즐기기 위해 모인 세 여자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잠시, 남편 박군, 강재준의 깜짝 등장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단신 남편 박군, 강재준을 본 이은형은 즉석에서 키 재기를 제안했고, 한영은 박군의 키와 자존심 사수를 위해 육두문자까지 남발했다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조차 "한영이 이렇게 화내는 모습 처음 본다"라며 깜짝 놀라 했다. 과연 아내들 정모로 시작된 만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박군, 강재준은 부부 모임에서 짠돌이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영은 "(남편은) 놀러 오면 사 먹어도 되는데, 꼭 집에 있는 걸 챙겨 온다"라며 박군의 알뜰함에 불만을 토로한다. 동조하는 아내들과 달리, 강재준은 박군의 알뜰함에 공감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박군과 강재준은 "돈 쓸까 봐 지갑도 잘 안 들고 다닌다"라는 충격 발언을 하는가 하면, 서로 절약하려고 경쟁해 아내들을 질색하게 했다고. 또한 박군, 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최근 더욱 절약하는 박군의 모습에 한영의 분노가 폭발한 것. 한영은 참다 참다 "좀생이 같아"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
가수 한영이 남편 박군의 성형수술을 폭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의 성형수술 전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영은 남편 박군의 피부관리를 위해 피부과에 동행했다. 한영은 “자기 예뻐지는 것 좋아하잖아”라며 “사람들이 그러더라. 내가 피부관리를 해줘서 더 예뻐졌다고. 오늘 더 예뻐지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한영은 박군에게 “저번에 어디서 말했더라. 쌍꺼풀 수술 했잖아”라며 박군의 쌍꺼풀 수술을 언급했다. 김구라가 박군의 쌍꺼풀 수술이 잘 됐다고 말했자 한영은 “쌍꺼풀 잘 됐다”며 “코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2번 했다”고 코 수술까지 폭로했다. 이지혜가 “말하지 말라면 말하지 말아야지 본인이 왜 그러냐”며 말리자 한영은 “한 번이 낮게 돼서 마음에 안 들었다더라”며 박군이 코 수술을 2번 한 꿋꿋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군은 피부과 시술임에도 잔뜩 겁먹은 표정을 지었고, 인형을 꼭 붙든 채 고주파 시술을 받았다. 시술 중에는 의사를 향해 "얼굴 하시는 김에 목에도 좀 해주시면 안되냐, 기계 얼마짜리냐, 집에서도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한영은 시술을 끝낸 남편을 보고 "얼굴이 완전히 살아났는데?"라며 놀랐다. 더 어려 보인다는 출연진의 반응에는 "더 어려지면 제가 곤란한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박군이 8살 연상 아내 한영을 위해 1캐럿 다이아 반지를 깜짝 선물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영, 박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통장을 합치고 싶다. 자기가 관리해. 내 거 관리해준다고 하지 말고 내 거 다 줄 테니까 자기가 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영은 깜짝 놀랐다. 박군은 "처음에 제가 결혼했을 때 월 얼마 씩 내서 돈을 보냈다. 생활비를 같이 하다가 8개월 치를 한 번에 다 줬다. 그다음 년도에 제가 잊고 안 줬는데 아내가 혼자 하고 있더라. 아내도 혼자 하다 보니까 '석 달 지났는데 내가 계속하고 있었다'라고 하길래 미안하다며 정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라고 하고 주고 그러니까 가족인데 생활비 같이 내는데 룸메이트도 아니고라는 생각이 들더라. 달라는 말없이 서운함 없이 가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영은 "여보 근데 경제권을 합친다는 말은 내가 생각할 때 옛말 같다.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각자 관리"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반대로 합쳤는데, '돈 관리를 왜 이렇게 해?'라고 되면 어떻게 해? 그것도 싸움의 불씨가 되는 거지. 내가 경리가 아니잖아"라고 했다. 박군은 한영의 말에 섭섭함을 느꼈다. 한영은 "그냥 지금 벌고 있는 걸 각자 잘 관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당연히 한쪽이 경제력이 없어지면 한쪽이 먹여 살릴 수 있는 게 가족이지 않나. 나도 각자 살자 이게 아니지 않나. 나는 따로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군은 "'너는 네 삶, 나는 내 삶' 이런 느낌이 든다"라고 털어놓았다. 한영은 "나는 그렇게 살고 있지 않잖아"라고 강조했다. 그러던 중 한영과 박군의 반려견
박군, 한영 부부가 집 명의와 경제권으로 갈등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내 집 마련을 위해 매물 투어에 나선다. 이날 박군, 한영은 결혼 후 첫 부동산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신혼집은 한영이 결혼 전부터 거주하던 전셋집으로, 계약기간이 남아 당시 옥탑방에 거주하던 박군은 필요한 가전만 혼수로 해온 후 살림을 합쳤다. 박군, 한영 부부는 첫 자가 마련을 위해 부동산 투어를 나섰다. 본격적으로 매물 구경을 시작한 두 사람은 강남 초역세권에 널찍한 테라스, 최신식 인테리어에 역대급 리액션을 보였다. 심지어 MC들 역시 "집이 너무 좋다"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매물 투어를 마치고 귀가한 박군, 한영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됐다.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두고 두 사람 간 '명의'가 이슈로 떠오른 것. 박군은 "한 명 명의로만 하면 서운하다"며 공동 명의를 주장했고, 한영은 "합리적으로 하자"며 단독 명의를 주장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다. 명의를 둔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박군의 폭탄 발언에 참다못한 한영은 "이럴 거면 각자 살자"며 날선 반응을 보여 살얼음판 분위기를 걸었고 전해진다. 명의에 이어 경제권을 두고도 설전이 펼쳐졌다. 가족이라면 경제권을 합치고 싶은 박군과 따로 관리하고 싶은 한영의 의견이 대립한 것. 박군은 "우린 부부고 한 명이 관리하는 건 서운하다"며 '같이'의 가치를 주장하자 한영은 "내가 네 경리는 아니잖아"라는 충격 발언으로 응수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가수 한영이 갑상선암 완치 판정 5년 만에 노래를 불러 뭉클함을 안겼다. 한영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마을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큰 추억을 선물했다. 한영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건 무려 5년 만이다. 남편인 박군은 "아내가 10년 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해서 노래를 못 했다. 그래서 막 우울증도 오고 공황장애도 오고 했다. 지금 (완치 판정) 5년 만에 노래를 한 것"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수술 뒤 목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아 노래를 부르지 않고 있다가 어르신들을 위해 5년 만에 복귀 무대를 하게 됐다는 것. 2005년 걸그룹 L.P.G.로 데뷔한 한영은 L.P.G.의 1기 해체 후 솔로로 전향했다. 솔로 활동이 크게 대박나지 못했던 한영은 홈쇼핑, 예능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했다. 하지만 그는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수술을 받았다. 당시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인생의 큰 위기였다. 수술을 하고 성대 신경이 손상 돼 노래를 하기 어렵게 됐다. 성대마비가 후유증으로 왔던 한영은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소리가 안 났다. 제대로 목소리를 찾는데까지 1년이 걸렸다. '왜 나한테? 나한테도 올 수 있는 일이구나' 하고 멍했다. 아무 생각이 안 들다가 그 뒤에 실감이 났다. 그 시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영은 "갱년기 증상과 비슷하게 오더라. 우울증과 무기력도 왔다. 목소리도 안 나왔다"면서 "스트레스 때문에 자다가 숨이 안 쉬어지는 기분을 느꼈다"며 공황장애도 왔다고 털어놨다. 한영은 2018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방송에서 암 투병을 했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자신을 '인어공주'에 비유하기도 했다. 한영은 "인어공주가 다리를
가수 한영과 박군 부부가 자가 명의를 두고 옥신각신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예고편에서 한영은 박군에게 "우리 다음 번에 이사갈 때는 집을 사서 갔으면 좋겠다"며 자가 구매를 예고했다. "집을 보고 결정하자"며 매물 데이트에 나선 한영과 박군 부부.. 이들은 중개인이 보여준 집을 보고 "너무 좋다"며 로망에 부풀었다. 한영은 돌고래 비명을 내지르며 행복해 하기도. 한영은 중개인에게 "집이 너무 좋아요"라며 미소 지었지만, 박군은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 박군은 "선생님은 집 자가에요? 명의가 어떻게 되세요?"라며 "공동 명의가 이득이지 않습니까? 세금을 더 내더라도 대출도 같이 나오고"라고 말해 한영을 당황케 했다. 집으로 돌아온 한영은 박군에게 "다른 사람에게 '명의 어떻게 하셨냐, 이게 좋다' 그러니까 나는 살짝 당황스러웠다"고 운을 뗐고, 박군은 "그냥 물어본 것"이라며 "누구든지 많이 낸 사람 앞으로 되어 있으면 상대방이 서운할 거 같다. 돈 많이 냈다고 자기 이름으로 해 버리면 이런 괜한 서운함도 있고. 가족이잖아"라고 말하며 공동명의를 주장했다. 이에 한영은 "명의를 혼자 해야 돼, 거기서 끝내지 마. 우리한테 절세되는 방법, 조금 더 수월하게 대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박군은 "혼자서 하는 거보다는 둘이서 같이 공동명의로 하는게 훨씬 이득이 많고 장점이 많다는 걸 말하는데 자기는 또 그게 아닌 거니까"라고 끝까지 맞섰다. 한영은 "생각이 다른 거잖아. 그런데 내가 잘못됐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되지"라며 기분 상한 느낌이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신혼' 박군이 M자 탈모 관리를 위한 두피 관리법과 한영에 대해 언급했다.22일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모내기클럽' 12회에서는 김형준, 쇼리, 박군, 유남규, 하태권이 출연했다.태사자 김형준은 '모내기클럽' 섭외 연락을 받고 1달 만에 10kg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모내기클럽'의 팀장답게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를 걱정했다. 이에 김형준은 "체중 빠진 것보다 머리가 더 빠진 것 같습니다"라며 탄식했다.한영과 달달한 신혼생활 중인 박군은 "깨를 볶다가 깨 장사가 잘돼서 방앗간 차릴 것 같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재치를 뽐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시작된 M자 탈모를 관리하기 위해 병원 치료는 물론 감탄을 자아내는 지극정성인 두피 관리법을 공개했다.김광규는 박군에게 '모내기클럽' 출연에 대한 아내 한영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박군은 "같이 숱 없는 처지에 열심히 하고 와"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 한영 역시 예비 모내기 회원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쇼리는 자신과 똑 닮은 '모내기클럽'의 로고를 보고 "제 프로 아닌가요. 이 정도면?"이라며 장난스러운 멘트로 웃음을 줬다. 그는 머리를 기르고 활동했던 시절에 정수리가 비어 보인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이후 계속 삭발을 유지하고 있다는 속사정을 들려주기도.유남규는 모발 이식 사실을 깜짝 오픈하면서 "나 하나 희생하면 국민들의 행복이겠구나"라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국대 출신 다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모발 이식 후 풍성한 머리숱으로 경기를 뛰는 이봉주 선수를 보고 바로 모발 이식을 결심했다고 고백하는 등 어디서도 들려주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