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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현 "빚이 300억"…MLB 시절 237억 연봉 어디갔나

    김병현 "빚이 300억"…MLB 시절 237억 연봉 어디갔나

    ‘전현무계획’ 여수 편의 특별 게스트 김병현-고은아가 ‘찐친’ 전현무와 대환장 티키타카를 선보여 폭소를 일으킨다.15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4회에서는 전라도 여수로 간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전라도 출신’ 게스트 김병현, 고은아를 만나 현지 ‘찐’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곽튜브는 여수 시장에게 추천받은 ‘붕장어 동네’로 달려가, 한 맛집에 들어선다. 그런데 식사 자리가 4인석으로 세팅되자 곽튜브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이에 전현무는 “사실 전라도 쪽에 친한 재력가 남녀 두 명을 더 불렀다”고 밝힌다. 직후, ‘본투K’ 김병현이 등장하고, 곽튜브는 초면임에도 ‘법규형’ 사건을 소환해 웃음을 안긴다. 얼마 후, 미혼의 영농후계자 고은아까지 사과즙 3박스를 안고 나타나 모두의 환대를 받는다.4인이 착석하자 꼬리가 펄떡거리는 장어가 불판 위에 놓여, 본격 먹방이 시작된다. 여기에 고은아는 ‘애주가’답게 복분자주를 ‘페어링’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복분자주가 들어가자 자연스레 ‘연애 토크’가 펼쳐지고, 그러다 전현무는 “(고)은아는 남자를 사귀면 떠받는 수준”이라고 돌발 폭로한다. 이에 김병현은 “전라도 여자들이 그래~”라고 너스레를 떨지만 전현무는 “근데 (목포 출신인) 박나래는 왜 그래?”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김병현은 맨날 인사 대신 자기 연봉을 말한다”라고 모함해 김병현을 당황케 한다. “그건 잘못 나온 거라니까~&rdqu

  • [종합] 주원 "中 시절 키 크려고 분유 먹어…1년간 20cm 성장" 인생84

    [종합] 주원 "中 시절 키 크려고 분유 먹어…1년간 20cm 성장" 인생84

    배우 주원이 큰 키에 대한 노하우를 고백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주원 인생터뷰’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주원을 만난 기안84는 "서울 한남동 출신, 너 부자 동네에서 태어났네"라며 주원의 프로필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주원은 "할머니가 좀 잘 사셨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를 꺼냈다.또한 기안84는 주원의 키를 185cm라고 소개했다. 이어 "맞는 것 같다. 연예인들이 키를 좀 속인다. 내가 180cm인데 나보다 작은데 185cm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주우너은 중학교 2학년 시절까지 키가 안 커 분유를 먹었다고 했다. 또 분유를 먹고난 후 1년간 20cm가 성장했다고 밝혔다.그는 "그때 키 순으로 번호가 있었는데 제가 그때 4번 이랬다. 맨 앞자리에 앉아 있다가 방학 지나고 나서 맨뒤로 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더불어 "그때 그런 소문이 돌았다. 분유를 먹으면 키가 큰다. 의학적인게 아니라 그냥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으로 먹었는데 딱 때가 맞았던 것 같다. 키 크는 시기에 부스터처럼 먹으니까 확 큰 것 같다. 초등학교 때는 또래보다 좀 작았다"고 말했다.현재 키가 180cm라는 기안84 역시 중학교 시절 키가 작아 같은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덧붙였다.주원은 이에 "키가 갑자기 컸을 때 원래 작았던 애니까 그때 시비 걸듯이 제가 컸는데 시비를 똑같이 걸더라. 그런데 제 마인드가 약간 달라졌다. 그래서 약간 반항했던 기억이 난다"며 공감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스몰백이 무려 440만원…박민영, 김비서 시절 생각나는 OOTD

    스몰백이 무려 440만원…박민영, 김비서 시절 생각나는 OOTD

    배우 박민영이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연일 화제다.지난 15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에 출연한 박민영(강지원 역)은 플레어 라인의 원피스를 입어 여성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녀가 선택한 브랜드는 평소 여자 연예인들이 주로 입는 B사.목선을 예쁘게 연출해주는 와이드 카라 셔츠와 바디 라인을 감싸는 블랙 뷔스티에 스커트를 레이어한 느낌을 주는 원피스다. 허리는 핏되면서 턱 디테일이 잡혀있어 우아함을 뽐낸다. 가격은 29만 8000원이다.함께 매치한 가방은 명품 L사의 스몰 퍼즐백이다. 소프트 그레이 카프스킨 소재로 제작되어 큐브 형태에 정교한 커팅 디테일이 돋보인다. 탈착 가능한 스트랩을 활용해 크로스, 숄더, 클러치 등 다양하게 연출하기 좋다. 가격은 440만원을 호가한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강지원은 고된 시집살이와 회사 생활·암 투병까지 그야말로 빛 한 점 없어 보이는 비참한 인생을 살아왔다. 하나뿐인 가족이라 믿었던 남편 박민환(이이경)과 유일한 친구였던 절친 정수민(송하윤)의 안면몰수한 배신으로 처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이에 새롭게 눈뜬 2회 차 인생 속 강지원은 자신의 운명을 이들에게 다시 돌려주려 호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화려했던 SM 시절의 규현은 없어…흰셔츠·청바지 조합의 예술인만 남았을뿐

    화려했던 SM 시절의 규현은 없어…흰셔츠·청바지 조합의 예술인만 남았을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KYUHYUN)이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났다.규현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새 EP '리스타트(Restar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규현이 신보를 발매하는 건 약 2년 만이다. 특히 이번 컴백은 지난해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안테나로 이적하고 처음 나오는 거라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규현은 평소에 다른 패션 스타일로도 주목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로 활동했을 시절 다소 화려하고 색채감이 강한 옷을 입었다면 안테나 이적 후 차분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보였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역시 아무 무늬 없는 흰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었다. '리스타트'는 이름처럼 새로운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비롯해 규현 표 시그니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천천히, 느리게', 힘을 뺀 미니멀한 편곡 구성의 클래식 발라드 '사랑이었을까', 휘몰아치듯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 '레인보우(Rainbow)', 슈퍼주니어-K.R.Y. 멤버들의 따뜻한 보컬이 돋보이는 알앤비 장르의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빽가 "뇌종양 투병 시절, '고인의 명복 빈다'는 악플…母 많이 우셔" [TEN이슈]

    빽가 "뇌종양 투병 시절, '고인의 명복 빈다'는 악플…母 많이 우셔" [TEN이슈]

    그룹 코요태 빽가가 뇌종양 투병 시절 악플로 인해 고통받았던 사연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빽가, 산다라박,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본인이 받은 악플 중에 기억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제 애플 시리즈의 탄생 자체가 가장 많인 달린 댓글이 '사과나 그릴 줄 아냐', '기본은 할 줄 아냐'였다"고 고백했다. 빽가 역시 상처를 받았던 악플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제가 사실 TV와 기사 같은 걸 안 보는 게 트라우마가 있어서다"고 운을 띄웠다. 빽가는 "뇌종양에 걸려 힘들 때 저도 어릴 때니까 20대 당시 저를 걱정하는 댓글을 기대하면서 봤는데 하필 악플을 봤다"며 "'ㅋㅋ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악플을 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당시 어머니도 (악플을) 보시고 많이 우셨다. 그 이후로 미디어, 매체 등을 보지 않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솔비는 "댓글을 달 때 얼굴을 보고 할 수 있는지 한 번 생각하고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다"며 "보는 사람들은 고통스럽다. 보는 사람이 고통스럽다는 걸 인식 못하는거다. 악플은 범죄다"라고 꼬집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미성년자 시절 흡연…"그룹 탈퇴까지" SM의 고민[TEN이슈]

    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미성년자 시절 흡연…"그룹 탈퇴까지" SM의 고민[TEN이슈]

    라이즈 승한의 계속되는 구설로 인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라이즈 일부 팬덤은 승한의 '그룹 탈퇴' 시위를 예고했다. 시위 트럭에는 '계속되는 사생활 논란 민폐 그만 끼치고 자진 탈퇴', '입덕은 커녕 탈덕공신 1등' 등의 문구가 올라갈 예정이다. 해당 트럭 시위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승한은 여러 논란으로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시켰다. 한 누리꾼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승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일본 길거리에서 흡연을 했다고 주장, 이와 관련한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그의 나이가 성인이 아니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앞서 승한이 과거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 등과 함께한 영상도 유출됐다. 영상 속 승한은 "춤 못추고 노래 못하고 랩도 못하면서 '뮤뱅' MC하나 했다"라며 수빈을 비판했다. 더불어 수빈에게 "우리 00나 만나고"라고 말했다. 이에 수빈은 걸그룹 멤버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데뷔 직전 '사생활 유출' 문제도 있었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입 맞춘 사진이 올라왔다. 침대에 누워 다정한 자세를 취한 채 사진을 찍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다. '삼진 아웃'은 단순 야구에서만 이뤄지는 룰이 아니다. 팬덤의 목소리와 더불어 업계에서는 승한의 그룹 탈퇴 가능성도 제기했다. 올해 내내 아티스트 관리 문제로 시달렸던 SM이다. 벌써 3차례 불거진 개인적 논란에 대해 또 다시 "추측성 루머, 법적 대응"이라는 답변만 내놓을지 주목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선미 "20대 시절 소주에 빨대 꽂고 마셔"…신동엽에게 귀여운 술주정

    [종합] 선미 "20대 시절 소주에 빨대 꽂고 마셔"…신동엽에게 귀여운 술주정

    가수 선미가 방송인 신동엽과의 음주 후 귀여운 술주정(?)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일곱 번째 짠 선미 (SUNMI) EP.08 ★나의 골뱅이 아저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미는 "맥주는 배불러서 마시지를 못 하겠다. 소맥도 배가 부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선미가 이제 보니 천하의 술꾼이다. 깡소주를"이라고 감탄했다. 선미는 또 힘들었던 20대 시절을 떠올리기도. 그는 "20대 초반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20대 초반은 누구나 다 힘들다"라고 말했다. 선미는 이어 "그래서 입도 안 대던 술을, 소주 한 병을 산 적이 있다"라며 "소주병에 빨대를 꽂아 맛이 안 느껴지게 빨대를 목구멍 안쪽에 놓고"라고 이야기했다. 선미는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그 때문에 짠한형에 나와 신동엽에게 술을 배우고 싶다고 언급했다. 신동엽은 "술 한 병을 쭉?"이라며 놀라워했다. 또 "그런 것은 우리 세계에서는 초절정의 고수, 상위 0.01%의 그분들. 전설로만 듣던 분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소주를 빨대에 꽂아 마시면 취기가 더 빨리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동엽은 티스푼으로 소주를 퍼서 마시라고 조언했다. 선미는 "왜 그렇게 마셔야 하냐?"라고 물어봤다. 신동엽은 "소주가 한 병 밖에 없을 때, 돈이 없을 때, 돈은 없고 더 취하고 싶을 때"라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트와이스 지효 "母, 나 못생겼다고 오열…살쪘던 연습생 시절" 회상

    [종합] 트와이스 지효 "母, 나 못생겼다고 오열…살쪘던 연습생 시절" 회상

    트와이스 지효가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반전 어린시절을 전했다. 지난 6일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TWICE’에는 ‘JIHYO Album-log “Zyo's Zone Zip” EP.03’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효는 자신의 과거 앨범을 돌아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자신이 갓 태어났을 때 모습을 보며 "와 진짜"라며 감탄했다. 아버지는 "정말 못생겼다". 어머니는 "애기는 나오면 다 예쁠 줄 알았는데 이상해서 깜짝 놀랐다"고 발혔다. 지효는 "엄마가 나 못생겨서 울었다고 했다. 어릴 때 내가 아파서 머리를 밀고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었다"고 했다. 지효의 어머니는 "이때 병원에 넣어놓고 속상해 매일 울었다. 일주일 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면회에서 만난 지효는 부기가 빠져있었다고. "간호사가 10년 넘게 일하며 이렇게 예쁜 아이 처음 봤다고 했다"며 지효의 외모가 급변했다고 알렸다. 지효는 자신의 일기장을 보며 또 다시 추억에 잠겼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금방 데뷔할 줄 알았다. 처음에는 연기자로 갔는데 연습생을 10년 할 줄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연기자로 갔는데 박진영 PD가 네 노래와 음성을 보고 가수로 다시 계약을 해 줬다"라며 지효가 트와이스가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효는 "그땐 진짜 오래 연습생 했는데 이렇게 안 되면"이라며 "너무 생활 자체가 힘들었다. 계속 엎어지고 데뷔도 못할 것 같고. 집에 있으면 있는대로 스트레스, 회사도 스트레스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트와이스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을 언급, "(회사가) 데뷔하려고 묶인 애들에게 '하겠냐'고 물어봤었다. 진짜 싫었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예쁘게 나오면 좋은데"라고 운을 뗐고, 지효는 "살이 많이

  • [종합] 정형돈 "유재석, 나에게 영감을 준 사람…무한도전, 아름다운 시절"

    [종합] 정형돈 "유재석, 나에게 영감을 준 사람…무한도전, 아름다운 시절"

    방송인 정형돈이 무한도전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파리지앵 캐릭터 만들어준 항도니랑 간만에 떠드는 무도 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갑자기 형이랑 파리 갔을 때 생각난다. 나랑 홍철이는 말 한마디도 못하는 데 친구들 다 불렀다"며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정재형을 떠올렸다. 정재형은 "'무한도전'에서의 너의 활약을 보면서 '얘가 진짜 노력해서 뭐든 잘 할거야'라고 생각을 했다"면서 "'개그콘서트'를 보면 네가 계속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정형돈은 "진짜 많이 할 때 200회 특집 때 기억으로는 코너 14개 중 4개에 출연했다"며 "대기실에 못 들어갔다"고 했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당시 찍었던 콩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콩트는 재석이 형, 준하 형이 너무 잘했다. 그 두 사람이 너무 강력하게 있기 때문에 나머지 애들이 살았다"며 "사실 나, 홍철이, 명수 형, 하하는 콩트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근데 재석이 형과 준하 형이 너무 잘한다. 나는 '콩트'가 아니라 코미디를 한거다. 콩트는 연기력을 더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형들한테 진짜 많이 배웠다. 경규 형부터 시작해서 호동이 형, 용만이 형, 그리고 맨 마지막에 나한테 큰 영감을 줬던 재석이 형"이라고 언급했다. 정형돈은 "아직 재석 형한테 한참 모자라지만 가장 많이 배운 건 프로그램을 크게 보는 법"이라며 "예를 들면 누가 얘기를 안 하고 있다든지, 게스트가 처음에 등장했을 때 긴장 풀어주는 법, 뒤쳐지는 게스트 끌어오는 법을 배우긴 배웠는데 재석이 형처럼은 잘 못 푼다. 어설프게 푼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젊은이는 미래를 먹고 살고, 늙은이는 추억

  • [종합] 김재중 "소녀시대 윤아, 연습생 시절 나 좋아하지 말라고"

    [종합] 김재중 "소녀시대 윤아, 연습생 시절 나 좋아하지 말라고"

    가수 김재중이 소녀시대 윤아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후배였던 전 직장 동료가 알고보니 선배님'이라는 제목의 '재친구'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녀시대 수영이 출연했다. 수영은 자신을 추측할 수 있는 멘트로 "예쁜데 웃긴 애"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은 "예쁘면 예뻤고, 웃기면 웃겼지, 예쁜데 웃긴 사람은 없었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재중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눈이 크다"라고 했다. 이에 김재중은 "보통 나를 처음 만났을 때 내 캐릭터에 조금 더 시선이 가는데 눈이 크다는 원초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옛날부터 알았던 사람인 것 같다. 근데 예쁘고 웃긴 사람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카라 니콜이나 규리가 예쁘고 재밌다. 소녀시대 중에서는 윤아가 웃겼다"며 "재밌는 게 연습생 때 '참고로 오빠 혹시 저 좋아하시거나 사귀자고 말씀하시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 자신감이 넘친다. 개인적으로는 윤아는 너무 예쁘다. 저는 너무 예쁜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수영과 만난 김재중은 "수영이가 왜 여기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안 믿긴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재중 선배님이 친구를 만드는 프로가 왔는데 나와 달라고 했다더라. 그때 내가 너무 바빠서 거절했었는데 심지어 꿈에도 나왔다. 나가겠다고 하고 유튜브를 봤는데 오빠가 섭외 관여를 안 하더라. '재중 오빠가 나를 보고 싶다고 한 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편한 마음으로 나왔다"고 언급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트와이스 지효, JYP '연습생 시절 가출' 고백…"지금 생각하면 큰일"

    [종합] 트와이스 지효, JYP '연습생 시절 가출' 고백…"지금 생각하면 큰일"

    트와이스 지효가 JYP 연습생 시절 가출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미친듯이 만들었습니다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효는 "9년차에 새로 데뷔하게 된 지효라고 한다"라며 운을 띄웠다. 강남은 "벌써 데뷔한지가 9년이 됐냐"고 물었고, 지효는 "저희 트와이스가 2015년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에 2011년 데뷔한 강남은 "완전 선배지만 선배 짓을 못 하겠다. 너무 트와이스라"라고 답했다. 지효는 데뷔 9년에 연습생 생활을 10년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강남은 "엄마 아빠가 들어가라고 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지효는 "거의 그런 셈이다. 제가 자아를 찾을 때 쯤에는 이미 연습생이었다"라고 했다. 강남은 "그런데 토크 하는 게 굉장히 어른스럽다. 책을 많이 읽나?"라고 말해 지효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식단 조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지효는 "저는 식탐이 많은 것은 아닌데 연습생 생활 때 너무 못 먹이니까 굶고 다이어트는 못한다. 먹고 싶은 것은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또 "못 먹게 했으니까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라는 강남의 질문에 지효는 "연습생 때는 그런게 심해서 오히려 살이 더 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남은 "지효는 엄청난 이야기를 한거다"라며 "상화 님이 꼭 이거를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지효는 JYP 이전에 다른 회사에서도 1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사실 연습생 생활을 11년을 했다"라고 전했다. 강남은 "어떻게 한 번도 안 도망갔나"라며 놀라워했다. 지효는 "한번 도망갔었다. 제가 가출을 한번 했었다. 고등학

  • [종합] 라미란 "신인 시절, 목욕탕 노출신…나만 담요 안 줘" 서러움 고백

    [종합] 라미란 "신인 시절, 목욕탕 노출신…나만 담요 안 줘" 서러움 고백

    배우 라미란이 신인 시절 겪은 서러운 일화를 회상했다. 최근 'TEO' 유튜브 채널에는 '구독자를 위해 열심히 떠들고 있었는데 해가 져버렸네 미치겠다'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인 장도연이 라미란과 엄지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도연이 라미란과 엄지원에게 촬영 도중 서러웠던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저는 '친절한 금자씨'를 찍을 때 이제 영화가 처음이고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근데 첫 영화의 첫 신이 목욕탕 장면이었다"라고 운을 띄웠다. 라미란은 "탈의가 된 상태였다. 촬영하다가 컷하면 다들 노출이 있는 상태니까 스태프들이 와서 담요를 덮어주지 않냐. 근데 나는 아무도 안 오더라"라며 "일어날 수도 없고 물 속에서 나오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그러니까 분장 팀장께서 '담요 좀 갖다줘'라고 하시더라. 근데 너무 서럽더라. 그래서 막 울고 있었다. 근데 다음 신이 울면서 금자를 돌아보는 거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설움이 북받쳐 있는 상태로 (금자를) 돌아보니 내가 이미 오열하는 거다"라며 "쥐어짜려고 했으면 첫 촬영이라 긴장해서 안 됐을 수도 있다. 근데 상황이 딱 세팅이 돼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라미란은 개인 SNS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도연은 라미란에게 "SNS 아이디 'ramirani668'에서 숫자 668은 뭘 의미하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라미란은 "SNS를 할 줄 모른다. 저걸 만들 때 668 숫자가 붙은 거다"라며 "나중에 보니 붙어있더라. 원래 이렇게 하는 건가 싶었다"라고 했다. 더불어 "저는 SNS를 아들 계정을 구경하고 싶

  • [종합] 소유 "씨스타 시절 원룸 살이…성공 비법? 잘하면 돼"

    [종합] 소유 "씨스타 시절 원룸 살이…성공 비법? 잘하면 돼"

    가수 소유가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는 ‘연예인 헬스장에는 누가 다닐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유가 출연, 유튜버 김계란과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계란은 "저탄고지를 하면 운동 수행능력이 좀 줄어드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소유는 "초반에는 좀 많이 줄어든다. 왜냐하면 탄수화물을 먹다가 갑자기 안 먹게 되니까. 근데 한 달이 지나면 오히려 몸이 되게 개운해진다. 아침에 깰 때 개운한 느낌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계란은 "타마고프로덕션이라고 내 개인 채널을 만들었다"며 "이번에 QWER이라고 걸밴드를 하나 만들고 있다. 아직 메인보컬이랑 모아야 되는데 저희가 합숙생활을 한다. 아이돌 합숙생활. 4명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소유는 "나(씨스타)랑 완전 똑같네"라고 반응했다. 이어 "방은 몇 개냐"라고 물어봤다. 김계란은 "방은 한 집을 줬다. 통으로 아예 그냥 오피스텔을 빌렸다"라고 답했다. 소유는 "저희는 씨스타 때 원룸에 2층 침대 2개를 붙여 시작했다. 박스에 자기 옷들 넣어 뒤지면서 옷 찾고. 화장실 하나"라며 씨스타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김계란은 "씨스타가 대성했는데 성공의 비결이라고 하면 뭐가 있을까"라며 소유에게 조언을 구했다. 소유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일단 곡이 좋아야 하고 잘해야 하고 운도 있는 것 같고"라며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을 말했다. 이후 김계란은 "요즘 걱정거리는 없나"라고 질문했다. 소유는 "오랜만에 춤을 추는 거다 보니까 힘들다"라며 즉석에서 신곡 ‘알로하’ 댄스를 선보였다. 소유는 지난 26일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Summer Reci

  • [종합] 김종민, 현영과 열애 시절 간접 언급…나영석 PD "마음 힘들게 열었어"('채널 십오야')

    [종합] 김종민, 현영과 열애 시절 간접 언급…나영석 PD "마음 힘들게 열었어"('채널 십오야')

    방송인 김종민이 현영과의 공개 열애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아는 동생이랑 또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민은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민은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 SBS 'X맨' '연애편지' 등 다양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나영석 PD는 "그때 진짜 한 번도 가슴 뛴 적이 없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많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나영석 PD는 "얘는 (가슴 뛴 적이) 많다니까. 얘는 그런 애야"라고 했다. 이우정 작가는 "아니다. 종민이는 (여성 출연자들과) 간격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나영석 PD "아니다. 얘 (가슴이) 뛸 때는 엄청 뛴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민은 "난리 났다. 나는 가만있는데 왜 둘이 그러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솔직히 간격을 유지한 게 아니라 포기가 빠르다"며 "바로 빼는 스타일이다. 괜히 또 상처 받으면 안 되니까 미리 빼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또 나영석 PD는 "종민이가 (마음을) 한 번 열 때 활짝 열었다. 열 때는 확실하게 여는 스타일이다. 지금도 안 열었다기 보다는 지레 겁먹고 닫았던 거다. 근데 그때는 종민이가 진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김종민과 현영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여걸식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2008년 1월 집 주차장에서 데이트 장면이 알려져,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이듬해인 2009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노을, 걸그룹 실패→고깃집 알바…"힘든 시절 서장훈이 용돈 100만원"

    [종합] 노을, 걸그룹 실패→고깃집 알바…"힘든 시절 서장훈이 용돈 100만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레인보우 노을을 만나다. 서장훈님, 100만원 감사했어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을은 카페 사장님이 됐다며 "진짜 사장이다. 이제 오픈한지 딱 한 달 됐는데 단골손님도 계시고, 팬 분들도 자주 와주시니까 바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카페업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부터 연예계 쪽일을 놓아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에 있으면서 항상 일이 고정적이지 않고 들쭉날쭉해서 되게 힘들었다. 생활을 하려면 돈을 벌어야 하지 않나. 작품이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오디션도 보는데 계속 떨어지고 이러다 보니 알바로 계속 생활을 유지해 왔다"고 고백했다. 또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생각으로 카페부터 펍, 바에서 일을 해봤고, 고깃집에서도 일해봤다"면서 "일한 고깃집이 연예인분들이 많이 오는 곳이었는데, 손님 중에 서장훈 오빠도 있었다. 오빠가 제 사정을 들으시고 용돈으로 100만원을 주셨다. 나중에 잘 되면 '아는 형님' 나가서 미담으로 말해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 나갔네"라며 훈훈한 미담을 알렸다. 그는 "어디에서 얘기한 적은 없었는데, 알바하면서 생활 유지를 할 때 정말 없을 때는 통장에 50만원만 있는 상태로 연명한 적도 있다"면서 "(멤버) 지숙이 결혼할 때 친한 지인 두 사람 결혼까지 겹쳐서 한 주에 3명이 결혼을 했다. 통장에 돈이 얼마 없는데 축의금 3명 낼 돈이 부족해서 아빠에게 돈을 빌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본점은 월 매출 1억원이 넘는다. (제가 운영하는 분점은) 아직 거기에 못 미치지만 한 달에 4000만원 정도 나온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