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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편파' 논란 SBS '그알' 제작진에 중징계 [TEN이슈]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편파' 논란 SBS '그알' 제작진에 중징계 [TEN이슈]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겪고 있는 피프티피프티 측을 유리하게 다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작진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의견진술은 '중징계'에 해당하는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2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2023년 8월19일자) 방송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해당 방송에는 △내부 고발자의 인터뷰 내용을 대역을 통해 재연하면서 '대역 재연'이라고 고지하지 않아 시청자가 실제 인물로 오인할 수 있게 하고 △대중문화산업과 사업구조를 카지노 테이블과 칩을 사용해 재연해 소속사와 제작사 등을 도박꾼으로 비유하여 그 종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본 사건과 무관한 BTS 등 타 아티스트 사례와 비교하여 설명하는 것이 타 아티스트들의 노력과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민원이 제기됐다.황성욱 위원은 "'대역 재연' 부분은 과거에도 심의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했던 견해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워낙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던 내용이니 관계자를 직접 불러서 진술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방송과 관련해 1000여건이 넘는 민원이 제기됐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이 입장문을 내고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이에 SBS 측은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매연과 연제협 등 단

  • SM엔터는 뭐가 아쉬워서 '꽃뱀 논란' 루카스를 받아줬나 [TEN피플]

    SM엔터는 뭐가 아쉬워서 '꽃뱀 논란' 루카스를 받아줬나 [TEN피플]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루카스가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루카스는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내부에서는 실질적인 연예계 복귀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을 거둬내고 연예계에 다시 안착할지는 미지수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루카스는 최근 본인 명의의 X(구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또한 해당 계정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라는 것을 증명하는 'SM' 제휴 딱지도 있어 루카스의 공식 계정임을 알 수 있다. 해당 계정의 팔로워는 2만여명을 웃돌고 있다.루카스는 2021년 8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사생활 논란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폭로로부터 시작됐다. A씨는 루카스와 교제를 하는 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며 루카스와의 메신저 대화, 루카스가 보내준 셀카 등을 증거로 내세웠다.이후 루카스의 또 다른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중국인 여성들이 여럿 등장했다. 이들 모두 루카스의 팬으로 알려졌다. 루카스가 먼저 자신에게 접근해 교제를 시작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또 명품 선물이나 호텔 예약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고.이외에도, 수많은 여성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루카스는 논란 이틀 만에 직접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다.업계에서는 루카스가 'X' 공식 계정을 개설한 만큼, 연예

  • '여자친구와 스킨십 논란' 빅나티, 이번엔 ♥스타그램 [TEN이슈]

    '여자친구와 스킨십 논란' 빅나티, 이번엔 ♥스타그램 [TEN이슈]

    가수 빅나티가 한 여성과의 달달한 시간을 직접 인증했다.빅나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을 끌어안고 거울샷을 찍는 빅나티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동현은 지난 6월 '톤앤뮤직 페스티벌' 공연에서 미공개곡을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 밖으로 뛰어나가 의문을 자아냈다.이후 목격담과 촬영 영상이 공개된 후 논란을 빚었다. 당시 빅나티는 무대 뒤로 나가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는 등 행동했다. 이에 팬들은 "공과 사는 구분하자", "공연 본 사람들은 무슨 죄"라는 반응을 내놨다.빅나티는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딱 10CM만', '벤쿠버',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사생활 논란' 루카스, NCT 탈퇴 후 솔로 활동 본격 시동? [TEN이슈]

    '사생활 논란' 루카스, NCT 탈퇴 후 솔로 활동 본격 시동? [TEN이슈]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NCT를 탈퇴한 루카스가 솔로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루카스는 최근 본인 명의의 X(구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또한 해당 계정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라는 것을 증명하는 'SM' 제휴 딱지도 있어 루카스의 공식 계정임을 알 수 있다. 21일 오전 7시 30분 기준 해당 계정의 팔로워는 2만여명이다.루카스는 2021년 8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사생활 논란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폭로로부터 시작됐다. A씨는 루카스와 교제를 하는 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며 루카스와의 메신저 대화, 루카스가 보내준 셀카 등을 증거로 내세웠다.이후 루카스의 또 다른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중국인 여성들이 여럿 등장했다. 이들 모두 루카스의 팬으로 알려졌다. 루카스가 먼저 자신에게 접근해 교제를 시작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또 명품 선물이나 호텔 예약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고.이외에도, 수 많은 여성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루카스는 논란 이틀 만에 직접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조작 논란' 함소원, 연예계 복귀 수순?…"한국 집 알아보는 중" [TEN이슈]

    '조작 논란' 함소원, 연예계 복귀 수순?…"한국 집 알아보는 중" [TEN이슈]

    방송인 함소원이 한국 정착 계획을 알렸다.함소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요즘 한국에 살 집 보러 매달 들어가요. 3월에 또 한국가요"라고 전했다.또 해외 이주 후 근황에 관해 "저 말고 아이들은 영어 진짜 빨리 는다. 애들은 진짜 빠르다"며 "딸 혜정이는 혼자 행복해하고 있다. 어디 가나 행복하다. 동생 이야기는 잘 안 한다. 오빠들 이야기, 젤리 이야기만 한다"고 밝혔다.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성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또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2021년 4월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당시 제작진은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했다"며 조작을 인정했다. 이후 함소원은 프로그램에 하차했고, 프로그램도 폐지 수순을 밟았다.함소원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자숙 중에도 손가락 욕설, 욱일기 사용, 방역수칙 위반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더불어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집에 찾아와 내가 조용해야 프로그램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나로 인해 출연진과 스태프 포함 50여 명의 생계가 위협된다는 말에 저는 일단 '아내의 맛'에 빠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제작진을 공개 저격했다.해외 이주 후에는 남편 진화와의 이혼 가능성을 언급하고 또다시 이혼을 번복하며 화목한 가족 근황을 자랑해 비판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탈퇴해"…김지웅 욕설 논란→제로베이스원 팬덤 '무대 보이콧' [TEN초점]

    "탈퇴해"…김지웅 욕설 논란→제로베이스원 팬덤 '무대 보이콧' [TEN초점]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의 팬을 향한 욕설 논란을 두고, 팬들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욕설 언급에 대한 '음성감정'까지 나온 상황이다. 다만, 팬들은 제로베이스원 무대를 보이콧 하는 등 김지웅의 탈퇴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2023')가 개최됐다. 이날 대상 부문인 '베스트 앨범상'에는 세븐틴 'FML',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스트레이 키즈, '베스트 송상'은 아이브 '아이 엠(I AM)', '베스트 아티스트상'은 엔시티 드림(NCT DREAM) 등이 수상했다.또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은 에스파, 스트레이키즈, 르세라핌,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세븐틴, 엔하이픈,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정국, 뷔, 지민, 뉴진스 등 총 16개 그룹에게로 돌아갔다.해당 시상식 신인상 격인 '올해의 루키상'은 제로베이스원과 트리플에스가 주인공이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본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다만, 문제는 제로베이스원 무대에서 벌어졌다. 음성감정은 물론, 김지웅의 당일(18일) 해명으로 일단락된듯 보였던 '욕설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실제로 현장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무대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김지웅 탈퇴해"라는 외침이 이어졌다. 그 때문에 김지웅 개인 팬과 몸싸움을 벌어졌다는 이야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해졌다.이에 일부 연예인들은 수상 소감 대신 "뒤로 가달라" "안전을 지켜 달라" 등 안전에 대

  • 박민영→이병헌·김선호, 별 논란 다있어도…역시 배우는 연기력 '올커버' [TEN피플]

    박민영→이병헌·김선호, 별 논란 다있어도…역시 배우는 연기력 '올커버' [TEN피플]

    일부 배우들이 각종 논란을 뒤로한 채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논란에도 활동 복귀를 할 수 있던 원동력은 탄탄한 연기력이었다. 결국 '배우는 연기력으로 승부한다'는 격언이 들어맞는 대목이다. 대중 역시 이들의 빛과 그림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고 있다.배우 박민영이 지난해 사생활 논란 이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로 복귀했다. 방송 이전 수 많은 비판과 질타를 받았던 그다. 그 때문에 작품이 시작하기도 전에 업계에서는 우려가 이어졌다.박민영에 대한 논란은 2022년 9월에 시작됐다. 당시 박민영이 재력가 A씨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박민영 측은 열애설 보도 이틀 후 "이별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A씨가 가상화폐 거래서 빗썸 관계자 실소유주라고 의혹받는 강종현이었으며 관련해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 강종현이란 이름이 나오면 박민영이 거론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강종현은 배임,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 석방된 상태로 재판 중이다.박민영은 전 남자친구 강종현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박민영 역시 작품에 대한 비판을 인식했다. 그는 해당 작품 제작발표회에서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매일 후회하면서 지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모든 걸 받아들이고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정말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말하고 싶었다. 저를 사랑해주신 분, 아껴주신 분들 팬분들 가장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 제배원 김지웅 "떳떳하게 살았다"…'욕설 논란'에 재차 정면 반박 [TEN이슈]

    제배원 김지웅 "떳떳하게 살았다"…'욕설 논란'에 재차 정면 반박 [TEN이슈]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김지웅이 욕설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김지웅은 18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자신의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나 괜찮아.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데 힘들 것도 없지"라고 답하고 팬들을 향해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우리한테만 집중하고 행복하자"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난 여태 떳떳하게 살아왔다"라며 "딱 정리 들어가겠다. 내가 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라고 알렸다.김지웅은 앞서 그의 팬 A씨가 공개한 영상통화 팬사인회 영상을 통해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이와 관련,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지난 17일 "특수 감정을 의뢰했고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한 결과 욕설 목소리는 외부에서 발성한 목소리가 녹음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웨이크원은 법무법인을 통해 특수 감정을 의뢰,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욕설 목소리는 외부에서 발성한 목소리가 녹음됐을 가능성 있다고 알렸다.다만, A씨는 지난 17일 본인의 SNS를 통해 "외부 녹음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시던데 이게 어떻게 김지웅의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냐"며 "외부 녹음할 만큼 악의도 없고 한가하지 않다. 현장에는 저랑 옆에서 촬영해준 친구(여자) 한 명만 있었다. 스태프도 아니고 그럼 옆에 있는 멤버들 탓을 하는 건가"며 비판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왕따 논란' 3년 만에 활동 복귀 [TEN이슈]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왕따 논란' 3년 만에 활동 복귀 [TEN이슈]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3년 만에 안방 복귀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이나은이 극중 배우 한유라로 출연했다. 이나은은 극중 약 1분 가량 출연했지만, 3년 만에 활동 복귀를 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연기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다만, 2020년 에이프릴 전 멤버 왕따 의혹의 주동자로 지목됐고, 나아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이나은은 논란 당시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또한 지난달에는 축구선수 이강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며 일축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음성감정' 해명에도 욕설 논란 여전 [TEN이슈]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음성감정' 해명에도 욕설 논란 여전 [TEN이슈]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욕설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팬들은 여전히 의심은 거둬지지 않고 있다.팬 A씨는 지난 17일 본인의 SNS를 통해 "명확한 내용 없는 감정서로 말장난 그만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이런 식으로 물타기 하면 진짜 했던 말도 안했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다"라며 "사람들이 믿지 않으니 선심 써서 추가로 사실관계를 확인 '해줬다'는 식의 입장문은 정말 오만하게 느껴진다. 욕설이 똑똑히 들린다"고 밝혔다.또 "외부 녹음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시던데 이게 어떻게 김지웅의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냐"며 "외부 녹음할 만큼 악의도 없고 한가하지 않다. 현장에는 저랑 옆에서 촬영해준 친구(여자) 한 명만 있었다. 스태프도 아니고 그럼 옆에 있는 멤버들 탓을 하는 건가"라고 했다.또한 김지웅이 남긴 해명문에 대해서도 "스스로 사과나 해명은 한마디도 할 줄 모르면서 알맹이 없는 겉으로만 예쁜 글"이라고 비판했다.더불어 "백번, 천번 양보해서 설령 본인이 한 게 아니더라도 수백만 원의 돈을 지불하고 온 팬이 그렇게 느꼈다면 제게 직접 상황을 설명하고 오해를 푸는 게 먼저 아닌가. 안티로 여론몰이를 하나"고 전했다.A씨는 "XX을 들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말 괴로운 시간 보냈다. 처음엔 사생으로 몰아가더니 이제는 조작이라고 한다"며 "풀영상 안올린다. 켕기는 게 있어서가 아니라 제 개인 정보를 뭘 믿고 공개할까. 떳떳하시면 웨이크원 측에서 가지고 있다는 CCTV 영상 공개하면 될 것"이라고 알렸다.김지웅은 앞서  A씨가 공개한 영상통화 팬사인회 영상을 통해 '욕설

  • "얼 빠진 나얼"→"장애인 갑질, 강원래"…건국전쟁 봤다고 이렇게 할 일인가 [TEN피플]

    "얼 빠진 나얼"→"장애인 갑질, 강원래"…건국전쟁 봤다고 이렇게 할 일인가 [TEN피플]

    일부 연예인들이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 언급한 이유로 악플 테러를 받았다. 이번 논란은 단순 '일각의 불편함'을 너머 정치권 이슈로 번지는 모양새다.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이뤄지는 무분별한 비난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가수 나얼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나얼이 올린 한 SNS 게시물 때문이다. 나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성경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라는 성경 구절을 올렸다.이외 별다른 문구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영화 '건국전쟁' 관람 후 인증하기 위해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얼을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나얼 2찍(보수 지지자) 인증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교회가 참 문제다" "정이 뚝 떨어진다는 게 이런 거다" "저 종교에 과하게 심취한 사람들은 거리를 두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겉만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종교가 정치를 지배하는 나라"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건국전쟁'은 이승만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정치 이념 해석 차이로 여권 및 보수진영 정치인과 지지를, 반대 진영에서는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영화는 손익분기점인 12억원(관객수 6만명)을 훨씬 뛰어

  • 18기 옥순, '소방관 비하' 논란 공식 사과→악플은 법적 조치 [TEN이슈]

    18기 옥순, '소방관 비하' 논란 공식 사과→악플은 법적 조치 [TEN이슈]

    18기 옥순이 소방관 연봉 비하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 할 것을 예고했다.지난 9일 18기 옥순은 개인 SNS에 "지난 연봉 언급 사건에 대해 늦게나마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나쁜 의도나 소방관분들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저희를 위해 고생해 주시는 소방관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혹여 저의 미숙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또 "미숙한 부분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고, 더욱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만 악의적으로 비방 공격하시는 분들을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옥순은 앞서 '나는 솔로' 133회차에 출연해 영숙과 대화 나누던 중 소방공무원인 18기 영식에 대해 "나 속물인가 봐. 연봉을 따지고 있는 거야. 솔직히 웃긴 건데, 영식님이 오빠로 안 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져"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개콘 나온 女개그맨이 필리핀 며느리 비하했다니…인종차별 논란 타당한가 [TEN이슈]

    개콘 나온 女개그맨이 필리핀 며느리 비하했다니…인종차별 논란 타당한가 [TEN이슈]

    '필리핀 며느리 니퉁' 연기로 사랑받은 개그우먼 김지영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필리핀 이민자 특유의 말투를 희화화시켰다는 이유다. 하지만 이 같은 인종차별은 이유없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실제 해당 기사의 댓글 대부분은 이 같은 반론을 지지하는 분위기다. 우리 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 자리잡은 외국인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방법론일 뿐, 어느 내용을 봐도 비하적 인종차별은 없다는 게 반론의 주요 근거다. 니퉁 캐릭터는 지난해부터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었다. 세부 출신 니퉁이 시골 총각에게 시집와 겪는 어려움을 개그로 승화해 표현했다. 필리핀 며느리가 겪을 수 있는 갈등적 요소를 가족애와 버무리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유튜브에서도 인종차별이라는 반응보다는 오히려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재밌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 김지영은 지난해 8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외국인 며느리를 '외부인'이 아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식하고 이에 대해 다뤘단 점이다. 기획 초기부터 인종차별 논란 등이 제기될 가능성을 염두해 다문화나 특정 국가에 대한 비하 표현은 철저하게 빠졌다.하지만 문제가 된 건 먹방 유튜버 쯔양과의 '합동방송'이었다. 쯔양과의 방송에서도 특별히 인종차별적 발언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다만 필리핀 며느리의 어눌한 한국말을 따라했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누리꾼은 인종차별 아니냐는 논리를 폈다. 극히 일부 논리가 뉴스화

  • 페미니즘→동성애…계속된 논란에 제작진이 내놓은 대답은? ('사상검증구역')

    페미니즘→동성애…계속된 논란에 제작진이 내놓은 대답은? ('사상검증구역')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제작진이 프로그램의 기획 방향과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지난 1월 26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는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서바이벌로 12인의 출연자가 9일 동안 합숙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회적 실험을 그린다. 12인이 한 공간에서 벌이는 상호작용, 입장과 의견, 변화와 공존이 핵심.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진은 “사회의 축소판을 만드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운을 떼며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입장의 사람들 중 과연 누가 리더가 될지, 그 과정을 ‘채팅 게임’ 아이디어와 접목시켰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한 ‘사상검증구역’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사상검증구역’에서는 출연진 사이의 권력, 협력 구도가 메인”이라는 말과 함께 “기존 서바이벌이 대부분 수 싸움과 숫자 계산이 주된 이른바 ‘이과 서바이벌’이었다면 ‘사상검증구역’은 인문 사회적 지식이 필요한, 본격 ‘문과 서바이벌’”이라며 차별점을 전했다.또한 민감한 소재를 다루는 것에 대해 “정치나 페미니즘 등과 관련된 갈등은 우리 사회에서 대표적으로 생각이 부딪치는 지점이라 반드시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강조하며 “이 프로그램이 이런 대립들을 다루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에 대한 하나의 좋은

  • 유튜버 쯔양, 니퉁 김지영發 '인종차별 논란'에 영상 삭제→사과 [TEN이슈]

    유튜버 쯔양, 니퉁 김지영發 '인종차별 논란'에 영상 삭제→사과 [TEN이슈]

    유튜버 쯔양이 필리핀 출신 며느리 캐릭터 '니퉁'을 연기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영과 콘텐츠 합방 후 '인종차별 논란'이 일자 결국 영상을 삭제, 사과했다.쯔양은 지난 5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1월28일 업로드된 한국 코미디언과 함께한 영상으로 필리핀 시청자분들과 구독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저는 필리핀을 정말 존중하고 필리핀에서 제 영상을 봐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가 의도와는 다르게 누군가에겐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또 "필리핀 시청자분들과 영상을 시청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한 상태”라며 “앞으로 콘텐츠를 만들 때 더욱 고민하고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그우먼 김지영과 먹방 콘텐츠를 진행했다. 영상에서 김지영은 어눌한 말투로 "개그콘서트’에서 니퉁의 인간극장에 출연 중이다. 원래는 농부의 마누라였는데 지금은 개그우먼"이라 소개했다.이에 쯔양은 "어떻게 그렇게 하시는 거냐. 말투 흉내를 잘 내신다"고 물어봤고, 김지영은 "필리핀 사람이니까"라고 답했다.김지영은 이후 "한국 사람이다. 외국에 한 번도 나가본 적도 없고 여권도 없다. 서울 토박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