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연말 무대 접수에 들어갔다. 에이티즈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2024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에 출연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4명씩 나뉘어 마치 댄스 대결을 펼치는 듯한 장면으로, 무대 시작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내 8명이 한 몸이 된 이들은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 무대로, 물 흐르듯 리듬을 타며 그루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 200' 두 번째 1위를 안겨준 앨범인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무대를 이어갔고, 스타일링부터 라이브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무대로 '톱 퍼포머'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특히 이들은 곡과 곡 사이에 솔로 및 페어 퍼포먼스를 삽입하며 특별함을 더했는가 하면,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동안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표정연기와 제스처 등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멤버 종호는 스테이씨(STAYC) 시은과 함께 이무진의 '눈이 오잖아'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겨울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다. 종호는 추위를 따스하게 녹이는 포근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한편 에이티즈는 올해 발매한 앨범으로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 세례를 이
KBS2 예능 '더 딴따라'의 웬디가 심사 중 폭풍 오열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오늘 15일 방송되는 '더 딴따라' 7회는 1대1 맞대결 3라운드가 이어진다. 3라운드는 경쟁상대와 맞대결해 그중 한 명이 탈락하는 라운드. 지난화에서는 최고 실력자로 손꼽히는 조혜진과 유우가 맞붙어 유우가 탈락한 바 있다.이 가운데 최수민과 김혜린이 리벤지 매치를 예고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들은 지난 매칭 라운드에서 김혜린이 참패한 바. 최수민과 재대결은 앞둔 김혜린은 복수전을 예고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이 가운데 웬디가 김혜린의 무대 중에 돌연 오열한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웬디가 김혜린의 무대를 보던 중, 눈시울을 붉히기 시작하더니 무대가 끝나자 오열하고 만 것. 웬디는 "눈물이 안 멈추네요"라며 가시지 않는 여운에 사로잡힌다. 웬디는 "'더 딴따라'가 너무 좋네요. 한 단계 올라가면서 에너지가 채워지는 게 마음에 와닿았어요"라고 밝힌데 이어 차태현 역시 "울 뻔했는데 다행히 옆에서 웬디가 오열하고 있더라. 다행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웬디가 무슨 이유로 눈물을 흘렸을 지, 웬디와 차태현을 뭉클하게 만든 김혜린의 무대의 모습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또한 최수민은 오디션에서 최초로 MC스나
그룹 2NE1(투애니원)이 9년 만에 연말 무대 출격을 확정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스테이지를 예고했다.1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오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의 '가요대전' 출격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며, 연말 무대 장식은 '2015 MAMA' 이후 약 9년 만이다.연말 시즌 매 방송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화제성을 장악했던 2NE1의 귀환이라 주목된다. 실제 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2015 MAMA' 무대는 조회수 5000만뷰를 훌쩍 넘어서며 여전히 음악팬 사이 '레전드 무대'로 손꼽히고 있다.여기에 지난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활발히 아시아 투어를 전개 중인 이들인 터라 기대감이 더욱 뜨겁다. '티켓팅 대란' 속 변함없는 무대 장악력과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휘어잡으며 각인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이 다시 한번 방송을 통해 새겨지는 셈이다.2NE1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는 베일에 싸여있다. 다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이들인 데다 연이은 공연으로 분위기를 제대로 예열 중인 만큼 'K팝 레전드 걸그룹' 타이틀에 걸맞은 역대급 무대의 탄생이 기대된다.YG 측은 "빼곡하게 이어지는 투어 일정에도 불구하고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네 멤버의 의지가 컸다"며 "최고의 무대로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2NE1은 현재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MBC와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SM은 지난 11일 오후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와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 이날 협약식에는 탁영준 SM 공동대표와 박준영 SM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안형준 MBC 대표이사, 전진수 MBC 예능 본부장, 노시용 MBC 버추얼콘텐츠사업TF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M과 MBC는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 및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naevis(나이비스)의 IP를 활용한 콘텐츠의 제작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룰 계획으로, 추후 naevis의 '쇼! 음악중심' 출연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도 펼칠 예정이다.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SM에서는 naevis만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노력 덕분에 오늘 이렇게 SM과 MBC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첫 걸음을 내딛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협약을 계기로 여러 콘텐츠, 사업 등에서 양사가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안형준 MBC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naevis의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건강한 버추얼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두 회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펼쳐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9월 싱글 'Done'(던)으로 데뷔한 naevis는 하이퍼리얼 VFX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된 모습 외에도 툰 스타일, 캐주얼 3D 등 더 다양한 형태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AI
'전현무계획2' 게스트 주원이 음식 앞에서 가식 없는 예능 포텐을 터뜨려 시청자들에게 퓨어한 웃음을 선사했다.29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8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곽튜브와 영화 '소방관'으로 돌아온 배우 주원이 부산에서 만나 '순도 100%' 시청자 댓글 추천으로 꾸려진 먹트립을 선보였다. 세 사람은 방송에 한 번도 나오지 않는 '스지된장전골' 맛집은 물론, 3대째 이어져온 '세로 썰기' 부산 횟집, 신박한 '안금무' 맛집을 '올킬'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 과정에서 주원은 연예계 숨은 대식가 면모를 가감 없이 펼치는가 하면, 반전 예능 포텐을 터뜨리며 맹활약 했다.10개월 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전현무-곽튜브는 '전현무계획'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시청자 '맛집 추천' 댓글을 토대로 '믿고 먹는 시청자계획' 특집을 스타트 했다. 먼저, 가장 궁금한 '스지된장전골' 맛집으로 달려간 두 사람은 '전현무기'를 앞세워 섭외에 성공했고, 전현무는 "그 어떤 방송도 못 뚫은 곳을!"이라고 환호했다. 이곳에서 '먹브로'는 국물 있는 수육, 스지된장전골 등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맛도리' 요리들을 처음 영접해 감칠맛 터지는 리얼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여기 진짜 잘 왔다. (맛집) 건졌다"며 흡족해했다.부산의 첫 맛집부터 대박을 터뜨린 두 사람은 직후, 이날의 게스트를 만나러 부산 남천동으로 출동했다. 이동 중, 전현무는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라며 최민식 사투리 성대모사를 하며 사투리에 대한 열정을 내뿜어
배우 한지현이 방송 중 만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주역 배우 이민기, 한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신동엽은 이민기, 한지현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민기는 "아기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다. 나를 닮은 애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반면, 한지현은 "저는 결혼을 할 것"이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도 가질 거다. 언젠가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질 거다. 33살에서 35살 정도. 저는 꼭 가족을 꾸리고 싶다"며 구체적인 시기까지 특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내가 연예계 이슈를 잘 몰라서 조심스럽긴 한데, 내가 예전에 어떤 시상식 MC를 맡은 적이 있는데 (시상식 시작 전) 스태프들이 분주하더라"라며 "알고 보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사귄 적이 있는 연예인들의 자리를 떨어뜨려놔야 해서 그런 거였다. 이민기도 귀신 같이 그런 걸 잘 피했다"고 이민기를 짓궂게 놀렸다. 이민기는 당황한 기색도 없이 "그런 적 없었다"고 밝혔다. 촬영 막바지 한지현은 신동엽, 정호철, 이민기도 말리지 못할 만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청난 텐션을 자랑하던 그는 정호철에게 반말까지 하게 됐고, 이민기는 "원래 미국에는 존대가 없지 않냐. 그래서 그런 거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정호철이 한지현에게 신동엽, 이민기한테도 반말할 수 있냐고 묻자 한지현은 "할 수 있다"면서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지현의 텐션이 너무도 높아 감당하기 어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KBS 다큐 인사이트 3부작 ‘화산, 인간’이 뜨거우면서도 신비로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1월 28일(목)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될 ‘화산, 인간’은 일명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화산을 바로 옆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태평양의 경계선을 둘러싼, 약 4만km의 환태평양 조산대에는 전세계 화산의 75%가 집중되어 있다. 전 세계 지진의 약 90%가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위험천만한 화산 아래, 수억 명 다양한 민족들이 살아가고 있다. ‘화산, 인간’ 제작진은 아시아, 아메리카, 남태평양에서 화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깊숙이 따라간다. 이들에게 때로는 화산은 ‘대재앙’의 불씨이고, 때로는 삶을 이어가게 해주는 생명의 원천이다. 화산과의 공존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때로는 맞서 살아가는 이들이 깨달은 삶의 통찰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화산, 인간’ 첫 티저 영상에서는 폭발하는 마그마, 붉은 빛깔부터 무시무시한 용암의 이미지와 함께 생명력이 넘치는 동식물과 사람들의 모습이 교차된다. 화산지대 사람들의 진한 눈물과 밝은 웃음은 재앙이자 신앙인 ‘화산’의 두 얼굴을 느끼게 한다.제작진은 특수장비를 이용해 활화산의 분화구를 근접 촬영하고, 화산이 만든 해안 열수구 및 해저 동굴 등 화산의 속살을 치열하게 담아냈다. ‘화산, 인간’은 4K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 초고화질 영상
'미스쓰리랑' 시대의 아이콘 혜은이 특집이 성사된다. 10월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25회는 '혜은이와 혜바라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미스쓰리랑' TOP7 멤버들과 스페셜 게스트들은 '혜바라기' 팀과 '혜. 사. 모'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노래 대결에 나선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국민 요정 혜은이가 출격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간 혜은이의 곡으로 여러 무대를 꾸리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던 TOP7은 "진짜 '미스쓰리랑' 하기를 잘했다", "우리 오늘은 져도 상관없다. 나는 소원 풀었어", "선배님 사랑해요!" 등과 같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낸다. 이런 가운데, 시대의 아이콘 혜은이의 화려한 과거 이력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혜은이는 1975년 1집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한 이래, 14집 앨범까지 모든 타이틀곡이 1위에 오르는 신드롬급 인기를 이끌었다고. 그런 그가 퇴폐적 가사 때문에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혜은이의 사촌 동생인 서울패밀리 김승미가 게스트로 합류한다. 혜은이는 "처음에 가수를 하겠다고 해서 못 하게 했다. 그런데 제가 미국 공연을 갔다 오니까 이미 앨범이 나와 있더라. 나 몰래 앨범을 낸 거다"라며 김승미의 데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이어 김승미는 혜은이와는 또 다른 독보적 음색으로 무대를 채워 소름을 유발한다. 출연진들로 하여금 '김승미 홀릭'에 빠지게 한 그의 무대는 어땠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혜은이의 명곡 퍼레이드가 황홀한 귀 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
‘푹 쉬면 다행이야’ 최악의 기상 상황을 맞은 일꾼들이 방송 중단 위기에 처한다. 10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23회에서는 임원 자리에 재도전하는 이대호와 야구부 일꾼들 유희관, 이대은, 니퍼트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김대호, 그리고 이대은의 부인 래퍼 트루디가 참석해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와 야구부 일꾼들은 해루질을 위해 바다로 나선다. 하지만 시작부터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며, 이들은 손님들을 위한 식재료를 마련할 수 있을지 깊은 고민에 빠진다. 폭우와 함께 점점 거세지는 바람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악천후 속에서도 일꾼들은 조개와 소라 등 작은 수확을 거둬들이며 작업을 이어간다. 하지만 메인 재료가 될 해산물은 잡지 못한 상황. 급기야 전복을 겨우 잡고도 금어기 때문에 놓아줘야 하는 허탈한 순간을 맞는다. 점점 심해지는 폭우 속에서 0.5성급 무인도 오픈 이래 최악의 기상 악화가 펼쳐진다. 갑자기 사방이 깜깜해지고, 물속도 잘 보이지 않자 머구리들은 비상 장비까지 꺼내어 사용해야 하는 위급함에 직면한다. 결국 이대호는 "그만하자"는 결단을 내리고, 방송도 중단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유희관, 이대은, 니퍼트는 이대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해루질을 고집하며 무리하게 도전을 이어간다. 그들이 이대호의 경고를 무릅쓰고 계속 해루질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이들은 무사히 해루질을 마칠 수 있
Lucky팡팡 (김다현X스미다아이코)이 달콤한 매력을 가득 채워 돌아왔다.Lucky팡팡은 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Sugar(슈가)’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이날 Lucky팡팡은 핑크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자아냈다. 동화 같은 분위기 속에서 Lucky팡팡은 비주얼, 퍼포먼스, 라이브까지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앞서 ‘담다디’로 하이틴의 상큼한 에너지를 전했던 Lucky팡팡은 새로운 장르인 댄스곡 ‘Sugar’로 전격 컴백, 치명적인 달콤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로 표현했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라이브 실력을 증명하며 눈도장을 찍었다.Lucky팡팡은 '한일가왕전' 1대 MVP 김다현과 일본의 실력파 막내 스미다 아이코가 결성한 한일 최초 트로트 그룹이다. 팀명은 행운을 불러오는 주문을 뜻하며, 노래를 통해 발랄하고 신나는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신곡 'Sugar'는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달콤한 설탕에 빗대어 상대에게 점점 녹아드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 화려한 백그라운드 보컬로 한층 풍성해진 트랙 위에 물 만난 물고기처럼 노래하는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의 표현력이 돋보인다.한편 Lucky팡팡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Sugar’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들 토크에 삐소리가 난무한다.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였겠지만, 불편함을 자아낸다는 지적도 속속 나오고 있다.박준형과 브라이언이 진행하는 웹예능 'BYOB'의 첫 회 게스트로는 그룹 소녀시대 티파티가 출연했다. 이들은 가수,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티파니의 삶과 관련해 진솔하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대화 중 박준형은 뜨거운 어묵을 먹고 입천장을 데자 자연스럽게 욕했다. 또, "네가 뭘 아냐고 X발 새X들아"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그런 박준형에게 "10초 동안 입을 닥치라"고 말했다. 이후 매운 음식을 먹은 박준형은 어김없이 욕설을 남발했고, 티파티 역시 "맵다 진짜 X발"이라며 동참했다. 박준형은 기존에도 이러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놀라운 행동은 아니었다. 다만 티파니까지 욕을 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충분히 편집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제작진은 이 장면을 그대로 살려 내보냈다. 욕설을 삐소리로 대체하는 작업도 어떤 욕인지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만 했다.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요소가 필요했을 테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 타깃이 진중한 토크를 듣기 위해 찾아온 시청자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필요한 장면들은 아니었다.'BYOB'는 글로벌 푸드 토크쇼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진행자 두 명이 교포 출신이며, 대화는 대부분 영어로 이뤄졌다. 국내보다는 해외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욕설을 서슴없이 내뱉는 장면은 국내 예능 및 가수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가능성을 지닌다.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가
아이돌 그룹 예능 멤버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멤버의 개인 활동이 완전체 활동을 어렵게 해 팀을 와해시킨다고 여기던 과거와 달리, 오히려 그룹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26일 컴백한 그룹 오마이걸은 예능에 강한 멤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데뷔 초반에는 승희가 각종 예능에서 입담과 개인기 등으로 눈길을 끌었고, tvN '뿅뿅 지구오락실' 이후에는 미미가 새로운 예능 멤버로 부상해 승희와 함께 팀의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오마이걸은 2019년 방송된 Mnet '퀸덤' 이후 제대로 화제성을 얻었다. '퀸덤'에 출연한 여러 그룹 중 가장 활발하게 완전체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최종 우승을 거머쥔 마마무는 2022년 'MIC ON'(마이크 온) 이후 솔로 활동이 집중하고 있다. AOA는 그룹 활동을 종료했으며, 러블리즈는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걸그룹은 보이그룹 대비 대중성을 토대로 활동하기 때문에 인지도 확보가 중요하다. 오마이걸이 퀸덤 이후 '살짝 설렜어'로 히트를 치고 화제성을 이어간 배경에는 예능 멤버들의 활약이 있었다.그룹 엔믹스 오해원도 예능계 블루칩이다. 엔믹스는 트와이스와 있지 등 JYP 걸그룹 계보를 고려했을 때 인지도나 대중성 측면에서 아직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 와중 멤버 오해원이 '워크돌'에 출연하며 예능돌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 멤버를 시작으로 엔믹스를 알게 됐다는 댓글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워크돌에 그룹 멤버를 섭외해 얼굴을 비추도록 하는 등 팀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그룹 세븐틴의 부승관도 예능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멤버다. 부승관은 입담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이 영화 '진주의 진주'의 김록경 감독과 만났다. 양재진은 지난 13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을 통해 지난달 24일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독립영화 '진주의 진주'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재진씨네21'은 영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1인칭 무비 토크쇼로, 양재진이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각종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환상의 호흡과 입담을 뽐낸다. 이번 영상에서는 영화 '진주의 진주'의 연출을 맡은 김록경 감독이 게스트로 출격해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낭만 가득한 영화 '진주의 진주'를 연출한 낭만 감독 김록경이다"라는 유쾌한 인사에 이어 "'진주의 진주'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아시아판타스틱영화제작네트워크 SBA상을 받았다. 상은 항상 기분좋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재진은 "감독님께서 직접 연기를 하셨었다고 들었다"라며 무려 100편 이상의 작품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한 김록경의 특이한 이력을 언급했다. 이에 김록경은 "영화 '파수꾼'에서는 이제훈과 몰려다니는 친구, '고지전'에서는 악어중대 대원"이라며 "현재 연기에 대한 갈망이나 갈증은 없다. 대사를 외우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 글을 적고 영화를 만드는 일이 연기보다 힘들지만 제게는 훨씬 즐겁다"라고 밝혔다. '진주의 진주'는 영화 감독인 진주(이지현 분)가 촬영장소인 카페가 철거되는 사건으로 인해 진주를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딱 맞는 낭만 카페 '삼각지 다방'을 발견하면서
2014년 의료사고로 사망한 '마왕'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맞아 지상파 방송3사가 추모 프로그램 제작을 논의 중이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고 신해철 10주년 기일에 맞춰 지상파 방송3사가 추모 방송을 기획 중이다. 고 신해철이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를 치른 만큼, 그와 생전 인연이 깊었던 MBC는 추모 다큐멘터리 기획에 앞장섰다. 지난 10일 MBC는 'withmbc'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 신해철 추모 10주기 다큐멘터리' 팀에서 사연을 찾는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오는 25일까지 사연을 받으며 고 신해철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자유롭게 공모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의 상세 내용과 관련 MBC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제작에 들어가 사연을 공모 받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본격 제작에 돌입한 단계는 아니라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SBS도 시사 교양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 시즌2를 통해 고인의 생애를 조명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방송 예정이 맞다. 기획 단계라 아직 텔러나 일정은 미정인 상태"라고 답변했다.또한, KBS는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신해철 특집 방송 제작을 논의 중이다. KBS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작을 논의하고 있으나 제작 확정은 아직 아닌 단계"라고 선을 그었다고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심정지로 쓰러졌다.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열흘 뒤 끝내 생을 마감했다. 향년 46세.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및 패혈증이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정은지의 부캐 이정은이 무사히 첫 출근을 마쳤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 2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부캐 임순(이정은 분)으로 시니어 인턴 출근에 성공, 새로 온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과 밤낮없이 얽히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대망의 첫 출근 당일, 이미진은 누군가 자신의 본모습을 보기라도 할까 봐 동이 트기도 전에 허겁지겁 집을 나섰다. 면접에서 1등을 거머쥔 인재답게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직장 생활을 시작한 임순은 차오르는 기쁨과 흥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무아지경으로 막춤을 추던 임순 앞에 새로 부임한 검사 계지웅이 나타나면서 이들 사이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감케 했다. 임순의 입사 동기인 시니어 인턴들의 막강한 개성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동기들끼리 싸움을 하는 한편, 은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과 행동 곳곳에서 느껴지는 직업적 특색이 진한 공감을 유발했다. 특히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담당자가 왔다는 한마디에 평정을 되찾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부캐 임순이 계지웅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사이 본캐 이미진은 계지웅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미진이 바뀐 서류를 되찾으러 온 계지웅과 단둘이 헌책방에서 긴 시간을 보낸 것. 사라진 서류를 찾아 책방 곳곳을 뒤지는 동안 이미진은 자신의 소매를 걷어 잡아주고 떨어지는 책에서 보호해 주는 등 계지웅의 무심한 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