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예능 멤버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멤버의 개인 활동이 완전체 활동을 어렵게 해 팀을 와해시킨다고 여기던 과거와 달리, 오히려 그룹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26일 컴백한 그룹 오마이걸은 예능에 강한 멤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데뷔 초반에는 승희가 각종 예능에서 입담과 개인기 등으로 눈길을 끌었고, tvN '뿅뿅 지구오락실' 이후에는 미미가 새로운 예능 멤버로 부상해 승희와 함께 팀의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오마이걸은 2019년 방송된 Mnet '퀸덤' 이후 제대로 화제성을 얻었다. '퀸덤'에 출연한 여러 그룹 중 가장 활발하게 완전체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최종 우승을 거머쥔 마마무는 2022년 'MIC ON'(마이크 온) 이후 솔로 활동이 집중하고 있다. AOA는 그룹 활동을 종료했으며, 러블리즈는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걸그룹은 보이그룹 대비 대중성을 토대로 활동하기 때문에 인지도 확보가 중요하다. 오마이걸이 퀸덤 이후 '살짝 설렜어'로 히트를 치고 화제성을 이어간 배경에는 예능 멤버들의 활약이 있었다.그룹 엔믹스 오해원도 예능계 블루칩이다. 엔믹스는 트와이스와 있지 등 JYP 걸그룹 계보를 고려했을 때 인지도나 대중성 측면에서 아직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 와중 멤버 오해원이 '워크돌'에 출연하며 예능돌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 멤버를 시작으로 엔믹스를 알게 됐다는 댓글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워크돌에 그룹 멤버를 섭외해 얼굴을 비추도록 하는 등 팀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그룹 세븐틴의 부승관도 예능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멤버다. 부승관은 입담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이 영화 '진주의 진주'의 김록경 감독과 만났다. 양재진은 지난 13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을 통해 지난달 24일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독립영화 '진주의 진주'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재진씨네21'은 영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1인칭 무비 토크쇼로, 양재진이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각종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환상의 호흡과 입담을 뽐낸다. 이번 영상에서는 영화 '진주의 진주'의 연출을 맡은 김록경 감독이 게스트로 출격해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낭만 가득한 영화 '진주의 진주'를 연출한 낭만 감독 김록경이다"라는 유쾌한 인사에 이어 "'진주의 진주'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아시아판타스틱영화제작네트워크 SBA상을 받았다. 상은 항상 기분좋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재진은 "감독님께서 직접 연기를 하셨었다고 들었다"라며 무려 100편 이상의 작품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한 김록경의 특이한 이력을 언급했다. 이에 김록경은 "영화 '파수꾼'에서는 이제훈과 몰려다니는 친구, '고지전'에서는 악어중대 대원"이라며 "현재 연기에 대한 갈망이나 갈증은 없다. 대사를 외우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 글을 적고 영화를 만드는 일이 연기보다 힘들지만 제게는 훨씬 즐겁다"라고 밝혔다. '진주의 진주'는 영화 감독인 진주(이지현 분)가 촬영장소인 카페가 철거되는 사건으로 인해 진주를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딱 맞는 낭만 카페 '삼각지 다방'을 발견하면서
2014년 의료사고로 사망한 '마왕'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맞아 지상파 방송3사가 추모 프로그램 제작을 논의 중이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고 신해철 10주년 기일에 맞춰 지상파 방송3사가 추모 방송을 기획 중이다. 고 신해철이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를 치른 만큼, 그와 생전 인연이 깊었던 MBC는 추모 다큐멘터리 기획에 앞장섰다. 지난 10일 MBC는 'withmbc'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 신해철 추모 10주기 다큐멘터리' 팀에서 사연을 찾는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오는 25일까지 사연을 받으며 고 신해철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자유롭게 공모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의 상세 내용과 관련 MBC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제작에 들어가 사연을 공모 받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본격 제작에 돌입한 단계는 아니라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SBS도 시사 교양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 시즌2를 통해 고인의 생애를 조명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방송 예정이 맞다. 기획 단계라 아직 텔러나 일정은 미정인 상태"라고 답변했다.또한, KBS는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신해철 특집 방송 제작을 논의 중이다. KBS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작을 논의하고 있으나 제작 확정은 아직 아닌 단계"라고 선을 그었다고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심정지로 쓰러졌다.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열흘 뒤 끝내 생을 마감했다. 향년 46세.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및 패혈증이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정은지의 부캐 이정은이 무사히 첫 출근을 마쳤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 2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부캐 임순(이정은 분)으로 시니어 인턴 출근에 성공, 새로 온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과 밤낮없이 얽히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대망의 첫 출근 당일, 이미진은 누군가 자신의 본모습을 보기라도 할까 봐 동이 트기도 전에 허겁지겁 집을 나섰다. 면접에서 1등을 거머쥔 인재답게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직장 생활을 시작한 임순은 차오르는 기쁨과 흥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무아지경으로 막춤을 추던 임순 앞에 새로 부임한 검사 계지웅이 나타나면서 이들 사이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감케 했다. 임순의 입사 동기인 시니어 인턴들의 막강한 개성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동기들끼리 싸움을 하는 한편, 은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과 행동 곳곳에서 느껴지는 직업적 특색이 진한 공감을 유발했다. 특히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담당자가 왔다는 한마디에 평정을 되찾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부캐 임순이 계지웅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사이 본캐 이미진은 계지웅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미진이 바뀐 서류를 되찾으러 온 계지웅과 단둘이 헌책방에서 긴 시간을 보낸 것. 사라진 서류를 찾아 책방 곳곳을 뒤지는 동안 이미진은 자신의 소매를 걷어 잡아주고 떨어지는 책에서 보호해 주는 등 계지웅의 무심한 친절
아이브(IVE) 안유진이 새로운 여행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유진은 오늘(2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지락이의 뛰뛰빵빵'에 출연해 활약한다.안유진이 출연하는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로 호흡을 맞춘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여행 계획부터 요리, 돈 관리, 촬영, 게임까지 모두 자급자족하며 100% 제멋대로 즐기는 3박 4일간의 여행기다.앞서 안유진은 '뿅뿅 지구오락실'의 막내 멤버이자,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예능감을 폭발시킨 바 있다. 이에 또 한 번 '지락이의 뛰뛰빵빵'으로 선보일 모습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락이의 뛰뛰빵빵' 티저에서는 초보운전자 안유진이 운전에 나선 모습이 공개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소속사를 통해 안유진은 "언니들과의 여행 정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운전하는 저의 모습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지락이의 뛰뛰빵빵'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안유진이 출연하는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오늘(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되며 이후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한편, 안유진이 리더로 있는 아이브는 최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6월 4일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호텔 아레나(Accor Arena)'
가족들과 함께 있어도 소외감을 느낀다고 호소했던 '카리스마 배우' 김병옥의 딸이 아빠의 외로움을 방송을 통해 알았다며 "이기적"이라는 직설을 날렸다.오늘 15일(수)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외톨이 아빠' 김병옥과 그의 둘째 딸 김경선이 아빠의 외로움과 관련한 '취중 토크'를 예고해 그 내용에 이목이 쏠린다.앞서 김병옥은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아내와 두 딸이 결정하고 자신은 통보를 받는 입장이라며, "한 공간에 있어도 소외감을 느끼고 쓸쓸하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특히 김병옥은 아내와 딸의 소소한 일상 대화에도 끼지 못한 채 주변만 맴돌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이런 가운데, 부녀의 관계에 악영향을 미친 옛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김병옥은 사건 이후 딸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소극적이게 됐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딸들과) 얘기하려면 3일을 생각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한편, 부녀의 취중 대화에서 김병옥의 딸은 "아빠의 치부를 보면 안 될 것 같았다"라며, 아빠의 외로움을 애써 모른척해왔던 이유를 고백했다. 또, "외롭다고 말도 안 해놓고 외롭다고 하는 건 이기적이다"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대한 김병옥의 입장과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딸 김경선의 고백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점점 고조되는 김병옥 부녀의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15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모델 배윤영이 SBS FiL 새 프로그램 ‘취향zone중’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첫방송된 SBS FiL 새 프로그램 ‘취향zone중’은 MZ와 AZ가 서로의 공통 분모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맛집부터 요즘 떠오르는 취미 생활, 여행지, 레저 등을 함께 체험하고 평가해 모두가 인정하는 공동구역 '취향존'을 선정한다. 이날 첫 만남을 가진 배윤영과 허경환, 엄지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월클' 배윤영은 등장과 동시에 톱모델다운 워킹과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경환은 배윤영을 보자마자 인사를 하더니 “빨리 앉자. 초면 아니었으면 안 일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급성장한 테니스를 치기 위해 모인 배윤영과 엄지윤. 테니스복을 가볍게 소화하며 러블리함을 뽐내는 배윤영을 향해 엄지윤은 “제 옆에 서지 말아달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낯가림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이던 둘은 같은 'ENFP'라는 사실을 깨닫고 더욱 친해졌다. 이후 펼쳐진 테니스 미니 대결에선 배윤영이 수준급 테니스 실력을 보여주며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배윤영은 중력을 거스르며 후프를 이용해 섬세한 동작을 표현하는 에어리얼 후프에 도전했다. 고난이도 동작을 쉽게 따라 하며 한 마리의 학처럼 완벽하게 포즈를 완성한 그는 더블 후프 동작 등 다양한 동작을 모두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올 어라운더’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감 없이 펼친 배윤영의 활약에 지켜보던 이들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정준영이 만기 출소한 가운데, 연예계 복귀 가능성이 대두됐다. 정준영은 현재 신상정보 공개, 전자발찌 착용 등은 하지 않았다. 다만, 모든 방송사 출연을 정지당하고 포털에서 삭제되는 등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국내에서의 활동은 어렵겠으나 웹 예능, 해외 연예계 활동은 가능한 상황이다. 유튜브도 가능하다. 뭘 해도 화제는 될 전망이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 멤버들이 복귀를 암시한 만큼, 정준영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19일 오전 정준영은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정준영은 2016년 1월과 3월 최종훈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 약 11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20년 9월 2심 재판에서 최종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더불어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도 더해졌다.형을 마친 정준영에게 통상 성범죄자에게 행해지는 신상정보 공개, 전자발찌 착용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았던 승리, 최종훈 역시 마찬가지다. '버닝썬 게이트'는 2018년 11월 말에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연예계와 유흥가의 범죄를 말한다. 빅뱅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범죄에 연루돼 감옥에 갔다.업계에서는 '정준영의 방송 복귀는 없다'는 것이 정론이다. 정준영은 성범죄 사건이 터진 이후 모든 방송사에서 출연 정지 명단에 올랐다. 또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졌다.하지만, 방송사 외에도 유튜브 등 다수의 1인 미디어 플랫폼이 있다. 이를 통해 정준영이 대중에게 얼굴을 비출 수 있다는 가능성은 남
건물 소유 등으로 논란이 됐던 혜민 스님이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28일 BTN불교TV에 따르면 혜민스님은 오는 3월 4일 첫 방송하는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혜민 스님은 앞서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남산이 보이는 호화 자택을 공개, 비싼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반감을 샀다.또 정식 승려가 된 이후 미국 뉴욕 아파트를 85.7㎡ 넓이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약 61만 달러(약 8억1435만 원)에 구매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며 이른바 '풀소유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현각스님은 SNS로 "석(속)지마,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야"라며 "그는 단지 사업자/배우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혜민스님은 결국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큽니다"라며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 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습니다"라며 고개 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러블리즈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한 가운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몸담고 있던 그룹 팬덤의 이해, 그룹 이미지 하락 등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 반대로 생계를 위한 활동일 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서지수는 지난 26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 개인 채널 '떠찌수'를 개설하고 첫 방송으로 BJ 데뷔를 했다.그는 "우라는 새로운 길로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 트렌드가 빨리 돌아가기도 하고, 그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이라고 전했다.이어 "러블리즈가 잘될 때도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안될 때도 있었다. 나는 그 둘을 모두 겪어본 입장에서, 또 힘든 일도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방송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러블리즈 활동에 대한 의지도 여전했다. 서지수는 "(완전체 콘서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은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라며 "대표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주실 것 같은데, 멤버들이 스케줄도 많고 회사가 있기 때문에 안 될 수도 있다. 최대한 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연예인의 BJ 전향은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크다. 아프리카TV 별풍선 통계 사이트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별풍선 순위 1위를 차지한 BJ 커맨더지코는 한 달간 3085만7532개의 별풍선을 받으며 약 3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특히 지난해 6월 한 달간 얻은
'7년 절연' 백일섭 부녀가 말다툼 끝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부여 만석꾼 집안' 박시후 집의 연못에서는 연대를 알 수 없는 유물(?)이 발견돼 궁금증을 폭발시킨다.리얼 가족 예능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12회 예고편을 통해 방송 이후 둘만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백일섭 부녀, 다시 뭉친 '부여 찐친즈'와 함께 얼음 연못 청소에 도전하는 박시후의 모습을 공개했다.만남 자리에 나온 백일섭은 밝게 인사하는 딸 지은 씨와 달리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방송 이후 내가 나쁜 아빠가 됐다"라며 그동안의 섭섭함을 터트리고 말았다.지난 주 방송에서 지은 씨는 아빠의 작품을 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집에서는 너무 다른데 TV 속에서는 순둥이 같은 아빠로 나오는 게 얄미웠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백일섭은 "기분이 안 좋다. 내가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닌데... 딸 눈에는 나쁘게만 보이는 것 같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아빠의 이야기에 지은 씨는 "나쁜 아빠라고 얘기하려던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백일섭은 "그래도 서운한 건 있다"라며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들을 꺼내놓았다. 백일섭은 앞서 지은 씨가 부모님의 졸혼 이후 심리 상담을 받았던 일에 대해 "아빠 때문이 아니라 엄마 생각해서 그런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지은 씨는 "내가 아빠 편을 안 들었다는 것에 너무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그리고 부녀의 대화는 각자의 상처를 마주하며 점차 말다툼으로 번졌다. 백일섭이 "부모의 일을 네가 정신적으로 책임질 이유는 없지 않냐"
방송인 사유리가 로버트 할리의 방송 복귀를 염원했다.지난 17일 ‘사유리TV’에는 ‘로버트할리 담당일진이 또 패고 왔습니다! - 사유리TV’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사유리는 한 햄버거 집에서 로버트 할리를 만났다. 이날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에게 "오늘 부른 이유가 햄버거를 먹고 싶었던 이유도 있는데 사실 더 큰 프로젝트가 있다. 할리 씨가 어떻게 하면 복귀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프로젝트"라고 운을 띄웠다.이를 들은 로버트 할리의 아들 하재익은 "저는 아버지와 사유리가 같이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동의했다. 또한 로버트 할리는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섭외가 들어온다면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과 관련해 "이미 유튜브 채널이 있다. 유튜브 하면 좋은데 재미없다. 새롭게 재미있는 걸 하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유튜브가 있다. 항상 사유리가 저를 지켜주는 콘텐츠"라고 언급했다.더불어 "원래 제가 출연하는 '한 뚝배기 하실래예?' 광고가 재미있지 않았나. 한국에 뚝배기집이 많다.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뚝배기집을 찾는 거다"며 자신만의 유쾌한 아이디어를 전하기도.사유리는 "아들이랑 영어를 하니까 외국에 가서 여행 콘텐츠를 촬영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부자지간 여행 유튜버는 없다"면서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나쁜 할리 나올 수도 있으니까 항상 지켜봐야 한다"며 직접 할리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언급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할리는 "저는 열심히 하고 싶다. 섭외 부탁한다. 유튜브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2024년 계획을 밝혔다. 사유리는 "할
그룹 (여자)아이들이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금일(7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Super Lady’(슈퍼 레이디)로 방송 출연 없이 1위에 올랐다.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자)아이들은 “‘Super Lady’로 1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다 네버랜드 덕이다. 앞으로 더 멋진 음악하는 (여자)아이들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쇼! 챔피언’에서 ‘Super Lady’로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여자)아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와 유럽 앨범 차트를 비롯해 24개 지역 및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100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여자)아이들은 초동 판매량 153만 장을 돌파하며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는 전작 ‘I feel’(아이 필)의 기록을 훨씬 웃도는 성적으로, 한층 더 견고해진 음악성을 증명하며 커리어 하이를 새로 썼다.이처럼 눈부신 성적으로 퀸 면모를 증명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여자)아이들이 ‘Super Lady’로 어떤 활약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지난달 29일 정규 2집 ‘2’(Two)로 컴백한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Super Lady’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B1A4(비원에이포)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일 미니 8집 앨범 ‘CONNECT’를 발매한 B1A4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REWIND’ 무대를 펼쳤다. B1A4는 이번 음악 방송을 통해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실력파 아이돌 그룹다운 탄탄한 라이브와 유쾌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중독성 넘치는 포인트 안무는 시청자들의 흥을 더했고, 오랜만에 선보이는 댄스 무대로 팬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B1A4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면서도 통일감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성숙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자아냈고,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퍼포먼스에도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완성하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B1A4는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통해 미니 8집 앨범의 수록곡이자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레트로풍 댄스곡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무대를 함께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신곡 음원 발매와 함께 오픈한 뮤직비디오는 공개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지난 14일, 천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와 빈틈없는 라이브, 청량한 매력으로 음악 방송 무대를 완성한 B1A4의 신곡 ‘REWIND’는 멤버 신우가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리드미컬한 베이스
그룹 클라씨(CLASS:y)가 깜짝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클라씨가 지난 20일 데뷔 첫 겨울 시즌송 ‘Winter Bloom’(윈터 블룸)을 발매한 가운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 1월 둘째 주부터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클라씨의 이번 음악 방송 활동은 지난 2022년 10월 발매한 ‘Day&Night’(데이 앤 나이트) 활동 이후 오랜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최근 클라씨는 팬송 ‘My Love’(마이 러브) 발매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고, 무대 위 클라씨의 퍼포먼스를 보고 싶은 팬들은 뜨거운 성원과 응원의 메시지를 꾸준히 보내왔다.이에 클라씨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Winter Bloom’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돌입할 예정이며, 어떤 퍼포먼스와 무대로 팬들과 호흡할지 기대감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한편, 클라씨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K드라마 축제 ‘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이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 출연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