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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최원영 '깔끔한 블랙&화이트'

    [TEN 포토] 최원영 '깔끔한 블랙&화이트'

    배우 최원영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슈룹' 최원영 "관절 통증 고충 있었다, 김혜수와 함께할 수 있어 감격" [일문일답]

    '슈룹' 최원영 "관절 통증 고충 있었다, 김혜수와 함께할 수 있어 감격" [일문일답]

    배우 최원영이 tvN 토일드라마 '슈룹'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최원영은 지난 4일 종영한 tvN ‘슈룹’에서 지덕체를 갖춘 성군이지만 정통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지닌 이호 역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활약했다. 특히 대비(김해숙 분)와 중전 화령(김혜수 분)을 비롯한 수많은 대신들 사이에 놓인 이호의 복잡한 감정을 능숙하게 풀어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최원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슈룹’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최원영은 ‘슈룹’을 마무리한 소감에 대해 “작품의 제목처럼 모두가 서로의 큰 우산 아래서 동고동락했던 현장이었다. 뜨거운 열정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던 그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또한 한 나라의 군주이면서 남편이자 아들, 아버지라는 역할을 동시에 그려내야 했던 ‘이호’ 캐릭터에 대해 묻자 “신중함과 고뇌를 담고 있어야 할 역할이었고,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자리였기에 매 씬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역할에 임하려 노력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생각과 노력들을 밝혔다.더불어 그는 “김혜수 선배님, 김해숙 선생님, 김의성, 장현성, 권해효 선배님을 비롯한 모든 동료 배우분들과 연기하는 매 순간이 배움이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다. 열두 명의 왕자 역을 맡은 후배 배우들도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주었고 서로를 배려해준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모든 배우들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함께하고 싶다“라며 ‘슈룹’ 배우들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

  • [종합] 김혜수, 진실 밝혔다…권력 잃은 김해숙 자결에 마지막 인사('슈룹')

    [종합] 김혜수, 진실 밝혔다…권력 잃은 김해숙 자결에 마지막 인사('슈룹')

    김혜수가 배인혁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힌 가운데, 권력을 잃은 김해숙이 자결했다.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슈룹'에서는 화령(김혜수 역)이 세자(배인혁 역)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모습과 대비(김해숙 역)가 자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화령은 폐비 윤 씨(서이숙 역)를 만났다. 폐비 윤 씨에게 남은 마지막 아들 권 의관이자 이익현의 죽음을 알리기 위한 것. 화령은 "궐에서 죽었습니다. 결국 복수는 실패했고, 이제 당신 안위마저 위태로워졌습니다"고 말했다. 폐비 윤 씨는 "상관없습니다. 이제 내겐 더는 살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했다.화령은 "이익현의 소생이 살아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역모에 가담한 의성군(강찬희 역)입니다"고 덧붙였다. 폐비 윤 씨는 "제게 빚이 있지 않으십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폐비 윤 씨는 화령에게 "제가 나중에 청을 하나 하게 되면 그 청은 무조건 들어주십시오"라고 했다. 폐비 윤 씨는 "익현이의 소생을 살려주십시오. 그것이 제 청입니다"라고 부탁했다.대비(김해숙 역)는 이호(최원영 역)에게 "지금 불씨를 꺼트리지 않으면 언젠간 화마가 닥칠 겁니다"고 말했다. 이호는 "그 아이는 제가 처음으로 품에 안은 자식입니다"고 했다. 대비는 "의성군은 이익현의 핏줄이랍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호는 "결정은 제가 합니다. 이 용상을 지키는 것 또한 제 방식대로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대비는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십니까. 걸리적거리는 것들은 다 없애면 됩니다. 그것이 나만의 방식입니다. 내가 그렇게 주상을 용상에 앉혔드렸답니다.

  • 고현정부터 김혜수까지…남편 최원영 "어안이 벙벙, 꿈 같았죠"[TEN인터뷰]

    고현정부터 김혜수까지…남편 최원영 "어안이 벙벙, 꿈 같았죠"[TEN인터뷰]

    "제가 어렸을 적에 TV로만 뵙던, 존경의 대상과 연기한다는 게 꿈 같이 느껴졌죠. 어안이 벙벙했어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연기할 때는 톱스타라는 의식은 크게 하지 않았어요. 배우와 역할에 대한 존재로만 의식하려고 노력했습니다."배우 최원영이 김정은부터 고현정, 김혜수까지 당대 '톱스타 여배우'의 남편으로 눈도장을 찍은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최원영은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김정은, '너를 닮은 사람'에서 고현정, '슈룹'에서 김혜수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최원영은 도신그룹 회장 황현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그는 "'금수저' 마지막 방송을 배우들과 다 같이 봤다. 제작사 측에서 자리를 마련해 줬다"고 말했다. '빌런' 황현도의 결말에 대해 만족하냐고 묻자 최원영은 "빌런의 최후가 좋게 끝날 수는 없다. 응징의 대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교과서 같은 교훈을 준 것 같다"며 "아무래도 난 캐릭터를 연기하는 입장이다 보니 마냥 시청자로 볼 수 없는 게 있는 것 같다. 내가 숨을 불어넣은 친구니까. 애정이 가고 애착이 가고 여러 감정이 섞여 있었다. 마지막에 측은하긴 했다"고 밝혔다.금수저를 이용해 신분을 바꾼 채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까지 앗아갔던 황현도는 끝내 옥고를 치르고 출소해 집으로 돌아갔지만, 자신에게 주기적으로 독약을 먹이는 아내 영신(손여은 분) 때문

  • '심이영♥' 최원영 "나는 '동수저', 두 딸에게 좋은 아빠 되고파" [인터뷰②]

    '심이영♥' 최원영 "나는 '동수저', 두 딸에게 좋은 아빠 되고파" [인터뷰②]

    배우 최원영이 두 딸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최원영을 만나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수저'에서 최원영은 도신그룹 회장 황현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본인은 어느 '수저'인 것 같냐고 묻자 최원영은 "나는 어린 시절 평범했다. 부유하지도, 가난해서 힘들지도 않았다. '동수저' 정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최원영은 2014년 2월 배우 심이영과 결혼해 부부가 되었으며 슬하에 9살 딸 지율, 6살 딸 선율을 뒀다. 자녀에게 좋은 환경을 주려고 하는, '금수저 아빠'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최원영은 "금수저 아빠가 어딨겠냐"며 "부모라는 마음은 참 특별한 게 있는 것 같다. 그건 부모가 돼봐야 알 수 있다. '자녀들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해줘야지' 하는 생각은 안 한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며 지낸다. 자녀와의 정서적인 교감부터 아빠로서 어떻게 행하는 게 현명할까 등등"이라고 설명했다.연말 계획을 묻자 최원영은 "아이들과 겨울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 고민 중이다. 알아보니 비발크 파크 패키지가 있더라. 1월쯤에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금수저' 최원영 "들어오는 작품 웬만하면 다 해, 이미지 소모 해야죠" [인터뷰①]

    '금수저' 최원영 "들어오는 작품 웬만하면 다 해, 이미지 소모 해야죠" [인터뷰①]

    배우 최원영이 '다작 배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최원영을 만나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수저'에서 최원영은 도신그룹 회장 황현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그는 "'금수저' 마지막 방송을 배우들과 다 같이 봤다. 제작사 측에서 자리를 마련해 줬다"고 말했다. '빌런' 황현도의 결말에 대해 만족하냐고 묻자 최원영은 "빌런의 최후가 좋게 끝날 수는 없다. 응징의 대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교과서 같은 교훈을 준 것 같다"며 "아무래도 난 캐릭터를 연기하는 입장이다 보니 마냥 시청자로 볼 수 없는 게 있는 것 같다. 내가 숨을 불어넣은 친구니까. 애정이 가고 애착이 가고 여러 감정이 섞여 있었다. 마지막에 측은하긴 했다"고 밝혔다.쉼 없이 작품 활동하는 '다작 배우' 최원영. 이미지 소모에 대한 우려는 없냐고 묻자 최원영은 "난 이미지 소모를 해야 한다"며 웃었다. "전 이미지 소모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열심히 해야죠. 하하."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서도 "들어오는 건 다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어떤 작품이든 제안해주는 건 감사한 일이니까"라며 "부득이하게 시간적 여건이 안 맞거나 물리적인 상황이 안 맞지 않으면 웬만하면 하려고 한다. 나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어떤 작품이든 잘 수행하고 싶은 생각뿐이다"라고 말했다.태유

  • 김혜수, 문상민 친자 논란 정면 돌파…품위 잃지 않는 중전('슈룹')

    김혜수, 문상민 친자 논란 정면 돌파…품위 잃지 않는 중전('슈룹')

    '슈룹' 김혜수가 문상민 친자 논란과 정면으로 맞설 예정이다.19일 tvN 토일드라마 '슈룹' 측은 성남 대군(문상민 역)이 친자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는 중전 화령(김혜수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앞선 방송에서는 저잣거리에 성남 대군이 국왕 이호(최원영 역)의 친자가 아니라고 적힌 비방서가 나붙으며 민심을 뒤흔들었다. 이는 곧 화령과 이호의 귀에도 들어갔고, 근거 없는 이야기에 두 사람은 격노를 금치 못했다.특히 어린 시절 궁 밖에서 자라야만 했던 성남 대군에게 안쓰러운 마음과 부채감을 갖고 있던 화령으로선 더욱 용납하기 힘든 소문이었다.소문의 근원지는 성남 대군의 존재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대비(김해숙 역)로 태소용(김가은 역)을 이용해 꾸민 흉계였다. 성남 대군의 출신에 얽힌 비밀을 빌미 삼아 중전 화령의 입지를 나약하게 만들려는 대비의 술수가 백성들 사이에서부터 서서히 먹혀들어 간 것.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궁궐에서 조용히 소문이 돌긴 했어도 대놓고 말하기 어려웠던 성남 대군의 친자 여부 논란이 제대로 도마 위에 올라가 있다. 화령과 이호, 성남 대군은 물론 대비, 황 숙원(옥자연 역)을 비롯한 대신들과 왕자들도 참석해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게 한다.냉골 같은 긴장감이 에워싸고 있는 공간에서 이 사태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인 화령은 품위를 잃지 않으며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외려 황 숙원과 영의정(김의성 역) 부녀가 더 초조함이 엿보이는 표정으로 사태를 예의주시해 의심을 유발한다.이렇게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 풍문은 급기야 공식적으로 사실 여부를 판가름내야 하는 순간까지 온다. 화령을 중전 자리에

  • "내 자식 건든 놈들 가만 안 둬" 김혜수, 의문의 남성 거꾸로 매달았다('슈룹')

    "내 자식 건든 놈들 가만 안 둬" 김혜수, 의문의 남성 거꾸로 매달았다('슈룹')

    중전 김혜수가 의문의 남성을 심문 중인 이유는 무엇일까.6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 8회에서는 중전 화령(김혜수 역)의 살벌한 카리스마가 안방 1열을 압도할 예정이다.'슈룹'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어느 폐창고와 같은 으슥한 곳에서 매서운 눈빛을 빛내는 화령의 모습이 담겼다. 그 중 화령과 무사들 사이에 둘러싸인 한 남자에 시선이 집중, 양손이 포박된 채 공중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의문의 남자와 곁에 선 화령의 표정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남자는 겁에 잔뜩 질려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화령은 그런 위태로움에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있다. 거꾸로 매달린 그에게 무언가를 들이밀며 확인케 하는 순간마저도 흔들림이 없다. 과연 화령이 무사들을 이끌고 궁을 나서 누군가를 만날 일이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화령은 대군들은 물론 원손에게 뻗은 궁궐 내 검은 마수를 눈으로 확인하며 자식들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방어를 시작했다. 앞서 7회에서는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세자빈(한동희 역)과 원손을 안가로 빼내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점점 더 노골적으로 위협을 가하는 대비(김해숙 역)의 비바람에 맞서 우산대를 점점 더 꽉 움켜쥘 화령의 고군분투가 기대되는 상황. 과연 조금도 안심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나날들 속에서 화령은 어떻게 위기에 맞서고 소중한 이들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또한 중전 화령이 택현을 수렴하면서 공석인 왕세자 자리를 두고 벌이는 왕자들의 전쟁도 더욱 역동적으로 전개된다. '가장 총명한 자를 국본에 앉힌다'는 택현은 왕자들의 자질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경합으로 진행, 학업 성적으로 결정되는 게 아닌

  • 최원영, 아내 김혜수 지킬 수 있을까…아들 잃고 母와 갈등 ('슈룹')

    최원영, 아내 김혜수 지킬 수 있을까…아들 잃고 母와 갈등 ('슈룹')

    배우 최원영이 왕관의 무게를 고독하게 감내하는 이호의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6회에서는 대신들의 빗발치는 상소와 폐세자 제청 속에도 화령(김혜수 분)과 힘을 합쳐 지키고자 했던 세자(배인혁 분)가 끝내 절명하면서 넋을 잃고 슬픔에 빠진 이호의 참담한 모습이 그려졌다. 왕세자 책봉을 외치는 대신들의 항의가 거세지는 가운데, 적장자인 원손에게 계승되는 것이 맞다는 적통 계승 여론과 아직 원손이 어리고 열한 명의 왕자들이 있으니 택현을 통해 선발하자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자 이호는 택현을 선택하는 순간 권세가들이 황귀인(옥자연 분)의 소생인 의성군(강찬희 분)을 지지할 것을 예견하고 고민에 빠졌다.앞서 적통이 아님에도 택현을 통해 옹립되어 용상에 올랐다는 사실은 군주 이호가 왕실 정세를 뒤흔드려는 대신들과 대비를 향해 단호한 결단을 내리기 주저하게 만드는 콤플렉스로 작용하면서 또다시 과거와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되자 그의 불안감과 두려움도 커지고 있는 상황. 한밤중 침전에 찾아와 이제 그만 후계를 위해 택현을 받아들이라 압박하는 대비의 고압적인 태도에도 이호가 당분간 세자자리를 공석으로 두겠다 거절하자, 대비는 세자가 중궁전에 있다 죽었다는 사실을 되짚으며 끝까지 중전 화령의 책임을 추궁하겠다 말해 이호와의 갈등은 더욱 증폭됐다.세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소재를 둘러싼 팽팽한 공방전 속에서 위엄을 보여야 하는 한 나라의 군주이자 아들을 잃은 피 끓는 심정의 아버지, 책임의 화살이 향하고 있는 화령을 보호하고픈 남편이자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아들로서 어느 한 편에도

  • '금수저' 최원영, 담당 스타일리스트 있는데도 "의상 90% 사비 제작"

    '금수저' 최원영, 담당 스타일리스트 있는데도 "의상 90% 사비 제작"

    배우 최원영의 다채로운 수트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최원영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이끄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수트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최원영은 ‘금수저’ 속 단정하고 절제된 태도가 몸에 배어 있는 도신 그룹 회장 황현도를 완성도 있게 소화해내기 위해 캐릭터의 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외적인 모습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매 작품 캐릭터의 비주얼을 심도 깊게 고민, 작품 속 인물을 형상화하여 스타일리스트와 의상을 준비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최원영은 “가장 먼저 시각적으로 인물의 성격이나 정서적인 분위기를 받아들인다고 생각한다. ‘금수저’에서의 황현도 캐릭터를 준비하는 데 있어 그의 외·내적인 유형, 환경, 전사, 직업 등과 한 씬 한 씬 대본에 쓰이는 대사 그리고 인물 간의 관계를 토대로 이미지 맵을 만들어 의상을 준비한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고심한 흔적을 드러냈다.그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정수현 스타일리스트는 “배우가 생각하는 캐릭터의 방향과 이미지를 제가 잡은 콘셉트와 비교해 다른 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아 수정한다. 디테일하신 편이라 제가 놓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많이 준다. 저 역시 황현도 캐릭터의 스타일링을 준비하면서 재벌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과 잘 정돈된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었다. 하지만 마냥 날카롭거나 뾰족하지 않은 느낌도 필요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따뜻한 느낌에, 후반에는 차가운 느낌을 가져갈 수 있도록 스타일링 했다”라며 의상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드라

  • '금수저' 최원영, 서늘함 → 분노 美친 연기력

    '금수저' 최원영, 서늘함 → 분노 美친 연기력

    배우 최원영이 치밀한 감정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8회에서 최원영이 완벽한 캐릭터 변주를 선보이며 극과 극을 오가는 황현도의 감정선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이날 현도는 처남 준태(장률 분)가 승천(육성재 분)을 납치해 수갑을 채우고 약까지 먹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곧바로 준태를 찾아간 현도는 그를 죽도로 수차례 내려치며 눌러왔던 분노를 표출했다. 돈이 우선순위였던 현도가 아들 승천 때문에 처음으로 감정을 터트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현도는 준태를 감싸는 영신(손여은 분)에게 “명심해. 당신 아들은 준태가 아니라 황태용이야. 내 아들 황태용!”이라며 자기 핏줄에 대한 숨은 집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방송 말미, 현도와 준태의 상황이 역전됐다. 준태가 태용(이종원 분)이 나회장(손종학 분)을 죽였다는 정황 증거를 찾아내 현도를 협박한 것. 결국 아들을 살인자로 만들 수 없었던 현도는 준태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고 금수저로 태용이 된 승천을 미국에 유학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미국행에 반발하는 승천에게 현도는 “네가 미국에 가는 건 기회야, 내가 너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 그 기회를 사기 위해서 내가 지불한 돈이 얼마나 될까? 내가 너 때문에 쓴 돈, 그 돈값 치를 만한 준비가 됐을 때 돌아와. 그 전엔 돌아올 생각 꿈도 꾸지 말고”라며 혹독하게 몰아세우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최원영은 속내를 알 수 없을 만큼 냉정하다가도, 순간순간 솔직한 감정들

  • [종합] 김혜수, 아들 위해 무릎 꿇었다…남편 최원영, 母 침방 나인과 동침 ('슈룹')

    [종합] 김혜수, 아들 위해 무릎 꿇었다…남편 최원영, 母 침방 나인과 동침 ('슈룹')

    중전 김혜수가 세자를 위해 무릎을 꿇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회에서는 임화령(김혜수 분)과 대비(김해숙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임화령은 사고뭉치 4명의 대군 성남대군(문상민 분), 무안대군(윤상현 분), 계성대군(유선호 분), 일영대군(박하준 분)을 챙기느라 동분서주했다. 그런 임화령에게 완벽한 세자(배인혁 분)는 든든한 존재였다. 그러나 세자가 갑작스레 실신했고, 그의 병명이 혈허궐라는 것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과거 태인 세자 역시 혈허궐로 사망해 현재 임금 이호(최원영 분)가 왕위에 올랐기에 임화령의 불안은 커져갔고, 세자의 병을 숨기려 했다. 특히 대비는 후궁의 자리에서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올린 인물. 이에 자신에게 대드는 중전의 살벌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후 황귀인(옥자연 분)의 아들 의성군(강찬희 분)이 대군들에게 맞는 것을 보자 빗속에서 무릎을 꿇리는 벌을 줬다. 임화령은 세자의 병을 고치기 위해 과거 태인 세자를 맡았던 조어의를 찾으려 했고, 이호의 처소를 찾았지만 그는 다른 여자를 품에 안고 있는 중이었다. 이에 쓸쓸하게 발걸음을 돌린 중전. 그러다 마주친 대비에게 대군들이 벌을 받는다는 것을 안 중전은 무릎 꿇고 있는 대군들을 일으켰다. 이후 임화령은 대비가 조어의를 궁 밖으로 내보냈고, 왕자들 중에서 세자의 베동을 선발하겠다고 선언해 불안함을 느꼈다. 또 세자의 병을 알게 된 대비가 임화령에게 “그거 아시냐. 중전께 딱 하나 봐줄만 했던 게 바로 세자였다. 저 아이의 모친이라 그동안 봐드린 거다. 그러니 내 손자 잘 지키세요”라고 도발한 것도 모자라 후궁들에게 자신이 이호를 임금으

  • 다시 '금수저'된 육성재, '돈' 앞세운 최원영 조치에 무기력해진 이유

    다시 '금수저'된 육성재, '돈' 앞세운 최원영 조치에 무기력해진 이유

    '금수저'에서 육성재가 또다시 위기에 내몰린다.15일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은 이승천(육성재 역)가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듯 인상을 쓰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이승천은 서준태(장률 역)가 접선했던 투자자 알렉스 부(이동희 역)를 찾아가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현도(최원영 역)가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다며 투자의사를 철회해 달라고 해 긴장감을 높였다.다시 금수저의 삶을 다시 살게 된 이승천이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순탄치 않은 날들이 펼쳐지면서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승천은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듯 인상을 쓰고 있다. 이에 반해 황현도는 이승천을 싸늘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황현도는 이승천에게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고, 그 말을 들은 이승천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승천은 평소처럼 황현도에게 맞서보지만 황현도가 '돈'을 내세워 이야기하자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힘없이 돌아서게 된다.이승천을 무기력하게 돌아설 수밖에 없게 만든 황현도의 이야기는 무엇인지, 그로 인해 이승천은 어떤 앞날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승천은 한편 자기의 방에서 바뀌기 전 황태용(이종원 역)이 숨겨 놓은 자료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진 한 장을 발견한다. 사진을 유심히 보던 이승천은 뭔가 깨달은 듯 생각에 잠긴다. 우연히 보게 된 사진 한 장이 어떤 파문을 불러오게 될지도 주목된다.이렇듯 이승천은 다시 한번 금수저의 삶을 살게 되면서 숨 돌릴 틈 없이 위기의 순간들을 계속해서 맞닥뜨리고 있다. 이승천은 점

  • 김혜수, 아들넷맘 새벽부터 바쁘네…발 등에 불 떨어졌다('슈룹')

    김혜수, 아들넷맘 새벽부터 바쁘네…발 등에 불 떨어졌다('슈룹')

    김혜수가 새벽 댓바람부터 왕자들 단속에 나선다.1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중전 화령(김혜수 역)이 사방팔방 흩어져 있던 아들들을 한데 모아 종학(왕족 자제들의 교육기관)에 출석시킨다.'슈룹' 제작진은 본방송 전 화령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화령에겐 제왕의 재목으로 누구도 이견을 내지 않는 완벽한 국본 세자(배인혁 역)가 든든하게 자리하고 있으나 성남 대군(문상민 역)을 비롯한 나머지 대군들이 각양각색으로 사고를 저지르며 속을 까맣게 태우고 있다.세자 덕분에 그나마 체면을 차리고 살지만 대군들의 비행도 나날이 발전, 그때마다 쫓아다니며 뒷수습하기에 바쁜 화령은 궁궐에서 가장 발이 빠른 중전이 될 수밖에 없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학에 나타난 화령이 막내 일영 대군(박하준 역)을 자리에 앉히며 주변의 분위기를 두루 살피고 있다. 그녀가 둘러보고 있는 종학 내부엔 벌써 왕자들과 더불어 후궁들까지 총집합하여 서안을 하나씩 꿰차고 수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터. 종학 내부에는 연유를 알 수 없이 살짝 들뜬 긴장감이 떠다니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또한 중전 화령을 비롯해 왕자들의 어머니인 후궁들이 종학에 아침부터 모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때 왕 이호(최원영 역)가 등장, 일찍부터 분주했던 분위기를 납득케 한다. 조금이라도 왕의 눈에 더 띄기 위한 위치 선점부터 학습능률을 높여주는 각종 비책을 시행 중인 후궁들의 태도가 이해되고 있는 것.그러나 화령은 왕자 넷을 종학 시작 시각에 맞춰 앉히는 것부터가 난제다. 종학에 가야 한다는 생각은 물론 의지도 없는 그들이

  • [종합] 최원영 이상형은 ♥심이영…이찬원 "장가가고 싶다"('편스토랑')

    [종합] 최원영 이상형은 ♥심이영…이찬원 "장가가고 싶다"('편스토랑')

    배우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과 두 딸을 공개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심이영이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심이영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으로 인연을 맺은 남편 최원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작품이 거의 끝날 때 사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신랑의 느낌이 좋았다. 잘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신랑도 저랑 첫날 미팅한 뒤 매니저한테 '내 이상형을 만났다'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심이영과 최원영의 러브 스토리를 들은 이찬원은 "장가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심이영은 딸 지율과 선율을 공개했다. 그는 두 딸의 하교 시간이 다가오자 음식을 만들었다. 심이영의 음식 만드는 솜씨는 재빨랐다. 알고 보니 빨리하기 위해 섞어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 때문이었다.심이영은 첫째 딸에 대해 "수줍음이 많은 아이지만 차분하게 하는 것들이 있다. 내가 손이 부족하면 바로 출동해 도와준다. 밥상 준비도 알아서 척척 한다"고 했다. 이어 둘째 딸에 대해서는 "조금 더 개구쟁이다. 애교도 많다"고 덧붙였다.심이영은 최원영에게 애교가 가득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최원영은 "빨리 집에 들어갈게요"라고 화답했다. 이를 본 붐은 "어디가 그렇게 좋나?"라고 물었다. 심이영은 "잘생기지 않았나. 집에서는 자연스럽게 있다. 그 모습도 예뻐 보인다"고 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