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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윤종훈-조윤희 '우린 위장부부'

    [TEN포토]윤종훈-조윤희 '우린 위장부부'

    배우 윤종훈과 조윤희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윤태영, 이정신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조윤희 '7인의 부활 사랑해'

    [TEN포토]조윤희 '7인의 부활 사랑해'

    배우 조윤희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윤태영, 이정신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조윤희 '수줍은 포토타임'

    [TEN포토]조윤희 '수줍은 포토타임'

    배우 조윤희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윤태영, 이정신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조윤희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TEN포토]조윤희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배우 조윤희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윤태영, 이정신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7인의 부활 주역들

    [TEN포토]7인의 부활 주역들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윤태영, 이정신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신은경-윤종훈-조윤희-이정신 '7인의 부활 사랑해주세요'

    [TEN포토]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신은경-윤종훈-조윤희-이정신 '7인의 부활 사랑해주세요'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윤태영, 이정신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오준혁 감독-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신은경-윤종훈-조윤희-이정신 '7인의 부활 파이팅!'

    [TEN포토]오준혁 감독-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신은경-윤종훈-조윤희-이정신 '7인의 부활 파이팅!'

    오준혁 감독,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윤태영, 이정신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혼해도 친구 vs 철천지원수…박은혜→황정음, 이혼에 대처하는 극과 극 자세[TEN피플]

    이혼해도 친구 vs 철천지원수…박은혜→황정음, 이혼에 대처하는 극과 극 자세[TEN피플]

    같은 이혼이지만 과정과 결과는 다르다. 이혼하고도 전 배우자와 공동양육자로서 친구처럼 보이는 관계로 지내는 스타들이 있는 반면, 철천지 원수처럼 다신 안 볼 사이처럼 진흙탕 싸움을 하며 헤어지는 스타들도 있다.박은혜는 이혼한 전 남편과 자주 연락하며 지낸다. 쌍둥이 육아 때문. 박은혜는 2008년 4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박은혜는 "이혼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웠다.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전 남편)와 유학갔다. 거의 매일 아이들과 통화하면 옆에 (전 남편이)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 등하교하는 모습을 영상통화로 보여준다는 전 남편을 두고 박은혜는 "전 남편과는 아이들의 일상을 나누고 서로 공감할 수 있다"고도 했다.박은혜는 전 남편과 이혼 후 해외여행도 함께 갔을 정도. 박은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혼한 거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한 건 아니지 않나. 전 남편과는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헤어졌지만 어린이날 놀이동산도 같이 갔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 남편과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아이들과 호주 여행을 갔는데, 다 같이 갔다"고 전했다. 다만 '그린라이트' 의심에는 단호히 선을 그었다. 전 남편이 베프 같다는 박은혜는 "이혼 가정이 많아지지 않나. (이런 교류는) 바람직한 이혼 생활"이라고 했다.조윤희, 이동건도 한때 부부였지만 이제는 각자의 삶을 존중하되 양육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한 두 사람은 각각 예능 방송에 출연해 딸 로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를 언급했다. 조윤희는 2021년 방영된 JTBC

  • "전 남편과 친구라니…" 박은혜→김보연, 할리우드 뺨치는 쿨한 이혼 부부[TEN피플]

    "전 남편과 친구라니…" 박은혜→김보연, 할리우드 뺨치는 쿨한 이혼 부부[TEN피플]

    이혼을 했다는 게 무색할 정도의 사이다. 이혼 이후에도 쿨하게 서로를 언급하며 응원하는 스타들이 화제다.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마주하는 장면도 소화해 내는 등 할리우드 뺨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배우 박은혜는 전남편과 매일 통화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2008년 4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은혜가 출연해 "이혼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웠다.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전 남편)와 유학을 갔다. 거의 매일 아이들과 통화하면 옆에 (전 남편)이 있다"고 전했다.박은혜는 이혼 이후에도 전남편과 연락을 꾸준히 하는 것에 대해 "바람직한 이혼 생활"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혼 한 거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한 건 아니지 않나. 아이들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연락뿐만 아니라 전남편과 놀이공원, 해외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에 가족 다 함께 갔다고 말했다. 또한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전 남편과 호주 여행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과 김준호가 의아해하자 박은혜는 "베프와 있는 느낌이었다. 저는 전남편이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한 드라마에 출연, 서로 마주 보는 장면도 소화한 이들도 있다. 9살 연상연하 부부로 주목받았지만 2012년 이혼한 배우 김보연, 전노민이다. 두 사람은 2021년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약 10년 만에 만났다. 이보연은 "

  • '7인의 탈출' 조윤희, 마지막까지 악인

    '7인의 탈출' 조윤희, 마지막까지 악인

    조윤희가 ‘7인의 탈출’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최종회에서 조윤희는 ‘고명지’ 역으로 분했다. 그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마지막까지 악인으로 남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명지는 숨겨왔던 과거의 치부가 드러나게 되면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딸 에리카(정서연 분)의 영화 오디션 현장에서 매튜 리(엄기준 분)의 정체가 심준석임을 알게 됐고, 에리카가 출연할 영화의 제작이 중단될까 봐 불안해했다. 또한 명지는 감독 미쉘(유주 분)이 명지가 방다미(정라엘 분) 사건의 방관자가 아닌 살인자라고 말하며 이제 곧 진실이 밝혀지겠다고 하자 충격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끝내 명지는 악의 편에 섰다. 그는 매튜 리의 계략으로 건물에 갇혀 죽을 위기에 처했다. 명지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매튜 리에게 “당신 편에 서면 우리 쌍둥이를 볼 수 있어요?”라고 물었고, 에리카를 최고의 연예인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답에 “그럼 난 당신의 편에 설게요”라며 곧바로 태세를 전환했다. 이때 교사로 첫 부임했던 명지의 순수한 과거가 동시에 비치면서 악인으로서의 민낯이 더욱 처절하게 보였으나 결국 명지는 매튜 리를 선택, 생존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조윤희는 ‘7인의 탈출’을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임팩트를 남겼다. 다양한 작품에서 선역을 맡아왔던 그가 이번엔 인물이 지닌 악한 본성을 가감 없이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늘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명지의 모습은 물론, 어긋난 모성애까지 다채로운 감정 열연을 펼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에 ‘7인의 탈출’ 시즌2의 스토

  • '7인의 탈출', "매튜 리의 복수 타임 시작, 빅픽처 무엇일지" 주목

    '7인의 탈출', "매튜 리의 복수 타임 시작, 빅픽처 무엇일지" 주목

    '7인의 탈출' 악인들이 단죄자 엄기준의 핏빛 복수에 맞서 반격을 펼친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복수에 속도를 올리기 시작한 매튜 리(엄기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돌파구를 찾아 작당 모의에 나선 한모네(이유비 분), 금라희(황정음 분), 고명지(조윤희 분)의 모습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지옥도에서 탈출해 일상으로 돌아간 악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다미의 저주로 혼란에 빠진 악인들은 새로운 가설을 세웠다. 방칠성(이덕화 분)이 살아있고, 이휘소(민영기 분)의 조력자라는 것. 악인들은 자신들을 향한 복수가 시작됐음을 직감하고 살길을 모색했다. 악인들을 돕는 미스터리 K(김도훈 분)의 강렬한 등장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복수의 기회를 준 방칠성을 찾은 매튜 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휘소를 대신해 교도소에 갇힌 방칠성 회장. 복수의 연대를 한 매튜 리와 방칠성 사이 오가는 눈빛 속엔 무한한 신뢰가 담겨 있다. 든든한 조력자 강기탁(윤태영 분)과 무언가 도모하는 모습은 속도를 낼 핏빛 응징에 기대가 쏠린다. 악인들의 변화도 흥미롭다. 금라희의 사무실에 모인 한모네와 고명지. 두려움을 지운 금라희의 미소엔 강한 자신감이 내비친다. 당돌한 한모네와 주눅 들지 않는 고명지까지. 오늘(1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미스터리 K의 정체가 드러난다. 예고편에서 악인들을 이용해 ‘K’를 상대하려는 매튜 리의 모습도 공개됐던바. K가 매튜 리의 데스게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매튜 리의 복수 타임이 시작된다. 매튜 리가 설계한 빅픽처는 무엇일지, 또 K

  • '7인의 탈출' 이유비, 다시 찾아온 위기 무마할까

    '7인의 탈출' 이유비, 다시 찾아온 위기 무마할까

    드라마 ‘7인의 탈출’ 악인들에게 거센 위기가 찾아온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오늘(23일) 세상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방울이 사건’ 이후의 악인들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잔혹한 ‘가짜뉴스’의 희생양 방다미가 사라졌다. 방다미는 금라희(황정음 분),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고명지(조윤희 분)에게 진실을 밝힐 마지막 기회라며 한 자리에 불렀다. 하지만 누군가에 총격당한 방다미는 사라졌고, 그 자리엔 양부 이휘소(민영기 분)가 총을 쥔 채 쓰러져 있었다. ‘방울이 사건’ 이후의 금라희, 한모네, 차주란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꽃길’을 걷는 한모네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스타가 되는 길뿐이라고 믿었던 한모네. 드라마 하차 위기에 방다미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그는 꿈에 그리던 스타로의 첫걸음을 띄운 듯 행복해 보인다. 예기치 못한 불청객 박난영(서영희 분)의 등장으로 대본리딩 현장이 발칵 뒤집힌다. 선배 연기자의 놀란 표정도 심상치 않다. 한모네가 다시 찾아온 위기를 어떻게 무마할지 궁금해진다. 분노에 찬 방칠성 회장의 결연한 눈빛도 흥미롭다. 사라진 손녀 방다미를 대신해 진실 규명에 나선 그의 행보가 의미심장하다. 자신들에게 닥친 위기를 직감하고 뭔가를 다짐하는 금라희, 차주란의 독기 어린 눈빛도 예사롭지 않다. 방 회장의 거센 반격에 이들이 내릴 선택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4회에서는 방칠성 회장이 손녀 방다미를 죽음으로 내몬 이들에게 칼을 겨눈다. ‘펜트하우스’에서 마두기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하도권이 특별출연한

  • 악역은 무리였나…황정음·조윤희 연기력 도마 위, 맞지 않는 옷 입은 '7인의 탈출' [TEN피플]

    악역은 무리였나…황정음·조윤희 연기력 도마 위, 맞지 않는 옷 입은 '7인의 탈출' [TEN피플]

    또 하나의 문제작 작품이 탄생했다. 김순옥 작가의 신작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다. 아동 학대부터 존속 살인미수, 불륜, 원조교제, 미성년자 출산, 고문 등 '펜트하우스'보다 더욱 파격적인 '막장'으로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이런 가운데 '첫 악역'에 도전한 황정음과 조윤희의 연기도 도마 위에 올랐다. 기존의 캐릭터를 벗은 도전이지만, 과장된 표정과 말투가 극의 몰입도를 깨트렸다는 평이다. 황정음과 조윤희는 '7인의 탈출'에서 남다른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재결합, 이혼 등 가정사의 큰 변화를 겪은 뒤 첫 본업 복귀작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7인의 탈출'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흥행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세 번째로 뭉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엄기준, 윤종훈, 신은경 등과 달리 황정음, 조윤희는 김순옥 작가와 처음으로 작업하는 배우. 황정음이 맡은 금라희는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의 대표로, 돈과 성공을 인생 최대 가치로 여기며, 엄청난 유산 상속을 위해 자신이 버린 딸을 15년 만에 찾는 독선적인 여자다. 조윤희는 이사장 아들과의 불륜이라는 치부를 들키지 않기 위해 학교에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는 인물이다. 첫 악역 도전인 만큼 각오도 남달랐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황정음은 "김순옥 작가님 팬이었다. TV로만 작가님 작품을 보다가 전화가 왔다. 딱 한 마디였다. 요즘 뭐하냐고, 악

  • 조윤희, ‘7인의 탈출’로 강렬하게 컴백했다…두 얼굴의 교사 '고명지'로 완벽 변신('7인의 탈출')

    조윤희, ‘7인의 탈출’로 강렬하게 컴백했다…두 얼굴의 교사 '고명지'로 완벽 변신('7인의 탈출')

    조윤희가 ‘7인의 탈출’로 안방극장에 강렬하게 컴백했다. 지난 15일, 16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1회, 2회에서 조윤희는 고등학교 미술 교사 ‘고명지’ 역으로 분했다. 그는 극 초반부터 캐릭터의 두 얼굴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명지는 명주여고에 전학 온 방다미(정라엘 분)가 시험 중 부정행위를 고발하자 부정행위를 한 학생을 엄하게 지도하며 올바른 교사의 면모를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본 모습을 드러냈다. 명지는 학생인 한모네(이유비 분)가 건넨 다이아 팔찌에 “요새 이런 거 받으면 큰일 나”라며 박스를 밀어냈지만, 자신의 주머니에 팔찌를 슬쩍 넣는 것을 보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모네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학생의 뇌물에 넘어가는 부패한 교사였던 것. 뿐만 아니라 명지는 치부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까지 불사했다. 그는 학교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의 주인공인 다미를 몰아내기 위해 현장을 목격했다며 거짓 증인이 되었고 퇴학 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신의 비밀을 다미에게 들켰기 때문. 이어 괴롭힘당하는 다미를 매서운 눈빛으로 지켜본 명지는 “난 이렇게라도 네가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라는 내레이션으로 어두운 속내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처럼 조윤희는 극에서 악인 캐릭터로 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선사했다. 그는 선한 얼굴 뒤에 숨겨진 명지의 양면성을 날이 선 눈빛과 목소리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이에 ‘7인의 탈출’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조윤희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 첫방 '7인의 탈출', '돈이 목적' 황정음·'출산한 고등학생' 이유비…최고 6.8%[종합]

    첫방 '7인의 탈출', '돈이 목적' 황정음·'출산한 고등학생' 이유비…최고 6.8%[종합]

    ‘7인의 탈출’이 시작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쳤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 지난 15일 첫 방송됐다. 성공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의 섬뜩한 민낯은 차원이 다른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의 진수를 선사했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의 시너지와 독한 변신으로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이 눈길을 끌었다. ‘7인의 탈출’ 1회 시청률은 전국 6.0% 수도권 5.7%, 최고 6.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7인의 악인들이 탄생한 ‘그날’로 서막을 열었다. 지옥 같은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죽고 죽이는 광기는 섬뜩했다. 잔혹한 생존게임에서 살아남은 7명의 사람들. “우리 7명이 최후의 승자”라면서 스스로를 지켰을 뿐이라고 ‘그날’의 끔찍했던 생존을 정당화하는 이들 얼굴엔 살았다는 안도감과 왠지 모를 공포가 뒤엉켜있었다. 그리고 모든 비극의 시작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한 소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 제작사 대표 금라희(황정음 분)는 현금 부자 방칠성(이덕화 분) 회장으로부터 투자금을 받기 위해 그의 유일한 혈육이자, 자신이 버렸던 친딸 방다미(정라엘 분)를 찾아 나섰다. 대학 가기 전까지 엄마 노릇을 할 기회를 달라며 눈물로 애원했던 금라희. 그러나 그의 본색은 금세 드러났다. 금라희가 친딸을 데리고 온 목적은 따로 있었다. 돈을 위해 죽은 아들이 남긴 손녀를 대동해 방 회장의 환심을 사려고 한 것. 방다미에게 접근한 자는 금라희뿐만이 아니었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명주여고 아이돌 한모네(이유비 분)가 전학생 방다미에게 관심을 보인 것. 부정행위를 고발한 사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