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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강한나, 마음 확인→애틋한 첫날밤…'붉은 단심' 최고 시청률 7.3%

    이준♥강한나, 마음 확인→애틋한 첫날밤…'붉은 단심' 최고 시청률 7.3%

    이준과 강한나의 입맞춤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은 '붉은 단심'이 더욱 쫄깃한 전개로 흥미를 고조시켰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9회는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월화극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유정(강한나 분)이 박계원(장혁 분)에게 답을 하겠다고 하고, 누군가 그녀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엔딩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올랐다.9회에서는 예측을 벗어나는 박계원의 움직임으로 이태(이준 분)와 유정의 거리가 또다시 멀어졌다.이날 방송에서 유정은 박계원 때문에 자신을 향한 이태의 입맞춤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태는 "그대는 좌상의 질녀가 아니다. 아니어야 한다. 방법을 찾을 것이다. 그러니 다시는 죽으려 하지 말라. 과인을 홀로 두지 말라"라며 애원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애틋한 첫날밤을 보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반면 박계원은 자신이 바라던 성군의 자질이 유정에게 나타나자 이를 두고 감탄과 분노 섞인 감정을 드러냈다.이태는 유정이 자신에게 부채를 선사하며 했던 고백에 대해 "나의 지어미가 되어주시오. 과인의 중전이 되셔야 합니다"라고 화답했다. 힘든 길이지만 함께하기로 약속하며 나눈 두 사람의 포옹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이도 잠시, 조연희(최리 분)는 이태와 유정 사이를 질투했고, 채상장 나인과 박숙의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채 손에 땀을 쥐게 했다.이태와 박계원, 그리고 유정의 삼자대면이 이어져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러왔다. 좌상이 백기를 투항하겠다는 말에 이태는 초조해했고, 때마침 유정이 등장하자 박계원은 그

  • [종합] "지옥으로 갈 것"…강한나, 장혁 향한 목숨 건 복수 시작→이준, 눈물('붉은 단심')

    [종합] "지옥으로 갈 것"…강한나, 장혁 향한 목숨 건 복수 시작→이준, 눈물('붉은 단심')

    '붉은 단심' 강한나가 장혁을 궁지로 몰아넣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강한나 분)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좌상 박계원(장혁 분)을 무너뜨릴 계획을 실행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조정에서는 중전의 간택을 서두르라는 의견이 빗발쳤다. 이태(이준 분)는 조정 대신들과 유생들의 재촉에 방도를 강구했다.유정은 박계원에게 자신이 과거 간택 후 폐빈된 세자빈 유씨라는 사실을 밝혔다. 유정은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나는 대감이 가장 원하는 걸 빼앗을 수 있어요. 중전이 되는 건 힘드나 중전이 되지 않는 건 어려울 것 없습니다"라며 박계원을 위협했다. 이에 박계원은 "중궁전을 조숙의에게 넘겨줄 겁니까. 내 숙의의 사람들을 모두 죽일 수 있습니다"라고 유정을 협박했다. 하지만 유정은 "내가 대감의 질녀라는 걸 잊은 모양입니다. 어리석고 방자한 후궁이 중전이 된 예는 없었습니다. 거래는 끝났습니다. 지금부터는 겁박을 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유정은 박계원에게 "내 다음에는 정전으로 뛰어갈 것입니다. 왜 내 처소를 찾지 않느냐 소리 질러 보려 합니다"라며 거침없이 행동했다. 이에 박계원은 "내 숙의의 사람들 풀어주지요"라고 유정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하지만 유정은 "더 이상 대감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나는 내 손으로 전하께 대감의 생사여탈권을 쥐어 주려 합니다"라며 "저는 퇴로 없이 이곳에 왔습니다. 허니 뭐든 할 수 있지요"라고 말해 박계원을 불안하게 했다.박계원은 유정의 과거 행보에 대해 조사하던 중 정상선(하도권 분)이 유정을 보호한 인물 중 하나였단 사실을 알게 됐

  • '붉은 단심' 강한나, 총천연색 한복 스타일…그림 같은 '비주얼 3단 변신'

    '붉은 단심' 강한나, 총천연색 한복 스타일…그림 같은 '비주얼 3단 변신'

    배우 강한나의 총천연색 한복 비주얼이 화제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자유분방함을 지녔지만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역을 맡은 강한나가 깊이감 있는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아름다운 한복까지 찰떡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강한나는 채상장을 이끄는 수장으로 지내던 시절 파스텔톤 계열의 한복에 댕기 머리를 하고 어여쁜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계원(장혁 분)의 질녀로 궁에 입궐한 후에는 보랏빛, 푸른 계열의 한복으로 냉철해진 여인의 고혹미를 드러냈다. 궁에서 가례를 올릴 때 입은 우아한 대례복과 화려한 가채를 쓰고 숙의로서 기품을 보여준 그는 강렬한 붉은 계열의 한복까지 소화하며 그야말로 각양각색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그림 같은 영상미를 완성시켰다.회차가 거듭될수록 파란만장한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유정의 극과극 감정선을 안정적인 딕션과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는 강한나의 단아한 한복 비주얼은 드라마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지난 23일 방송된 '붉은 단심' 7회에서는 박계원에게 자신이 세자빈으로 간택?던 유학수의 여식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유정의 모습이 그려져 또 한 번 강한나의 강렬한 존재감이 드러났다.'붉은 단심' 8회는 2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시체로 후회 속에 살 순 없어" 강한나, 이준 재촉에도 궁에 남기로 결심('붉은 단심')

    [종합] "시체로 후회 속에 살 순 없어" 강한나, 이준 재촉에도 궁에 남기로 결심('붉은 단심')

    '붉은 단심' 강한나가 궁에 남기로 결심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강한나 분)이 박계원(장혁 분)에게 자신이 과거 폐빈 당한 세자빈이었다고 밝혔다.이태(이준 분)는 위험을 무릅쓰고 유정을 궁 밖으로 탈출 시키려는 계획을 실행했지만 유정은 궁에 남기로 했다. 유정은 "저는 전하의 후궁입니다. 전하의 여인으로 살 것입니다. 그리 살기 위해 중전이 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태는 "진짜 연유를 말하시오"라고 했지만 유정은 "저의 선택입니다"라고 답할 뿐이었다.이태는 유정이 다시 탈출할 방법을 강구했다. 정상선(하도권 분)이 인질로 잡혀 있는 죽립현 사람들은 자신이 구하겠다고 했지만 유정은 "그것을 위해 또 누군가의 목숨을 희생했겠지요. 중전이 되어서 내 힘으로 그들을 풀어줄 것입니다"라고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정상선이 돌아가자 대화를 몰래 듣고 있던 좌상 박계원이 나타났다. 유정은 "저는 전하의 연모를 이용하려 합니다. 전하가 조숙의에게 중전 자리를 주기 전에 중전 책봉을 서둘러 주십시오"라고 청했다. 박계원이 "전하의 마음을 흔들 수 있습니까"라고 하자 유정은 "삼년상을 주장하는 공신들의 명분을 깨고 중전 책봉을 서두를 수 있습니까"라며 오히려 되물었다.다음날 유정은 이태를 찾아갔다. 이태가 "내게 말하지 않은 것이 무엇이오”라고 물어도 유정은 답을 회피할 뿐이었다. 다시 나갈 방도를 찾겠다는 이태에게 유정은 "나가지 않을 겁니다. 이 궐에서 살아보려 합니다"고 답했다. 이태는 "내게 말하지 않은 것이 무엇이오"라며 답을 재촉했다. 유

  • 이준X강한나,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붉은 단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이준X강한나,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붉은 단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붉은 단심'이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6회는 시청률 6.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6회 방송에서는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이 돌이킬 수 없는 관계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다.앞서 이태는 박계원의 질녀가 된 유정을 후궁 박씨로 마주하게 됐고, 두 사람의 감정 실랑이는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반면 박계원은 자신의 질녀로 궁에 입궐한 유정의 정체를 모든 이가 의심하게 만들어 그녀와 이태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박계원의 계략으로 유정의 생사를 제 손으로 선택하게 된 이태는 그녀에게 이별을 고했고, 대신들 앞에서 후궁 박씨가 박계원의 질녀임을 인정했다.이날 방송에서 이태는 "숙의를 만나지 않을 것이다. 홀대할 것이오. 조롱할 것이다. 핍박할 것이다. 그러니 떠나라"라며 유정을 가까이하지 않겠다고 그녀에게 선언했다. 그날 밤, 두 사람은 서로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고, 이태는 유정을 빠른 시일 내에 궁 밖으로 내보낼 방안을 찾으라 정의균(하도권 분)에게 명했다.최가연(박지연 분)은 복잡한 마음에 홀로 행궁에 나섰다. 이태는 그녀를 막지 않았다는 대신들의 질타를 받고 곧장 행렬을 준비하라 일렀다. 반면 최가연의 소식을 전해 들은 박계원은 그녀의 뒤를 쫓아갔고, 과거 정인(情人)이었던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정치적인 뜻을 함께하는 사이가 됐는지 드러나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행궁 행차에 나서려던 이태는 분란을 일으킨 박숙의의 가마를 보고 당장 치우라고 했고, 유정은 황망

  • [종합] 이준, '신분 발각 위기' ♥강한나에 "낭자를 버리려하오" 눈물('붉은 단심')

    [종합] 이준, '신분 발각 위기' ♥강한나에 "낭자를 버리려하오" 눈물('붉은 단심')

    '붉은 단심' 이준이 강한나를 지키기로 결심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강한나 분)이 신분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이태(이준 분)는 박계원(장혁 분)의 질녀로 입궐한 숙의 박씨가 유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정은 "선비님이 전하라는 걸 알았다면, 날 구해준 분이 세자라는 걸 진작 알았다면 죽을 마음으로 입궐하지 않았을 겁니다. 몇 년 동안의 그 보름 동안 왜 말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고백했을 때 말했어야지요. 그때라도 말했으면 이 구차한 마음을 끊어냈을 겁니다"라고 토로했다.이태는 "이 일로 낭자가 죽을 수도 있소"라며 걱정했다. 유정은 "지금 제게는 제 목숨보다 선비님이 더 중요합니다. 선비님이 저를 아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아십니까. 저를 더 믿으셨어야 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태는 유정에게 "좌상은 파직이나 낭자는 참형이오"라며 유정의 신분이 발각될 것을 염려했다.박계원 내외는 어릴 적 질녀를 키웠다는 이모 서씨의 입을 막기 위해 계략을 세웠다. 서씨를 데리고 입궐해 유정의 신분을 오해하게 하는 분란을 일부러 만든 것. 서씨는 눈앞에 유정을 두고도 숙의 박씨를 찾았다. 이 일로 신하들은 숙의 박씨가 신분을 사칭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사 과정에서 서씨가 자결까지 하자 의심은 더욱 커졌다. 여기에 박계원까지 나서 "사직을 요청하오니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가문의 추문으로 인해 왕실의 명예를 떨어뜨렸사오니 이는 죽어 마땅하옵니다"라고 거들었다.이태는 대전 밖 무릎

  • 강한나, 어둠 속에서도 빛날 단아한 매력…따라올 자 없네[TEN★]

    강한나, 어둠 속에서도 빛날 단아한 매력…따라올 자 없네[TEN★]

    배우 강한나가 드라마 '붉은 단심' 본방송 사수를 독려했다.강한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은단심 하는 날♥ 오늘 밤 9시 30분에 KBS 2TV에서 만나시지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붉은 단심' 의상인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 촬영 대기 중에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강한나는 단아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또한 밝은 날만큼 환한 미소가 돋보인다.한편 강한나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강한나, 역적의 딸에서 숙의로…극과 극 '엔딩 요정' ('붉은단심')

    강한나, 역적의 딸에서 숙의로…극과 극 '엔딩 요정' ('붉은단심')

    강한나가 KBS2 월화드라마 엔딩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붉은 단심’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역을 맡은 강한나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예측불가 엔딩으로 활약하고 있다. #1회 두근두근 설레는 숨멎 엔딩어린 시절 첫 만남으로 이태의 마음에 자리 잡은 유정은 곧 세자빈으로 간택되지만, 박계원(장혁 분)의 계략으로 순식간에 가문이 멸문지화 당하고 역적의 딸이 된다. 이태가 세자인지 모른 채 목숨을 구해준 선비님으로 착각하고 7년의 세월 동안 그를 연모하며 보름마다 남몰래 만나온 듯한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이때 봄밤을 수놓은 낙화놀이를 배경으로 성인이 된 유정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엔딩을 탄생시켰다. #2회 돌직구 직진녀의 청혼 엔딩시대를 앞서가는 자유분방한 유정의 캐릭터가 한껏 드러난 2회였다. 애틋한 만남을 이어가던 중 유정에게 입맞춤하려던 이태가 현실을 자각하고 마음을 접자 먼저 볼 뽀뽀를 하는가 하면, 한양에 가 혼인할 선비님을 보쌈해 오겠다던 유정이 다시 한번 자신을 구해준 이태에게 “저와 혼인해 주세요 선비님을 연모합니다”라고 당차게 청혼한 것. 하지만 청혼을 거절당하고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애처롭고 슬픈 눈빛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을 선사하며 안타까움을 배가 시켰다.#3회 거짓 중전이 될 위기, 충격 엔딩연모하는 마음을 뒤로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여인을 중전으로 맞을 계획을 세우는 이태와 유정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더욱 아슬아슬해질 즈음 이태가 연모하는 여인이 유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박계원이 중전 간택에 내보

  • 강한나, 장혁 질녀됐다…관복 차림으로 마주한 이유 ('붉은 단심')

    강한나, 장혁 질녀됐다…관복 차림으로 마주한 이유 ('붉은 단심')

    강한나와 장혁이 서로를 독대한다. 10일(오늘)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4회에서는 유정(강한나 분)과 박계원(장혁 분)이 만나 모종의 대화를 나눈다.앞서 이태(이준 분)는 유정의 고백을 거절했고, 그녀는 자신을 위하는 그의 태도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이 모르는 척하며 스쳐 지나가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하기도. 방송 말미 이태는 박계원에게 그가 어떤 여인을 데려와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좌상은 유정을 자신의 질녀로 들일 것을 예고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이런 가운데 10일 공개된 사진 속 유정과 박계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차분하지만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특히 자신의 질녀(姪女) 박아옥이 되어 중전 간택에 나설 것을 유정에게 제안했던 박계원이 관복 차림으로 그녀와 마주하고 있는 이유에 이목이 쏠린다. 유정은 자신을 질녀로 세운 박계원의 생각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박계원의 포커페이스는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박계원의 질녀가 된 유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로의 속내를 전혀 모르는 두 사람이 독대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복 차림으로 유정을 마주한 박계원의 사연은 무엇인지 4회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붉은 단심’ 4회는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준 "어떤 여인도 취하지 않을 것"…강한나, 장혁 질녀로 간택 나가나 ('붉은단심')

    이준 "어떤 여인도 취하지 않을 것"…강한나, 장혁 질녀로 간택 나가나 ('붉은단심')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장혁이 자신의 질녀로 강한나를 내세웠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3회는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이준 분), 유정(강한나 분),  박계원(장혁 분)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이태는 오랫동안 자신이 계획해온 일을 실행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혼인해야 한다며 유정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에 유정은 자신을 위하는 이태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 듯 따져 물으며 감정 실랑이를 벌였다. 박계원은 김도령(고건한 분)에게 유정에 대해 아는 사실을 모두 말하라고 했고, 죽림현 사람들의 소식을 통해 양반 출신인 그녀와 임진사(류승수 분)의 정보를 캐려고 했다. 또한 박계원은 자신 다음에 가는 권력자 조원표(허성태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박계원의 권유로 대낮에 잠행을 나선 이태는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유정과 마주하게 됐다. 서로를 보고 급격히 흔들리는 두 사람의 눈빛은 물론 스쳐 지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겸사복들을 따돌리고 유정과 만난 이태는 “선비님께서 계신 곳까지 갈 것입니다”라는 그녀의 말에 “내가 원치 않습니다. 내 세상은 낭자가 살 수 없는 곳이오”라며 눈물을 머금고 차갑게 내치기도. 다가오는 겸사복들의 발걸음에 이태는 급히 유정을 숨겼고, 이달 보름에 모든 사실을 이야기 해 주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잠행에서 돌아온 이태는 병판의 여식이 처녀단자(간택령이 내렸을 때 후보가 될 만한 처녀의 이름을 써서 올리는 단자)를 올리지 않았다는 소식에 겸

  • 강한나, 단아한 한복자태...'붉은단심' 월요팅[TEN★]

    강한나, 단아한 한복자태...'붉은단심' 월요팅[TEN★]

    배우 강한나가 화려한 한복자태를 뽐냈다.강한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은 단심으로 월요팅, 오늘 저녁에 만나유정'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옥빛 저고리와 옅은 노라색 치마로 단아함을 뽐내고 있다.한편 강한나는 지난 2일 첫 방송한 '붉은 단심'에서 죽림현의 실질적 수장 유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사진=강한나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청혼 거절한 이준, 강한나에 은밀한 속삭임 ('붉은 단심')

    청혼 거절한 이준, 강한나에 은밀한 속삭임 ('붉은 단심')

    이준과 강한나가 또다시 설전(舌戰)을 벌인다.9일(오늘)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3회에서는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이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마주하게 된다.앞서 이태는 유정을 위협하려는 김도령(고건한 분) 일행을 막아서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궁 밖으로 나왔다. 그는 화살을 맞을 뻔한 유정을 구하다 팔을 다치기도. 자신 때문에 다친 이태를 본 유정은 그를 걱정하다 이내 자신과 혼인해 달라 고백했지만, 그는 “나에겐 혼인해야 할 여인이 있습니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이런 가운데 9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태와 유정의 가깝고도 먼 거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단호하지만 슬픔이 서린 눈빛은 어쩔 수 없이 그녀와 멀어져야만 하는 상황에 대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특히 이태는 유정을 끌어안고 무언가를 속삭이는가 하면, 여전히 그녀에 대한 걱정을 떨치지 못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유정은 이태의 두 눈을 똑바로 맞추고 있다. 그녀는 그의 낯선 행색과 선을 긋는 태도에 울컥하다가, 이내 이태에게 언성을 높인다고 해 두 남녀가 설전을 벌인 이유가 궁금해진다.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마주한 이태와 유정의 투 샷도 포착돼 애틋함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그녀를 보자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유정은 이태에 대한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를 스쳐 지나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붉은 단심’ 제작진은 “3회 방송에서는 이태와 유정의 뜻밖의 만남이 그려진다.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과연 어떤 반응을 내비칠지, 이들의 행동

  • [종합] 강한나, 이준에 뽀뽀→청혼…"혼인 할 여자 있다" 거절에 충격 ('붉은단심')

    [종합] 강한나, 이준에 뽀뽀→청혼…"혼인 할 여자 있다" 거절에 충격 ('붉은단심')

    이준이 강한나의 청혼을 거절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2회는 시청률 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의 관계가 위기를 맞았다.앞서 세자 이태는 자신을 폐위시키려는 대신들의 움직임에 박계원(장혁 분)을 비롯한 반정공신들에게 목숨을 구걸했고, 나약한 왕이 됐다. 여기에 과거 이태(박지빈 분)는 자신이 세자빈으로 낙점한 과거 유정(신은수 분)과 혼례를 치르고 싶어 했지만, 박계원의 역모로 그녀의 집안이 멸문지화(滅門之禍) 당하고 말았다. 과거 이태는 선종(안내상 분)이 알려준 서고 안 비밀 통로를 통해 과거 유정을 살렸고, 두 사람은 눈물로 이별을 맞이했다. 2회에서는 성인이 된 이태와 유정의 재회가 그려졌다.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웃어 보였고, 이들의 시선에는 각기 다른 감정이 교차했다. 수선화 꽃밭을 나란히 걷던 도중 유정은 이태에게 부채를 선물했고, 그는 부채에 적힌 고백 글귀에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때마침 수상한 기척을 느낀 이태는 급히 자리를 피했고, 똥금(윤서아 분)과 향이(서혜원 분)를 발견하고는 자신과 유정을 쫓은 이유를 캐물었다. 이태를 쫓아온 유정은 두 사람을 보고 놀라는가 하면, 똥금과 향이는 이태에게 유정에 대한 마음을 서슴지 않고 물어 뜻밖의 웃음을 불러왔다.조원표(허성태 분)는 금혼령 전 자신의 여식 조연희(최리 분)를 혼인시키려 했다. 그러나 지난날 무뢰배들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이태를 보고 첫눈에 반한 조연희는 아버지의 뜻을 거부했고,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병판은 전전긍긍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반정공신들을 분열시

  • "美친 비주얼"…강한나 표 사극 통했다 ('붉은단심')

    "美친 비주얼"…강한나 표 사극 통했다 ('붉은단심')

    강한나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지난 2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죽림현의 실질적인 수장 유정 역을 맡은 강한나는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단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 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200% 소화하며 ‘강한나 표 사극’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날 방송에서는 나락으로 떨어진 왕권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이태(이준 분)와 세자빈에서 역적의 딸로 혼자 살아남게 된 유정(강한나 분)의 첫 만남과 함께 안타까운 이별과 재회까지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유정은 정권의 견제를 받는 사간 유학수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영민하고 당찬 면모로 첫 만남에 이태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자빈으로 간택되지만, 박계원(장혁 분)의 계략으로 멸문지화 당하고 이태의 도움으로 혼자 살아남게 된 것.이때 강한나는 예사롭지 않은 첫 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말을 타고 등장해 청혼하는 사내를 대차게 거절하거나 한양에 가 혼인할 선비님을 보쌈해 오겠다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단단한 눈빛과 말투로 소화하는가 하면, 마을 사람들을 어우르는 배포와 배려심을 갖춘 따듯하고 부드러운 눈빛까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는 모습을 선보이며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는 궁과는 대비되는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태와 유정 두 사람의 재회 엔딩씬에서 강한나는 고운 한복태를 뽐내며 해사한 미소와 분위기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기도. 단 1회만으로도 과거를 비롯 앞으로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가늠케 하는 유정이란 인물을 그려낼 강한나. 본인만의 색깔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강한나가 ‘붉은 단심’을

  • [TEN 포토] 강한나 '어떻게 봐도 예쁨 한가득'

    [TEN 포토] 강한나 '어떻게 봐도 예쁨 한가득'

    배우 강한나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