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나는 채상장을 이끄는 수장으로 지내던 시절 파스텔톤 계열의 한복에 댕기 머리를 하고 어여쁜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계원(장혁 분)의 질녀로 궁에 입궐한 후에는 보랏빛, 푸른 계열의 한복으로 냉철해진 여인의 고혹미를 드러냈다. 궁에서 가례를 올릴 때 입은 우아한 대례복과 화려한 가채를 쓰고 숙의로서 기품을 보여준 그는 강렬한 붉은 계열의 한복까지 소화하며 그야말로 각양각색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그림 같은 영상미를 완성시켰다.
ADVERTISEMENT
지난 23일 방송된 '붉은 단심' 7회에서는 박계원에게 자신이 세자빈으로 간택됏던 유학수의 여식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유정의 모습이 그려져 또 한 번 강한나의 강렬한 존재감이 드러났다.
'붉은 단심' 8회는 2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