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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이러다 말겠지"...박희순, 50대의 농익은 섹시함 [화보]

    "잠깐 이러다 말겠지"...박희순, 50대의 농익은 섹시함 [화보]

    배우 박희순이 50대의 농익은 섹시함을 자랑했다. 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패션지 하퍼스 바자 12월 호와 함께한 박희순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화보 속 박희순은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손을 활용한 포즈를 자유자재로 선보여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또 다른 사진에서 박희순은 섹시함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빈티지한 레더 재킷, 실크 셔츠 등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깨진 거울 안을 바라보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박희순은 화보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박희순은 최근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성 원톱 작품이라는 점도 있었음을 밝혔던 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성이 주인공인 작품을 좋아한다. '히치하이크'도 그런 마음으로 진행비만 받고 출연한 작품이다. 작게나마 여성 영화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라며 배우로서 소신을 드러냈다. 또한 박희순은 '마이 네임'으로 ‘지천명 아이돌’이란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나쁜 놈이라고 욕먹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마이 네임'으로 입덕한 팬들이 박희순 필모그래피 '도장 깨기'를 한다는 이야기를 하자 박희순은 "그게 가장 고맙다. 솔직히 인기는 잘 모르겠다. '뭐, 잠깐 이러다 말겠지. 그런데 전작을 봐준다는 건 배우로서 나를 인정해준다는 의미이지 않나"라며 기뻐했다.한편 박희순은 오는 2

  • [TEN인터뷰] '닥터 브레인' 반전의 키 쥔 박희순X이유영 "세계인 공감할 새 K콘텐츠"

    [TEN인터뷰] '닥터 브레인' 반전의 키 쥔 박희순X이유영 "세계인 공감할 새 K콘텐츠"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인데 어렵고 지루하지 않았죠."지난 10일 진행된 화상인터뷰를 통해 만난 배우 박희순과 이유영은 애플TV+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닥터 브레인'의 매력이 실험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SF 미스터리 스릴러물인 '닥터 브레인'은 미스터리한 사고로 가족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은 천재 뇌과학자 고세원(이선균 분)가 뇌동기화 기술을 이용해 사건 관계자들의 뇌에 접속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 총 6부작으로 지난 4일 1회가 공개됐다.이번 작품은 영화를 해왔던 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기도 하다. 박희순은 김지운 감독의 '밀정'에 특별출연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디렉션이 섬세하고 세밀했고, 그렇게 서로 맞춰가다 보니 좀 더 새로운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 비현실성과 현실성이 공존하는 작품이라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그러면서 정립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재밌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유영은 "'닥터 브레인'을 하고 싶었던 큰 이유 중 하나는 김지운 감독님의 작품이라는 점"이라며 "과학적 사실에 근거했기 때문에 터무니없거나 너무 비현실적으로만 느껴지지도 않아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닥터 브레인'에서 이유영은 고세원의 아내 정재이 역을 맡았다. 정재이는 아들이 죽은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인물이다. 박희순은 고세원 가족을 둘러싼 사건의 진상을 쫓는 민간조사원 이강무를 연기했다. 이유영은 "감독님이 예전에 제게 사랑스러운 역할이 잘 어울리겠다고 했는데 기괴하고 섬뜩한 연기도 해야 하는 정재이 역

  • '닥터 브레인' 박희순 "무너지는 영화·드라마 경계, 크로스오버의 현장" [인터뷰③]

    '닥터 브레인' 박희순 "무너지는 영화·드라마 경계, 크로스오버의 현장" [인터뷰③]

    배우 박희순, 이유영이 애플TV+ '닥터 브레인'으로 OTT 작품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10일 애플TV+ '닥터 브레인'에 출연한 배우 박희순, 이유영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이유영은 아들이 죽은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고세원(이선균 분)의 아내 정재이를 연기했다. 박희순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강무 역을 맡았다.박희순은 최근 넷플릭스 '마이네임'에도 출연한 바, 넷플릭스와 애플TV+라는 OTT 환경을 모두 경험했다. 박희순은 "우연치 않게 두 작품에 다 캐스팅됐고 코로나로 인해 OTT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두 작품을 (다른 OTT플랫폼에서) 연달아 선보이게 됐다.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는 방식의 차이가 있는 거지 배우 입장에서 연기하는 데 다른 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점이 있었다면 영화 감독이 드라마 스태프들을 쓴다든지, 드라마 감독이 영화 스태프들을 쓴다든지, 크로스오버가 돼가고 있는 것 같다. 드라마에서 부족한 걸 영화 쪽에서 채우고, 영화에서 필요한 걸 드라마 쪽에서 가져가면서 드라마와 영화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있다. 아직 과도기이긴 하지만 벽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고 그 현장이 OTT 플랫폼이 되고 있다. 계속 변화와 시도들이 늘어날 것 같다. 더 체계화되고 발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유영은 오는 17일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극장 관객들도 찾아간다. 이유영은 "두 작품으로 극장 개봉과 OTT 공개를 비슷한 시기에 하게 되니 기분이 묘하다. 코로나 시대가 와서 OTT로 많이 전화됐는데 이제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니 극장에도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캐릭

  • '닥터 브레인' 박희순 "3부 대본까지 보고 출연 결정했는데 4부부턴 별로 안 나와" [인터뷰②]

    '닥터 브레인' 박희순 "3부 대본까지 보고 출연 결정했는데 4부부턴 별로 안 나와" [인터뷰②]

    배우 박희순, 이유영이 애플TV+ '닥터 브레인'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10일 애플TV+ '닥터 브레인'에 출연한 배우 박희순, 이유영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이유영은 아들이 죽은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고세원(이선균 분)의 아내 정재이를 연기했다. 박희순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강무 역을 맡았다.박희순은 "3부 정도까지 대본을 받고 결정했다. 흔치 않은 드라마였고 소재가 독특한데도 어렵고 지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하고 싶었는데 4부부턴 별로 안 나오더라. 속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데도 인물 하나하나가 살아있었다. 이선균이 이끌어가는 작품인데, 동료이자 친구로서도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유영은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인데 몰입이 됐다. 과학적 사실에 자문을 구했기 때문에 터무니 없거나 비현실적으로만 느껴지지도 않아서 흥미로웠다"고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가장 큰 이유는 김지운 감독님의 작품을 하고 싶었다. 다양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여서 연기할 거리들이 많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1부, 2부까지 대본을 보고 출연 결심했는데 3부에 안 나오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닥터 브레인'은 미스터리한 사고로 가족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은 천재 뇌과학자가 뇌동기화 기술을 이용해 사건 관계자들의 뇌에 접속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 지난 4일 애플TV+에서 1회가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닥터 브레인' 이유영 "김지운 감독, 사랑스럽다더니 섬뜩한 역할로 캐스팅" [인터뷰①]

    '닥터 브레인' 이유영 "김지운 감독, 사랑스럽다더니 섬뜩한 역할로 캐스팅" [인터뷰①]

    배우 박희순, 이유영이 애플TV+ '닥터 브레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10일 애플TV+ '닥터 브레인'에 출연한 배우 박희순, 이유영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이유영은 아들이 죽은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고세원(이선균 분)의 아내 정재이를 연기했다. 박희순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강무 역을 맡았다.박희순은 "김지운 감독과 '밀정' 때 특별출연으로 호흡을 맞춰봤고 언제 또 연락을 주실지 기다렸다. 예전에는 좀 더 과묵해서 다가가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면 유해지신 느낌이라 작품이나 캐릭터에 대해 더 많이 여쭤보고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디렉션이 워낙 섬세하고 세밀해서 그런 부분들을 맞춰가다 보니 좀 더 새로운 표현법이 나왔다. 비현실성이 공존하는 작품이어서 서로 간의 소통이 중요했다.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그러면서 정립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재밌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이유영은 "감독님이 전에 제게 사랑스러운 역할이 잘 어울리겠다고 했는데 기괴하고 섬뜩한 연기도 해야하는 정재이 역할로 불러주셔서 아이러니했다"며 웃었다. 이어 "시나리오 읽을 때도 폭넓은 연기를 해볼 수 있겠다는 점이 재밌었다. 인물이 여러 가지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행복해하고 슬퍼하고 섬뜩하기도 하고 짧지만 강렬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준비해간 것과 감독님이 디렉션을 준 것과 뻔하지 않은 아이디어들이 실험적이고 재밌었고 그걸 해나가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몰입감과 긴장감이 있고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 좋다. 특히

  • [종합] 애플TV+ 한국 첫 오리지널 'Dr.브레인'…김지운 감독→이선균, '힙한' 작품 자신

    [종합] 애플TV+ 한국 첫 오리지널 'Dr.브레인'…김지운 감독→이선균, '힙한' 작품 자신

    애플TV+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 'Dr.브레인'이 오는 4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운 감독과 배우들은 독특한 소재의 한국형 미스터리극이 또 한 번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 자신했다.3일 오전 애플TV+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김지운 감독과 배우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이 참석했다.'Dr.브레인'은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다. 미스터리한 사고로 가족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은 이후 신기술을 이용해 사건 관계자들의 뇌에 접속해 진실의 파편을 파헤치기 시작한다.김지운 감독은 "계속 영화만 만들다가 드라마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기대 반, 흥분 반, 데뷔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유년시절 어두운 기억을 가진 천재 뇌과학자가 자신과 가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른 사람의 뇌와 자신의 뇌를 동기화시키는 기이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독특한 스릴러"라며 "가족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할 수 있다. 뇌 추적극, 기억 추적극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인공 세원이 다른 사람의 뇌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가진 결핍을 보게 된다. 그걸 알고 변해가는 세원의 성장기이기도 하다"고 전했다.'Dr.브레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지운 감독은 "웹툰 그림체 자체가 독창적이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누아르풍, 한국형 그래픽 노블 같았다"며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가 보고

  • 'Dr.브레인' 박희순 "보안 철저…끝날 때까지 제목도 몰랐다"

    'Dr.브레인' 박희순 "보안 철저…끝날 때까지 제목도 몰랐다"

    배우 박희순이 애플TV+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3일 오전 애플TV+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김지운 감독과 배우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이 참석했다.'Dr.브레인'은 김지운 감독의 연출작이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선균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뇌과학자 고세원 역을 맡았다. 고세원은 아내와 아들이 설명할 수 없는 사고의 희생자가 된 후 그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미스터리를 풀려고 한다. 이유영은 아들이 죽은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세원의 아내 정재이를 연기했다. 박희순은 정재이의 행방을 쫓는 이강무 역을 맡았다. 서지혜는 정재이와 가깝게 지내던 임준기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은 형사 최수석으로 분했다. 이재원은 고세원의 동료이자 후배인 홍남일을 연기했다.박희순은 "한국적 정서를 가져가면서 한국에서도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박희순은 이선균과의 호흡에 대해 “이선균과는 뮤지컬로 처음 만났었다. 연극, 뮤지컬을 떠나 영화, 드라마에서는 얼굴 보고 연기한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워낙 오래 안 사이라 금방 편해졌다"고 말했다.박희순은 "애플TV+가 얼마나 보안이 철저하면 저는 작품 끝날 때까지 제목을 몰랐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스케줄표에 제목이 매번 바뀌어서 와서 매니저에게 우리 제목이 대체 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Dr.브레인'은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

  • 박희순 "♥박예진, '마이네임' 보면서 악역인 날 응원하더라" [인터뷰②]

    박희순 "♥박예진, '마이네임' 보면서 악역인 날 응원하더라" [인터뷰②]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을 언급했다. 22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출연한 박희순와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극 중 빅희순은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 보스 무진으로 분한다. 복수심에 가득 찬 지우를 완벽한 조직의 사람으로 만들어 경찰에 위장 잠입시키는 인물이다. '마이 네임' 공개 후 박희순이 연기한 최무진 캐릭터에 대해 '악역임에도 섹시하다'가 평가 나오는 상황. 이러한 반응에 박희순은 "평소 섹시하다는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하다가 이 작품을 통해 많이 듣게 된 것 같다. 작가님이 써주신 최무진의 매력이 큰 몫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도 분장, 의싱팀 스텝들에게 최무진은 무조건 멋지고 섹시해야 한다고, 그렇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더라. 그 스텝들이 나와 오래전 부터 함께해 온 사람들이라 나의 장단점을 잘 안다. 그래서 슈트도 모두 수제로 다 맞춰서 몸에 안 맞을 수가 없었다. 분장도 나 한명을 위해 수염 분장사가 따로 붙었다. 그만큼 최무진 캐릭터에 많은 공을 써 주셨다"고 고마워 했다. '마이 네임'을 본 아내 박예진의 반응을 묻자 박희순은 "박예진 씨는 작품을 보면서 어느 순간 동천파가 돼 날 응원하더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희순은 2011년 배우 박예진과 공개 열애를 시작, 2015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어제 자가 격리에서 해제 된 박희순. 그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

  • '마이네임' 박희순 "최무진=코리안 사이코, 흔들리고 고뇌하는 악역 매력적" [인터뷰①]

    '마이네임' 박희순 "최무진=코리안 사이코, 흔들리고 고뇌하는 악역 매력적" [인터뷰①]

    배우 박희순이 최무진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밝혔다. 22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출연한 박희순와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극 중 빅희순은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 보스 무진으로 분한다. 복수심에 가득 찬 지우를 완벽한 조직의 사람으로 만들어 경찰에 위장 잠입시키는 인물이다. '마이 네임'은 공개 이틀 만에 TV쇼 부문 스트리밍 세계 4위에 오르는 등 '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3위 까지 올랐다. 이에 박희순은 "세계 3위라니, 실감나지 않는다. 어느 정도의 판급력이고 반응인지 모르겠다"며 "어제까지 자가 격리 때문에 방안에만 있어서 인터넷으로만 반응을 확인했다. 넷플릭스가 세계로 가는 통로라면 '오징어 게임'이 그 문을 활짝 열어줬고, 덕분에 후속작들이 더 주목받는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징어 게임'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최무진 캐릭터에  대해 "나쁜놈이다. 사이코고 악마같은 인물이지만 연기를 해야 되는 입장에서는 최무진에 동화될 수 밖에 없었고, 서사와 감정을 이해하고 정당화시킬 수밖에 없었다. 감정들을 표현함에 있어 최대한 관객들이 상상할 수 있게끔 많은 표현을 하지 않으려 했고, 매 장면 복합적인 감정으로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마이 네임'의 인기 비결을 묻자 박희순은 "언더커버 소재의 작품에 클리셰가 없을 수 없

  • '마이네임' 박희순, 아름다움 보다 꿀잠을 선택한 한소희[TEN★]

    '마이네임' 박희순, 아름다움 보다 꿀잠을 선택한 한소희[TEN★]

    배우 박희순이 한소희와 함께한 ‘마이네임’ 촬영장 사진을 전했다.박희순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네임. 박희순. 한소희. 액션. 피 땀 눈물. 지침. 피곤. 꿀잠"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희순은 잠든 한소희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소희와 박희순은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마이네임'에서 함께 열연을 펼쳤다.사진=박희순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BIFF 결산] '학폭' 심은우→미숙한 진행 '잡음'…'위드 코로나' 시험대, 방역은 OK [종합]

    [BIFF 결산] '학폭' 심은우→미숙한 진행 '잡음'…'위드 코로나' 시험대, 방역은 OK [종합]

    팬데믹 시대 '오프라인 강행' 의지를 보였던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절반의 성공을 이룬 채 오늘(15일) 막을 내린다. '영화'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과 움츠려 있던 영화인들에게 축제의 장이 됐지만, 매끄럽지 못한 진행, 논란을 일으켰던 스타의 등장 등으로 곳곳에서 잡음도 있었다."노 마스크" 관객은 스타를 봤고, 스타는 관객을 보지 못했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위드 코로나'를 표방한 축제로, 그 어느때 보다 '방역'에 힘썼다. 지난해와 달리 개막식과 오픈토크, 무대인사, GV등 다채로운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6일 개막식 날에는 2년 만에 레드카펫 퍼포먼스가 부활 했다. 개막식 MC를 맡은 배우 송중기, 박소담을 비롯해 유아인, 변요한, 조진웅, 박희순, 류경수, 장동윤, 엄지원, 오윤아, 정지소, 김현주, 전여빈, 원진아, 한소희, 김혜윤, 최희서, 이주영, 김규리, 심은우, 임권택, 봉준호 감독 등 수많은 영화인들이 노마스크로 레드카펫을 밟았다.이는 철저한 방역에서부터 비롯 됐다. 600여명의 영화제 스태프와 외부업체 직원 등이 곳곳에서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을 체크하며 통제 했고, 관객들은 좌석간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충실히 하며 행사를 즐겼다.  이번 영화제는 스타, 관계자, 취재진 모두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지 2주가 넘었거나, 최근 3일 내 받은 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었다. 지난 열흘 동안 스타들은 노마스크로 관객 앞에 서서 확실하게 팬서비스로 보답했으며, 관객들은 환호 대신 박수로 화답하는 시민의식을 보였다.거장, 별들의 등장…액터스 하우스 성공적오픈 토크

  • [BIFF] '마이 네임' 한소희 "10kg 벌크업, 지방도 포함"→액션+감정 연기 모두 '자신감' [종합]

    [BIFF] '마이 네임' 한소희 "10kg 벌크업, 지방도 포함"→액션+감정 연기 모두 '자신감' [종합]

    넷플릭스 '마이 네임'의 주역들이 세련된 액션과 함께 뛰어난 몰입감을 자신했다.8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 무대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의 오픈토크가 열렸다. 김진민 감독과 김바다 작가,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장률이 참석했다.'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을 찾으려는 딸 지우(한소희 분)가 혜진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경찰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작품. 넷플릭스에서는 오는 15일 공개된다.한소희는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된 지우 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 보스 무진을 연기했다. 안보현은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이자 마약수사대 에이스 형사 필도로 분했다. 이학주는 동천파 조직의 2인자이자 무진의 오른팔 정태주 역을 맡았다. 장률이 연기한 동천파 조직원 도강재는 조직에서 인정받아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 싶은 야망이 있는 인물이다. 김상호는 무진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집착하는 마약 수사대 팀장 차기호를 연기한다.김진민 감독은 "시리즈 작업이라 아무래도 대본, 작가님이 쓴 글에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어떻게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을까가 고민이었다. 그 점에 충실하다 보면 떠오르는 게 많았다. 작가님과 많이 얘기하면서 풀어갔다. 배우들이 열심히 해주면 훨씬 빛이 날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저로서도 얻는 게 많았던 작품"이라고 밝혔다.김바다 작가는 "제가 원래 액션, 누아르 장르를 좋아한다. 멋진 남자 캐릭터를 볼 때 여성이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강한 여성을 그리고 싶었다. 복수라는 자기에게 닥친 운명에

  • [BIFF] '마이 네임' 박희순 "한소희, 겁 없다"

    [BIFF] '마이 네임' 박희순 "한소희, 겁 없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의 배우들이 액션신 비하인드를 전했다.8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 무대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의 오픈토크가 열렸다. 김진민 감독과 김바다 작가,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장률이 참석했다.'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을 찾으려는 딸 지우(한소희 분)가 혜진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경찰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작품. 넷플릭스에서는 오는 15일 공개된다.한소희는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된 지우 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 보스 무진을 연기했다. 안보현은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이자 마약수사대 에이스 형사 필도로 분했다. 이학주는 동천파 조직의 2인자이자 무진의 오른팔 정태주 역을 맡았다. 장률이 연기한 동천파 조직원 도강재는 조직에서 인정받아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 싶은 야망이 있는 인물이다.이학주는 장률과의 액션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열심히 했었고 남자와 남자가 하는 그런 액션을 했다. 위험한가 싶었지만 합을 열심히 맞춰놓아서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독단적인 액션보다 혜진 형사(극 중 지우의 다른 이름)와 합을 맞춰 적을 물리치는 장면이 많았다.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잘 버티며 이겨냈다”고 전했다.장률은 한소희와의 액션 장면에 대해 “연습을 열심히 했다. 제 몸이 원망스러웠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운동을 배워둘 걸 싶었다. 한소희 배우는 잘하셔서 저를 이끌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한소희는 “제가 누굴 이끌어줄 위치는 아니다”며 &ldq

  • "10kg 벌크업, 부담 컸다"…'마이 네임' 한소희, 첫 액션 누아르로 파격 변신 [종합]

    "10kg 벌크업, 부담 컸다"…'마이 네임' 한소희, 첫 액션 누아르로 파격 변신 [종합]

    배우 한소희가 처음으로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캐릭터를 위해 운동으로 10kg을 증량했다는 한소희의 파격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5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과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오혜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 '인간수업'으로 파격적인 설정과 완성도 높은 연출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이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두 번째 연출작이다. 김진민 감독은 "한 사람이 복수하는 이야기다. 지우가 모든 사람을 만나면서 자기의 복수의 길을 걸어가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액션물"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직후 '마이 네임'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한소희를 액션 느와르물에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김 감독은 "배우라는 존재는 외모적 특성에 따라 배역의 한계를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그 한계가 늘 가능성이라 생각했다. 한계를 스스로 뚫는 사람들은 가능성이 되는 거다. 거기서 안주해버리면 한계가 되는 거고. 한소희를 만나자마자 두 가지를 물어봤다. '하고 싶어?' '액션 연습 할거야?' 였다. 한소희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답하더라"며 "아름다운 역할을 할 기회는 많지만, 스스로 몸을 던져볼 기회는 쉽게 오지 않을 거라고, 같이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된 지우 역

  • [공식] 정우·박희순 주연 '모범가족', 넷플릭스 제작 확정

    [공식] 정우·박희순 주연 '모범가족', 넷플릭스 제작 확정

    넷플릭스가 시리즈 ’모범가족‘의 제작을 확정하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이 우연히 거금이 든 차량을 발견하고, 마약조직의 2인자와 얽히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다. 붕괴 직전의 평범한 가족이 마약조직의 거금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긴장 넘치는 이야기에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그리고 김진우 감독이 합류를 결정했다.영화 '이웃사촌', '재심', '히말라야', '쎄시봉',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 '이 구역의 미친 X' 등 다채로운 연기폭과 정감 가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정우가 마약 조직과 얽히게 된 평범한 가장 동하로 분해 궁지에 몰린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를 압박해오는 마약 조직의 2인자 광철 역은 영화 '마녀', '1987', 드라마 JTBC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까지 비교 불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활약하고 있는 박희순이 맡아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가진 건 가족밖에 없는 동하와 피도 눈물도 없는 광철, 각각 가족과 돈을 지켜야만 하는 두 남자가 만들어낼 뜨거운 에너지와 '모범가족'으로 처음으로 만나게 될 정우와 박희순의 연기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KBS '도망자 Plan.B', '비스티 보이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올드보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온 배우 윤진서가 동하의 아내이자 알 수 없는 비밀을 숨긴 은주 역을 맡아 이야기에 다채로운 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