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가 비밀과 반전이 가득한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의 서막을 열었다.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가 지난 19일 첫 방송됐다. 평범한 삶과 평온한 일상에서 감지된 작은 균열은 더 큰 위기와 불행을 일으켰다. 한밤중 갑자기 사라진 딸부터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온 아들, 그리고 심상치 않은 불청객의 등장까지. 연이은 사건과 사고가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 부부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이야기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1회 시청률은 전국 4.6% 수도권 4.7%(닐슨코리아 기준), 2049 시청률은 1.2%를 기록했다. 여기에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이날 방송은 딸의 가출 신고를 위해 경찰서를 찾은 김혜주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이런 일은 오늘이 처음이에요”라는 눈물의 호소와 함께 김혜주, 남중도의 특별할 것 없는 그날 하루가 그려졌다. 김혜주는 책 수선 고객과 상담을 마치고 딸 남윤서(최명빈 분)의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기름집 손녀가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잠시 빈소를 찾았다. 남중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직접 발로 뛰고 귀 기울이는 국회의원의 일과도 여느 날과 다를 것이 없었다.하지만 그날 밤, 남중도가 장우재(김무열 분)의 연락을 받고 다시 집을 나선 사이에 김혜주는 딸 남윤서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하필이면 학부모 모임에서 있던 일로 한 차례 언성을 높였던 상태라 걱정과 불안이 밀려왔다. 딸을 찾아 빗속을 헤매던 김혜주는 경찰서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경찰관들은 위치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김새론이라는 곤혹을 치른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가 출발선에 섰다. 김새론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배우들은 연기 호흡을 자랑하며 '선택의 딜레마'에 빠진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뛰어난 드라마라고 자신했다.15일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문교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이 참석했다.'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는다.'트롤리'가 연출 데뷔작인 김문교 감독은 "선택의 기로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국회의원과 책수선가 부부 앞에 큰 사건이 닥치고, 그로 인해 숨겨져있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확신할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대본이 재밌어서 한자리에서 쭉 읽었다. 사건도 흥미로웠는데, 사건을 겪은 인물의 심리 묘사가 섬세하고 훌륭했다. 완성도 있는 대본이라 어느 연출가도 욕심냈을 거다. 저는 드라마 속 인물의 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서 이걸 하려고 노력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트롤리'라는 제목의 뜻에 대해 김 감독은 "트롤리 딜레마에서 따왔다. 트롤리는 전차의 이름이다. 전차가 진행 방향대로 갔을 때 5명의 인부와 진행 방향을 틀었을 때 1명의 인부를 살릴 수 있다. 다수를 위해서 소수를 희생시키는가가 옳은가를 물어본다. 우리 드라마에도 그런 상황이 등장한다. 다수를 위해 희생시켜야하는 하나가 나에겐 소중한 것
박희순이 국회의원 역할을 위해 생소한 단어를 열심히 외웠다고 밝혔다.15일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문교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이 참석했다.김현주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망가진 책을 고치는 책수선가 김혜주 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변호사 출신 재선 국회의원이자 김혜주의 남편 남중도를 연기했다. 김무열은 국회의원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장우재 역으로 출연한다. 정수빈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그룹홈 생활을 해왔던 의문의 불청객 김수빈으로 분했다.박희순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국회의원이 된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국회의원 역할의 부담감을 묻자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다. 우리 작품의 모토가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중도를 지키자'다. 어느 쪽으로 쏠리지 말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자고 했다”며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 쓰던 용어나 생소한 단어가 많아서 그걸 공부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대사량이 많아서 암기하는 학생처럼 암기했다"고 말했다.'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박희순이 화보를 통해 고품격 아우라를 발산했다. 2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매거진 '맨 노블레스'와 함께한 박희순의 11월, 12월호 화보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순은 묵직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절제된 동작으로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은 화보 사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또한 박희순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니트부터 헤링본 패턴의 슈트, 오버핏의 팬츠와 코트 등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을 탁월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희순은 '박희순' 이름을 검색하면 여전히 '마이 네임' 작품 관련된 게시물이 많이 뜨는데, 한 이미지가 강하게 박히면 장애물이 되진 않는지 질문에 대해 "막 시작하는 20대 배우가 아니니, 지금 나이에 인생 캐릭터를 만나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에 대해 "적성에 맞는 것 같다. 편하게 유머를 던질 수도 있고, 퍈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필모그래피를 돌이켜볼 때 떠오르는 단어나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는 '진정성' 단어를 꼽으며 "악역이든 선한 역할이든 박희순의 심성을 표현할 때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모든 작품에 나를 투영하려고 노력하지만, 톱니바퀴처럼 맞을 때가 있다. 아주 절묘하게 맞춰질 때가 있는데, 계속 진정성을 갖고 내면을 투영할 때였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박희순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 전문은 '맨 노블레스
"대충 할 테니까 각오하시라"박희순이 '힘을 뺀 쉬운 액션'을 선보였다. 다만, 힘을 빼는 게 연기적으로 더 어렵다는 함정이다.16일 배우 박희순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출연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극 중 박희순은 사라진 돈 가방의 행적을 좇아 동하를 추적하는 '광철'역을 맡았다. 그는 '광철'역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박희순은 '마이네임'에 이어 '모범가족'을 통해 두 번째로 190여 개국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났다. 두 작품 모두 조직에 몸을 담은 역할이지만, 캐릭터가 가진 극 중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고."김진우 감독님께 이 작품을 하기 전에 농담으로 '대충 할 테니까 각오하시라'고 얘기까지 했다. 감독님도 흔쾌히 오케이 해주셨다. 작업하는 동안 서로 그랬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 대충하자고. 힘 빼고 릴렉스하고 가자. 힘주지 말자. 열연하지 말자. 그런 얘기들을 계속해왔다. 유쾌하고 재미있었다."연달아 액션 작품을 선보인 박희순. 그는 "'마이네임'에 비해서 이 액션은 너무 쉬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액션 연기를 위해 연습한 기간부터 차이가 났는데, '마이네임'은 두세달 연습했고, '모범가족'은 연습 기
박희순이 늘어난 여성 팬과 인기에 대한 아내 박예진의 반응을 언급했다.16일 배우 박희순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출연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극 중 박희순은 사라진 돈 가방의 행적을 좇아 동하를 추적하는 '광철'역을 맡았다. 그는 '광철'역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박희순은 '마이네임'으로 '어른섹시',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너무 많이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잘 모르겠다. 섹시가 뭔지 잘 모른다"며 "예쁘게 봐주시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희순은 늘어난 여성 팬들의 인기에 대한 아내 박예진의 반응도 언급했다. 그는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계속 얘기한다"며 "화장품이나 이런 것들을 사주면서 관리 잘하라고 다그치고 계신다"고 밝혔다.'모범가족'을 시청한 박예진의 반응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희순은 "어떤 작품은 대본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냥 방송으로 보기도 하는데 모범가족은 대본을 못 봤다"라며 "이번에 드라마를 보고 너무 좋았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박희순이 '오징어 게임' 신드롬과 OTT 작품 성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6일 배우 박희순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출연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극 중 박희순은 사라진 돈 가방의 행적을 좇아 동하를 추적하는 '광철'역을 맡았다. 그는 '광철'역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이날 박희순은 OTT 열풍을 부른 '오징어 게임'에 대해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기록 아닐까"라며 "그걸 깰 수도 있겠지만, 그건 넘사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거기에 잣대를 두고 작품을 보는 건 국가대표 경기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잘 모르겠다"라며 "거기에 연연하진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물론 OTT가 점점 발전해가면서 순위에 압박감이 생기는 것 같은데,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며 "다만 '오징어 게임'은 넘사벽이란 걸 관객분들도 아실 것"이라고 전했다.박희순은 "물론 미드나 한국 작품도 수준 높은 작품이 많다"며 "거기에 가혹한 평가도 있어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전에 숫자로만 평가하는 영화, 드라마보다는 큰 부담감은 없다"고 덧붙였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박희순이 배우 정우를 언급했다.16일 배우 박희순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출연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극 중 박희순은 사라진 돈 가방의 행적을 좇아 동하를 추적하는 '광철'역을 맡았다. 그는 '광철'역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이날 박희순은 함께 호흡한 정우에 대해 "너무 연기를 잘 하기 때문에, 그것도 생활 연기를 잘하고 그래서 천부적으로 타고난 친구라 생각했다"며 "순발력이 좋고 즉흥적인 연기를 잘하는 친구라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 의외로 연습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더라"라며 "뒷모습을 찍건, 옆 모습을 찍건 똑같이 열심히 하더라. 이 친구는 굉장한 연습벌레면서 모든 열정을 다 표현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더불어 "열정이 항상 내재해있기 때문에 연기가 재미있었고 너무 편했다"며 "이 친구를 보면 피부가 떨리고 있는 것이 보이니까, '찐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가진 건 가족밖에 없는 남자와 피도 눈물도 없는 남자, 각각 가족과 돈을 지켜야만 하는 정우, 박희순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으로 처음 만나 연기 시너지를 쏟아낸다. 9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과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김 감독은 제목에 대해 "모범적이라는 단어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지 않나. 외부에서 주어지는 표현인데, 과연 내부적으로 들여다봤을 때도 모범적인지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소재가 넷플릭스 '오자크'와 유사하다는 평에 대해 김 감독은 "대본을 본 분들이 촬영 들어가기 전에 '오자크'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소재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오자크'를 볼까도 생각했는데 보게 되면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는 걱정에 프롤로그만 보고 일부로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우가 분한 박동하는 아들의 수술비를 허망하게 날리고 절망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약 조직과 얽히게 되는 평범한 가장이다. 정우는 "'이 구역의 미친X' 촬영 막바지에 대본을 처음 보게 됐다. 1편만 보려고 했는데 계속 보게 되더라. 대본이 구체적이라 장면이나 이야기들이 잘 그려졌고, 한 번도
배우 박희순이 정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9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과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박희순은 동하를 마약 배달원으로 이용하는 조직의 2인자 마광철로 분한다. 박희순은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이고, 비극적이면서도 웃픈 상황이 이어지는 전개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전작 '마이 네임'에서 섹시한 악역으로 호평받은 박희순. 김 감독은 "'마이네임'과는 다른 섹시함이 있다. '마이네임'에서는 외부적인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악인이라면, '모범가족'에서는 내부적인 요인에 기인한 악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으른 섹시'를 기대해도 좋을지 묻자 박희순은 "으른은 보일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은 정우에 대해 '연습벌레'라며 "어느날 분장을 받고 있는데, 정우가 분장팀한테 계속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더라. 큰일이 일어난 것 같아서 슬쩍 봤는데 대사 연습을 하고 있던 거였다. 그렇게 크게 연습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 보통 분장할 때는 대사를 읊조리는데"라며 웃었다. '모범가족'은 오는 8월 12일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
배우 박희순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우 감독의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이며 오는 1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박희순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우 감독의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이며 오는 1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정우, 윤진서, 박지연, 박희순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우 감독의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이며 오는 1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진우 감독, 정우, 윤진서, 박지연, 박희순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우 감독의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이며 오는 1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진우 감독, 정우, 윤진서, 박지연, 박희순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우 감독의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이며 오는 1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