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한혜진, 윤소이와 만났다.유선은 8일 "수요일마다 그녀들과 런치~^^ 다음 주엔 뭐 먹을까? 기다려지는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유선은 "#떼루아로만난 #복수해라로만난"이라며 한혜진, 윤소이 아이디를 태그했다. 이어 "인연이 참 소중하고 감사한 요즘♡ #따뜻한시간"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선, 한혜진, 윤소이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수요일마다 점심을 같이 먹는 사이. 세 사람의 조합이 훈훈함을 자아낸다.또한 유선은 한혜진, 윤소이와 함께 먹은 점심, 디저트를 사진으로 남겨 자랑하기도 했다.유선은 2011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유선이 가을 캠핑에 나섰다.26일 유선은 "좋은 사람들과.. 먹고.. 먹고.. 먹으며.. 이야기 꽃 피우던 시간..^^ 이게 캠핑의 맛이구나~ 좋다! ?????? #가을캠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유선은 캠핌장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도 여신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유선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이브’에서 한소라로 분해 독기 가득한 악녀 캐릭터로 열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블랙드레스를 입은 배우 김소은, 박지후, 소이현, 유선(시계방향)이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APAN STAR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배우 김성령, 박유나, 이가령, 전미도(시계방향)가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APAN STAR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유선이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APAN STAR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2 APAN STAR AWARDS’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상영한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유선이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APAN STAR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2 APAN STAR AWARDS’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상영한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유선이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APAN STAR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2 APAN STAR AWARDS’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상영한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유선에게 불가능은 없었다. 21년 차 배우 유선이 '한소라'를 통해 또한번 의미 있는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25일 배우 유선과 강남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 연출 박봉섭)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 극 중 유선은 LY 그룹 안주인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셀럽 한소라 역을 맡았다. 남편에 대한 집착과 완벽함에 대한 강박으로 광기를 폭주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이날 유선은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였다. 그는 "끝나고 나서도 감정이 계속 남아있었다"라며 "한동안 계속 빠져나가지 못하고 머물고 있었던 것 같다. 막방 후 비로소 내가 소라랑 이별하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 신이 '컷' 하는 순간 캐릭터에서 나와야 한다는 원칙을 가진 유선. 눈물의 의미는 '한소라'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가 아니었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8개월간 모든 에너지를 '이브'에 쏟았던 노력, 감독 및 동료, 스태프들과 끈끈한 정에서 비롯된 아쉬움 섞인 감정이었을 터다."현장에 가면 그 감정에 빠지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그게 더 컸다. 캐릭터가 가진 예민함을 집까지 끌고 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더더욱 감정이나 정서들을 집으로 끌고 오면 안 되기에 현장에서 다 정리한다. 아직 울컥하는 건 작품에 대한 애정 때문이지 감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건 아니다."대중이 바라보는 유선은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 화려한 비주얼에 광
유선이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지난 25일 배우 유선과 강남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 연출 박봉섭)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 극 중 유선은 LY 그룹 안주인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셀럽 한소라 역을 맡았다. 남편에 대한 집착과 완벽함에 대한 강박으로 광기를 폭주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이날 유선은 도전하고 싶은 차기작에 대해 밝혔다. 그는 "우리 딸이 '엄마가 왜 코미디가 안 들어오냐'고 한다. 신랑도 '네가 코미디를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며 "제가 나름 유머러스한 감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은 아는데 그 외의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한다"라며 "악역이지만 소라한테도 그런 느낌을 넣었다. '이브'에는 웃음을 줄 수 있는 캐릭터가 없어서 망가질 때 확실히 망가져야겠다며 웃음 포인트를 잡아서 해봤다. 많은 분이 웃어주시고 재미있어해 주셨다"고 전했다.이어 차기작 '종이달'을 언급했다. 유선은 "'종이달'에서도 유쾌한 인물로 나온다"라며 "그걸 확장해서 코미디에 대한 가능성을 조금씩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그는 "로맨틱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라며 "반대로 액션, 여전사에 대한 갈망이 있다. 이런 역할은 안 해봤다. 조직의 보스든 행동대장이든 몸이 더 굳기 전에 액션을 좀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유선이 지난해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지난 25일 배우 유선과 강남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 연출 박봉섭)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 극 중 유선은 LY 그룹 안주인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셀럽 한소라 역을 맡았다. 남편에 대한 집착과 완벽함에 대한 강박으로 광기를 폭주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유선은 지난해 8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 출연한 바. 방송에서 그는 제작진이 준비한 깨끗한 거실과 침실을 둘러본 후 "너무 좋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와 관련해 유선은 "방송을 본 뒤 남편이 '고생좀 그만시키라고. 얼마나 고생 시켰으면 와이프가 저렇게 우냐고'했다"며 "저는 저를 위해 준비한 그 마음에 감동했던 것인데 남편이 화를 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해 마련된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에 흘린 고마움의 눈물이라는 설명을 보탰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유선이 서예지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5일 배우 유선과 강남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 연출 박봉섭)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 극 중 유선은 LY 그룹 안주인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셀럽 한소라 역을 맡았다. 남편에 대한 집착과 완벽함에 대한 강박으로 광기를 폭주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이날 유선은 "서예지 씨와는 초반 몇 회부터 계속 텐션있게 만나는 역할이었다"라며 "그 친구는 어떻게 준비해 올까 기대가 됐는데 정말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해 오는구나 느껴질 정도로 많이 노력하는 게 느껴졌다"고 전했다.이어 "현장에서 만났을 때 정말 라엘을 만난 느낌이라 소라 감정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좋은 텐션이 서로의 연기 호흡에 도움이 됐다. 덕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박병은의 재발견"박병은이 뜨거운 찬사 속 '이브'를 마무리했다. 드라마 첫 남자 주인공을 맡은 그는 묵직한 분위기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작품을 이끌었다. 서예지와 뜨거운 사랑 연기 속에서 실제 살아있는 감정을 일깨웠다는 건 그만큼 진심으로 연기에 임했다는 방증이다.지난 22일 배우 박병은과 강남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 연출 박봉섭)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 극 중 박병은은 재계 1위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 역을 맡았다. 견고하기 이를 데 없던 삶 한 가운데에서 라엘(서예지 분)을 만나게 되고, 그가 의도한 치명적 사랑에 빠지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인물이다.이날 박병은은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년 8월 대본을 받은 이후 8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1년에 가까운 시간을 한 작품에 쏟아부은 박병은에게 '이브'는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이라고. 드라마에선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기에 더욱더 남다를 수밖에 없을 터다."이렇게 오랫동안 촬영한 건 배우 인생에서 처음이다. 그래서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지막 방송을 보고 1시쯤에 누웠다 3시에 한 번, 5시에 또 한 번 깼다. 여러 가지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 24년 배우 생활을 했는데, 이렇게 느낀 작품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드라마 첫 남자 주인공을 맡게 된 박병은에게 부담감은 없었을까. 그의 대답은 "NO". 주연이든 조연이든 매 순간 최
박병은이 작품에서 절망 속 부부로 호흡한 유선을 언급했다.지난 22일 배우 박병은과 강남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 연출 박봉섭)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 극 중 박병은은 재계 1위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 역을 맡았다. 견고하기 이를 데 없던 삶 한 가운데에서 라엘(서예지 분)을 만나게 되고, 그가 의도한 치명적 사랑에 빠지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인물이다.이날 박병은은 "1부부터 유선 씨가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그런 감정, 분노, 슬픔을 함께 7~8개월을 끌고 왔다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그는 "유선 씨 집에 연기만 하는 전용 방이 있는데, 5~6시간 안 나오고 대본만 본다"며 "평소에 순하고, 같이 얘기하면 너무 재미있고 착하고 그래서 너무 좋았다"고 떠올렸다.이어 "그렇게 메소드를 올인해서 하는 배우를 너무 오랜만에 봤다"며 "소리도 높이고 감정도 끌어 올리고 라엘에 대한 분노, 윤겸에 대한 분노, 사랑, 배신감, 아버지와의 관계. 가장 감정이 강했던 캐릭터 같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걸 한 번도 안 놓고 끝까지 갔다는 게 존경스럽다"며 "오늘도 '마음이 헛헛하다'고 카톡이 왔다. 아직 못 보내겠다고"라며 "그런데 그게 진심이니까 짠하고, 좋은 배우구나라고 느껴진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서예지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유선과 은밀하게 접촉한다.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지난 회차에서 한소라(유선 분)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남편 강윤겸(박병은 분)의 불륜 상대임을 언론에 노출하고, 라엘 납치를 시도하며 분노의 폭주를 시작했다. 이에 라엘은 소라의 성범죄 교사 사실을 알리고, 기업 LY의 심장부인 전략 기획실 총책임 자리에 앉은 데 이어 윤겸의 집에서 소라를 쫓아내 기업 LY의 실질적 안주인 임을 확고히 하며 소라를 압박했다. 하지만 12회 말미에는 소라가 라엘의 진짜 정체를 알아채고 윤겸에게 폭로하며 다시금 반격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13일 ‘이브’ 1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라엘과 소라의 비밀스런 만남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엘은 포커페이스로 감정을 숨긴 채 어느때보다 단호하고 확고한 눈빛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반면 소라는 의기양양한 승자의 미소를 띤 여유로운 자태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그런 소라의 눈빛이 사뭇 의미심장해보여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에 소라가 라엘의 복수 계획을 모두 알아챈 것인지, 라엘이 이 위기를 돌파하고 복수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이브’ 제작진은 “이번 주 라엘과 소라의 대립이 전면전으로 치닫으며 뜨거운 용암 전개가 휘몰아친다”고 귀띔하며 “예기치 않은 변수 속에 반전을 꾀하는 라엘과, 남편 윤겸을 포함한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놓으려는 소라가 팽팽하게 대치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
서예지와 유선이 박병은의 이혼 통보 후 첫 대면한다. 차가운 서예지와 뜨거운 유선 사이에 흐르는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지난 방송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부친의 처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이어가던 도중, 한소라(유선 분)가 자신의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을 살해했음을 알게 됐다. 이후 라엘은 소라를 이혼시키고 기업 LY의 안주인이 되고자 복수 계획을 변경했고, 끝내 그녀의 남편 강윤겸(박병은 분)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이끌어냈다. 이에 10회 말미 라엘은 소라의 이혼이 가시화되자 가족사진을 손에 꼭 쥐고 분노의 눈물을 떨궜다. 이런 가운데 6일 ‘이브’ 측이 11회 방송을 앞두고 라엘과 소라의 싸늘한 맞대면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팔짱을 끼고 소라를 직시하고 있다. 이라엘의 여유로운 미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차가운 분위기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반면 소라는 라엘을 향한 분노로 들끓는 모습. 특히 소라의 눈빛에서는 살기마저 뿜어져 나오는 듯하다.이와 함께 소라가 아닌 라엘을 지키는 경호원들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입장이 완벽히 역전되었음을 예상케 한다. 이에 라엘과 소라가 본격적으로 충돌하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브’ 제작진은 “이번 주 라엘은 소라를 더욱 극한으로 몰아세우며 가열찬 복수 행보를 이어간다. 소라를 생지옥으로 몰아넣고자 하는 라엘과, 무너지기 시작한 자신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독기를 품은 소라의 대립이 손에 땀을 쥐게
유선이 학부모 회의 도중 서예지의 뺨을 때린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지난 회차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강윤겸(박병은 분)의 아내 한소라(유선 분)가 자신의 친모를 살해했음을 확신하고, 그녀를 이혼시킨 뒤 기업 LY의 안주인이 되고자 했다. 이후 라엘은 소라에게 자신이 윤겸의 불륜 상대임을 밝히며 본색을 드러냈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인 소라는 라엘을 향해 차라리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선사하겠다며 격한 분노를 표했다. 이런 가운데 29일 9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본색을 감춘 라엘과, 그녀를 향한 분노를 품은 소라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유치원 학부모 회의에 참석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라엘은 슬며시 미소를 띄운 반면 소라는 독기 서린 눈빛으로 그녀를 주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 속 소라는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라엘의 뺨을 때려 충격을 안긴다. 하지만 라엘은 예상했다는 듯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멈춰서 긴장감을 더한다. 이에 라엘과 소라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펼쳐질 ‘이브’에 궁금증이 고조된다.‘이브’ 제작진은 “오늘(29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막에서는 라엘과 소라가 서로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며 격정적인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철저한 계획대로 소라를 옥죄어가는 라엘과 완벽해야만 했던 자신의 인생에 생긴 균열에 폭주하기 시작한 소라의 치열한 대립이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이브' 9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