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 극 중 유선은 LY 그룹 안주인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셀럽 한소라 역을 맡았다. 남편에 대한 집착과 완벽함에 대한 강박으로 광기를 폭주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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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유선은 "방송을 본 뒤 남편이 '고생좀 그만시키라고. 얼마나 고생 시켰으면 와이프가 저렇게 우냐고'했다"며 "저는 저를 위해 준비한 그 마음에 감동했던 것인데 남편이 화를 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해 마련된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에 흘린 고마움의 눈물이라는 설명을 보탰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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