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EN 포토] 임수정 '영화관을 밝히는 미모'

    [TEN 포토] 임수정 '영화관을 밝히는 미모'

    배우 임수정이 18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외계+인> 1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임수정 '나이는 꺼꾸로 간다'

    [TEN 포토] 임수정 '나이는 꺼꾸로 간다'

    배우 임수정이 18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외계+인> 1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임수정 '확 달라진 분위기'

    [TEN 포토] 임수정 '확 달라진 분위기'

    배우 임수정이 18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외계+인> 1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44세' 임수정,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고마워 나의 친구들[TEN★]

    '44세' 임수정,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고마워 나의 친구들[TEN★]

    배우 임수정이 행복한 생일을 전했다.임수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깜짝 축하에 감동, 고마워요! 나의 아름다운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임수정이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임수정은 지난해 12월 종영된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지윤수로 분해 열연했고,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영화 '거미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임수정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식] 송강호→임수정·전여빈 '거미집', 3개월 여정 끝 크랭크업 "특별한 경험"

    [공식] 송강호→임수정·전여빈 '거미집', 3개월 여정 끝 크랭크업 "특별한 경험"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3개월간 여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신작인 '거미집'이 지난 6월 6일 촬영을 마쳤다.'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 일들을 그린 이야기다.김지운 감독은 "'거미집'은 엉뚱한 상황에 놓인 답 없는 인물들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다. 각 배우의 개성과 리듬을 최대한 살린 앙상블을 독특한 뉘앙스로 재미있게 그려보고 싶었다"며 "최선을 다해 서로의 앙상블을 완성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수고와 헌신, 재능이 만들어준 멋진 장면들을 잘 다듬어서, 그들의 노력이 빛 바래지 않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걸작을 향한 포기할 수 없는 욕망으로 다 찍은 영화의 결말을 다시 찍는 김감독 역의 송강호는 "지난 3개월간, 영화 속 영화인 '거미집'의 배경이 되는 세트장에서 선후배님들과 동고동락한 '거미집'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배우들 간의 앙상블,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다 함께 의기투합하며 놀라운 순간을 빚어내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다. 정말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극 중 영화 '거미집'의 베테랑 배우 이민자를 연기한 임수정은 "'거미집' 촬영이 벌

  • [TEN 포토] 임수정 '유니크한 매력'

    [TEN 포토] 임수정 '유니크한 매력'

    배우 임수정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임수정 '때론 시크하게'

    [TEN 포토] 임수정 '때론 시크하게'

    배우 임수정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임수정, 러블리 매력...예쁘다 '44살'?어?'[TEN★]

    임수정, 러블리 매력...예쁘다 '44살'?어?'[TEN★]

    배우 임수정이 내추럴 한 근황을 전했다.임수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카페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임수정의 모습이 담겼다.한편 임수정은 영화 ‘거미집’으로 복귀한다.사진=임수정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사제로맨스·복수극 사이서 길 잃은 '멜랑꼴리아', 쓸쓸한 퇴장

    [종합] 사제로맨스·복수극 사이서 길 잃은 '멜랑꼴리아', 쓸쓸한 퇴장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가 수학드라마로 시작해 로맨스로 가는 듯 하더니 복수극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까지도 2%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한 퇴장을 맞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멜랑꼴리아’ 최종회에서는 지윤수(임수정 분)와 백승유(이도현 분)가 마침내 사제 스캔들의 진실을 밝혀내고 서로만을 바라보며 새 삶을 시작했다. 먼저 아성영재학교 학사비리의 결집체인 글로벌인재반 교재를 비롯해 비리 증거 자료들로 또다시 세간을 뒤흔든 지윤수와 백승유는 마지막으로 아성고 학사비리의 수혜자 성예린(우다비 분)의 양심고백을 이끌며 복수에 쐐기를 박았다. 잘못을 바로잡을 용기를 낸 성예린은 그간 자신이 누려온 특혜와 지윤수의 결백을 증언, 길고 긴 증명의 종지부를 찍었다.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뒤 지윤수와 백승유는 정신적 지주가 돼 주었던 지현욱(오광록 분)과 작별의 순간을 맞이했다. 백승유는 그의 유품에서 평생에 걸쳐 증명하려던 과제를 발견, 지현욱이 끝내지 못한 과제를 받들기로 결심했다. 그에게 운명과도 같은 새로운 증명에 지윤수는 기쁘게 응원했고 오랜 기다림 끝에 수학계 한 획을 긋는 논문을 발표했다.이어 4년 전 뒤바뀐 가방을 돌려받았던 아트홀에서 영화처럼 재회한 지윤수와 백승유는 서로가 수학채팅방 ‘즐거운 x’의 멤버인 ‘하디’와 ‘3cut’임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믿기지 않은 듯 얼떨떨한 표정과 반가움, 애정 섞인 그리움이 담긴 시선으로 서로를 마주했다. 이미 아성고 이전부터 이어진 이들의 특별한 인연은 더없는 감동을 일으켰다. 그리고 나란히 놓인 자전거 두 대와 에코백 두 개, 1729 모

  • [종합] 진경, 딸 김지영에 배신 당해…임수정X이도현, 비리 증거 확보('멜랑꼴리아')

    [종합] 진경, 딸 김지영에 배신 당해…임수정X이도현, 비리 증거 확보('멜랑꼴리아')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임수정, 이도현이 진경을 향한 복수를 준비 중이다.지난 29일 방송된 ‘멜랑꼴리아’ 15회에서는 백승유(이도현 분)와 지윤수(임수정 분)가 엄마 노정아(진경 분) 몰래 김지나(김지영 분)를 설득했다.이날 백승유와 지윤수는 형사와 함께 노정아를 찾아 딸 김지나가 최시안(신수연 분)의 사고와 관련돼 있다는 걸 알렸다.지나는 고의가 아닌 사고로 벌어진 일이라고 했지만 노정아는 믿지 않았다. 그는 “더는 아무 것도 망치지 마. 여기서 더 망치면 그 누구도 가만 안 둬. 그게 너라 해도, 알아들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가 시안의 상태를 걱정하자 “네가 지금 걔 걱정할 때야?”라며 “백승유, 지윤수가 아직 교재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변호사와 상의한 그는 김지나에게 거짓 자백을 유도했다.하지만 김지나는 몰래 최시안의 병원을 찾았다. 지윤수는 그간 모아온 자료를 보여주며 “내가 고통받았던 만큼 너희 엄마도 너를 통해서 고통받았으면 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후 모든 파일을 삭제했다. 이어 “너한테 부끄럽고 미안한 일이야. 이렇게 다 보여주고 지웠으니까 너도 그렇게 해줄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줄래?”라며 “시안이 걱정돼서 온 거 알아. 시안이 괜찮아. 괜찮을 거야. 시안이도 너도”라고 설득했다.김지나는 사고 당시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최시안은 글로벌 인재반 아이들이 지윤수가 만든 문제집과 유사한 문제집을 갖고 있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 최시안이 이를 고발하겠다고 하자 김지나는 증거가 든 최시안의 휴대폰을 뺏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몸싸움 끝에 사고로

  • '멜랑꼴리아' 임수정X이도현, '미술실 사건' 김지영과 만남

    '멜랑꼴리아' 임수정X이도현, '미술실 사건' 김지영과 만남

    '멜랑꼴리아' 임수정과 이도현 앞에 신수연 사고의 비밀을 아는 김지영이 나타난다.29일 밤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15회에서는 지난주 안방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미술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다.앞서 14회에서 최시안(신수연 분)은 노정아(진경 분)의 비호를 받고 있는 글로벌인재반 학생들의 교재가 자신의 스승인 지윤수(임수정 분)의 것과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하곤 지윤수에게 알린 후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미술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최시안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대체 어쩌다 참변을 당한 것인지 여러 추측이 피어오르는 상황 속 최시안과 사사건건 날을 세우던 김지나(김지영 분)가 엄마인 노정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이 사고에 연관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설상가상으로 최시안의 보호자로서 지윤수와 백승유(이도현 분)가 노정아 앞에 등장, 또 한 번 치열한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윤수와 백승유, 김지나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지윤수를 응시하는 김지나의 눈빛에서 평소와 다른 극도의 불안감이 읽힌다. 자신의 팔을 꼭 붙잡고 읍소하는 듯한 지윤수에게 압도된 것인지, 반항기는 사라지고 경직된 자태가 어딘지 심상치 않은 예감을 일으킨다.이어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눈망울로 안색을 굳히는 지윤수의 표정에도 눈길이 쏠린다. 후견인이자 보호자로서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그녀이기에 최시안의 사고 소식은 더없이 힘든 고통의 시간이 되고 있을 터. 지윤수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모습에

  • '43세' 임수정, 얼굴 변화 無…신기할 정도로 '동안' [TEN★]

    '43세' 임수정, 얼굴 변화 無…신기할 정도로 '동안' [TEN★]

    배우 임수정이 여신미모를 뽐냈다.임수정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 임수정은 레코드판이 진열된 곳을 배경으로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임수정은 42세 나이를 믿기 힘들 초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임수정은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 중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임수정, 제자 ♥이도현 끌어안고 "후회해?" 마음 확인('멜랑꼴리아')

    [종합] 임수정, 제자 ♥이도현 끌어안고 "후회해?" 마음 확인('멜랑꼴리아')

    '멜랑꼴리아' 임수정과 이도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는 백승유(이도현 분)가 노정아(진경)의 학사비리를 고발한 모습이 그려졌다.백승유는 지윤수(임수정 분)과 다시 사제 스캔들이 불거졌다. 이에 백승유는 지윤수에게 "당신은 아무 잘못 없다고 좋은 선생님이었다고 세상이 알게 해주고 싶었는데. 다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었는데 망쳤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해버리는 바람에"라며 고백과 자책을 했다. 지윤수는 "여기까지 온 거 후회해?"라며 물었다. 백승유는 고개를 저었다. 지윤수는 "나도 후회하지 않아. 처음 널 만난 이후로 일어난 모든 일들 단 하나도 후회하지 않아"라고 털어놓았다. 백승유는 지윤수를 끌어안았고, "우리 갈래요? 어디든, 어디라도"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윤수는 "그래. 가자. 어디든"이라고 답했고, 둘은 여행을 떠났다.이후 백승유는 학사비리를 저지른 노정아를 고발했다. 노정아와 성민준(장현성 분), 백승유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백승유는 "당시 수학 교사였던 지윤수 씨가 이 사실을 알고 문제 제기하자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라고 모함하고 해고했습니다"라고 진술했다. 노정아는 "모함이 아니라 사실이에요. 당시 백승유 아버지가 지윤수를 미성년자 약취, 유인으로 고발까지 했어요"라고 호소했다.둘의 증언이 엇갈리는 상황에 한명진(안상우 분)가 “성예린 학생 답안 유출 사건에 대해 증언하러 왔습니다"라며 취조실에 나타났다. 그 시각 지윤수 역시 노정아와 성민준의 취조실에 나타났다. 서류 봉투를 들고 온 지윤수는 취조 받고 있는

  • 이도현, ♥임수정 백허그…"내가 사랑하는 거야" ('멜랑꼴리아')

    이도현, ♥임수정 백허그…"내가 사랑하는 거야" ('멜랑꼴리아')

    이도현이 역대급 난제를 맞닥뜨렸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12회에서는 지윤수(임수정 분)와 백승유(이도현 분)의 진심이 통한 상황 속 모함으로 터진 사제 스캔들을 증명해야 할 두 사람의 운명이 담겼다.  먼저 백승유는 4년 전 아성고 사제 스캔들의 주인공이 자신이고 모함임을 주장, 새로운 증명 과제로 선포하며 진실을 낱낱이 밝힐 것을 고했다. 생중계로 퍼진 백승유의 폭탄선언은 삽시간에 언론을 장악했고, 노정아(진경 분)를 비롯한 비리 주축단을 혼란에 빠트렸다.놀란 지윤수는 과거 일에 얽매여 인생을 망치는 백승유에게 화를 냈지만, 수학과 지윤수가 전부인 백승유로서는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었다. 4년이란 시간은 지윤수만큼이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백승유에게도 고통의 세월이었기에 절절한 그의 진심이 가슴을 아리게 했다.놀란 것은 가족들과 친구들도 마찬가지였다. 백승유의 아버지 백민식(김호진 분)은 “옛날에 아무 사이 아니었다. 그거 밝히려는 놈이 지금도 가깝게 지내면 그 말 누가 믿어주겠어”라며 현실을 직시, 백승유의 마음을 무겁게 가라앉혔다. 노정아도 백승유에게 직위해제를 고하며 “선생님 인생에 가장 풀기 힘든 난제가 될 수도 있겠어요. 선생님이 증명하려는 건 모함에 관한 게 아니라 사랑에 관한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라고 말해 이들의 앞날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견했다.사제 스캔들의 모함을 주장한 이상 교사 지윤수와 학생 백승유 사이에 이성적인 감정은 없었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할 터. 4년 전부터 마음을 키워온 백승유와 이제 막 같은 마음을 느낀 지윤수로서는

  • '임수정♥' 이도현, 사랑과 복수 앞에 거침 없다 ('멜랑꼴리아')

    '임수정♥' 이도현, 사랑과 복수 앞에 거침 없다 ('멜랑꼴리아')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이도현이 사랑과 복수 앞에 거침없는 행보로 사이다 전개를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멜랑꼴리아’ 11회에서 이도현은 특혜 비리의 온상인 사립고를 대상으로 복수를 꿈꾸는 수학천재이자 수학교사인 백승유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승유는 여전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지윤수(임수정 분)의 아버지이자 수학자인 지현욱(오광록 분)과 함께 있는 제자 최시안(신수연 분)을 데리러 갔고, 현욱을 병실로 옮기며 “제가 따님을 많이 좋아합니다. 알아요. 못 미덥고 불안하시죠. 그런데 이거 하나만은 믿어주세요. 제 마음은 참이에요. 한 치의 오차도, 모순도 없는”이라며 수학에 빗대어 진심을 표현했다.또한 승유는 시안이 문제로 학교를 찾아온 후 변한 윤수에게 “저 사람들이 원하는 게 이런 거일 거란 생각은 안 해요? 우리가 손 놓는 거”라며 타일렀지만 그녀는 승유를 배제, 류성재(최대훈 분)와 손을 잡았다.이를 안 승유는 절망적이고 상처받은 표정으로 돌아섰고, “날 미치게 하는 건 너”라는 윤수의 말에 “나도 당신 때문에 미치게 괴롭고 힘들었어. 근데 난 내가 왜 그랬는지 알아. 답을 찾아봐요. 왜 나 때문에 미치게 괴롭고 힘든지. 난 이미 4년 전에 겪었고 내 답이 뭔지 잘 아니까”라는 돌직구 멘트로 본인의 마음은 물론 상대의 마음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들기도 했다.승유는 극 말미 국립수학발물관 추진위와 아성수학예술영재학교가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에게 폭탄 발언을 내뱉었다. 그는 칠판에 'T'와 ‘F’를 적은 후 “수학적 증명에는 참과 참이 아닌 것 두 가지만이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