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달콤한 선물에 당황해했다.지난 12일 이혜원은 "집에 있는데 갑자기 띵동, 오전에 촬영간 남편이 보낸 꽃이라는데 왜? 잘못 보냈나 이름부터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어 "오늘 무슨 날이지 싶었다. 뭐 놓쳤나. 생일도 결혼기념일도 아닌데 뭐지? 아무리 생각해도 기념일은 아닌데, 연락도 안 되고 등에 땀이 났다"고 덧붙였다.이혜원이 공개한 짧은 영상에는 꽃다발과 안정환이 쓴 쪽지가 담겨있다. 쪽지에는 '초콜릿처럼 달콤한 사랑 하자'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이에 이혜원은 "나 뭐 잘못했나...세 시간 후 촬영중 연락옴"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본 팬들은 "3월 14일 화이트 데임 기념 아닐까. 로맨틱하다", "사랑꾼 안정환 멋있다"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이혜원이 해외살이 도중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느낀 '문화 충격'에 관해 이야기한다.8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4회에서는 덴마크-베트남-미국 시카고에 살고 있는 3개국 선넘팸들이 각 나라의 생생한 '문화 체험'에 나서는 일상이 공개된다.이들 중 덴마크에 살고 있는 손지희-마크 부부는 주말을 맞아 여유를 즐기는 북유럽의 '휘게 문화'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먼저 이들은 가족 모두가 자전거를 타고 딸의 유치원으로 향해 유치원에서 키우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돌봄 당번' 역할을 수행한다. 이때 울타리에 있던 닭을 본 손지희는 "덴마크 유치원에서는 교육 과정의 일부로, 키우던 닭을 직접 잡아서 음식을 만드는 전 과정을 아이들이 지켜본다"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다소 급진적인 '치킨 수업'에 대해 "아이들에게 굳이 알려줘야 할까? 문화 차이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온다. 유세윤이 "혹시 찬성하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모두가 침묵한다. 그러다 이혜원은 "아이들이 외국 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성교육을 3학년 때부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학부모 입장에서 먼저 영상을 확인해 봤는데, 내용이 적나라해서 성교육 시기를 2년 뒤로 늦췄다"고 떠올린다. 이어 "대체적으로 아시아 부모들은 보수적이라 시기를 늦추고, 서양권 부모들은 빠르게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설명한다.이혜원의 이야기에 멕시코 출신 게스트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에서도 4학년 때 성교육을 시작하는데, 내부적으로 찬반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한국-멕시코 가족의 예식 준비를 지켜보던 중 부모님의 입장에 빙의해, "딸 리원이가 원한다면 신부 입장을 할 때 '반지 키스' 퍼포먼스도 가능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23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3회에서는 미국 시애틀-아일랜드-미국 괌에 사는 3개국 '선넘팸'들이 현지에서의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호주 출신 샘 해밍턴, 미국 출신 크리스, 영국 출신 피터가 함께해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토크를 펼쳤다. '외국인 사위'를 대표하는 게스트 3인방은 한국과 멕시코 출신의 가족들이 모여 '상견례'를 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이들은 "각 가족의 언어를 통역할 때는 듣고 싶은 이야기만 전달하고, 통역이 어려울 땐 술을 권하며 상황을 빠져나오라"는 '꿀팁'을 귀띔해 네 MC의 '물개박수'를 자아냈다.이날의 첫 '선넘팸'으로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 살고 있는 이해리-미겔 부부가 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미국으로 날아온 이해리의 친정부모님과 1년 반 만에 만났고, 다음 날 아침 이해리의 엄마가 차려준 집밥으로 따뜻한 식사를 했다. 혼인신고를 한 지 3년 만인 올 여름,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이해리-미겔 부부는 식사 도중 "우리 집에서 곧 미겔 식구들과 상견례를 할 예정인데 어떤 음식을 만들어야 하나"라며 고민에 빠졌다. 여러 논의 후, 이들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이자 '시애틀의 주방'이라 불리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로 향해 잔뜩 장을 봤으며, 한국식 오징어볶음과 콩나물국, 떡볶이를 만들었다.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이혜원이 안정환의 ‘흑역사’를 소환하며 ‘최강 스나이퍼’에 등극한다.23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2회에서는 미국 시애틀-아일랜드-미국 괌에 거주 중인 선넘팸들의 각 나라별 특징이 드러난 일상이 공개된다. 이중 괌에 살고 있는 장수진-알프레드 부부는 미국 대표 휴양지인 괌의 드넓은 가정집과 깜짝 놀랄 집값을 공개하는 데 이어, 남편의 직업이 ‘군인’이라고 소개한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패널’ 샘 해밍턴은 “남편분의 용모만 봐도 군인임을 알 수 있다. 오직 콧수염만 허용되는 게 미군만의 규율”이라고 찰떡 설명에 나선다. 그러자 미국인 출신 크리스는 “저도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라 당시에 턱수염이 없었다”라고 부연한다. 유세윤과 송진우 또한 “난 포병 출신 조종사였다”, “나는 육군 공병 화기 사수였다”라면서 각종 ‘군대 에피소드’를 소환한다.‘2002 월드컵 16강 진출 병역 특례자’인 안정환은 “군대 이야기가 제일 재미없다”라고 투덜댄다. 이에 송진우는 “(군대를) 갔다 와봤어야 알지~”라고 거들먹거린다. 안정환은 “나도 4주는 다녀왔다”고 받아친다. 그러자 유세윤은 “휴대폰에 안정환의 이름을 ‘4주 형’으로 바꿔놔야겠다”며 능욕(?)에 합세해 웃음을 안긴다.두 남자의 찰진 공격에 안정환이 ‘사면초가’에 빠진 가운데, 이혜원은 “그 와중에 1박 2일로 외출도 나왔다”고 추가 폭로한다. 당황한 안정환은 “당시 한국 국가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었는데, 대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 처음으로 한식당을 오픈한 ‘프랑스 선넘팸’의 영상을 보던 중, 한식당이 없어 직접 ‘생존 요리’를 해야 했던 ‘해외살이’ 시절을 추억한다.16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1회에서는 이탈리아 파도바에 살고 있는 최병민-안나 부부가 한국에서 날아온 최병민의 엄마와 애틋한 추억을 쌓는 모습, 프랑스의 새 패밀리인 온수지-스테펜이 노르망디 지역에서 한식당을 오픈하는 과정, 남아공 패밀리인 장윤정-티안 부부가 장윤정의 엄마, 남동생과 함께 기상천외한 ‘익스트림 투어’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이중 ‘프랑스 거주 3년 차’인 온수진-스테펜은 “파리에 살던 중, 노르망디에 한식당이 없다는 정보를 듣고 노르망디행을 결심했다”며 “1년 전부터 노르망디 캉(Caen)의 메인 식당 골목인 ‘르보그’에서 한식당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들은 오래된 식당을 인수해 인테리어 ‘대공사’를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둘은 찜닭-김밥-로제 떡볶이 등 프랑스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식 메뉴 개발에 에너지를 쏟는다. 두 사람의 치열한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진짜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안정환은 “우리가 이탈리아에 거주할 때도 주변에 한식당이 없어서 한식을 먹으려면 로마까지 가야 했다”며 과몰입한다. 그러면서 “한식이 먹고 싶을 때는 중식당에서 볶음밥을 먹으며 향수병을 달랬다”고 20년 전 해외살이 추억을 떠올린다. 이혜원 또한 “그때는 한국에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이혜원이 열정 넘쳤던 초보 엄마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16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1회에서는 이탈리아-프랑스-남아공 선넘팸의 각양각색 일상이 펼쳐진다. 이탈리아의 최병민-안나 부부는 생후 2개월 된 손녀를 처음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선 넘은 최병민의 엄마와의 '이탈리아 라이프'를 공개한다. 프랑스의 온수지-스테펜 부부는 한식당이 없는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식당을 오픈하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장윤정-티안 부부는 함께 살고 있는 처남 장영광을 비롯해, 남아공을 찾아온 장윤정의 엄마와 함께 익스트림한 '장모님 투어'를 함께한다.이날 네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 이탈리아의 새 '선넘팸' 최병민-안나 부부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파도바에 거주 중"이라며, 태어난 지 갓 2개월 된 딸 하루를 공개해 스튜디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어 이들은 공항으로 향해 손녀를 보기 위해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온 최병민의 어머니를 반갑게 맞는다. 화면으로만 본 손녀딸을 처음 안아보며 감격하는 최병민 어머니의 모습에 안정환-이혜원은 "손주는 신이 준 마지막 선물이라는데, 내 아기가 낳은 아기는 얼마나 예쁠까…"라며 뭉클해 한다.그날 저녁, 최병민의 어머니는 손녀를 위해 한국에서 바리바리 싸 온 육아용품을 '대방출'한다. 이중 'K-육아템'인 '포대기'의 등장에 안정환-유세윤-송진우는 "아빠들은 절대로 혼자서 포대기를 쓰지 못하는데, 엄마들은 애들을
‘선 넘은 패밀리’의 이혜원이 “내 생일날 남편이 현금으로 ‘돈길’을 깔아놓는 깜짝 이벤트를 해줬다”고 안정환의 로맨틱한 면모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9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0회에서는 하와이-대만-핀란드에 살고 있는 3개국 ‘선넘팸’들이 설 명절을 맞아, 각국에서 알찬 겨울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펼쳐졌다.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핀란드 출신 레오, 미국 출신 크리스가 함께해 유쾌한 입담을 선사했다. 특히 크리스와 레오는 대만 ‘선넘팸’의 복권방 소개를 화면으로 지켜보던 중, “미국은 2022년에 한화 2조 원의 복권 당첨금이 터지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핀란드는 마트마다 슬롯머신이 있어서, 잔돈을 ‘일확천금’에 사용한다”는 깨알 설명을 덧붙여,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이날의 첫 ‘선넘팸’으로는 하와이 가족인 박정은X잭이 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박정은이 하와이의 대학교에서 유학하던 당시 ‘CC’로 발전해 이른 나이에 결혼한 사이로, 안정환은 “혜원이가 첫 연애라 CC를 못 해봤다”며 이혜원이 자신의 첫사랑임을 셀프 인증했다. 두 아이와 함께 사는 ‘하와이 선넘팸’의 집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깔끔한 인테리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2층은 가정집으로,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들은 게스트하우스 손님들에게 하와이의 액티비티와 음식, 자연경관에 대한 투표를 받았고,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손님들의 ‘최애 픽’을 직접 체험하며 ‘하와이 베스트 코스’를 계획해주겠다고 선포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스위스 선넘팸’의 대저택 ‘랜선 집들이’를 지켜보다 신혼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2월 2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9회에서는 덴마크-스위스-프랑스에 거주 중인 각 나라 ‘선넘팸’ 가족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스튜디오 네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 ‘스위스 선넘팸’ 장주희-루카스 부부는 “남편 루카스가 대형 베이커리 회사의 COO”라며, 생갈렌에 위치한 ‘대저택’을 소개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약 280평에 이르는 이들의 집은 운동장 같은 정원에 인공 분수, 화덕까지 갖췄으며, 집 내부로 들어가자 럭셔리한 거실과 다이닝룸이 펼쳐진다. 너무나도 깔끔한 모습에 안정환은 “아이를 키우면 이럴 수가 없다”며 렌트 의혹(?)을 제기한다. 뒤이어 부부의 침실 공간에 설치된 ‘캐노피’를 보자, 안정환은 “이혜원이 신혼 시절 그렇게 캐노피에 집착했다”고 돌발 폭로한다. 이에 눈을 질끈 감은 이혜원은 “예전 이야기”라고 하더니, 크리스티나와 함께 “여자들의 로망이잖아!”라고 외친다.샘 해밍턴은 “그냥 모기장으로 만들면 안 되나?”라며 감성을 와장창 깬다. 안정환은 한술 더 떠 “지금은 철조망으로 만들고 싶은데”라며 ‘잠금 제스처’를 취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안정환은 스위스 옛 저택에 의무로 건설해야 했던 지하 공간인 ‘벙커’가 공개되자, “우리 집도 벙커가 필요하다”라며 공격력을 ‘풀가동’해 ‘유부남 연합’ 유세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이혜원이 “안정환의 경기 직관 도중 다른 선수 가족의 불평을 들은 적이 있다”며 ‘선수 가족’으로서 경기장을 방문할 때 느끼는 부담감을 조심스레 털어놓는다.2월 2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9회에서는 덴마크의 새 ‘선넘팸’ 손지희X마크 가족이 ‘레고 본사’의 내부를 깜짝 공개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스위스의 새 패밀리인 장주희X루카스 가족은 어마어마한 저택을 소개한 뒤, 베이커리 COO로서 한국식 메뉴와 접목한 ‘신메뉴’를 개발하는 현장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선넘팸’ 스티브X김다선 가족은 시부모님과 함께 파리로 향해, ‘미식가’ 시아버지가 강추한 현지 맛집에서 프랑스 정통 요리를 체험해본다.이날의 스튜디오 패널로는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프랑스 출신 파비앙을 비롯해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가 함께한다. 이혜원은 ‘칭찬 요정’ 크리스티나의 재출연을 누구보다 격하게 반긴다. 이에 남편 안정환은 “지난번 크리스티나가 출연한 이후, 아내가 집에서 크리스티나의 목소리를 자꾸 따라하더라”고 돌발 폭로한다. 이혜원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즉석에서 크리스티나 성대모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덴마크 선넘팸’ 손지희X마크 가족은 아빠 마크의 직장인 ‘레고 본사’를 다 같이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빠와 아이가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이색 풍경에 송진우는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이 직접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며 덴마크의 ‘휘게 문화’에 감탄한다. 안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체코 선넘팸’ 커플의 ‘핫도그 가게’ 동업을 지켜보던 중, “아내 이혜원과 반년 넘게 같이 일하다 보니, 추억도 생기지만 힘든 부분도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웃픔’을 자아냈다.2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8회에서는 체코-스위스-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3개국 ‘선넘팸’들의 다양한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의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독일 출신 다니엘,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 함께해 베테랑 ‘대한 외국인’다운 시원시원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결혼 2개월 차인 ‘새신랑’ 다니엘은 “신혼여행 당시 아내가 세로 사진만 찍으라고 해서 세로컷만 찍었다가, ‘가로 사진은 왜 없냐’고 일방적으로 혼났다”는 첫 부부 갈등(?)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이기도 했다.이날의 첫 ‘선넘팸’으로는 이탈리아 ‘선넘팸’인 권성덕X줄리아 가족이 인사를 나눴다. 이날 권성덕X줄리아는 안정환이 20여 년 전 세리에A에 처음으로 진출해 이혜원과 신혼 생활을 보냈던 페루자로 향해, ‘안느 부부’의 추억 여행을 진행했다. 페루자는 로마인보다 앞서 이탈리아에 문명을 이룬 에트루리아족이 살던 고대 지역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 언덕 위를 함께 올라가는 이탈리아 ‘선넘팸’의 모습에 이혜원은 “우리가 손을 잡고 골목을 누볐던 곳”이라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권성덕X줄리아 가족은 페루자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11월 4일 광장부터, 3000년 전 지어진 ‘지하 도시’ 로카 파올리나, 시내가 모두 내려다보이는 페루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한국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로 진출했던 첫해, 연봉을 ‘명품 소비’에 썼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힌다.26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8회에서는 체코의 새 ‘선넘팸’ 김준하X레라 커플이 프라하에서 ‘K-핫도그’ 가게를 운영하며 매출 향상에 힘쓰는 ‘MZ 사장’의 모습, 스위스에 거주 중인 최예진X세브리노 가족이 “결혼 5개월 만에 남편이 군대에 갔다”며 ‘독수공방 열일’을 이어가는 일상, 이탈리아 권성덕X줄리아X조이아 가족이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혜원이 신혼생활을 보냈던 페루자로 향해 ‘추억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스위스 선넘팸’ 최예진은 “결혼 후 남편이 1개월 동안 예비군 훈련을 떠났다”며, 새로 취직한 회사에서 열일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최예진은 독일어를 주로 사용하는 ‘생갈렌’ 지역에서 일하기 위해 독일어를 새로 배워, 정직원으로 계약에 성공해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독일 출신 다니엘과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우리 또한 한국에서 경력을 살려 취업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이방인이 현지에서 취업에 성공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운다.며칠 뒤 최예진은 스위스에서의 첫 월급 명세서를 받아보는데, “뭐 이리 떼 가는 게 많냐”며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송진우는 안정환에게 “듣기로 이탈리아 리그 진출 첫해에 연봉을 명품으로 탕진했다던데…”라고 묻는다. 안정환은 &ldquo
이혜원이 "연애 시절 안정환이 하루도 빠짐없이 모닝콜을 해줬다"라며 꿀 떨어졌던 추억을 소환한다.오는 19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팸)' 17회에서는 새로운 노르웨이 '선넘팸' 김혜련-스테펜이 수도 오슬로에서의 일상을 소개하는 한편, 네팔에서 K-웨딩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김나희-아시스 부부가 네팔 전통 결혼식 출장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더불어 딸 엠마의 출산기를 공개했던 이탈리아 신영아-조반니 부부가 신영아의 친정엄마와 함께 엠마의 백일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이날의 스튜디오 패널로 핀란드 출신 레오, 네팔 출신 수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가 함께해 각 나라의 문화를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설명해 준다. 첫 주자로 나선 김혜련-스테펜 부부는 '선넘팸' 4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김혜련은 "노르웨이로 교환학생을 왔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뒤, 스테펜의 노련한 밀고 당기기에 낚여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스테펜이 매일 아침 모닝콜을 해줬다. 5년의 연애 끝에 2022년 노르웨이에서 결혼했다"라고 밝힌다. 이를 들은 이혜원은 "우리 남편도 연애 시절 하루도 빠짐없이 모닝콜을 해줬다"라고 깨알 자랑해 사랑꾼 안정환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든다.잠시 후, 김혜련은 남편과 함께 식사하다가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 겨울을 보내면서 꼭 하고 싶은 전통 액티비티가 있다"라면서 북유럽 사람들의 취미인 아이스 배스(ice bath)를 제안한다. 추위를 많이 탄다는 남편 스테펜이 바로 기겁하지만, 다음 날 부부는 친구들과 함께
'선 넘은 패밀리' MC 이혜원이 안정환과 연애 당시, 강제 개명을 해야 했던 사연을 고백한다.오는 5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5회에서는 요르단 신은실-지아도 부부가 선보이는 수도 암만에서의 럭셔리한 일상을 비롯해 스위스 박민지-박매버릭 부부가 박매버릭의 '최애 가수'인 영탁의 스위스 방문을 대비해 준비한 겨울 투어,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한국-헝가리 국제 부부 박규리-차비 부부가 '손흥민 로드 투어'를 진행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날의 스튜디오 패널로는 요르단 출신 스마디, 영국 출신 피터, 스페인 출신 라라가 함께하며 경험에 기반한 차진 입담을 선보인다.스튜디오 출연진들과 두 번째로 인사를 나눈 텐션 폭발 부부 박규리-차비는 이날 "런던에 살면서 손흥민의 사인 하나는 받아야 하지 않겠냐"라며 손흥민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는 '쏘니 로드 투어'를 호기롭게 시작한다. 첫 번째 시도로 이들 부부는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에서 두 시간 넘게 손흥민을 기다렸지만 실패를 맛보고, 며칠 뒤 손흥민이 거주하는 동네인 햄스테드로 향해 또 한 번 손흥민의 흔적 찾기에 돌입한다.이때 영상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나 또한 이탈리아 리그에 있을 때 교민들이나 멀리서 찾아온 팬분들에게 소주나 한국 선물을 많이 받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한다. 이에 유세윤은 "그 정도의 인기였으면 (안정환과 이혜원이) 연애할 때도 만나기 쉽지 않았겠는데"라고 운을 뗀다. 이혜원은 "당시엔 이혜원이 아닌 안혜원이라고 하고 다녔다. 우리 둘의 외모가 닮아서 친척 동생인 척했었다"라고 솔직히 답한다. 안정환 또한 "당시엔 주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이혜원이 유럽에서 거주하던 시절, "남편 안정환의 몸을 아끼느라 모든 공구를 직접 다뤘다"며 '혜가이버'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15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2회에서는 한국-남아공 국제부부인 장윤정X티안 부부가 남아공을 찾아온 장윤정의 동생과 함께한 '하드코어' 투어 공개, 벨기에의 새 '선넘팸' 고소영X다비드 가족의 브리쉘 럭셔리 라이프, 스페인 패밀리 보미X매튜 가족이 '부추전'을 먹기 위해 왕복 12시간 여행에 돌입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또한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벨기에 출신 줄리안, 남아공 출신 지노, 스페인 출신 라라가 함께해, 각 '선넘팸'들의 일상을 지켜보며 자국에 대한 풍성한 정보를 전달한다.이날 스튜디오 출연진들과 새롭게 인사를 나눈 벨기에의 고소영X다비드 가족은 8세 딸 엘라와 함께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영상 속에서 25년 차 파일럿인 다비드는 요트와 경비행기를 능숙하게 운전하는 것은 물론, 본인이 직접 지었다는 집까지 소개해 "벨기에의 김병만"이라는 감탄을 유발한다. 럭셔리함이 가득한 집의 내-외관을 유심히 지켜보던 게스트 라라는 "스페인 사람들에게 벨기에는 고급스러운 나라의 이미지가 있는데, 예상했던 것처럼 역시 잘 산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줄리안은 "벨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집을 만들 수 있다"며, "유럽인들은 일반적으로 차고에 공구존을 만들어서 쓰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이혜원은 "유럽에서 살다 보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일이 많아, 점점 공구가 많아진
안정환이 어린 딸 리원이와 내외했던 ‘웃픈 추억’을 소환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11회에서는 미국 보스턴으로 선을 넘은 패밀리인 윤경, 로만 국제 부부가 재출연한다. 미국에서 한국 전통 만화를 그리는 능력자 윤경과 MIT 출신이자 전직 ‘삼성맨’인 로만은 미국 보스턴으로 직접 날아와 무려 2년 만에 만난 윤경의 아버지와 뜨겁게 재회하며, 아버지와 함께한 2주간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윤경의 집에 도착한 아버지는 모처럼 손주들을 만나지만, 손녀 아라가 “할아버지!”라며 살갑게 안기는 반편, 손자 환이 할아버지를 못 알아봐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벨기에 출신 게스트 줄리안은 “나도 오랜만에 친형의 가족을 만나러 갔더니 조카들이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묻더라”며 공감한다. 안정환은 그런 줄리안에게 “괜찮다”며 “난 딸 리원이가 나를 못 알아봤다”며 씁쓸해한다. 이어 “전지훈련 기간이 워낙 길어서, 합숙을 마치고 돌아오면 딸이 집에 이상한 남자가 들어온 줄 알고 울더라”고 당시를 떠올린다. 이혜원은 “오죽 못 알아봤으면 아빠를 보고 ‘안녕하세요’라고 꾸벅 인사를 했다”고 증언한 뒤 “(손주 환이가) 저러다가 할아버지가 가면 울 것”이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예언을 한다. 그런가 하면 윤경은 보스턴에서 열리는 6.25 참전 용사 오찬 행사에 초청받아,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이벤트에 참여한다. 특히 아버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윤경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을 대신 써달라”는 참전용사 딸의 부탁에 울컥해 눈시울을 붉히고, 이를 지켜보던 이혜원도 눈물을 쏟아낸다. ‘선 넘은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