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 배우 한지현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내달 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페이스미' 측은 9일 한지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첫 스틸을 공개했다. 한지현은 경찰 제복은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소화했다. 한지현은 극 중 언제든 사건 현장에 뛰어나갈 준비가 돼 있는 열혈 강력계 형사 '이민형' 역을 연기한다. 그는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부당한 상황 앞에서는 피의자나 기자에게도 겁 없이 들이받는 인물로, 저돌적이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을 만큼 근성과 오기가 충만한 민형이지만 그에게는 과거가 남긴 치명적인 오점이 있다. 그는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절망하거나 불평불만하지 않고 초긍정 모드로 자신이 맡은 바를 성실히 해나간다.한지현은 이민기(차정우 역)와 특정 사건을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된 이후 지독하게 얽히며 애증 관계에 놓이게 된다. 극 중에서 이민기와 사사건건 부딪치고 으르렁대는 한지현은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기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페이스미'는 '개소리' 후속으로 11월 6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페이스미' 이민기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내달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좇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7일(오늘) 이민기(차정우 역)의 스틸이 공개됐다. 의사 가운과 수술복을 찰떡같이 소화한 그는 수술 집도에 한껏 몰입, 본업 천재 면모를 자랑한다. 펜싱 실력 또한 수준급인 그는 만능캐로서 활약을 기대케 한다.이민기는 극 중 흠잡을 데 없는 외모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역을 맡았다. 응급의학과까지 섭렵한 더블보드로 능력을 인정받은 차정우는 환자 앞에서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지만 책임감은 강한 인물이다.이민기는 환자의 외상을 보면 사고 경위는 물론 문제 부위와 치료 방법까지 머릿속에 단번에 그려내는 능력을 지닌 차정우로 분해 극의 재미를 책임진다고 예고했다. 또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성형외과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하면서 인생의 큰 변곡점을 맞게 되는 그의 굴곡진 삶을 통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차가움 속에 그만의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차정우가 과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도 그려진다. 강력계 형사 한지현(이민형 역)과 우연히 얽히게 되면서 반전 넘치는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고 해 주목하게 된다.'페이스미' 제작진은 "이민기 배우는 성형외과 의사 역할을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며 공을 들였다. 또한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모습을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로 구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드라마 속 차정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가 '페이스 미'에서 호흡을 맞춘다.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 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좇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냉정과 열정, 서로 정반대의 기질을 가진 남녀가 우연히 공조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다.'보이스2'를 연출한 조록환 감독과 '시크릿 마더'를 집필한 황예진 작가가 손잡고 미스터리 스릴러와 멜로, 메디컬 휴머니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담은 드라마를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주연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의 흥미로운 조합에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이민기는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과 실력으로 '의느님'이라 불리는 최고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로 분한다. 성형외과와 응급의학과를 모두 섭렵한 더블보드 전문의인 그는 환자의 외상을 보면 사고 경위는 물론 치료 방법까지 단번에 머릿속에 그려내는 능력을 지녔지만, 환자들과 감정적인 교감을 절대 하지 않는 기계 같은 냉정함의 소유자. 꽁꽁 얼어붙은 심장을 지닌 그가 자신의 마음에 돌팔매질하는 한 여자를 만나 조금씩 변화를 맞는다.한지현은 겁을 모르는 솔직 당당함과 공감 능력까지 갖춘 자타공인 강력계 에이스 형사 '이민형' 역을 맡았다. 열정적인 형사 이민형은 '나쁜 놈' 잡는 데 열을 올리던 중, 난데없이 범죄피해자 지원을 하게 된 의사 차정우와 점점 가까워지고 단 한 번도 열어 보이지 않았던 그의 상처 속으로 위태롭게 걸어 들어간다.이이경은 차정우와 고등학교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2022년 최고 흥행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영광이 또 한번 재현됐다. 비록 한 자릿수에 불과한 시청률이지만 첫 회 시청률의 3배나 끌어올리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크래시'의 이야기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6.6%를 기록했다. 이는 '크래시'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또한 2022년 방송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기록한 17.5%에 이어 ENA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크래시'는 첫 회 시청률 2.2%(전국 기준)로 시작했다. 이후 2회에서는 전국 가구 시청률 3.0%, 수도권 가구 분당 최고 3.7%를 기록하면서 0.8% 포인트 상승했고 동시간대 월화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4회에서는 전국 가구 시청률 4.1%를 기록하면서 4%대의 벽을 뚫기도 했다. 4%대라는 성적이 다소 소박해보일 수 있지만, '크래시'가 기록한 성적은 의미가 있다. 첫 회 2.2%에서 시작해 2회에서는 3%를 기록하면서 기록하면서 역대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게 됐기 때문.특히 전작 ENA '야한 사진관'이 첫 회 2.1%로 시작해 약 2%로 씁쓸한 성적으로 종영을 맞이하게 되면서 후광 효과 역시 기대하기 어려웠던 만큼,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며 5%대와 6%대를 기록한 '크래시'는 끝내 마지막 회에서 6.6%를 기록하며 첫 회 시청률인 2.2%의 3배나 상승한 유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가 오늘(18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은 서울청장 표명학(허정도)과 그의 아들 표정욱(강기둥)에게 통쾌한 정의구현을 한 대가로 팀 해체를 맞았고, 차연호(이민기)의 새로운 근무지인 범죄 없는 청정구역 화평도에서 여고생 실종사건이 발생하면서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본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화평도에서 다시 뭉친 TCI 5인방의 스틸컷은 이들의 팀 부활과 끝까지 화끈한 팀플레이를 기대케 한다.‘크래시’ 제작진은 “최종회에서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는 정채만(허성태) 팀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사자성어, 권선징악이다. TCI의 농익은 찰떡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6주 노브레이크 수사극으로 질주한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는 “최종회에서 시청률 10%를 넘을 경우 ‘시청자와 드라이브’를 떠나겠다”라는 깜짝 공약 소식과 함께,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이민기 – “같이 한 모든 배우, 스태프, 동료 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 전하고 싶다.”먼저 10년 전 사고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끈질기게 진실을 밝혀낸 신입 주임 차연호 역의 이민기. 그 성장사를 그려내며 이번에도 명불허전 ‘이민기 장르’를 만들어낸 그는 먼저 “그동안 ‘크래시’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 같이 한 모든 배우, 스태프, 동료 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마지막 회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부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TCI가 쫀쫀한 팀워크로 완성한 토끼몰이 작전으로 강기둥을 구속시키는 데 성공시키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11일 방영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10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은 전국 6.3%, 수도권 6.6%를 나타냈고,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청장 허정도 납치 엔딩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최종회까지 남은 2회에서 최종 빌런 부자(父子)가 어떤 최후를 맞을지, 기대감을 높였다.'크래시' 10회에서는 먼저 충격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은 국과수 분석관 김현민(김대호)의 사연이 드러났다. 김현민은 10년 전 교통사고로 아내 이현수와 뱃속의 아이까지 잃었다. 이후 미국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고, 신분을 바꿔 국과수 연구원이 됐지만, 처음부터 복수극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다. 자료 보관실에서 우연히 아내의 역과흔 감정서를 발견했고,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과 비탄에 빠졌다. 국과수에서 일하면서 법의 망을 손쉽게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목도했던 그는 제 손으로 그들을 처단하기로 결심했다.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 주임 차연호(이민기)는 10년 전 교통사고 관련자들이 받은 의문의 협박 편지 인쇄 패턴이 국과수 자료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점, 김현민 역시 다리가 불편하다는 점에 의문을 품던 중, 이현수의 남편 '김민성'이 1년 반 전에 귀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제야 김현민이 검은 차를 이용해 아내의 복수를 하고 있다는 퍼즐이 맞춰졌다. 차연호는 홀로 그를 찾아가 과거의 용서를 빌며 자수를 설득했다. 그러나 김현민은 표정욱(강기둥)까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 10년 전 이민기 교통사고의 진짜 범인을 처단하고 있는 의문의 인물이 당시 사망한 피해자의 남편이자 현재 국과수 분석관이란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10일 방송된 9회 시청률(닐슨 코리아 제공)은 수도권 5.7%, 전국 5.4%를 나타냈고, 수도권 분당 최고 6.4%까지 오르며 월화드라마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수성했다.‘크래시’ 9회에서는 10년 전 차연호(이민기)의 교통사고가 현재 사건으로 연결되며 가려졌던 충격 진실이 모두 드러나는 전개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의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 수사 과정에서 결정적 단서가 됐던 스키드 마크와 역과 흔적, 그리고 다리가 불편한 처단자의 CCTV 영상 등 촘촘하게 심었던 떡밥이 모두 회수되는 치밀한 과정은 또 다른 의미의 소름을 유발했다.먼저 민소희(곽선영)의 아버지이자 베테랑 택시기사인 민용건(유승목) 교통사고의 전말이 밝혀졌다. 표정욱(강기둥)이 음주와 마약을 한 상태에서 ‘콜뛰기’(불법 운송영업) 차량으로 질주하던 중 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났고, 이를 목격한 민용건이 뒤쫓다 사고로 이어진 것. 해당 콜뛰기 차량의 지정 업소 종업원은 사고가 나기 전 표정욱과 함께 하차했다고 진술했지만, 폐차 직전 찾아낸 차량 EDR(사고기록장치)은 다른 결과를 드러냈다. 조수석과 조수석 뒷자리 안전벨트 착용 기록은 사고 당시 차량 내 3인이 있었다는 의미였다. 게다가 차 운전석 창문 상단에서 표정욱의 혈흔과 DNA가, 운전석 시트 바닥에선 표정욱이 입었던 의류 섬유가 발견됐다.하지만 서울청장 표명학(허정도)의 아들 표정욱을 확실한 증거도 없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간 역풍을 맞기 십상이었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 예상을 뒤엎는 전개가 펼쳐졌다.지난 27일 방송된 5회 시청률이 전국 4.1%, 수도권 4.3%를 나타내며, 5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닐슨코리아 제공)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이 쫓고 있는 차량털이범과 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본)에서 수사중인 연쇄강도강간범이 동일하다는 가능성이 제기됐고, 10년 전 차연호(이민기 분) 교통사고의 마지막 목격자가 등장, 또 다른 미스터리 떡밥이 투척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27일 공개된 '크래시' 5회에서 TCI는 주취자가 사망한 '역과(轢過, 사람을 바퀴로 밟고 지나감) 뺑소니' 사건 수사에 돌입했다. 먼저 피해자가 이미 사망한줄 모르고 신고하지 않은 채 도망친 2차 역과 차량의 택시 기사를 검거했다. 그는 결혼식을 앞둔 딸의 얼굴이 떠올라 겁을 먹고 달아나는 바람에, 결백을 증명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 가해자도 일면 피해자인 경우가 많은 안타까운 교통 범죄 수사의 일면이었다.그런데 그가 이미 삭제한 블랙박스를 복원하자 결정적 증거가 발견됐다. 1차 역과 용의자가 사고를 낸 후, 2차 역과 차량이 나타날 때까지 차 안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 피해자와 시비가 붙었다던 검은 벙거지 모자를 쓴 남성이었다. 게다가 용의차량은 이미 도난 신고됐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에 팀장 정채만(허성태 분)은 일명 '가위치기'로 구형차만 노린 '연쇄 차량털이'라고 판단, 다른 관할에서 발생한 동일 범행 조사에 착수했다.그 사이, 연식이 오래된 또 다른 차량 도난 신고를 발견했다. 주변 CCTV엔 용의자가 피우던 담배를 버리는 장면이 포착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의 기세가 무섭다. 다음주면 종영할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새롭게 월화극의 왕좌를 '크래시'가 차지할 수 있을까.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4회는 시청률 수도권 4.2%, 전국 4.1%를 기록했다.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5.2%까지 올랐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으로 첫 방송 이후부터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서 '크래시'는 첫 회 2.2%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후 14일 방송된 2회에서는 전국 가구 시청률 3.0%, 수도권 가구 분당 최고 3.7%를 기록하면서 0.8% 포인트 상승했다. 월화극 중 '크래시' 시청률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동시간대 경쟁작인 tvN '선재 업고 튀어'는 21일 방송된 14회 회차에서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크래시'에 비해 0.7% 포인트 높은 수치이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지 못한 채 5%대의 벽을 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4%대의 시청률이지만 ENA 드라마 '크래시'가 기록한 4%는 의미가 깊다. 첫 회 2.2%에서 시작해 2회에서는 3%를 기록하면서 기록하면서 역대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게 됐다. 전작 ENA '야한 사진관'이 첫 회 2.1%로 시작해 약 2%로 씁쓸한 성적으로 종영을 맞이하게 되면서 후광 효과 역시 기대하기 어려웠던 만큼,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한 자릿수에 불과하지만 '크래시'의 이러한 상승곡선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유는 따로 있다. 2022년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비슷한 모습을 띄
새 월화드라마가 두 개나 시작된 가운데, 남자 주인공들의 성적이 확연히 갈리고 있다. 두 드라마 모두 전작이 2,3%대의 저조한 성적으로 쓴 맛을 본 상황에서 한 쪽은 상승, 한 쪽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ENA '크래시'는 첫 회 2.2%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후 14일 방송된 2회에서는 전국 가구 시청률 3.0%, 수도권 가구 분당 최고 3.7%를 기록하면서 0.8% 포인트 상승했다. 월화극 중 '크래시' 시청률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크래시'는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민기가 지난해 10월 종영한 JTBC '힙하게' 이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작품이다. '크래시'는 14일 시청률 3%를 기록하면서 역대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게 됐다. 전작 ENA '야한 사진관'이 첫 회 2.1%로 시작해 약 2%로 씁쓸한 성적으로 종영을 맞이하게 되면서 후광 효과 역시 기대하기 어려웠던 만큼,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전작의 부진한 성적으로 후광효과를 받지 못한 작품이 또 있다. ENA '크래시'와 동시간대, 같은 날에 방송을 시작한 KBS '함부로 대해줘'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함부로 대해줘'는 첫 회 시청률 전국 가구 2.3%, 수도권 가구 2.2%를 기록했다.이는 전작 '멱살 한번 잡힙시다' 1회가 기록한 2.8%보다 0.5% 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후 방송된 2회에서는 전국 가구 1.5%를 기록하면서 0.8% 포인트 하락, 자체 최저 기록을 갱신하게 됐다. '함부로 대
SBS 드라마 '모범택시'로 대박을 터뜨린 박준우 감독이 신작 ENA '크래시'로 돌아왔다. 상반된 매력을 예고하면서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준우 감독과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그리고 MC 박경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 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이민기는 남강 경찰서 교통 범죄 수사팀 주임 차연호로 분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이 "'무해함'을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엉뚱한 면도 있는 캐릭터다. 연호가 TCI팀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책이 너무 재밌었다. 교통 범죄를 다룬다는 게 굉장히 새로웠다. 보면서 '이렇게도 범죄가 될 수 있어?'라는 걸 느꼈다. 이런 소재가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참신하다고 느꼈다"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있었냐는 물음에 "내가 봐온 형사들과 남자 주인공으로서 접할 때 결이 달라서 좋았다. 연호는 히어로가 아니다. 연호가 가진 건 확고하지만, 함께 할 때 사건을 해결하고 '우리'로서 히어로가 된다. 한 사람의 캐릭터가 나서지 않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민기는 "액션을 못 해서 몸으로 부딪쳤다. 이 팀에 들어가면서 점점 발전한다.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면서 본방송에 대해 기대하게 했다.곽선영은 남강 경찰서 교통 범죄수사팀 반장이자 경위로 지독한 근성의 소유자 민소희
'크래시'의 연출을 맡은 박준우 PD가 배우들을 캐스팅한 계기를 말했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준우 감독과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그리고 MC 박경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 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박 감독은 캐스팅 이유에 관해 "곽선영 씨와 허성태 씨는 과거 내가 조연출을 했던 작품에서 만난 적 있다. 5~6년 전인데 갈수록 인기가 많아져서 같이 일하고 싶었다. 곽선영의 첫 작품에서 만났는데 너무 팬이 왔다. '어디에서 이런 사람이 왔을까' 싶은 정도로 너무 좋게 봤다"면서 그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이민기 씨와는 개인적으로 친하다. 산을 다니는 취미가 있다. '나의 해방일지'에서의 생활 연기가 너무 좋았다. 특히 '크래시'에서는 '너드미'가 필요했는데 그게 너무 적합했다"고 이민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는 "이호철 씨와는 전작을 함께 했다. 선하고 순둥하고 말이 많고 귀엽다. 많은 시청자가 그를 무섭고 잔혹한 캐릭터로 기억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정반대의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문희 씨는 오디션에서 처음 봤다. 특기가 태권도라고 했다. 너무 잘해서 액션이 필요한 우리 작품에 꼭 필요해다"고 말해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크래시'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허성태가 이민기와 함께 작품을 소망해왔다고 밝혔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준우 감독과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그리고 MC 박경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 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허성태는 극 중 남강 경찰서 교통 범죄수사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명실상부한 팀장 정채만 역을 맡았다.작품을 선택한 선택 이유에 대해 허성태는 "배우들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이민기를 오랜 시간 동안 만나길 소망했다. 이번 기회에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곽선영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이호철과는 알고 보니 5~6 작품을 같이 했다. 문희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너무 좋았다"고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대본과 구성원이 좋아서 하기로 했는데, 감독님을 처음 보고 더더욱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그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를 꼽는 물음에 "이호철이다. 호철이 없으면 다소 조용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다. 호철이가 있으면 시끄러워졌다. 호철이 덕분에 많이 웃었다"면서 이호철을 칭찬했다.허성태는 "시청률을 떠나서 우리 작품이 마지막 회가 하이라이트다. 개개인의 사연이 주는 무게감 있는 메시지가 매력적이다. 첫 회도 매력적이다. 한번 보면 끝까지 보기 될 것. 그러다가 마지막 회에 빵 터질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주관을 이야기했다.'크래시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
'크래시'의 연출을 맡은 박준우 감독이 배우 곽선영을 극찬했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준우 감독과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그리고 MC 박경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 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곽선영은 남강 경찰서 교통 범죄수사팀 반장이자 경위로 지독한 근성의 소유자 민소희 역을 맡았다. 그는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드리프트 후 후진을 하는데 그렇게 빠른 속도로 해본 적이 없었다. '민소희'라는 캐릭터로서 운전하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속도를 빠르게 냈다"면서 그는 "사고를 낸 적 있다. 폐차할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다치지 않고 마무리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잘못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박준우 감독은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를 연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그는 곽선영의 연기에 대해 "이제훈 씨도 좋았지만, 곽선영 씨도 정말 잘했다. J 턴 하는 건 남자들도 잘 못 한다. 2달 연습했지만, 타이밍이 안 맞아서 그랜저를 박살 냈다. 곽선영 씨가 병원에 가야 됐는데, 창피하다고 안 간다면서 촬영을 마쳤다. 곽선영이 더 잘한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에피소드를 풀었다.'크래시'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NA '크래시'에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캐스팅됐다.'크래시'는 교통 범죄 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이 펼치는 좌충우돌 도로 위 범죄 추적기로 '모범택시'의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배우 이민기는 TCI의 신입 주임 차연호 역을 맡았다. 카이스트 출신인 차연호는 교통 범죄 수사 관련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한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인과 관계에 의한 날카로운 분석력과 추리력으로 사고 당시를 시뮬레이션하는 능력과는 달리 사회성이 떨어지고 운전을 하지 못한다.배우 곽선영은 TCI 반장 민소희 역을 연기한다. 민소희는 특유의 집요함과 끈기로 자신이 맡은 사건은 하늘이 두 쪽 나도 해결하는 에이스다. 자유자재로 차를 모는 운전 실력을 지닌 교통범죄 수사 능력자이기도 하다. 모든 팀에서 탐내는 인재이지만 교통 조사계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배우 허성태는 TCI 팀장 정채만으로 분한다. 강력계 베테랑 형사였던 정채만은 날로 증가하는 교통 범죄 수사의 허점과 시스템 부재를 실감하고 원석을 고르고 골라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TCI를 만든 장본인이다.배우 이호철은 자동차 스페셜리스트 우동기 역을 맡았다. 자동차 카페 마스터로 활동하다 채만의 눈에 띄어 경찰 특채가 된 우동기는 CCTV의 자동차 실루엣만 보고, 엔진 소리만 들어도, 어떤 차종인지, 어디서 튜닝했는지 분석해내는 실력자다. 외모와 달리 겁이 많아, 범죄자 앞에만 서면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반전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배우 문희는 TCI의 막내 어현경 역으로 출연한다. 태권도, 유도, 복싱 등 다양한 무예로 다져진 엄청난 내공의 무술 실력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