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2'를 연출한 조록환 감독과 '시크릿 마더'를 집필한 황예진 작가가 손잡고 미스터리 스릴러와 멜로, 메디컬 휴머니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담은 드라마를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주연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의 흥미로운 조합에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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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은 겁을 모르는 솔직 당당함과 공감 능력까지 갖춘 자타공인 강력계 에이스 형사 '이민형' 역을 맡았다. 열정적인 형사 이민형은 '나쁜 놈' 잡는 데 열을 올리던 중, 난데없이 범죄피해자 지원을 하게 된 의사 차정우와 점점 가까워지고 단 한 번도 열어 보이지 않았던 그의 상처 속으로 위태롭게 걸어 들어간다.
이이경은 차정우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진한 우정으로 맺어진 친구이자, 세상의 모든 소녀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싶은 박애주의 성형외과 의사 '한우진'을 연기한다. 예리함과 유쾌함, 진중함과 호탕함, 극과 극을 넘나드는 그는 자타공인 은근한 매력남. 차정우와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절친이 되어버린 한우진은, 상처 입은 친구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그를 돕기 시작한다.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파격적인 호연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이이경은 '페이스 미'를 통해서도 특유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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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미'는 11월 '개소리'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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