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쏟아지는 결혼 축하에 고마움을 표했다.박수홍은 28일 검은고양이 다홍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축하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12월, 지현이의 소개로 (우리 부부 이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곧 유튜브로 소개하겠다!)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다"고 알렸다.그러면서 "그동안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나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아내한테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잘 살겠다. 고맙다"고 전했다.앞서 박수홍은 이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2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또한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며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 해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 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 내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 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내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내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길 부탁드린다"며 내가 감히 여러분께 축하해 달라, 응원해 달라 말하기도 송구스럽다. 그동안도 이미 너무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그런 많은 분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개그맨 손헌수가 방송인 박수홍의 결혼 발표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손헌수는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도 소문 들으셨냐. 나에겐 너무나 행복한 날이다. 지금 땡볕에서 일하면서도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고 밝혔다.또한 "정말 20년 전부터 꿈꿔왔던 형수님이 생겼다. 세상에 이렇게 현명하고 멋진 여성이 있을까 싶은 분"이라며 "본인에 대한 수많은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괴롭혀도 박수홍 선배님이 약해질까 봐 늘 웃으며 농담을 던지는 담대한 분"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옆에서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형수님이 없었다면 감당 안 되는 일이 벌어졌을 때 박수홍 선배님이 위험한 선택을 했을 수도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을 살려준 너무나 감사한 은인 같은 분"이라며 "이런 분과 박수홍 선배님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너무나 행복할 것 같다"고 알렸다.이어 "그동안 가짜 뉴스의 현혹되지 않고 끝까지 응원해주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두 분의 행복을 많이 응원해주고 축복해 달라"라고 덧붙였다.이날 박수홍은 SNS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나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또한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 해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 주는 어리석음은 범하
방송인 박수홍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박수홍은 28일 검은 고양이 다홍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를 아껴주고 또 걱정해주는 모든 분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또한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나는 참 겁이 많았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 와서 뒤돌아보면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생각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그래서 늦게나마 용기를 내고, 보다 책임감 있게 '나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박수홍은 이날 혼인 신고를 마쳤다. 그는 "나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며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알렸다.그러면서 "나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다"며 "그래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밝혔다.박수홍은 예비 신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 해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 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며 "내 감정에도 보다 충실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이자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결혼 7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김민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결혼 7주년을 기념해 모처럼 둘이 빠져나와 고소한 콩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길"이라며 입을 뗐다.또한 "여전히 존경스러운 사람으로 있어 주어서 고맙다고. '이 정도면 됐지' 하지 않고더 나은 인생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고맙다고"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스스로한테는 냉정하고 엄격하지만 주변인들에게 따뜻하고 너그러워. 덕분에 함께 살기 참 편하다고 고맙다고. 맛있는 것 많이 사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털어놓았다.한편 김민지는 2014년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김민지 인스타그램 전문이다.결혼 7주년을 기념해모처럼 둘이 빠져나와고소한 콩국수을 먹고 돌아오는 길.여전히 존경스러운 사람으로 있어주어서 고맙다고.'이 정도면 됐지' 하지 않고더 나은 인생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고맙다고.스스로한테는 냉정하고 엄격하지만주변인들에게 따뜻하고 너그러워덕분에 함께 살기 참 편하다고고맙다고.맛있는 것 많이 사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돌아오는 길.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다사다난한 연예계. 과거 7월 28일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배우 톰 홀랜드가 사랑에 빠졌다. 동료 배우 나디아 파스크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톰 홀랜드는 지난해 7월 28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자친구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나디아 파크스의 사진을 올리며 "소녀와 하늘, 나는 네가 코로나 19로부터 자유롭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공개된 사진에는 나디아 파스크가 마스크를 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뒤로는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이날 영국 현지 매체는 톰 홀랜드가 나디아 파크스의 사진을 공유하며 열애 중임을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미 가족과 지인들에게 서로의 관계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톰 홀랜드는 파파라치를 통해 나디아 파스크와 열애설이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다.1996년생인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등 마블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나디아 파크스는 드라마 '닥터 후', '스페인 공주' 등에 출연했다.현재 톰 홀랜드는 나디아 파스크와 결별한 이후 젠다야 콜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두 사람이 차 안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방송인 노홍철이 때아닌 결혼설에 휘말렸다.지난해 7월 2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노홍철의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노홍철과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 부인했다.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라시가 유포되면서 비롯됐다. 노홍철이 지난 한 달 동안 예비 신부와 함께 서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배수진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배수진은 한 매장을 방문해 물건을 둘러보고 있다. 그는 "하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겠지"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방영된 MBN '돌싱글즈'에 대한 심경으로 보인다.앞서 배수진은 '돌싱글즈'에 출연해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직업이 공개적이어서 사람들 시선이 안 좋았다. 그래서 아기 생긴 걸 보고 결혼을 먼저 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배수진은 2018년 뮤지컬배우 임현준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5월 이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래퍼 슬리피가 평소 스타일과 다른 멋스러운 정장 패션을 뽐냈다. 슬리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출근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장에 넥타이까지 착용하고 자동차에서 포즈를 취하는 슬리피의 모습이 담겼다. 그간 캐주얼한 패션을 주로 입었던 슬리피기에 새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슬리피는 지난 21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결혼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배려해 조심스러운 시기에 조용히 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안무가 배윤정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배윤정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안아야만 자고 잠깐이라도 내려놓으면 심하게 우는데 난 어떻게 자라고. 언제까지 이럴까요"라고 밝혔다.배윤정은 늦은 밤까지 육아로 인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선수 출신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달 25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E채널 '맘 편한 카페2'에 출연하고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방송인 최희가 육아 일상을 전했다.최희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도 하이텐션 육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희는 딸과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최희의 딸은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는 이목구비에 앙증맞은 헤어스타일을 뽐내는 등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다.이에 최희는 "내가 낳은 내 딸이라는 게 아직도 실감 안 되는 초보 엄마"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최희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E채널 '맘 편한 카페2'에 출연 중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배우 류덕환이 구원 투수로 깜짝 등장했다. tvN '우도주막'에서다.지난 19일 방영된 '우도주막' 2회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객실 관리부터 주안상 준비까지 정신없는 하루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류덕환이 일일 알바생으로 합류해 어려움에 봉착한 멤버들을 도왔다.이날 탁재훈, 김희선, 유태오는 2일 차 영업을 앞두고 장보기에 나섰다. 그 사이 문세윤과 카이는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방을 정리했다. 이때 의문의 한 남성이 홀로 주막을 향해 걸어왔다. 문세윤은 손님인지, 지나가는 과객인지 헷갈리는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이에 카이는 혹여나 연락을 받은 게 있는지 헐레벌떡 휴대폰을 확인했다. 그는 "연락 온 게 없다. (손님이) 아닐 것 같다"고 의심했다. 이후 주막에 다다른 남성은 "와이프가 오다가 다리를 다쳐서 혼자 왔다"고 설명했다.그때 남성의 정체를 알아본 문세윤은 황급히 멱살을 잡으며 "너 뭐냐"며 깜짝 놀랐다. 남성의 정체는 다름 아닌 류덕환이었다. 문세윤은 "예약자에 없었는데 왜 왔냐"고 물었고, 류덕환은 "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서 도와주러 왔다"며 "사실 저번 주에 혼자 왔었다. 신혼부부한테 선물을 주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갔었다. 엽서도 만들어왔다"고 답했다.장보기를 마치고 주막에 돌아온 탁재훈, 김희선, 유태오는 일일 알바생 류덕환을 보고 반가운 기색을 표했다. 특히 김희선과 유태오는 류덕환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며 그의 합류를 환영했다.그렇게 문세윤, 카이와 류덕환은 손님을 맞았다. 신혼 2개월 차 부부였다. 체크인을 해주던 카이는 부부에게 "혹시 결혼은
래퍼 개리가 근황을 전했다.개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G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개리는 미모의 아내와 한 카페에 방문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개리의 사뭇 진지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표정 때문에 또 웃고 갑니다", "귀여운 부부", "즐거운 데이트 되세요", "매력 넘칩니다. 개리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개리는 2017년 4월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그해 11월 아들 하오 군을 얻었다. 이후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이쯤 되면 뻔뻔한 건지 당당한 건지 모르겠다. 코미디언 하준수와 안가연이 '바람 논란'에도 아무런 입장 없이 활동을 감행하고 있다. 그야말로 나락길을 앞당기는 침묵이 아닐 수 없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8년간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라며 "우리 둘이 헤어지기 전부터 개그보다 모 사이트 웹툰으로 데뷔해 유명해진 A작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처참히 그 두 사람에게 짓밟히고 무시당하며 헤어졌다. 그 뒤로 나는 우울증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다"며 "저 두 사람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하나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여기서 H군은 하준수, A양은 안가연으로 밝혀졌다. 이에 하준수는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 않겠다. 상처가 될 만한 일임을 인정한다"면서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것은 결단코 진실이 아니다. 전 여자친구가 미안함과 고마움 때문에 날 용서해줬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이후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이를 기점으로 하준수와 안가연을 향한 비난은 점점 거세졌다. 두 사람의 SNS 계정은 잠정 폐쇄됐고, 유튜브 채널 댓글창도 막혔다. 더불어 이들이 출연 중인 tvN '코미디빅리그' 게시판에 하차 청원이 쇄도하며 활동에도 '빨간불'이 커졌다.하지만 tvN 측은 하준수와 안가연을 안고 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제작진과 논의 끝에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참여했다.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결정이라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남자친구에게 한없이 헌신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서다. 지난 13일 방송된 '연애도사'에는 아유미와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는 아유미가 직접 쓴 연애소개서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아유미는 "내 나이 어느덧 38살, 마흔 살 전에 결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돼서 찾아왔다"며 입을 뗐다.그는 "나는 연애할 때만큼은 노브레이크가 된다. 일단 나는 서프라이즈를 좋아한다"며 "한번은 생일선물로 남자친구가 1년 동안 나에게 해줬던 감동의 말을 10개 고른 뒤 책으로 만들어 선물해준 적이 있다. 남자친구는 고마워하면서도 무서워했다"고 밝혔다.또한 "나는 밀당을 하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편이다. 그래서 헤어지고 나서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연애할 때 너무 올인해서 잘해주니까 지칠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남자친구에게 감동받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아유미는 "내가 받으면 좋겠다는 걸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는데 되게 무서워했다. 감동받은 말은 '자기가 죽으면 바람이 되어 너에게 가서 나무가 되어서 흔들겠다"고 했다"고 알렸다.이에 MC 홍진경은 "어디 아프셨냐"며 물었고, 아유미는 "아니다. 그저 낭만적이었다. 시를 즐겨 쓰고 매너가 좋았다. 내가 그런 부분에 뻑 갔던 거 같다"고 답했다.헤어지게 된 이유에 관해 아유미는 "그분한테 일이 있었다.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같이 동업하는 분이 내가 봤을 때는 너무 별로였다. 왠지 사기당할 것 같았다. 그래서 아닌 것 같다고 했는데 '네가 뭔데?'라고 그러더
밴드 엔플라잉 출신 권광진(29)이 결혼한다.권광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준비 중"이라고 적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더불어 "#권광진 #건강진 #결혼 #결혼준비 #예랑이 #결혼준비하면서한번도안싸움"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권광진과 그의 손을 잡고 있는 한 여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권광진은 군복을, 여성은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권광진은 밴드 엔플라잉으로 데뷔, 베이시스트로 활동했으나 2018년 팀 탈퇴했다. 탈퇴 이유와 관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팬과의 교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기에, 당사는 권광진 군의 팀 탈퇴를 최종 결정했다"며 4인 체제로 개편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한지우가 깊은 모성애를 드러냈다.한지우는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예전엔 지루했던 일상이 이젠 이음이와 함께라면 다 재밌고 흥미로워요"라고 밝혔다.공개된 사진 속 한지우는 딸 이음 양과 함께 나란히 앉아 있다. 두 사람은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에 한지우는 "결혼은 잘 모르겠는데 아기는 무조건 추천이요"라고 알렸다.특히 한지우는 귀여운 딸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지우는 2017년 세 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이음 양을 두고 있다. 그는 과거 MBC 예능 '뜨거운 형제'에서 송혜교와 유이를 닮은 아바타 소개팅녀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