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우도주막', 지난 19일 방송
류덕환, 일일 알바생으로 합류
달달한 결혼 비하인드 공개
류덕환, 일일 알바생으로 합류
달달한 결혼 비하인드 공개

이날 탁재훈, 김희선, 유태오는 2일 차 영업을 앞두고 장보기에 나섰다. 그 사이 문세윤과 카이는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방을 정리했다. 이때 의문의 한 남성이 홀로 주막을 향해 걸어왔다. 문세윤은 손님인지, 지나가는 과객인지 헷갈리는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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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남성의 정체를 알아본 문세윤은 황급히 멱살을 잡으며 "너 뭐냐"며 깜짝 놀랐다. 남성의 정체는 다름 아닌 류덕환이었다. 문세윤은 "예약자에 없었는데 왜 왔냐"고 물었고, 류덕환은 "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서 도와주러 왔다"며 "사실 저번 주에 혼자 왔었다. 신혼부부한테 선물을 주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갔었다. 엽서도 만들어왔다"고 답했다.

그렇게 문세윤, 카이와 류덕환은 손님을 맞았다. 신혼 2개월 차 부부였다. 체크인을 해주던 카이는 부부에게 "혹시 결혼은 언제 했냐"고 질문했고, 남자는 "이제 한 달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류덕환은 "나는 결혼은 4월 17일에 했다. 한창 좋을 때"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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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이 저물었고 두 번째 저녁 영업이 펼쳐졌다. 이에 멤버들은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탁재훈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여성과 남성이 따로 앉았다. 약간 '사랑의 작대기' 느낌"이라고 전했다.
저녁 요리를 담당한 유태오는 코스 메뉴로 쥐치 간, 해산물 한 접시, 한치 튀김, 쥐치와 옥돔으로 끓인 맑은 탕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막걸리 샴페인이 음식의 풍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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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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