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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현장] '무도 엑스포',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10현장] '무도 엑스포',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드디어 시청자들이 직접 '무한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무도 엑스포'가 개최된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운 점들이 크게 보이긴 하지만, '무한도전'이 더 이상 'TV 안의 무도'가 아닌 '모두의 무도'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MBC '무한도전 엑스포'(이하 무도 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44일 동안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에 앞서 MBC는 지난 17일 언론...

  • [10초점] 피에스타, 예지-차오루 연타석 히트의 비결

    [10초점] 피에스타, 예지-차오루 연타석 히트의 비결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피에스타 예지(왼쪽)와 차오루 걸그룹 피에스타가 멤버 예지-차오루의 연타석 히트로 도약을 알렸다. 피에스타는 지난 2012년 데뷔한 4년차 걸그룹. 데뷔 당시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곡 ‘달빛 바다’로 관심을 끌었으나 눈에 띄는 성과를 얻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예지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차오루의 활약으...

  • [10초점] 브아솔, 로맨틱, 성공적

    [10초점] 브아솔, 로맨틱, 성공적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대중가수다. 그래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늘 대중가요를 불렀다. '정말 사랑했을까' '똑같다면' '너를' 등의 히트곡들은, 정통 흑인 음악을 그대로 구현하는 대신 발라드 적인 색채를 가미했다. 의도는 간단하다. 한국적인 정서를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지난 8일 0시 발매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의 새 앨범 '소울 쿡(Soul Cooke)'은 타이틀부터 소...

  • [10초점] 지코, 소모하고 소비될 줄 아는 영리한 스물셋

    [10초점] 지코, 소모하고 소비될 줄 아는 영리한 스물셋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나에게 숨같은 것이다. 살아있게 만드는 원동력.” 총 6곡으로 채운 첫 번째 미니음반을 내놓은 남성그룹 블락비 지코의 말이다. 그는 지난 7일 진행된 새 음반 발매기념 음악감상회에서 음악을 ‘숨’ 혹은 ‘원동력’이라고 표현했다. ‘없어서는 안될 존재’를 즐기면서, 또 가장 잘하는 것과 대중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한 영리한 ...

  • [10초점] 로이킴, 싱어송라이터의 고고함

    [10초점] 로이킴, 싱어송라이터의 고고함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엄친아 이미지, 반듯하고 잘생긴 외모.. 로이킴은 메인스트림 한 가운데에 있을 것만 같은 이미지다. 그러나 그의 음악은 주류를 빗겨나 로이킴만의 방식대로 흐른다. 로이킴의 음악적 행보에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고고함이 있다. 로이킴의 이번 새 앨범은 정규 앨범이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음원이 발표되는 빠른 가요계는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싱글이나 미니 앨범이 보편화됐다. 그런데 로이킴은 정규 1...

  • [10초점] 일곱 계절이 지났고, 그는 돌아왔다

    [10초점] 일곱 계절이 지났고, 그는 돌아왔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너무나 오래 걸렸다. ‘육갑’으로부터는 3년 5개월이 걸렸다. 사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거두절미. 머릿속에 떠오르는 숱한 말들을 거두어들이고, 딱 한 마디만 한다면 ‘돌아와 줘서 고맙다’는 것만 남는다. 가수 싸이는 지난 1일 자정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발표했다. 그의 말대로 2012년 내놓은 ‘육갑...

  • '사임당', 배우이자 엄마 이영애의 고민

    '사임당', 배우이자 엄마 이영애의 고민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영애의 외모는 지난 10년간 변하지 않았다. 대신 아내이자 엄마, 배우 이영애의 생각은 10년의 시간만큼 깊어졌다. 이영애는 2004년 MBC '대장금'을 끝으로 더 이상 안방극장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연기 활동은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마지막이었다. 2009년, 이영애는 팬들에게 차기작 소식이 아닌 결혼 소식을 먼저 발표했다. 그리고 2년 뒤에는 쌍둥이...

  • [10초점] 참 잘 자란 소녀, 백예린

    [10초점] 참 잘 자란 소녀, 백예린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15세 소녀 백예린이 19세 숙녀가 됐다. 더 깊어진 실력과 감성으로 어엿한 싱어송라이터로 자랐다. 백예린은 30일 자정 첫 번째 솔로 앨범 ‘프랭크(FRANK)’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우주를 건너'는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앨범의 타이틀명 '프랭크'는 사전적 의미로 '솔직한'이란 뜻이다. 이번 앨범에 프로듀서 구름과 함께 전곡 작곡, 작사에 참여한 백예린의 아주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 [10초점] 로이킴, 이 남자가 소통하는 법

    [10초점] 로이킴, 이 남자가 소통하는 법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로이킴의 SNS 속에 답이 있다. 가수 로이킴이 12월 4일 정규 3집으로 돌아온다. ‘북두칠성’이라는 앨범 타이틀, 외로운 겨울 남자를 담은 앨범 재킷 이미지 등이 로이킴의 감성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로이킴의 컴백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로이킴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SNS다. 시작은 새똥이었다. 9일 로이킴은 “앨범이 잘 될려나 보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

  • [10초점] '히든싱어4', 도전은 계속 돼야 한다고 전해라

    [10초점] '히든싱어4', 도전은 계속 돼야 한다고 전해라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전현무랑 작가들은 시즌10까지 간다고 큰 소리를 치는데… 힘들지 않을까요?” 지난 19일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서 조승욱 CP는 언제까지 '히든싱어'가 계속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조 CP는 '히든싱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은 바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시즌4에 집중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방송 중인 '히든싱어4'도 어렵게 준비한 것이기 ...

  • [10초점] 소지섭-신민아, 류재현의 손끝에서 더 빛나다

    [10초점] 소지섭-신민아, 류재현의 손끝에서 더 빛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영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인 것만으로도 기대를 높이기 충분한 이유였다. 계속된 시청률 부진으로 애를 먹고 있던 KBS의 단비가 될 드라마로 점쳐졌다. KBS2 월화드라마로 자리 잡은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는 지난 16일 베일을 벗었고, 지난 24일 방송분으로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2위로 올라섰고...

  • [10초점] 윤종신의 생존 비책, '월간 윤종신'

    [10초점] 윤종신의 생존 비책, '월간 윤종신'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여기 컴백을 앞둔 한 가수가 있다. 앨범 발매 시기가 결정되는 순간, 소속사는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매일같이 보도자료를 쏟아내고 각종 티저를 제작한다. 인터뷰, 쇼케이스, 기자간담회 등의 행사로 매체를 만나고 포털 사이트에는 '연습실 습격기' '앨범 제작기'를 게재해야 한다. 그리고 대망의 앨범 발매일. 음원 릴리즈 한 시간 이내에 차트 순위로 성패가 가려진다. 수개월간의 투자가 단 한 시간에 결판나는 셈이다. ...

  • 트위터리안은 정용화가 반갑다

    트위터리안은 정용화가 반갑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트위터리안이라면, 누구나 발견하는 한 장의 사진이 있다. 바로 정용화의 사진. 트위터 PC버전을 로그인하기 위해 들어가면, 정용화가 배우 우현,김선영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이 등장한다. 이는 정용화가 지난해 ‘삼총사’ 촬영 당시 극중 부모님 역할인 배우들과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은 매번 트위터 PC 로그인 화면에 등장해 항상 반갑게 미소 짓고 있다. 처음엔 정용화의 등장에 당황했다. 정용화...

  • [10초점] '슈스케7', 신예영을 '예비 슈퍼스타'로 인정했었더라면

    [10초점] '슈스케7', 신예영을 '예비 슈퍼스타'로 인정했었더라면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팝스타'는 참가자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지난 16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K팝스타 시즌5' 제작발표회에서 유희열 심사위원이 밝힌 말이다. 유희열은 'K팝스타' 2라운드까지 촬영을 하면서 “언제부턴가 어린 친구들이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자라난 세대인 것을 느꼈다.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에게서 인정받을 때 정말 기뻐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박진영은 “...

  • [10초점] EXID의 마법같은 주문 "즐거우면 됐지"

    [10초점] EXID의 마법같은 주문 "즐거우면 됐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신사동호랭이 인스타그램 ‘성공하니 변했다’ EXID에겐 통하지 않을 말이다.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XID에 대한 말을 남겼다. 신사동호랭이는 “오늘 안효진(EXID LE 본명)님이 우린 계속해서 옛날 생각을 해야한다고 했다. 이번 ‘핫핑크’ 1위 해야한다는 그런 생각과 기대는 잠시 접어두고 늘 그랬듯 재미있는 활동을 한다면̷...